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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SK에너지와 복합 네트워크 만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8일 SK본사에서 SK에너지와 사회·경제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우체국과 주유소가 결합한 복합 네트워크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체국과 주유소가 결합된 미래형 복합 네트워크 개발과 상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모든 추가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이 골자다. 우선 양측은 우체국과 주유소가 결합된 복합 네트워크 개발을 추진한다. 노후 우체국이나 주유소 재개발 및 신규 개발 시 우체국과 주유소 기능뿐만 아니라 전기충전소 등의 다양한 역할 수행이 가능한 미래형 복합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측은 제한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고객에게는 접근 편의성에 기반한 다양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안에 수도권 내 노후된 우체국 재개발 및 전국 혁신도시에 위치한 신규 우체국 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복합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우체국과 SK주유소를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활용해 우정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이 가능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SK에너지와의 인프라 공유 사업은 우체국의 정보·물류·금융을 신속·정확하게 연결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 구현('I-KOREA 4.0') 등 미래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말했다. 조경목 SK에너지 대표는 "공적인 영역에 있는 우정사업본부와 SK에너지가 공유 인프라 모델에 공감해 함께 손을 잡은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경제적 가치를 뛰어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양측의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07-18 14:50:14 김나인 기자
케이블TV-KT 휴대폰 결합상품 9월 나온다…"가계통신비 절감"

케이블TV의 초고속인터넷과 KT의 모바일 서비스를 동시에 쓸 경우 할인되는 '동등결합' 상품이 오는 9월 출시된다. 이번 KT와의 동등결합 상품 출시는 지난해 SK텔레콤의 '온가족케이블플랜'에 이어 두번째다. 케이블 업계에서는 이에 따라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와 CJ헬로, 티브로드, 현대HCN은 18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대회의실에서 동등결합 상품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등결합이란 이동전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케이블TV 사업자가 자사 방송·통신 상품 가입자에게 이동통신사업자의 이동전화 서비스를 결합해 판매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이동전화 서비스를 보유하지 않아 경쟁에서 뒤처지는 케이블방송 업계와의 상생 차원으로 나온 상품이다. 이에 따라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KT는 초고속인터넷과 모바일서비스가 융합된 '케이블 총액 결합할인(가칭)'을 9월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결합상품의 할인율은 케이블 사업자 초고속인터넷 요금 3만원 미만은 20%, 3만원 이상은 30%의 할인율이 제공된다. KT 이동전화 할인은 KT가 운영 중인 'KT 총액 결합할인' 상품과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SO-SK텔레콤 동등결합상품 출시에 이어 케이블 가입자 혜택을 확대하고 결합상품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진행된 두번째 동등결합이다. KT와 SO는 구체적인 홍보 방안을 기획하고 동등결합상품 판매 전담인력 구성 등 상품 출시를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자들은 동등결합상품 출시 이후에도 효과적인 동등결합상품 판매를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3개 케이블TV사업자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자들도 KT와 조속한 협의를 통해 동등결합상품 판매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이통사와 동등결합 확대로 SK텔레콤뿐만 아니라 KT이동전화를 사용 중인 SO초고속인터넷 이용자에게도 동일한 할인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며 "가계통신비 절감 등 이용자 혜택이 큰 동등결합상품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7-18 13:46: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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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영화 소개 프로그램 인기에 VOD 영화 시청 2배 증가

LG유플러스는 인터넷TV(IPTV) 서비스 'U+tv'에서 지난 5월 새롭게 선보인 영화 소개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주문형비디오(VOD) 영화 시청횟수가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영화 소개 프로그램은 ▲박경림의 무비 큐 ▲무비 바리스타 ▲무비 소믈리에 ▲유플러스 타임으로 구성돼 U+tv의 영화 가이드채널인 1번과 37번에서 볼 수 있다. VOD 영화 이용현황 분석 결과 영화 소개 프로그램이 매주 다양하고 새로운 주제와 영화 추천으로 고객들이 볼 영화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작품성이 있지만 극장에서 크게 흥행하지 못한 '웰메이드 영화'와 개봉 후 시간이 많이 흐른 '구작 영화' 경우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후 2배 가까이 시청횟수가 증가했다. 또 새롭게 선보인 영화 소개 프로그램의 일평균 시청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기존 프로그램 대비 시청 고객 수와 시청 시간이 모두 23%씩 증가했다. 고객 설문 조사 결과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시청한 고객 중 73%가 '마음에 든다'고 응답했으며, 긍정 평가 이유로는 '영화 소개가 흥미롭다'(79%), '영화 선정이 좋다'(69%), '소개하는 영화를 시청하고 싶어진다'(68%) 등이 꼽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고객 반응 모니터링을 통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고 고객들이 본인의 취향에 맞는 영화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7-18 09:45: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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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해외 로밍 서비스 알고 쓰세요"

