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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배우 김남길과 함께 하는 필모톡 개최

SK브로드밴드는 배우 김남길과 B tv 고객의 만남 '필모톡 with 김남길'을 오는 25일 서울 홍대 T팩토리(T Factory)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T팩토리는 SK텔레콤의 ICT 복합 문화공간이다. 지난 6월부터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필모톡' 행사를 매월 열고 있다. '필모톡'은 유명 배우를 초청해 주요 필모그래피를 고객과 함께 돌아보고 배우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토크 콘서트다. 6월에는 배우 류준열, 7월에는 배우 한지민이 참석해 출연작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려주고 고객의 질문에 직접 답변도 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달 '필모톡' 세 번째 주자로 배우 김남길이 참석해 '선덕여왕', '무뢰한' 등 해당 작품의 결정적 장면을 짚으며 본인의 삶과 연기에 대해 털어놓을 예정이다. '필모톡'은 장애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토크콘서트다. 총 100명의 고객을 초청하는 이번 행사는 영상 자막과 수어 통역이 함께 제공돼 농아인 고객도 신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김남길이 출연한 '어느날', '무뢰한', '살인자의 기억법' 등을 B tv 내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해 농아인이 해당 배우의 작품을 손쉽게 볼 수 있다. '가치봄' 콘텐츠는 한글자막, 화면해설을 넣어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매출의 일부는 한국농아인협회에 기부된다. 참가 신청은 22일까지 B tv 홈과 모바일 B tv 이벤트 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이벤트 계정, T팩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행사 영상은 9월 중 B tv 가이드채널(50번, 999번) 및 VOD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또 신청 기간 동안 김남길이 출연한 VOD에 대해 4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B tv 홈 내 모집 배너를 통해 할인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유창민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필모톡은 SK텔레콤 T팩토리와 협업해 관객과 배우가 만나는 문화 공유의 장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B tv 가치봄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8-16 08:55:1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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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 김영섭 KT 차기 대표 후보에 찬성 의견...긍정적 작용할 것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에 이어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도 김영섭 KT 차기 대표 후보에 대한 찬성 의견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김영섭 대표 후보는 큰 이변 없이 대표이사로 선임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SS는 이달 30일 열리는 KT의 제2차 임시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라온 4건에 대해 모두 찬성하는 의견을 제출했다. KT는 김 후보를 대표로 선임하는 안건과 함께 서창석 사내이사 후보 대표 선임건과 경영 계약서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에 대한 안건을 의결하게 된다. 글래스루이스는 이에 앞서 김영섭 KT 차기 대표 후보에 대한 찬성은 물론 KT 주총의 모든 안건에 대해 찬성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ISS와 글래스루이스의 의견은 KT 지분 약 44%를 차지하는 외국인 주주들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이번 주총에서 외국인 지분은 KT가 차기 대표를 선임하는 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이번 주총에서 의결에 참여한 주식의 60% 이상 찬성표를 받으면 정식으로 KT 대표가 된다. 김 후보는 1984년 럭키금성상사(LG상사 전신·현 LX인터내셔널)에 입사해 LG 구조조정본부 재무개선팀 상무를 거쳐 2014년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다. 이듬해부터 지난해까지는 LG CNS 대표를 역임했다. 그는 지난 4월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진행한 최종 면접에서 대표 내정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사회를 이를 확정했다. KT의 임시 주총은 30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서 개최된다. 그가 대표이사로 선임되면 임기는 2026년 정기 주총일까지로 2년 7개월이다.

