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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Z세대로 구성한 'MD서포터즈' 발족

GS25에서 히트상품 개발 및 미래 트렌드 리더 육성을 위해 Z세대로 구성된 'MD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GS25가 유통 트렌드를 선도할 MD(상품 기획) 전문가를 육성하고 이 과정에서 히트 상품을 개발하는 'MD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허연수 GS리테일 CEO(부회장)는 지난 3일 신년사 및 뉴비전 선포식에서 새로운 고객 트렌드에 기반한 히트상품을 개발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2022년 주요 전략 목표 중 하나로 밝힌 바 있다. GS25는 고객 및 경영주 등 현장 목소리와 유행을 선도하는 Z세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사내 90년대 생 영업관리자(OFC)를 대상으로 'MD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선발 인원들은 앞으로 6개월 간 월 1회 신상품 시식회, MZ트렌드 공유, 팀 공동미션 수행, 개인미션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활동 종료 후에는 결과물을 바탕으로 우수자를 선발해 포상 수여 및 향후 MD직군에 대한 기회 제공, 기타 GS25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GS25는 'MD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기 출시 상품의 현장 의견 청취 및 신상품 개발 방향을 점검하고, 현장 트렌드와 히트상품 출시 및 상품 경쟁력 강화를 주요 목표로 두고 있다. 김영진 GS25 상품개발전략팀장은 "GS25의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제 고객과 소통하고 있는 사내 Z세대 영업관리자와 함께 재미난 히트상품을 발굴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MD서포터즈 활동은 미래 트렌드를 이끌어 갈 MD 전문가 탄생의 등용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24 09:13:2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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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설 연휴 서비스 안정적 제공 위한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SK텔레콤이 설 연휴에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SKT는 설 연휴를 앞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평균 1500여 명의 SK텔레콤 및 ICT패밀리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고 24일 밝혔다. SKT는 전국적으로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기차역, 버스 터미널,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고객들의 자가용 이동이 늘어날 가능성을 고려해 고속도로와 국도 주요 구간, 리조트와 휴양림 등 가족단위 여행지 통신 인프라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특히,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 이동통신 품질과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많이 활용하는 티맵(TMAP) 서비스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SKT는 언택트 세배 등 이동전화를 이용한 가족모임을 지원하기 위해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자사 고객들에게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SKT는 지난해 설연휴 무료 영상통화 지원 당시의 이용패턴을 바탕으로 올해 영상통화 이용 고객들이 평시 대비 5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T는 미더스(MeetUS), 이프랜드(ifland) 등 화상통화·비대면 솔루션을 활용한 비대면 차례나 가족모임 등도 활발해지고, 웨이브(wavve)·유튜브 등 동영상 서비스 시청이 늘어나면서 설 당일 관련 데이터 사용량이 평시 대비 23%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형식 SKT 인프라운용담당은 "고객들이 언택트 환경 및 장시간 이동하는 교통편 안에서도 SKT의 서비스를 통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연휴 중에도 시스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1-24 09:07:2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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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가명결합정보로 신사업 발굴 ‘디지털라이프 데이터댐’ 구축 참여

