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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미드폼 아이돌 예능 '교양있고' 론칭...장성규·김성규 진행 13일 첫 공개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지난 12월 선보인 먹방 예능 '디저볼래-디저트먹어볼래'(이하 '디저볼래')에 이어 아이돌 예능 '교양있高 : EDU K-DOL'(이하 '교양있고')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제작 전담 조직 'STUDIO X+U'가 선보이는 새 오리지널 콘텐츠다. '교양있고'는 K-pop 아이돌의 교양 수준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지식 케어를 제공하는 콘셉트의 예능 콘텐츠다. 역사, 경제,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선생님'과 아이돌 '학생'이 만나 수업을 진행하며 재미를 유발한다. '교양있고'를 이끌어 갈 MC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출신가수 김성규가 낙점됐다. '투성규'는 아이돌의 교양 수준을 진단하고 수업과 매칭하는 멘토 역할을 맡았다. 거침없는 입담으로 무장한 두 MC가 후배 아이돌을 실력에 교양까지 갖춘 이른바 '에듀 케이돌(Edu K-dol)'로 만드는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총 24회차로 구성된 '교양있고'는 각 아이돌의 교양 실력에 따라 영어(1-2회), 과학(3-4회), 역사(13-14회), 경제(17-18회) 등 총 열 두 분야의 강의로 진행된다. 데이식스, AB6IX, 뉴이스트 등 K-pop 대표 아이돌과 차길영(수학), 곽금주(심리), 배기범(물리) 등 유명 강사진이 출연할 예정으로, 재미를 넘어 인기 강사의 다채로운 강의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교양있고'의 첫 번째 입학생으로는 가수 윤지성과 데이식스 성진이 출연해 영어강사 주혜연씨에게 강의를 듣는다. 13일 오후 5시 U+모바일tv와 U+tv(IPTV)를 통해 첫 공개되며, 14일 2회가 연이어 공개된다. . '교양있고'는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고 MZ세대들이 선호하는 20분 안팎의 미드폼 형태로 제작됐다. LG유플러스는 'STUDIO X+U'를 중심으로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LG유플러스 콘텐츠IP사업담당 IP사업1팀 팀장은 "아이돌 출연진의 개성과 독특한 매력을 색다른 방식으로 보여줄 것" 이라며 "에듀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는 만큼 아이돌 팬들을 비롯해 다양한 시청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2-12 10:34: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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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자체 구축·운영 슈퍼컴퓨터 '타이탄' 성능 2배로 확대 구축

SK텔레콤이 자제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슈퍼컴퓨터 '타이탄'의 성능을 2배 이상 확대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자사의 초거대 AI모델인 '에이닷'의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는 슈퍼컴퓨터 '타이탄'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십억 개 이상의 매개변수를 다루는 초거대AI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슈퍼컴퓨터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SKT는 2021년부터 슈퍼컴퓨터를 구축해 자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NVIDIA A100 GPU 1040개로 증설했다. 기존 대비 약 2배 이상 규모다. SKT의 슈퍼컴퓨터는 17.1 페타플롭(Petaflop; 1초당 1천조번의 수학 연산 처리를 뜻함) 이상의 성능을 지원해 글로벌에서 손꼽힐 수준의 성능을 갖추게 됐다고 SKT는 설명했다. 1페타플롭은 1초에 1000조 번 부동소수점(컴퓨터의 실수인식법) 연산이 가능한 속도인데 17.1페타플롭은 초당 1경 7100조 번의 연산처리가 가능한 수치다. SKT의 슈퍼컴퓨터는 지난 해 전세계 슈퍼컴퓨터 랭킹 'Top 500 (top500.org)'에서 국내 통신사 최초로 85위에 오른 바 있다. Top 500 재단은 매년 2번 성능 집계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전 세계 슈퍼컴퓨터 성능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SKT는 이번 슈퍼컴퓨터 확대 구축을 통해 자사의 초거대 AI 모델인 '에이닷'이 기존보다 더 정교한 학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에이닷'은 상용 서비스에 수백억개 이상의 파라미터 모델을 이미 적용하고 있고 이번 컴퓨팅 성능 확대를 통해 현재보다 2배 이상 규모의 모델로 고도화 할 예정이다. 이번 슈퍼컴퓨터 확대 구축을 통해 더 광범위한 데이터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강력한 컴퓨팅 파워를 갖추게 됐다고 SKT는 설명했다. SKT는 수년간 내재화한 초거대 AI R&D 기술력과 슈퍼컴퓨팅 고도화 등을 기반으로 초거대 AI 범용성을 무한 확장할 계획이다. 이미 에이닷을 통해 FLO, TMAP, 웨이브 등 한국의 대표 미디어 플랫폼과 연동되어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김영준 SKT A.추진 담당은 "이번 슈퍼컴퓨터 확대 구축을 통해 에이닷이 기존보다 더 정교한 학습이 가능해져 사람과의 대화 흐름과 답변 완성도가 사람 수준에 가깝도록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R&D 투자, 인프라 확대, 인재영입 등 통해 AI 기술 리더십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 "라고 밝혔다.

