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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전파…'더북한강R'서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 진행

스타벅스,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전파…'더북한강R'서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 진행 스타벅스가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을 진행하며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확산을 지원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오는 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보호소 동물들 봄소풍 가는 날' 행사를 개최하고, 보호 동물 입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는 동물자유연대 활동가들이 별도 부스를 마련해 방문하는 고객 대상 유기동물 입양 상담을 진행한다. 입양 상담 후 유기동물 입양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동물자유연대의 유기동물 보호센터 방문 일정까지 안내가 진행된다. 아울러 유기 동물 입양 상담 및 개인 SNS에 입양 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달 내용을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는 선착순 200명의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MD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기동물 입양 상담 외에도 야외 펫파크에서는 동물자유연대 유기동물 보호센터인 '온센터' 보호견들의 산책이 진행되는 등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 동물들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이 진행된다. 스타벅스는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유기 동물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및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펫티켓 캠페인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 1월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을 오픈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펫 파크를 선보이고 동물자유연대에 유기동물 지원 기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는 "이번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을 통해 입양 동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며, "스타벅스와의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유기되는 반려동물들이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송미선 운영팀장은 "반려동물 인구가 늘면서 유기동물 역시 늘어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 좋은 취지의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뜻 깊다"라며, "앞으로도 '더북한강R'점의 펫존 공간을 활용해 많은 고객들이 반려 동물들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3-02 11:44: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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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일부터 전국 이마트 오후 10시 영업 종료

4월3일부터 이마트의 전국 점포 영업 종료 시간이 종전 오후 11시에서 10시로 1시간 당겨진다. 이마트는 그동안 136개 점포에 대해 오후 11시 영업 종료를 기본으로 하되, 일부 점포에 대해서만 오후 10시까지 영업했다. 단축 운영하는 전체 66개 점포 중 23개 점포는 상시 오후 10시 영업 종료, 나머지 43개 점포는 동절기 한정 단축 운영 형태다. 이번 방침으로 앞으로는 이마트의 전 점포가 오후 10시에 영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단, 야간 방문객이 많은 왕십리·자양·용산·신촌점 등 4개 점포는 10시 30분에 영업을 종료한다. 영업시간 조정은 영구적인 것은 아니며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쓱세일' 같은 대형 행사와 여름 휴가철 등 전체 고객이 늘고 야간 방문 비중도 커지는 시기에는 영업시간을 늘리는 등 고객 편익 측면에서 조정할 수 있다. 오후 10시 이후 이마트 매장을 찾는 고객 비중은 2020년 4.4%에서 2022년 3.0%로 감소했다. 야간 방문 비중은 줄어든 반면 '피크 타임'에 고객들이 몰리는 집중도는 높아졌다. 2020~2022년 시간대별 매장 매출액 비중을 분석한 결과 오후 2~6시가 가장 컸다. 평일에는 40%를 차지했고 주말에는 절반에 육박했다. 오후 2~6시 비중은 2022년이 2020년에 비해 평일은 0.3%P, 주말은 1.4%P 각각 늘었다. 이마트는 이번 영업 종료 시간 조정을 통해 이마트 내 노동자들의 여가 시간이 보장 되는 것은 물론, 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마트는 영업시간 조정을 통해 전기-가스료 등 아끼는 비용은 상품 경쟁력 강화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2023-03-02 11:39:2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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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바셋, 화이트데이 맞아 '스윗 러브' 프로모션 개최

매일유업의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에서 화이트데이를 맞아 ‘스윗 러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포르투갈 정통 에그타르트 나타와 포숑 마카롱 세트 2종, 다크 초콜릿 2종, 룬드런던 스키틀 램프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나타(Nata)는 포르투갈 정통 에그타르트로 출시 이후 오랜 시간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폴 바셋 시그니처 디저트다. 바삭한 페이스트리 안에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이 가득 들어 폴 바셋 커피와 특히 잘 어울린다. 폴 바셋은 포르투갈에서 나타를 직수입해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구워 제공하며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4개 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지난 2월 출시했던 포숑 마카롱 역시 인기에 힘입어 화이트데이 프로모션 기간에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진한 다크 초콜릿에 헤이즐넛,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와 토피가 두껍게 올라간 초콜릿 2종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선물하기 좋은 선물하기 좋다. 폴 바셋 관계자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달콤한 사랑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윗 러브 프로모션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3-02 10:44: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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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친환경 포장재 확대…환경 개선 유도