LG유플러스는 가명결합정보로 신사업을 발굴하는 '디지털라이프 데이터댐'을 출범한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가명정보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디지털라이프 데이터댐' 구축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데이터댐이란 수자원을 모아 산업과 생활에 활용하는 댐처럼 빅데이터를 수집·가공해 여러 산업군에서 활용하기 위한 인프라다. 이종 산업간 경계를 허물어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게 목적이다. 민간주도 데이터 융합기구인 '디지털라이프 데이터댐'에는 ▲통신(LG유플러스) ▲은행(NH농협은행) ▲금융(KB국민카드·롯데카드·하나카드) ▲신용평가(NICE평가정보) ▲유통/제조(LG전자) ▲메타버스(바이브컴퍼니) ▲공공(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경찰대학) ▲정보보호기술(크립토랩) ▲빅데이터컨설팅(NICE지니데이타) 등 12개 기관·사업자가 참여하고 있다. 디지털라이프 데이터댐을 통해 참여사들은 온·오프라인과 메타버스 등 다양한 업종간 데이터를 결합하고 이를 통해 고객분석, 마케팅 전략 모델, ESG 지수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디지털라이프 데이터댐은 올해 상반기 내 데이터 활용 항목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고 데이터 가명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참여사들은 '코로나 이후 진행이 가속화된 각종 사회현상에 대한 이해', '나노사회 소비현상에 기반한 진화된 고객전략수립' 등 다양한 가명결합기반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연내 실제 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 대상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 '재현데이터', '동형암호'등 정보보호 기술에 대한 공동연구도 수행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가입상품과 기종, IPTV 시청데이터, 실내외 이동 정보 등을 데이터댐에 제공할 예정이다. 사무국인 NICE지니데이타는 프라이버시 보호기술을 기반으로 신뢰중심의 안전한 데이터 결합을 지원하며 데이터 사업으로 축적된 활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분석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한다. 전경혜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추진담당 상무는 "LG유플러스는 가명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상품,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는 디지털라이프 데이터댐에 적극 참여해 고객 일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혁신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수 NICE평가정보 CB사업본부장은 "전 국민 신용데이터와 업권별 대표기업간 데이터를 결합하고 대안신용평가모형 개선 및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ESG지수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그룹 내 데이터 관련 핵심 개발사인 NICE평가정보와 NICE지니데이타가 참여하여 민간주도형 데이터 융합의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1-24 09:00: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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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ESG 모범경영 이행 다짐주간' 지정·활동 펼쳐

24~28일…ESG사행시 공모전, 기부행사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모범경영 이행 다짐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련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ESG 모범경영 이행 다짐주간'은 ESG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들을 재정비하고 전사적으로 집중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진공은 그동안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경영 ▲반부패·청렴 활동 ▲사회적 약자에 대한 균등한 기회 제공 ▲투명한 기관 운영 체계 구축 등 ESG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첫 날엔 ESG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ESG 사행시 공모전을 열었다. 본사가 위치한 경남 진주시 복지시설인 평거종합사회복지관 등에 필요 물품도 기부했다. 아울러 투명한 경영을 위한 '윤리·인권서약'(25일),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디지털 다이어트'(26일), 'ESG 모범경영 이행 선포식'과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27일), '1회용품 제로 데이(Zero DAY)'(28일)도 각각 진행한다. 중진공은 향후 관련 규정 재정비, ESG경영위원회 설립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ESG경영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계획수립, 실행, 성과평가, 환류를 바탕으로 점차 고도화할 방침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ESG는 중소벤처기업과 우리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면서 "중진공은 기관의 특성과 역할에 맞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극 추진하고 이를 통해 기업과 사회 전반으로 ESG경영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1-24 08:59: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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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38만곳, 1000만원 '특례보증'

신보중앙회, 8개 시중銀·지방銀 앱으로 24일부터 신청 소상공인방역지원금 100만원 받은 업체 중 '중신용자' *자료 :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신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신용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신청이 24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신보중앙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중은행인 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과 지방은행인 부산·대구은행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을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27일 이후 소상공인방역지원금(100만원)을 받은 업체 가운데 나이스평가정보 기준 신용점수 745점 이상~919점 이하(구 신용등급 2~5등급)의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총 38만개사로 이들에게 3조8000억원을 공급한다. 보증대상 채무는 운전자금과 대환자금이다. 운전자금의 경우 대출을 받고자하는 은행의 앱을 설치해서 지역신보와 은행 방문 없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법인, 공동대표 등 예외적인 경우는 지역신보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대출은 신청 기업당 운전자금 1000만원 한도, 보증기한은 5년(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다. 캐피탈, 카드론, 저축은행 채무의 경우 대환자금을 추가로 1000만원 이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증료(0.8%)는 1년차 전액 면제, 2~5년차는 0.2%p 감면(0.8%→0.6%)하고 금리는 최초 1년간 1% 이내, 2~5년차는 협약금리(CD금리+1.7%p 이내)를 적용한다.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은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지역신보 보증잔액과 관계없이 보증신청을 할 수 있다. 다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에서 시행하고 있는 '일상회복 특별융자'를 받은 기업과 소진공 희망대출, 시중은행의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받은 기업은 중복해 신청할 수 없다. 물론 국세·지방세 체납,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 중인 기업과 보증제한업종 영위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이날부터 금융회사 앱을 통해 진행한다.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이날부터 2월11일까지 3주간은 대표자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각각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홈페이지와 대표번호,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2-01-24 08:33: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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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유통업계도 '바쁘다 바빠"

