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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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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장기화 조짐…산업계 '올스톱' 현실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총파업이 일주일을 넘어서면서 산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생산설비의 가동 중단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특히 정부와 화물연대 간 갈등이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장기화조짐을 보이고 있어 피해규모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업계에서는 화물연대 운송거부로 약 일주일간 주요 업종의 출하 차질 규모다 1조 6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요 업종 긴급 수급 점검회의'를 열고 시멘트, 철강, 자동차, 정유 등 분야의 출하 차질 규모가 1조 6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는 밝혔다. 산업부는 운송거부가 장기화되면 출하 차질이 생산 차질로 연결돼 피해 규모는 막대해질 것으로 진단했다. 물류 차질로 인한 피해 규모가 가장 큰 것은 철강업계로 집계됐다. 국내 철강업체들이 하루 10만톤 가량의 철강재를 출하하지 못하면서 업계 누적 손실액은 1조 1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는 "화물연대 파업 이후 29일까지 제품 총 60만톤을 출하하지 못해 약 7800억 원의 매출 이연 손실이 났다"고 밝혔다. 이는 톤당 평균 가격 130만원을 곱해 산출한 수치다.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집계된 만큼 1일까지 단순 계산하면 피해 규모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까지 공장 가동을 멈추진 않고 있는 상태다. 지난 6월 파업 당시에도 철강업계는 파업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피해규모 1위를 기록했다. 포스코, 현대제철을 포함한 국내 5개 철강사들은 8일 동안 72만1000톤을 출하하지 못하면서 피해액만 1조1500억원에 달했다. 특히 국내 철강업계가 지난 9월 태풍 상륙 이후 수해를 수습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물연대 총파업이라는 암초를 만나 경영 정상화에 '적신호'가 켜졌다. 석유화학업계도 이번주 들어 출하 차질이 본격화했다. 정유는 대체 탱크로리(유조차) 확보 등 출하량 확대를 적극 추진 중이지만 품절 주유소가 수도권에서 충청, 강원 등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어 국민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업무개시명령 발동 등 모든 수단 검토하는 상황이다. 약 4000억원대의 출하 차질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산됐다. 석유화학 분야에서는 업체별로 최소규모 출하(평시 대비 10~30% 수준)가 지속되고 있고 출하가 전면 중단된 대산, 울산 석유화학단지 내 일부업체의 경우 이번 주부터 생산량 감산을 고려하고 있다. 시멘트의 경우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이후 운송 복귀 차주가 늘어나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어 당초 우려되었던 생산 중단 가능성은 축소됐다. 이에 따라 금액환산 976억원 규모의 출하 차질이 발생했다. 자동차 업계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로드 탁송'(완성차를 직원이 직접 운송하는 방식) 등 인건비와 운영비추가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 업계 전체적으로 하루 5억원이 넘는 추가 부담금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타이어업계는 공장 셧다운도 검토하고 있다. 타이어 제품 출하가 막히면서 공장 내에 재고 물량을 쌓아두고 있지만 적재공간이 한계치를 넘어서면 생산을 중단해야하기 때문이다. 한국타이어의 대전·금산공장은 하루 타이어 생산량 10만본 중 입출고가 평상시 대비 30%수준으로 낮아지면서 공장 내 재고 물량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이날 입출고는 컨테이너 30여 대 수준으로 평소 80여 대 분량 대비 절반 이하까지 떨어졌다. 그나마 한국타이어는 국내 2개 공장 외에 중국, 헝가리, 인도네시아, 미국 등 해외 생산기지를 다수 확보하고 있어 수출 타격은 미미할 전망이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원·부재료 재고가 바닥나면서 일부 라인은 이날부터 6일까지 타이어 생산을 줄인다. 이날 광주와 곡성공장에서 하루 생산량 8만본 중 최대 30% 수준까지 감산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넥센타이어 역시 양산과 창녕공장에서 생산되는 하루 8만본 물량에서 4만본 수준을 제때 출하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향후 상황에 따라 감산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산업계 관계자는 "화물연대 총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수출과 경제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내년 한국 경제에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화물연대는 지난 24일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및 안전운임 전차종·전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며 집단 운송 거부(총파업)를 진행하고 있다.