2023-08-15 15:07:4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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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이통사 수익성 전망에 '그늘'...이통사, 모빌리티 신사업 추진

하반기에 통신사의 실적 전망에 그늘이 드리워지고 있다. 2분기에 이동통신 3사는 호실적을 거뒀지만, 다가오는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제한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통 3사는 2분기에 합산 영업이익 1조 327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7%가 늘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2차 중간요금제 출시가 미치는 영향이 본격화되고,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또 정부에서 5G 요금제를 3만원대로 낮출 것을 권고하고 나섰으며, 상반기 5G 성장세 하락이 하반기에도 두드러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SKT·KT 하반기 AI ...LG U+, 모빌리티 신사업 집중 SKT는 하반기에 AI 컴퍼니로 전환에 집중하고, 생성형 AI(인공지능) 시대에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세웠고, KT는 하반기 선보일 초거대 AI인 '믿음'을 중심으로 AI 매출을 1조 3000억원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또 LG유플러스는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스마트팩토리 등 솔루션 사업 강화에 나섰으며 비통신 사업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SKT는 유료 고객, 기존 서비스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AI 컴퍼니로서의 전환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SKT가 AI에 집중하는 이유는 통신사는 AI를 통해 가장 많이 변화될 수 있으며, AI 산업이 다른 산업에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SKT는 최근 도이치텔레콤, 싱텔, 에티살랏(e&) 등 글로벌 통신사들과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출범한 만큼 각 사의 핵심적인 AI 역량을 결합한 텔코 AI 플랫폼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SKT 관계자는 "글로벌 텔코 AI 연합이 힘을 합함으로써 빠르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글로벌 빅테크들에 대응할 수 있는 협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기존에 갖고 있던 자체적인 LLM(거대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텔코들이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AI 플랫폼과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제공해 AI로 패러다임 변화 흐름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AI 플랫폼이 만들어진다면 기존의 LLM을 바탕으로 글로벌 텔코들이 현지화된 로컬 서비스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에서 내달 말경 인앱 결제 기반의 경제시스템을 도입한다는 전략이다. KT는 AICC(AI컨택센터) 분야에서 2025년 매출 3000억원을 달성하고, 하반기에 '믿음'을 출시해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API) 형태로 수요 기업에 제공하고 KT 그룹 전반에 걸쳐 초거대 AI와 기술을 접목해 고도화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AICC 등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상황이어서 올해만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25년에는 AICC 매출을 3000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B2B 및 B2C를 연결하는 AI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사업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특히 이달 말까지 차기 대표이사 선임 작업이 완료될 계획이어서 새 CEO가 새로운 경영전략을 내놓고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비통신 사업의 매출이 2025년에는 30%를 차지하고 2027년에는 4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또 하반기에 모빌리티 신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올해부터 현대차 및 기아차 등 완성차 브랜드에 커넥티드용 무선통신 회선을 독점 공급하게 된 만큼 내년까지 커넥티드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인포테인먼트 시장 공략에 나서 차량용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또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7월 전기차 충전 사업 합작법인 투자계약을 체결한 만큼 양사의 사업을 궤도에 올려놓겠다는 계획이다. 또 급속 충전 시장까지 시장을 확대해 국내 3위 사업자가 된다는 전략이다. ◆하반기 이통 시장에 여러 악재...