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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 14인 플레이어 맹활약 예고에 독자 기대↑

웨이브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의 플레이어들이 꼽은 유력 우승 후보가 공개됐다. 웨이브오리지널은 오는 28일 첫 공개될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연출 현정완, 이하 '피의 게임 2')에서 14인의 플레이어 중 최후의 생존자가 누가 될 것인가에 대한 독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각 우승후보들은 본인이 우승해야 하는 이유와 자신만의 무기를 소개하며 어필하고 나섰다. 14인의 플레이어가 최대 상금 3억을 향해 생존 경쟁을 벌일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는 오는 28일 웨이브 독점으로 첫 공개된다. 먼저 '피의 게임 1'의 경험자 박지민은 "'피의 게임 1'은 제 인생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며 "'피의 게임 2' 출연 제안이 왔을 때 앞으로 펼쳐질 상황이 흥미로워서 심장이 두근거렸다"고 답했다. 덱스는 "단순히 몸만 쓰는 사람이 아닌 지성도 겸비하고 있다는 걸 보여드릴 것"이라는 각오와 함께 "그동안 해본 모든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피의 게임 2'를 향한 애정 역시 드러냈다. 이어 덱스는 "압도적인 포스와 경험에서 나오는 여유로 기량을 뽐낼 것"이라며 유력 우승 후보로 홍진호를 지목했다. 반면 박지민은 "게임이 중요해진 만큼 게임을 좋아하고 자주 하는 사람이 유리하지 않을까"며 "그런 면에서 저는 가장 위기인 것 같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덱스를 포함해 플레이어 과반수가 꼽은 유력 우승 후보 홍진호는 "'피의 게임 2' 우승자가 되어 아직 건재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다크호스로 뽑힌 수능 만점자 이진형은 "유일한 일반인 참가자로서 시청자들을 대표해 나왔다는 생각으로 몸 사리지 않고 임하겠다"고 우승을 향한 진심을 보였다. 상위 1% 멘사 회원 유리사는 "얼마 전에 전세 사기를 당했다. 1등을 해서 집주인에게 연락이 오게 만들겠다"고 해 그녀의 간절함을 짐작하게 했다. 웹 예능 '머니게임'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파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이대로 멈추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하면서도 색다른 모습이 있다는 점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플레이어들은 서바이벌의 승기를 잡을 자신만의 주특기도 밝혔다. 세계 포커대회 우승자 현성주와 브리검영 대학교 조기 입학자 래퍼 서출구는 상대의 생각과 의도를 파악하는 "심리 파악"이 장점이라고 답했다. 이들은 경쟁자의 의중과 수를 순식간에 간파하며 게임을 주도할 예정이다. 막강한 피지컬이 강점인 농구 레전드 하승진과 모델 신현지는 각각 친화력과 적응력을 선택했다. 하승진은 "다양한 분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묻어갈 수 있다는 점", 신현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스며들 수 있는 적응력을 꼽았다. 두 플레이어의 특성 역시 서바이벌 생존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필수 요소라고. 크럼프 세계 챔피언 댄서 넉스는 "플레이어들의 상황, 심리를 읽고 흔드는 방향으로 나가려 한다. 피지컬, 두뇌싸움 모두 똑같이 심리전을 이용해보겠다"고 했다. 이화여대 재학생인 래퍼 케리건 메이는 "냉철한 판단력과 빠른 촉으로 적진 연맹을 무너뜨리겠다"고 해 적진을 무너뜨리고 우위를 점할 그녀의 활약도 기대케 했다. 마지막으로 "승부욕과 자존심이 가장 큰 무기"인 배우 후지이 미나와 "임기응변에 강하다"는 래퍼 윤비는 깊은 통찰력에서 오는 반전 플레이를 예고했다. 이들은 플레이어들의 말과 행동을 예의주시하며 날카로운 감각을 발휘하며 예상을 벗어나는 파격적인 수법으로 모두를 놀라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4-24 09:19: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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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최근 3년간 신규 이통사 진입한 사업자 시장점유율 0.1~2.5% 그쳐...제 4 이통사 설립 '회의적'

정부에서 제 4 이동통신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해외에서 최근 2020년에서 2022년 사이 신규로 이동통신 시장에 진입한 사업자들의 점유율은 0.1%에서 2.5% 대를 기록하는 등 시장점유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따라서 국내에서 제 4 이통사가 등장하더라도 다른 나라의 사례처럼 이들이 차지할 수 있는 시장점유율은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업계에서는 이에 따라 제 4 이통사가 등장할 확률은 매우 드물며, 결국 정부의 제 4 이통사 육성은 결국 또다시 수포로 돌아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제 4 이통사 차지할 수 있는 시장점유율 극히 낮아" GSMA가 최근 발표한 '국가별 이동통신사업자 수 비교'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이통사 시장에 뛰어든 해외 4개사의 사업자들은 매우 낮은 