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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운드스퀘어, 푸드테크 공모전 대상팀과 4박 6일 영국 연수 성료

삼양라운드스퀘어와 삼양식품은 청소년 푸드테크 공모전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 대상 수상팀과 함께한 영국 해외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해외 연수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에서 대상을 수상한 중등부 'M.S.G' 팀과 고등부 '아쿠아펄' 팀에게 제공된 우승 특전이다. 대상팀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4박 6일간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와 주요 푸드테크 기업을 방문하며 글로벌 식품 산업의 최신 흐름을 체험했다. 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옥스퍼드 대학교를 찾아 이그노벨상 수상자이자 감각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찰스 스펜스(Charles Spence) 교수와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각 팀의 연구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스펜스 교수 및 연구팀으로부터 연구 방향과 실험 설계에 대한 심도 있는 피드백을 받았다. 이와 함께 연구실 투어와 식사를 겸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문과 산업을 잇는 시각을 넓혔다. 이어 참가자들은 런던에 위치한 혁신 푸드테크 기업들을 방문하며 차세대 식품 기술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를 몸소 체험했다. 이산화탄소에서 초고순도 스피루리나와 기능성 단백질, 천연색소를 추출하는 '알보리아(Arborea)', 동물성 지방 배양육 기술을 개발하는 '헉스턴 팜스(Hoxton Farms)', 해조류 기반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 기업 '노트플라(Notpla)' 등을 방문해 지속가능한 식품 산업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봤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대영박물관과 런던 자연사 박물관, 런던 과학박물관, 옥스퍼드 대학교 보들리안 도서관 등 영국의 주요 문화·학술 공간을 둘러보며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식품 인재로서 시야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식문화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10 10:32: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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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트레이더스 구월점 찾아..올해 3번째 현장경영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설 명절 연휴를 일주일 앞둔 9일 트레이더스 인천 구월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신세계그룹이 밝혔다. 정용진 회장은 명절 대목을 맞아 분주한 현장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고객들이 많이 찾는 명절 기간인 만큼 매장 안전과 품질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회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스타필드마켓 죽전점과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을 찾은 데 이은 올해 세 번째 현장 경영 행보다. 이날 정 회장이 찾은 구월점은 지난해 9월 문을 연 전국 최대 규모의 트레이더스 점포다. 트레이더스의 핵심 가치인 '알뜰 장보기'에 다양한 테넌트(임대 매장)와 로드쇼를 결합해 고객 경험을 강화한 진화형 모델로 꼽힌다. 오픈 이후 역대 점포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으며, 현재 하남점에 이어 전국 매출 2위를 기록하며 인천의 '장보기 성지'로 자리 잡았다. 정 회장은 별도로 마련된 노브랜드 매장과 식당가, 신선식품 코너 등을 꼼꼼히 둘러봤다. 명절 선물세트 코너에서는 "트레이더스가 알뜰하게 선물을 장만하려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믿고 살 수 있는 좋은 상품을 제공한다면 우리 점포에 대한 이미지는 한층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오픈런' 현상을 빚으며 화제가 된 '두쫀쿠' 로드쇼 현장도 살폈다. 9일부터 닷새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하루 2000개 물량을 개당 5000원대에 선보이고 있다. 구월점은 개점 당시 대형 요트 로드쇼를 비롯해 캠핑카 로드쇼 등 차별화된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발길을 붙잡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트레이더스의 성과와 비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트레이더스는 고물가 시대 '가성비' 수요에 힘입어 2025년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1~3분기 누계 영업이익 또한 전년 대비 27.2% 증가하며 이마트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정 회장은 "대형마트가 호황을 누리던 16년 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유통 시장 변화를 면밀히 살펴 만든 것이 지금의 트레이더스"라며 "당시에는 생소한 창고형 할인점 모델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뚝심 있게 혁신을 지속한 결과가 지금의 성과를 만들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는 "오늘 와서 보니 트레이더스가 한층 진화한 것이 느껴진다"면서도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계속해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하며, 찾은 것에 안주하지 말고 발전시켜야 치열한 유통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거듭 혁신을 주문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트레이더스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말 의정부에 신규 점포를 선보일 계획이다. 2010년 1호점인 용인 구성점을 시작으로 국내 창고형 할인점 시장을 개척한 트레이더스는 지속적인 출점과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장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10 10:23:45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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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 "낭떠러지 끝 위기"…사업·재무·조직 전면 혁신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는 10일 "낭떠러지 끝에 서 있는 절박한 위기 상황"이라며 "뼈를 깎고 살을 도려내는 '파괴적 변화와 혁신'을 통해 완전히 다른 회사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공식 선언한 것이다. 