수익성 악화되나 이통 3사의 이 같은 하반기 공격적인 전략에도 통신 시장에 여러 악재가 산재한 만큼 호실적을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통신시장 경쟁 촉진 방안에 따르면 이동전화 선택약정 할인제도에서 약정 기간을 2년에서 1년으로 변화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렇게 되면 이통사들의 수익성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 또 로밍요금 인하, 중고 휴대전화 시장 제도권 편입 추진, 최적요금제 고지 의무화 등 이통사에 불리한 정책들을 많이 담고 있다. 또 정부에서 5G 요금제를 3만원까지 낮추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히면서 이 제도가 정말 추진될 지 잔뜩 긴장하고 있다. 정부의 요구로 마련한 50GB 이상 중간요금제도 그 영향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전에 내놓은 중간요금제는 데이터 제공량이 업체 별로 24GB에서 최대 31GB로 낮아 요금제를 변경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50GB 이상은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 제공량이어서 이용자들 중 이 요금제로 낮추는 비중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5G 전환율이 70%에 육박하며 5G로의 전환속도는 계속 느려지고 있다. 또 알뜰폰 시장으로 이동이 는다는 점도 악재다. 5G 가입자 증가율은 지난해는 2% 대를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1%대로 떨어졌고 6월에는 1.1%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LTE 가입자는 지난 6월 1.6% 증가율을 기록해 5G 증가율을 앞질렀다. 또 휴대폰 가입자 중 알뜰폰의 비중은 18%에 이르는데, 이는 이통사 중 3위인 LG유플러스의 20.9%와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이다.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이 줄어든다는 점도 부정적이다. LG유플러스는 ARPU가 2만 8304원을 기록해 4.5% 줄었으며, SKT는 2만 992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가 감소했다. KT는 3만 3948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4.6% 늘었지만 회선 증가 속도는 이통 3사 중 가장 낮다. 또한 이통사들이 최근 청년요금제를 내놓고 청년 고객 유치에 본격 나서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영향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2023-08-15 10:31:1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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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 토론토국제영화제 프라임타임 공식 초청...북미서도 주목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해외 유수 페스티벌에서 꾸준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티빙은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프라임타임(Primetime)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몸값은 올 상반기 프랑스 칸 시리즈 '각본상', 독일 시리엔캠프 '비평가상' 수상에 이어 북미에서도 주목을 받게 됐다. 올해로 48회를 맞은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 영화제로, 올해는 9월 7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특히, 토론토국제영화제를 기점으로 골든글로브, 아카데미 등 북미 지역 주요 시상식이 이어지는 만큼 주목도가 높은 행사다. 몸값이 초청된 프라임타임(Primetime) 부문은 2015년 신설된 이래 TV와 영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전 세계적으로 호평 받은 시리즈를 조명하고 신진 크리에이터를 발굴해온 섹션이다. 지난해 초청작은 7편, 2021년에는 4편으로 동시대 화제작을 엄선해왔으며, 미드 열풍의 주역 '히어로즈' 시즌5를 비롯해 인기 SF 드라마 '블랙미러' 시즌2, 에미상을 휩쓴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 5 등이 해당 섹션에 초청된 바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은 각자의 이유로 '몸값' 흥정이 벌어지던 건물에 대지진이 덮치면서 펼쳐지는 스릴러다. 동 작품은 원작 단편영화가 지닌 파격 요소를 그대로 살린 연출과 진선규, 전종서, 장률 등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 공개 직후 흥행몰이에 성공했고, 올해는 K콘텐츠 최초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각본상', 독일 최초의 시리즈·드라마 페스티벌 시리엔캠프 '비평가상'을 수상해 웰메이드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티빙 관계자는 "몸값은 올 상반기 유럽 지역 시리즈 페스티벌인 칸 시리즈와 시리엔캠프에 이어 하반기에 북미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도 주목을 받게 돼 남다른 의미를 지니는 작품"이라면서, "이번 영화제를 통해 보다 많은 관객들이 작품이 지닌 독보적인 매력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는 "파라마운트+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나기 전, 토론토국제영화제라는 큰 영화제에서 한국의 좋은 배우와 감독, 작가를 큰 시장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글로벌 무대에서 K콘텐츠의 매력과 한국 제작사의 역량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관객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티빙과 파라마운트+의 두 번째 파트너십 작품으로 선정된 몸값은 오는 10월 5일(미국 현지시간) 파라마운트+가 서비스하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27개국에서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2023-08-15 09:45:1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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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전시, 신한금융그룹과 대전 유망 스타트업 지원 나서

