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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 '엔비디아'와 맞손..."인공지능 신약개발 가속화"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이종 산업간의 협력이 이뤄지면서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13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6에서 글로벌 빅파마 일라이 릴리와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공동 혁신 연구소'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양사는 향후 5년간 인재 확보, 인프라 구축, 컴퓨팅 역량 강화를 위해 최대 10억 달러를 공동 투자한다. 이번 연구소는 일라이 릴리의 의약품 발굴·개발·제조 분야 전문성과 엔비디아의 AI, 가속 컴퓨팅, AI 인프라 분야 리더십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본사를 두며, 일라이 릴리 내 생물학, 의학, 과학 분야 전문가와 엔비디아 최고 엔지니어들이 함께 근무하게 된다. 우선 신약개발에 적합한 연속 학습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24시간 보조 실험을 가능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일라이 릴리는 보유하고 있는 AI 슈퍼 컴퓨터를 확장하며, 엔비디아는 오픈 개발 플랫폼 엔비디아 바이오네모 등을 활용하는 등 양사는 인공지능 전환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책임경영자(CEO)는 "AI는 모든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영향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나타날 것"이라며 "엔비디아와 릴리는 과학자들이 단일 분자를 합성하기 전 단계에서 탐색 가능한 방대한 생물학·화학 컴퓨터 실험 공간을 컴퓨터 내에 설계해 새로운 신약 개발 청사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A. 릭스 일라이 릴리 회장은 "15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환자들의 삶을 바꾸는 의약품을 제공해 왔다"며 "릴리가 보유한 빅 데이터와 과학적 지식에 엔비디아의 연산 능력과 AI 모델 구축 역량을 결합하면 신약개발 방식 자체를 재창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3 13:00:5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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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케이캡' FDA 신약허가 신청 "2027년 1월 발매 목표"

HK이노엔은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위식도역류질환 국산 신약 '케이캡'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 치료 ▲미란성 식도염(EE) 치료 ▲미란성 식도염 치료 후 유지요법 등 세 가지 적응증에 대한 동시 승인을 목표로 한다. HK이노엔에 따르면, 미국 내 약 6500만 명의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중 35%~54%는 기존 치료제로도 증상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아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다. HK이노엔은 향후 FDA에서 미국 허가 승인을 획득해 오는 2027년 1월 환자와 의료진에게 케이캡(테고프라잔)을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케이캡은 앞서 2000명 이상의 미국 환자가 참여한 핵심 임상3상 'TRIUMpH 프로그램'에서 우월한 임상 데이터를 확보했다.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에서 테고프라잔은 24시간 가슴 쓰림이 없는 날의 비율에서 위약 대비 우월성을 보였으며, 야간 가슴 쓰림이 없는 날의 비율과 위산 역류 증상이 없는 날의 비율에서도 위약 대비 우월성을 나타냈다. 또 모든 등급(LA 등급 A-D)의 미란성 식도염 환자에서 테고프라잔은 2주 및 8주 시점 모두 PPI 계열인 란소프라졸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우월성을 보였다. 특히 중증 환자(LA 등급 C, D)에서도 2주 및 8주 시점 모두에서 우월성을 입증해 중증 환자 치료에서의 차별적 가치를 확인했다. 24주 간의 미란성 식도염 치유 후 유지요법에서도 테고프라잔은 모든 환자군에서 PPI 계열 약물 대비 지속적인 치유 유지 효과에서 우월성을 보였다. 중증 환자군에서도 치유 유지 및 가슴 쓰림 완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곽달원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당사가 개발한 대한민국 신약 케이캡이 미국에서 우수한 임상시험 결과로 신약 허가 절차를 밟게 돼 기쁘다"며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 제품으로 유럽 수출 및 일본 개발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13 11:36:5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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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BBQ 회장, 조선대 발전기금 10억 원 기부 약속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 7일 오후 조선대학교 본관 '청출어룸'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대학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10억 원 전달을 약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선대학교는 1946년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약 7만20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립대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대학이다. 이번 발전기금 기부는 민립대학의 설립 정신을 계승하고, 교육을 통한 사회 환원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나눔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더한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전달식 인사말을 통해 "기업이 성장할수록 그 성과를 미래 세대에게 어떻게 환원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 제게 주어진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이번 발전기금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나에게 학창 시절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미래를 향한 도전의 원동력이었다"고 회상하며 "당시 받은 도움을 사회에 되돌려주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미래 우수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청소년 시절 가세가 기울며 대학진학을 포기할 위기에 놓였으나, 조선대학교 성적장학생으로 선발돼 학업을 이어간 인연을 갖고 있다. 