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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디어, 공식 홈페이지 개편…모바일 사용자 편의성 강화

현대미디어가 18일 고객의 시청 행태 변화에 발맞춰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한다. 17일 현대미디어에 따르면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자사 5개 채널(CHING, TrendE, ONT, 드라마H, 헬스메디tv)의 홈페이지 웹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모바일 페이지를 선보이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기능은 비장애인뿐 아니라 장애인도 원활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크린리더(음성안내 프로그램) 서비스와 자막표시 기능 등이다. 특히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는 모바일과 태블릿 등 모든 스마트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모바일 부분을 강화했다. 모바일 홈페이지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사용자경험(UI)과 디자인을 적용하고 주문형비디오(VOD)시청자들을 위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갖췄다. 카카오스토리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현대미디어의 방송 콘텐츠와 관련 소식, 이슈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등 SNS도 적극 활용했다. 김성일 현대미디어 대표는 "VOD 시청이 모바일 중심으로 이동하는 트렌드에 맞춰 홈페이지 리뉴얼을 단행했다"면서 "앞으로 시청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014-06-17 11:45:19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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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사물인터넷 기술 접목한 지하철 무인 사물함 구축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무인 사물함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지하철 무인 사물함에 LTE 네트워크 기반의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U+ LTE 라우터를 활용, 무인 사물함의 스마트화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하철 무인 사물함은 열쇠를 사용하던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 터치패널을 활용하는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통신 회선이 필수가 됐다. 하지만 지하철 역사는 장소 특성상 유선망 설치가 어렵고 공사 비용 부담도 컸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장소나 상황 제약 없이 설치가 가능하고 비용 부담 없는 U+ LTE라우터를 유선망의 대안으로 제시했다. U+ LTE라우터가 접목된 스마트 무인 사물함은 기기 상태, 운영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원격으로 할 수 있는 등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비밀번호나 모바일, 바코드 인증 등 다양한 인증방식이 가능해 열쇠 분실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현금뿐 아니라 신용카드, 모바일 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도 지원돼 사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 무인 사물함의 이같은 장점으로 전국 710개 지하철 역에 설치된 1400여 개 무인 사물함의 스마트화가 빠르게 구현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4-06-17 11:44:22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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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UHD 콘텐츠 창의 공모전' 개최

KT스카이라이프가 새로운 초고화질(UHD) 방송 콘텐츠를 발굴을 위해 'UHD 콘텐츠 창의 공모전'을 개최한다. UHD에 관심 있는 대학생, 관련 영상제작사 등 전 국민이 지원 가능하며, 작품 접수 기간은 10월 20~29일까지 열흘 간이다. 공모 분야는 사진 부문과 영상 부문으로 나뉘며 사진 부문은 일반 사진과 스토리가 있는 15컷 이상의 연속 스틸 컷 사진으로 구분된다. 영상 부문은 장르 및 소재 제한 없이 3분 이상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대상 1명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내년 1월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리는 '2015 선댄스 영화제' 관람 기회가 주어진다. 영상 부문 최우수상 1명 역시 350만원의 상금과 선댄스 영화제를 직접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누리게 되며 유타주에 머무르는 기간 동안 수상자들은 영화계 유명인사들과 함께하는 만찬회와 영화 상영회에도 참여 가능하다. 이밖에 사진 부문 최우수상 1명에게는 350만원의 상금과 49인치 UHD TV 1대를 부상으로 증정하며,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씩의 상금을, 특별상 1명에게는 49인치 UHD TV 1대를 준다. 이번 공모전을 공동 주관하는 선댄스 채널의 코트니 윌리암스 글로벌 아시아 본부장은 "선댄스채널은 창의성을 증진하고 시청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방송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 혁신적인 UHD 기술이 콘텐츠 제작자들과 스토리텔러들에게 있어 훌륭한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일 국내최초 24시간 전국 UHD방송채널인 'SkyUHD'를 개국했다. 연내 230시간의 UHD 콘텐츠를 확보해 대한민국 UHD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UHD 콘텐츠 창의 공모전을 통해 UHD방송을 소수만을 위한 것이 아닌 전 국민이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시장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14-06-17 10:53:4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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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매니저 대신 대리라고 불러주세요" 직급승진제 재도입

KT는 2009년 말 폐지했던 직급승진제도를 재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업무성과 기반의 보상이 가능한 사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번에 도입되는 직급승진제도로 기존 매니저 호칭은 사라지게 된다. 대신 사원급, 대리급, 과장급, 차장급, 부장급의 5단계 직급과 호칭이 부활한다. 연구개발(R&D) 분야의 경우 연구원-전임연구원-선임연구원-책임연구원-수석연구원의 호칭이 되살아난다. 승진은 전문성, 리더십 등 역량 획득에 필요한 기간을 고려해 직급 별로 3~4년의 최소 승진 소요년수를 설정했지만 입사 후 최소 14년 만에 부장 승진도 가능하다. 하지만 탁월한 성과를 발휘한 직원에 대해서는 최소 승진소요년수와 무관하게 승진할 수 있는 발탁승진제도를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KT는 직급에 변화에 따라 페이밴드(Pay-band)를 기존 4단계에서 5단계로 전환한다. 이와 함께 KT는 노사화합을 실현하고자 징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대사면을 실시한다. 이는 승진·평가·직책보임 등 인사상 불이익 해제와 인사기록카드, 경력증명서 발급 시 해당 징계처분 기록이 기재되지 않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원경 KT 경영지원부문 인재경영실장 상무는 "직원들이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사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직급승진제도를 재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직원들이 비전과 자부심을 갖고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6-17 10:34:58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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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광대역 LTE-A 브랜드 아이덴티티 공개

