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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모바일 쇼핑족 위한 '스마트 VOD 쇼핑 서비스' 제공

SK플래닛이 모바일 쇼핑족을 위해 스마트한 주문형비디오(VOD) 쇼핑 서비스를 선보였다. SK플래닛은 모바일 홈쇼핑 'T쇼핑'을 통해 별도 추천 상품을 선정하고 상품의 상세 정보를 동영상으로 소개해 구매까지 이뤄지는 큐레이션 기반의 비디오 쇼핑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T쇼핑을 통해 제공하던 TV홈쇼핑 상품 외에 모바일 판매에 적합하고 20~30대 초반 연령의 고객층이 선호하는 300여개 상품을 T쇼핑 상품기획자(MD)들이 직접 선정하도록 했다. 이렇게 선정된 상품의 브랜드, 사용법, 디자인 등 판매정보에 관한 내용들은 상품별로 다양한 형식의 동영상으로 제작, 'T쇼핑 플러스' 메뉴를 통해 제공된다. 최길성 SK플래닛 텔코(Telco)사업부장은 "기존 홈쇼핑의 주요 고객층이 30대 중후반부터 40대 이상의 여성 고객들이었던데 반해 'T쇼핑'에서의 연령별 동영상 시청행태를 분석한 결과 20대가 가장 많은 시청 시간을 나타내고 있다"며 "젊은 모바일 쇼핑족들이 상품정보를 빠르게 이해하고 손쉬운 구매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향후 이러한 시도들을 통해 국내에서 '비디오 기반 커머스'라는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SK플래닛은 T쇼핑을 통해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흘간 해외명품, 패션잡화, 캠핑용품 등을 최대 73% 파격 특가로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T쇼핑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또 SK플래닛의 VOD 서비스 '호핀'은 미디어 콘텐츠와 연계한 모바일 커머스 환경을 제공한다. '호핀'에서 남성 패션 정보 프로그램 'XTM 옴므2014' VOD를 시청하면 방송화면에 나온 패션 아이템들에 대한 정보가 VOD재생중 아이콘으로 노출되는 기능을 지난 22일부터 제공 중이다. 해당 상품을 구매하고 싶은 이용자는 이를 클릭해 11번가에서 진행중인 '옴므 기획전' 사이트로 바로 이동해 구매할 수 있다. 이재환 SK플래닛 디지털 콘텐츠 사업부장은 "예능, 패션 정보 등 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동영상 감상 중에 화면 속 상품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상파 등 여러 콘텐츠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더 많은 상품을 확보하고 고객이 드라마, 예능 VOD를 시청하면서 관심있는 상품에 대해서 간편하게 구매까지 연결할 수 있는 모바일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26 12:47:3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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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IT리뷰] 크레마 원...태블릿이면서 태블릿이 아닌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책을 안 읽는다. 한 달 평균 독서량은 0.8권으로 한권이 채 되지 않는다. 반면 미국은 6.6권, 일본 6.1권, 프랑스 5.9권 등 선진국 사람들은 매주 한권 이상을 읽는다. 심지어 우리보다 수준이 낮다고 여기는 중국조차 2.6권의 책 소비를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책 불모지인 우리나라에 전자책이 나온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일단 그간의 다양한 전자책 사업은 사실상 실패했다. 종이책도 잘 읽지 않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자책이라 해서 달리 잘 팔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예스24가 발상의 전환을 시도했다. 태블릿PC를 겸한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원'을 선보인 것이다. 기본 컨셉트는 '모바일 기기를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우선 맞춘 다음 전자책을 논하자' 정도 되겠다. '크레마 원'은 7인치 HD IPS 터치 디스플레이(1280x800)를 탑재했다. 인터파크의 비스킷이 10인치대를 장착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이에 대해 예스24 측은 "전자책 단말기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마디로 화면이 크면 들고 다니기 불편할 뿐더러 책을 봐야할 사람들이 드라마나 영화와 같은 동영상을 본다는 것이다.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2GB 램(RAM),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2 젤리빈, 슬림하면서 329g의 가벼운 무게 등 시중에 나온 동급 태블릿PC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기기인데 동영상 좀 보면 어떤가? 그런데 크레마 원으로 다른 짓(?)을 하기가 쉽지 않다. 일단 구글플레이 앱이 없다. 따라서 MX플레이어와 같은 영상 재생 장치를 깔 수 없어 영상을 원활하게 보기 어렵다. 예스24 전용 앱이 있을 뿐인데 이곳에서는 전자책, 독서 강연, 어린이 교육 앱 등 독서 관련 콘텐츠만 내려받을 수 있다. 영화나 드라마를 다운로드할 수도 있지만 구글플레이처럼 '과잉소비'를 조장하는 UI가 아니어서 눈길이 잘 가지 않는다. 제품 뒷면에 책넘김 센서를 장착해 한 손으로도 편하게 독서를 할 수 있고 뒷면 하단이 가죽으로 처리되는 등 종이책 느낌이 나게 한 점도 매력적이다. 결국 크레마 원은 책을 읽는 데 특화된 태블릿PC인데 이 기기를 태블릿으로도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 지 지켜봐야 한다. 16GB, 32GB 두 가지 종류로 가격은 각각 21만4000원, 23만9000원이다.

