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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역대 최대 실적 쓴 주요 제약사..연간 실적 기대간 높여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잇달아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은 물론, 수익성도 확대되면서 연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3분기만에 누적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3분기 만에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낸데 이어 올해도 또 한번 기록 갱신을 앞두고 있다. 한미약품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646억원과 영업이익 575억원, 순이익 605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9%와 93.5% 성장한 수치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6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했다. 이러한 폭발적 성장의 배경에는 한미가 자체 개발한 개량·복합신약 중심의 경쟁력 있는 전문의약품 치료제 라인업이 자리한다. 한미약품은 3분기 원외처방(UBIST 기준) 매출에서만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한 2305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은 전년 동기 대비 19.8% 성장한 455억원을, 고혈압치료제 복합신약 제품군인 '아모잘탄패밀리'는 3.5% 성장한 352억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2023년 3분기 누계 매출 9024억원(별도기준), 영업이익 1013억원, 영업이익률 11.2%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 11.6% 오른 규모다. 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매출 3030억원, 영업이익 342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특히 실적을 주도한 것은 전문의약품(ETC) 부문으로 확인된다.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이며 216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자체 개발 신약 펙수클루과 엔블로를 포함한 기존 제품들의 고른 성장이 지속됐다.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는 출시 후 누적 매출 550억원 대를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도약 중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불확실성이 큰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자체 개발 품목의 지속적인 성장, 나보타의 국내외 사업 확대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파이프라인 강화와 꾸준한 R&D 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K대표 헬스케어 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3분기 별도기준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4689억원, 영업이익은 53.7% 증가한 6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5% 올랐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4076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실적이 2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유한양행의 3분기 실적 호조는 생활유통사업과 해외사업이 견인했다. 생활유통사업의 3분기 매출은 5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3% 증가했다. 종근당은 3분기 누적 매출 1조1482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1265억원이다. 지난 3분기에는 전년 대비 4.1% 늘어난 3분기 396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영업이익은 531억원으로 33.8% 늘었다. 종근당 관계자는 "프롤리아, 딜라트렌, 글리아티린, 벤포벨 등 기존 품목과 루센비에스, 엑시글루에스, 바이탈 프로그램 비타민C 등 신규 제품이 고루 성장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1-02 15:30: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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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세라트젠과 췌도 오가노이드 기반 당뇨병 세포치료제 개발

강스템바이오텍은 1일 세라트젠과 췌도 오가노이드 기반의 당뇨병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체 유사 미세환경을 모사하는 장기 맞춤형 세포배양 소재를 발굴하여 췌도 오가노이드 분화 및 배양 과정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체 적용 가능한 췌도 오가노이드 기반 당뇨병 세포치료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세라트젠의 장기 맞춤형 세포배양 소재 Regenix®를 토대로 췌도 오가노이드 기반 세포치료제의 안전성 및 효능을 검증하고 최적화된 제조공정을 확립할 예정이다. 특히, Regenix®는 각 세포에 적합한 미세환경을 구축하여 세포 성숙과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생체 이식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어 기존 오가노이드 기반 치료제 개발의 난제를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오가노이드 분화를 위해 쥐의 암세포 유래 제품을 사용했기 때문에 면역거부반응 및 감염과 같은 위해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인체 적용 치료제 개발의 난제로 지적되어 왔다. 회사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쥐의 암세포 유래 물질 대신 Regenix®를 활용하여 해당 문제점을 해결, 신속한 임상시험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정상에 가까운 혈당 조절능을 가지는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 뿐만 아니라 정상 췌도조직을 구성하는 5종의 내분비 세포로 구성된 췌도 오가노이드를 제작했다. 특히, 췌도 오가노이드를 피하에 생착하는 방식을 통해 이식의 안전성 및 편의성을 개선하는 기술을 적용했으며,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예비시험을 통해 혈당 수치가 정상에 가까운 수준으로 장기간 유지되는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나종천 대표는 "기존 오가노이드 연구개발의 한계점을 뛰어넘는 기술 도약과 더불어 당뇨병 세포치료제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내 당뇨병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효력평가를 완료하는 등 췌도 오가노이드 기반 당뇨병 신약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1-02 15:24: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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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크리스마스 '인증샷 맛집' 본격 경쟁…연말 특수 정조준