점유율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이동통신 시장에 진입한 중국의 차이나 브로드넷은 5G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시장점유율이 0.1%를 기록해 해외 이통사 중 가장 낮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어 이탈리아의 Faseweb은 역시 5G 서비스를 선보이며 2020년 12월 이동통신 시장에 뛰어들었는데 시장점유율 0.4%를 나타내 2번째로 낮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 미국의 디쉬는 지난해 5월 5G 서비스 등을 선보여 현재 2.09%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의 라쿠텐은 2020년 4월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해 2.5%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함께 또 독일의 1&1은 지난 1월 5G 서비스 등을 선보였지만 아직까지 시장점유율이 집계되지 않고 있다. 한 통신사 임원은 "최근 해외에서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한 사업자들은 시장점유율 측면에서 고전하고 있다"며 "이동통신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러 제 4 이동통신사가 시장에 진출한다고 해도 이 시장에서 차지할 수 있는 점유율은 극히 낮은 수준이다. 이에 반해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해 투자해야 하는 규모는 수조원으로 작은 점유율을 차지하고자 거금을 들여 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곳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포화 상태 이른 이동통신 시장 진입 꺼려...28㎓ 주파수의 낮은 사업성이 원인 한국 이동통신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점이 제 4 이통사로 시장 진입을 꺼리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인구 100명당 이동통신 가입자가 2021년 기준으로 140.6명으로 이미 포화된 시장으로 분석된다. 또 주요 국가들과 비교할 때, 대한민국보다 포화된 국가는 일본과 러시아 정도에 그쳤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인구 수보다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수가 초과된 시장에서 사업자만 더 늘리는 것이 타당하지는 심사숙고가 필요하다"며 "이미 알뜰폰이 제 4 이통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동통신 사업자만 더 늘릴 경우, 사업자간 불필요한 출혈경쟁이 유발될 수 있다. 시장 파이를 같이 키우면서 사업자간 경쟁이 수반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지난해 KT, LG유플러스에 대한 28㎓ 주파수 할당이 취소된 후 정부에서는 제 4 이통사로 신규사업자 진입을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다. 정부는 이동 3사가 5G 28㎓ 망구축에 소홀한 이유가 '통신사의 과점구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이 같은 과점구조를 깰 신규 사업자를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지만, 기존 통신사업자도 해결하지 못한 28㎓ 주파수의 낮은 사업성도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네이버, 카카오. CJ, 쿠팡 등 제 4 이통사로 거론되는 사업자로는 대규모 콘텐츠 및 유통 기업들이다. 또한 KB국민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 금융권 알뜰폰 사업자도 손꼽히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리브엠'으로,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모바일'이라는 브랜드로 알뜰폰 시장에 진입해 이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통신망을 구축하는 데 투자할 자금도 넉넉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외에 신세계·롯데 등 유통사들도 기존 유통업 이외에 플랫폼 사업을 적극 키우는 만큼 제 4 이통사 후보로 언급되는 상황이다. 또 스타링크와 같은 해외 사업자가 제 4 이통사로 선정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지만, 기존 서비스보다 낮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높은 서비스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 점도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사업자가 진입해 28㎓ 주파수를 활용해 빠른 서비스에 나선다고 해도 큰 불편이 없는 한 소비자들이 통신사를 옮기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이통 3사의 이동통신 매출 성장률이 평균 1.9%를 기록하는 데 그친 점도 이 같은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해외에서도 신규 진입 이통 사업자들이 0.1%에서 2.5% 대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는 데 그친 점도 제 4 이통사로서 시장 진입을 할 수 없는 큰 이유로 꼽히고 있다. 제 4 이통사는 이미 7번이나 사업자 선정이 무산되는 실패를 겪었는데, 사업자 선정이 8번째로 무산될 수 있는 상황이다.

