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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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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환원제철 패권' 노리는 포스코, 세계 최초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 개최

최정우 포스코 회장 포스코가 탄소중립이라는 전세계 철강사들의 공동 목표를 위해 세계 최초로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6일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기술의 개방형 플랫폼 제안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어젠다를 제시함으로써 글로벌 그린철강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HyIS, Hydrogen Iron & Steel making Forum 2021)을 열고 개회사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전 세계 철강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방안을 논의해보자는 포스코의 제안에 세계 철강업계가 적극 공감해 성사됐다. 6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리며, 전세계 주요 철강사, 원료공급사, 엔지니어링사, 수소공급사 등 유관 업계와 에너지 분야 국제기구, 각국 철강협회 등 29 곳을 포함 48개국에서 1200여 명이 참석한다. 최 회장은 "철강공정의 탄소중립은 개별 국가나 기업이 단독으로 수행하기에는 버거운 과제"라면서 "여러 전문가들의 경쟁과 협력, 그리고 교류가 어우러져 지식과 개발경험을 공유한다면 모두가 꿈꾸는 철강의 탄소중립 시대가 예상보다 빠르게 도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철강산업은 제조업의 근간으로 지난 100년 간 자동차, 건설, 조선, 기계 등 연관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으며,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19억톤의 철강을 생산하고 있다. 다만 철강은 다른 범용소재에 비해 톤당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생산규모로 인해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8%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현재 포스코를 비롯한 대부분의 글로벌 철강사는 탄소중립을 연달아 선언하며, 수소 기반 제철공법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6~7일 양일 간 서울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키노트(Keynote) 세션 및 정책(Policy), 기술(Technology), 협업(Collaboration) 총 3개의 발표 세션으로 구성된다. 포럼 마지막 날인 8일엔 포스코가 해외 참가자 및 국내 철강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마련한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 플랜트투어가 진행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포럼 기간 동안 논의하게 될 수소환원제철은 철강생산 기술에 있어 혁신이자 대전환의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세계철강협회 정기총회 등을 통해 논의 결과를 공유하고, 포럼의 정레화를 제안하며 글로벌 철강업계의 탄소중립을 주도해나간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2021-10-06 13:58: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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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전 세계 수소 사업 패권 경쟁서 호주 한국과 협력 강화 희망

수소경제 준비에 나선 호주가 수소 기술의 리더로 발돋음하고 있는 한국과의 협력 강화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가 7일 '호주 수소경제 동향 및 우리 기업과의 협력 방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그린수소 생산 및 수출을 차세대 먹거리로 선정한 호주의 수소경제 정책을 우리 기업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탄소중립이 글로벌 과제로 떠오르면서 세계 주요 석탄 수출국인 호주 역시 수소 생산·수출국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2020년 3월에 '기술투자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2030년까지 1kg당 수소 생산가격을 2 호주 달러 미만으로 낮춰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체 온실가스의 80%를 배출하는 화력발전소를 2040년까지 전면 폐쇄하기로 했다. 아울러 호주 정부가 '국가 수소 전략'에서 언급한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2050년까지 전체 수소 생산량의 75%를 수출하고, 약 8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이룰 계획이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수소경제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호주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 및 추진 전략을 파악하기 위해 호주의 에너지 전환 배경, 호주 수소산업 생태계 및 지역별 프로젝트, 호주 정부의 수소전략 및 추진계획을 심층적으로 조사했다. 또 호주의 대외 수소협력 현황 분석을 통해 한·호 수소산업의 협력 방향을 제시했으며, 호주 수소산업의 주요 전시회와 주요 기업 69개사의 정보를 담았다. 보고서에서 언급된 호주 정부의 '기술투자 로드맵'에 따르면, 호주는 세금이 아닌 친환경 기술 개발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수소 가치사슬 중 '생산과 운반'에 집중해 수소경제를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호주는 수소 운송과 저장, 활용 단계에서 인프라 및 기술이 부족해 수소차 등 수소를 활용하는 기술이 앞서는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 지난 6월 G7 양국 정상회담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호주의 수소에너지 생산과 한국의 수소경제는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가 간 기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후 한·호 사이에 상호보완적인 수소경제 협력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양국 정부·기업·학계 간의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규철 코트라 멜버른무역관장은 "수소경제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며 "수소 생산에 유리한 환경을 갖춘 호주와 활용 기술에 강점을 가진 한국이 협력한다면 양국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06 11:30: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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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클로이 가이드봇, 우수디자인 산자부 장관상 수상

