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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웨어러블 기기 시장 겨냥, '스마트밴드' 출시

SKT 웨어러블 기기 시장 겨냥, '스마트밴드' 출시 SK텔레콤은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사용자의 컨디션에 따른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패션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밴드는 7.6mm의 얇은 두께에 20.5g의 가벼운 무게로 24시간 착용 가능하며 곡선형 본체와 이와 연결된 링 구조로 여성의 가는 손목에도 꼭 맞게 착용할 수 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주요 기능은 활동량, 수면정보, 생리주기 등을 종합해 수치로 제시하는'라이프 스코어' 관리, 연인 간 하트전송 등이다. 스마트밴드는 사용자의 컨디션에 따라 '라이프 스코어' 목표를 유기적으로 조정해 준다. 예를 들어 며칠간 운동량이 과도하거나 수면이 부족한 경우 혹은 여성이 생리중인 기간에는 운동량을 조정할 것을 권하는 방식이다. 연인간 하트 전송은 밴드의 사용자들끼리 애인등록 신청 후 서로에게 하트 이모티콘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하트를 많이 보낼수록 아이콘의 표정과 색깔이 밝아지고 메시지도 달라지는 등 연인 간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스마트밴드의 소비자가는 6만9000원으로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여러 오프라인 채널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설치할 수 있으며 다음 달에는 IOS에서도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5-05-05 15:57:1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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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TV용 영상 어댑터 '티비링크' 출시

LG유플러스는 TV나 모니터 등에 연결해 셋탑박스 없이 스마트폰 화면을 대형 화면에서 볼 수 있는 TV용 영상 어댑터인 '유플러스 티비링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티비링크는 TV나 모니터, 프로젝터의 HDMI 포트에 연결해 영화 무제한 월정액 서비스인 '유플릭스 무비'의 콘텐츠를 대화면에서 바로 감상할 수 있다. 1만9000편의 영화·미드를 휴대폰과 TV에서 한번에 볼 수 있는 것이다. TV에서 유플렉스 콘텐츠를 감상할 때는 스마트폰으로 빨리감기, 볼륨 조절 등 리모콘처럼 사용할 수 있고 전화를 받거나 메신저를 사용하는 등 다른 작업도 동시에 할 수 있다. 티비링크에 직접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설치할 수도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다양한 앱을 TV에 연결된 티비링크에 직접 다운 받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앱 뿐만 아니라 사진이나 동영상, 문서파일도 저장 및 사용할 수 있다. 박치헌 LG유플러스 신성장사업담당 상무는 "유플러스 티비링크는 유플릭스의 영화와 미드를 스마트폰과 TV에서 마음껏 보고 싶거나 더 큰 화면에서 감상하고 싶은 고객에게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판매가는 6만9600원이며 이를 24개월간 분납하면 매월 2900원을 내면 된다. 전국 주요 131개 매장과 온라인 유플릭스 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2015-05-05 11:52:0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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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 와이파이에 불이 켜지면 혜택이 펑펑"

KT는 '와이파이(WiFi) 기반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인천공항에 세계 최초로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더불어 인천공항 방문 고객 전원에게 데이터로밍 및 환전수수료, 면세점 할인쿠폰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와이파이 기반 O2O'는 스마트폰 고객이 올레 와이파이 지역에 있으면 전자지갑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모카 월렛'을 통해 그 주변의 편의시설 및 할인혜택, 쿠폰 등을 전송하는 위치정보 서비스다. 매번 주변 정보를 검색하거나, 별도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다양한 혜택 수신이 가능하다. 통신사와 관계 없이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모카월렛'을 설치한 뒤 와이파이를 켜면 주변의 혜택 정보와 쿠폰 등이 메시지로 전송된다. 고객은 수신 메시지를 클릭해 '모카월렛' 앱을 통해 쿠폰과 매장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아이폰은 자동으로 메시지가 수신되지 않지만 이용자가 '모카월렛' 앱을 직접 실행하면 동일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KT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 대부분이 일상에서 와이파이를 자주 사용하고 있어 '와이파이 기반 O2O'는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하는 유사 서비스인 비콘에 비해 서비스 접근성이 높다. 더불어 블루투스 장치를 해당 장소에 추가 설치해야 하는 비콘과 비교했을 때 '와이파이 기반 O2O'는 전국 주요 도심에 이미 설치된 17만여 개 올레 와이파이에 바로 적용 가능해 서비스 커버리지 확장이 용이하다. KT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 인천공항에서 '와이파이 기반 O2O' 서비스를 우선 적용한다. 4일부터 인천공항에 방문하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모카월렛' 앱을 통해 공항 내 편의시설 안내는 물론 KT 데이터로밍, 외환은행 환전수수료, 신라면세점, 공항철도 등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최정윤 KT 마케팅부문 융합서비스개발담당 상무는 "가장 넓은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험과 첨단 O2O 기술을 접목시켜 '와이파이 기반 O2O 서비스'를 상용화했다"면서 "생활 곳곳에 있는 와이파이로 손쉽게 다양한 혜택에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많은 고객들의 호응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5-05-04 12:07:4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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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사업 눈독" 이통사의 이유있는 변신은 무죄

