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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SR과 손잡고 기차여행 VR콘텐츠 선보여

LG유플러스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SRT(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과 협업해 자사 XR(확장현실) 플랫폼인 'U+DIVE' 앱(App.)을 통해 SRT 기차여행 VR(가상현실)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양사가 공개한 기차여행 VR콘텐츠는 SRT 운전자 1인칭 시점에서 열차가 고속 주행하는 장면을 VR영상으로 제작한 실감형 콘텐츠로, 실제 SRT를 타고 기차여행을 가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한다. ▲동탄-공주 ▲공주-익산 ▲익산- 광주송정 ▲광주송정-나주 ▲나주-목포 등 다섯 구간의 주행영상을 담은 각 5분 분량의 5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대 300km/h의 빠른 이동에도 불구하고 상하좌우 흔들림 없이 편안하게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맞은편 선로의 기차가 빠른 속도로 옆을 지나가는 상황, 터널에 들어가 갑자기 어두워졌다가 순식간에 빛이 보이는 상황 등 고속열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짜릿한 상황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출이 제한된 환경에서 고객들이 가상현실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간접적으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SR과 협업을 통해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오는 24일 U+DIVE 앱에 SRT 기차여행 VR콘텐츠를 포함해 총 34편으로 구성된 '귀성길 여행' 카테고리를 편성하고 내달 4일까지 콘텐츠 시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청 횟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1명), 에어팟 프로 3세대(1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50명)을 증정한다. U+DIVE 앱은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 관계 없이 누구나 원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SRT 기차여행 VR콘텐츠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최윤호 상무는 "이번에 SR과 선보인 기차여행 콘텐츠는 기존 대비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라며, "양사는 향후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다양한 지역의 계절별 영상, 객석 시점에서 즐기는 고속주행 영상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8 09:22:1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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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러시아 최대 IT 그룹 얀덱스 그룹과 로봇사업화 ‘맞손’

KT가 러시아 최대 IT 기업 얀덱스(Yandex)의 자율주행 그룹사인 Yandex SDG(Self Driving Group)와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은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을 비롯해 AI로봇사업단 이상호 단장, Yandex SDG의 CEO 드미트리 폴리슈크(Dmitry Polishchuk)가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Yandex 자율주행개조센터에서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사업 협력으로 KT의 AI/DX 역량과 Yandex의 자율 주행 로봇 기술을 결합해 ▲한국 맞춤형 로봇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연내 자율주행 배송로봇 상품 출시 ▲차세대 AI 로봇 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 협력 ▲추가 ICT 사업 협력 TF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해 10월 사업협력을 위한 경영진 미팅을 했으며, 12월에는 KT 연구개발센터에서 배송로봇 시연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MOU를 통해 Yandex의 자율주행기술과 KT의 AI/DX 역량 등을 결합한 사업협력 모델을 만들게 돼, 차세대 AI 자율주행 로봇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양사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졌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이번 MOU로 KT와 Yandex가 AI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등 사업에서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양사는 AI 로봇 자율주행뿐 아니라 향후 그룹 차원의 ICT 사업 협력 분야를 추가로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Yandex SDG의 드미트리 폴리슈크(Dmitry Polishchuk) CEO는 "KT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한국에서 얀덱스의 자율주행 배송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급격히 증가하는 라스트마일 배송 수요를 처리 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고, KT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1-18 09:21: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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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차세대 통신 보안기술로 국가공식인증 획득