2023-04-23 10:17:3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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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충청남도교육청, ‘참학력 갖춘 미래인재 육성’ MOU 체결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공지능이 학교 수업 현장에서도 적극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방송과 교육기관이 함께 손잡고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해나갈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선다. LG헬로비전과 충청남도교육청은 참학력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과 기술을 결합한 미래 교육 환경 조성에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충남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지역채널 뉴스 취재 및 제작 협력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초,중,고등학교에서 AI 융합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챗GPT 교육현장 활용 도움자료를 개발하는 등 디지털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발맞춰 LG헬로비전은 당사가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충남형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교실 환경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을 활용해 충남형 미래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지역채널 뉴스 기획보도와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충남 교육 주요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은 충남의 인재 육성에 대한 필요성을 함께 공유하고자 맺게 됐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 융합적인 인재를 기르는 데 서로 협력하고 또 함께 지역을 활성화시켜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시대, 미래 교육으로 가는 변화의 기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LG헬로비전은 지역 교육 성장을 위해 미래 교실 환경 구축 등 지역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다"라며,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나선다고 한다. LG헬로비전도 참학력을 갖춘 충남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4-19 08:55: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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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오아시스알파와 협력...유통처 확대·새벽배송 서비스 발굴 추진

LG헬로비전이 오아시스와 상품 유통처 확대와 새벽 배송 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해 협력한다. LG헬로비전과 오아시스알파가 지역 상생 상품 공동 개발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아시스알파는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업 'KT알파'와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공동출자해 지난해 하반기에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가 T커머스 등 새로운 유통처를 확보하고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일 오아시스알파 사옥에서 강명신 LG헬로비전 전무(미디어그룹장), 최유성 오아시스알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새벽 배송 물류 사업 제휴 ▲양사 채널을 통한 공동 상품 판매 ▲지역 상생상품 공동 개발 및 유통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양사는 오아시스의 새벽 배송 시스템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LG헬로비전 '제철장터'의 상품을 일정 물량 오아시스마켓 물류창고에 입고한 뒤 고객에게 배송하는 프로세스를 마련해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상생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다. 오아시스알파와 손잡고 지역에서 과잉 생산되거나 농가 돕기가 필요한 상품을 발굴해 양사 채널에서 공동 판매할 계획이다. 강명신 LG헬로비전 전무(미디어그룹장)는 "이번 협약에 따라 고객들이 '제철장터'의 우수한 먹거리를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아시스알파와 함께 앞으로 지역 농가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3-04-13 09:36: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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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마트 한 도로 위해...광양시 ITS 구축으로 교통 복지 도시 구현