휴대폰 가입자 중심의 사업 모델을 유지해온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기존 사업만으로는 미래를 내다 볼 수 없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경영을 좌우할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들은 가입자 유지를 위해 보조금 등 마케팅 비용만 연간 7조원씩 뿌리고 있지만 가입자 확보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국내 이통 가입자 규모는 지난해 5700만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2011년 말 5250만명인 것과 비교하면 3년 동안 8% 성장에 그쳤다. 결국 이통사들은 새 성장동력을 찾지 못한다면 기업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에 처했다는 데 깊이 공감하는 분위기다. 최근 너나 할 것 없이 중장기 비전 발표에 나서는 것도 이 같은 고민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수년째 외쳐온 '탈통신' 전략의 핵심 사업 방향을 '융합'과 '사물인터넷(IoT)'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 3대 플랫폼 키워 수익 기반 확보하는 SK텔레콤 '차세대 플랫폼' SK텔레콤은 차세대 플랫폼 혁신 전략을 공개했다. 엔터테인먼트 쇼핑 보안 등 생활가치 플랫폼, 영상콘텐츠를 제공하는 미디어 플랫폼, 스마트홈 등 IoT 서비스 플랫폼 등 3대 플랫폼이 그것이다. 생활가치 플랫폼은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들끼리 콘텐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형성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11번가 등 쇼핑몰에서 구매가 이뤄지도록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전담팀인 'T-밸리'도 최근 신설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안에 T-밸리가 혁신적인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는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Btv, SK플래닛의 '호핀' 등 영상 콘텐츠 서비스도 관리 체계를 일원화하는 등 통합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IoT 플랫폼 사업도 본격화한다. 다음달 중 제습기 도어록 보일러 등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10개 사업군, 13개 기업이 스마트홈에 참여한다. 커넥티드 카, 스마트팜, 자산관리 등 산업별 기업간거래(B2B)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속도에 집중, KT '기가토피아' KT는 기가급 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가토피아' 미래를 그리고 있다. 우선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존보다 10배 빠른 기가인터넷(기가 FTTH)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기가인터넷은 각 가정에서 고화질의 대용량 동영상과 실시간 양방향 교육 등 수준 높은 콘텐츠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한다. 기가토피아 실현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물로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의 '기가 아일랜드'를 공개했다. 인구 3600여 명의 작은 섬마을에 4억 원을 투자해 기지국과 중계기 등 총 29개 설비를 구축했다. 이곳에선 교육과 문화, 에너지, 의료, 지역경제 등 5개 분야에서 도심과의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양방향 온라인 멘토링 플랫폼 등을 통해 임자도 학생들에게 화상 멘토링 교육이 제공되며 임자도 주민복지센터에는 올레 기가 UHD TV와 화상회의 시스템 등을 갖춘 '기가 사랑방'이 구축돼 있어 주민들이 원격으로 교육·영화·음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노인 인구가 많은 현지 사정을 고려해 소변으로 간단히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당뇨 정기검진 솔루션 '요닥 서비스'가 도입됐으며 농가에는 비닐하우스에서 안팎의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해 최적의 생장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 ICT 농가' 시스템이 구축됐다. ◇ 홈IoT 주도, LG U+ LG유플러스의 IoT 전략 핵심 키워드는 "모든 세상의 중심이 내가 되는" '미 센트릭(Me-Centric)'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최근 LG유플러스는 가전제어 솔루션 '홈매니저', 피부진단 솔루션을 탑재한 '매직미러' 등 신개념 기술과 최초의 LTE 기반의 그룹 워키토키 'U+ LTE무전기', 홈CCTV '맘카' 등 차별화된 홈IoT 서비스를 대거 선보였다. 홈매니저는 대화 기반의 음성 인식 기능을 기반으로 와이파이와 지웨이브를 통해 에어컨, 조명, 홈보이, 가스락 등 댁내 주요 가전을 개별 또는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이 기술을 이용하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한꺼번에 모든 가전을 끄고 켤 수 있게 된다. 매직 미러는 소비자가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피부타입을 측정하면 측정결과를 거울 화면에 표시해준다. 뿐만 아니라 현재 소비자의 피부상태에 맞는 피부관리법과 미용 제품을 추천해주는 신개념 IoT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자신의 피부상태를 측정하고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피부 관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U+ LTE무전기는 고음질 압축기술(코덱)을 사용해 선명한 음질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LTE 네트워크나 와이파이에 연결되는 곳이라면 대화상대가 전 세계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음성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최대 500명까지 동시에 대화가 가능하고 상대방이 동의하면 상대 위치 확인도 가능하다.