2023-02-12 10:34:20 최빛나 기자
연간 매출 25조원 KT, 차기 CEO 선임 절차 재추진…사외후보자군도 구성

이달 10일부터 20일까지 접수…세부 내용 홈피에 공개 공정성 제고 위해 인선 자문단 구성…주총 소집 공고 전 결정 1998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연간 매출 25조원을 돌파한 KT가 공개 경쟁 방식으로 차기 최고경영자(CEO)를 뽑는다. 1대 주주 국민연금의 반대와 정치권에서의 압박으로 인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KT는 9일 이사회를 열고 공개 경쟁 방식으로 차기 대표 선임 절차를 재추진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에 따라 KT 지배구조위원회는 공개 모집을 통해 사외 후보자군을 구성하기로 했다. 지원자격은 정관에 따라 ▲경영·경제에 관한 지식과 경력이 풍부하고 ▲기업경영을 통한 성공 경험이 있으며 ▲최고경영자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정보통신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사람이다. 서류 접수는 이달 10일부터 20일 오후 1시까지 우편 및 방문 접수로 진행한다. 지원자 제출 서류, 심사 방법 등 공개경쟁에 대한 세부 내용은 10일 오전부터 KT홈페이지 공지사항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2년도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25조6500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6901억원으로 1.1% 늘었다.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18조2893억원과 1조1681억원이다.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15조7672억원이다. 지난해 분사한 KT클라우드까지 포함하면 3.4% 증가한 16조310억원이 된다. 이는 디지털플랫폼기업(DIGICO) 경영전략을 본격화하기 전 3개년(2017~2019년) 평균 서비스 매출 성장률 대비 3배 많은 규모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사업(DIGICO B2B)에서는 B2B,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등 핵심 사업이 성장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 B2B 사업은 코로나19로 촉발된 기업의 디지털전환(DX) 수요에 대응하며, 올해 누적 수주액이 전년 대비 13.2% 늘었다. AICC사업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대형 구축사업 수주 성공과 기업 고객을 위한 스마트 클라우드 컨택센터 '에이센 클라우드(A'Cen Cloud)의 동반성장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88.9% 증가했다. B2B 고객 대상 사업(Telco B2B) 중 기업 인터넷 사업은 국내외 대형 콘텐츠(CP)사의 트래픽 증가로 매출이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기업통화는 기업인터넷전화의 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중심의 성장과 알뜰폰(MVNO) 시장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이 7.7% 늘었다. 기업소비자간거래(B2C) 플랫폼 사업(DIGICO B2C)에서 IPTV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유·무선 사업(Telco B2C)은 5G를 중심으로 성장했다. 5G 가입자는 845만명으로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의 62%를 차지했다. 홈 유선전화는 가정용 가입자 감소로 전년 대비 4.4% 매출 감소했다. 초고속인터넷은 기가인터넷 판매 비중이 증가해 매출이 전년 대비 3.3% 늘었다. 최빛나기자

2023-02-09 15:46:3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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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6G 시대 준비 위해...RIS 기술 적용성공 사례 속력

SK텔레콤이 6G 후보 주파수 통과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RIS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화학소재 기업인 동우화인켐(대표이사 라인호, www.dwchem.co.kr)과 연구협력을 통해 6G 후보 주파수에 대한 RIS*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RIS(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는 전파 특성에 따라 전달력을 조정해, 전파를 반사시켜주거나 투과시켜주는 기술을 뜻한다. SKT는 이번 연구를 통해 건물 외장재로 많이 쓰이는 Low-E유리에 RIS를 적용, 고주파 대역인 6G 후보 주파수를 통과시키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Low-E유리는 뛰어난 단열 특성으로 건물 외장재로 많이 쓰이나, 전파를 차단하는 특성도 갖고 있어 이동통신 주파수 전달에 불리했다. 하지만 이번 SKT의 RIS 적용 기술 개발로 빛과 전파는 투과하고 단열 성능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6G RIS 유리 생산이 가능해진 것이다. SKT는 이번에 개발한 6G RIS 유리를 상용화 할 경우 6G 실내 커버리지 확장 등 무선 통신 품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가 Low-E유리에 적용한 RIS는 6G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SKT는 이번 연구에서 6G 후보 주파수로 거론되고 있는 다양한 대역 중 새로운 주파수 대역으로 논의 중인 어퍼-미드밴드(Upper Midband, 7~24GHz) 와 서브테라헤르츠(Sub-THz , 92~300GHz) 대역에 대한 투과 특성 측정 및 5G 상용 주파수와의 비교 시험을 진행했다. 