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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공공기관 ESG 선도 위한 첫 발 내딛어

이백만 사장 ESG 경영 실천 선언 [사진=코바코] 코바코가 ESG 경영의 성과를 공개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 사장 이백만)는 11일 ESG 경영 추진을 위해 지난해 구성한 'kobaco ESG추진단'의 성과를 밝혔다. 코바코의 ESG추진단은 지난해 환경 공익광고를 제작해 캠페인을 실시하고, 광고마케팅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노사 협력체계를 구축해 투명경영을 실시하는 등의 주요한 성과를 거뒀다. 앞서 코바코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사회적가치추진위원회'를 확대 개편하여 CEO를 단장으로 한 'kobaco ESG 추진단'을 구성한 바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를 모델로 '애착용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친환경 실천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으로 제작 업체, 환경부 등 민관의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광고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활동을 펼쳤다. 총 24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광고·마케팅 비용 1,230억원이 지원됐으며, 해당 중소기업들은 전년 대비 매출이 57.9%, 고용이 38.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코바코 연수원은 "국군장병 코로나19 격리시설 제공 및 생활지원"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안전활동 수준평가가 전년대비 1등급 향상되는 등 안전 중심 경영에 있어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백만 코바코 사장은 "올해도 공사의 대표 분야인 미디어광고 분야에 집중하여, 공익광고 제작, 중소기업 광고마케팅 지원, 참여형 노사 관계 조성 등 다방면으로 ESG 경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2-04-11 09:05: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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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글로벌 성공 위해...콘진원 2022년 방송영상 지원 대폭 확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년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OTT특화 콘텐츠-드라마 부문'에배우 권상우, 성동일 주연 드라마 〈위기의 X : 아재니까 아프다〉가 선정됐다. [사진=콘진원] 문체부와 한콘진이 올해 한국 예능, 다큐 등 콘텐츠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2년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 공모에서 69편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 지원사업은 지난해보다 100억 원 증가한 246억 원 규모다.. 부문별 사업 규모는 ▲ OTT특화 콘텐츠(13편, 113.6억원), ▲ 지상파, 케이블·종편 등 방송 미디어용 콘텐츠(23편, 54.5억원), ▲ AR, VR 등을 활용한 신기술기반 콘텐츠(10편, 32억원), ▲ 숏폼, 미드폼 등 뉴미디어 콘텐츠(15편, 24억), ▲ 방송 포맷(8편, 22억원) 으로 추진된다. 올해 선정된 작품 중에는 처음부터 국내 OTT 플랫폼 특성에 맞게 차별화된 기획을 선보인 프로젝트가 다수 포함돼 주목을 받았다. 국내 OTT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OTT특화 콘텐츠-드라마 부문' 선정작에는 티빙, 시즌, 웨이브 등 국내 OTT 출시 예정인 6편의 드라마가 선정됐다. <딜리버리맨>, <남이 될 수 있을까> 등 장편 로맨틱 코미디 작품부터 에세이'아재니까 아프다'를 원작으로 보통 사람들의 짠내 나는 현실을 유쾌하게 풀어낸 권상우, 성동일 주연의 코믹 드라마 <위기의 X : 아재니까 아프다>까지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드라마들이 국내 OTT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신기술 기반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선정작은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한 작품으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지상파, 케이블TVㆍ종편 방송용 드라마 부문에는 총 7편이 선정되어 드라마 한류 지속 확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선정작에는 배우 김혜수가 왕세자 교육에 고군분투하는 중전으로 분하여 20년 만에 사극에 출연하는 <슈룹>, 한류 스타 송중기가 주연을 맡은 <재벌집 막내 아들> 등 화제작이 포함되었다. 콘진원은 지난해에도 <연모>, <라켓소년단>,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 방송가와 시청자들의 호평과 한류를 이끈 드라마들을 지원하여 K-콘텐츠 성장에 기여했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콘텐츠는 끊임없이 최신 기술과 환경변화에 적응하면서 생태계를 확장해왔고, 최근 OTT, 신기술 등은 방송영상콘텐츠의 새로운 확장의 기회를 주고 있다"며 "콘진원은 방송영상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방송영상 콘텐츠들이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서 새롭게 도전하는 기회를 얻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라 전했다.

