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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억 자본잠식' KT 부실계열사 엔써즈…전년比 매출 절반으로 뚝 떨어져

KT(회장 황창규)가 200억 원을 들여 사들인 동영상 검색엔진 개발업체 엔써즈(대표 김길연)는 지난해 57억 원의 적자를 내고 인수 후 4년 연속 자본잠식에 빠져있다. 만성 적자 구조임에도 개선에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4일 KT 계열사 엔써즈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26억원으로 2013년(매출액 56억원) 보다 절반이하로 뚝 떨어졌다. 영업손실도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영업손실도 지난해 57억원 냈고, 2013년 35억원 기록하는 등 KT 구조조정의 구멍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만성 적자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재무구조도 나빠졌다. 인수 당시 자본잠식 상태였던 엔써즈는 KT 편입 후 재무 사정이 더욱 악화 일로다. 자본잠식액은 인수 전해인 2011년 16억 원 수준이었지만 지속적인 영업 손실로 인해 지난해 160억원까지 늘어난 상태다. 또 부채도 2012년 185억 원에서 지난해 229억 원으로 증가했다. 경영이 악화되면 영업비용을 줄여야 하지만 영업비용 사용내역을 들여다보면 전혀 개선의 노력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손상각비는 전년대비 5배, 광고선전비는 3배로 늘어나는 등 회사의 재무 상태와 관련 없는 비용지출이 이어졌다. 지난 해 11억원을 대손상각비로 처리해 2200만원이었던 전년대비 400% 증가했다. 대손상각비는 회수가 불확실한 매출채권에 대하여 산출한 대손추산액과 회수가 불가능한 매출채권을 손실처리한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해 당사의 서비스를 거래사에게 제공하고도 돈을 못 받을 것이란 결정하에 손실로 처리했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에서 동 기간 광고 선전비는 지난해 2억3581만원을 지출하며 전년(7476만원)보다 215%늘어났다. 적자를 보는 회사에 광고 선전비를 늘린 것도 눈에 띈다. 한편 KT그룹이 거느리고 있는 종속기업 중 절반 이상이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경영 효율성이 떨어지는 '공룡 기업'의 면모를 여지없이 드러낸 셈이다. 취임 후 적극적인 구조조정 행보를 보이고 있는 황창규 회장이 자본잠식 계열사의 구조조정에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KT 관계자는 "벤처 기업으로 시작한 상태에서 수익보다는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으로 지분도 투자하고 있고, 동영상 검색 서비스가 특색 있는 서비스이고 시장성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5-05-07 06:00: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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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특별퇴직 따른 비용 1100억원 2분기에 반영"

SK텔레콤은 특별퇴직에 따른 비용 1100억원을 2분기 실적에 반영한다.또 올해 안으로 4000억원 내외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이용환 SK텔레콤 재무관리실장(CFO)은 6일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특별퇴직 단행에 따른 1100억원의 인건비 증가가 2분기에 일시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특별 퇴직에 따라 앞으로 연간 450억원의 비용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달 초순 직원 200∼300명에 대한 특별 퇴직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실장은 "주주 환원과 주가 안정화 차원에서 필요하다면 1년 이내에 4000억원 수준의 자사주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며 "구체적시기와 방법은 이사회의 토의를 거쳐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 무선 부문의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전분기에 비해 1.0% 감소한 것과 관련해서는 작년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중저가 요금에 대한 소비자 선택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도 올해 ARPU 증가율 목표 4.5% 달성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타사보다 LTE 가입자가 상대적으로 낮아 LTE 성장 여력이 크고 소비자들의 데이터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점을 그 근거로 들었다. 그는 그러나 정부가 단말기 지원금 대신에 요금 할인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약정 할인율을 기존 12%에서 20%로 상향 조정한 것에 대한 시장 반응은 아직 계산에 넣지 않았다며 "할인율이 상향된 직후 대기 수요가 몰리며 선택약정 할인 가입자가 상당폭 늘어난 측면이 있으나 추이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에 무선통신 시장의 점유율 과반이 깨진 것과 관련해서는 "기존의 소모적 시장점유율 경쟁이 향후 시장 환경에서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판단 아래 의도적으로 50%를 하회하도록 결정을내렸다"며 "경쟁사의 전략과는 무관하게 우리의 본원적 경쟁력에 기반해 건전한 경쟁을 선도하겠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SK텔레콤이 추진 중인 SK브로드밴드의 완전 자회사 편입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는 2인3각 형태로 미디어 사업을 해왔다면 앞으로는 한몸으로 시장에 접근함으로써 미디어 사업에 통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2015-05-06 19:10:2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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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UHD 예약 가입 이벤트 진행

