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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망 시범사업, 사업자 선정두고 SKT-KT, LGU+ '진검승부'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국가재난안전통신망(이하 재난망) 시범사업 사업자 선정을 두고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벌이고 있다. SK텔레콤이 선전하면 1·2사업을 모두 수주할 수 있는 반면 KT와 LG유플러스가 각각 1·2사업을 수주하면서 SK텔레콤이 고배를 마실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1사업(평창)에서 KT와, 2사업(강릉·정선)에서 LG유플러스와 경쟁한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재난망 시범사업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사업에 SK텔레콤 컨소시엄(SK텔레콤, 엔텔스, 텔코웨어, 사이버텔브릿지)과 KT 컨소시엄(KT, 위니텍, 아이티센, 한국전자기지국)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2사업에서는 SK텔레콤 컨소시엄(SK텔레콤, 사이버텔브릿지, 설악이앤씨)과 LG유플러스 컨소시엄(LG유플러스, 다산네트웍스, 디오텍)이 경쟁한다. 정보전략계획(ISP)를 담당했던 LG CNS와 리노스는 KT 컨소시엄, LG유플러스 컨소시엄 하도급 업체로 참여했다. 1사업에는 관제센터를 비롯해 LTE 교환기로 불리는 EPC, 관련 애플리케이션 등이 설치된다. 사업 예산은 약 338억원이다. 무선부분(RU) 기준으로 기지국 68개, 단말기는 648대(스마트폰형 310대, 무전기형 338대)가 공급된다. 전체 사업예산 80%가 투자되고 EPC 등 핵심 장비가 설치되기 때문에 2지역에 비해 중요성이 매우 높다. 2사업에는 82억1600만원이 투자된다. 기지국은 137개, 단말기는 총 1848대로 스마트폰형이 886대, 무전기형이 962대다. 기지국과 단말기 설치가 주 사업으로 1지역보다는 중요가 떨어진다. 하지만 정선과 강릉 두 곳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단말기와 기지국 수는 1지역보다 많다. 재난망 시범사업에서는 중소기업 참여 비율이 50%를 넘어야 해당 분야 만점을 받는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사는 기술력을 갖춘 중견·중소기업으로 컨소시엄을 꾸렸다. SK텔레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엔텔스는 LTE와 3G 등 코어 네트워크 장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텔코웨어는 종합 통신 솔루션 전문업체다. 사이버텔브릿지는 뛰어난 영상무전 기술을 갖춘 푸시투토크(PTT) 솔루션 업체로 SK텔레콤과 공군 시분할 롱텀에벌루션(LTE-TDD)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T 진영 위니텍은 대구 소재 업체로 소방관제 솔루션을 전문으로 개발한다. 아이티센은 IT인프라 구축과 서비스를 전문으로 한다. 매출 2000억원이 넘는 중견기업이다. 한국전파기지국은 기지국 및 통신망 관리 전문업체다. LG유플러스는 다산네트웍스, 디오텍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다산네트웍스는 중견 통신장비 제조업체, 디오텍은 단말기 검증 전문업체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시범사업에는 최대한 많은 단말기와 통신장비(기지국)을 제안할 것"이라며 "이 기간에 성능과 기능, 고객 선호도를 검증해서 본사업에 쓸 제품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안전처는 10월 7일 1사업, 8일 2사업 제안설명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최종 계약과 사업 착수 시점은 10월 중순이다. 재난망 시범사업 기간은 210일로 내년 5월 초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IMG::20150930000162.jpg::C::480::LG유플러스 직원들이 LTE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점검 중이다./LG유플러스 제공}!]

2015-10-01 08:34:5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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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업용 ICT 솔루션 '기가 오피스', 가입기업 700개사 돌파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는 ICT 인프라를 통합 제공하는 '기가 오피스(olleh biz GiGA office)' 서비스가 출시 10개월 만에 700개사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기가 오피스는 사무실과 인접한 KT 지사를 기가 랜으로 연결해 KT지사에서 장비 호스팅, 인터넷 접속, 보안, 통합관제 솔루션 등 기업 ICT 운영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용 토탈 ICT 솔루션이다. KT 관계자는 "지난 해 11월 17일 출시한 이후, 7개월만에 300개사가 가입했으며 그 후 3개월만에 700개사로 가입 고객이 2배 이상 급증했다"며 "기가 오피스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중소기업 운영에 필요한 필수 서비스를 통합하여 저렴하게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고 밝혔다. 수도권과 부산, 천안 인근 기업에만 제공되던 기가 오피스 서비스를 KT는 9월 초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5대 광역시에 신규센터를 열고 전국적으로 확대했다. 상품의 라인업도 확대된다. KT는 기가 오피스 센터로 이전한 고객 서버를 운용, 유지 보수하는 '운용대행 서비스'와 노후화된 고객 서버를 신규 서버로 교체해 관리, 운용하는 '가상화 기반 서비'를 11월 중 제공할 계획이다. 이선우 KT 기업솔루션본부장 상무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인터넷, 전화, 보안, 서버 등 ICT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가 오피스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ICT 인프라 통합 제공하여 전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것" 이라고 말했다.