KT가 지난 7월 대구창조경제센터에 이어 대전창조경제센터에서 스타트업 육성 협업을 진행하며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혁신 기업 발굴을 지속한다. KT가 대전광역시, 대전창경센터,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대전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전창업열린공간 디브릿지 지원사업'을 추진해 앞으로 성장을 지원할 과학융합 스타트업 3개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챗GPT와 같은 언어 모델 기반의 서비스 개발 플랫폼 '인공지능팩토리', 심박수와 연계한 힐링비트 '스트레스솔루션', 유휴공간 물류 솔루션 '블루웨일컴퍼니'이다. 인공지능팩토리(대표 김태영)는 온프레미스 플랫폼 상에서 지식 기반 챗봇 서비스와 외부 API 연동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KT 네트워크에 대한 모니터링 및 조치 업무 등에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온프레미스 플랫폼은 외부 클라우드가 아닌 기업이나 조직이 자체적으로 IT 인프라를 운영하는 환경을 의미한다. 스트레스솔루션(대표 배익렬)은 심장 박동수와 연계한 힐링 사운드 '힐링비트'를 개발하여 임상 중에 있으며, KT에서 진행중인 헬스당뇨트윈(1,2형 당뇨관리) 개발을 위해 스트레스 지수 활용을 검토 할 계획이다. 헬스당뇨트윈은 당뇨 관리를 돕는 AI기술로, 환자로부터 얻은 임상 데이터(혈당, 인슐린, 식이, 활동량 등)를 기반으로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예측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이다. 블루웨일컴퍼니(대표 오상혁)는 유휴 공간을 공유해 원하는 위치, 크기, 기간만큼 사용할 수 있도록 매칭?중개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KT가 보유하고 있는 솔루션과 기술을 접목해 대전을 지역 유휴공간 확보의 거점으로 삼아 파트너십을 확대 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기술검증(POC) 및 성장 지원 자금 지원과 더불어, KT 사업화 추진 및 멘토링, 대전창업열린공간 입주 지원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KT는 "유망한 과학융합 스타트업이 KT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3 21:36:4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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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업계, 수익성 강화 위해 충성고객 확보 경쟁 치열

'OTT 서비스 충성고객을 잡아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체들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위해 충성고객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티빙은 충성고객을 늘리기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이용자에게 만족도 높은 플랫폼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투자하고 있다. 넷플릭스도 오리지널 콘텐츠를 대거 확보하면 충성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올해 초 다양한 장르에 한국 콘텐츠를 여러 편 선보였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포맷을 넘나들며 한국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웨이브도 충성도 높은 고객을 이미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에게 수많은 라이브러리와 신작 에피소드를 선보이고 있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가 지난 2월 기준으로 서비스를 이용한 이력이 있는 사람이 5월 서비스에서 이탈한 비율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서비스 해지율이 가장 낮은 OTT는 넷플릭스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순으로 집계됐다. 또 2분기 평균 해지율을 살펴보면 넷플릭스가 20%로 가장 낮았고, 티빙이 24%, 웨이브가 26%, 쿠팡플레이가 35% 순으로 분석됐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7월 23일 기준으로 넷플릭스는 월간활성사용자수(MAU)가 1174만 5325명을 기록했으며, 티빙이 522만 1802명, 쿠팡플레이가 519만 8554명, 웨이브가 400만 8499명으로 집계됐다. OTT 서비스 업체의 평균 해지율은 20%에서 35%를 기록하고 있는데, 서비스에서 이탈하는 고객들을 붙잡는 것이 OTT 업체의 가장 큰 숙제가 되고 있다. 