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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해외여행, 로밍으로 즐겨볼까

본격적인 겨울 해외여행 시즌을 앞두고 이동통신사가 로밍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통신업계는 최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수험생, 겨울에도 따뜻한 피서지를 찾거나 해외 스키 여행 등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 마련에 나섰다. 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근 해외에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OnePass)' 대상 국가를 확대했다. SK텔레콤은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로밍 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입형 할인 요금제인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의 서비스 국가를 기존 135개국에서 미얀마, 보스니아, 브루나이 등 3개국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고객들은 하루 9000원의 요금으로 138개국에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수험생들에게는 SK텔레콤이 제공하는 'T로밍 팅 무한톡'도 제격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만 18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로, 1일 5000원의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KT도 지난 11일 '와이파이 자동로밍' 서비스 이용가능 국가를 일본, 호옹에 이어 중국과 대만까지 확대했다. 이와 함께 기존 4일 간 1만원의 요금이 부과되던 '와이파이 자동로밍' 요금제를 1일 2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체계를 개편했다. 와이파이 자동로밍 서비스는 최초 한 번의 제휴 네트워크(SSID) 선택만 하면 현지 핫스팟에서 자동으로 접속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 별도 앱을 통해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했던 불편함에서 벗어나게 된 것이다. 특히 KT는 다음달 31일까지 중국을 방문하는 KT 고객에게 와이파이 자동로밍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아울러 이 기간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KT 고객이 출국 당일 공항 로밍센터에 아시아나 항공권을 제시하면 4일 간 와이파이 자동로밍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하루 1만원의 기본요금으로 전 세계 110개국에서 데이터 로밍을 무제한 제공하고 있다. 해외 로밍이 지원되지 않는 휴대전화(2G폰)를 사용하고 있다면 기존에 사용하던 번호 그대로 현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로밍 휴대전화를 임대할 수도 있다. 해외여행 시 기존 전화번호로 걸려올 전화가 없다면 현지에서 유심(USIM) 카드를 구입해 이용하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이다. 현지에 도착해 공항이나 상점에서 유심 카드를 쉽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휴대전화에 갈아 끼우면 바로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기존에 국내에서 이용하던 번호는 이용할 수 없어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겨울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로밍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자신에게 유리한 로밍 요금제가 무엇인지, 여행하는 국가에서 어떤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미리 파악한 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현지에서도 효율적인 통신 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17 15:32:0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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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단말기 지원금 '스마트초이스'에서 한눈에 비교하세요"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초이스'에서 18일부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이후 시행되는 휴대전화 지원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 또 시내전화·초고속인터넷·IPTV 등 요금추천 서비스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함께 스마트초이스를 고도화해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초이스는 맞춤형 요금추천, 통신 관련 조회서비스(통신 및 유료방송 미환급금, 모바일 상품권 조회, 분실단말기) 등을 제공하는 사이트로, 지난 2012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자는 각 이동통신사 홈페이지에서 개별적으로 공시 중인 단말기 지원금을 스마트초이스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우선 이통 3사의 주요 요금제에 대해서는 3사의 지원금을 동시에 비교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나머지 통신사별 지원금 현황도 각각 한 화면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통법 시행으로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지원금을 받을 경우'와 '요금할인을 받을 경우'의 혜택을 바로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실질적으로 통신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이동전화 요금제 추천에 이어 유선상품 비교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시내전화, 인터넷전화, 초고속인터넷, IPTV 서비스 등의 요금도 요금수준에 따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이동전화와 달리 사업자간 상품 특성이 다른 점을 감안해 사업자별 상품 안내도 병행 제공한다. 이 밖에 이동전화 요금추천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고 이용자의 요금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용자가 입력한 사용량에 따라 2개 요금제만 추천하던 방식에서 상·하위 요금제도 함께 추천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한눈에 이통 3사의 주요 요금제를 간편하게 표로 비교할 수 있도록 간편 비교 서비스도 제공되며, 국제전화 로밍 이용 시 이용자들이 헷갈려하거나 놓치기 쉬운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한 미래부 통신정책국장은 "이번 스마트초이스 개선으로 이용자가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는 최적의 요금제를 선택한 뒤 이통사별 지원금을 비교할 수 있게 됐다"며 "지원금 공시의 효과를 높이고 통신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부는 향후 다음카카오와의 제휴를 통해 다음에서 스마트초이스의 간편한 요금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4-11-17 13:57:10 이재영 기자
우리나라 성인 직장인 스마트폰 보유 비율 94% '세계 최고'