2014-05-26 11:56:13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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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넘어설까...다음-카카오 합병

포털 다음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가 한몸이 됐다. 3조원이 넘는 시가총액의 거대 인터넷 통신업체가 탄생한 만큼 이 분야 1위인 네이버를 넘어설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음과 카카오는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통합법인 '다음 카카오'를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하고 합병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8월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 연내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10월1일이다. 양사는 각자의 핵심 역량을 통합해 급변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음 최세훈 대표는 "카카오의 강력한 모바일 플랫폼과 다음이 보유한 우수한 콘텐츠, 서비스 비즈니스 노하우, 전문기술이 결합하면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이석우 대표는 "양사의 합병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통합법인은 모바일을 비롯해 IT 전 영역을 아우르는 커뮤니케이션-정보-생활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병은 기준 주가에 따라 산출된 약 1대 1.556 비율로, 피합병법인인 카카오의 주식을 합병법인인 다음의 발행신주와 교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양사 합병이 이뤄지면 시가총액 3조원이 넘는 거대 기업이 탄생하는 것으로, 이는 셀트리온(시가총액 5조690억원)에 이은 코스닥시장 2위 규모다. 통합 법인의 직원 수는 다음의 2600여명과 카카오의 600여명을 합한 3200여명이 될 전망이다.

2014-05-26 09:14:57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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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글로벌 영토 확장한다

국내 오픈마켓 최초 터키서 성공신화…印泥 e커머스시장 진출 글로벌 플랫폼 플레이어를 목표로 지난 2011년 출범한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와 커머스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SK플래닛은 국내 최고의 오픈마켓인 11번가의 성공을 바탕으로, 터키와 인도네시아에 합작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커머스 시장에 진출했다. SK플래닛은 철저한 시장 분석과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시장에서 성공신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1번가 터키서 1천억원대 성장 SK플래닛 11번가는 지난해 3월 '누마라 온비르, n11.com'를 터키에 론칭하며 오픈마켓 최초로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SK플래닛은 2012년 터키 도우쉬 그룹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합작법인인 '도우쉬 플래닛'을 설립했다. '도우쉬 플래닛'은 터키에 e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해 오픈마켓 사업자, 판매자, 고객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기반마련에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베이 등 경쟁업체와 차별화를 위해 'n11.com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판매자 교육 및 상담, 상품 사진촬영을 무료로 지원하는 등 판매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또 터키 오픈마켓 업계 최초로 24시간 고객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경쟁사 대비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고, 다양한 쿠폰 및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했다. '누마라온비르, n11.com'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론칭 9개월 만에 현지 판매자 7000여 명을 돌파했고, 판매상품 600만 개 이상 확보하는 등 다양한 제품과 판매 인프라를 확보했다. 특히 지난해 전체 구매확정액 1280억원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세계 4위 인구 대국 印泥 진출 SK플래닛은 지난 3월 인도네시아에 오픈마켓 '일레브니아(elevenia)'를 론칭하고 인도네시아의 e커머스 시장에 진출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5월 인도네시아 2위 이동통신사 엑스엘 악시아타와 합작사업 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7월 '엑스엘 플래닛'을 설립했다. 인도네시아 e커머스 시장 규모는 14억 달러(한화 1조4500여 억원)로 2022년까지 연평균성장률 39%의 고속성장이 예상된다. 이베이와 일본 라쿠텐 등이 이미 시장에 진출해 활동 중이다. '일레브니아'는 온라인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현지 이동통신사와 제휴해 모바일 쇼핑 시 데이터 통화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유무선 통합 쇼핑을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현재 '일레브니아'에는 패션, 화장품, 유아·어린이 용품, 전자기기, 가정·생활용품, 도서, 음반 등 55만 개 이상의 핵심상품이 등록됐고, 일자별 특가 상품, MD추천상품, 한류상품, 유명 브랜드 제품 등 다양한 상품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또 한국과 터키에서 검증된 11번가 운영 노하우를 활용하고 있다. '일레브니아'에 입점한 판매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카르타내 3 곳의 '셀러존'을 운영한다. '셀러존'에서는 판매자 교육, 오픈마켓 운영 컨설팅, 전문 사진작가의 상품 촬영 서비스 등 오픈마켓 판매자 육성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지원된다. SK플래닛은 온라인뿐 아니라 모바일 쇼핑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한 11번가의 운영 노하우를 '일레브니아'에 전이해 오픈마켓, 판매자, 고객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e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14-05-26 09:00:00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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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새 가입자 공개범위 '친구' 설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이 이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한다. 세계 최대 SNS 페이스북은 24일 사용자의 정보가 스스로가 원하는 대상에 한해 공유될 수 있도록 공개 범위에 대한 설정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새로 가입하는 사용자의 경우 기본 공개 범위가 '친구'로 설정되며 기존 사용자는 게시물의 공개 대상에 대한 알림이 새롭게 제공된다. 이전에는 대부분의 사용자가 게시물을 올릴 때 전체 공개로 설정돼 있었던 기본 설정 범위가 향후 새 가입자에게는 '친구'로 적용되는 것이다. 또 게시물을 처음 올릴 때 공개 대상을 선택하라는 알림이 표시되며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을 경우 친구 공개로 자동 설정된다. 사용자는 언제든지 원하는 공개 대상으로 설정을 변경할 수 있고 이미 올린 게시물의 공개 범위도 변경 가능하다. 앞으로 수 주 내에 페이스북은 '누구와 게시물을 공유하고' '어떤 앱을 사용하며' '프로필상의 주요 정보를 누구와 공유할 것인지' 등에 대해 몇 가지 단계에 걸쳐 확인하는 새로운 공개 범위 확인 도구를 도입한다. 페이스북에서의 기존 공개 범위 방식은 그대로 유지된다.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화면 상단에서 게시물을 공유하는 공개 대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차례로 다른 기기로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