LG 클로이 가이드봇. /LG전자 LG전자의 안내로봇 '클로이 가이드봇'이 디자인에서 인정을 받았다. LG전자는 6일 '2021 우수디자인 상품선정'에서 지난달 말 공개한 클로이 가이드봇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디자인 상품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전으로,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는 정부인증 심볼인 GD(Good Design)심볼이 부여된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150cm 키에 슬림한 디자인으로 전면과 후면에 각각 27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LG전자는 클로이 가이드봇의 이런 특징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건물 내 주요 시설물 안내 ▲고객과 목적지까지 함께 가는 '목적지 동반 서비스' ▲도서관, 박물관, 전시관 등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콘텐츠를 소개하며 투어를 진행하는 '도슨트 기능' 등을 갖췄다. 현재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이달부터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몰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이 밖에 LG전자는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LG 코드제로 A9S 오브제컬렉션 무선청소기', 'LG 휘센타워 에어컨', 'LG 힐링미 안마의자' 등이 동상을 수상하는 등 총 21개 제품이 우수디자인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철배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전무는 "로봇이 이미 인간의 일상에 깊게 들어온 상황에서 로봇의 기능 못지않게 디자인과 사용성 또한 중요한 가치로 자리매김했다"며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LG만의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10-06 11:27:30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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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떠오르는 블루오션…일본 스마트팩토리 시장을 잡아라

KOTRA(코트라)는 오는 6일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함께 국내 스마트팩토리 기업의 일본시장 진출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한일 스마트팩토리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제조현장에서 스마트공장과 사무자동화 솔루션 구축이 가능한 스마트팩토리 전문 국내기업 12개사가 참가한다. 온라인 동영상을 통한 제품 설명회를 진행한 뒤 관심을 보인 일본기업들과 개별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AI를 기반으로 생산설비의 고장이나 이상 유무를 감지하는 예지보전 솔루션 ▲전사적 자원 및 공급망 관리시스템 ▲산업용 로봇 등 제조업계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제조 공정 고도화 관련 유망 국내기업들이 소니, 토판 등 일본 글로벌 제조기업 60여개사를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한다. 현재 일본에는 제조기업 66만3000개사가 있으며 2025년에는 이들의 전체 설비 중 절반 이상의 사용기간이 50년을 넘길 정도로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일본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 '스마트팩토리 로드맵'을 발표하고 지난해 사업재구축보조금을 조성해 제조업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지원에 나서고 있다. 코트라는 한국 스마트팩토리 제품에 관심이 높은 일본 바이어들의 상담 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상묵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제조업계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스마트팩토리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한국은 제조업 비중이 높고 적극적인 스마트 제조 투자로 경쟁력이 뛰어나 코트라에서 우리 기업의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0-05 15:45: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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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팜사업 친환경 국제 인증(RSPO) 획득

인도네이사 파푸아 주 PT.BIA 팜농장 전경.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팜유(팜오일), 전기차부품, 섬유 등 해외 투자 사업에서 결실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팜 산업에서 친환경 국제인증을 획득하며 안정적인 식량 사업 운영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 주의 팜농장 법인 PT.BIA에서 운영 중인 팜 사업과 관련해 친환경 국제인증인 '지속 가능한 팜유 생산을 위한 협의회(RSPO) 인증'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RSPO 인증은 생산·유통·가공 등 팜 산업 전 단계에서 환경 보호를 포함해 경영 투명성, 지속 가능성, 농장 책임경영, 지역사회 의무 등의 원칙과 기준을 준수한다는 친환경 국제 인증이다. 인증 발급 기관인 RSPO는 환경을 보호하며 팜유를 생산하는 지속가능한 팜 산업을 증진시켜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자는 목적하에, 세계자연보호기금(WWF) 등 국제 비정부기구(NGO) 및 팜오일 산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8년 RSPO 멤버로 가입한 이래 지속가능한 환경·사회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국내 기업 최초로 팜사업 환경사회정책(NDPE)을 선언한 바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RSPO 인증을 받으면서 RSPO로부터 최종 승인받은 환경 보존 계획을 향후 25년간 이행하게 된다. 삼림·생태계 보전, 지역 주민 자립 지원 등이 포함된 '보존 프로그램'과 수질 관리, 식재를 통한 침수 예방 등이 포함된 '관리 프로그램'으로 나눠 추진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팜농장 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팜유를 전년 대비 23% 증가한 9만5000t을 생산하며 영업이익 약 434억 원을 기록했다. 향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팜유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대해 가는 동시에, 팜 사업을 포함한 식량 사업 밸류체인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1-10-05 15:39: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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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쌍용C&E와 탄소배출저감 맞손