우리나라 성인 직장인들의 스마트폰 보유 비율이 주요 24개국 중 1위를 기록했다. 국제적인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전 세계 24개국 성인 직장인 85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 직장인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94%에 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 직장인 304명, 미국 503명, 캐나다 1001명, 인도 500명, 이탈리아 406명, 독일 403명, 영국 408명, 호주 400명, 일본 302명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에 이어 스마트폰 보유비율이 높은 나라는 멕시코(92%)였고, 홍콩(91%), 싱가포르(91%), 태국(91%), 아랍에미리트(89%)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마트폰 보유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일본으로, 51%에 불과했다. 해외출장을 떠날 때 스마트폰을 갖고 떠나는 비율도 우리나라 직장인은 91%로 가장 높았다. 특히 한국인 중 94%는 스마트폰과 랩톱 컴퓨터 등 모바일 기기를 반드시 갖고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비율도 24개국 중 최대치였다. 반면 회사에서 모바일 기기 비용을 지급하는 비율은 우리나라가 19%로 주요국 중 최하위였다. 이 밖에 여행중 모바일 기기 사용과 관련, 가장 짜증나는 것을 묻는 질문(중복 응답 가능)에는 '스피커폰으로 이야기하는 것'이라는 응답이 66%로 가장 많았다. 이어 '헤드폰 없이 음악·게임·비디오 이용' 55%, '모르는 사람이 사진이나 비디오를 찍을 경우' 5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14-11-17 11:46:35 이재영 기자
KT, 중소기업 IT 비용 잡는 '올레 비즈 기가 오피스' 출시

KT는 스타트업 등 기업들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올레 비즈 기가 오피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가 오피스'는 전국의 주요 지역에 위치한 KT 전화국(현 KT지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 기업의 ICT 운영 전반의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신개념 기업통신서비스다. 그동안 기업들은 통신실이나 서버 장비를 위한 공간을 별도로 두고 네트워크를 관리하며 고가의 인프라 구축 및 관리, 공간 및 장비 유지비 부담, 원인 불명의 각종 장애 대응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초기 자본 마련이 어려운 스타트업과 같은 중소기업들에게 ICT 인프라 운용에 따른 비용 부담은 큰 고충이었다. 이런 기업들이 기가오피스를 이용하면 KT가 자체 개발한 SDN 기술이 적용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각 기업별 환경에 맞는 실시간 네트워크 구성과 변경, 제어 및 운용이 용이해져 기존 대비 최대 10배의 업무 처리 시간 단축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광 인프라 기반의 빠르고 안정적인 초고속 기가 인터넷으로 업무 환경이 개선돼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또 이 서비스는 네트워크 성능과 트래픽, 장애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통합 관제 시스템을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ICT자원의 정확한 현황 파악과 이상 징후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다. 이처럼 손쉬운 원격 관제로 기업 전산 관리자의 업무 용이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준 인터넷데이터센터(IDC)급 인프라로 통신 장비 운영에 최적화된 KT 전화국 건물에 기업들의 각종 통신 및 서버 장비를 이전해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장비 관리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통신실 상면 임대 비용과 전기료 등의 부대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KT는 연내 수도권 소재 전화국에 3개의 기가오피스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전국의 주요 광역시와 산업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채종진 KT G&E부문 기업통신본부 전무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앞으로는 일반 기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과 같은 신생 중소기업들도 빠른 속도 이상의 서비스 가치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17 11:05:5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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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맥스, '최강 탑플레이트 new 에피소드·변신 자동차 또봇 16' 첫 선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맥스는 26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후 5시 순수 국산 애니메이션 '최강 탑플레이트 new 에피소드'를 전격 방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강 탑플레이트 new 에피소드'는 지난해 SBS를 통해 국내 첫 선을 보인 '최강 탑플레이트'의 이후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시리즈다. 주인공 손태양과 천하팀이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초기 기획 단계부터 세계대회를 생각하고 구성된 만큼 이전 시리즈보다 업그레이드된 배틀과 탄탄해진 스토리라인 등으로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모으고 있다. 이번 '최강 탑플레이트 new 에피소드'에서는 세계대회만의 새로운 경기 방식이 펼쳐지며, 세계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황제팀의 루이가 등장해 주인공 손태양을 위협하며 극의 재미를 더한다. 애니맥스는 이번 '최강 탑플레이트 new 에피소드' 방영을 기념, 다음달 1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거G+3 레볼루션 세트'가 주어지는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애니맥스는 국내 또덕(또봇 덕후) 붐을 일으킨 주인공 '변신 자동차 또봇'의 16번째 시리즈인 '위풍당당 델타트론'과 국내 최초 자전거 로봇 애니 '바이클론즈2'를 각각 24일과 26일 오후 4시 첫 방영한다. '변신 자동차 또봇'의 최신 시리즈인 '위풍당당 델타트론'은 게임에 중독된 아이들로 인해 위기에 빠진 또봇과 친구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바이클론즈2'에서는 '실버'와 '우루사'의 첫 등장과 함께 드디어 완전체가 된 바이클론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강주연 애니맥스 편성국장은 "'최강 탑플레이트'나 '변신 자동차 또봇' 등은 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는 최고의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완구와 함께 아빠와 아이가 같이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다"라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콘텐츠를 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4-11-17 11:01:0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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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신입사원, 청각장애 청소년에 보청기 선물

