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중국 배터리 '파상공세'…유럽·미국 우회로 뚫고, 공격 투자

중국 배터리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규제로 주춤하는 듯했지만 속속 우회로를 찾아내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본토에 배터리 부품 공장 건설을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국내 배터리 업계에서는 '중국 제품 거름망'으로 여겨졌던 IRA 덕분에 수혜를 기대했지만 이제는 상황을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이다. 15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행정부가 중국 고션(궈시안, Gotion)의 미국 진출을 허용할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로부터 투자 승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IRA의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반응도 있다. CFIUS는 외국인이 미국 주요 사업을 지배할 우려가 있는 등 국가 안보와 관련된 것일 경우 외국인투자를 거절할 수 있는 기구로, 이들은 고션의 빅래피즈 지역 토지 매입 후 공장 신설 계획이 국방물자생산법(DPA)이 적용되는 부동산 거래가 아니라고 전했다. 이미 고션은 지난해 10월 미시간주 빅래피즈시에 총 23억6000만달러, 우리돈으로 약 3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결정했으며, 이는 최대 2350개 일자리 창출이 기대돼 주 정부의 기대를 받은 바 있다. 이 공장이 건설되면 미국 내에서만 양극재 15만톤, 음극재 5만톤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주력으로 하는 고션은 세계 전기차(EV) 배터리 점유율 8위 업체이기도 하다.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인 중국의 CATL의 투자 방향도 다각화됐다. CATL 역시 한국 배터리 기업들처럼 해외 공장을 지으며 시장 확장을 노리고 있다. CATL은 독일 튀링겐주에 CATL의 해외공장을 가동하고 멕시코와 북미에 추가 공장 설립을 고려하고 있다. 미국이 이달 중순 중으로 IRA 의견 수렴 기간을 종료하고 이후 해외 우려단체에 대한 세부지침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업계에서는 '중국 배제 기조'가 약해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중국 배터리를 배제하려면 '해외 우려 집단(FEOC)'의 범위를 나라가 아니라 개별 기업으로 명확하게 하고, 해당 기업의 배터리를 쓰면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조항이 명문화해야 효력이 있다. 국내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이러한 시도는 새롭지 않다"면서도 "허점을 파고들 정도로 본토 진입을 시도하는 것 보면 미국 전기차 시장의 중요도가 확실히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IRA 세부지침이 나오지도 않았고 미국 본토 진입이 부드럽게 안착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중국 업체들의 파상공세에 국내 배터리 업계도 LFP 배터리 개발에 나서며 시장 점유율 높이기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독일 뮌헨에서 진행되고 있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3'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LFP 배터리 양산용 신제품을, 삼성SDI는 LFP 배터리 시제품을 공개하며 LFP 배터리 기술을 선보였다. SK온도 내년까지 LFP 등 신규 제품 개발 라인 등을 대폭 증설할 계획을 갖고 있다. 삼원계(NCM, NCA 등) 배터리에만 주력했던 국내 배터리 업계가 이미 중국이 장악한 LFP 배터리 시장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지만, 국내 배터리 업계는 자신감 있는 모습이다. 배터리가 수주 산업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많은 완성차 업체가 국내 LFP배터리를 원하고 있고, NCM를 개발했던 기술력이 있기에 LFP도 그만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2023-06-15 16:28:0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HD현대重 건조 필리핀 호위함, 3년 만에 한국 방문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필리핀 해군에 인도한 함정이 울산을 떠난지 3년 만에 다시 찾아왔다.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해군의 최신예 호위함인 '호세 리잘(Jose Rizal)함'이 정기 창정비를 위해 15일 울산 본사 함정건조 도크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날 HD현대중공업 임직원을 비롯해 도크에서 건조중인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 승조원들이 도크 앞에 직접 나와 호세 리잘함의 입항을 환영했다. 호세 리잘함은 HD현대중이 건조해 2020년 5월 필리핀에 인도한 2600톤급 최신예 호위함으로 유류 수급 없이 최대 4500해리(8300km) 이상을 항해할 수 있고 76㎜ 함포와 함대공미사일, 어뢰 등 다양한 무기체계를 탑재하고 있다. 필리핀이 해군 전력 현대화를 위해 처음으로 해외 조선소에 발주해 건조한 호세 리잘함은 2020년 취역 첫 해 다국적 해상 훈련인 '환태평양(RIMPAC·림팩) 훈련'에 참가해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며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등 필리핀 해군의 대표 주력 함정으로 활약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동급의 두 번째 함정인 '안토니오 루나(Antonio Luna)함'도 예정된 납기를 1개월 단축해 2021년 필리핀에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또 지난해 필리핀 수빅(Subic) 해군기지에 함정 군수지원센터를 설립하고 필리핀에 인도한 호위함 2척에 대한 MR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품의 적기 공급과 정기적 점검 서비스 등 함 운용 측면에서 호위함 승조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7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 실시되는 이번 창정비에서 호세 리잘함은 함정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각종 추진·무기 체계 및 구성품 등을 점검하고 주요 소모 부품을 교체·보수할 예정이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에서 추가로 수주한 2척의 초계함과 6척의 원해경비함도 건조 중으로 K-방산의 명성을 함정 분야로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3-06-15 15:34:2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화오션, 함정 진동·소음 줄이는 '제진재' 국산화 성공

