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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췌도 오가노이드 이식기술 개발..당뇨병 치료길 연다

강스템바이오텍이 췌도 오가노이드 이식 기술을 개발한다. 췌도는 췌장 내 인슐린 분비 조직으로, 췌도 오가노이드 이식을 통해 제1형 당뇨병 치료도 가능할 전망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24일 이지씨테라퓨틱스와 췌도 오가노이드 이식에 적합한 캡슐화 기술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 및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차세대 세포치료제로 개발 중인 췌도 오가노이드 기술에 이지씨테라퓨틱스의 세포 캡슐화 기술을 활용해 췌도 오가노이드 이식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췌도 오가노이드를 보유하고 있다. 췌도 오가노이드를 임상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이식된 오가노이드가 면역반응에 의해 소멸되지 않고 장기간 잔존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세포 캡슐화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캡슐화된 췌도 오가노이드는 이식한 환자의 면역반응을 회피하고 장기간 인슐린을 분비해 제1형 당뇨병 치료제로 활용될 수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 췌도 오가노이드에 이지씨테라퓨틱스의 세포코팅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지씨테라퓨틱스는 서울대학교 교원 창업기업으로 세포 표면에 고분자 나노 코팅층을 형성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제1형 당뇨병 마우스 모델에 코팅된 베타세포를 이식한 결과, 세포의 영양분 흡수와 인슐린 분비가 원활히 이루어져 정상 혈당으로 유지되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이지씨테라퓨틱스는 핵심소재 및 코팅 장치 고도화를 통해 제1형 당뇨병 세포치료제를 위한 플랫폼 기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췌도 오가노이드 이식에 적합한 캡슐화 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 ▲캡슐화 기술을 적용한 췌도 오가노이드 기반 치료제의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관한 연구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이식용 생체소재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강스템바이오텍 나종천 대표는 "세포코팅 기술 및 생체고분자 가교기술 개발에 기술력을 가진 이지씨테라퓨틱스와의 연구협력 및 공동연구를 통해 당사의 차세대 개발 주력 타겟 중 하나인 생체이식용 오가노이드 개발의 획기적인 도약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이번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당뇨병 치료를 목표로 한 췌도 오가노이드 연구개발에 가속도를 붙이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28 09:27: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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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반려견 치매신약 ‘제다큐어’, 뇌수막염 치료에도 효과

지엔티파마가 개발한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신약 '제다큐어 츄어블정(이하 제다큐어)'이 반려견 뇌수막염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다큐어의 적응증 확대 가능성도 높아졌다. 28일 지엔티파마에 따르면 지난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수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윤영민 교수, 송우진 교수 연구팀은 뇌수막염을 앓고 있는 환견에서 제다큐어의 치료 효과를 확인한 사례를 발표했다. 연구팀 소속 이새영 수의사는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mPGES-1을 차단하는 제다큐어의 효과에 착안해 뇌수막염 환견 두 마리에게 제다큐어를 처방했다"며 "처방 후 환견의 신경증상이 완화됐을 뿐 아니라 부작용이 많은 스테로이드의 용량을 성공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다큐어 품목허가 임상시험을 총괄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윤화영 교수 연구팀도 최근 뇌수막염 환견과 쥐 모델에서 효과를 확인했다. 윤 교수는 "뇌수막염 발병 시 발생하는 활성산소와 염증의 증가가 사망과 장애의 주원인으로 밝혀지고 있는데, 크리스데살라진의 강력하고 안전한 항산화·항염증 작용이 뇌수막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얇은 보호막에 염증이 생겨 고열, 구토, 근육통, 두통, 발작과 같은 증상을 유발하며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심각한 염증성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인간과 개 모두에게 발병한다. 현재 뇌수막염의 치료에는 항생제, 항바이러스제와 스테로이드, 비스테로이드 소염제가 쓰이지만 사망률이 높고 치료 후에도 청각장애, 인지장애 등 신경장애 등이 많이 발생한다. 지엔티파마 애니멀 헬스 사업본부 이진환 본부장은 "뇌수막염 동물 모델과 반려견에서 제다큐어의 효용성이 확인되고 있어 기존 치료제와 더불어 제다큐어가 뇌수막염 환견의 임상증상을 완화하고 사망과 장애를 줄일 가능성이 있다"며 "후속 연구를 통해 뇌수막염에서 제다큐어의 약효와 안전성을 심도 있게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다큐어의 주성분인 '크리스데살라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발굴한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으로 강력한 항염증·항산화 효과를 동시에 보이는 다중표적 약물이다. 