빙그레가 친환경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 제품 포장재 개선에 나섰다. 빙그레는 '투게더'와 '그라시아 쿠앤크' 제품의 상단 수축필름을 제거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한 포장재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상단 수축필름은 뚜껑이 벗겨지지 않도록 하는 용도이다. 빙그레는 최근 이 부분을 제거하고 접착력을 개선한 새로운 뚜껑을 개발했다. 유통 과정과 제품 개봉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 2개월간의 유통 테스트를 시행하여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유지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빙그레는 이밖에도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2022년 6월에는 대표 제품인 투게더와 바나나맛우유 3종(바나나맛우유, 바나나맛우유 라이트, 딸기맛우유)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성적표지’ 제도는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소비, 폐기까지 전 과정 평가를 수행하고 계량적인 정보로 표시하는 제도다.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쉽고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잠재적으로 시장주도의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친환경 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지속 가능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02 10:39: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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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싱글몰트 '기원' 국내·글로벌 동시 접수 노린다

㈜쓰리소사이어티스 증류소(쓰리소사이어티스)가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의 첫 번째 정규 배치(batch) 출시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마쳤다. 지난 28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컨템퍼러리 바 '오울(OUL)'에서는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을 소개하는 미디어 마스터 클래스가 열렸다. 이날 쓰리소사이어티스의 도정한 대표는 "한국적인 특징이 담긴 세계적인 수준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만들었으며 이를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원 위스키를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캐나다, 유럽 등 세계 위스키 시장에 3월부터 순차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원'이라고 이름 붙인 이유는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한국 위스키 역사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고, 또 하나는 세계적인 위스키로 도약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아 기원이라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은 당화, 발효, 증류, 숙성 등 모든 생산 과정이 한국의 사계절 속에서 이루어진 한국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다. '김창수 위스키'보다 약 7개월 먼저 증류를 시작했다. 이번에 정규 출시한 제품 '기원 배치 1'은 버진 아메리칸 오크에서 숙성된 위스키로 700ml 40도에 병입됐다. 풍부한 오크, 캐러멜과 함께 한국적인 스파이시한 여운이 특징이다. 지난달 25일 남양주에 위치한 쓰리소사이어티스 증류소에서 '기원 배치 1'과 함께 증류소 전용 제품인 '캐스크 스트랭스 제품(도수 57.7%)'을 150병 한정 판매했으며 준비한 물량은 모두 소진됐다. 이달 초 데일리샷, 와인앤모어, 홈플러스, CU, GS25 등 온ㆍ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스카치위스키 마스터 '디스틸러 앤드류 샌드'는 "증류소에서 선판매한 한정수량은 모두 판매됐는데 위스키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기원 배치1은 풍부한 맛과 향이 특징인데 특히 스파이시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설립된 한국 최초 크래프트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는 경기도 남양주 위치해 있으며 '쓰리소사이어티스'라는 이름은 한국의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모인 재미교포 도정한 대표, 스코틀랜드에서 온 마스터 디스틸러 앤드류 샌드, 한국인 직원들을 상징한다. 스카치위스키의 정통 생산 시설 및 방식으로 40년 이상 경력의 마스터의 지휘 아래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기원 유니콘 에디션'으로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SFWSC)' 싱글몰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앞서 쓰리소사이어티스는 위스키 원액이 한국 사계절 속에서 어떻게 숙성되며 맛과 향이 변해가는지를 위스키 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200ml 소용량으로 소사이어티 컬렉션(Society Collection)을 출시한 바 있다. 금상을 받은 유니콘 에디션은 20개월 숙성한 것이며, 13개월 숙성한 호랑이 에디션과 26개월 숙성한 독수리 에디션도 있다. 도 대표는 "쓰리소사이어티스 증류소에는 이미 3300개의 오크통에서 위스키들이 숙성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스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02 06:17: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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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연매출·연속 흑자…쿠팡 비상 시작했다