유통업계가 연말 특수를 겨냥해 일찌감치 크리스마스 단장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색적인 테마와 거대한 규모의 크리스마스 장식부터 미디어 파사드, 형형색색의 조형물 등 다양한 인증샷 콘텐츠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사진을 통해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는 '포토프레스(Photo+Express)'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고객들의 발길을 끌어 '연말 특수' 효과를 누리겠다는 전략이다. ◆압도적 스케일의 장식으로 집객 나선 백화점 업계 매년 연말 분위기를 주도하며 '인증샷 맛집'으로 변신하는 백화점 3사가 장식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웅장한 디스플레이와 실내 조형물 등 규모감을 자랑하는 백화점 내외부를 빛의 향연으로 물들인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1일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해리의 꿈의 상점(La boutique d'Harry)'을 테마로 한 'H빌리지'를 공개했다. 11m 높이의 대형 트리와 현대백화점 전 점포를 상징하는 16개의 상점과 시장, 6000여 개의 조명 등으로 이국적인 공방들이 모인 골목길을 구현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일 본점 외관에 불을 밝힌다. '소망(My Dearest Wish)'을 주제로 편지를 통해 안부를 전하던 시절의 빈티지한 감성을 비주얼로 풀어낸다. 화려한 장식에 생생한 스토리를 더하고자 정세랑 작가와도 손을 잡았다. 쇼윈도 역시 지난해보다 4개 늘려 총 9개를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도 '신세계 극장'을 테마로 뮤지컬 무대를 본점 외벽에 연출한다.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반짝이는 회전목마, 밤하늘을 달리는 선물 기차, 트리로 둘러싸인 아이스링크가 차례로 펼쳐지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계획이다. 11월 둘째 주 경 본격 점등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관의 연말 장식은 2014년 건물 외벽에 조명을 비추는 '미디어 파사드' 쇼를 본격 도입한 이래로 해마다 인증샷 성지로 이름을 알려왔다. 특히 2021년부터는 광고판을 떼고 더욱 큰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 장식을 도입해 소셜미디어 등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호텔업계, 셔터본능 자극 호텔 및 레저업계는 엔테터인먼트 요소를 적극 강화하며 '연말 핫플' 쟁탈전에 나섰다. 인증샷을 불러 일으키는 각양각색의 트리는 물론 크리스마스 마켓, 퍼레이드 공연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예년보다 빠른 이달 초부터 '매지컬 크리스마스' 메인 콘셉트 하에 호텔 곳곳을 럭셔리한 성탄절 분위기로 장식한다. 특히 로비 중앙 와우존에 전시된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의 '노란 호박(Great Giant Pumpkin)' 작품을 크리스마스 트리로 탈바꿈한다. 작품 주위를 거대한 리스 형태의 트리로 감싸고 동화 속 산타 마을을 연상시키는 독일 메르클린(Marklin)의 모형 기차와 오너먼트를 배치해 화려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내달에는 대형 광장 '플라자'에서 북유럽 산타 마을을 연상케하는 '산타 빌리지' 테마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크로마 스퀘어'와 '아트가든'에서 크리스마스 테마의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운영하는 등 색다른 연말 콘텐츠를 연이어 공개한다. 특히 '아트가든'에 상영되는 미디어 파사드 스크린은 가로 약 95m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 마법 같이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무드를 만끽할 수 있다. ◆테마파크,오감만족 콘텐츠로 고객 감동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테마파크 내 여러 공간에 인증 욕구를 자극하는 콘텐츠를 준비했다. '매직포레스트에 찾아온 겨울' 콘셉트의 '미라클 윈터' 시즌을 오는 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운영한다. 정문 게이트와 로얄가든 입구를 크리스마스 리스, 솔방울, 리본 등으로 연출하고 정문 광장에는 5m 높이의 대형 트리를 설치한다. 테마파크 중심부의 로얄가든 분수대는 빛과 트리가 어우러진 일루미네이션 분수 트리 숲으로 재탄생한다. 이 밖에 퍼레이드 공연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레고랜드는 12월까지 겨울 시즌 운영에 맞춰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로 단장한다. 온 가족이 '추억샷'을 남길 수 있는 '메리 브릭스마스' 테마의 '레고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공간 구현은 단순한 전시가 아닌, 중장년층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MZ세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이색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며 "올해는 예년보다 빠르고, 더 화려하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조성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2 15:03: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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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대만에서 학술 대회 성공해...대만 시장 공략 가속화

