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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삼성 모바일 전문 체험 매장 'S.zone' 전국으로 확대 오픈

KT는 삼성모바일 전문 체험형 매장 '삼성 존(S.zone)'을 전국 주요 150개 지역으로 확대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이를 기념해 해당 매장을 방문하거나 해당 매장에서 최신 삼성 모바일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3월 문을 연 'S.zone'은 '올레에비뉴 강남점'과 'M&S 홍대역직영점'을 시작으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받은 바 있다. KT는 이 같은 반응을 토대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전국 주요 150개 주요 거점에 'S.zone'을 확대하게 됐다. 'S.zone'에서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엣지'와 독립적인 통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최초의 웨어러블 기기 '기어 S' 등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IT제품들을 보다 빠르게 만날 수 있다. 또한 자유로운 체험은 물론 전문 상담과 구매고객을 위한 혜택 등도 제공돼 삼성 제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인 KT의 삼성 모바일 전문 매장이다. KT와 삼성전자는 'S.zone'의 전국 150개 지역 확대 오픈을 기념해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S.zone'을 방문하는 고객 1만명에게 무릎 담요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해당 매장에서 삼성전자의 광대역 LTE-A 지원모델인 '갤럭시노트 엣지', '갤럭시노트 4', '갤럭시 알파', '갤럭시 S5 광대역 LTE-A'와 웨어러블 기기 '기어 S'를 구매하는 선착순 5000명의 고객에게 라니북(LANY BOOK) 다이어리와 텀블러 세트를 제공한다. 이현석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 삼성전자와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문을 연 'S..zone'의 전국적인 확대를 통해 KT를 선택한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11-21 11:06:0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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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 받을 때 어떤 개인정보가 탈취되는지 확인하시나요?"

"여러분은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면서 어떤 개인정보가 빠져나가는지 확인하시나요?" 최근 스마트폰 보편화에 따른 개인정보유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 PC를 통한 개인정보유출 사고만 빈번했지만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이를 통한 개인정보유출 사고도 발생하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실제 최근에는 일부 무료 손전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의 각종 개인정보가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손전등 인기 앱들이 프로그램 속에 교묘히 사용자의 각종 정보를 탈취하는 명령어를 가지고 있었던 것. 이용자가 손전등 앱을 실행하는 순간 해당 명령어가 작동하면서 스마트폰 사용자의 위치나 개인 일정, 유심칩 고유번호 등이 유출되는 것이다. 이렇게 빠져나간 정보들은 여러 해외 마케팅 회사 서버로 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사건처럼 '신규 IT서비스에서의 개인정보의 활용과 보호'를 주제로 20일 '제3차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세미나'가 열렸다. 방송통신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 6월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개최된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형성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빅데이터, 모바일서비스, 사물인터넷, 맞춤형광고 등 새로운 IT서비스는 우리의 생활을 보다 풍요롭게 하는 한편, 때로는 개인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면서 "이런 환경에서 더 많은 연구와 논의를 거쳐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의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염홍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도 "지난 2010년부터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보안 문제도 급증하고 있다"며 "무분별한 권한 허용으로 인한 악성 앱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앱스토어를 활용해 앱을 설치하면 대부분 별도로 권한에 대한 명시가 간략하게 표시돼 있거나 아무런 표시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한다. 이용자 개인의 위치정보, 계정정보, 통화정보 등을 수집하면서 막상 자세한 안내는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가장 많은 앱 구매가 이뤄지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올해 4월 권한 표시 간소화 업데이트를 시행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앱 다운로드 시 앱 개발사가 어떤 권한을 가져가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룹으로 구분해 표시했으며, 업데이트 시 추가되는 권한이 있다면 자동 업데이트가 불가능하도록 했다. 염 교수는 "중요한 이용자의 정보가 빠져나가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동의 절차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용자들도 앱 실행 시 자신의 어떤 정보가 해당 개발사에 제공되는지 주의깊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4-11-20 16:33:3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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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 평생반값플랜 인기…상시프로그램 전환