제다큐어는 사람의 알츠하이머 치매와 유사한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앓고 있는 반려견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돼 지난해 2월 국내 최초 합성신약 동물용의약품으로 승인받았다. 현재 유한양행을 통해 1300개가 넘는 동물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28 09:15: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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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인기 품목 '명품' 아니면 '건기식'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해외직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명품과 가전기기, 건강식품이 인기 제품으로 꼽혔다. 27일 G마켓이 11월(11월1~23일) 해외직구 상품 판매를 지난달 동기간 대비 비교한 결과, 직구 전통 강자인 수입명품이 229%의 판매신장률을 보였다. 아울러 음향기기(140%), 주방가전(136%), 계절가전(92%), 모바일/태블릿(70%), 영상가전(68%) 등 고단가 품목인 디지털가전의 구매 역시 활발했다. 평소 가격대가 높아 구매가 망설여지는 명품, 가전기기 등을 할인폭이 큰 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경향이 뚜렷해진 것이다.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건강식품도 전월대비 83% 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해외직구 빅세일' 행사의 판매수량 기준 베스트셀러 1~5위를 모두 건강식품이 차지했다. 이밖에 휴대용 모니터, 캠핑 열풍에 겨울시즌 필수템으로 꼽히는 캠핑난로 등이 잘 팔렸다. 트렌드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의 구매가 주를 이뤘다. 한편, G마켓과 옥션은 오는 30일까지 '해외직구 빅세일'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전사 규모의 해외직구 할인행사로 해외직구 전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0% 할인쿠폰을 발급해주고, 최대 10만원 카드사 즉시할인 혜택이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27 15:47: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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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편의점, 월드컵 특수에 '함박웃음'

치킨 프랜차이즈와 편의점 업계가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의 경기가 펼쳐진 24일 치킨 가맹점들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축구 경기에는 치킨'이라는 공식을 실감케 했다. 교촌치킨은 가맹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주(17일) 대비 110% 증가했다고 밝혔다. bhc치킨도 당일 매출이 전월 동일 대비 200%, 전주 동일 대비 130%, 전년 동일 대비 140% 증가를 기록하며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제너시스BBQ 매출은 전월 동기 170% 늘어났다. BBQ 관계자는 "특히 신제품인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자소만)' 주문이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저녁 늦게 시작한 축구 경기 시간에 맞춰 국가 대표팀의 응원하며 치맥을 즐기는 고객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 시작 전부터 치킨 주문량은 폭주했고 배달 지연 및 주문 실패 사례도 속출했다. 교촌치킨은 서버 과부화 현상까지 발생해 배달을 일시 중단했을 정도였다. BBQ도 예상 접속자가 몰려 시스템이 한동안 느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대표팀의 주요 경기가 밤 시간대에 열리는 만큼 남은 경기에서도 치킨주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가 대표팀의 일정이 남아있는 만큼 주문량 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달 수요가 폭주하면서 차선책이 된 편의점 업계도 '대박' 대열에 합류했다. 맥주와 안주류가 큰 폭으로 매출이 오른 가운데 거리응원이 벌어진 광화문 인근 점포들은 오후 6시 경부터 매출이 급상승해 경기 시작 전 일부 품목이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거리응원 여파로 핫팩과 돗자리 판매도 네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날 우루과이전 거리 응원이 열린 광화문 인근 편의점은 맥주 매출이 전주 대비 10배 올랐다. 광화문과 시청광장 인근 점포의 직전 주 대비 주요 상품 매출 신장률은 맥주가 1030%, 스낵류 680%, 안주류 570%, 물 490%, 탄산음료 310%, 에너지음료 290%, GET커피 470%에 달했다.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한 간편식 매출도 올라 삼각김밥 380%, 김밥 310%, 샌드위치 27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거리응원인 만큼 핫팩이 1500%, 장갑 등 방한용품도 1060% 올랐다. 해당 점포들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매출이 급등세를 타 1시간 전에는 매장에서 일부 상품이 모두 동났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남은 월드컵 예선 경기에도 전국 각지에서 응원전이 예정되어 만큼 구매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고객 편의를 위한 스마트한 영업 전개를 펼칠 것"이라며 "2002년의 감동을 재현하기 위해 대국민 응원 플랫폼으로서 고객과 함께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말했다. GS25는 전체 점포 매출이 일주일 전인 17일 대비 19.5% 신장했다. 