2015-09-30 09:28:1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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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멤버십 가입자 대상 고객 초청 행사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은 지난해에 이어 고객 초청 행사 '테이블 2015 - 대한민국의 별을 맛보다'(이하 테이블 2015)를 마련하고 10월 5일부터 고객 응모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테이블 2015는 SK텔레콤이 T멤버십 가입자에게 특별한 요리를 선물한다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로 지난해에는 해외 스타 셰프 5인을 초청해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미슐랭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의 식사를 고객에게 제공한 바 있다. 올해 SK텔레콤은 빅데이터 분석 기법 활용을 통해 선정한 SNS에서 사랑 받는 레스토랑 100곳을 소개하고, 그 중 전국 주요 도시에 위치한 레스토랑 50곳에 고객을 초청할 예정이다. 메뉴도 한식, 중식, 이탈리안, 프렌치 등으로 다양화 했다. 행사는 11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응모기간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 1만명과 동반 고객 1만명 등 총 2만명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테이블 2015에 참여하고자 하는 가입자는 10월 5일부터 11월 8일까지 행사 공식 홈페이지(http://www.table2015.com)에서 본인과 동반 1인 또는 특별한 식탁을 선물하고 싶은 2인을 지정해 응모하면 된다. 당첨된 고객은 1인당 1만원(동반고객 예약금 포함 총 2만원)의 예약보증금을 입금 해야 한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고객들에게 소중한 사람과 함께 특별한 요리를 맛보는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5-09-30 09:12:1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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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부산시에 재난안전망 구축…'사물인터넷·빅데이터 활용'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가 부산광역시의 재난영상통합망 인프라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KT는 부산시의 주요 지역에 CCTV, 관측장비 등의 인프라와 재난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범람이 잦은 부산시내 9개 하천에 수위, 강우 센서 등을 설치해 유역 범람·침수를 대비한 대응체계를 도입한다. 특히 부산시에 구축돼 있는 재난안전플랫폼에 KT의 사물인터넷(IoT) 통합 플랫폼 'IoT 메이커스'를 접목해 다양한 센서를 추가로 구축해도 쉽게 확장, 관리가 가능한 단일플랫폼으로 개선한다. 또 빅데이터 기반의 데이터 축적과 분석체계를 마련해 상습침수 하천에 대한 침수와 범람을 예측하고 상황을 대응할 수 있는 표준 운영절차를 적용한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부산시의 재난안전 예방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이번 사업은 지자체 최초로 통합 재난안전 체계를 만드는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은 "KT는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IoT 플랫폼과 빅데이터 기반의 재난안전 예방 기술 및 서비스 개발과 함께 민-관-연이 협력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타 지자체와 산업단지, SOC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안전 예방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5-09-29 14:05:53 정문경 기자
모바일 상품권 미환급액 5년간 271억 달해…27억원 연내 소멸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300억원에 가까운 모바일 상품권이 이용 기간이 지나고서도 환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상품권은 정해진 이용 기간에 사용하지 않으면 5년 이내에 환급받을 수 있다. 2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 동안 모바일 상품권 미환급 누적액은 271억원에 달했다. 미환급액은 2010년 27억원, 2011년 44억원, 2012년 78억원, 2013년 111억원 등으로 매년 늘었다.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 모바일 상품권 산업도 급성장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2014년에는 카카오톡이 직접 모바일 상품권 영업을 하면서 시장 규모가 더욱 커졌다. 다만 2014년에는 정부가 업체의 환급 규정을 간소화하도록 한 '모바일 상품권 가이드라인'을 시행해 미환급액이 7억원에 그쳤다. 미환급액은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 초이스'(www.smartchoice.or.kr)에서 조회해 환급받을 수 있다. 2010년 발생한 27억원은 올해 안에 환급받지 않으면 모두 소멸한다. 전병헌 의원은 "모바일 상품권 미환급금 문제를 수차례 지적했는데도 여전히 27억원이 올해 안에 사라지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 금액은 사회공헌 사업 등에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5-09-29 11:29:38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