2022-12-01 15:55: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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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스커버리, 신임 대표에 전광현 사장…"다양한 사업 경험과 재무 전문성 갖춘 인사"

SK디스커버리는 1일 신임 전광현 사장 선임을 포함한 2023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SK디스커버리는 SK케미칼 전광현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고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SK디스커버리의 4대 성장축인 그린소재, 바이오, 그린에너지, 리빙솔루션 분야의 지속적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SK디스커버리와 산하 자회사들의 안정적 운영과 경영인프라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전광현 사장은 2018년 SK케미칼 Pharma사업대표 겸 사장, 2020년 SK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하여 현재 SK케미칼이 추진하고 있는 에코트랜지션을 주도하는 등 다양한 사업 경험과 재무 전문성을 두루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광현 사장은 이러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SK디스커버리는 물론 산하 자회사들의 경영인프라를 고도화하는 '안정'과 4대 신성장 사업축의 지속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동시에 이루어낼 적임자라는 평가다. 전광현 사장이 내년 3월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로 취임하면 본격적인 경영인프라 개선을 통해 안정적 성장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 SK디스커버리 신규선임 ▲ 전광현 사장 ▲ 권오병 기업문화실장 ▲ 김한조 경영지원실장 겸 ESG담당

2022-12-01 15:07: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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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카본 투 그린' 중심 조직개편...김철중·박상규·최영찬 사장 체제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은 1일,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의 본격적인 성과창출과 기업가치 제고에 초점을 두고 2023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과 각 사업 자회사들은 그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특히 성장전략 실행에 보다 강한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SK엔무브 사장에 박상규 현 SK네트웍스 총괄사장을 선임하고,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에 김철중 현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문장을 승진 발령했다. 실제 현장에서 그린 사업 성과창출을 이끌 신임 임원은 31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사업지주회사로서의 기능과 역량 확대를 중심으로 조직개편에 나섰다. 이에 따라 글로벌 첨단기술 현장에서 유망기술 발굴·확보의 미션을 수행할 'Global Open Innovation담당'을 신설했고, '성과관리담당'도 신설해 사업자회사들의 이익개선활동에 대한 지원 기능을 보강했다. 또 그린 사업 중심으로 창출된 성과가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시장과의 적극적 소통을 담당할 'IR담당'을 새로 만들었다. 사업자회사들도 '카본 투 그린' 성과창출 본격화를 목표로 각각 별도 조직을 신설했다. SK에너지 R&S CIC(Refinery & Synergy Company In Company)는 'New BM Design실'을 신설해 그동안 검토한 친환경 연료유 등 넷제로(Net Zero) 전략의 사업화에 나선다. SK지오센트릭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등 가능성이 입증된 프로젝트의 사업화를 강화하기 위해 '그린 비즈(Green Biz.)추진 그룹'을 '솔루션(Solution)사업본부'와 '머티리얼(Material)본부'로 재편했다. 아울러 '중국사업본부'를 신설해 중국 내 친환경·재활용 사업을 확장키로 했다. SK온은 제조와 연구(R&D) 경쟁력 강화와 주요 기능간 시너지 제고, 중점 프로젝트 실행력 증대에 방점을 두고 조직을 개편했다. 이를 통해 SK온은 급격한 비즈니스 성장과 생산량 증대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보다 빠르게 파이낸셜 스토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엔무브는 전기차용 윤활유 등 e-Fluid사업의 글로벌 마케팅 본격 전개를 위한 'e-Fluids 마케팅실'을 신설했고,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미국·유럽 등에서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신규고객개발담당'을 새로 만들었다. SK어스온은 CCS(탄소 포집 및 저장)분야의 기술 우위 확보를 위한 조직을 확대 재편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카본 투 그린' 전략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과감히 등용한다는 원칙 아래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SK엔무브 신임 사장으로 선임될 박상규 사장은 1987년 SK이노베이션 전신인 유공으로 입사해 소매전략팀장, 투자회사관리실 임원, SK에너지 리테일마케팅사업부장, 워커힐 호텔 총괄 등 주요 부서를 거쳐 2017년부터 SK네트웍스 사장을 맡고 있다. 그룹 내 다양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전략기획 역량과 현장 사업감각을 두루 갖춘 사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에너지효율화 기업(Energy Saving Company)'이라는 SK엔무브의 새로운 정체성을 강화하고 사업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신임 사장으로 승진 발령된 김철중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문장은 1992년 입사해 SK이노베이션에서 금융, 재무, 경영전략 등 주요 부서를 거쳐 경영기획실장, 전략본부장을 역임 후 2021년부터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 부문장으로 재직 중이다. SK이노베이션 측은 "김 신임 사장은 재무, 기획역량을 겸비한 전략통으로 정평이 나 있어 향후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성과개선과 성장전략을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은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는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통해 2023년에는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의미"라며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카본 투 그린' 성장전략이 시장의 인정을 받아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승진 및 임원 신규 선임 명단 ◇SK엔무브 △사장 ▲박상규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 ▲김철중 ◇SK온 △사장 ▲최영찬 경영지원총괄 ◆임원 신규 선임 ◇SK이노베이션 (6명. mySUNI 제외) ▲함형택 친환경솔루션센터장 ▲이성협 분석솔루션센터장 ▲김윤제 사업개발담당 ▲김성환 HR전략담당 ▲고흥태 정보보호담당 ▲조현일 Comm.기획담당 ◇mySUNI ▲허재훈 mySUNI 이천포럼담당 겸)BM College담당 ▲최근섭 mySUNI Biz Insight담당 겸)Green College담당 ◇SK에너지 (6명) ▲정동윤 석유1공장장 ▲손동하 CLX문화혁신실장 ▲주영규 Biz.환경실장 ▲윤구영 S&P추진단 임원 ▲김덕현 S&P추진단 임원 ▲조성민 산업에너지혁신사업부장 ◇SK지오센트릭 (3명) ▲권상민 경량화Solution사업부장 ▲강성찬 Basic Material사업부장 ▲김우성 중국마케팅실장 ◇ SK온 (9명) ▲김세진▲모종규▲한상규▲이승노▲임동훈▲김상진▲김영기▲정민철 ▲진선미 ◇ SK엔무브 (4명) ▲서상혁 e-Fluids마케팅실장 ▲홍대의 기유경쟁력강화실장 ▲김미경 기유최적화실장 ▲안장원 엔무브울산공장장 ◇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1명) ▲배정권 Distillates사업부장 ◇ SK아이이테크놀로지 (1명) ▲조자룡 신규고객개발담당 ◇ SK인천석유화학 (1명) ▲반한승 Green Innovation추진실장

