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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 "올해 말 전세계 이동통신 가입자 수 70억명 육박"

올해 말 전세계 이동통신서비스 가입자 수가 70억명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미국 인구조사국이 추정한 지난해 전세계 인구 71억명에 육박하는 수치다. 즉 전세계 모든 사람이 이동통신을 이용하는 시대가 도래한다는 것이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은 6일 '2014 정보통신기술(ICT) 통계' 보고서를 통해 개발도상국에서 가입자 증가 추세에 힘입어 연말께 전세계 이동통신 가입자 수가 70억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개발도상국 가입자 비중이 78%에 이르는 가운데 아태지역 가입자 수도 36억명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세계 이동통신시장이 포화 상태에 도달함에 따라 시장성장률은 역대 최저 수준인 2.6%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로는 미주와 유럽, 아랍 지역을 보급률이 100%를 상회하지만 아태지역은 89%, 아프리카는 69%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 인터넷 보급률은 유럽이 64%로 가장 높고 미주 59%, 독립국가연합(CIS) 49%, 아랍국가 25%, 아태지역 23%, 아프리카 19% 순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유선인터넷 또한 꾸준히 확산돼 전세계 보급률이 10%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유선전화 가입자는 5년 연속 감소하며 2009년보다 1억명 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2014-06-06 15:22:5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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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길환영 사장 해임안 통과...정연주 김재철 이어 3번째

KBS이사회는 5일 길환영 사장에 대한 해임제청안을 통과시켰다. 길 사장은 2008년 정연주 사장에 이어 KBS이사회가 두번째로 해임한 사장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김재철 MBC 사장까지 포함해 세 번째로 해임된 공영방송 사장으로 기록된다. KBS이사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길 사장 해임제청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찬성 7표, 반대 4표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길 사장은 이날 이사회에 출석해 해임안에 대한 의견을 진술했지만 결국 해임안이 통과됐다. KBS이사회는 수일 내 박근혜 대통령에게 길 사장 해임을 제청하며 박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이면 이후 공모로 신임 사장을 뽑는다. KBS이사회는 여당 추천 이사 7명, 야당 추천 이사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지난달 28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해임안에 대한 표결을 한차례 유보한 바 있다. 앞서 야당 측 이사들은 지난달 26일 ▲보도통제 의혹 확산에 따른 공사의 공공성과 공신력 훼손 ▲공사 사장으로서 직무 수행능력 상실 ▲부실한 재난보도와 공공서비스 축소에 대한 책임 ▲공사 경영실패와 재원위기 가속화에 대한 책임 등의 사유로 길 사장에 대한 해임제청안을 이사회에 제출했다. [!{IMG::20140605000216.jpg::C::480::KBS 이사회가 열리는 5일 서울 여의도 KBS방송국에서 노조원들이 길환영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014-06-05 18:58:21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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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디어 'ONT', 7일 해외 여행 다큐멘터리 '세계를 걷다' 첫 방송

현대미디어에서 운영하는 아웃도어&여행 전문채널 ONT에서는 7일 해외 여행 다큐멘터리 '세계를 걷다'를 첫 방송한다고 5일 밝혔다. 총 12편으로 구성된 '세계를 걷다'는 탐험가 조나단 레그가 그의 새로운 시각으로 세계 유명 여행지를 안내하는 프로그램. 조나단 레그는 물의 도시이자 킥복싱의 메가이기도 한 암스테르담에서 세계 킥복싱 챔피언들을 만나 격투 기술을 전수 받기도 하고, 네덜란드에서는 독특한 지형적 영향으로 탄생한 스포츠 '장대 멀리뛰기'에도 도전한다. 또 인도에서는 발리우드 스타를 꿈꾸는 사람들이 연기연습을 하는 배우 학교를 찾아가 연기를 선보이고, 인도 드라마에 출연할 기회를 얻기도 한다. 태국 방콕에서는 관광객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거리의 사람들을 몰래 촬영하며 그들의 사기 수법을 알아볼 예정이다. ONT 관계자는 "기존 여행프로그램에서는 소개되지 않은 세계 곳곳의 매력적인 장소들과 그곳에서 즐기는 별난 체험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2부작 여행 다큐멘터리 '세계를 걷다'는 7~22일 매주 주말 토, 일요일 오전 7시30분(본방), 오후 2시30분(재방), 밤 9시30분(재방) 아웃도어&여행채널 ONT에서 2편 연속 방송된다.