주요 신장 카테고리는 맥주 186.4%, 치킨 146.9%, 안주류 125.0%, 냉동간편식 113.7%, 스낵 98.2% 등으로 나타났다. 광화문 광장 인근 10여 점 기준으로는 맥주 375.8%, 안주류 253.9%, 스낵 178.5%, 소주 152.9%, 컵얼음 98.7% 순이었다. GS25도 핫팩 매출이 378.1%를 기록했다. 더불어 보조배터리도 461.7% 매출이 늘었다. 이날 광화문 인근 점포 중 전체 매출 신장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최대 97.3%를 기록했다. 배달 실적은 더 폭발적이다. 맥주 1078.5%, 치킨 528.2%, 스낵 58.7%, 안주류 84% 신장세를 기록했다. 세븐일레븐도 같은 날 17일 대비 20%, 전월 동기 25% 매출이 상승했다. 경기시작 전인 오후 6시부터 매출이 오르기 시작해 오후 10시까지 4시간 동안 전주 대비 45% 매출이 상승했다. 직전 주 대비 맥주는 200%, 안주류로 각광받는 즉석치킨은 150%, 스낵류 100%, 오징어 130% 매출이 올랐다. 무알콜 맥주도 덩달아 200% 가량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광화문 인근 10개 점포는 전 주 대비 평균 120% 올랐고 맥주는 1100%, 에너지음료 330%, 생수 150% 등 거리응원에 필요한 물품 매출이 크게 올랐다. 돗자리 매출 또한 4000% 늘었다. /신원선·김서현 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27 15:28: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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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한국 ESG기준원서 통합평가 5년 연속 A등급 획득

롯데쇼핑이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평가하는 ESG 통합 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KCGS)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평가와 연구 및 조사를 수행하는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 기관이다. 각 기업의 ESG부문에 대한 비재무적 평가 결과를 토대로 매년 ESG 평가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올해는 974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했으며 비상장 금융회사인 58개사에 대해서는 지배구조만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ESG 모범 규준 개정으로 평가 모형이 대폭 개정돼 전반적인 기업의 ESG 등급이 하락했다. 올해 평가에서 롯데쇼핑은 환경(E) 부문에서 A등급, 사회(S) 부문에서 A+, 거버넌스(G) 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환경 부문은 204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및 기후 대응 활동 우수가 높게 평가 받았다. A+를 획득한 사회 부문은 ▲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인권 정책 수립 ▲ 업계 최초 1700억 규모 ESG 사회적 채권 발행 ▲ 파트너사 행동규범 및 자가 진단표 개발로 인한 공급망 ESG 기반 마련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거버먼스 부문에선 ESG 위원회 수립 및 비재무 리스크 안건 검토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쇼핑은 2021년 11월 ESG 위원회를 신설하며 ESG 경영 원년을 선포했다. 올해 7월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해당 보고서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LACP 2021 비전 어워즈'에서 국내 유통업체 중 유일하게 금상을 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선대 롯데 유통군HQ 홍보실장은 "롯데쇼핑은 ESG 경영 기반을 마련한 이후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을 주는 회사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심 어린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27 15:24:3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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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사내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도입

롯데홈쇼핑이 25일부터 사내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에 돌입했다. 이날부터 롯데홈쇼핑은 사내 카페에서 모든 일회용 컵을 치우고 다회용 컵만 사용 하기로 했다. 사용된 컵은 전문 업체에 의해 수거되어 고온·고압 세척 등 6단계의 전문 세척과 살균 소독 과정을 거쳐 재사용된다. 향후 인근 카페와 협업을 통해 다회용 컵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친환경 활동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9월 MZ세대 직원 대상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다회용컵 공유사업'으로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친환경 활동에 동참한다는 취지다. 도입한 다회용 컵은 1컵당 300회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훼손되거나 사용이 어려운 컵은 분쇄 후 재가공 과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재생산된다. 다회용 컵 사용으로 연간 7만 개 이상의 일회용 컵 절약으로 약 1톤의 탄소발생량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 한편,롯데홈쇼핑은 친환경 ESG경영을 가속화 중이다. 