국내 OTT 성장세는 이미 정체기가 돌입했으며 토종 OTT 기업인 티빙, 웨이브와 왓챠는 매년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수익성 확보가 절실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OTT를 해지하지 않고 매달 구독료를 지불하는 충성고객 확보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티빙은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매월 2편 이상씩 꾸준히 선보이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플랫폼 환경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티빙은 202년 10월 CJ ENM으로부터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후 '환승연예1, 2', '술꾼도시여자들 1, 2', '여고추리반 1, 2', '유미의 세포들 시즌 1, 2' 등 킬러 콘텐츠를 대거 탄생시키며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를 프랜차이즈화해 팬덤을 키우는 프랜차이즈 IP 화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제6회 칸 국제시리즈 페스티벌 경쟁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각본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K콘텐츠를 제공하고있다. 또 만족도 높은 플랫폼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난해 9월 도입한 베리어프리 자막은 론칭 당시 국내 OTT 사업자 중 최대 수의 에피소드 1200편 이상에 적용해 견고한 플랫폼 시청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배리어프리 론칭 이후 약 10개월인 현재 에피소드 기준 2000여편의 배리어프리 자막을 보유, 167%가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폭넓은 콘텐츠 라이브러리도 충성고객 유치에 유효하게 작용하고 있다. 티빙에서만 볼 수 있는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2'. '댄스가수 유람단' 등이 높은 유입을 일으키고 있다. JTBC 드라마 '킹더랜드',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 ENA '마당이 있는 집', '행복배틀' 등도 티빙 톱 20 프로그램 상위권을 차지하며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웨이브는 OTT 중 이용자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서비스로 꼽히고 있으며, 넷플릭스를 넘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웨이브는 30만편이 넘는 라이브러리를 제공해 이용자들을 끌어모았으며 매일 100편 이상 신작 에피스드도 선보이고 있다. 웨이브는 지난 6월 모바일인덱스에서 조사한 OTT 서비스별 이용현황에 따르면 이용자들이 월 평균 10.54일 서비스를 이용하고 636.40분을 시청해 서비스 사용빈도나 사용시간이 넷플릭스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웨이브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웨이브를 가장 많은 시간 사용하는 것은 볼거리가 많고 충성도 높은 사용자를 다수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상파방송, 종편, 케이블 등 인기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 HBO나 NBC유니버설 등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의 콘텐츠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약한영웅 Class 1', '피의 게임2', '국가수사본부', '박하경 여행기' 등 독점 오리지널 콘텐츠의 인기도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용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환경에서 웨이브를 시청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웨이브는 모바일, 스마트TV는 물론 현대·기아·제네시스 커넥티드카에도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했다. 차량용 디바이스에 기본 탑재된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 편의성을 위해 LG전자와도 제휴, 스마트TV 리모콘 버튼 한번으로 웨이브를 실행시킬 수 있는 바로가기 키도 탑재했다. 넷플릭스는 충성 고객을 모으기 위해서는 훌륭한 콘텐츠를 많이 확보해야 한다고 판단, 하반기에도 참신한 스토리텔링 시리즈 등 영화, 예능, 다큐멘터리 등 장르와 포맷을 넘나드는 한국 콘텐츠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최근 향후 4년간 25억 달러(3조원 이상)의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넷플릭스는 올해 초에도 '더 글로리', '피지컬:100', '길복순' 등 전 세계가 사랑하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2023-08-10 11:09:0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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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관순 열사 등 독립운동가 모습 AI 기술 통한 동영상으로 재현

지금까지 흐릿한 사진으로만 남아있는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등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이 AI(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입체감과 생동감 있는 동영상으로 새롭게 재현됐다. SK텔레콤은 독립기념관과 함께 AI와 ICT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독립운동의 과거-현재-미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광복절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11일부터 독립기념관에서 정식 공개되는 3종의 실감형 콘텐츠는 ▲SKT AI 이미지 복원기술인 슈퍼노바로 재현한 독립운동가 동영상 미디어아트 ▲AI 미디어로봇이 답해주는 독립운동 역사 ▲웹AR 기술로 구현된 몰입형 전시 체험 등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는 2020년 5월 SKT와 독립기념관이 MR/AR 에코뮤지움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공동 기획해 선보이는 2단계 사업 결과물이다. 