2022-04-06 10:11: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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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프랑스 '칸'서 위상 높이다...'MIPTV 2022' 참가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문체부와 한콘진이 4일~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MIPTV2022 참가 지원으로 K콘텐츠 글로벌 진출을 모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4~6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 콘텐츠 마켓인 'MIPTV 2022'에서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MIPTV 2022'는 코로나19 확산 뒤 2년 만에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된다. 콘진원은 온라인 한국공동관에서 국내 방송·애니메이션 분야에서 14개 기업 35개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온라인 한국공동관에는 KBS미디어, MBC, EBS, CJ ENM, 강 컨텐츠, 대한미디어월드, 디턴, 로이비쥬얼, 에이케이엔터테인먼트, 영앤콘텐츠, 오로라월드, 와이낫 미디어 등 열네 기업이 참여한다. 서른다섯 콘텐츠를 선보이며 선판매, 공동제작, 포맷 수출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K-콘텐츠에 대한 세계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우리 드라마와 포맷, 애니메이션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현재 성공가도를 이어가야 한다"며 "MIPTV를 시작으로 다양한 권역 해외마켓에 온·오프라인으로 참가, K-콘텐츠 글로벌 확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콘진원 관계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과 예능 '엄마는 아이돌'·'피의 게임' 등이 현지 매체 등을 통해 큰 관심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업 대부분이 현지를 직접 찾는 만큼 코너 라운지 등을 운영해 비즈니스 상담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2-04-04 09:55: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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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지역 휴먼다큐 '눈에띄는 그녀들' 오늘 첫방송

LG헬로비전이 PP 7개사와 공동 제작한 오리지널 휴먼 다큐멘터리 '눈에 띄는 그녀들'을 4일 오후 7시에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과 뉴트로TV, 동아TV, 육아방송, JNG, 청춘시대TV, TBS, 한국직업방송 등 7개 PP에서 매주 평일 오후 7시 동시간에 방송될 예정이다.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눈에 띄는 그녀들'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인생으로 만들어나가는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매주 5부작, 총 60편의 휴먼 다큐멘터리다. 이번 프로그램은 LG헬로비전과 7개 PP가 공동 투자해 공동으로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하고 수익을 배분한다. 공동 제작에 참여한 PP 7개사와 오후 7시 동일시간대에 프로그램을 편성해 노출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계획이다. 플랫폼과 PP간 수신료를 통해 수익을 얻었던 기존 사업 모델 외에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이 될 전망이다. LG헬로비전은 장르별로 대표성을 갖는 PP와의 협업으로 지역채널 오리지널 콘텐츠의 질을 더욱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전략이다. 주제철 LG헬로비전 제작팀장은 "여성 서사 콘텐츠가 방송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눈에 띄는 그녀들>은 자신만의 신념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여성들을 보여주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LG헬로비전이 가진 기획·제작 능력과 PP채널의 특화된 전문성이 만나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도 플랫폼과 PP간 상호 협력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4 09:43: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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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 최고등급 획득

[사진=코바코] 코바코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 사장 이백만)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총 26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의 16개 지표에 대한 기관별 실적을 평가했다. 그리고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등급이 부여된다. 코바코는 이번 평가에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결과 85.79점을 획득해 공공기관 평균 점수인 63.77점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공공 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분야에서 전년도 대비 크게 향상된 100점(만점)을 획득해 공공기관 평균 점수(61.13)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데이터 관리체계의 수준 높은 역량을 입증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공사는 미디어·광고 전문 공공기관으로 40년 넘게 축적된 데이터를 개방해 산업계와 학계 발전에 기여해왔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공사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의 품질과 활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3-30 07:55: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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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광고 '고화질' 일반 영상 '저화질'...환경정책이라고?