어퍼-미드밴드와 서브테라헤르츠가 속한 고주파 대역의 경우 넓은 대역폭을 활용할 수 있어 초고속 대용량 무선 서비스에 적합하나, 파장이 짧아 장애물 통과에 분리하여 투과손실이 크고 회절성은 떨어지므로 서비스 커버리지가 줄어드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주파수 대역에 따른 전파 특성 연구를 통해 해당 대역을 어떤 용도로 활용하고, 고주파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에 대한 선제적 연구 개발이 필수적이다. RIS는 이러한 고주파 대역의 주파수를 반사시켜 장애물을 통과하게 해주거나, 투과시켜 실내에 들어올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시험 결과5G 상용주파수 대비 약 4 ~ 2000배 전파 손실이 발생하였으나, RIS 적용 시 약 40% 개선됨을 확인했다. SKT는 지난해 8월 5G·LTE 대역에서의 투명안테나 및 RIS 기술을 개발한 바 있으며, 일부 수도권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에 사용되는 LTE 모뎀에 투명안테나를 적용해 상용화에 성공하였다. 이와 같은 혁신적 안테나 기술 등 고주파대역 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을 통해5G Advanced 및 6G에 이르는 주요 기술들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 담당은 "이번 6G RIS 기술의 개발은 5G/LTE를 통해 확보한 기술력의 6G로의 자연스러운 진화로 일궈낸 의미 있는 결과로, 5G고도화 및 6G시대를 준비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동통신의 진화 발전을 위한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9 10:15: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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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컴퍼니 진화 속력...5대 사업군 고른 성장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연간 매출 17조 3,050억원, 영업이익 1조 6,1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유무선통신을 중심으로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전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3%, 16.2% 증가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 감소 영향 등으로 60.8% 감소한 9,478억원이다. SKT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2년 연간 매출 12조 4,146억원 영업이익 1조 3,211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2.6%, 18.6% 성장했다. 별도 순이익은 8,695억원을 기록했다. SKB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6%, 10.9% 성장한 4조 1,563억원, 3,057억원을 달성했다.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와 B2B 사업의 성장이 주효했다. ◇ SKT 2.0 출범과 함께 제시한 5대 사업군 모두 성장 궤도에 안착 유무선 통신 사업은 공고한 MNO 리더십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SKT는 2022년 기준 5G 가입자 수 1,339만명을 확보했으며, 5G 이용 고객이 전체 고객의 50% 비중을 상회하는 등 5G를 중심으로 이동통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SKB도 연말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932만명을 유치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20.8% 증가한 1조 5,373억원을 기록했다. 견고한 유무선 리더십을 기반으로 콘텐츠, 광고, 커머스 등이 성장했다. SKT는 AI 기술을 활용해 광고와 커머스 사업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한 엔터프라이즈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2.5% 성장한 1조 5,086억원을 달성했다. 가산과 식사 지역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과 클라우드 트래픽 증가가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SKT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의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환경에서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로봇, 비전 AI 등 다양한 AI 기술과 솔루션을 활용한 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AIVERSE 사업의 'T우주'는 총 상품 판매액 약 5,700억원으로 2022년 연초 제시했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2022년 12월 기준 가입자도 1분기 대비 60% 이상 증가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12월 해외 진출을 시작한 '이프랜드'도 12월 전체 MAU(월간 실사용자 수)의 10% 이상을 해외에서 유치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창출했으며, 올해 인앱 결제 도입을 통해 경제 시스템을 강화한다. SKT는 2022년 4분기 배당금을 주당 830원으로 의결했다. 