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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SAP ERP 클라우드 시장 공동 진출…부산 데이터 센터 개설

LG CNS와 SAP코리아가 전사적자원관리(ERP) 클라우드 시장 개척에 나선다. SAP는 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SAP HEC(HANA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센터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SAP HANA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고객 유치에도 총력을 가할 예정이다. SAP HEC는 SAP의 인메모리 플랫폼 SAP HANA를 안정된 환경에서 제공하는 ERP 클라우드 서비스다. 디스크가 아닌 메모리에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는 인메모리 방식을 채택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기존보다 100~1000배 이상 빠른 점이 특징이다. 다양한 SAP 솔루션과 연동도 가능하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LG CNS는 높은 보안성과 안정성을 요구하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한 SAP ERP 분야 역량을 모두 갖추고 있다"면서 "이번 SAP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클라우드 ERP 시장까지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형원준 SAP 코리아 사장은 "전세계적으로 클라우드는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라며 "SAP는 앞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통한 다양한 솔루션 제공 및 서비스에 집중해 궁극적으로 SAP 고객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리고 비즈니스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4-06-16 10:58:45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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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타트업 노매드' 프로그램 참가팀 모집

KT는 30일까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노매드' 프로그램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타트업 노매드 프로그램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유목민' 정신으로 무장한 '스타트업'들이 자유롭게 세계 무대를 활보하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형은 서류심사를 거쳐 7월 7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되는 선발 캠프를 통해 총 8개의 팀을 선발한다. 이후 약 4~5개월 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모집 분야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하드웨어, 앱 융합 비즈니스와 게임을 포함한 콘텐츠 비즈니스다. 선발된 팀에게는 KT가 서울 우면동에 위치한 KT 에코노베이션센터의 입주 기회 및 초기 창업 자금으로 팀 당 2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구성된 '에코노베이션 멘토링'과 더불어 투자사와의 연계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2주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체류하며 글로벌 네트워킹과 멘토링 기회 제공 및 미국 드레이퍼 대학(Draper University)과 매크로비아(Macrovia)의 프로그램 체험, 외국 현지 및 국내에서 각각의 스타트업 홍보 및 성과 발표의 기회도 추가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엑셀러레이터인 '벤처스퀘어'와 함께 운영되며 KT는 멘토링과 마케팅 지원을, 벤처스퀘어는 해외 진출 분야를 나눠 담당할 계획이다. 박효일 KT 마케팅부문 데이터서비스사업담당 상무는 "2010년부터 축적된 에코노베이션 엑셀러레이팅 노하우가 글로벌 창업 전문기관과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스타트업 노매드를 통해 배출되는 우수 스타트업이 세계에서 스타트업 한류를 이끌어 나갈 대표 주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6-16 10:06:37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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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한국도로공사와 빅데이터 공유한다

