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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tvG 4K UHD' 신규가입 이벤트 실시

LG유플러스가 초고화질(UHD)을 기반으로 4대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U+tvG 4K UHD'의 신규가입 이벤트 '이어폰 빵빵'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U+tvG 4K UHD'에 신규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리모컨 건전지와 고급 이어폰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U+tvG 4K UHD'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이어폰 빵빵' 이벤트와 함께 집안 내 인터넷을 기가인터넷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주는 프로모션도 함께 적용된다. 이에 따라 신규가입 고객은 기존 100메가 인터넷 요금 그대로 10배 빠른 속도의 기가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 출시된 'U+tvG 4K UHD'는 세계 최초로 쿼드코어 CPU를 탑재한 UHD 셋톱박스로, 기존 풀HD 대비 4배 선명한 UHD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4개의 채널·주문형비디오(VOD)를 한 화면에서 골라 볼 수 있는 'my4채널' ▲리모컨에 이어폰을 연결해 혼자서만 들을 수 있는 '이어폰 TV' ▲리모컨을 말 한마디로 찾을 수 있는 '보이스 리모컨' ▲외부에서 촬영한 풀HD급 영상을 실시간으로 가족들에게 TV로 중계하는 'LTE 생방송' 등 특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상무는 "U+tvG 4K UHD의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상태"라며 "서비스를 실제로 사용하는 고객의 경험을 생각해 앞으로도 많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05 10:06:09 이재영 기자
'KT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보고회' 개최

KT 내부에서 명예퇴직을 거부한 근로자들이 업무에서 배제되고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등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 만드는 법'과 인권운동사랑방, KT새노조 등 단체들과 이인영, 은수미 의원실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KT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지난 4월 KT가 단행한 명예퇴직을 거부해 신설조직인 CFT(Cross Function Team)에 배치된 근로자 291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들 중 응답자 221명의 답변을 분석한 결과 상당수 근로자가 업무에서 배제되거나(126명), 일에서 무시·소외를 당했다.(105명) 또 능력 이하의 업무를 배당받는(102명) 등 업무상 불이익을 받은 사실도 나타났다. 이밖에 인격적 비난(91명), 고함·고성(80명), 몸쓸 장난(70명), 폭력·물리적 학대(48) 등 직접적인 폭력이나 위협적인 행동에 의해 괴롭힘을 당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러한 괴롭힘은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쳐 이들 근로자의 강박증·우울·불안·적대감·공포·불안 등의 수준이 일반인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근로자의 75%는 강압적 명예퇴직 압박을 받았으며, 명예퇴직 요구에 불응했을 때 인사상 불이익을 경고받거나(57%), 기존 업무에서 배제(55.7%), 조직구성원들로부터 집단 따돌림(12.7%)을 당하는 등 피해를 봤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연구진은 지난 4월 KT에서 명예퇴직한 8320명을 대상으로 8월 3~12일 명예퇴직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여 1055명으로부터 답변을 받았다. 이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명예퇴직을 결정한 주요 이유는 잔류 시 가해질 불이익 때문(48%)이었으며, 명예퇴직을 신청할 때 사측으로부터 불이익이 우려될 정도의 압박(48%)을 받은 것으로도 조사됐다. 연구진은 "직장 내 괴롭힘이 노동자의 인격과 신체·정신적 건강을 침해하는 위법 행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이런 괴롭힘을 해결하고 피해자를 구제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2014-11-04 17:16:4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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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방송업계, 잇따른 'UHD 셋톱박스' 출시…"UHD 대중화 이끈다"

유료방송업계가 잇따라 초고화질(UHD) 셋톱박스를 출시하며 UHD 서비스 대중화에 나섰다. 4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KT와 SK브로드밴드는 지난 9월 1일부터 UHD 셋톱박스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상용서비스에 돌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보다 한달 늦은 지난달 10일 상용화에 들어갔다. 이처럼 이미 IPTV 업계는 모두 상용화가 완료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UHD TV 이용자들은 어느 업체의 UHD 서비스를 이용할지 신청만 하면 셋톱박스를 설치, 풀HD보다 4배 선명한 화질의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케이블TV 업계는 당초 소프트웨어 형태의 UHD 셋톱박스에서 연내 하드웨어 형태의 UHD 셋톱박스로 전환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형태의 UHD 셋톱박스의 경우 UHD TV 내부에 케이블 업체에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방송을 시청하는 방식이다. 다만 이 방식의 경우 댁내 TV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케이블 방송을 지원하지 않으면 UHD 방송 시청이 불가능하다. 막상 UHD TV를 구매하고도 UHD 방송을 시청할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UHD TV 구매에서부터 소비자 선택권에 대한 제약이 따랐다. 물론 케이블 업계도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삼성전자·LG전자 등 주요 TV 제조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 서비스 확대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 4월 케이블4사(CJ헬로비전, 티브로드, 현대HCN, 씨앰비)는 공동으로 삼성전자와 UHD TV에 소프트웨어 셋톱박스를 탑재하는 계약을 맺었다. CJ헬로비전은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LG전자와 협상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했다. 여기서 한 발 나아가 연내 하드웨어형 UHD 셋톱박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티브로드는 이미 지난달 27일 케이블 업계 최초로 하드웨어형 UHD 셋톱박스를 상용화했다. 티브로드 디지털 방송 고객이라면 누구나 월 3000원(3년 약정 시)만 추가하면 스마트 UHD 셋톱박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연말까지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반면 씨앤앰은 지난 4월 LG 울트라TV에 소프트웨어 셋톱박스를 상용화한 이후 9월엔 삼성전자 UHD TV에도 서비스를 론칭했다. 현대HCN과 씨앰비도 UHD 서비스 대중화를 위해 하드웨어형 셋톱박스를 연내 선보일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UHD TV가 치열한 경쟁 속에 가격도 점차 낮아지면서 UHD 방송 확산을 이끌고 있다"며 "유료방송업계의 잇따른 UHD 셋톱박스 출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 UHD 방송의 대중화를 보다 빠르게 이끌어낼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2014-11-04 15:29:3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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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및 LTE 로밍 제공국가 확대