여름 휴가를 맞아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로밍 서비스 이용량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 '로밍족'을 겨냥한 이동통신사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최근 로밍요금제가 개편돼 제대로 알고 쓰면 요금을 아껴서 쓸 수 있다. 17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고객은 지난 3월부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안심 T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음성 로밍을 이용하는 고객은 해외에서 매일 3분씩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 정액 요금제 가입자가 아닌 고객에게 무료 음성 로밍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회사 측은 "무료 음성 3분은 음성 로밍이 가능한 해외 국가들의 평균 요금을 적용해 환산하면 일일 기준으로 약 4110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SK텔레콤 음성 로밍 고객의 약 80%가 음성 통화를 하루 3분 이내로 쓰고, 98%는 하루 30분 이내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분을 넘게 쓰더라도 30분까지는 최대 1만원이 정액 과금된다. 음성로밍요금이 비싼 국가의 경우 30분 내에 1만원이 넘어도 1만원만 과금되며 30분을 넘으면 나라별 요율이 적용된다. 로밍 부담이 줄어들자 음성 로밍 이용량은 20% 증가했다. 아울러 SK텔레콤 고객은 T로밍 고객이 방문하는 국가의 95%를 차지하는 전 세계 85개국서 지역 맞춤 요금제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가령 국내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중국과 일본을 찾는다면 'T로밍 한중일패스'를 사용하면 된다. 5일간 2만5000원에 데이터 2GB와 통화, 문자까지 제공해 알뜰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중국과 일본을 경유해 아시아 주요 국가까지 여행할 고객이라면 'T로밍 아시아패스'를 이용하는 편이 유용하다.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25개국에서 5일 동안 2만5000원에 데이터 2GB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에서 국내 음성통화 요금과 똑같이 1초당 1.98원을 적용하는 '로밍ON'을 아시아 5개국(베트남, 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남태평양 2개국(괌, 사이판)으로 확대했다. 이로써 KT 로밍ON은 기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를 포함해 총 12개국에서 제공된다. KT 고객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해외에서 국내통화료가 자동으로 적용된다. KT측에 따르면 로밍ON 도입 이후 최근 해외 음성통화량이 로밍ON 도입 전과 비교해 하루 평균 80% 증가했다. 또 이달 말까지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서비스를 G마켓에서 구매하면 50% 할인해 55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데이터로밍 하루종일은 하루 300M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데 이를 모두 사용해도 200Kbps 속도제한으로 데이터를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에 제한을 두지 않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출시해 데이터 이용량이 많은 고객을 겨냥했다.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요금제'는 중국·일본·미국 등 37개국에서 하루 1만3200원(부가세 포함)으로 모바일 데이터와 테더링(데이터 함께 쓰기)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고객의 휴대폰 데이터를 가족·친구 등 동행자들과 함께 쓸 수 있어 데이터 요금의 총합을 줄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통신사가 제공하는 로밍 상품 외에도 휴대용 와이파이나 현지 유심(USIM)칩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유심은 현지에서 직접 사거나 국내 유심 전문 웹사이트에서 미리 구매할 수 있다. 포켓 와이파이는 현지 LTE·3G 등 통신 신호를 와이파이로 변환하는 단말기로 일본, 중국, 미국 등에서는 하루 4000~7000원 안팎에 이용할 수 있다.