2022-12-01 14:58: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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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안재현 SK디스커버리 사장 선임…'투자·M&A 전문가'

SK케미칼이 투자와 인수합병(M&A) 전문가로 알려진 안재현 SK디스커버리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1일 SK케미칼은 신임 사장 선임을 포함한 2023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SK케미칼은 "그린케미칼사업의 에코트랜지션 전환을 가속화하고 라이프사이언스사업의 마켓리더십을 강화하여 어려운 글로벌 경영환경 하에서도 연초에 발표한 파이낸셜스토리의 중기경영목표 달성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안재현 사장은 2019년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 사장, 2022년 SK디스커버리 사장 등을 역임하며 친환경, 그린에너지 등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성공적으로 주도해온 바 있으며, SK그룹 내에서는 투자와 M&A 전문가로 꼽힌다. 안 신임 사장은 이러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SK케미칼이 추진하고 있는 그린케미칼사업의 화학적 재활용 등 그린소재로의 에코트랜지션 전략을 더욱 고도화하는 데에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여기에 글로벌 생산 인프라 구축하는 등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지속할 예정이다. SK케미칼 측은 "안재현 신임 사장은 라이프사이언스사업의 지속적 수익창출과 성장 마스터플랜 수립 및 SK디스커버리 산하 바이오사업 관계사들과 시너지 창출 등을 통해 SK케미칼의 파이낸셜스토리를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안 신임 사장이 내년 3월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SK케미칼 대표이사로 취임하면 파이낸셜스토리를 통해 발표한 그린케미칼사업의 에코트랜지션과 라이프사이언스사업의 지속적 성장 전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SK케미칼의 라이프사이언스사업을 이끌 파마(Pharma)사업대표에는 SK플라즈마 김윤호 대표가 선임됐다. SK플라즈마는 김윤호 대표의 후임으로 해외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한 성장을 위해 김승주 전략추진실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 SK케미칼 신규선임 ▲ 안재현 사장 ◇ 그린케미칼사업 ▲ 손동열 엔지니어링실장 ▲ 조현준 친환경소재연구실장 ▲ 김성기 신소재개발실장 ▲ 양희진 법무실장 ◇ 라이프사이언스사업 ▲ 김윤호 Pharma사업대표 ▲ 박현선 Pharma기획실장 ◇ SK플라즈마 신규선임 ▲ 김승주 대표 ▲ 박재성 마케팅1본부장