포스코. 포스코와 쌍용C&E가 탄소배출저감을 위해 손을 잡는다. 포스코와 쌍용 C&E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제철부산물 사용확대 및 이를 활용한 친환경 시멘트 개발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중구 쌍용C&E본사에서 '탄소배출 감축 및 ESG경영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준현 쌍용C&E 전무와 김대업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시멘트 생산공정에 제철 부산물인 수재슬래그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친환경 시멘트 개발 및 수요 기반도 넓힐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시멘트 생산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나아가 철강 및 시멘트산업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시멘트 1톤 생산 시 석회석의 열분해와 이를 위한 화석연료 사용으로 약 0.8톤의 탄소가 발생한다. 포스코가 공급하는 수재슬래그는 용광로에서 쇳물과 함께 배출되는 부산물을 모아 물을 이용해 급랭한 것으로 시멘트와 성분이 유사하다. 그동안 시멘트 업계는 수재슬래그 등 제철부산물을 첨가하면 그만큼 석회석 사용량이 줄어들어 원가절감과 함께 탄소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건설 비수기 등 계절적인 영향에 따라 저장공간과 활용 방안이 여의치 않았으며, 제철소도 시멘트 업계 비수기에는 부산물 처리에 고심을 하고 있어 서로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쌍용C&E는 건설 비수기에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수재슬래그를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역별 야드를 확보하고, 포스코는 수재슬래그 생산확대 및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양사는 수재슬래그 및 기타 제철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시멘트 개발키로 했다. 지준현 쌍용C&E 전무는"포스코와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인 친환경 시멘트 개발에 앞장서고, 나아가 정부가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도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업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장은 "포스코의 제철부산물이 친환경 원료가 되어 탄소저감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 이를 통해 기업시민 포스코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5 11:25: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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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주유소에 이케아 '픽업 서비스' 오픈…배송비 부담 낮춰

GS칼텍스 삼성로주유소 픽업 서비스 공간 이미지 GS칼텍스가 이케아와 손잡고 주유소 물류 거점 사업에 나선다. GS칼텍스는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와 함께 서울 강남구 삼성로 주유소에서 국내 최초로 이케아 '주유소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주유소를 중간 거점으로 활용하는 픽업 서비스는 온라인 구매 수요층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배송 형태다. 이케아 고객이 거주지 인근 GS칼텍스 주유소를 배송지로 선택하면 이케아가 지정된 주유소에 상품을 배송하고, 고객은 주유소에 방문해 직접 상품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가구 상품의 특성상 큰 부피와 무게로 인해 높은 배송비를 지불해야 했던 고객들은 픽업 서비스 해당 규격 상품에 대해 기존 배송비보다 낮은 가격인 1만9000원에 배송 받을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이번 삼성로 주유소의 픽업 서비스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평택, 천안, 대전, 대구, 창원을 포함해 전국 6개 주유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고객 반응과 사업성 등을 고려해 내년부터는 서비스 제공 주유소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GS칼텍스는 이케아 뿐만 아니라 도심의 소형 물류 공간을 필요로 하는 다수의 기업들과 협업해 물류 공간을 임대하거나 부분적 물류 프로세스를 대행하는 공유형 창고 형태의 픽업 포인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주유소는 물류 차량 진입 및 적재 공간에 강점이 있고 전국에 분포돼 있어 물류 거점화에 적합하다"며 "미래형 주유소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물류 거점 사업을 비롯해 주유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05 11:24: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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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첫 핸디 스팀다리미 ‘리파인 700’ 출시

일렉트로룩스의 첫 핸디 스팀다리미 '리파인 700'. /일렉트로룩스 스웨덴 종합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가 첫 핸디 스팀다리미를 선보이며 생활가전 라인업을 늘렸다. 일렉트로룩스는 5일 핸디 스팀다리미 '리파인 7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파인 700은 1600W의 출력과 함께 최대 분당 24g의 스팀 분사가 가능하다. 일렉트로룩스는 리파인 700이 2단계의 맞춤 스팀 기능으로 옷감에 따라 주름제거 단계(분당 24g 스팀) 또는 리프레쉬 단계(분당 16g 스팀)을 선택해 보다 세심하게 옷을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예열에는 45초밖에 걸리지 않아 바쁜 아침에도 바로 다림질이 가능하다. 리파인 700은 100ml 용량의 분리형 물탱크를 탑재했으며, 3m의 긴 코드선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일렉트로룩스는 리파인 700이 고온 스팀으로 다양한 소재 속 박테리아와 세균을 최대 99.99%까지 제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소파나 커튼 등 패브릭 제품부터 교복, 정장, 코트처럼 매일 세탁하기 어려운 의류까지 다양한 소재 속 박테리아를 효과적으로 살균하고 옷에 베인 냄새도 빠르게 탈취할 수 있다. 이신영 일렉트로룩스코리아 대표는 "리파인 700은 일렉트로룩스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핸디 스팀다리미로 강력하고 풍부한 스팀은 물론, 효과적인 옷 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일렉트로룩스는 생활 전반에서 소비자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줄 소형 가전 라인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리파인 700은 온라인 단독 출시 제품으로 네이버, 11번가, G마켓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10-05 09:52:37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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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5회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선정