먼저 독립기념관내 3·1문화마당에 설치된 가로X세로 3.2m, 높이 4m 규모의 4면 LED 큐브 미디어아트 조형물에서는 독립운동가와 주요 독립운동 장면이 담긴 사진자료를 AI 기술로 복원·제작한 영상물을 볼 수 있다. 독립운동가 모습이 담긴 훼손된 흑백사진을 SKT의 AI 이미지 복원기술(슈퍼노바)과 첨단 ICT기술을 통해 고화질로 복원 후 컬러 이미지로 전환하고 미디어 재현(리인액트먼트) 기술을 적용해 실감나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했다. 또한 립싱크(Lip Sync) 기술을 추가 적용, 성우가 녹음한 독립운동가의 목소리에 자연스러운 입모양 영상을 구현해 실감나는 콘텐츠로 업그레이드했다. 독립기념관 체험관에서는 AI 미디어로봇이 관람객과 실시간 대화와 영상을 통해독립운동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안내한다. AI 미디어로봇은 챗GPT 기능이 탑재돼 별도의 대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학습하지 않아도 질문의 맥락에 맞는 최적의 답변을 클라우드로 찾아 관람객에게 설명한다. 향후 길안내 서비스와 전시물에 대한 소개를 결합한 통합 전시 가이드 서비스로도 확장될 수 있다. 웹AR 기술로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옥외전시물과 다양한 역사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AR 체험서비스도 11일 공개된다. 독립기념관의 상징 조형물인 '불굴의 한국인상' 주위의 체험존 바닥이나 X배너에 있는 QR코드를 읽기만 하면 AR 증강현실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독립기념관 겨레의 탑 하단부에 배치된 12지신 조형물을 캐릭터화해, 이 중 하나를 관람객이 선택하면 증강현실 안에서 독립영웅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컨텐츠도 11월 중 선보인다. SKT와 독립기념관은 내년까지 공동사업을 통해 ICT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김경덕 SKT 엔터프라이즈 CIC담당은 "독립기념관의 콘텐츠와 SKT AI기술이 만나 독립운동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혁신적인 체험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분야의 혁신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치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8-10 10:32: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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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내 통신사 최초 6G 백서 단독 발간… 6G 표준화 나아갈 이정표 제시

SK텔레콤이 6G 표준화를 위해 필요한 핵심 요구사항과 미래 네트워크 진화 방향성을 제시하는 '6G 백서'를 10일 SKT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 2030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6G는 지난 6월 ITU-R 산하 이동통신 표준화 작업반(WP5D)에서 6G 프레임워크 권고(안)이 합의된 이후, 올해 말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에서의 6G 후보 주파수에 대한 첫 논의 및 2024년부터 WP5D에서 기술 성능 요구사항 구체화 작업이 예정되어 있는 등 표준화를 위한 초기 단계를 밟고 있다. 이에 따라 SKT는 6G 표준화 및 기술·서비스 성공을 위한 6G 핵심 요구사항과 6G 진화 방법론에 대한 자사의 시각, 그리고 주파수 표준화 동향에 대한 의견 등을 통해 6G 표준화와 초기 생태계가 나아갈 방향성을 국내 통신사 최초로 백서에 담아 단독 출간했다. SKT의 6G 백서는 6G의 유망 서비스 전망과 기술 동향, 예상 주파수 등에 대한 분석과 발전 방향 및 방법론 등을 담고 있다. SKT는 백서를 통해 5G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운영하며 얻은 경험에 기반해 6G 시대에 예상되는 사용 시나리오와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6G 핵심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SKT가 제시한 6G 핵심 요구사항은 ▲6G 전용 상품 및 서비스 발굴 ▲심플한 아키텍처 옵션 ▲커버리지 감소 극복 기술 ▲사용자 경험 제고를 위한 단말 발열 및 전력소모 절감 기술 필수 등이다. 또한, SKT는 6G 상용화 시 인공지능, 전력절감, 양자 보안 등의 메가트렌드가 네트워크 전 영역에 걸쳐 확산되며, 무선접속망, 코어망, 전송망, 상공망 등 각 네트워크 영역별로 특화된 기술들이 적용돼 진화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6G 백서 발간 외에도 SKT는 다양한 해외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6G 초기 표준화 및 기술 생태계를 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SKT는 지난 2월에도 NTT도코모와 '6G 요구사항 백서' 및 '기지국 전력절감 기술 백서'를 공동 발간한 바 있다. 또, SKT는 NGMN, IOWN 등 글로벌 협의체 활동에 활발히 참여해왔으며,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 국가의 통신사들과의 협력도 확대해왔다. 이 밖에도 SKT는 인공지능 기반 기지국 등 6G 후보기술에 대해 통신장비 제조사, IT 업체 등과 R&D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해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SKT 류탁기 인프라기술담당은 "6G 표준화 및 기술 생태계에 대한 리더십을 선점하기 위해 많은 글로벌 통신사들과 노력하고 있다"며, "SKT는 글로벌 통신사·제조사간 긴밀한 파트너십 확대 및 5G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5G 고도화는 물론 6G 기술 개발을 선도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ICT 선두 국가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3-08-10 10:23:1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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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해외유심 브랜드 '심크루' 선보여...알뜰로밍 제공