SK텔레콤이 자사 양자암호 기반 전송암호화장비에 대한 국가정보원 인증을 획득, 국가기관 납품에 요구되는 높은 보안수준을 충족한 국내 첫 사업자가 됐다. SKT는 양자암호키 연동 국제표준을 만족하는 전송암호모듈로 국정원 암호모듈검증(KCMVP)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SKT에서 인증 받은 모듈은 100Gbps·10Gbps급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모듈 2개 제품으로, 고용량의 트래픽을 처리하는 차세대 광통신장비(POTN)에 탑재된다. SKT가 이번 인증에 적용한 '티 크립토'(T-Crypto)는 순수 국내 암호 기술인 LEA(Lightweight Encryption Algorithm)를 기반으로 최대 100Gbps 속도로 빠르게 정보를 전송하는 광회선에서 데이터 트래픽을 안전하게 암호화하거나 풀어낼 수 있는 기술이다. '티 크립토'는 수학적 알고리즘 기반의 상호인증 및 암호키 교환 기술과 SKT의 양자키분배기(QKD, Quantum Key Distribution)를 연동한 데이터 암호화로 보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SKT는 양자 컴퓨팅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 암호 체계가 무력화될 수 있는 위험성 측면을 고려, 보안 위협을 극복할 수 있는 양자암호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상용화했다. '티 크립토'가 적용된 SKT의 전송암호모듈은 테라급 초고속 광회선에 적용되며, 송신부와 수신부에서만 해독할 수 있는 암호키를 생성해 주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SKT는 정보보안이 특히 중요한 정부, 지자체, 군, 민간 등의 통신망에 전송암호모듈을 공급해 양자암호 기술 실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KT는 이번에 전송기술 암호화 분야에서 국내 최초 국가 공식 인증을 획득하며 데이터 전송구간에서의 보안 기술수준을 재확인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증체계도 점차 세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티 크립토'로 관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SKT는 순수 국산 보안 기술인 '티 크립토'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확산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SKT는 양자암호 기반 고속암호모듈을 고도화해 KCMVP 인증 제품 라인업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T 박종관 인프라 기술 담당은 "이번에 KCMVP 인증을 획득한 티 크립토 암호 기술 개발은 SKT 5G 서비스의 보안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18 09:07:0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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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18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광양제철소 생산 후판제품 운송용역 입찰에서 낙찰예정자, 들러리 사업자, 투찰가격을 담합한 업체 3곳이 적발돼 제재를 받는다. 이들은 장기간 수의계약으로 용역을 수행하던 업체들로 계약방식이 경쟁입찰로 바뀌자 손해를 피하려고 담합했다. ▲문재인 정부를 위시한 범여권의 '종전선언' 분위기에도 북한은 '우리식 무장노선'을 이어갔다. 임인년 새해 첫달들어 4번이나 연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아중동 3개국(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모하메드 알 막툼 아랍에미리트(UAE) 부통령 겸 총리와 회담을 갖고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천궁-Ⅱ 계약 등 양국 간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난 9년간 고층 건물에서 작업하다 숨진 노동자가 172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업이 사망 사고의 80% 가량을 차지했다. 건물 외벽공사 도중 안전 난간 부실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갑작스럽게 선거운동 중단한 지 닷새 만에 "약속드리겠다. 저 심상정은 결코 여기서 멈춰 서지 않겠다"며 공식 선거운동을 재개했다. ▲국민의힘의 대선 사무를 총괄하는 중앙선거대책본부(선대본)에 '건진법사'라는 무속인이 고문으로 활동한다는 보도가 17일 나오면서 윤석열 대선 후보의 무속 논란이 재점화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서울 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재원 중인 외국 국적 유아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연구원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시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률 실태를 분석한 결과 소득수준이 낮고 가구원수가 적을수록 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대사증후군 같은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시멘트가 연초부터 수급 불안 조짐이다. 아파트 등 주택 건설에 따른 시멘트 수요 급증이 예고된 가운데 개별 시멘트사들의 생산시설(킬른) 대규모 보수까지 겹치면서다. 여기에 시멘트 제조 과정에서 사용하는 유연탄 가격이 지난해부터 꾸준히 오르면서 제조원가 상승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시멘트사들은 줄줄이 시멘트 가격을 올리고 있다. ▲지옥'이 국내 예능 중 최초로 넷플릭스 TV 쇼 세계 톱 10 순위에 진입하는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계의 K-예능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쿠팡플레이·티빙 등 OTT 들은 최대 제작비 100억원이 넘는 K-예능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 같은 프로그램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순위권에 안착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올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과 함께 중점 추진 신사업으로 데이터 사업을 육성키로 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신년사에서 데이터·광고·콘텐츠 사업화 방안을 위해 인재와 역량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근 CDO(최고데이터책임자)로 황규별 전무를 선임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출만기연장 이자상환 유예조치가 오는 3월 종료된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동현 연구원이 '인카금융서비스'에 대해 "2021년부터 강화된 법인보험대리점(GA)에 대한 규제로 인해 중소형 GA의 영업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인카금융서비스는 재무건전성을 기반으로 중소형 업계의 점유율을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17일 밝혔다.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광주광역시 아파트 붕괴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회장직을 사퇴했다. <유통·라이프> ▲위메프가 17일 시스템상 설정 오류로 참여 고객 전원에게 배포 된 5만 포인트를 회수하지 않기로 했다. ▲CJ그룹이 임원 직급을 단일화하고 거점 오피스를 도입하는 등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있다. 