김이수 조선대학교 이사장은 "윤홍근 회장님의 경영 철학과 2030년을 향한 비전이 개교 80주년을 맞은 조선대학교의 올해를 더욱 뜻깊게 만들고 있다"며, "이러한 도전과 나눔이 대학 발전과 조선대인의 자긍심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조선대학교의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비롯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후학 양성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3 11:35: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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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사천공장, '국제수자원관리동맹' 최고 등급 플래티넘 획득

BAT코리아제조(이하 BAT 사천공장)는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 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AWS는 기업의 수자원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물 관리 인증 기관으로, 심사 결과에 따라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에서, 골드(Gold), 코어(Core)까지 총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된다. BAT 사천공장이 획득한 플래티넘 등급은 수질 설비 및 관리 수준, 수자원 보호 활동 및 지역사회와의 협업 등 전반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가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 기업에게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 BAT 사천공장은 2022년 AWS 코어 인증을 취득한 이후 지속적인 수자원 관리 개선 활동을 이어왔으며, 그 결과 골드 등급을 넘어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공장 설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간 약 6만 톤의 오폐수를 정화해 재활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자체·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수질 모니터링, 수질 오염사고 방지 민관 합동훈련, 홍수 방지 활동, 세계 물의 날 기념 사천 수변 지역 플로깅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수자원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데 따른 것이다. 김지형 BAT 사천공장 공장장은 "이번 AWS 플래티넘 인증은 회사의 체계적인 수질 관리와 모니터링, 지역사회 수자원 보호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BAT 사천공장은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수자원 관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제조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3 11:18: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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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가 검증하고 국민이 선택했다... 식신, 2026년 별 맛집 공개

국내 최대 맛집 정보 플랫폼 '식신'이 월 350만 사용자의 축적된 빅데이터와 고도화된 AI 분석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26 식신 별 인증 맛집' 5996곳을 공식 발표했다. 식신은 2016년부터 10년 째 매년 별 인증 맛집을 발표하고 있으며, 미쉐린가이드, 블루리본서베이와 더불어 대한민국 미식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 식신은 맛과 인기, 만족도를 종합 평가하여 최상위 3스타부터 더테이블 등급까지 다양한 맛집을 엄선했다고 밝혔으며, 별 등급은 각각 ▲3스타 레스토랑, 꼭 한 번 가야 하는 그 분야 최고의 레스토랑, ▲2스타 레스토랑, 지역에 방문하면 가봐야 할 그 분야의 최우수 레스토랑, ▲1스타 레스토랑, 인기 있고 추천할 만한 우수 레스토랑, ▲더 테이블 레스토랑,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레스토랑으로 나누어진다. 올해는 총 5996곳의 식당이 별을 받았다. '3스타 레스토랑'에 선정된 식당은 73곳으로, 이스트, 기가스, 빈호, 본앤브레드, 농민백암순대, 우진해장국, 합천일류돼지국밥, 백화양곱창이 새롭게 진입했다. 691곳의 '2스타 레스토랑'으로는 샤콘느, 기와강, 마테르, 프레르, 후제, 강동원, 도량, 스시신카이, 스시이로, 이츠야, 타쿠미곤, 운봉산장 등이 새롭게 선정되었다. 2439곳의 '1스타 레스토랑'으로는 뜨라또리아로마냐, 포노부오노, 리알토, 다이닝룸 바이 월로뜨, 가겐, 스시료마, 스시하쿠샤, 교카이젠 등이 새로 선정되었으며 2793곳의 '더 테이블 레스토랑'으로는 레브어, 일리조, 오르조부르텀, 스시한다, 스시타 등이 포함됐다. 식신 안병익 대표는 "월 350만 사용자의 평가를 기반으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미식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라며 "진짜 맛집을 찾아내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미식 플랫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 식신 별 맛집으로 선정된 식당에는 맛집 인증서와 스티커가 배부된다. 또한 식신 서비스 내 '별'모양의 엠블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식신 앱 제휴사와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일부 차량 내비게이션 지도에서도 쉽게 확인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3 11:10: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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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비건 인증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 식물성 고단백' 출시