쿠팡이 역대 최대 연매출 26조원을 올린 데다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만년 적자' 기업으로 흑자 전환 가능성을 의심받았지만 수익 강화를 선언하고 1년 만에 성과를 내고 있다. 1일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4분기 실적 보고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연 매출은 26조5917억원(205억8261만 달러, 연환율 1291.95원 기준)으로 전년도 21조646억원보다 26% 는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 적자 규모는 1447억원(1억1201만 달러)으로 지난해 1조7907억원 대비 92% 줄엿다. 당기순손실 또한 1189억원으로 지난해 1조7653억원 대비 93% 감소했다. 지난해 쿠팡은 4분기 매출은 전년(6조65억원)보다 21% 는 7조2404억원(53억 2677만달러·분기 환율 1359.26원 기준)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133억원(8340만달러)로 3분기 1037억원에 이어 연속으로 영업흑자를 냈다. 당기 순이익 또한 1387억원(1억206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쿠팡의 활성고객 1811만5000명, 1인당 고객 매출은 294달러(40만원)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와우 멤버십 유료 회원 수는 전년 대비 200만명 늘어나 1000만명을 돌파(1100만명)했다. 쿠팡이츠, 쿠팡페이, 쿠팡플레이, 해외 사업 등 쿠팡의 지난해 신사업 매출도 6억2802만달러(8302억4000만원)로 전년 대비 25% 늘어났다. 이번 실적에 대해 김범석 쿠팡 의장은 "이번 실적은 쿠팡이 수년에 걸쳐 지속해온 투자와 혁신의 결과"라며 "아직 국내 유통 시장은 오프라인 중심이며 가격도 높고 상품도 제한적이다. 고객에게 더 다양하고 낮은 가격, 특별한 서비스로 더 좋은 대안을 만들 것이며, 고객이 '와우(wow·감동)'할 수 있는 새로운 순간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거라브 아난드 쿠팡 CFO는 "장기적인 조정 에비타 가이던스를 1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자 한다"며 "매분기 항상 의미 있는 성장을 기록하거나 동일한 성장률을 계속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향후에도 계속해서 마진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정 에비타는 영업활동으로 번 실제 사업의 순수 현금흐름을 보는 지표로, 해당 수치가 흑자일 경우 연간 기준 흑자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난해 쿠팡의 조정 에비타는 4925억원(3억8121만달러)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쿠팡의 흑자 전환은 앞서 투자한 물류시설들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서 추가적인 투자 지출이 크게 줄어들고 대신 CAPA는 늘어난 데서 기인한다. 2022년 기준 운영 중인 쿠팡의 물류센터는 전국 30개 지역 100여 개이며, 올해 중 대구FC를 포함해 몇 곳이 추가 될 예정이다. 현재는 전국민의 70% 가량이 쿠팡의 배송센터 근방 10㎞ 내에 거주하고 있어 쿠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태다. 기존 오프라인 점포 없이 직접 물류센터를 건립하며 배송권역을 확장한 만큼 그동안 쿠팡은 막대한 투자비용을 지출했고 이 점이 흑자 전환에 걸림돌이 됐다. 투자 지출 규모의 축소 외에 신사업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어 수익성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쿠팡친구(배송원)를 모두 택배 사업자 자격을 취득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로 이동하는 등 배송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3자 물류(3P) 사업을 위한 초석으로 해석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쿠팡의 3자 배송은 직매입과는 또 다른 차원에서 셀러들에게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익일배송 자체가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3자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셀러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쿠팡의 수익성이 크게 좋아질 것이다"라고 맑했다.

2023-03-01 14:53:5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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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문덕들의 천국' 모나미스토어 성수점 가보니