한화오션이 함정의 진동과 소음을 줄여 작전 성능을 높여주는 도료인 제진재 국산화에 성공했다. 한화오션은 그동안 수상함과 잠수함 등 함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으로 상대에게 위치를 빨리 노출시키는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제진재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수상함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0년간 제진재는 미국과 독일 등 수입에 의존해오며 공급사에서 요구하는 최소주문수량(MOQ : Minimum order quantity)의 조건을 맞추기 위해 필요 이상의 도료를 발주해야 했다. 또 작업 일정 변경 등으로 유통기한을 넘길 경우 일부 수량을 폐기해야 했고 통관절차 등으로 수급에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등 자재 조달에도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이번 한화오션이 개발한 제진재는 해외 수입 제품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국산화로 최소주문수량이나 통관절차상 문제없이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생산효율도 극대화했다. 또 한화오션이 개발한 제진재는 로이드 선급 인증서를 획득해 국내외 함정은 물론 특수목적으로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다. 새로 개발한 제품을 국내 및 해외 함정 등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선급의 승인은 물론 기존 제품 이상의 성능이 나와야 하기에 이번 국산화는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제진재 국산화 개발로 한화오션의 소재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었다"며 "사업보국의 이념에 따라 함정 건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5 15:33:5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여기 캠핑 맛집이네"…개장 열달 만에 3만명 이용한 금호리조트 ‘아산스파포레’

금호리조트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캠핑 휴양지 '아산스파포레(SPAFORE)'가 개장 10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이 3만명을 기록했다. 15일 금호리조트는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대표적인 럭셔리 캠핑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도심 속 휴식공간'을 표방하는 친환경 캠핑장으로서 다양한 객실 타입은 물론 테마별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요소들도 세심하게 갖춰, 개장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말 새롭게 문을 연 아산스파포레는 서울에서 1시간 대에 도착할 수 있는 휴양지다. 올해 금호리조트는 아산스파포레 내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확충하며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야외 숲속공간에서 진행되는 화덕피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본 반죽부터 나만의 레시피로 토핑, 화덕에서 구워지는 맛있는 피자를 시식하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고객 체험형 액티비티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과 삶의 질을 중시하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핀란드식 사우나 기기를 도입하였다. 편백나무로 꾸며진 배럴사우나는 최대 6인까지 이용 가능하며, 개개인의 기호에 맞게 온도 조절이 가능한 건식 온열 방식으로 설계하여 연령대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족 단위 고객들이 프라이빗 사우나도 즐길 수 있다. 특히 금호리조트 측은 "올해는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와 더불어, 지난 5월부터 야외 어트렉션을 개장한 100% 천연 온천수 워터파크 '아산스파비스'를 통해 이른 무더위 속 시원한 물놀이와 글램핑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산스파포레 투숙객들은 아산스파비스 전용 게이트를 통해 편리하게 야외 어트랙션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아산스파비스의 '키즈 케어 서비스'를 시행하여 성별이 다른 유아를 동반한 부모들에게 아이들의 환복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이 각자 기호에 따라 선택 사용할 수 있는 부가 상품들의 사전 예약 서비스도 추가됐다. 새롭게 마련된 ▲화덕피자 만들기 체험 ▲핀란드 사우나 외에도 ▲조식 ▲돈마호크 세트 ▲와인 ▲그릴 세트 ▲불멍 세트 등 다양한 부가 상품들을 객실 예약 시 함께 선택해 예약 가능하다.