일동후디스가 100%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 식물성 고단백(이하 하이뮨 식물성 고단백)'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20~40대 소비자층을 고려해 기획됐다. 하이뮨 식물성 고단백은 콩단백과 보리쌀단백을 블렌딩해 한 팩에 식물성 단백질 10g을 담은 고단백 음료다. BCAA 1500mg을 비롯해 칼슘, 아연을 포함한 비타민 미네랄 16종 등을 균형 있게 배합해 영양 설계를 완성했으며,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까지 받았다. 또한, 제로 음료를 선호하는 수요 트렌드에 맞춰 무설탕, 무지방으로 설계했으며 한 팩에 65kcal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여기에 식물성 단백질 특유의 거친 맛을 보완하여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까지 구현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국내 No.1 단백질 브랜드로서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하이뮨 음료 라인업에도 식물성 단백질 제품을 추가하게 됐다"며 "100% 식물성 단백질로 만들어진 이번 신제품을 통해 건강한 채식습관을 지향하는 소비자들도 맛있게 단백질 음료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는 10g 라인업인 '오리지널', '저당', 흑임자'와 홈쇼핑 채널 전용인 13g '플러스' 등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군을 전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3 11:10: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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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포갈릭, 연말 매출 전년 대비 17% 증가…시즌 메뉴 효과 톡톡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모두의 다이닝 매드포갈릭(대표 윤다예)이 겨울 한정 메뉴 흥행과 고객 접점 확대 활동을 기반으로 연말 매출 상승세를 기록했다. 매드포갈릭은 지난해 12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서울 시내 주요 매장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7.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연말 수요와 맞물린 겨울 시즌 한정 메뉴인 '그랑 갈릭 본 스테이크 with Filet'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랑 갈릭 본 스테이크 with Filet'는 매드 프리미엄 세트 전용 메뉴로 여럿이 함께 나누기 좋은 구성으로 모임이 집중되는 12월 외식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며 출시 2주 만에 스테이크 부문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리브랜딩 후 활발하게 이어온 고객 접점 확대 활동 역시 매장 이용 경험을 다양화하고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며 매출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매드포갈릭은 지난해 차별화된 콘셉트의 신메뉴 출시, 가성비 높은 세트 메뉴 도입, 멤버십 혜택 재정비, 다양한 프로모션 운영 등을 통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특히 연말 시즌을 앞두고 전국 매장으로 대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며 단체 이용 고객 수요에도 적극 대응했다. 매드포갈릭 윤다예 대표는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와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해 운영 전반에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메뉴 기획과 브랜드 경험 강화를 통해 프리미엄 다이닝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3 11:10: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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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6년 바이오헬스 공급망 지원'..."156억원 예산 확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월 23일까지 '2026년 바이오헬스 공급망 안정 지원' 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공급망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생산시설, 원부자재 확보, 비축 체계 등 통합적인 안정화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기존 사업을 확대하고 신규 사업을 추가하는 등 총 5개 세부 사업을 기획했다. 또 올해 총 15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우선 올해는 기업 수요와 장비 구축에 필요한 실소요기간을 고려하여 1차년도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지원기업도 4개사로 확대한다. 원료의약품 국산화를 위한 신규 사업도 운영한다. '원료구매 다변화 지원'으로 원료사와 완제사의 컨소시엄을 조성하고 '핵심의약품 비축 지원'으로 위기 상황에도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 '바이오 원부자재 사용자 테스트 지원'으로 국내 기업 및 기관의 국산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사용을 촉진할 예정이다. '국산 원부자재 제조 지원'은 원부자재 개발 기업의 시설, 장비 등 제조 시설 확충과 바이오의약품 공급망 강화에 중점을 둔다. 아울러 앞서 2025년 '수급불안정의약품 공급 기관 생산시설·장비 확충 지원' 사업에서는 보령퀘스트란현탁용산(콜레스티라민레진)을 선정했다. 보령퀘스트란현탁용산 재생산을 위해 보령 안산 공장 내 신규 생산라인 구축을 지원해 올해 상반기 중 품목허가 취득 및 생산 재개를 앞두고 있다. 보령퀘스트란현탁용산은 담즙산 결합수지 계열 고지혈증 치료제다. 