참새간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 성수동에 가면 문덕(문구 덕후)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우는 곳이 있다. 문구기업 모나미가 운영하는 '모나미스토어 성수점'이다. 이 곳은 일상의 기록들을 모나미 제품으로 그려 표현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모나미는 1960년 회화구류를 생산하는 광신화학공업에서 시작해 1963년 5월 1일 모나미 성수동 공장에서 국내 최초 볼펜인 '모나미 153'을 출시했다. '모나미스토어 성수점'은 과거 성수동 공장을 미래지향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소비자들에게 모나미 브랜드의 역사와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평일 오후 방문한 모나미스토어 성수점은 예상과 다르게 방문객들로 붐볐다. 대다수가 MZ세대로 관계자에 따르면 하루 평균 방문객은 600명 정도다. 매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여러 색상의 잉크를 조합해 나만의 만년필 잉크를 만들어보는 '잉크 랩(Ink LAB)'이다. 스테인리스 책상에는 유리 비커와 유리막대, 수성 잉크들이 놓여있어 어린 시절 과학실을 떠올리게 한다. 자리에 앉으면 직원이 체험에 대해 10분 가량 설명한다. 이후 직접 원하는 색상의 잉크를 유리 비커에 한 방울씩 떨어뜨려 조색한 뒤 종이에 테스트해보는 식으로 체험을 하면 된다. 혼합색상 예시표도 함께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색깔을 완성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색깔의 잉크가 완성되면 '잉크 레시피(색상 배합 비율)'와 함께 '나만의 이름'을 붙여 직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레시피와 이름은 모나미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기 때문에 향후 동일한 컬러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체험은 30분정도가 소요됐다. 잉크 랩 외에도 볼펜, 만년필 등 각 필기구에 맞는 종이(10종)를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노트 제작 및 노트에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는 '노트 DIY체험공간'과 볼펜 만들기 체험존이 있다. 10개의 잉크색과 볼펜의 몸통, 헤드, 버튼까지 다양하게 조합해 만들 수 있다. 만년필에 원하는 서체의 문구를 각인하는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다.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한다. 그림은 전공하는 친구에게 줄 선물을 구매하러 방문했다는 대학생은 "기존에 알고 있던 모나미 싸인펜과 노크식 볼펜 외에도 이렇게 다양한 색깔의 필기구와 미술도구를 판매하는 줄 몰랐다"며 "직접 조색한 잉크를 구매할 수도 있고 볼펜도 취향껏 만들어갈 수 있어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모나미 스토어는 문구를 매개로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현재 본사 수지점, 성수점, 인사동점, 롯데백화점 부산점 총 네 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모나미 스토어 성수점은 연중무휴이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모나미 공식 온라인 쇼핑몰 모나미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01 14:30: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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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사 대상포진 백신 국내 1위..4분기 연속 신기록 갱신 행진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가 국내 시장 1위를 달성했다. 4분기 연속 시장 점유율 신기록을 갱신해 국산 백신의 저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스카이조스터의 지난해 국내 시장 점유율은 판매량 기준 54%로 국내 대상포진 백신 시장 1위를 달성했다. 분기별로는 1분기 51%, 2분기 52%, 3분기 56%, 4분기 57%로 매분기 역대 최대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며, 경쟁 제품과의 격차를 점차적으로 벌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조스터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세계 두 번째이자 국내 최초 대상포진 백신이다. 글로벌 대상포진 백신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던 가운데 2017년 정식 출시된 스카이조스터는 우수한 안전성과 면역원성, 편의성,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시장 진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도즈를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백신으로 이름을 알렸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완화됨에 따라 글로벌 대상포진 백신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2021년 28억 달러(약 3조6000억원)였던 글로벌 대상포진 백신 시장이 연평균 성장률 10%를 상회하며 2028년에는 63억 달러(8조 3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카이조스터 역시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2020년 5월 태국에서 첫 글로벌 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지난 1월 말레이시아 국가의약품관리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러한 개별 국가 허가와 연내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 신청도 계획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전 세계가 빠르게 고령화됨에 따라 고령자들에게 취약한 대상포진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스카이조스터는 인류의 건강뿐 아니라 더 나아가 대한민국 백신 주권을 강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01 13:45:2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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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글로벌 확장 본격화..영국 이어 독일 진출

대웅제약 보톨리눔 톡신 나보타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영토를 넓히고 있다. 나보타 전체 매출 80% 가까이를 차지하는 해외 시장에서 매출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유럽에서 '누시바'로 판매중인 나보타는 최근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정식 출시됐다. 지난해 유럽 내 최대 시장인 영국에 출시하며 유럽에 첫 발을 들인 이후 빠르게 유럽 내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유럽은 미국에 이어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 지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가 누시바의 독일과 오스트리아 내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에볼루스는 현지 미용 의료 전문 유통사인 노비아(Novvi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발매를 준비해왔으며, 이달 중순부터 현지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제품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올해 1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연간 시장 규모가 6900억여 원에 달하는 유럽 연합(EU)에서도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회사측 관계자는 "독일은 유럽 연합에서 가장 인구 수가 많은 국가이기 때문에 누시바의 역내 점유율 확대를 위한 중요한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보타는 국내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으며, 2월 기준 60여개국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80개국 이상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나보타로 14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보다 78.5% 급증한 규모다. 이 중 해외 매출은 109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7%에 달한다.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두배 이상(123.3%) 성장했다. 특히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49%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나보타의 올해 글로벌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나보타는 지난 1월20일 싱가포르에서도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다. 싱가포르 허가를 획득한 국산 보툴리눔 톡신은 나보타가 처음이다. 싱가포르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는 작지만 높은 국민소득에 힘입어 미용 및 의료 산업이 발달돼 역내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불린다.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는 올해 타 유럽 연합 국가에 추가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 중국 허가 및 진출을 전망하며 최근 품목허가를 받은 호주, 싱가포르에서도 연내 발매를 앞두고 있다. 대웅제약 박성수 부사장은 "역내 최대 시장인 영국에 이어 독일, 오스트리아에 발매하며 유럽 연합 시장 내 '누시바' 브랜드 인지도와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누시바가 전 세계 톡신 시장 2위인 유럽 연합에서 K-바이오와 K-톡신의 우수한 제품력을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01 13:43:5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