2014-05-25 11:43:44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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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인사이더 2014' 출범

SK플래닛은 스타트업을 처음 꾸리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멘토링 프로그램 '인사이더 2014'를 출범, 26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사이더 2014'는 예비 또는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교육, 참가자간 팀 구성, 멘토로 참여하는 업계 전문가 및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으로 가능성 높은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할 기회까지 제공하는 무료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인사이더 2014의 모든 참가자는 ▲단계별로 진행되는 온라인 교육 ▲팀 구성을 위한 네트워킹 ▲비즈니스모델 검증 ▲분야별 멘토링 ▲데모데이 등 스타트업이 되기 위한 실전 역량 강화 과정을 다음달부터 90일간 선택적으로 이수하게 된다. 또한 참가자 중 희망자에게는 T아카데미의 스타트업 실전 역량 강화 과정인 '스타트업 시리즈' 수강 기회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 지식을 교육 과정과 멘토링을 통해 습득하고 사업화 가능한 수준의 비즈니스모델 설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창업을 위한 실질적 도움을 얻게 된다. 특히 인사이더 2014 우수 참가자에는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2014 대한민국 창업리그' 전국 본선 진출권과 상금 500만원 및 부상이 지급되며, ▲엔젤투자자·벤처캐피탈과의 네트워킹 기회 ▲투자자 대상 IR 참가 기회 제공 ▲101 스타트업코리아 등 SK플래닛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신청 시 가산점 등 혜택이 부여된다. 인사이더 2014 참가를 원하는 초기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팀, 또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다음달 14일까지 인사이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장동현 SK플래닛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상생혁신센터가 T아카데미 교육으로 시작해 인사이더 2014, 101스타트업 코리아, K스타트업으로 이어지는 스타트업 발굴·육성·지원 체계가 구축돼 국내 IT생태계 활성화 도모를 위한 대표 기관으로 자리잡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비 스타트업이 꼭 알아야 할 필수 과정들을 제공해 성공적 사업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05-25 09: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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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사이버보안연구센터 "스미싱 악성코드 유포 방식 고도화"

최근 스미싱 악성코드 유포에 따른 보안이 강화되자 스미싱 공격도 여기에 맞춰 한단계 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순천향대 SCH사이버보안연구센터에 따르면 스미싱 악성코드의 유포가 급증하자 이동통신 3사와 보안업체는 이런 악성코들를 자동으로 탐지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런 스미싱 대응 시스템은 스미싱 단문메시지(SMS) 문자에 포함된 URL로부터 악성코드를 자동으로 다운 받아 이를 분석하는 탐지 방식을 이용 중이다. 특히 최근 스미싱 공격은 전체 URL 주소를 이용하지 않고 사용자를 속이기 위해 단축 URL을 이용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단축 URL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다운로드하는 방식도 기존 스미싱 대응 시스템에 의해 탐지가 되기 때문에 해커들은 이 같은 스미싱 대응시스템을 우회하기 위해 '캡챠(CAPTCHA) 코드'까지 동원하고 있다. 즉 공격자는 기존 탐지 시스템을 우회하기 위해 피해자가 단축 URL을 클릭하면 바로 악성코드가 자동으로 다운로드 되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를 임의로 만들어둔 웹 페이지로 먼저 유도한다. 이후 피해자가 캡챠 코드를 입력하면 스미싱 악성코드가 다운로드 되는 형태인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공격자는 기존 자동 탐지 시스템을 피해 해킹이 가능한 것이다. 염흥열 순천향대 SCH 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 교수는 "해커들의 이같은 유포 방식 변화는 스미싱 악성코드 유포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며 "스미싱 대응 시스템 또한 캡챠 코드 인식 기능을 추가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염 교수는 이어 "향후 더욱 고도화된 방식을 이용할 공격자들의 공격 방식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추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4-05-23 18:15:03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