기 지급된 2,490원을 포함하면 연간 3,320원으로 분할 전인 2020년 대비 66% 상향된 수준이다. 3월 정기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견고한 실적 상승세 기반 'AI 컴퍼니' 전환과 도약 적극 추진할 것 SKT는 성장 궤도에 안착한 5대 사업군의 견고한 실적 상승세를 기반으로 2023년을 AI 컴퍼니 도약과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나선다. SKT는 '에이닷'을 통해 B2C 분야에서 세계 최초 한국어 GPT-3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하며 앞선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달 중 오래된 정보를 기억해 대화에 활용하는 '장기기억' 기술과 텍스트 뿐만 아니라 사진과 음성 등 복합적인 정보를 이해할 수 있는 '멀티모달(Multi-modal)' 기술을 장착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다. SKT는 자체 개발과 병행하여, 국내외 유망 기업들과 언어모델(ChatGPT 등) 및 다양한 기반기술의 제휴를 추진하여, '에이닷'을 고도화하고 올해 중 정식 서비스로 론칭할 예정이다. 또한 SKT는 UAM 사업을 미래 혁신 서비스의 대표주자로 낙점, 주도권 선점을 위한 체계와 역량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SKT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을 결성해 국내 UAM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5년 국내 최초 UAM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이와 더불어 SKT는 세계적인 UAM 기체 선도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과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고도화된 통신 네트워크와 서비스 플랫폼 운용 역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열린 CES 2023에서도 SKT의 주요 경영진은 조비 에비에이션 핵심 경영진과 만나 긴밀한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원 SKT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2022년은 SKT 2.0 출범과 함께 제시한 5대 사업군이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성장 궤도에 안착한 한해였다"며 "올해는 견고한 실적을 기반으로 AI 컴퍼니로의 전환과 도약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3-02-08 10:58: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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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전국KT대리점협의회, 중소 대리점 상생자금 지원 맞손

KT(대표 구현모, www.kt.com)는 7일 KT 광화문 East사옥에서 전국KT대리점협의회(KTAC)와 함께 대리점 동반 상생과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특별 상생운영자금 업무·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최근 급등한 금리 여파로 운영 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 대리점들의 운영 안정화 및 지속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소매 중심의 중소 대리점은 대형 도매 대리점에 비해 대출 등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KT는 협약을 통해 전국KT대리점협의회와 ▲지원 대리점 선정 및 자금 운영 ▲KT-대리점 간 특별 상생운영자금 전자약정서 체결 ▲자금 대여에 필요한 담보 제공 협조 ▲특별 상생운영자금 지원 등에 상호 협력 예정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KT Customer부문 영업본부장 최찬기 전무, 유통기획담당 박기주 상무, 전국KT대리점협의회(KTAC) 권오병 회장, 강훈식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KT는 지난 해에도 232개 중소형 대리점 등에 코로나 특별 중기운영자금 총 31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50억 원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중소 대리점들의 상생을 위한 특별 상생운영자금 지원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최찬기 KT 영업본부장 전무는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중소형 대리점의 유동성 지원과 상생을 위해 준비한 특별 상생운영자금 업무협약 체결로 적기에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오병 KTAC회장은 "작년에도 코로나로 어려운 중소형 대리점에 KT가 특별 중기운영자금을 지원했다"며, "올해에도 상생 차원의 특별 상생운영자금 지원이 대리점의 유동성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8 10:05: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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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ESG일환...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속력낸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해피해빗' 캠페인이 출범 3기를 맞아 또 한 번 도약한다. 8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해빗에코얼라이언스(ha:bit eco alliance)' 협약식에는 3기 멤버사 대표자들이 참석해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2020년 말 환경부, 서울시, 스타벅스코리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행복커넥트 등 23개 기관?