남산도서관에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해 친환경 독서공간을 만들고, 탄소저감을 위한 도심 숲 '숨;편한 포레스트'를 조성한 바 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은 "임직원이 쉽고 간편하게 일상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확대해 회사 전반에 ESG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27 14:43:4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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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4만원 시대 부담없이 즐기는 가성비 피자가 뜬다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이 맞물리면서 가성비 소비가 뜨고 있다. 밀크플레이션까지 본격화하면서 이들 재료를 주로 사용하는 피자업계의 가격 연쇄 인상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피자 프랜차이즈 매출은 하락하고 냉동 피자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프랜차이즈 피자 시장 규모는 2017년 2조원을 기록한 뒤 지속적인 하향세를 보였다. 2020년에는 1조5000억원 규모로 감소했고, 올해는 1조2000억원으로 점쳐진다. 도미노피자를 운영하는 청오디피케이는 지난해 매출액 2235억원, 영업이익 159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4.1%, 3.6% 감소한 수치다. 한국 피자헛은 지난해 전년 대비 19.29% 감소한 96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92.85% 감소해 4억원을 기록했다. 미스터피자는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9억원의 손실을 낸냈다. 실적 둔화가 이어지자 도미노피자는 지난 1월과 8월 두 차례 걸쳐 가격을 올렸으며 피자헛과 파파존스, 미스터피자는 한차례씩 가격을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프랜차이즈의 경우 밀가루와 우유, 치즈 등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피자 특성상, 원가 인상 부담이 상당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배달비를 포함해 피자값 4만원 시대가 도래하면서 프랜차이즈 피자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냉동 피자는 프랜차이즈 피자 대비 3분의 1 가격에 살 수 있다는 강점을 살려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제품도 1만원이 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고,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를 통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냉동 피자 시장은 더 커질 전망이다. 실제로 국내 냉동피자 시장 규모는 올해 3월 기준 2020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1267억원으로 가파르게 성장하는 등 국내 피자 시장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지난 2016년 5월부터 다양한 종류의 냉동피자를 선보여온 오뚜기는 국내 냉동피자 시장에서 4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하고 2700억원의 누적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종업계에서도 간편식 피자 시장 진출 사례가 잇따르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우유 치즈를 사용한 1인 간편식 '서울피자관 미니피자'를 선보였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토마토를 베이스로 가장 클래식한 '토마토 미니피자'를 비롯해 ▲'불고기 미니피자' ▲'콰트로 미니피자' ▲'맛김치 미니피자' 등 총 4가지 타입의 냉동피자를 출시했다. 1인 가구 및 소용량 패키지 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맛과 영양은 물론 취식의 간편함과 조리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유명 맛집이나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레스토랑에서 즐기던 맛 그대로 집에서 구현할 수 있는 RMR(레스토랑 간편식) 제품도 단연 인기다. 최근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KAVIAR)는 서래마을 피자 맛집 '볼라레'의 정두원 셰프와 함께 '볼라레 마르게리따 피자' RMR 제품을 출시했다. 볼라레는 국내 최초로 나폴리 피자 협회(AVPN)인증을 받은 레스토랑으로 화덕의 온도, 피자의 모양과 질감, 도우의 두께 등 8가지에 달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 전통 방식 그대로의 나폴리 피자를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는 가성비 피자 브랜드 '노브랜드 피자'를 론칭해 운영중이다. 지난 3월 1호점(대치점)을 열었고, 이달 초 역삼동에 2호점을 오픈했다. 역삼점은 도미노피자 본사에서 불과 약 350m 떨어진 거리에 자리를 잡아 눈길을 끈다. 판매하는 피자 9종의 가격은 1만4900~2만3900원으로 책정됐으며, 타 브랜드 피자 가격 대비 20% 이상 저렴하다. 업계 관계자는 "피자값 4만원 시대가 도래하면서 프랜차이즈 피자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가성비 피자가 각광받고 있다"며 "유명 맛집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간편식 피자까지 나오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27 13:54: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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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 다국가 임상3상 승인