CJ헬로비전 알뜰폰 '헬로모바일'은 장기고객 우대 프로그램 '평생반값플랜'이 가계통신비 인하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헬로모바일에 따르면 가입한 지 2년이 넘는 고객들이 월 평균 1만1000원의 요금 할인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 8월 선보인 '평생반값플랜'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평생반값플랜은 알뜰폰 업계에서 처음으로 시행되고 있는 장기고객 우대 프로그램으로, 고객 지향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하는 헬로모바일 새 모토의 일환이다. 헬로모바일 최초 가입일로부터 2년이 지난 고객(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외국인 모두)을 대상으로 매월 기본료를 반값으로 할인해주는 내용이다. 예를 들어 가입기간 2년을 넘은 LTE62 요금제 고객은 25개월 차부터 3만1000원의 기본료만 내면 되는 식이다. 최초 적용 대상자는 2012년 7월 이전 가입자로, 지난 9월 청구서부터 해당 할인 내역을 받았다. 평생반값플랜은 24개월 이상 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타사 유사 할인 프로그램과 비교했을 때에도 할인율이 50%로 단연 높다. 별도 신청 절차가 없이 대상 고객에 자동 적용되며, 가입기간이 지나도 추가 약정이 없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비대상 요금제로 변경 시에도 할인반환금(위약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실제 고객 반응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CJ헬로비전이 자사 헬로모바일 가입 25개월 차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평생반값플랜 혜택을 받고 있거나 인지하고 있는 고객의 74.5%가 서비스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CJ헬로비전은 이런 고객 성원에 따라 당초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키로 했던 평생반값플랜 제도를 상시 프로그램을 전환할 방침이다. 김종렬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사업본부장은 "평생반값플랜은 사업 3년 차를 맞은 헬로모바일이 '착한 모바일'이라는 새 모토 아래 운영하고 있는 알뜰폰 최초 장기고객 우대 제도"라며 "앞으로도 이처럼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요금 할인 제공 혜택으로 가계통신비 경감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20 15:09:3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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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미디어 클라우드' 출시

KT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 콘텐츠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KT는 판도라TV와 협약을 맺고 온라인 상에서 동영상 콘텐츠 배포 시 필요한 복잡한 과정을 대폭 줄여주는 '미디어 클라우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디어 클라우드'란 동영상 서비스 제공자가 별도의 인프라나 솔루션 없이도 KT의 유클라우드 비즈 플랫폼 내에서 콘텐츠 업로드부터 인코딩, 저장, 최종 이용자의 재생 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해 어떠한 플랫폼이나 서버 인프라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또 별도의 API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언제든 각자의 특성에 맞게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게 한다. 아울러 글로벌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및 타 클라우드 서비스와도 연동이 용이해 보다 효율적인 동영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국내의 기존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업체가 제공하지 않던 '미디어 클라우드'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기업들은 관련 설비 및 인력 등의 인프라 운용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변화가 빠른 IT 환경에서 이용자들의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송희경 KT 기업IT본부 상무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과도한 비용이나 관리에 대한 걱정 없이 본연의 비즈니스에 전념할 수 있도록 KT의 우수한 클라우드 운영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11-20 11:05:1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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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320메가 본능속도 UCC 콘테스트 18편 시상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320메가(Mbps) 초고속인터넷 전국서비스 출시와 함께 진행한 '본능속도 UCC콘테스트'심사를 진행, 대상을 포함해 18편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티브로드 320Mbps 인터넷 반응속도를 '생각할 겨를 없이 즉각 반응하는 본능속도'로 보여주는 캠페인을 주제로, 일상에서의 나만의 본능속도를 UCC로 제작해 응모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됐다. 대상에는 '가족의 본능속도'라는 제목의 작품이 선정됐다. 가족의 본능속도는 아빠의 비상금 숨기기, 엄마의 손님맞이, 아들의 19금 영상보기, 딸의 통금시간 맞추기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담아 창의성과 공감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남성들이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났을 때 본능에 충실한 상황을 애니메이션으로 코믹하게 다룬 '원초적 본능속도'가 꼽혔다. 우수상은 '고딩의 3가지 본능' '치킨본능' '탐욕본능' '질주본능' 등 4개 작품이 수상했다. 이 밖에 셀카본능상(출석본능, SNS본능, 군대본능)과 처묵본능상(빈대본능, 깝쭉본능, 4가지 본능), 기절본능상(충동구매 본능, 알바본능, 연애본능), 숙취본능상(남녀의 본능적인 하루, 엄마의 탐색본능, 생존본능)으로 12편이 선정됐다. 대상은 본능충실비 320만원이 주어지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전달된다. 수상작은 티브로드 마이크로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티브로드공식블로그와 온라인커뮤니티 등 영상전문 사이트와 홍보매체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박정우 티브로드 마케팅실장은 "이번 콘테스트는 속도에 민감한 10대와 20~30대에게 티브로드 320Mbps 인터넷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본능속도에 대한 공감도, 스토리 흐름과 참신성, 주제와의 적합성 등이 돋보인 출품작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2014-11-20 10:59:4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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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애플 '아이폰6'를 매장에서 직접 체험하세요"