지난 2018년 국내 최초로 대만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한 휴젤이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최근 대만에서 글로벌 학술 포럼 '2023 H.E.L.F in Taipei'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휴젤은 지난 2013년부터 'H.E.L.F'를 통해 전 세계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 및 관계자들과 메디컬 에스테틱 최신 지견을 비롯해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은 대만 지역에서는 최초로 열렸다. 현지 의료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업계 권위자 5명이 연자로 참여해 아시아 지역에 특화된 시술 솔루션을 소개했다. 무엇보다 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한국 제품명 : 보툴렉스)'를 중심으로 아시아 환자들이 선호하는 시술과 HA 필러와의 통합 시술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강연에 참석한 대만 의료 전문가들 대부분이 '레티보' 사용 경험이 있는 만큼 실제 시술 사례를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서 연자 5명이 각각 참석자들과 소규모 그룹을 구성해 강의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며 토론을 했다. 휴젤 관계자는 "기업과 제품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학술 활동을 전략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02 14:17:3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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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전개…파리 생제르맹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

파리바게뜨가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한다. 파리바게뜨는 빵의 본고장이자 축구 강국인 프랑스 파리를 연고로 하며 전 세계에 많은 팬을 보유한 프로축구팀 파리 생제르맹과 함께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입지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국내 3400여개 매장을 넘어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10개국에 진출해 5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에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스타 선수인 이강인을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 스타들이 속해 글로벌 축구팬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달부터 국내외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파리 생제르맹의 홈 경기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Parc Des Princes)'에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인 '리그앙' 매 경기마다 파리바게뜨의 로고와 광고영상이 노출되며, 현지 팬들이 파리바게뜨의 빵과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파리 생제르맹' 의 주요 인기 선수와 함께하는 콘텐츠 제작, 협업 굿즈와 제품 출시, 경기 관람 티켓 및 공식 투어 참가권 증정 프로모션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파리 생제르맹 마크 암스트롱(Marc Armstrong) CRO(Chief Revenue Officer)는 "세계적으로 영감을 주는 도시인 파리를 공통 분모를 가진 '파리 생제르맹 '과 '파리바게뜨'가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스폰서십 체결은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리바게뜨 허진수 사장은 "세계적인 명문 축구 구단인 파리 생제르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파리라는 멋진 도시를 모티브로 한 음식문화와 스포츠의 만남을 통해 전 세계 고객과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가치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파리바게뜨는 고객에게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2 13:48: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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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2024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백화점 새 수장에 정지영 사장 내정

현대백화점그룹은 사장 1명, 부사장 1명을 포함해 승진 17명, 전보 23명 등 총 40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2024년 1월 1일부로 단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인사 폭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에 비해 축소했다. 현대백화점 수장으로는 정지영 대표이사 사장이 내정됐다. 정 사장은 1963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1991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해 30여년 간 활동한 정통 '현대백화점맨'으로 통한다. 2012년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를 지냈고, 2013년 현대백화점 울산점장 상무, 2015년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장 상무로 그룹을 이끌었다. 2018년에는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장 전무를 역임한 후 올해는 현대백화점 영업본부장 겸 영업전략실장 부사장을 지냈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부사장과 정백재 현대L&C 전무도 승진 인사에 포함돼 각 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이번 정기 임원 인사의 핵심 키워드는'안정 기조 속 미래 성장을 위한 변화 추구'다.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을 감안해 조직을 확장하기 보다는 안정 기조를 바탕으로 내실을 꾀하는 동시에, 변화와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그룹의 미래 성장을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 새로운 리더십 등을 두루 갖춘 미래지향형 인재를 핵심 포지션에 중용해 그룹의 지속 성장에 필요한 변화와 혁신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계열사 대표이사가 교체된 데 대해서는 "지난 2년간 계열사 대표이사를 모두 유임시키며 변화를 주지 않았지만, 미래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분야에 대해선 변화를 선택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와 임대규 현대홈쇼핑 대표는 이번 인사로 자리에서 물러난다. 특히 백화점과 홈쇼핑의 경우 내년 3월 대표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점을 감안해 조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내부 인재를 승진 발탁함으로써 안정을 바탕으로 도전과 혁신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2023-11-02 13:25: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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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올 겨울 한정판 출시...커피캡슐부터 머그컵까지