최근 직매입과 자체 물류 배송이 유통업계에서 화두로 떠오르면서 물류거점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한 물류센터에서 상품들이 배송지에 따라 분류되는 모습. /뉴시스 27일 중대재해처벌법 본격 시행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안전사고 예방에 잰걸음을 놀리고 있다. 정부가 사업장 내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자동차, 먹는 샘물 등 일반 소비재 제품 또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놓은 탓이다. 유통업계는 사업장 내 안전사고, 유통 상품 관련 문제 사항 검사 등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위반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는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11월 정부가 출간한 중대재해처벌법 해설서에 따르면 중대산업재해에는 '중대시민재해'와 '중대산업재해'가 있다. 해당 법률에 따르면 2011년 발생해 1553명이 사망한 '가습기 살균제 사건'도 처벌 대상이다. PB상품을 통한 차별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구사 중인 유통업계 또한 제조사로써 처벌 대상에 포함된다. 물류센터 등에서의 안전 사고도 유통업계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직매입을 통한 자체 배송 서비스가 강화되면서 각 사는 대형 물류 보관·배송 센터를 확충 중이다. 실제로 지난해 6월 화재 사고가 발생한 쿠팡 덕평 물류센터도 여기에 포함된다. 아울러 유통 과정상 변질로 인한 사고 또한 중대산업재해로 분류되는 만큼 콜드체인 시스템 점검은 물론 배송차량까지 모두 살펴야 한다. 다만 소급적용 되지 않기 때문에 가습기 살균제와 덕평 물류센터 화재 사고 둘 모두 처벌은 받지 않는다. 롯데쇼핑은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의 컨설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중대재해법에서 요구하는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받고 관련 조직을 사업부 별로 배치했다. 안전관리팀은 과거 지원부문 산하 팀이었으나 지난해 6월 백화점·마트·슈퍼 각 사업부 대표 직속으로 승격시켰다. 신세계는 사업부 별로 안전관리와 관련된 부서를 임원급 조직으로 격상 시켰다. 신세계 백화점은 작년 본사 '안전팀'을 임원급 조직인 '안전보건담당'으로, 이마트는 기존 안전관리팀과 품질관리팀을 합쳐 '안전품질담당' 부서를 신설하고 임원급 부서로 배치했다. 물류센터를 계속 확충 죽인 SSG닷컴도 지난해 말 ESG 담당 조직을 새로 구성하고 품질관리팀과 안전관리팀을 산하에 뒀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8년 안전 전담조직 '안전관리팀'을 신설 후 지난해 하반기 안전관리자 직무 인원을 신규 채용하고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직고용이 필요한 8개 점포에 배치했다. 현대백화점은 하반기까지 안전관리자를 추가 신규 채용해 전 점포와 아울렛에 배치할 예정이다. 전국 100여개, 국내 이커머스 기업 최대 규모 물류거점 시스템을 보유 중인 쿠팡은 전문가를 영입했다. 지난해 쿠팡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상무 출신인 유인종 부사장을 영입해 인프라 안전관리를, 안전보건감사 담당으로 박대식 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장을 전무로 영입했다. 지난해 9월에는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출신인 이영상 부사장을 법무담당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기업 형사, 공정거래, 환경, 안전 등 ESG 관련 법률 전문가다. 평택 물류센터 화재를 겪은 컬리 또한 지난해 12월 중대재해법 관련 업무를 담당할 안전보건환경팀을 신설했다. 안전보건환경팀은 식품 이슈 등 법 적용 대상이 되는 사안에 대해 대응 방안을 검토 한다. 총괄 리더는 안전부문 전문가를 영입하고 기존 안전 관리 업무 담당자들은 모두 해당 팀으로 배치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해당 법률에 대한 고객들의 지지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전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더욱 꼼꼼히 살피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3 15:49: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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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 사흘 앞인데 "법 모호, 처벌 과도해"