2023-06-15 14:43:02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퓨처엠, 임직원 600여명 포항·광양 등 전국 사업장서 봉사활동 펼쳐

포스코퓨처엠이 포항, 광양 등 전국 사업장에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퓨처엠은 포항·광양·세종·구미·서울 등 전국 5개 지역 사업장 임직원 600여명이 환경정화, 농촌 일손돕기, 어린이 도서 기부, 사랑의 빵 나눔 활동 등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에는 광양 세승마을을 방문해 일손부족 농가의 매실 수확을 지원했다. 같은 날 세종 근무 임직원들은 전의마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도서 기부와 함께 경부선 전의역 등 사업장 인근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13일에는 구미 지역에서 사업장 인근 하천과 도로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고, 서울 임직원들은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빵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15일에는 포항지역 임직원 250여명이 포항 청림해변 등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사업장 인근에서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푸드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포항선린애육원, 전남아동자립지원기관 등과 '청년 자립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보호 종료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2023-06-15 14:39:2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SK시그넷, 연내 NACS 커플러 장착한 충전기 출시 예정

SK시그넷은 테슬라의 충전 방식인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커넥터를 적용한 제품을 올해 안으로 제공하겠다고 15일 밝혔다. NACS는 테슬라의 충전소인 '수퍼차저'에 적용된 충전 커플러 방식이다. 최근 포드나 GM, 스텔란티스와 같은 미국내 완성차 브랜드들이 잇달아 NACS표준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SK 시그넷도 고객의 편의를 위해 빠르게 NACS제품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NACS 방식의 충전 프로토콜은 기존의 CCS기반 SK시그넷의 초급속 충전기에 적용된 통신 및 제어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아 큰 어려움 없이 빠른 제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시그넷의 기존 초급속 충전기 제품은 1대의 충전기에 장작된 두개의 커넥터가 모두 CCS방식이거나, 1개는 CCS, 1개는 차데모(CHAdeMo)방식의 커플러가 각각 적용돼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 생산되는 제품에는 NACS커플러도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장착이 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1대의 충전기로 동시에 테슬라와 테슬라의 충전방식을 사용하지 않는 CCS방식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향후 충전표준이 혼재하는 시기에는 더욱 효율적인 충전소 운영이 가능하다. SK시그넷은 지난 6월5일 미국 텍사스에서 공장 준공식을 가졌으며, 7월부터 초급속 충전기 제품 양산에 돌입한다. SK시그넷의 텍사스 공장에서는 연간 총 1만기의 초급속 충전기 생산이 가능하다. SK 시그넷은 CCS(Combined Charge System), CHAdeMO 및 MCS(Megawatt Charge System) 표준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NACS 방식의 커플러까지 적용하게 되면 모든 종류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신정호 SK시그넷 대표는 "어떤 전기차를 선택하든지 상관없이 모든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쉽고 빠른 충전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며 "이를 통해 미국내 초급속 충전 1위 사업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15 14:25:1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SK E&S, 부산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보일러 무상교체 지원 실시