JW중외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에 대한 다국가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파미뉴라드는 URAT1을 억제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이번 IND 승인에 따라 JW중외제약은 한국과 대만, 유럽 국가에서 총 588명의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페북소스타트와 비교해 에파미뉴라드의 유효성(혈중 요산 감소 효과)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대만과 유럽 허가기관에는 각각 올해 12월, 내년 상반기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 종료한 에파미뉴라드의 국내 임상 2b상에서는 1차와 2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했으며 높은 안전성과 내약성도 확인한 바 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에파미뉴라드를 유효성과 안전성을 겸비한 글로벌 통풍 신약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다국가 임상 3상은 향후 글로벌 기술수출을 통한 해외 시판허가를 고려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통풍 발병률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효과 좋은 통풍치료제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매우 크다"며 "전 세계 통풍 환자들에게 에파미뉴라드가 공급될 수 있도록 임상 3상을 차질 없이 진행하면서 글로벌 진출 기회를 다각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2019년 중국 심시어제약에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시장에 한해 에파미뉴라드의 개발 및 판매 권리를 기술 수출했으며, 현재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27 13:12:25 이세경 기자
건보공단 서울강원본부, 경계선지능인 교육 위한 노트북 후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에 공정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용 노트북을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계선지능인이란 지적 장애는 아니지만 평균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있고, 소속되어 있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특히 경계선지능장애를 겪고 있는 아동들은 또래에 비해 느린 학습, 사회부적응, 은둔형 외톨이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발달단계별로 지속적인 지원과 보호가 필요하다.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개관한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는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후원을 통해 경계선지능인이 적절한 시기에 지속적이고 꾸준한 교육을 통해 지능 계발, 사회화, 정서 발달 등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건보공단 안수민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은 "경계선지능인이 적기의 교육을 놓쳐 지적장애로 악화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지능계발과 역량강화를 통해 국민 건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27 13:11: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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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이상 아기 코로나 백신 맞는다..식약처, 영유아용 백신 첫 허가

5세 미만 영유아들을 위한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처음으로 허가를 받았다. 이르면 연내 6개월~4세 영유아 대상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신청한 영유아(6개월~4세)용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 백신의 수입품목 '코미나티주0.1㎎/㎖(토지나메란)'을 허가했다. 방역당국은 향후 5세 미만 접종계획을 수립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허가한 백신은 앞서 식약처가 허가한 성인·청소년용 화이자 백신과 같은 성분이지만, 1회 접종 시 투여량이 12세 이상 투여량의 10분의 1 수준이다. 이 백신은 0.2㎖씩 3회 투여하며, 첫 접종 후 3주가 지난 뒤 2회차를 투여하고 최소 8주 후 3회차를 투여한다. 코미나티주0.1㎎/㎖은 현재 유럽연합, 미국 등에서 조건부허가·긴급사용승인을 받아 영유아 코로나 예방 목적으로 접종되고 있다. 미국에서 6개월~4세 4526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임상시험 결과, 백신을 3회 접종한 백신접종군(3013명)의 전반적인 안전성 정보는 위약군1513명)과 유사했다. 접종 후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이상사례는 2~4세에서 주사부위 통증, 피로, 주사부위 발적, 설사, 발열 등이었고, 6개월~2세미만에서는 자극과민성, 졸음, 식욕감퇴, 주사부위 압통, 주사부위 발적, 발열 등이었으며, 증상은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 수준에 그쳤다.사망, 심근염 및 심장막염, 약물 관련 아나필락시스, 다기관 염증 증후군 등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영유아용 코로나19 백신을 청소년·성인 백신과 비교한 결과, 기초접종 후 1개월 시점의 면역반응 효과가 모두 입증됐다. 검증 자문단은 효과와 안전성 모두 허용할 만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허가 후 관계 부처와 협력해 접종 후 이상사례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철저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27 13:10:2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