오는 27일부터 적용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건설현장을 점검 중인 고용노동부 직원. 사진=뉴시스 노동자 사망 시 사업주에게 책임을 물어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법 시행은 코앞인데 법을 둘러싼 기업 현장에서의 논란은 여전하다. 경영계는 법이 모호하고, 처벌 수준이 과도하다며 정부에 중대재해법 보완을 요구하고 있다. 노동계는 소규모 사업장도 예외 없이 법을 적용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각 지방 노동청은 오는 27일 중대재해법 시행을 앞두고 법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전국 현장에 법 해설서와 업종별 자율점검표 등을 배포 중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노동자 사망 등 중대한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제정됐다. 여기서 중대 산재는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 같은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 같은 유해 요인의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 등에 해당된다. 법 적용 대상은 사업을 대표하고 총괄하는 권한과 책임이 있는 사람으로 사업주, 대표이사 등이다. 사업장 전반의 안전·보건 관련 조직, 인력, 예산을 결정하는 경영책임자도 포함된다. 산업안전보건법 등 기존 법에 없었던 중대재해에 대한 이들 책임자의 처벌을 명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노동자 사망 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는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를 두고 경영계는 중대 재해 발생 시 누가 책임을 지고, 처벌을 면하려면 어떤 예방 조치를 해야 하는지 애매모호하다고 비판한다. 다만, 법의 취지는 중대 재해로부터 노동자를 예방, 보호하자는 데 있다. 도급, 용역, 위탁 등 계약 형식과 관계없이 임금 등 대가를 목적으로 노무를 제공하면 법의 보호를 받는다. 중대재해법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이면 모두 적용된다. 다만,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 공사 금액 50억원 미만의 공사 현장은 유예를 둬 오는 2024년 1월 27일부터 법을 적용하기로 했다.

2022-01-23 15:06:4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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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미래직업 VR·AI 체험하려면 '잡월드'

국민대학교 태양광자동차 동아리가 제작한 전기자동차 '범'. 사진=한국잡월드 한국잡월드가 겨울방학을 맞아 미래직업 가상현실(VR) 체험과 인공지능(AI) 로봇 전시, 가족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잡월드는 24일부터 무인 자동차 엔지니어 등을 체험하는 '미래직업 VR 체험존', 로봇과 함께 AI 관련 직업정보를 알아보는 '인공지능 존'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시·공연 등 무대가 필요한 대학생들은 잡월드 로비 공간 등을 활용해 재능을 펼칠 수 있다. 다음 달 11일까지 국민대학교 태양광자동차 동아리 'KUST'는 직접 제작한 태양광 자동차 '만세'와 전기자동차 '범'을 전시한다. '만세'는 태양광 에너지만을 동력으로 호주 국토 3022km를 달리는 세계 태양광 자동차대회(WSC)에 참가해 완주했다. '범'은 한국자동차공학회 주최로 열린 2021년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2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잡월드 나래울 극장에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어린이 가족뮤지컬 '고양이 캣츠' 공연이 열린다. 잡월드는 이번 체험 행사 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잡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1-23 13:38:2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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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수출 中企에 최대 1400만원 물류비 지원

