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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주원 "평소 '우기명'과 닮았다는 이야기 들었다"

"평소 만화 주인공 '우기명'과 외모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것도 운명일지 모르겠다." 영화 '패션왕'의 주인공인 배우 주원이 올레tv 영화 소개 프로그램 '무비스타소셜클럽'의 코너 '스타프리뷰'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영화 '패션왕'은 주인공 우기명이 소위 '찌질한 학생'에서 '패션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주원은 "항상 꾸미고 있어야 하는 '패션왕 우기명'보다 편하게 있어도 이해되는 '찌질이 우기명'이 연기하기 편했다"며 "나 역시 평소 튀지 않은 얌전한 학생이었기 때문에 그 역할에 공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주원은 수 년 전 '패션왕'이 웹툰으로 연재되고 있을 때부터 시작된 '우기명'과의 인연도 방송에서 전했다. 그는 "당시 만화 속 '우기명'과 외모가 닮았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자주 들었다"며 "이후 이 역할이 내게 들어와 '운명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의 역할과 세계관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당혹스럽기도 했다"면서도 이내 포스터에 등장하는 우기명의 '패션왕' 포즈를 선보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주원은 '패션왕'의 명대사로 "있는 자들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힘은 간지"를 꼽았다. 그는 "소위 '간지'나는 '멋있는 사람'은 선하고 긍정적인 힘을 가진 사람이다. 자신의 '순수함'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무비스타소셜클럽' 주원의 출연 분은 12일까지 올레tv 3번 채널과 모바일TV서비스 올레tv모바일에서 주문형비디오(VOD)로 시청 가능하다.

2014-11-07 17:52:4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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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난치병 아동돕기 '세상에 다리가 되어준 나무콘서트' 개최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가 난치병 아동을 위한 치료비를 지원하고 희망세움터 운영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티브로드 ABC방송은 난치병 아동돕기 운동부부와 공동으로 지난 6일 오후 7시부터 안양 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안양 지역의 단체장 및 일반 후원자, 시민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치병 아동을 돕기 위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준 나무 콘서트'를 주최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드는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올키즈스트라의 공연과 안양 시의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의 난치병 아동들을 위한 격려 무대도 함께 진행됐다. 이 밖에 초대가수로 인디밴드 레드로우, 싱어송라이터 가수 강허달림이 콘서트 취지에 맞는 의미 있는 축하 무대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난치병 아동돕기 국상표 이사장이 참석해 나무 콘서트 공연과 나눔을 통해 지역의 건강한 공동체 회복과 따뜻한 만남의 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는 인사말도 전했다. 난치병 아동돕기 운동본부는 지난 10여년간 저소득가정 난치병 학생 432명에게 약 8억원여의 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해왔다. 특히 2009년 희귀난치성질환 아동전문센터인 '희망세움터'를 열어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심리재활치료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티브로드 ABC방송도 희망세움터의 건립과 운영을 위한 기금 마련 자선콘서트를 6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상에 다리가 되어준 나무콘서트'는 15일 오후 5시 티브로드 ABC방송의 지역채널 4번을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나무콘서트가 지역 공동체의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희귀 난치성질환 아동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과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07 17:51:1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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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온TV, '대한민국 클린 콘텐츠' 채널 오픈

무료 N스크린 서비스 에브리온TV는 '대한민국 클린 콘텐츠' 채널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채널에서는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클린 콘텐츠 UCC 공모전'의 역대 수상작들을 시청할 수 있다.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는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 부처와 협력 관계를 맺고 스마트 시대에 미디어를 통한 건전한 콘텐츠 문화 조성에 힘쓰는 비영리민간단체다. 2009년부터 매년 전국 최대 규모의 대국민 UCC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와 함께 국회스마트컨버전스연구회,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 공동 주관한 올해 공모전은 800여 명이 총 150작품을 출품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 중 40개의 작품이 국회의장상 및 각 부처 장관상, 주요 기관장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에브리온TV는 클린 콘텐츠 국민운동 참여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클린 콘텐츠' 채널을 오픈, 클린 콘텐츠 UCC 공모전의 2009년 초대 수상작부터 최근 시상을 마친 2014년 수상작까지 역대 주요 수상작들의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제공한다. PC와 스마트폰에서 에브리온TV 앱을 다운받은 후 채널 777번을 선택하면 시청할 수 있다. 권기정 에브리온TV 대표는 "앞으로도 공익 및 공공 영상 콘텐츠 홍보에 에브리온TV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11-07 10:44:00 이재영 기자
SK텔레콤, '사물인터넷 아이디어 공모전'서 FS R&T 등 3개팀 수상