(위부터) 유튜브 영상 내 광고와 일반 영상의 화질에 확연한 차이가 난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코로나19로 인해 동영상 트래픽이 급증하자 유튜브가 이용자들이 시청하는 영상에 한해 화질을 제한했다. 기본 영상은 알아보기 어려운 모자이크 수준의 저화질로 설정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지만 광고 영상의 경우는 고화질로 나오자 소비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27일 IT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2020년부터 유튜브 영상을 표준화질을 기본으로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동영상 시청이 늘어나자 급증한 트래픽을 감당하기 위한 방법으로 풀이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발생 트래픽의 27.1%는 유튜브를 서비스하는 구글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5150만 명의 이용자가 유튜브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같은 과도한 트래픽에 구글은 지난해 초부터 회원등급에 따라 유튜브 화질 설정을 자동부터 고급 등 4가지로 분류했다. 기존 이용자들은 직접해상도를 설정할 수 있었지만 이번 조치로 인해 높은 화질을 선택해도 480p, 360p이하의 화질만 선택할 수 있게 제한을 걸어둔 상태다. 일부 이용자들은 고화질로 선택을 해도 모자이크 수준의 144p로 설정되는 경우도 발생하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구글 측은 "트래픽 급증으로 탄소 배출이 상승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이런 조치를 취했다며 ""환경을 위해 전사가 탄소배출 저감 등의 정책을 수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유튜브 영상을 1시간 볼 때 배출하는 탄소량은 최대 1005gCO₂e(이산화탄소 환산 그램)으로 넷플릭스의 두 배가 넘는다. 이용자들은 이런 환경활동에 대한 정책은 이해한다면서도 공평성이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유튜브가 제공하는 모든 광고 영상은 고화질로 적용되어 노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은 지난해 초부터 회원등급에 따라 유튜브 화질 설정을 자동부터 고급 등 4가지로 분류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실제 영상 시작 전과 중간에 나오는 광고는 HD급 화질이 적용되다가 원래 영상이 시작될때 갑자기 저화질로 적용되어 노출되고 있다. 포털 사이트에 이용자들은 이같은 저화질 정책을 놓고 "유튜브 프리미엄은 해당 정책이 적용되지 않는다. 결국 프리미엄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라며 "불편한 제도를 본인들의 이익만 챙기기 위해 정책을 내놓은거 아니냐. 결제 유도가 분명하다. 광고는 로딩시간도 적게 걸리지만 기본 영상을 보려면 긴 로딩시간을 기다려도 모자이크로 나오는경우가 허다해 불편하다"고 호소한다. 이같은 상황에 유튜브밴스드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유튜브 밴스드는 2018년 등장한 유튜브 계열 서드파티 앱이다. 유튜브를 발전(Advanced)시키는 동시에 광고(Ad)를 제거했다는 의미로 밴스드(Vanced)라는 이름이 붙었다. 유튜브 밴스드의 핵심 기능은 광고 제거다. 그 외 밝기 조절, 영상 고정 뿐만 아니라 반복 재생과 해상도·재생속도 고정도 가능하다. 또한 건너뛰는 기능과 채널 로고 워터마크를 지우는 기능까지 지원한다. 영상 속에서 필요한 정보 부분만 골라 보는 데 도움이 된다. 이같은 효율성에 이용자들의 인지도가 높았지만 해당 앱 개발팀은 법적 문제로 인해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이용자들의 아쉬움은 커졌다. 이런상황에도 불구하고 구글이 넷플릭스같이 국내 망 이용료를내지 않고 있다. 하루 100만명을 넘고 있는 사업자 중 하나인 구글도 넷플릭스 처럼 국내에 망 이용료를 내지 않고 있다.트래픽의 과도한 집중으로 서버용량, 인터넷 연결 원활성 등에 대한 문제가 생기면 통신사에 책임을 묻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망 중립성에 따라 전송은 통신 사업자가 책임지는 것으로 망 이용 대가는 없다고 말한다. 법인세 역시 다국적기업이 조세도피처를 통해 세금을 의도적으로 줄이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기때문. 이에 구글 등이 한국에서 큰 수익을 가져가면서도 납부하는 법인세는 매출의 1%도 안된다. 구글은 2020년 97억원의 법인세를 내는 데 그친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특수로 구글, 유튜브 등이 한국에서 엄청난 매출을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영상에 대한 규제를 걸었다. 그 안에도 회원 등급이라는 정책이 기반한다. 결국 프리미엄 회원등급으로 가야 원하는 영상을 볼 수 있다. 광고에는 고화질, 영상에는 저화질로 나오는 꼼수를 부렸다. 이용자들 모두가 불만을 제기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2-03-27 11:07: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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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코빗, 블록체인 신규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SK플래닛과 코빗이 '블록체인 신규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플래닛 정인철 New Biz TF장, 코빗 김재홍 최고전략책임자, 코빗 오세진 대표이사, SK플래닛 이한상 대표이사, 김교수 CX사업본부장, 김태양 플랫폼 센터장 (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플래닛] SK스퀘어 산하 OK캐쉬백 등 마케팅 플랫폼을 운영하는 자회사 SK플래닛이 블록체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플래닛(대표이사 이한상, www.skplanet.com)이 국내 최초 가상 자산 거래소인 코빗과 블록체인 서비스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판교 SK플래닛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K플래닛 이한상 대표이사, 김교수 CX사업본부장, 김태양 플랫폼 센터장과 코빗 오세진 대표이사, 김재홍 최고전략책임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프로젝트를 함께 발굴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SK플래닛의 포인트 및 멤버십 기반의 플랫폼, 다년간 축적한 데이터/마케팅 노하우가 코빗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NFT 관련 노하우와 만나 블록체인 사업 확장의 발전이 기대된다. SK플래닛 이한상 대표이사는 "이번 코빗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신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블록체인 기반의 혁신적인 ICT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컴퍼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진 코빗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블록체인 분야 비즈니스 확장 측면에서 양사의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빗은 SK플래닛의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구축을 위해 블록체인 분야의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3 09:17: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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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유니버설뮤직과 '남자아이돌' 그룹 만든다