SK E&S와 부산도시가스가 부산광역시와 함께 취약계층 대상의 난방비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SK E&S는 부산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적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SK E&S와 부산도시가스는 15일 수영구 부산도시가스 본사에서 부산광역시와 '행복한 에너지 동행' 협약식을 갖고, 부산광역시 내 에너지 취약계층 502세대와 복지시설 6개소(총 118세대)를 대상으로 보일러 노후 배관청소를 지원하고, 분배기 및 보일러 교체가 필요한 세대는 무상으로 교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경덕 부산광역시 미래산업국장, 이재호 부산도시가스 경영지원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 E&S와 부산도시가스는 노후 보일러의 배관 청소를 위해 1억5000만원의 기금을 출연하며, 부산광역시는 취약계층 대상자 선정 및 지원절차 홍보 등 행정적인 지원을 담당한다. 부산도시가스는 이번 '행복한 에너지 동행' 캠페인을 통해 1세대당 연간 3만3000원의 난방비가 절약되고, 보일러 효율 상승으로 인해 절감되는 탄소배출량은 연간 8만600kg(가구당 130kg) 상당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K E&S에서 운영하는 상생협력 기금을 활용해 진행된다. SK E&S는 지난 2019년부터 상생협력재단에 기금을 출연해 CCUS 등 탄소저감 기술개발, 중소기업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전국 8개지역, 7개 도시가스회사를 보유한 SK E&S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하반기에는 코원에너지서비스와 전남도시가스 공급권역에서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와 노후 배기구 개선 사업도 추진 중이며, 파주/나래에너지서비스 등 발전자회사와도 연계하여 지원을 확대한다. 이재호 부산도시가스 경영지원본부장은 "노후 보일러 청소는 해당 가구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켜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지역사회의 긍정적 공감대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부산지역 대표 에너지기업으로서 에너지 복지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5 10:17:2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현대L&C, 고기능·친환경 바닥재 '아티움' 출시

스톤 6종, 우드 10종 구성…소음 저감 효과도 갖춰 현대L&C가 고기능성·친환경성 주거용 바닥 마감재 '아티움(Artium)'(사진)을 출시했다. 15일 현대L&C에 따르면 아티움은 고탄성 쿠션층을 적용한 두께 2.7㎜와 3.2㎜의 시트 바닥재로, 스톤 패턴 6종과 우드 패턴 10종으로 구성했다. 스톤 패턴 중 석재의 질감을 자연스럽게 표현한 '프렌치 스톤'이 대표 제품이다. 무늬의 연결이 부드럽게 이어져 베이지색이나 회색 가구를 사용한 미니멀한 최신 거실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지는 게 특징이다. 무늬와 표면 굴곡을 일치시키는 EIR(Emboss In Register) 기술을 적용해 한층 자연스럽고 입체적인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각 패턴별로 바닥재 이음매를 표현하는 엣지 디자인 6종을 차등 적용해 기존보다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무늬가 반복되는 기준인 단위무늬 사이즈가 기존 대비 45%가량 커진 1800㎜까지 키워 무늬의 반복 또한 최소화했다. 또 고탄성 프리미엄 쿠션층을 적용해 생활 소음 저감 효과를 갖췄으며 표면 미끄럼 저항성도 높아 반려견의 슬개골 탈구 위험성도 낮췄다. 시트 바닥재 특성상 틈새가 적어 용변 등 이물질이 잘 스며들지 않아 관리도 쉽다. 아티움은 인체에 유해한 4대 중금속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되지 않고 새집증후군의 원인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등 검출량 역시 크게 줄여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다.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에서 황색 포도상 구균, 폐렴균 등 세균과 주요 곰팡이균에 대한 99.9% 항균효과를 인증 받았다.

2023-06-15 08:18:0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