윤 대표는 이날 전 임직원에게 보낸 '우리에게 적당한 내일은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CEO 메시지를 통해 "4년간 이어진 성장 정체 끝에 지난해 순이익 적자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며 "이는 일회성 악재가 아니라 우리 모두와 조직에 대한 생존의 경고"라고 강조했다. 취임 약 4개월 만에 이 같은 강도 높은 메시지를 낸 배경에는 단순한 실적 부진을 넘어, 사업 모델과 조직 운영, 일하는 방식 전반을 근본부터 바꾸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위기의식이 깔려 있다는 설명이다. 윤 대표는 "작은 변화로는 이 파고를 넘을 수 없다"며 ▲사업구조 최적화 ▲재무구조의 근본적 개선 ▲조직문화 재건 등 전사적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사업구조와 관련해 그는 "그동안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라는 이름 아래 수익성이 불확실한 사업까지 안고 있었다"며 "미래가 보이지 않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승산이 있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푸드 해외 신영토 확장을 위한 글로벌 전략 제품(GSP) 등과 현금 창출력이 높은 사업에는 적극 투자해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재무구조 개선과 관련해서는 "현금 흐름을 저해하는 모든 요소를 제거하겠다"며 관행적으로 집행되던 예산과 '남들도 하니까'식 마케팅 비용, 실효성이 낮은 연구개발(R&D) 투자까지 제로베이스에서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비핵심 자산을 적극 유동화해 성장 사업을 위한 투자 재원도 확보할 계획이다.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서도 강한 메시지를 냈다. 윤 대표는 "임직원의 만족도를 높이는 '좋은 CEO'보다 회사를 살리는 '이기는 CEO'가 되겠다"며 "느슨한 문화를 걷어내고 생존과 본질에 집중하는 성과 중심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바꾸지 않으면 더 이상 선택지는 없다고 확신한다"며 "현재의 불편함이 미래의 생존을 보장할 수 있다면 주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대표이사가 이번 변화가 선언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만큼, 각 사업과 조직별로 구체적인 혁신 실행 방안 마련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10 10:01: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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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겨울철 '블랙아이스' 주의보..."시설물 관리 강화 필요"

최근 설 연휴 기간 대형쇼핑몰 옥외주차장에서 발생한 빙판길 낙상 사고에 대해 법원이 시설 관리 주체의 책임을 무겁게 묻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겨울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의무가 단순 제설 작업에서 선제적 방호 조치까지 포함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영하의 기온이 이어지던 설 연휴의 마지막 날 발생했다. 전날 내린 눈으로 대형쇼핑몰 옥외주차장 바닥에 블랙아이스가 형성됐고 주차된 차들로 인해 이를 미처 인지하지 못한 이용객이 이동 중 미끄러지면서 골절상을 입었다. 조사 결과, 구정연휴 마지막 날로 시설관리 인력은 축소된 상태였고 제빙 및 안전 점검 역시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등 시설물 관리를 소홀히 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대형 쇼핑몰의 시설물 관리 책임을 무겁게 인정, 공단부담 진료비의 70%에 해당하는 금원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옥외주차장은 겨울철 결빙 위험이 상존하는 장소로 관리주체의 사전 점검, 제빙 및 사고주의 안내 등 사전 방호 조치 의무를 강화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다만 법원은 이용자에게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30%의 과실을 인정했다. 결빙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에는 보행 및 이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블랙아이스는 도로나 바닥에 얇게 형성돼 식별하기 어렵다. 주차장, 경사로, 그늘진 통로 등에서는 결빙이 오래 유지되어 낙상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대부분 배수 불량, 잔수 방치, 제설·제빙 지연, 점검 인력 부족 등 기본적인 시설물 관리 소홀에서 시작되는 것도 특징이다. 이에 따라 국민건보공단은 시설 관리자는 옥외주차장 및 보행로 상시 점검, 결빙 위험구역 안내표지 사전설치 등 안전조치 의무를 다할 것을 당부한다. 또 이용자는 급격한 방향 전환 및 빠른 보행 자제, 미끄럼 방지기능 신발 착용, 결빙 의심 구간 우회 이동 등 안전의식의 생활화가 필수적이다. 공단 관계자는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는 상시점검과 보행시 주의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설 연휴를 앞두고 많은 방문객이 찾는 쇼핑몰 등에서는 시설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보행자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사고없는 안전한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10 10:00:0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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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2년 연속 '글로벌 블록버스터' 등극..연매출 1조원 돌파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가 지난해에도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2년 연속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올랐다. 