네스프레소가 올 겨울을 맞이해 한정판 제품과 행사를 마련했다.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홀리데이 시즌 한정 '페스티브 커피' 6종과 액세서리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출시를 위해 네스프레소는 프랑스 고급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퓨잡'과 협업했다. 한정판 커피 캡슐에 '퓨잡'의 다이아몬드 스모크 패턴을 적용한 것이다. 또 네스프레소는 '페스티브 커피' 6종을 달콤한 맛과 스파이시 향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오리지널, 버츄오 라인업으로 모두 출시했으며 ▲오리지널 페스티브 블랙 에스프레소 ▲버츄오 페스티브 블랙 더블 에스프레소 ▲시즈널 딜라이트 스파이스향 커피 오리지널과 버츄오 캡슐 ▲프로스티드 캐러멜넛향 커피 오리지널과 버츄오 캡슐 등이 해당된다. 아울러 네스프레소는 어드벤트 캘린더와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어드벤트 캘린더는 커피 24종과 액세서리 1종이다. 페스티브 한정판 커피 캡슐 4개도 포함하고 있다. 한정판 액세서리인 '페스티브 커피 머그'는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그 컵에 '퓨잡'의 정교한 스모크 패턴을 새겼다. 다양한 색상과 용량이 특징인 네스프레소의 '노마드 트래블 머그'의 라지 사이즈에 미드나잇 블루라는 새로운 색상 라인업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네스프레소는 이번 한정판 '페스티브 커피' 출시를 기념해 커피 클래스도 기획했다. 커피 클래스는 오는 12월 20일까지 ▲더현대서울 ▲현대백화점 판교점 ▲스타필드 하남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등 전국 4개 네스프레소 부티크 매장에서 진행된다. 네스프레소의 커피 전문가와 '페스티브 커피'를 활용해 특별한 레시피 3종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해당 레시피는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2023-11-02 11:20:2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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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신탄진 NGP 공장 확장…글로벌 생산혁신 거점 구축

KT&G가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tier) 도약'과 전자담배 생산혁신 거점 구축을 위해 신탄진 NGP(전자담배) 공장을 확장했다. KT&G는 전날 대전 신탄진공장에서 백복인 KT&G 사장 등 4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확장 기념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과감한 성장투자와 기술혁신으로 NGP 사업을 글로벌 톱 티어 플레이어로 육성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상호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KT&G 신탄진 NGP 공장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전자담배 스틱 생산설비 3기를 추가 도입해 총 8기의 설비를 갖추게 됐다. 또한, 최대 36만 상자를 보관할 수 있는 자동화 창고도 구축해 NGP 사업 도약의 구심점을 마련했다. 향후에도 KT&G는 혁신플랫폼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NGP 사업의 원활한 수요 대응을 위해 신탄진·광주공장 등 국내 제조공장을 중심으로 생산혁신 거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신탄진 NGP 공장 확장은 지난 1월 '미래 비전 선포식'을 통해 밝힌 성장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KT&G는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이라는 중장기 비전과 함께 NGP·글로벌CC(글로벌 궐련)·건기식을 3대 핵심사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성장전략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NGP 사업부문에서는 생산거점 확보 등 적극적인 사업 기회 포착을 통한 투자와 혁신으로 2027년 비궐련사업(NGP·건기식 등)의 매출 비중을 60%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KT&G는 지난 9월 인도네시아 투자부와 인니 동자바 주에 수출 전초기지인 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지원서를 제공 받는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10월에는 카자흐스탄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해 유라시아 수출 전진기지의 구축 계획을 알렸다. 이어, 이번 신탄진 NGP 공장 확장을 계기로 국내에서는 전자담배 사업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생산역량 확보에 힘쓰고, 해외에서는 신공장 및 현지법인 중심의 직접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장기 비전 달성에 주력한다. 백복인 KT&G 사장은 "신탄진 NGP 공장은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는 NGP 사업의 본질경쟁력을 키워주는 성장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혁신기술을 적용한 독자플랫폼과 글로벌 파트너십 고도화를 기반으로 NGP 사업의 성장을 이끌고, 생산 인프라 확장 등 국내 혁신 성장투자를 통해 '글로벌 톱 티어'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2 11:10:4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