2018-07-17 15:00: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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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전국 ATM 기기로 바로 개통한다

전국 편의점과 지하철, 휴게소 등에 비치된 자동화기기(ATM)를 통해 알뜰폰 유심을 바로 개통할 수 있게 됐다. KT엠모바일과 에넥스텔레콤은 효성TNS와 협력해 ATM을 통해 알뜰폰 유심을 바로 개통한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국 1만1100여대 ATM기기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ATM 메뉴 중 휴대폰 개통을 선택하고 성명, 주민번호 등 개인 정보를 입력한 후 본인인증을 하면 5분 내 개통할 수 있다. 전산운영시간인 평일과 토요일 09시부터 21시까지 개통이 가능하다. 개통 가능한 요금제는 KT 엠모바일 2종(실용 유심 1.7, 실용 유심 1.9), 에넥스텔레콤 2종(A제로 3G, A LTE 데이터 100M)이다. KT엠모바일은 ATM 개통 서비스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KT 엠모바일 홈페이지에서 개통 가능한 ATM 위치를 제공하며, KT 엠모바일 유심 구매가 가능한 편의점 안내 서비스도 시작한다. 아울러 ATM 개통 서비스 시작을 맞이해 7월 한달 간 미니스톱에서 유심 구매 후 ATM 개통하는 고객에게는 미니스톱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씨스페이스에서 유심 구매 후 ATM 개통하는 고객에게는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ATM 개통 방식으로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KT 엠모바일의 IT 액세서리 쇼핑몰 'M 쇼핑' 2만원 상품권도 추가 지급한다 에넥스텔레콤은 ATM기기 유심 개통 활성화를 위해 9월 30일까지 ATM기기를 통해 개통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GS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연다. 에넥스텔레콤 측은 "요금제 확장은 물론 전산 운영시간외 신청 시 익일 09시에 자동 개통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2018-07-17 11:34: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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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서핑 강습 등 '여름을 부탁해' 프로모션 선봬

LG유플러스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특별 프로모션과 경품 이벤트 '여름을 부탁해'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동해 바다에서 진행하는 서핑 강습 패키지에 초청한다. 선정된 고객들에게는 ▲서핑 체험·강습 ▲'서피패스' 서비스(해먹존·썬베드·파라솔·음료 등) ▲왕복 셔틀버스(강릉역-서피비치) 등이 제공된다. 응모는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24일부터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선정된 고객 500여 명은 동반자 1인까지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약 1000여 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아울러 직접 해변을 방문하는 현장 고객들을 위한 선착순 이벤트도 열린다. LG유플러스는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를 찾는 모바일 가입자들에게 매일 2000명씩, 총 1만여 명에게 선착순으로 '서피패스'를 제공한다. 사전 응모나 선착순 입장 고객이 아니더라도 LG유플러스 모바일 가입자는 현장에서 다양한 추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서피비치'에서는 U+ 모바일 고객 전원에게 ▲전용 해변 라운지 ▲휴대폰 충전 서비스 ▲LG유플러스 서비스 체험 ▲전용 와이파이 ▲물품 보관함 등을 기본적으로 서비스 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홈IoT 고객들을 위한 온라인 경품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오는 31일까지 나만의 홈IoT 활용 스토리, 서비스 이용 후기 등을 홈페이지에 남기는 고객 전원에게 시원한 탄산수 교환권을 제공한다. 또 이 중 베스트 스토리로 선정된 3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참여는 U+홈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IoT 서비스 체험기 등록을 통해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여름을 부탁해'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이벤트 메뉴 및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7-17 09:55: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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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떠나는 권영수 부회장 "5G 1등 만들어달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LG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직원들에게 "1등 유플러스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권 부회장은 16일 임직원에게 보낸 메일과 사내 게시판을 통해 "믿음직스러운 리더들이 있고, 강력한 팀워크와 열정으로 하나 된 직원들이 있기에 5G에서 유플러스가 반드시 일등이 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2015년 12월부터 LG유플러스를 이끌어온 권 부회장은 이날 열리는 ㈜LG 임시 이사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추후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LG의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권 부회장은 "1979년 LG전자에 입사하면서 LG와 인연을 맺은 후 여러 계열사를 거치는 동안 많은 배움의 기회를 얻었고 이 중 LG유플러스에서의 경험은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여러분과 함께한 노력 덕분에 각 부문에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을 응원하겠다"며 "여러분에게 내재된, 무한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권 부회장의 뒤를 이어서는 ㈜LG 하현회 부회장이 LG유플러스를 이끌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오후 이사회에서 하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018-07-16 14:55:11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