LG유플러스가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전국 매장에서 애플의 이동통신사 매장형 제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애플의 통신사 매장형 제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LG유플러스 매장은 코엑스 직영점, 서초직영점, 부산 사상직영점, 대구 통신골목 직영점, 대전 갤러리아 직영점 등 전국 71곳에 달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출시한 아이폰6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매장은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도입한 아이폰6 체험 프로그램은 기존에 아이폰6를 판매하는 타사 매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내용으로, 애플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제품을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데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국내 이통사 중 가장 늦게 아이폰을 도입한 LG유플러스가 아이폰 체험 프로그램을 가장 먼저 도입하게 된 것은 '혁신 코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싱글 LTE' 상용화 등 LG유플러스의 도전이 '혁신 아이콘' 애플과 맞물리며 이를 가능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해외 애플 직영 매장에서 느낄 수 있었던 고유의 감성을 아이폰6를 체험하면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됐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서초직영점을 비롯한 전국 3곳의 매장을 플래그십 스토어로 지정해 '사물인터넷(IoT)@홈'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최신 블루투스 스피커, 비행 드론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공간도 함께 제공한다. 양효석 LG유플러스 MS지원담당은 "전국 단위의 LG유플러스 매장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아이폰6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국내 통신사 최초로 애플의 공식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연내에 50여개 매장까지 추가 확대해 전국 어디서나 아이폰6의 고유한 감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20 10:47:4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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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우리동네TV교실' 정규 채널 편성

CJ헬로비전의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우리동네TV교실'이 올해 전체 일정을 마무리하며 24일 헬로tv를 통해 졸업 작품을 공개한다. '우리동네TV교실'은 교육-제작-편성 등 방송 생태계 전반을 지원하는 CJ헬로비전의 미디어 공헌 프로젝트로, 지역 콘텐츠 육성과 지역 주민간 활발한 소통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진행됐다. 우리동네TV교실 수강생들은 미디어 이론과 영상제작 실전에 대한 강의를 듣고 우리동네를 주제로 한 졸업작품 형식의 영화와 다큐멘터리 영상을 제작했다. 올해는 강원도 원주, 경상남도 김해, 전라남도 순천 등 3개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약 80여 명의 수료생이 총 24편의 완성된 작품을 발표했다. 커리큘럼은 지역별 특색과 수강생들의 요구에 맞춰 다르게 진행됐다. 원주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우리동네 공포영화 만들기' 교육 과정, 순천과 김해에서는 주부와 실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우리동네 다큐멘터리 만들기' 교육 과정이 진행돼 현재 지역별 졸업 발표회가 진행 중이다. CJ헬로비전은 수강생들의 만족도와 지역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내년엔 더 많은 지역으로 '우리동네TV교실'을 확대할 방침이다. 졸업작품은 24일 CJ헬로비전 지역 특화 주문형비디오(VOD) 채널인 '우리동네사랑방'에 공개하고 지역채널 정규 프로그램인 '6mm 시청자 세상'에 방영할 계획이다. CJ헬로비전 가입자는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VOD로 해당 작품을 안방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미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소통은 제작자와 시청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동네TV교실'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우리동네TV교실'의 생생한 현장 실무교육을 위해 지역채널 기자, 아나운서, PD 등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특강도 진행했다. 이들은 미래 방송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 수료생들의 직업 상담 멘토 역할을 할 계획이다.

2014-11-20 09:11:09 이재영 기자
방통위, '제3차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세미나' 개최

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2014 제3차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 6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세미나로 개인정보보호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와 업계, 시민단체 등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다. 우선 '신규 IT 서비스에서의 개인정보의 활용과 보호'라는 주제로 김형성 성균관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통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신산업 발달과 개인정보보호의 균형점에 대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앱 개인정보보호 방안' 세션에서는 스마트폰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새롭게 등장하게 된 개인정보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방향 등이 논의된다. '빅데이터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안)' 세션의 경우, 방통위가 지난해 12월, 올해 3월, 6월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토론회다. 그간 각계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만큼, 최종안을 도출하기에 앞서 다시 한 번 학계·법조계·업계 등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방통위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개인정보 보호 관련 정책 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방통위는 지난 12일 발표한 '온라인 개인정보 취급 가이드라인'에 대한 주요내용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29일 시행을 앞둔 정보통신망법 중 개인정보 관련 주요내용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해 법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오남석 방통위 이용자정책국장은 "신산업 육성과 개인정보의 오남용 방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법·제도 개선과 기업들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11-19 20:29:39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