KT가 광양시에 지능형 교통 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와 호남권 최대 규모 교통정보센터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양시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공업도시다. 광양시는 KT의 ITS 구축을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도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교통 현안들을 적기 대응할 수 있고 새롭게 이전하는 교통정보센터가 광양만 거점 통합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KT와 광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차, 3차 ITS 사업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KT는 이번 사업에서 광양항과 광양제철소 등 289개 교차로 주요 도로 202.6Km 구간에 ▲ 스마트 교차로 ▲ 주차 정보 시스템 ▲ 온라인 신호 제어기 ▲ 교차로 감시 CCTV ▲ 돌발상황관리 시스템 등 스마트한 도로를 위한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 차량 검지 시스템 ▲ 좌회전 감응 신호 시스템 ▲ 도로전광표지판 ▲ 긴급차량 우선신호서비스도 적용해 화재 위급환자를 이송하는 광양시 긴급 차량의 골든타임 확보와 사고처리 시간도 단축할 수 있게 했다. KT는 자체 개발한 교통 DX 솔루션도 광양 ITS 사업에 활용했다. KT가 적용한 솔루션은 AI 교통 영상 분석 솔루션인 KT 로드센스(RoadSense)와 AI 교통 최적화 예측 분석 솔루션인 KT 로드트윈(RoadTwin)이다. KT 로드센스는 차량 검지 시스템(VDS, Vehicle Detection System)을 통해 도로 위 상황에 대한 AI 영상 검지 기술과 교통 데이터 분석으로 정보수집 음영을 최소화하여 교통 상황을 파악한다. KT 로드트윈은 실제 도로와 교통상황을 가상화 학습하고 최적화된 신호 주기에 대한 AI 딥러닝 분석으로 교차로의 차량 흐름을 최적화한다. 김성수 광양시청 교통과장은 "광양시는 교통 현황에 적합하게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스마트 교통의 중추 도시로 비상할 것이다"며, "시민 밀착형 교통정보 제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시민 교통 복지를 향상하고, 교통정보센터가 광양만 거점 통합 센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로 KT Connected Car 사업담당 상무는 "KT가 광양시 ITS에 적용한 KT의 솔루션이 광양시민들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체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는 기존 교통 DX 솔루션 외에도 AI 기반 모빌리티 기술로 대한민국 국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교통 서비스의 진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3 09:36: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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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백종원 맞손...유버스에서 콜라보 이벤트 개최키로

LG유플러스와 백종원이 고객가치를 위한 수익모델 만들기에 협력한다. LG유플러스는 '유버스(UVERSE)' 출시를 기념해, 더본코리아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숙명여자대학교(이하 숙명여대)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만든 국내 최초의 대학 전용 메타버스이자 유버스 플랫폼을 고도화한 '스노우버스(Snowverse)'에서 진행된다.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를 위해 '빽다방'과 '한신포차' 팝업스토어가 3D 모델링으로 구현됐으며, 학생들은 이곳에서 더본코리아 브랜드 체험하기, N행시 신춘문예 등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메타버스 도서관에서는 '스터디윗미(Study with me)' 기능을 활용한 일일 목표 학습시간 달성하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학생들은 가상공간인 스노우버스 정문에서 NPC(Non-Player Character, 컴퓨터가 조종하는 캐릭터) 매니저가 나눠주는 전단지를 통해 이벤트 존으로 이동할 수 있고, 캠퍼스 곳곳의 가로등 배너를 통해서도 이벤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존에 진입하면 빽다방 매장에서 홍보영상을 시청하거나 한신포차 매장에서 가상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하며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고, 1000명에게 최초 1회 참여에 한해 총 1000만원 상당의 빽다방 교환권과 더본 통합 상품권 등을 지급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유버스가 대학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인 만큼 기업과 실유저인 대학생 모두가 만족하고 고객 가치를 줄 수 있는 수익 모델을 만들고 새로운 생태계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2 10:53: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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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모바일 데이터 이용료 OECD 중 가장 비싸...아시아서도 가장 높은 수준

한국의 모바일 데이터 1GB당 이용료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비싼 것 으로 나타났다. 2년 전과 비교하면 1.61달러 오른 수치다. 11일 영국의 케이블·모바일 전문 분석사이트가 조사한 '2022년 전 세계 모바일 데이터 가격 비교 현황'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1GB당 모바일 데이터 사용료는 평균 12.55달러(한화 1만 6548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10.94달러)보다 오른 수치다. 2020년 전 세계 모바일 데이터 가격 비교 현황에 따르면 1위는 그리스, 스위스에 이어 한국이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2년 만에 우리나라의 데이터 사용 비용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다른 주요 국가들을 뛰어 넘었다. 