SK텔레콤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서로의 빅데이터를 공유하고 활용하기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SK텔레콤의 상권분석서비스 지오비전에서 제공하는 지리·공간 및 위치 등의 정보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이용 공공데이터를 상호 공유해 공공정책수립을 위한 연구는 물론 대 시민 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고속도로의 교통데이터와 휴게소를 이용하는 유동인구 정보를 결합해 명절 같은 교통집중기간의 여성 화장실 증설 등 실질적인 고객서비스 향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홍보에 대한 정량적 효과 측정이 가능해져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지점의 선정 및 합리적인 광고비 집행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양사는 전망했다. 조영화 SK텔레콤 빅데이터TF 상무는 "이번 MOU를 통해 공유될 빅데이터를 고속도로 이용 서비스에 접목하면 사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가 사회를 더욱 윤택하게 만드는 일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철표 한국도로표사 ICT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고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과 민간의 빅데이터 융복합을 통한 공공정책 활용 기반을 조성하는 정부 3.0시대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이번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2014-06-16 09:27:54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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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수신품질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KT스카이라이프는 가입자별 수신품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끊김 없는 위성방송을 제공하는 '수신품질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과 사전 점검서비스(BS)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가입자 셋톱박스를 통해 하루 평균 300만건의 방송 신호 정보를 수집, 분석해 신호가 '미약'까지 떨어지면 전문 기사가 BS를 나가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TV시청이 불가능해지기 전에 점검·예방이 이뤄져 고객 불편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상청의 실시간 날씨 정보와 위경도 좌표 정보를 연동해 폭우·폭설 등 기상 악화 때 신호 취약 지점을 지역 및 가입자 단위까지 정확히 진단하고, 신속하게 현장점검에 나설 수 있게 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현재 가입자가 밀집된 공동주택과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 가입자를 중심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으며, 점차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기존의 품질점검 서비스는 가입자가 신청해야만 제공하는 AS 개념이었으나 앞으로는 문제 발생 전에 찾아가는 BS로 한 차원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위성 플랫폼의 한계를 극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유료방송 선두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4-06-16 09:25:59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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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 바뀐 미래부…최양희 장관 내정자의 향후 과제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물러나고 최양희 서울대 교수가 후임으로 내정되면서 향후 미래부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3일 개각 발표를 통해 최양희 교수의 미래부 장관 내정 사실을 밝히며 "창조적 발상과 오랜 융합기술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미래산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창조경제에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3월 출범한 미래부는 1년여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는 상황에 직면했다. 앞서 최문기 장관은 1년여간 미래부를 이끌며 박근혜 정부가 정책 핵심으로 내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쏟아냈지만 '창조경제의 실체가 모호하다'는 지적 속에 질타를 받았다. 지난해 10월 진행된 국정감사에서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해 "장관이 업무 파악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실제 미래부는 스스로 지난 2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도 "미래부의 부처간 창조경제 관련 컨트롤타워 기능이 미흡했다"면서 "협업·조정 역할을 강화하고 더욱 폭넓은 이슈를 주도할 필요가 있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사실 이번 개각에서 미래부 장관이 포함된 것은 이처럼 지난 1년간의 저조한 성적표에 있다는 지적이다. 처음 출범한 부처의 수장을 1년여만에 교체하는 것이 현 정권에서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창조경제 관련 정책의 연속성을 고려할 때 최양희 장관 내정자는 정보기술 분야 간 융합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고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을 맡아 민간에서 창조경제 정책을 이끌어온 만큼 적임자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미래부의 최대 숙제는 창조경제에 대한 명확한 해석과 실질적 성과를 내는 것이다. 최 장관 내정자도 이를 고려한 듯 "창조경제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잘 만들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며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잘 융화될수록 시너지가 극대화되는 만큼 참여자의 소통·화합을 최대한으로 끌어내 창조적 마인드가 모든 분야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최 장관 내정자는 미래부를 창조경제 정책의 컨트롤타워로 부처간 협업을 이끌어내는 한편, 민간 분야의 참여를 유도해야 하는 과제를 짊어지게 됐다. 또 10월 시행되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의 세부 내용을 규정하는 시행령과 고시 제정, 현재 27만원인 휴대전화 보조금 가이드라인 재설정, 700MHz 주파수 할당 방안 마련, 10월 ITU 전권회의의 성공적 개최 등 주요 현안을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만큼 통신, 방송, 과학 등 미래부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현명하게 대처할 것으로 보인다"며 "민관 모든 분야에서 창조경제의 성과를 조기 실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6-15 15:07:5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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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개막…'해답 없는' 지상파 재송신료 분쟁