기업들이 참여해 출범하였으며, 2021년 말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주한스웨덴대사관, 교보생명, GS칼텍스 등 24개 기관이 추가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3기에는 자원순환사회연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한국환경공단, 하나은행, 제주관공공사, 한국남부발전 등이 참여하며,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누적 90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이자 환경분야 국내 최대 민관 협의체로 성장했다. ◇ 일회용컵 680만개 감축 성과… 日 소프트뱅크 첫 글로벌 멤버사로 참여 특히 지난해 4월 '식품접객업소 등 매장 내 1회 용품(플라스틱 컵 등) 사용금지' 조치 발표 이후 다회용컵 이용이 크게 증가하며 '해피해빗' 캠페인을 통한 다회용컵 순환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캠페인을 통해 올해 1월말까지 전국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컵 약 680만개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이 보증금 1,000원을 내고 다회용 컵에 음료를 받아 이용한 뒤 무인 다회용컵 반납기를 통해 보증금을 환불받는 시스템이다. 다회용 컵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서비스 전문 운영업체가 엄격한 기준에 맞춰 세척해 재사용된다. SKT는 비전(Vision) AI 기술을 시스템에 적용, 무인 반납기가 다회용 컵을 정확하게 구분?반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환경보호서비스 앱인 '해피해빗 애플리케이션' 등을 핵심 인프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환경 문제를 해결한다는 캠페인 취지에 글로벌 기업도 동참했다. 일본 소프트뱅크는 '해빗에코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해 SKT와 ESG 협력을 강화하고 환경·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데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SKT는 소프트뱅크를 시작으로 ICT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해피해빗' 캠페인 이용처 확대 및 다회용 배달 용기 보급 나설 계획 SKT는 '해피해빗' 캠페인 참여 지역과 기관이 늘어남에 따라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해빗에코얼라이언스'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고, 포장용 다회용기 이용 캠페인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SKT는 '해피해빗' 캠페인이 더 많은 기업의 구내 카페나 다중이용시설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다변화하고, 음식 포장이나 배달 용기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다회용기 보급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용주 SK텔레콤 ESG담당은 "사회적으로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공감대가 확대됨에 따라, 올해를 해피해빗 캠페인 도약의 해로 삼고 사업 지역 확대와 반납 인프라 확충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3-02-08 10:05: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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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신라면세점, 멤버십 가입자 면세점 추가 할인 프로모션 진행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www.lguplus.com)는 신라인터넷면세점과 제휴를 맺고 멤버십 가입자에게 최대 12%의 쇼핑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2월 한 달 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조정되는 등 일상회복의 움직임이 확대되면서 해외여행 수요도 폭발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양사는 LG유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해외여행객 수요를 사로잡기 위해 이번 제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세부적으로 U+멤버십 회원들은 2월 매주 토요일에 신라인터넷면세점을 통해 면세품을 구입하면 최대 12%*의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라인터넷면세점 주문페이지 중 '제휴포인트' 카테고리에서 U+멤버십을 선택, 카드번호를 조회하면 별도의 포인트 차감 없이 조회만으로도 할인이 적용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U+멤버십 회원들에게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제휴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여행의 설렘이 배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라인터넷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LG유플러스와의 제휴는 더 많은 해외여행객이 신라인터넷면세점을 통해 면세품을 