KT스카이라이프가 오는 6월 초 위성 UHD 상용화를 앞두고 대국민 이벤트를 진행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5월 한 달간 '보라! 스카이라이프 가자! 메이저리그'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메이저리그 2회 관람권 8매와 UHD TV 4대, 수원 야구장 KT wiz 스카이박스 이용권 48매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벤트에 응모하려면 KT스카이라이프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스카이라이프 UHD상품'에 예약 가입하면 된다. 가입을 유지하는 모든 고객은 무료 시청 5개월의 혜택도 받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오는 6월 셋톱박스 출시에 맞춰 UHD 전용 채널 'SkyUHD2'와 UXN을 론칭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개국한 'SkyUHD1'을 포함하면 UHD 전용 채널만 3개로 케이블과 IPTV, 위성방송을 통틀어 세계 최다 수준이다. SkyUHD1은 영화·드라마, SkyUHD2는 예술 프로그램 중심으로 편성하고, UXN에서는 CJ E&M의 인기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인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오는 6월이면 스카이라이프가 제공하는 UHD 전용 채널 3개가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위성 UHD 상용화와 세계 최다 UHD 채널 서비스 실현을 기념하고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2015-05-06 17:31:4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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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분기 영업익 4026억원…전년比 59.5%↑(종합)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에 402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1분기보다 59.5% 증가한 것이다. 매출은 4조240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9% 늘었다. 매출은 상호접속요율 인하에 따른 망접속수익 감소 및 가입비 폐지 영향이 있었으나 SK플래닛의 '11번가', 'Syrup' 등의 매출 증가와 아이리버와 NSOK 편입 등 자회사 성장에 힘입어 증가했다고 SK텔레콤측은 설명했다. LTE서비스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SK텔레콤 LTE 가입자는 올해 3월 말 기준 1745만 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61%를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가입비 폐지, 멤버십 서비스 강화, 기변 고객 혜택 확대 등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전분기 대비 17.8% 감소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기저효과에 따라 59.5% 상승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지속적인 실적 호조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6% 증가한 4427억원을 기록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 감소 등으로 12% 감소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통신을 기반으로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객의 심층적인 니즈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플랫폼' 혁신을 통해 고객가치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신규 성장 동력을 발굴함으로써 미래 성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환 SK텔레콤 재무관리실장은 "SK텔레콤은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및 차별화된 네트워크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쟁 패러다임 전환 및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수익성 개선 등 내실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50506000105.jpg::C::480::}!]

2015-05-06 11:48:2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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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차세대 인터넷 주소 'IPv6' 글로벌 확대 앞장서

차세대 인터넷 주소 체계인 'IPv6(Internet Protocol version 6)'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시킨 SK텔레콤이 글로벌 시장에서 관련 기술의 전파를 선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IPv6의 날 2015'에서 SK텔레콤의 LTE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IPv6를 상용화한 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만들 수 있는 주소가 2의 128제곱개로 사실상 무한대에 가까운 IPv6는 생성 가능한 43억개(2의 32제곱)의 주소를 대부분 사용한 탓에 한계에 봉착한 현재의 인터넷 주소 체계 IPv4의 대안으로 꼽힌다. 눈앞에 다가온 사물인터넷(IoT) 시대에는 사물마다 IP주소를 부여해 사물과 인터넷을 연결해야 하는 만큼 IPv6 도입은 필수적이다. SK텔레콤은 베트남 정부가 IPv6를 국가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직접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현지 통신사업자와 장비제조 업체 관계자들에게 IPv6를 LTE 네트워크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개발한 기술과 노하우를 설명하며 IPv6 생태계 조성에 주력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Pv6 월드 콩그레스'에서 전세계 통신 사업자들을 상대로 LTE망에서의 IPv6 상용화 사례를 발표한 바 있는 SK텔레콤은 오는 8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인터넷주소자원관리기구(APNIC)에 참석해 IPv6 관련 노하우를 전하는 등 IPv6 관련 기술의 글로벌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작년 9월 국내 최초로 LTE 상용망의 음성·데이터 영역에 IPv6를 적용했고 SK브로드밴드는 광통신망 상에 IPv6를 적용해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2015-05-06 10:15:1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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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창업지원 프로그램 40억원 투자 유치…본격적 성장 신호탄

SK텔레콤의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 기업들이 속속 외부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성장을 향한 신호탄을 쐈다. SK텔레콤은 '브라보! 리스타트' 1~3기 총 34개 업체 중 6개사가 올해에만 외부 투자기관으로부터 총 40억원 이상을 투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용 점자 스마트워치 개발회사인 Dot가 글로벌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발굴·육성 전문기관인 액트너랩으로부터 투자를 받기로 한 것을 비롯해 브랜디, 비주얼캠프, ISL코리아, 크레모텍 등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스타트업 기업들이 외부에서 투자받는다는 것은 사업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성장을 향한 첫 관문을 넘어선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이처럼 '브라보! 리스타트'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 국면 진입에는 SK텔레콤의 맞춤형 지원이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창업 초기에는 사내외 멘토들을 연결해 사업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이 구체화 되면 마케팅 판로와 자금, 해외진출 지원을 하는 등 창업 전 단계에 걸쳐 적절한 도움을 주고 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2015-05-05 16:19:55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