수평적 조직문화와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우수 인재들의 역량을 끌어내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함이다. 하지만 파격적인 조직문화 변화를 바라보는 내부 시선이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비주거용 건물 개발·공급업을 하고 있는 KT에스테이트가 개발한 호텔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KT의 유휴 부지에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한 호텔들도 업계의 기대를 모은다. ▲정부가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 영화관 등에 내려졌던 방역패스를 18일부터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단, 12∼18세 확진 비율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청소년 방역패스는 계속 적용하기로 했다

2022-01-17 17:16: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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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현대산업개발 사고현장 12곳 특별감독 "붕괴 엿새만"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7일째인 17일 오전 건물구조안전진단 전문가들이 크레인을 타고 붕괴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17일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와 전국 주요 시공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감독을 벌인다. 지난 11일 붕괴 사고로 노동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지 엿새만이다.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이날 사퇴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특별감독은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전국현장 중 공정률과 공사종류 등을 고려해 12개 대규모 현장을 먼저 실시한다. 지난 12일 사고 현장을 찾았던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현대산업개발 본사와 시공 현장에 대해 특별감독을 지시한 바 있다. 각 현장에는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감독반이 투입된다. 감독반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시공계획, 콘크리트 타설 후 강도 확인 등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최소 5일 이상 감독할 계획이다. 이후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적·사법적 조치를 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용부는 특별감독 결과를 사업주와 경영 책임자에게 통보해 위험 요인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지시할 예정이다. 나머지 시공 현장도 패트롤(순찰) 점검 등을 통해 안전조치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불량 현장에 대해서는 불시 감독을 벌인다. 박화진 고용부 차관은 "현장 감독을 우선하고, 본사는 별도 계획을 세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는 지난 11일 화정아이파크 2단지 아파트 한 개 동 23∼38층 외벽과 내부 구조물 일부가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노동자 1명이 사망했고, 현재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진행 중이다. 박 차관은 이날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광주 붕괴사고 관련 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사고 현장 수색 활동, 타워크레인 해체 계획 등을 점검했다. 박 차관은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활동과 함께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사고 책임을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고용부 특별감독 실시에 앞서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정 전 회장은 "아파트 안전은 물론 회사에 대한 신뢰마저도 땅에 떨어져 죄송하고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현대산업개발은 환골탈태하는 자세로 완전히 새로운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2-01-17 16:40:05 원승일 기자
무섭게 번지는 오미크론 변이 일주일새 2배..다음 주 우세종 된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정부가 이번 주말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9∼15일)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2679명 발생하며 누적 감염자가 5030명으로 늘어났다. 직전주(1033명)에 비하면 신규 감염자는 2.6배나 늘어났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 역시 직전주 12.5%에서 지난주 26.7%로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우리나라에서도 오미크론이 델타를 밀어내고 우세종이 되는 것은 바로 코 앞에 다가와 있다"며 "질병청의 분석모델에 따르면 이번 주말쯤으로 우세종화가 예측된다"고 말했다. 오미크론 국내 검출률은 1월1주차 12.5%에서 1월2주차 26.7%로 무려 14.2%포인트 증가했다. 정부는 이번 주말이면 오미크론 국내 검출류이 50%를 넘어서며 우세종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 급증 위험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1월 2주차 국내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 유행 수준이 2주 연속 '중간' 단계를 보이며 개선세를 이어갔다. 다만, 해외유입 확진자가 1월2주차 들어 300명대로 늘어났다. 