2015-05-04 06:00: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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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현 SKT 사장 "아이들아 꿈을 펼치도록 응원할게"

"OO 어린이는 아직 어리지만 그만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고 있답니다. OO 어린이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저씨도 엄마(아빠)와 함께 응원할게요"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이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들의 초등학생 자녀 2000여 명에게 직접 쓴 편지를 보내 사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장 사장은 오는 5일 어린이 날을 앞두고 초등학교 1학년, 2∼3학년, 4∼6학년 등 편지를 직접 작성해 직원 자녀들에게 전달했다. 학년대별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1학년 어린이에게는 막 시작된 학교생활에 대한 격려를 담았고 2∼3학년에게는 꿈을 위한 노력, 4∼6학년 고학년 어린이들에게는 세계를 향한 무한한 가능성 전했다. 장 사장은 "더 멋진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엄마·아빠를 응원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직원 자녀들이 갖고 싶은 것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편지와 함께 11번가 3만원권 상품권도 동봉했다. SK텔레콤 관계자에 따르면 "가정이 행복해야 회사가 발전할 수 있고 고객에게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신조로 직원들과의 소통과 감성 경영을 강조하고 있는 장 사장의 평소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2015-05-03 22:00:3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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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가정의 달 홈보이·U+tv G 프로모션

LG유플러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홈보이 경품 이벤트와 U+tv G 인기 애니메이션 VOD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모 진단 테스트'를 진행하고 다음달 5일까지 자신의 SNS에 공유하는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 베이커리 쿠폰 등을 제공한다. 부모 진탄 테스트는 아이의 생활패턴, 부모의 교육방식 등과 관련 된 총 9개의 질문으로 구성 돼 테스트를 통해 '나는 어떤 부모인가'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아이가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유아홈스쿨'과 '어린이 동화' 서비스를 소개해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홈보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U+tv G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IPTV 가입자를 대상으로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등 인기 어린이 애니메이션을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는 '키즈 평생소장' 서비스를 이달 10일 까지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겨울왕국, 빅히어로 등 디즈니 흥행 애니메이션 평생소장 서비스 구매자를 대상으로 홍콩 디즈니랜드 가족 여행상품권과 겨울왕국 주제곡 'Let it go'를 부른 이디나 멘젤의 내한 공연 티켓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번달 18일까지 진행한다. 파워레인저, 변신자동차 또봇 등 최신 인기 애니메이션 약 3000여편을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어린이 애니 월정액 서비스'를 5월 한달 간 45%가 할인된 월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015-05-03 17:58:5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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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월 3천원 가족결합상품 출시…데이터·음성 50%↑