2022-12-01 14:39: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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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추형욱 단독대표 체제 전환…유정준 부회장, 그룹 북미사업 집중

SK E&S는 기존 유정준 부회장과 추형욱 사장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추형욱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는 등 임원인사와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일 SK E&S 측은 "탄소중립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균형과 안정 기반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성공적인 '그린 포트폴리오(Green Portfolio)'를 구축하기 위한 임원인사"라고 설명했다. SK E&S는 이번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와 연계한 Green Portfolio로의 전환 가속화 ▲사업운영 최적화 및 위기관리 경영 강화를 통한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제고 ▲Net Zero 가속화를 위한 필요 R&C(자원·역량) 확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정준 부회장은 SK그룹의 북미 대외 협력 총괄 역할을 전담하는 한편, SK E&S의 미국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패스키(PassKey)'의 대표이사를 겸임한다. 유 부회장은 그간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하며 쌓은 역량과 미국내 정계·재계 등과의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현재 SK그룹이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반도체·배터리·바이오 등 다양한 투자사업들의 정책 개선 등 그룹 미주 사업 전반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SK E&S 관계자는 "2023년은 '경영시스템 2.0'이 본격화되는 원년으로, 재무성과를 비롯해 경제적 가치, 사회적 가치, 유무형 자산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된 기업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면서 "글로벌 LNG Value Chain의 안정적인 운영과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등 신규 사업의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인 회사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원 신규 선임 ▲ 강륜권 LNG기획본부장 ▲ 김남인 Communication본부장 ▲ 김명윤 전력운영본부장 ▲ 소유섭 수소사업개발Group장 ▲ 원영민 전력기획본부장 ▲ 이종문 LNG최적화본부장 ▲ 전경문 수소전략Group장 ◇자회사 대표 선임 ▲ 양영철 코원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 구현서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 이경남 영남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 곽원병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 대표이사 ▲ 김봉진 나래에너지서비스(O&M) 대표이사 ▲ 이재원 여주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2022-12-01 14:28: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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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가스公 평택기지본부, 에너지 절약 캠페인 통해 '문화재 지킴이' 활동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가 지난달 28일 '대국민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 및 '환경·에너지 문화재 지킴이 행사'를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기지본부 직원들은 평택 지역 주민들에게 겨울철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요령을 전파하고 홍보물품 150여 개를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평택 관내에 위치한 문화재 6곳에 소방안전용품을 기부하고 문화재 시설 안전점검, 환경정화활동 행사를 펼쳐 문화재 보존에 힘썼다. 조인규 평택기지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지역주민에게 에너지 절약을 독려하고 관내 문화재 보존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에너지 위기극복을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는 과거 3개년 동절기 평균 에너지 사용량 대비 10% 이상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실내 난방온도 및 시간 제한(17℃, 권역별 난방기 순차운휴) ▲실내외 조명 부분 소등 ▲개인 난방기 사용 금지 등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일 거리캠페인을 추가 시행해 평택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2022-12-01 13:35: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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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동절기 장애인 시설 창호 교체 지원

금호석유화학은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장애인 복지 시설 '효정비전타운'에 약 8,600만원 상당의 휴그린 창호를 지원하고 설치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창호 교체가 시급한 장애인 복지 시설 창호를 휴그린 제품으로 교체하며 장애인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효정비전타운의 기존 창호는 알루미늄 소재로 되어 있어 요즘과 같이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 외기를 막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로 인해 시설 이용자가 호흡기 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열악한 환경이었으며, 시설 차원에서 난방비 역시 부담이 되어 왔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휴그린 창호 지원 사업을 통해 시설 측은 연료비 부담을 덜고 시설 이용자들은 보다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우수한 단열 성능을 가진 휴그린 창호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매년 창호 교체 지원 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맞춤형 보장구 지원,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지원 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22-12-01 11:17:05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