구체적으로 스위스(7.37달러), 뉴질랜드(6.72달러), 핀란드(6.01달러), 캐나다(5.94달러), 그리스(5.30달러), 노르웨이(4.44달러), 일본(3.85달러), 포르투갈(3.67달러)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반면 모바일 데이터 1GB의 평균 비용 측면에서 가장 저렴한 국가는 이스라엘(04.0달러), 이탈리아(12.0달러), 산마리노(14.0달러), 피지(15.0달러), 인도(17달러)로 나타났다. 이 중 이스라엘은 5G 제공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데이터 가격에서도 계속해서 세계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비해 인도 인구의 대부분은 온라인에 접속하기 위해 모바일 데이터에 의존하여 수요를 촉진하고 가격을 낮게 유지하는 전략이다. 한국의 전체 사용요금(12.55달러)은 OECD 평균보다 4배이상 높다. OECD 233개국 평균 모바일 사용료(3.12달러)와 비교하면 3배 이상 높다. 한국 뒤로는 세이셸(12.66달러), 토고(12.94달러), 예멘(16.58달러) 등이다. 세인트헬레나는 무려 41.06달러로 조사됐다. 댄 하우들 소비자 통신 분석가는 영국의 케이블·모바일 전문 분석사이의 기고를 통해 "덜 발전된 광대역 네트워크를 가진 국가들은 모바일 데이터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경제는 사람들이 감당할 수있는 가격이기 때문에 가격이 낮아야한다고 지시한다"며 "인프라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소비가 매우 적은 국가도 있다. 많은 국가는 우수한 인프라와 경쟁력있는 모바일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각 국가의 다양한 통신 정책이 평균을 찾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같은 결과에 일각에선 통신사들이 데이터 사용료를 인하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앞서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경제에 비해 데이터 비용이 비싸다며 통신업계에 데이터 사용료 인하를 촉구하고 나선 바 있다. 정필모 의원은 "우리나라의 모바일 데이터 이용료가 국제적으로 월등히 높은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지적하면서 "통신사들은 데이터 사용료를 인하하거나, 높은 데이터 사용료에 걸맞은 속도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반면, 통신업계는 이에 즉각 반발했다. 나라 마다 경제환경에 따른 요금제가 제각각 인데 이를 평균화 시키는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이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앞서 자료를 살펴 보면 각 나라별 GDP등 경제환경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요금제, 통신비는 나라 전체의 경제 환경을 고려해 계산된다. 여기에 나라별 기준도 접목된다. 또 공시지원금 대신 통신 기본요금의 25%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인 선택약정제도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023-04-11 14:14: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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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eSIM-알뜰폰 시너지로 새로운 성장 기회 확보할 것”

헬로모바일이 알뜰폰 eSIM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e심 길잡이 역할에 나섰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direct.lghellovision.net)이 e심의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 모은 'eSIM의 모든 것' 페이지를 오픈 했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e심 초기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겪을 어려움과 혼선을 방지해, 소비자 진입장벽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모바일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e심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목표다. 아직은 생소한 e심 서비스를 MZ언어로 소개하여 소비자 인식 개선과 시장 활성화에 주력, 통신 트렌드를 소비자 중심으로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고, 개인 생활을 중요시 하는 소비자들의 통신 선택권이 확대될 전망이다. 콘텐츠에는 스마트한 e심 생활을 돕는 23개의 정보가 담겼다. ▲eSIM이란? ▲장점·단점 ▲사용꿀팁 ▲통신사별 총 정리 ▲가입안내 ▲분실·해지 안내 ▲사용 후기 등 세부적인 구성으로 e심 서비스를 안내했다. 특히 콘텐츠 탐색이 용이한 직관적인 카테고리와 콘텐츠 집중도를 높인 스토리텔링이 특장점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던 서비스들을 가능·불가능으로 구분한 것도 눈길을 끈다. 1폰 2번호, 해외여행 활용 등 e심의 주요 기능만 나열한 것이 아닌, ▲교통카드 ▲NFC의 금융서비스 ▲1폰 2명의 등 아직은 활성화 되지 않은 서비스도 함께 소개했다. eSIM 서비스는 두 개의 번호를 원하지만 기존 이통사의 투넘버 서비스나 세컨폰은 부담인 소비자들이 주목할 만하다. 세컨폰을 구매할 필요 없이 기존에 쓰던 핸드폰에 2개의 번호가 생겨 업무와 일상을 편리하게 구분할 수 있다. 또 중고거래나 택배와 같이 불특정 다수에게 번호를 공개해야 하는 경우 보조 회선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손기영 LG헬로비전 상무(디지털마케팅담당)는 "e심과 알뜰폰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e심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과 시장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5 09:36:1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