SK텔레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데이터·음성 제공량을 대폭 확대하고 멤버십 혜택까지 더한 새로운 가족 혜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일 SK텔레콤은 대용량 콘텐츠 확산으로 데이터 이용이 증가하고 멤버십 혜택 활용이 빈번해지는 고객의 모바일 이용패턴을 고려해 '온가족 행복 플랜'을 오는 4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온가족 행복 플랜은 가족간 이동전화 결합 고객을 대상으로 월 기본 데이터·음성 제공량 최대 150%로 확대, 멤버십 등급 VIP·Gold로 상향 등 혜택을 월정액 3000원에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청은 신규·번호이동·기기변경 가입일 또는 재약정 가입일의 다음달까지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올해 10월 말까지다. 예를 들어 전국민무한69요금제 가입 고객이 온가족 행복 플랜을 이용할 경우 기본제공량인 데이터(5GB)와 음성(무선 망내외 무제한 및 200분) 이외에 추가로 데이터2GB와 음성 100분이 제공된다. 또한 온가족 행복 플랜 가입 고객은 VIP · Gold 멤버십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가족 중 이동전화 결합 고객이 2~4인이면 할인한도 연간 10만점의 Gold 멤버십으로 5인이 결합하면 할인한도 제한이 없는 VIP 멤버십으로 등급이 상향된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SK텔레콤 지점 및 대리점에서 MMS 간편인증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통해 가족관계 확인을 거쳐 온가족 행복 플랜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능한 가족 범위는 기존 결합상품과 동일하다. 본인 및 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 직계비속의 배우자(사위·며느리)까지이며 가족 구성원의 거주지가 달라도 상관없다. 또한 온가족 행복 플랜은 '온가족무료', '온가족프리' 등 기존 결합 상품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김영섭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SK텔레콤은 지난 달 T고객들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혁신적 상품과 서비스로 통신시장 경쟁 패러다임 전환을 지속적으로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5-03 17:58:0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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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해외로밍 LTE서비스 100배 즐기기

5월 황금연휴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 해외에서 데이터를 쓸 때 요금폭탄에 대한 걱정들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통신사들이 내놓은 맞춤형 로밍 서비스 하나면 걱정은 끝. 매년 황금 연휴를 대비해 해외 여행객들을 타깃으로 한 통신 3사의 맞춤형 로밍 요금제를 소개한다. ◇ 전세계 141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T로밍 LTE Pass' 요금제 SK텔레콤은 전 세계 141개국에서 3일, 5일, 10일간 LTE와 3G 데이터 로밍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LTE Pass 3일, 5일, 10일'을 30일 출시했다. 'T로밍 LTE Pass 3일, 5일, 10일'은 고객이 정해진 기간 동안 LTE와 3G 데이터를 용량 제한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요금제에 따라 3일, 5일, 10일간 데이터 700MB, 1GB, 1.5GB를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제공량을 모두 사용하더라도 차단 없이 2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3일, 5일, 10일 상품 각각 4만9000원, 6만9000원,9만9000원이다. 'T로밍 LTE Pass'는 현재 LTE 로밍이 가능한 47개국 뿐만 아니라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가 적용되는 전세계 141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유럽, 아시아 등 한 대륙 내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경우 'T로밍 LTE Pass'를 이용하면 LTE 로밍 제공 국가에서는 초고속 LTE데이터를, 그 외의 국가에서는 3G 데이터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최근 크로아티아(Vipnet), 폴란드(Polkomtel), 스웨덴(Telia Sonera), 카타르(Ooredoo), 피지(Digicel) 등 5개국을 추가해 LTE 로밍 서비스 제공 국가를 국내 최다인 전세계 47개로 확대했다. ◇ 고객 입맛에 따라 이용 가능한 KT의 데이터 로밍 서비스 KT는 해외에서 로밍 고객의 데이터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하여 '데이터로밍 무제한'과 'LTE로밍' 대상 국가를 대폭 확대하여 로밍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 가능국은 지난 해 '아르헨티나', '케냐', '바레인' 등 16개국을 추가하면서 국내 최다인 133개국으로 확대했다. 'LTE로밍'도 '사우디아라비아'를 추가하면서 16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KT는 국내 사업자로는 최초로 미국에 LTE로밍을 제공하는 등 로밍분야 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앞장섰다. 이와 더불어 바다 위의 선박에서 가능한 '크루즈로밍'도 제휴를 대폭 확대하여 92개의 크루즈 선박에서도 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크루즈로밍은 별도의 가입없이 이용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이 이용하는 선박에서의 제공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시니어를 위한 LG유플러스의 알뜰한 '무제한 데이터 로밍 전용 요금제' LG유플러스는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등 SNS 데이터를 자주 사용하는 해외 로밍 중장년층 고객을 위한 '시니어톡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시니어톡 요금제는 1일 5000원의 기본요금만 내면 전 세계 127개국에서 카카오톡 등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그 동안 해외 여행 등으로 외국에 나갔을 경우, 동영상 시청까지는 아니어도 국내에 있는 가족, 지인과 SNS를 주고 받고 싶은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가입 대상이 만 55세 이상으로 65세 이상인 타사에 비해 가입 가능한 중장년 고객층이 대폭 확대됐다고 LG유플러스는 강조했다. 시니어톡 가입자는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간단한 인터넷 서핑 등을 아무런 제약 없이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속도 제한은 타사와 동일하다. 이시니어톡 요금제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출국하기 전 공항로밍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LG유플러스 로밍고객센터(02-3416-7010)로 전화하면 된다.