'2014 브라질 월드컵'이 본격 개막한 가운데 지상파와 유료방송업계간 재송신료 분쟁이 지속되면서 블랙아웃 우려마저 나오자 정부도 경고에 나섰다. 15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2일 지상파와 유료방송 사업자, 관련 협회에 '브라질 월드컵 재송신 분쟁 관련 정부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발송했다. 정부는 공문을 통해 "지상파는 공공재산인 전파를 이용해 방송하고 있으며, 유료방송사업자 또한 가입자에 일정 수신료를 받고 있는 만큼 차질없이 방송을 서비스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월드컵 재송신과 관련 성실히 협상하고 조속히 합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되, 방송 중단 등으로 인한 국민의 시청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방송사업자가 사익 추구에 집중해 방송의 기본적 책무인 공공성을 저버린다면 관계법령에 따른 법적인 행정제재를 포함한 모든 가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래부와 방통위의 이번 공문은 지상파와 유료방송 사업자 모두에 발송됐지만 내용상 지상파에 대한 경고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케이블TV, IPTV, 위성방송 사업자들은 "지상파가 현재 재송신료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익 추구를 위해 월드컵이라는 전 세계적 축제를 노려 추가 재송신료를 받으려 하고 있다"며 "지상파 3사는 월드컵 중계방송 재송신료라는 부당한 요구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지상파와 유료방송업계간 월드컵 재송신료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지만 현재 케이블TV, IPTV, 위성방송 가입자는 정상적으로 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선 지상파가 신호를 끊어 유료방송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아직까지 방송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다만 케이블TV, IPTV 사업자는 자사에서 운영 중인 N스크린 서비스를 통한 월드컵 방송 서비스는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의 'Btv 모바일', KT미디어허브의 '올레tv 모바일', LG유플러스의 'U+HDTV' 등 모바일 IPTV 서비스와 CJ헬로비전의 '티빙'은 지상파가 신호를 차단해 월드컵 중계방송 시 "해당 방송사 및 저작권자의 요청으로 시청이 불가능합니다"라는 메시지만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모바일로 월드컵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네이버나 다음, 아프리카TV, 푹(POOQ) 등을 이용해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월드컵 재송신료 요구에 대해 유료방송 사업자의 반발이 강력한 만큼 지상파가 월드컵 재송신료 요구를 철회하지 않는 이상 갈등을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부의 강력한 제재 방침도 전해진 만큼 블랙아웃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월드컵 이후 소송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14-06-15 13:50:3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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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2014 희망나눔 1m 1원 자선걷기대회' 진행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는 14일 수원 장안로에 위치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2014년 희망나눔 1m 1원 자선걷기대회'를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워킹 도네이션 캠페인으로 경기도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티브로드 기부금과 단체 후원금 및 현장 기부금을 합친 총 3억여원은 세월호 피해자인 안산단원고 학생가족 돕기와 경기도 지역 내 주거복지개선 및 취약계층 겨울나기 생필품 지원,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14일 오전 진행된 개막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유석영 삼성전자 사회공헌봉사단장 상무, 김화양 경인일보 부사장, 허승범 티브로드 경기사업부장이 참석해 대회 참가자를 격려했다. 이어 성균관대 캠퍼스를 출발해 율천고등학교, 삼환·성원 아파트단지, 수인산업도로를 거쳐 다시 성균관대 캠퍼스로 돌아오는 코스로 자선걷기대회가 진행됐다. 대회 종료 후에는 캠퍼스 내 대운동장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달샤벳, 투빅, 몬스터, 스마일지 등이 참석하는 자선 콘서트도 펼쳐졌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희망나눔 1m 1원 자선걷기대회는 티브로드가 2003년부터 지역사회단체와 첫 걸음부터 함께 진행해 온 맞춤형 사회공헌프로그램 중의 하나"라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공감대를 함께 형성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방송사로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15 13:48:51 이재영 기자
미래부, UHD 콘텐츠산업 육성 본격 시동