쇼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2-08 09:17: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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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우주패스’에 요기요·폴 바셋 할인추가 등 고객혜택 강화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기존 우주패스 가입고객이 상품별로 990원을 내면 1만 2천원 상당의 '요기요' 쿠폰과 '폴 바셋' 30% 할인을 제공받는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우주패스 고객이라면 주요 배달앱인 '요기요' 쿠폰과 유명 커피 브랜드 '폴 바셋' 등 인기 상품의 이용 부담을 낮출 수 있어, 우주패스의 활용도와 만족감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은 '요기요 4900'과 '폴 바셋 4900' 두 가지로 구성되며, 향후 '플러스 구독' 상품은 꾸준히 추가될 계획이다. '요기요 4900'은 1만 5천 원 이상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쿠폰 3장과, 1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천원 쿠폰 3장을 포함해 총 1만 2천원 가치의 쿠폰팩을 제공한다. '폴 바셋 4900'은 커피체인점 '폴 바셋'에서 30% 할인을 받는 혜택으로 일1회, 최대 9천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월 최대 할인액은 3만 원이다. 기존에 '우주패스 all/life/mini/slim/standard/핫픽' 가입 고객이라면, 각각 월 990원(부가세 포함)에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 상품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우주패스' 가입 고객이 아닌 경우에는 상품별로 월 490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SKT는 또 4월 27일까지 5G와 LTE를 개통하는 고객(신규가입/기기변경)에게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 2개(요기요 4900, 폴 바셋 4900) 상품을 3개월간 무료 제공한다.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 3개월 무료 혜택이 종료되면 자동으로 유료 전환되며, 유료 이용을 원치 않으면 마지막 달에 안내문자에 따라 '가입 취소'를 예약하면 된다. 윤재웅 SKT 구독CO 담당은 "고객들이 평소에 많이 이용하는 파급력있는 상품을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에 담았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휴처를 발굴해 구독 상품에 대한 충성도와 이용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2-07 10:32: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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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대재해 발생 최소화 위해 '스마트 안전장구' 재설계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www.lguplus.com)는 중대재해의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한 '스마트 안전장구'의 사용성을 향상하고, 산업안전 솔루션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안전장구는 LG유플러스가 현대엘리베이터와 지난해 1월부터 공동 개발한 솔루션으로, IoT 센서 3종(안전모·안전고리·안전벨트)과 비콘 센서, 작업자 전용 앱, 관제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10월 자사의 설치 근로자 전원에게 안전장구를 보급, 근로자가 고소(高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사고의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약 3개월 동안 스마트 안전장구를 직접 착용하고 설치 작업을 해 온 현대엘리베이터 근로자들의 생생한 사용자 경험을 토대로 스마트 안전장구의 성능을 고도화하고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먼저 LG유플러스는 안전벨트 센서에 작업모드(고소/일반)를 변경할 수 있는 버튼과 이를 확인할 수 있는 LED 화면을 추가해 편의성을 더했다. 이는 장갑을 끼고 설치작업을 하던 중 전용앱을 실행해 작업모드를 바꾸기가 번거롭다는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또한 얼굴형에 따라 안전모의 착용감이 이질적이라는 의견을 수렴, 턱끈 센서의 사이즈를 축소하고 센서의 위치를 얼굴 밑 또는 측면 중 개인이 선택할 수 있도록 재설계했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어떠한 연령대의 설치 근로자도 쉽게 스마트 안전장구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작업자 전용 앱을 사용자 친화적인 UI/UX로 개편하고, 작업자 사용 가이드 영상, 대고객용 사용자 매뉴얼 등을 추가 제작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사용성 개선을 토대로 올해 스마트 안전장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은 "현대엘리베이터 설치 작업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손쉽게 스마트 안전장구를 사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다양한 산업에서 스마트 안전장구를 도입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7 09:58:31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