SK텔레콤은 '세상을 바꾸는 사물인터넷(IoT)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스마트 수액 모니터링 솔루션 등 3개 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됐으며,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각지의 중소벤처, 학생, 개인개발자 등이 246건의 아이디어를 응모했다. SK텔레콤은 정부, 학계, 연구소 등의 IoT 관련 전문가 들과 함께 3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진행한 끝에 ▲스마트 수액 모니터링 솔루션 '링거링' ▲어린이 체험교육을 위한 혼합현실형 스마트 완구 '짱카' ▲이용자 자동인식 스마트 신호등을 위한 '실버폰 서비스' 등 3개를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선정했다. '링거링'은 부산 소재 벤처인 에프에스알엔티(FS R&T)가 응모한 아이디어로, 수액 투여 시 설정된 수액량이 투여되면 보호자와 의료진에게 알리고 자동으로 수액의 흐름을 낮추는 솔루션이다. 수액용기 표면의 압력변화를 감지하는 방식으로, 상용화가 되면 의료진과 보호자의 시간을 절약해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짱카'는 지도매트·자동차완구·스마트폰·앱 등을 활용하는 스마트 완구 아이디어로, 스마트폰을 결합한 자동차완구가 시나리오에 따라 사물이 배치된 지도매트 위를 다니며 앱을 통해 제시되는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교통안전교육 및 다양한 직업체험 교육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버폰 서비스'는 대학생 아이디어로, 노약자나 장애인에게 횡단보도 신호 시간이 부족한 점을 감안, 실버폰 소지자를 인식 후 음향과 함께 보행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늘려주는 아이디어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날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미래부의 'IoT 글로벌파트너십 및 민·관협력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민관협력 분야 우수기업으로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의 수상은 한국사물인터넷협회의 회장사이자, IoT글로벌민관협의체 공동 운영위원장사로서 적극적인 대내외 협력 활동을 통해 국내 IoT 산업의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원성식 SK텔레콤 솔루션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은 민·관·학·연 협력 뿐 아니라 대-중소기업 및 개인·스타트업까지 확장된 IoT 협력 생태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미래 창조경제의 주요 동력이 될 IoT 산업의 상생 발전과 새로운 융합 서비스 개발, 개방형 인프라 기반 구축 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11-07 10:26:0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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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베트남 1위 통신사 '비에텔 텔레콤'에 '키즈톡톡' 수출

KT가 베트남 1위 통신사 비에텔 텔레콤과 어린이 영어 교육 콘텐츠인 '키즈톡톡(Kids Talk Talk)'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7월 KT가 비에텔 TV 컴퍼니에 K-POP 벨소리 음원을 공급한 데 이어 같은 계열사인 비에텔 텔레콤과 키즈 영상 콘텐츠 키즈톡톡 공급 계약을 추가로 체결함에 따라 KT와 비에텔 그룹 간 미디어 콘텐츠 사업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된 것이다. 키즈톡톡은 KT그룹의 미디어 계열사인 KT스카이라이프가 판권을 소유한 어린이용 영어 교육 콘텐츠다. 총 35개 프로그램과 1061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으며, 베트남 현지에서 모바일·웹·IPTV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단순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수학, 과학, 예술, 동화 등 다양한 주제의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돼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흥미를 겸비했다. 이에 따라 한국과 마찬가지로 자녀 교육열이 높은 베트남 시장에서 큰 호응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급계약에서 KT는 비에텔 텔레콤과의 제휴 협력 전반을 총괄하고, KT스카이라이프는 콘텐츠 제작 및 공급을 담당했다. 박혜정 KT 마케팅부문 IMC본부장 전무는 "베트남 1위 이통사인 비에텔 텔레콤에 영상 콘텐츠를 수출한 것은 KT가 통신뿐 아니라 미디어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시장개척을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와의 사업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07 10:14:48 이재영 기자
CJ헬로비전, 3분기 영업이익 252억…전년보다 27%↓(상보)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3분기 영업이익이 2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줄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261억원으로 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6억원으로 54%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은 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9%, 27%씩 감소했다. 수익성 하락에 대해 CJ헬로비전 측은 지상파 무료 주문형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일시 상각비 발생, 강원방송 인수에 따른 비영업성 비용 발생, 디지털 전환 관련 인프라 투자 및 유지보수로 인한 감가상각비 증가 등이 주된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감가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9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전 분기 대비 1.9% 성장하는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가입자면에서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모든 부문에서 순증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 분기와 대비해 디지털방송은 17만4000명, 인터넷은 3만4000명, 집전화는 1만1000명 순증했다. 전체 방송 서비스 이용자는 9월말 기준으로 417만명이며 이 중 아날로그 가입자 수는 170만명으로 59%의 디지털 전환율을 보이고 있다. 헬로모바일 가입자는 3분기 동안 5만8000명 순증하며 78만8000명이 헬로모바일을 이용하고 있다. 서비스별 매출에서는 방송 부문이 디지털 전환 및 VOD 등 관련 부가서비스 매출 증대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방송 매출은 10.5% 성장해 1059억을 기록했으며 이 중에서 VOD 매출은 14% 성장한 229억을 올렸다. 뒤를 이어 인터넷전화·헬로모바일·티빙 순으로 각각 6.3%, 5.9%, 5.3%씩 성장한 143억원, 820억원, 45억원을 달성했다. 인터넷의 경우에는 소폭(0.7%) 감소한 매출 355억원을 기록했다. CJ헬로비전은 앞으로 ▲UHD 하드웨어 셋톱박스 출시 ▲기가 인터넷, 기가 와이파이(Giga WiFi)를 통한 차세대 방송통신 서비스 제공 ▲헬로tv 스마트, 홈CCTV 헬로캠 등을 통한 스마트홈 생태계 구축을 통해 가입자의 선택권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최근 방송산업은 인접 산업분야였던 정보통신 분야와 통합되며 ICT 업계로 재편되는 등 큰 변화 속에서 새로운 경쟁과 기회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서비스 및 R&D 역량을 바탕으로 모든 사업 부문의 가입자 순증과 성공적인 디지털방송 전환을 통해 질적, 양적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14-11-06 15:22:3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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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 전권회의' 3주간 대장정 마무리…주요 성과는?