대부분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미크론의 위중증률이 델타에 비해 낮다고 평가되는 지점이 있어, 델타 유행과는 다르게 위중증 환자 증가 속도가 확진자 증가 속도에 비해 둔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향후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방역 상황이 악화하고 중증 환자가 증가하는 등 의료체계 여력이 부족해지면 다시 방역패스 확대를 검토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거나 일일 신규 확진자가 7000명이 넘으면 ▲병·의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검사·진료 실시 ▲65세 이상 고령층부터 PCR(유전자증폭) 검사 ▲확진자 격리기간 10일에서 7일로 단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오미크론 비상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7 16:21: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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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한국-캐나다 AI 교육 연구 보고서 공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세계 각국이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을 진흥하고 있지만, 정작 인공지능 전문가의 부족은 그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해 정부와 기업, 학계가 팔을 걷어붙이고 있지만 AI 교육에 관한 정보와 연구의 부족으로 체계적인 진행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는 캐나다의 국책 연구기관인 캐나다아시아태평양재단(APFC, Asia Pacific Foundation of Canada),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와 공동으로 연구한 '한국-캐나다 인공지능 교육 연구 보고서'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한국과 캐나다의 공교육 및 시민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인공지능 교육에 대해 현황과 특징을 연구하고 약점, 강점, 위협, 기회의 SWOT 분석을 통해 각 국의 AI 교육에 대한 정책적 전망과 시사점을 주기 위해 작성됐다. 보고서에 의하면 인공지능 교육은 한국, 캐나다 모두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한국은 국가 차원에서 AI 교육을 입안하고 추진하는 반면, 캐나다는 각 주의 자체 부서와 시민 사회에서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보고서는 3가지 사항을 각 국 정부와 교육 관련자들에게 요청하고 있는데, ▲각 국 정부는 유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AI 교육에 실질적인 투자를 해야 하며, 모든 학생들에게 필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평등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 ▲AI 교육에 있어 민간과 시민사회의 참여를 독려해야 하지만 정부는 AI 교육의 품질과 일관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점 ▲AI 교육 중 '인공지능 윤리'는 교육과정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번 연구에 대해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전창배 이사장은 "인공지능 교육은 이제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교육으로 진행해야 한다. 한국, 캐나다 AI 교육 연구를 통해 양 국가간 AI 교육에 대한 교류와 협력 필요성을 절감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아직 AI 시대 초창기인만큼 정부와 학계, 시민사회가 AI 교육에 관한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나다아시아태평양재단은 1984년 캐나다와 아시아-태평양 지역과의 양자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캐나다 연방정부가 설립한 비영리 싱크탱크이며,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는 AI 기술과 산업에 대한 인문학 기반의 학문적, 학제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전문 연구기관이다.

2022-01-17 14:23:3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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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작업대' 안전난간 없어…9년간 172명 사망

고소작업대 사고 유형. 자료=고용노동부 지난 9년간 고층 건물에서 작업하다 숨진 노동자가 172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업이 사망 사고의 80% 가량을 차지했다. 건물 외벽공사 도중 안전 난간 부실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9년간(2012~2020년) 고소작업대 사망 사고는 172명으로 집계됐다. 고소작업대는 노동자가 높은 장소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만든 장비다. 건물 외벽공사 등에서 사용하는 '차량탑재형'과 배관 작업 등 실내에서 사용하는 '시저형' 등이 대표적이다. 고소작업대 사망 사고를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이 135명으로 전체의 78.4%였고, 이어 제조업 24명, 기타 13명이었다. 사고 유형별로는 추락(떨어짐) 94명, 끼임 36명, 넘어짐 21명 등이었다. 권기섭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추락 사고의 경우 안전 난간을 임의로 해체하거나 안전대 미착용 등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했다"며 "끼임 사고는 과상승 방지장치 설치가 미흡하거나 설치되지 않은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업종별 고소작업대 사망사고 현황. 자료=고용노동부 고용부는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관리자·작업자의 위험 요인 점검 방안이 담긴 '고소작업대 안전관리 매뉴얼'을 현장에 배포하기로 했다. 매뉴얼에는 관리자가 안전난간 및 과상승 방지장치 상태, 보호구 착용 여부 등을 포함한 작업계획서를 작성해 해당 내용을 작업대 탑승자에 알려야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작업대 탑승자는 일하기 전 작업 방법을 이해하고 안전 난간 및 장치 상태를 확인해야 하며 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 고용부는 고소작업대 안전한 사용 방법과 과상승 방지 장치 설치 기준을 의무화하는 법령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권 본부장은 "고소작업대는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효과적인 사망사고 예방이 가능하다"며 "고소작업대 작업 현장에서는 안전에 관한 미세한 관심이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1-17 14:22:27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