올해는 인플릭시맙 의약품 중 최초로 램시마 '액상 제형'을 새롭게 출시하며 또 한 번의 도약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10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램시마는 지난해 글로벌 전역에서 약 1조49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글로벌 전역에서의 안정적인 처방세 및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 확대로 1조원 매출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특히,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 자체가 확대된 점이 매출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램시마는 유럽 주요 5개국(EU5)인 영국에서 62%, 스페인 49%, 독일 48% 등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아일랜드 75%, 오스트리아 64% 등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달성했다.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이후 원내 처방보다 장소에 상관없이 간편히 자가투여가 가능한 피하주사(SC) 제형의 수요가 늘면서 '램시마SC' 처방이 크게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를 통해 인플릭시맙 경쟁 제품에서 램시마로 전환한 뒤 램시마SC로 바꾸는 듀얼 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 효과가 가속화되면서 두 제품 모두 판매 확대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셀트리온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되는 램시마 액상 제형을 통해 또다른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액상 제형의 경우 기존 동결건조 제형 대비 조제 시간은 50% 이상 크게 단축할 수 있고, 인건비·소품비 등 비용은 20% 수준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 동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보관 장치 등이 필요 없어 저장 공간 및 보관료 등에서도 최대 70%까지 절감이 가능하다. 셀트리온은 이달 말 북유럽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 램시마 액상 제형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램시마SC에 대한 기대도 높다. 램시마SC는 지난 한 해 동안 글로벌 전역에서 약 839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6007억원) 대비 약 40% 가까이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는 올해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램시마에 이어 국내 2호 블록버스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램시마SC는 지난해 3분기 기준 EU5에서 처음으로 30%가 넘는 점유율을 달성하며 판매고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역시 판매가 시작된 2024년 3월 이후 월평균 31%의 처방 성장률을 기록하며 주간 처방량 최고치를 경신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게 될 액상 제형이 출시 전부터 유럽 의료 현장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시장 안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올해는 램시마에 이어 고속 성장 중인 램시마SC가 '국내 2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글로벌 전역에서 마케팅 영업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2-10 09:53:4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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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JAJU, 반려동물 간식등 10종 출시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가 반려동물 인구 증가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하기위해 반려동물 전용 생활용품 시리즈를 출시했다. 10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자주는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일상을 함께 고려해 반려동물 간식과 그루밍·위생관리용품 10종을 선보였다. 특히, 우리나라 반려동물 가정의 대부분이 실내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보호자와 동물 모두가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 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저칼로리 소포장 강아지 간식은 영양 균형과 기호성을 함께 고려해 총 5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칼로리를 낮춘 영양 설계로 매일 급여해도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 건강을 위한 '콜라겐 두부껌'과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글루코사민 곤약껌'부터 닭고기와 황태로 맛을 낸 고단백 영양간식 '큐브저키 닭고기&황태', 소 힘줄에 칠면조 살을 더한 저지방 간식 '터키 비프링', 100% 고구마 원물로 만들어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는 '고구마 말랭이'까지 다양한 니즈에 대응한다. 위생관리 강아지 용품은 반려동물을 위한 안전성과 보호자의 편의성을 두루두루 고려했다. '마사지 샤워헤드'는 실리콘 돌기를 적용해 엉킨 털과 빠진 털 관리를 돕는 제품으로, 실리콘 커버로 목욕하는 동안 물 튀김을 최소화했다. '먼지클리너'는 검정색 소재를 사용해 밝은 색 털과 먼지가 잘 보이도록 했으며, 사선 커팅 방식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피톤치드 탈취제'는 암모니아와 트리메틸아민 탈취 테스트를 통해 99% 이상의 탈취 효과를 검증했으며, 산책 후 간편하게 발을 닦일 수 있는 '간편 샤워 펫티슈'는 반려동물 피부에 적합한 pH 중성 농도로 매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자주는 반려동물 용품을 단순한 펫 카테고리가 아니라 생활용품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이 늘어나는 만큼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주만의 상품을 지속 개발해 해당 카테고리를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10 09:43: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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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지난해 영업이익 8612억 원 기록