지난달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4 국제전기통신엽합(ITU) 전권회의'가 7일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 전권회의는 외형이나 실리 양 측면 모두에서 큰 성과를 거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우선 1994년 일본에 이어 아태지역에서 20년만에 우리나라 부산에서 개최됐다 점에서 의미를 지녔다. 그야말로 우리나라가 명실상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외교 강국으로 발돋움한 것이다. 특히 이재섭 카이스트 IT융합연구소 연구위원이 ITU 5대 고위선출직 중 하나인 표준화총국장에 당선된 것은 가장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표준화총국장은 ICT 관련 글로벌 표준화 작업을 총괄하는 직책이다. 한국인이 표준화총국장에 당선됨에 따라 한국이 ICT 세계표준을 주도하고 글로벌 ICT 산업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ITU 이사국 선거에서 우리나라는 유효표 167표 중 총 140표를 획득하며, 13개국의 이사국을 뽑는 아태지역에서 중국에 이어 2위로 당선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989년 ITU 이사국에 처음 선출된 이후 7선에 성공했다. 전권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의 실행 계획 수립이 이사회에서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결정된다는 점에서 이번 7선 이사국 피선은 세계 ICT 정책을 주도하기 위한 핵심적인 제도적 기반이 될 전망이다. 우리나라가 전권회의 개최국으로서 글로벌 ICT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자 신규 발굴해 제안한 '한국 주도 의제'가 결의로 채택된 것도 이번 전권회의의 괄목할만한 성과다. 우리나라가 제안한 '사물인터넷(IoT)'과 'ICT 응용'은 ICT 분야의 미래 핵심 비전과 과제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창조경제 패러다임을 세계 각국과 공유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발굴한 의제다. 앞서 지난 8월 아태지역 준비회의에서 회원국들의 지지를 얻어 공동결의(ACP)로 전권회의에 제출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제안한 '커넥트(Connect) 2020 비전'은 ICT 장관회의 결과물인 '부산선언문'과 'ITU 전략계획'을 결합한 신규결의로, ITU 최초로 ICT 미래 비전을 구체적인 목표 형식으로 규정해 결의로 채택한 것이다. ITU 사무국이 주안점을 두고 있는 'Connect 2020' 아젠다를 최종 결의로 채택되게 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의제 주도 영향력을 높이고 향상된 ICT 외교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이 밖에 우리나라는 이번 ITU 전권회의에서 'ICT 전시회'와 '컨퍼런스', 다양한 문화행사 등 특별행사를 함께 개최했다. 이를 통해 ICT 발전의 현주소와 도전적 이슈, 미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참가국 대표들이 직간접적으로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는 이처럼 다양한 특별행사를 전략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우리 ICT 기업 및 제품의 해외진출 증대, 국가 이미지 제고 및 개최도시인 부산 홍보 등의 효과를 함께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ITU 전권회의는 3주간 행사를 통해 직접 생산유발효과만 고려해도 1300억원 이상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 외에 3000명 이상이 참가한 점을 고려할 때 관광 증가로 인한 경제적 효과와 ICT 강국 브랜드 홍보효과에 따른 수출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2014-11-06 13:17:4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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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미디어허브 '올레tv모바일', 봉만대 감독의 '핑거TV' 단독 서비스

KT미디어허브의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 모바일'이 모바일TV 전용프로그램 '핑거TV'를 선보인다. 6일 KT미디어허브에 따르면 '핑거TV'는 '에로계의 거장' 봉만대 감독과 배우 권오중이 초대손님과 함께 각자의 시선으로 19금 영화를 해석하고, 모바일TV 이용자에게 추천하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이다. 핑거TV는 매주 수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주문형비디오(VOD)로 서비스된다. 시즌1은 총 8부작으로 제작, 제공된다. 영상은 올레tv 모바일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올레ID만 있다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IPTV 서비스 올레tv(3번 채널)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박민규 모바일TV사업본부장은 "핑거TV는 스마트폰, 스마트 패드 등을 통해 많이 소비되는 성인 콘텐츠를 솔직하게 소개하는 영화 큐레이션 프로그램"이라며 "시청자들은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올레tv 모바일은 지난해 예능프로그램 '지상렬의 열개소문'을 통해 모바일 특화 자체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바 있다. 한편 올레tv 모바일은 핑거TV에서 추천한 영화를 구매했을 때 구매 비용의 절반을 TV포인트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KT미디어허브 페이스북에서 핑거TV 퀴즈 이벤트를 18일까지 실시한다.

2014-11-06 10:49:19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