정부가 국내 초고화질(UHD) 방송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UHD 콘텐츠 제작지원 프로그램 12편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 제작 및 세계시장 진출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미래부는 지난 4월 한국전파진흥협회 주관으로 UHD 콘텐츠 제작지원 공모를 통해 148편의 기획안을 접수, 전문가 심사를 통해 1차로 20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트레일러(예고편) 제작을 지원했다. 13일에는 트레일러 제작결과물을 대상으로 2차 본 심사를 실시, 드라마 '소금별', 다큐멘터리 '샤먼의 노래'·'인류 최초의 사인, 암각화' 등 12편을 최종 선정했다. 해당 지원 프로그램들은 연말까지 제작을 완료해 내년에는 UHD 방송채널을 통해 국민을 대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가전사와 공동으로 지정 공모해 선정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다큐멘터리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등 6편은 방송으로 송출될 뿐 아니라 세계 가전매장에서 UHD TV 프로모션 영상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또 미래부는 10월 프랑스 칸느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콘텐츠 마켓(MIPCOM)에 참가해 UHD 콘텐츠 공동 비즈니스 상담, 국내제작 콘텐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적극적인 판매활동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12월에는 '제4회 인터내셔널 3D·UHD 페스티발 2014'를 개최, 일본·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가 전문가들과 함께 '2014 대한민국 3D·UHD 콘텐츠 대상 시상식', '시사회 및 컨퍼런스' 등을 통해 올해 사업성과를 대내외에 확산시키고 홍보할 예정이다. 이밖에 제작·유통과정에서 국내 UHD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제작 멘토링 워크숍을 통해 UHD 콘텐츠 산업을 적극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2014-06-15 13:44:3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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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TE 로밍서비스', 브라질 포함 19개국으로 확대

KT는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브라질을 포함, 벨기에, 대만 등 19개국에서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LTE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의 LTE 로밍은 기존 16개국에서 브라질과 대만, 벨기에를 추가해 총 19개국 제공하게 됐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브라질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Oi' 이동통신사와의 제휴를 통해 브라질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더욱 편리하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루 1만원으로 데이터 로밍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도 브루나이, 모리셔스 등 총 10개국을 추가해 최다 143개국 제공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로밍 서비스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는 대륙별로 유럽은 50개국, 미주는 41개국,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는 33개국, 아프리카는 11개국, 중동은 8개국으로 고객들이 많이 가는 지역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KT는 Fon사와 제휴를 통해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브라질을 포함한 11개국에서 15일간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해외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선착순 2만명 대상 'WiFi체험단'을 모집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병무 KT 마케팅부문 로밍&협력담당 상무는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시즌에 맞춰 고객이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편리하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LTE 로밍 및 데이터로밍 무제한 커버리지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 1등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로밍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데이터로밍 정액권 상품을 기존 보다 2배씩 늘려 1만원권(20MB), 3만원권(100MB), 5만원권(300MB)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데이터로밍 정액권은 3G뿐만 아니라 LTE까지 이용할 수 있다.

2014-06-15 09:00:00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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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쇼핑'서 바캉스 상품 구매하고 워터파크 가요!"

LG유플러스가 스마트 모바일 쇼핑 서비스 'U+쇼핑'에서 여름 휴가 맞이 바캉스 상품전을 오픈했다. 이번 바캉스 상품전 오픈을 기념해 30일까지 쇼핑 할인 쿠폰 및 워터파크 입장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30일까지 U+쇼핑에서 여름 휴가 필수 아이템인 선글라스와 자외선 차단제 모음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또 17일부터 30일까지 U+쇼핑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 모두에게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 이용권 1매를 제공한다. 상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워터파크 이용권 1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U+쇼핑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할인쿠폰,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7% 쿠폰을 증정한다. 신세계 백화점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무료 배송 1회 서비스한다. 한편 매달 8이 들어간 8일, 18일, 28일은 '무한대 쇼핑데이'로 지정, LG유플러스 멤버십 고객이 U+쇼핑에서 상품 구매 시 8%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U+쇼핑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까지 할인되는 2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200장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2500원의 할인혜택을 각 카드사에 따라 30일까지 각각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U+쇼핑은 통신사에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 받아 이용 가능하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콘텐츠사업 담당은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U+쇼핑에서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획기적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15 09:00:0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