올해 119억원 예산…물류비 70%까지, 800곳 지원 시스템반도체등 빅3 분야 창업패키지 참여사 모집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에게 최대 1400만원의 물류비용을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빅3) 분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한다. 23일 중기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물류난 극복을 위해 전년보다 10억원 늘어난 119억원 규모로 '물류전용 수출바우처(물류바우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의 경우 중소기업 1080곳이 물류비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발생한 물류비의 70%, 최대 14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국제물류비가 20만원 이상 발생한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약 800곳이다. 올해 중기부 물류바우처 사업은 '선정평가 방식'이 아닌 '물류비 지출액의 70% 상시 실지급 방식'으로 운영한다. 중소기업은 국제물류비가 발생할 때마다 물류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결격요건과 물류비 지출 증빙 만을 검토한다. 중기부 강기성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중소기업이 국제 물류난 등 대외적 위기에 흔들리지 않고 수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물류비가 적시에 지원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아울러 '2022년 빅3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참여기업도 내달 중 모집한다. 빅3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미래 신산업 시장을 선도할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한 사업이다. 올해 전체 100개사를 신규로 선발해 총 35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100개사 중 20개사는 지난해 중기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빅3' 대상 수상기업 및 벤츠코리아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현대차그룹 '제로원 엑셀러레이터' 등 협력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기업이 된다. 그 밖에 80개사는 신규 모집공고와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총 6억원 이내의 창업사업화 자금과 각 분야별로 지정된 주관기관을 통해 제품·서비스 고도화를 지원받는다. 또 마케팅, 홍보,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기업성장에 필요한 전과정을 밀착지원받는다. 올해는 특히 빅3 분야 글로벌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간 협업과제 발굴과 국내외 벤처캐피탈(VC)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유치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 창업성장·기술혁신 기술개발(R&D), 중소기업 정책자금, 기술보증, 수출바우처 프로그램 등과도 연계해 심사 간소화와 우대 혜택도 부여한다. 이 사업은 빅3 분야의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이 대상이다. 내달 21일부터 3월4일 오후 4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 사업신청란에서 '빅3 혁신분야 창업패키지'로 접수하면 된다.

2022-01-23 13:06: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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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비상" 버스·수도료 동결에 배달수수료 공개

제3차 물가관계차관회의. 사진=뉴시스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가 들썩이자 정부는 버스 요금, 수도료 등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하거나 인상을 자제토록 유도하기로 했다.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는 배달 수수료 부담도 덜기 위해 매달 1회 배달수수료 현황을 조사해 공개할 방침이다. 23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합동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서민 물가 부담이 커지자 제3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지방 공공요금 동향 점검 및 대응 방안'을 밝혔다. 우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지방 물가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자체별 공공요금도 시·군·구 단위까지 범위를 넓혀 공개하기로 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최근 어려운 물가 여건을 고려해 시내버스·택시요금 조정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지자체를 상대로 요금 동결 또는 인상 시기 연기를 요청 중"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상·하수도, 쓰레기봉투 요금 등은 일부 지자체에서 올해 상반기 중 인상이 예정돼 있지만, 인상 시점을 최대한 연기하도록 협조 요청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모든 지자체가 참여하는 지방 물가관리체계를 구축해 점검하게 된다. 이 차관은 "향후 지자체에서 지방 공공요금 조정을 위한 위원회를 개최할 경우 행안부에 사전 통지하도록 하고, 향후 지방 공공요금 인상 동향이 포착될 경우 중앙 정부의 물가 안정 의지를 지자체에 확실하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17개 시·도별로 물가를 비교·공개하고 있지만, 다음 달부터는 243개 시·군·구의 물가도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 간 요금 경쟁을 촉진하는 동시에 공공요금 안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 등 추가 지원을 검토한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정부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로 소비자는 물론 소상공인 부담도 큰 배달수수료 정보도 월 1회 비교해 제공하기로 했다. 다음 달부터 소비자단체협의회가 매달 1회 배달수수료 현황을 조사해 소비자단체협의회 홈페이지와 소비자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방식이다. 이 차관은 "특정 가게에서 배달 물품을 주문할 때 배달앱별 수수료 정보를 비교 제공하고, 거리별, 배달방식별(묶음, 단건) 수수료 정보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최소주문액, 지불배달료, 할증여부 등 주문 방식 차이에 따른 금액도 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1-23 13:04:14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