제주항공은 '제5회 제주항공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40점을 선정했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올해도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응원하는 대회를 이어갔다. 제주항공은 4일 '제5회 제주항공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의 수상작 40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은 제주항공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는 지난해부터 항공여행이 쉽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그림 그리기 대회로 변경됐다. 제주항공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을 접수받았다. 제주항공은 올해 '제주항공과 함께하는 지구를 살리는 여행'을 주제로 그림 대회를 진행했으며 3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고 설명했다. 미술을 전공한 객실승무원들은 출품작을 두 차례에 걸쳐 심사했고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10명, 입선 26명 등 총 40명의 수상자가 선정했다. 금상 수상작으로는 최홍준(인천 상아초)군이 그린 '환경사랑여행'이 선정됐다. 제주항공은 대표이사 상장과 함께 모형비행기, 국제선 왕복항공권 4매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은상에는 ▲박수빈(충남 아산북수초) ▲황서후(경북 형곡초) ▲장연우(인천 먼우금초) 등 3명이 선정, 상장과 함께 모형비행기,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를 선물한다. 동상 수상자인 ▲김래영(인천 승학초) ▲주하윤(경북 농소초) ▲신다현(충남 관대초) ▲오사랑(제주 강정초) ▲오수연(서울 공덕초) ▲방서윤(대구 신월초) ▲장시우(인천 먼우금초) ▲김선우(경기 부천일신초) ▲권순우(경기 냉천초) ▲나여원(제주 한라초) 등 10명에게는 상장, 모형비행기와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 입선한 26명의 어린이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유로운 항공여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곧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여행의 순간이 다가 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10-04 15:59:29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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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탈탄소 미래 비전' 글로벌 인재들 주목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 사장이 2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포럼'에서 현장 참석자들에게 SK이노베이션의 파이낸셜스토리 전략과 회사의 미래 비전 등을 소개 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탈탄소'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이 '탈탄소 미래 비전'을 통해 글로벌 인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글로벌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포럼은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 있는 우수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SK그룹 차원에서 운영됐지만 올해 처음으로 SK이노베이션이 주최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파이낸셜스토리 전략을 바탕으로 배터리, 친환경 소재와 같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신사업 경쟁력을 키울 핵심 인재를 직접 확보하기 위해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포럼을 주관했다. 올해 행사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글로벌 포럼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글로벌 포럼에는 미국 12개 대학 및 연구소로부터 초청한 석·박사, 친환경 소재·배터리 사업분야 글로벌 기업 재직자 등 핵심 인재와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지동섭 SK온 대표,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 이장원 SK이노베이션 배터리연구원장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 김준 총괄사장은 "SK이노베이션이 '탄소에서 그린'으로의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배터리, 친환경 소재 등 신성장 동력이 되는 사업 분야에서의 기술 역량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훌륭한 인재를 확보하는 일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은 2023년까지 연구개발 인력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내부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기술 역량 내재화,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외부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을 통해 전략의 속도와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동섭 SK온 대표는 지난 1일 독자경영을 시작한 이후 첫 행보로 SK온의 배터리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직접 글로벌 핵심 인재 영입에 나섰다. 그는 "전문 인재 확보에 기반해 배터리 사업의 딥체인지를 통해 글로벌 탑티어 배터리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은 "탄소사업에서 그린사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친환경 미래 성장 연구개발 및 차별적 기술 솔루션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원 배터리연구원장은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기술력을 소개하면서 "배터리재활용 사업 등 SK온의 신규 사업을 위한 기술력 확보에 속도를 높이겠다"며 "이를 위해 우수 인재 확보는 필요가 아닌 필수적 요소"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의 세션에서는 ▲배터리/차세대배터리 ▲환경 ▲친환경 소재 등을 주제로 현장 참석자와 SK이노베이션 경영진 사이에 심도 깊은 토의가 진행됐다.

2021-10-04 11:39:5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