국내 알뜰폰 1위 기업 KT엠모바일이 엔데믹 이후 해외 출국자 증가에 따라 로밍 서비스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유심 브랜드 '심크루'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출국자 수 약 993만 명으로, 2022년 연간 출국자 656만 명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6%가 증가하며 해외 출국자 수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이번 여름휴가로 해외 출국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다. KT엠모바일은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해외 출국자 대상으로 합리적인 해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5월 '심크루'를 출시했다. 심크루에서 판매하는 해외유심은 이동통신 3사 로밍 가격 대비 최대 80% 저렴한 요금으로 해외 로컬 통신망을 사용하여 파격적인 금액으로 고품질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심크루 판매 유심은 소비자들이 해외여행지로 선호하는 ▲일본 ▲태국 ▲베트남 ▲미국 ▲호주 ▲유럽을 포함해 총 87개국 해외 유심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북미, 중동권까지 광범위한 데이터 대역폭을 확보하여 다양한 해외유심 상품을 제공한다. 심크루 대표 상품으로는 ▲일본 매일 1GB/3일(6900원) ▲태국 5GB/5일(4400원) ▲베트남 데이터 완전 무제한/5일(7900원)과 유럽 43개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유럽 43개국 10GB/30일(1만 4800원) 등이다. 또한,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후 초과 과금 걱정 없이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구매 및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KT엠모바일 다이렉트 몰이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구매 후 1~2일 이내로 배송된다. 구성품은 해외 유심과 함께 고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세 사용 가이드와 유심 분실 방지 보관함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 통신사 상관없이 스마트폰에 유심 교체하는 것만으로 해외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통신 3사의 고가 로밍 요금에 비해 저렴하고 무거운 포켓 와이파이에 비하여 이동 시 휴대에 대한 부담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2023-08-10 09:51:0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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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 개시했다

KT가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M-BcN) 구축 민간투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KT는 국방부, 국군지휘통신사령부 관계자와 9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착공식을 진행했다. 임대형민간투자방식(BTL)으로 진행되는 차기 M-BcN 구축 민간투자 사업은 2022년 7월 실시협약을 시작으로 10개월간 실시설계를 했고, 2024년 9월까지 구축을 진행한다. 운영은 KT가 2034년 9월까지 10년동안 맡는다. 이번 사업에서는 1차 사업을 통해 전방 육군 부대 중심으로 구축됐던 군용 전용통신망을 전국의 전군으로 확대한다. 육군과 해군, 공군, 해병대, 국방부 직할부대 등 전국 2000여개의 부대를 초고속 회선으로 연결한다. KT의 특화된 관제 기술을 바탕으로 군이 독자적으로 통신망을 운용하고 제어할 수 있는 지능형 관리체계도 구축된다. KT는 차기 M-BcN 구축 민간투자 사업에서 약 1만km 이상의 신규 광케이블을 설치하고, 통합망 관리체계 구축 등으로 전군 통신망을 상시 작전 체계 지원 및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과학기술 강군'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KT Enterprise부문장 신수정 부사장은 "KT는 국내 최고의 네트워크 기반 시설과 통신망 구축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M-BcN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겠다"며 "국방혁신 4.0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5G 상용망과 국방망 간 연동 기술 개발사업, 스마트부대 구축 사업자로서 국방 분야의 DX를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0 09:46:30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