LG유플러스는 임직원 기부 이벤트를 통해 청각장애 청소년들에게 보청기 및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14년 하반기 신입사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 신입사원들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본사 사옥에 청각장애 청소년 김민준(14·가명)군과 민준군의 어머니를 초청해 준비한 응원 편지와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눴다. LG유플러스 신입사원 40여명은 민준군을 돕기 위해 지난달 2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보호작업장 파니스에서 장애인 제빵사들이 만든 빵을 구입해 임직원들에게 판매하는 '꿈은 이루어진대 U+빵' 이벤트를 진행했다. 당시 이벤트 판매 수익금으로 서울대 어린이병원 후원회를 통해 민준군에게 보청기를 선물한 바 있다. 김군의 어머니는 "민준이가 중학교에 입학하며 말수가 급격히 줄고 청력이 저하되는 후천성 난청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어려운 가정 형편때문에 보청기를 사주지 못한 것이 늘 마음 아팠는데, 이렇게 도움을 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기획한 박하윤 정보분석솔루션TF 사원은 "민준군이 지금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민준이를 도왔던 열정으로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통신 서비스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 신입사원들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천사원 공부방에 방문해 C-games, 홈보이(Homeboy), 유플릭스 무비(UflixMovie) 등의 서비스를 활용한 일일 IT놀이터를 만들고, 30여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IT 교육과 놀이 지도를 진행하는 재능기부 활동도 함께 펼쳤다.

2014-11-17 09:45:5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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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갤럭시S5·갤럭시노트4·G3' 등 단말기 지원금 상향 조정

KT는 삼성전자·팬택 단말기 4종에 대해 최고 43만원의 출고가를 인하하고, '갤럭시S5' '갤럭시 노트4' 'G3' 등 최신 인기 단말 5종의 지원금을 상향 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위약금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12일 선보인 '올레 순액 요금제'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KT는 지난 12일 삼성전자 '갤럭시 코어' '갤럭시 그랜드2', 지난 15일 팬택 '베가 아이언2'의 출고가를 낮춘 데 이어 다음주 중 '베가 시크릿노트'의 출고가도 추가 인하할 예정이다. 갤럭시 코어는 출고가를 20만9000원으로 5만600원 낮췄으며, 베가 아이언2는 35만2000원으로 이전보다 43만1200원 낮췄다. 갤럭시 그랜드2도 기존 42만9000원에서 37만4000원으로, 5만5000원 인하했다. 이와 함께 KT는 갤럭시S5, 갤럭시 노트4, G3 등 인기 단말 5종의 지원금도 상향 조정해 고객 부담금을 줄였다. 갤럭시S5는 완전무한 67요금제 기준 지원금을 20만3000원에서 27만2000원, 갤럭시 노트4는 20만3000원에서 22만5000원, G3는 20만3000원에서 29만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이 밖에 갤럭시 노트3, 갤럭시 그랜드2 역시 지원금을 1만8000~4만5000원 늘렸다. 이와 함께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출시한 '올레 순액 요금제'도 신규 고객의 70%가 선택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올레 순액 요금제는 위약금 부담을 덜고 기본료를 대폭 낮췄으며, 결합할인 등 기존의 모든 혜택은 그대로 받을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2일 출시 이후 신규 가입 고객의 약 70%, 요금 변경 고객의 약 60%가 올레 순액 요금제를 선택하는 등 출시 초반에도 불구하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KT는 이 같은 올레 순액 요금제의 인기에 힘입어 위약금과 높은 기본료에서 탈출하자는 의미로 19~30일 '전국민 위약금과 높은 기본료 위기탈출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KT 고객은 물론 타 통신사 고객도 참여가 가능하며,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용중인 요금제와 사용기간을 입력하면 현재 위약금을 계산해주고, 추천 순액 요금제를 확인할 수 있다. KT는 참여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휴롬원액기, 과즙세트 등을 제공한다. 또 올레 순액 요금제 이벤트와 혜택을 SNS에 공유하는 선착순 2만명에게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별도의 요금 약정과 위약금 없이 기본료를 낮춘 순도 100%의 올레 순액 요금제가 고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단말기 출고가 인하와 지원금 상향 제공으로 고객 부담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11-16 10:18:19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