SK텔레콤이 해외에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OnePass)'와 'LTE 로밍' 대상 국가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로밍 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입형 할인 요금제인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의 서비스 국가에 미얀마, 보스니아, 브루나이 등 3개 국가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기존 135개국에서 138개국으로 서비스가 확대 제공된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고객들은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저렴한 하루 9000원의 요금으로 138개 국가에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2012년 9월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미얀마와 로밍 서비스 상용화를 맺으며 퀄리티 높은 로밍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달부터는 이통 3사 최초로 데이터 로밍 무제한 서비스까지 제공됨에 따라 미얀마에서의 휴대전화 사용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얀마는 최근 사회적으로 개혁·개방이 가속화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동남아시아의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이를 반영하듯 개인 및 비즈니스 여행객의 방문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이번 SK텔레콤의 데이터 로밍 무제한 서비스에 관심이 높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지난달 30일 LTE 로밍 제공 국가를 28개국으로 확대했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사 다이얼로그(Dialog)와의 제휴를 통해 스리랑카에서, 유럽 이동통신사 보다폰(Vodafone)과의 제휴를 통해 독일과 아일랜드, 루마니아에서 LTE망 기반의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환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T로밍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국가 및 제휴사업자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고품질의 로밍 서비스를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04 13:10:4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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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신규 데이터센터 명칭 '평촌 메가센터'로 최종 확정

LG유플러스는 내년 7월 평촌에 아시아 최대규모로 오픈 예정인 신규 데이터센터(IDC) 명칭을 '평촌 메가센터'로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구축 중인 '평촌 메가센터'는 대지 면적 1만7281㎡, 연면적 8만5548㎡의 아시아 최대 규모 IDC다. 전력용량은 165MW로 세계 최대 수준이다. 이번에 확정된 평촌 메가센터는 전력용량 및 센터 규모의 차별적 가치를 상징하는 '메가'라는 단어와 센터가 위치한 지역명 '평촌'을 결합해 IDC의 규모와 위치를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차세대 글로벌 IDC를 목표로 구축 중인 만큼 해외 기업들도 쉽게 인지하고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단어를 사용했다. 이 센터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고밀도·고집적 서버 랙 구성으로, 랙당 평균 전력이 10kW에 달해 기존 IDC들의 평균인 2.2~3.3kW 수준보다 월등하다. 랙당 평균 전력이 높아 클라우드 컴퓨팅 등 고전력을 요구하는 블레이드 서버 장비를 충분히 수용하고, 랙 공간 활용도를 높여 입주기업의 IT 비용 효율을 제고할 수 있다. 특히 평촌 메가센터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쉽고 강남권, 가산디지털단지, 판교 디지털 밸리 등 주요지역에서 3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 이 때문에 입주 기업의 원활한 왕래와 장비 반입 및 차량진입이 용이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구성현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담당은 "센터의 이름과 같이 초대형 메가와트급 IDC인 '평촌 메가센터'는 국내 기업들은 물론, 글로벌 기업들의 아태지역 거점 센터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규모, 기술, 설비수준, 운영 등 모든 면에서 최고 수준의 IDC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14-11-04 13:09:2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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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KT, 웨어러블 기기 전용 요금제 출시