LG유플러스가 광대역 LTE-A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17일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전국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BI를 확정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공개한 LG유플러스의 광대역 LTE-A BI 'U+Lte8 X3(엑스쓰리)'는 80MHz폭의 가장 넓은 LTE 주파수를 바탕으로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도 가장 좋은 품질로 제공하겠다는 뜻을 형상화했다. 고객이 직관적으로 인식하기 쉽도록 기존의 광대역 브랜드인 'Lte8'에 'X3'를 더해 의미를 확장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BI를 선보인데 이어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갤럭시S5 광대역 LTE-A' 단말기를 출시, 서비스 제공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모든 네트워크 임직원들이 각 지역별로 비상 근무반을 편성하고 막바지 네트워크 점검에 들어간 상태다. 갤럭시S5 광대역 LTE-A가 출시되면 현재 광대역 LTE 서비스 제공 지역인 서울 및 수도권과 광역시의 LG유플러스 고객들이 우선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는 광대역 LTE 전국 서비스가 개시되면서 전국에서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창우 네트워크 본부장은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네트워크를 재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17 10:01:21 장윤희 기자
SK텔레콤 통신망과 익스피디아 여행 콘텐츠가 만난다

SK텔레콤 인프라와 세계적 온라인 여행기업 익스피디아의 콘텐츠가 만난다. SK텔레콤은 다국적 온라인 여행시장 점유율 1위인 익스피디아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17일 체결했다. 익스피디아는 세계 30개국 공식 웹사이트를 보유한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사로, 전세계 3만여 도시에 20만여 개 호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호텔 실시간 검색 및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의 멤버십과 로밍 상품, 익스피디아의 방대한 여행 상품을 결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익스피디아에서 해외 호텔을 예약하는 SK텔레콤 고객은 T멤버십을 활용해 추가 할인을 받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해외 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패스 이용권'도 제공받는다. 협약식에 참석한 톰 아베스톤 익스피디아 제휴사업총괄은 "2011년 7월부터 한국어 서비스 시작 이후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면서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 및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환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글로벌 여행사업자와의 첫 협력 사례로서, 익스피디아와 제휴 성공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 국내 제휴를 넘어 글로벌 제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4-06-17 10:00:24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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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제4이통 6번째 도전 성공할까

제4이동통신이 이번엔 탄생할 수 있을까.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은 2.5GHz 대역 주파수 할당 신청을 하고 적격 심사와 본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그동안 KMI는 다섯번의 좌절을 겪었다. 와이브로(Wibro)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통신 시장에 후발사업자로 들어가려 했으나 본심사만 들어가면 재무 안정성에 대한 부적격 판정으로 인해 승인을 받지 못했다. 지난 2월에는 시분할 롱텀에볼루션(LTE-TDD)를 활용해 통신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려 했으나 서울보증의 전산시스템 장애로 보증 신청서 제출 시기를 놓쳐 허무하게 돌아섰다. 이번엔 각오가 남다르다. 과거 실패를 경험으로 삼아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지난 3월 사업 허가신청서 제출 당시 주주단 명부도 재차 정리해 올렸다. KMI의 자본금 규모는 8530억원으로 변화가 없으나 주주 수를 614개 주주에서 579개로 조정하고, 설립자본금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허가 후 이뤄질 현물출자와 벤더파이낸싱, 수천억원에 달하는 출자 협약 등의 서류를 추가했다. KMI는 적격심사는 이미 통과한 경험이 있는 만큼 본심사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만일 본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KMI는 추후 90일 이내 법인을 설립해야 한다. 이후 16개월 후인 2015년 말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대외적인 부분도 제4이통 출범에 유리한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이통3사가 불법 보조금으로 인해 45일간의 영업정지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보조금 행위로 시장을 혼탁하게 하면서 여론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반면 KMI는 보조금 없이도 저렴한 요금과 질 높은 서비스로 대처할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제4이통이 출범하면 가격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박근혜정부가 고려하고 있는 가계통신비 인하에도 기여할 수 있다. KMI는 제4이통을 출범할 경우 음성통화 없이 LTE 데이터만을 무제한 이용할 경우 월 기본료 3만원, 음성통화를 같이 이용하는 경우 월 기본료 3만6000원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통화만을 이용할 경우에도 월 기본료 8000원으로 음성통화 1초당 1.4원이 과금된다. 또 국내 LTE-TDD 시장이 다소 뒤쳐져 있는 만큼 KMI가 제4이통으로 출범하면 국내 LTE-TDD 시장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국내에선 주파수분할 롱텀에볼루션(LTE-FDD)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 10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와이브로 정책방향을 확정지으면서 LTE-TDD에도 문호가 개방됐지만 안착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LTE-FDD는 주파수의 다운로드 대역과 업로드 대역이 설정돼 있어 기지국의 커버리지가 넓고 품질이 안정적이다. 반면 LTE-TDD는 주파수 대역의 구분없이 하나의 주파수 대역에서 다운로드와 업로드를 사용시간으로 나눌 수 있어 트래픽이 몰릴 경우 대역을 조절할 수 있어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이에 중국은 LTE-TDD를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9월 기준 17개국 21개사가 LTE-TDD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중국 정부의 지원책 아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LTE-TDD는 5세대(5G) 이동통신 전환을 위한 핵심 기술로 꼽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하고 있어 LTE-TDD 시장 선점도 주목해야할 부분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LTE-TDD가 상당히 늦어지면서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 밀릴까 우려된다"며 "중장기적으로 볼 때 LTE-TDD 시장에 대한 기술 확보 등도 필요한 만큼 LTE-TDD를 기반으로 한 제4이통이 출범한다면 향후 관련 기술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있어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06-17 07:30:0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