CJ제일제당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해외 식품사업은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CJ제일제당은 9일 지난해 매출 17조7549억원, 영업이익 86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0.6%, 영업이익은 15.2% 감소한 수치로, 물류 자회사 CJ대한통운 실적은 제외한 기준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조53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813억원으로 15.8% 줄었다.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 기준으로는 지난해 매출 27조3426억원, 영업이익 1조233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0.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5% 감소했다. 식품사업부문은 연간 매출 11조52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5255억원으로 15.3% 감소했다. 특히 해외 식품사업 매출은 5조9,247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처음으로 국내 식품 매출을 넘어섰다. 만두, 가공밥, 김치, 김, 누들 등 글로벌전략제품(GSP)을 중심으로 한 'K-푸드 신영토 확장' 전략이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해외 식품사업의 4분기 매출 역시 1조6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국내 식품사업은 소비 부진과 원가 상승 부담이 겹치며 4분기 매출이 1조3138억원으로 3.8% 감소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바이오사업부문은 업황 부진의 영향을 받았다. 지난해 매출은 3조9594억원으로 5.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034억원으로 36.7% 줄었다.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과 발린, 알지닌, 히스티딘 등 스페셜티 아미노산 수요 둔화가 실적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CJ제일제당은 4분기 유·무형자산 평가 등에 따른 영업외손실이 발생하면서 연결 기준으로 연간 417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실제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상 손실로, 보수적인 회계 처리에 따른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해외 식품사업 성장 극대화를 위해 글로벌 신영토 확장을 지속하는 한편, 바이오 사업의 구조 개선과 신규 수요 창출을 통해 재도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경영 효율화를 통해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에 힘쓰겠다" /(null)=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9 23:23: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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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창사 이래 최대 실적..."CNS 중심 신약사업 성과"

부광약품은 2025년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2007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5% 증가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2000억원대에 진입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75% 커졌다. 영업이익률은 2024년 1%에서 2025년 7%로 상승했다. 특히 중추신경계(CNS) 사업부의 성장세가 전체 호실적을 견인했다. 조현병 및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라투다를 포함한 CNS 제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91% 늘었다. 이는 시장 평균 성장률인 7.4%를 약 12배 상회하는 수준이다. 부광약품의 전략 품목인 라투다는 합성신약이며 지난해 연간 매출은 110억원으로 집계됐다. 라투다는 올해로 발매 3년 차에 접어들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상급종합병원에서 라투다가 전산·처방 코드로 등록되어 실제로 쓰이는 코딩 비율이 90%가 넘는다. 또 불면증 치료제 잘레딥은 34%, 우울증 치료제 익셀은 11%, 뇌전증 치료제 오르필은 6% 등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덱시드와 치옥타시드를 중심으로 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제품군 매출의 성장률은 43%로 나타났다. 부광약품은 올해도 중장기 전략으로 매출 규모 극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4분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라투다' 추가 적응증 임상3상시험계획(IND)를 신청했다. 해당 임상에서 기존 항우울제 단독 치료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성인 주요 우울장애(MDD) 환자를 대상으로 1일 1회 보조요법을 평가하는 등 처방 확대를 위한 임상적, 과학적 근거를 확보할 예정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지난해 영업 전문 조직 강화, 전사적 업무 효율화, 해외 계열사의 연구역량 입증 등 3박자가 갖춰지면서 창립 이래 최고 성과를 냈다"며 "단기 실적 개선을 넘어 구조적인 체질 개선이 가시화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9 16:10:0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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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로스, 올리브영 대규모 입점..."고감도 헤어브랜드 확산할것"

뷰티 브랜드 '몽클로스'가 국내 최대 헬스앤뷰티(H&B) 유통사 CJ올리브영의 오프라인 매장 진출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몽클로스는 CJ올리브영 매장 중 서울 강남 지역 최대 규모인 '올리브영 센트럴 강남 타운'을 비롯해 가로수길 타운, 명동 타운 등 주요 거점 매장에 입점한다. 브랜드 대표 제품인 헤어관리 제품군 5종을 선보인다. 몽클로스 헤어 제품군은 샴푸, 트리트먼트, 에센스 등으로 구성됐고 두피와 모발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프랑스 남부 산지에서 유래한 포도주 추출물을 활용한 항산화 성분과 고기능성 펩타이드 성분을 처방한 것이 특징이다. 몽클로스는 이번 오프라인 입점 확대에 앞서 온라인몰에서 제품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처음 공개됐을 당시, 입점 직후 열흘 만에 올리브영 판매 순위 전체 1위 및 헤어 부문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지난 1월에는 올리브영 대표 행사인 '올영픽'에 선정되기도 했다. 몽클로스 관계자는 "그동안 몽클로스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 등 한정된 공간에서 소개한 몽클로스만의 브랜드 경쟁력이 소비자 입소문을 탔고 그 성원에 힘입어 올리브영에 입점하게 됐다"며 "K뷰티 핵심 쇼핑 공간인 '센트럴 강남 타운'은 물론 전국 올리브영 매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몽클로스만의 감도 높은 헤어 케어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09 16:09:29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