SK텔레콤과 KT가 웨어러블 기기 전용 요금제를 출시하며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야외 활동이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맞춤형 상품 'T아웃도어'를 5일 출시한다. T아웃도어는 통신모듈이 탑재된 웨어러블 기기 전용 요금제,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상품이다. T아웃도어를 활용하면 가벼운 외출이나 운동 시 스마트폰을 휴대하지 않아도 웨어러블 기기만으로 음성, 문자,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조깅, 사이클, 스키 등 레저 활동뿐 아니라 편의점, 마트 방문 시, 가벼운 산책 시,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등 T아웃도어가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T아웃도어는 삼성 '기어S'에 처음 적용된다. 기어S는 3G 통신모듈이 탑재돼 독립적으로 음성, 문자,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평상시에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하다 야외활동, 외출하는 경우에는 3G 기능을 활성화해 기기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다. 향후 통신모듈이 탑재되는 웨어러블 기기 출시 시 추가로 적용시킬 예정이다. 전용 요금제는 월 1만원(부가세 별도)의 요금으로 음성통화 50분과 문자메시지(SMS), 데이터 무제한을 제공한다. SK텔레콤 스마트폰 보유 고객이 동일 명의로 가입하는 경우만 가입 가능하다. 특히 월 3000원 상당의 착신 전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돼 T아웃도어 고객은 상황에 맞게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의 착신 설정을 통해 편하게 음성 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KT 역시 기어S 출시에 맞춰 전용 요금제인 '올레 웨어러블 요금제'를 선보였다. 국내 최저 수준인 기본료 8000원에 음성통화 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100MB를 제공한다. '올레 웨어러블 요금제'는 기어S를 기점으로 향후 출시될 통신모듈 탑재된 웨어러블 단말기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8만7000원이상 요금제 사용시 7000원의 결합 할인 및 '우리가족 무선할인' 결합 시 1000원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웨어러블 요금을 무료로 사용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KT는 12월 말까지 기어S를 웨어러블 요금제로 개통 시 지정 1회선에 한해 스마트폰에서 기어S로 '착신전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현석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통신모듈이 탑재된 최초의 웨어러블 기기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요금상품도 함께 선보였다"며 "새로운 형태의 디바이스와 네트워크 및 서비스와 결합시켜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11-04 10:59:4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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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이제 호텔·리조트서도 UHD 방송을 즐기세요"

CJ헬로비전은 LG전자와 제휴를 맺고 전국 호텔·리조트 등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초고화질(UHD) 방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가정용 중심으로 구성된 UHD 서비스 모델을 다양화 시키고, 판로 확대를 통해 UHD 대중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CJ헬로비전은 이를 위해 LG전자 UHD TV에 자사의 'UHD 소프트웨어 셋톱'과 '모바일 결제' 기술을 결합시켰다. 특히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고급 숙박시설에서 UHD 방송이 점차 확산될 것으로 판단, 호텔 및 리조트 등에서 필요한 핵심기능을 추가했다. 객실 이용자들은 '모바일 결제'를 통해 자유롭게 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과거 호텔이나 리조트에서는 방문객들이 UHD 방송을 비롯한 유료 채널, 다시 보기(VOD) 등 서비스를 결제·이용할 수 없었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객들은 1번 '유맥스(UMAX)' 채널을 통해 UHD 방송과 VOD를 24시간 시청할 수 있다. 해외 영화와 인기 애니메이션, 국내에서 제작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을 보다 실감나는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보다 선명한 화질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스포츠 콘텐츠와 다채널(5.1채널 이상) 오디오 재현으로 초현장감 체험이 가능한 콘서트·공연 실황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헬로tv'의 240개 채널과 16만편의 VOD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이종한 CJ헬로비전 기술실장은 "이번 서비스로 이용자들이 집과 휴양지 어디에서나 초고화질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병원 등 특정 기관이나 단체에 알맞은 서비스 모델을 통해 UHD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연말까지 UHD 하드웨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케이블업계가 공동으로 삼성전자 셋톱박스를 구매했으며, CJ헬로비전은 현재 '헬로tv UHD' 인터페이스(UI) 적용 등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14-11-04 10:30:1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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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국내 최초 MMS 문자 활용한 '모바일팩스' 앱 출시

SK텔링크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팩스를 주고받을 수 있는 '모바일팩스' 앱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MMS 문자를 활용해 팩스를 주고받을 수 있는 'SK텔링크 모바일팩스'는 별도의 가입비나 월정액 없이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에 일반인들이 팩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인근 문구점 등에서 건당 500~1000원의 이용료를 내고 팩스기기를 이용하거나 별도의 월 기본료 및 이용료를 내고 웹 팩스나 모바일 팩스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다. 반면 SK텔링크 모바일팩스는 별도의 충전·납부 절차 없이 통신 요금제에 따라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료 MMS 문자로 팩스를 주고받는 방식이기 때문에(팩스 장당 MMS 2건 차감)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사용자는 SK텔링크 모바일팩스 앱 설치 후 스마트폰 카메라, 사진앨범 및 문서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필요한 문서나 이미지를 손쉽게 팩스로 내보낼 수 있다. 가입 시 부여받은 0504 안심번호를 이용해 무료로 팩스를 수신할 수도 있다. 특히 기존 스마트폰 팩스 앱과 달리 다양한 문서전송 옵션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진 및 저장문서를 일반팩스 수준의 높은 해상도로 전송할 수 있다. 트래픽이 많은 상위 10개국을 대상으로 별도의 추가 비용없이 해외 팩스 전송도 가능하다. 다만 SK텔링크 모바일팩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구글플레이 및 티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안태호 SK텔링크 마케팅본부장은 "기존 팩스 서비스 이용시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 MMS 문자 기반의 SK텔링크 모바일팩스 앱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개인용 팩스기기를 운영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일반 사용자는 물론 소규모 사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2014-11-04 10:18:18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