2015-05-01 08:00: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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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무선분야 전략은 가입자 우량화와 장기고객 유지"

KT는 무선사업의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해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이지만 "지금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가입자 우량화와 장기고객 유지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T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신광석 전무는 30일 1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에 "이동통신 분야는 현재 가입자 증가가 쉽지 않다"며 "현재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장기 고객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향후 유통망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우회보조금 대신 고객이 직접 혜택을 볼 수 투명한 유통구조를 확립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신 전무는 LTE 보급률에 대해선 "LTE 가입자 비중은 올해 말이 되면 79%까지 오르고, 궁극적으로는 90%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 전무에 따르면 KT의 1분기 말 LTE 가입자는 1천143만명으로 전체 무선 가입자의 65.3%를 차지했다. 이는 전 분기인 작년 4분기보다 2.9%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LTE 가입자 비중이 커졌지만 KT의 1분기 무선 분야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3만4389원으로 작년 4분기에 비해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ARPU는 통신사의 수익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ARPU가 높을수록 고액의 요금을 내는 우수 이용자가 많다는 뜻이다. 신 전무는 이에 대해 "1분기에는 구형 단말기에 대한 보조금 확대, 고객의 중저가 요금제 선택 증가 등으로 일시적으로 ARPU 성장이 주춤했다"며 "광대역 LTE 시대에 걸맞은 데이터 사용 보편화로 고가요금제 가입이 늘며 2분기 이후에는 ARPU 성장세가 정상화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연초에 잡았던 연간 ARPU 성장 목표 4%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신 전무는 지난 24일부터 선택요금제 할인폭이 기존 12%에서 20%로 늘어난 것이 ARPU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 같냐는 질문에는 "선택요금제를 택하는 비율이 소폭 늘었으나 유의미한 결론을 내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그는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135.3% 큰폭 증가한 것과 관련해서는 "기업구조 개선 노력과 본원적 경쟁력 회복 노력으로 올해부터 수익성이 본격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1분기 실적은 이런 예측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KT 경영진은 수익성 강화를 위해 비용 절감, 신성장동력 창출에 힘을 쏟는 한편 부동산 등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 수익성을 더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산 활용이 추가 자산 매각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이냐는 물음에는 "과거에는 부동산을 단순히 매각하는 것이었다면 앞으로는 임대와 개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부동산 개발 시 보안, 에너지효율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적극 적용해 부동산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계열사인 KT캐피탈의 지분 매각 불발과 관련해서는 "ICT 사업에 그룹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매각을 추진했으나 제시된 매각 조건이 적정 가치를 반영하지 못했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이런 기조 속에 매각을 추진할 것이며 구체적 계획이 나오면 시장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2015-04-30 19:12:26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