[사진=샌드박스]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가 유니버설뮤직과 손잡고 남성 아이돌 그룹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김학준 CCO(최고콘텐츠책임자)를 필두로 한 샌드박스의 더욱 강화된 콘텐츠 제작역량과 유니버설뮤직의 음악산업 노하우의 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샌드박스는 아이돌 그룹이 데뷔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콘텐츠로 먼저 공개할 예정이며, 성장형 아이돌의 새로운 지평을 써 내려갈 계획이다. 샌드박스는 450여팀의 소속 크리에이터와 함께 월간 콘텐츠 조회수 약 25억회, 구독자 2.5억명 이상의 유튜브(Youtube) 내 강력한 영향력을 지녔으며, 최근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과 함께 한 '좀비트립', 오리지널 웹예능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 등의 인기로 샌드박스의 프로덕션팀인 '샌드박스스튜디오'의 제작 역량도 크게 인정받고 있다. 샌드박스는 이러한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한 유튜브 콘텐츠로 데뷔 전부터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는 아이돌 그룹을 선보일 계획이며, 글로벌 음악 시장 1위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유니버설뮤직이 음원/음반 제작, 캐스팅, 마케팅/홍보 등 아이돌 그룹 제작 전 영역에 걸쳐 협업해 새로운 형태의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 이유겸 유니버설뮤직 이사(로컬팝팀)는 "올 해 가장 흥미롭고 가슴 벅찬 케이팝 아티스트의 탄생과정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멤버 한 명 한 명의 성장과정을 영상 콘텐츠를 통해 공개하고 소통하면서 그들이 진정한 케이팝 뮤지션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생생히 전달하겠다. 이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에 의해, 팬들을 위해 데뷔 무대에 오르는 최초의 케이팝 아티스트가 될 것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학준 샌드박스 CCO는 "디지털 콘텐츠의 장점인 빠른 트렌드 적용과 시청자들과의 소통은 이번 유니버설뮤직 합작으로 탄생할 성장형 아이돌 그룹 데뷔 콘텐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매우 매력적인 콘텐츠와 새로운 글로벌 스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2022-03-21 09:10: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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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한국웹툰IP 업계 최초 '美' 웹예능으로 제작

웹예능 머니게임 이미지 [사진=네이버웹툰] 한국 웹툰 IP가 업계 최초 해외의 제작진 및 출연진이 참여하는 글로벌 영상 콘텐츠로 제작됐다. 네이버웹툰은 16일 구독자 7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쥬빌리'(Jubilee)에서 미국판 웹예능 '머니게임'(Money Game)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미국판 웹예능'머니게임'은 총 5부작의 리얼리티 예능으로, 총 상금 30만 달러를 두고 8인의 참가자가 펼치는 두뇌 게임을 그린다. 참가자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별로도 마련된 세트장에서 총 10일간 시중 물가 100배가 적용된 밀실에서 생존 경쟁을 펼쳐야 하며, 최종 생존자는 상금을 독식할 수 있다. 업계는 이번 웹예능에는 다양한 인종과 직업, 종교를 배경으로 한 인물들이 출연하는 만큼, 이전 한국판 웹예능과는 또 다른 흥미로운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 에미상(Emmy Award)을 수상한 다수의 TV시리즈 편집 경력을 지닌 마크 아비트라리오(Mark Arbitrario)가 연출을 맡고, 미국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트랜스페어런트아츠(Transparent Arts)가 제작 총괄을 맡았다. 원작 웹툰 '머니게임'은 게임적 요소가 강한 기발한 설정과 리얼한 심리 묘사로 여러 예능 제작사들이 주목했던 작품으로 꼽힌다. 한국에서는 2021년 웹예능으로 제작되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배진수 작가는 "해외에서 제 작품을 기반으로 한 리얼리티 예능이 탄생한 것은 상상도 못했던 일"며 "특히, 원작에 충실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웹툰 IP의 위상이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범휴 네이버웹툰 글로벌 IP 사업 실장은 "한국판 웹예능이 큰 인기를 끌면서 리얼리티 예능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웹툰 IP의 기반의 예능 콘텐츠 제작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네이버웹툰의 우수한 IP를 다양한 콘텐츠 포맷으로 선보여 원작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3-16 09:42:23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