산모나 소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고지혈증 치료제이지만 2023년 채산성 악화로 공급이 중단된 바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용우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기업 수요와 문제 해결에 기반해 원료 국산화 지원과 의약품 적시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자 한다"며 "국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지속가능한 의약품·원부자재 공급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3 11:09:3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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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글로벌 임상서 초기 유효·안전성 입증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차세대 면역항암 혁신신약으로 공동 개발 중인 'BH3120'의 단독 및 MSD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병용 임상 1상에서 초기 유효성과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하며 치료 잠재력을 확인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지난달 10~1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면역종양학 학술대회에서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의 임상 경과를 포스터에 담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BH3120은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두 개의 표적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항암신약으로, 이를 통해 암세포만 공격하는 표적 항암치료와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면역 항암치료를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BH3120은 암세포 표면에 위치한 PD-L1과 면역세포 표면의 4-1BB를 동시에 타깃해 면역세포가 종양세포를 쉽게 인식하고 세포 사멸을 유도할 수 있는 '브릿지(bridge)'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기존의 4-1BB를 타깃한 항체 후보물질들은 항암 효능 혹은 안전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지만, BH3120의 경우 뛰어난 항암 효능뿐만 아니라 종양미세환경(TME)과 정상조직 사이에서 면역활성의 뚜렷한 디커플링(decoupling) 현상을 보여주며 효과적이고 안전한 항암제 개발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면역항암제 등 표준치료제에 실패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단독 요법뿐만 아니라, 키트루다 병용 요법에 따른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BH3120의 임상 연구 배경과 설계, 진행 현황 등을 상세히 공유했다. 임상 1상은 단독 및 병용 투여군 모두에서 용량 증량 파트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용량 제한 독성(DLT)은 발생하지 않았다. 한미약품 ONCO임상팀 노영수 이사는 "BH3120 임상은 한미의 독자적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활용하는 첫 글로벌 임상 연구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전략적 의의가 크다"며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치료 효과를 혁신적으로 높이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을 목표로 안전성을 갖춘 신약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1-13 11:02: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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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지주사 '상미당홀딩스' 출범…글로벌 스탠다드 거버넌스 확립

SPC그룹은 13일 지주회사인 '상미당홀딩스(SMDH)'를 출범시키고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앞서 ㈜파리크라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지주회사인 '상미당홀딩스'와 사업회사인 '파리크라상'으로 물적 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지주회사 체제 전환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해외 사업 확대에 발맞춰 투명한 기업 구조와 전문성을 갖추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존에도 ㈜파리크라상이 대부분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해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해왔지만, 사업부문을 분리해 순수지주회사인 상미당홀딩스로 거듭나면서 투명성과 ESG 측면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지주회사 사명은 회사의 출발점이 된 '상미당(賞美堂)'에서 비롯됐다. 상미당은 1945년 고(故) 허창성 명예회장이 황해도 옹진에 세운 빵집으로 '맛있고 좋은 것을 드리는 집'이라는 뜻이다. "수백만 개의 빵을 만들어도 고객은 하나의 빵으로 평가한다", "빵을 나누면 끼니가 되고, 기술을 나누면 꿈이 된다"는 '상미당 정신'은 맛과 품질, 고객 신뢰, 나눔과 상생을 중시하는 경영 철학의 기반이 돼 왔다. 상미당홀딩스는 이러한 창업 정신을 지주회사 체제의 중심 가치로 삼는다. 상미당홀딩스는 중장기 비전과 글로벌 사업 전략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계열사가 본연의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준법·안전·혁신 등의 핵심 가치가 각 계열사에 일관되게 구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각 계열사는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독립적인 경영을 통해 전문성과 실행 속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이러한 기조에 따라 각 사의 브랜드 전략도 지주회사의 개입을 최소화 하고, 개별 브랜드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지주회사 체제는 기업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고도화하여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지속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투명한 기업 구조와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경영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3 10:51:4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