2014-06-05 14:47:05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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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방통위 상임위원 "방통위, KBS 사태 조기수습 적극 나서야"

김재홍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길환영 KBS 사장의 거취 여부를 둘러싼 파업 사태에 대해 "KBS 사태의 조기 수습과 재발방지를 위해 방통위 관계자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홍 상임위원은 5일 과천 정부청사 방통위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KBS 사태를 팔짱 낀 채 지켜보기만 하던 방통위가 지난달 26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집중타를 맞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당시 여야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방통위의 직무유기를 질책했고, 더 이상 직무유기가 이어지면 탄핵감이라는 발언까지 나왔다"며 "최성준 방통위원장이 KBS에 자료제출을 요구하겠다고 답변했지만 방송법 위반여부를 조사하는데 필수적인 자료 요구를 배제했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법은 '누구든지 방송편성에 관해 법 절차에 의하지 않고서는 어떤 규제나 간섭도 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는데 만일 길환영 사장이 김시곤 당시 KBS 보도국장의 내부고발처럼 방송편성에 간섭했다면 편성규약과 방송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봐야 한다"며 "방통위가 KBS 내부고발과 길 사장의 해명에 관련된 자료를 요구하지 않는다면 방송법의 집행기관으로서 또 하나의 직무유기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KBS는 보도와 제작 중추인 부장급 이상 대부분의 간부들과 1·2노조, 사내 기자협회가 길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이로 인해 KBS 전체 구성원의 80% 이상이 일손을 놓은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지면서 4일 열린 '제6회 전국지방동시선거'도 제대로 취재해서 보도하지 못했고, 브라질 월드컵 개막이 열흘도 남지 않았지만 취재 준비가 불가능한 상태다. 이에 김재홍 위원은 "방통위가 KBS의 보도나 편성내용에 개입하는 것이 아니라 시청자 이익과 국가재난 대비를 위해 나서야 한다"며 "공공정책의 책무는 파국의 예방에 있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김 위원은 ▲KBS 경영진은 방송파행을 더욱 악화시킬 사원 징계나 보복인사를 단행하지 않을 것 ▲KBS 이사회는 최고위 간부인 본부장들과 부장급 거의 전원을 포함한 임직원 80% 이상이 사퇴를 요구하는 길환영 사장의 거취문제에 대해 신속히 결정하고 하루빨리 내부 민주적 절차에 따라 사태를 수습할 것 ▲방통위 관계자들은 KBS 사태의 조기 수습과 재발방지를 위해 방송법 위반 조사와 시정명령 행정조치, 사법당국 수사의뢰에 적극 나설 것 등을 주장했다. 한편 KBS 이사회는 5일 오후 길 사장 해임제청안에 대해 표결할 예정이다.

2014-06-05 14:00:00 이재영 기자
한국사람 10명 중 8명 인터넷 쓴다

한국 사람 10명 가운데 8명이 인터넷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20대의 경우 100%에 가까운 이용률을 보였다. 4일 닐슨코리안클릭이 발표한 '제30차 인터넷 이용자 추정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인터넷 이용인구는 지난 3월 기준 총 3476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총 인구 대비 인터넷 이용자의 비율은 81.1%, 인터넷 미경험자는 12.4%다. 인터넷 인구의 남녀 구성비는 53:47로, 2004년 9월부터 줄곧 남초 현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률로 따지면 남성은 83.9%, 여성은 78.3%다. 연령별 남녀 간 인터넷 이용률 격차는 60대(23.6%p)에서 가장 높았고, 40∼44세가 1.8%p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20대로 이용률이 96%를 넘어섰다. 특히 60대는 스마트폰 이용자의 증가 영향으로 지난 12월 대비 3.8%p나 증가한 35.5%를 기록했다. 한편 국내 스마트폰 이용인구는 지난해 12월 대비 3.4% 증가한 3182만1000명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는 88%에 해당하는 2799만명, 아이폰 운영체제(OS)인 iOS 기기 이용자는 333만5000명으로 10% 수준에 그쳤다. 닐슨코리안클릭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8일까지 전국의 만 7∼69세 남녀 4000명에게 전화로 면접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보고서를 작성했다.

2014-06-04 14:51:49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