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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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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효율에 부는 칼바람, 유통기업 흔드는 '노사갈등'

유통가 곳곳에서 노동조합과의 불협화음이 이어지고 있다. 경영 효율화 또는 신기술 도입을 통한 혁신 과정에서 대규모 인력감축이 이루어지면서 노사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것. 대부분 빠른 속도로 변하는 유통 환경과 기술발전 속에서 필연적인 일인 경우가 많아 기업과 정부에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노사간 갈등이 잦은 부문은 물류/배송 분야다. 팬데믹을 거치며 e커머스 업계는 '빠르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오픈마켓에서 직배송으로 변한 e커머스들은 많은 물량을 감당할 수 있도록 초대형 물류센터와 배송·배달기사를 확충했고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고용이 일어났다. 그러나 기술 개발 발전 속도도 가속화돼 물류센터의 통폐합과 기술 도입을 통한 인력 감축이 불가피해졌다. SSG닷컴은 지난 10월 말 사천·상주·보령·안산TR·양산TR 등 5개 점포 온라인 배송 노동자들에 내달 계약해지를 통보해 노조의 거센 반발을 맞닥뜨렸다. 롯데는 좀 더 복잡하다. 지난 4월 롯데온을 통한 새벽배송을 중단했고, 7월에는 2시간 내 배송 서비스인 '바로배송'을 축소했다. 이 과정에서 100대 이상 차량에 계약 해지를 진행했다. 이어 4개월 만인 지난 1일, 영국 리테일 테크 솔루션 기업 '오카도(OCADO)'와 손잡고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에 출사표를 던지고,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소싱 통합 등을 단행하며 그로서리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계약해지와 신규계약이 반복됐다. 17일 서울 강남구 SSG닷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온라인배송지회는 유통업계 전반에 걸친 표준계약서 제정을 촉구했다. SSG닷컴, 이마트, 롯데마트 등 다양한 온라인 배송주체로부터 발생하는 일인 만큼, 표준계약서 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오는 28일에는 세종시 고용노동부 앞에서 근본적 개선을 위한 고용보장 표준계약서 제정에도 나설 방침이다. 노조는 "실적이 악화하자 곧바로 차량 감축에 들어갔는데, 이는 을(乙) 위치일 수밖에 없는 배송 노동자들에게 매출부진의 책임을 떠넘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기술 도입에 따른 해고도 당면한 과제다. 앞서 롯데가 손잡은 오카도는 배송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영국의 온라인 식료품 시장 점유율 13.3%를 확보한 3위 기업이다. 오카도의 직원 수는 1만8600만 명 수준이다. 1위 기업 테스코 직원 수 31만 명의 5%에 불과하다. 최첨단 통합 솔류션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는 자체 개발한 로봇과 AI(인공지능), 빅데이터로 집대성돼 인간의 3배 이상 효율을 낸다. 오카도가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물류센터에서 AI의 도움을 받은 1명이 처리할 수 있는 물량은 최대 200개에 불과하지만 오카도 솔루션에서는 로봇 한 대가 700개 물품을 처리한다. 이처럼 첨단 시스템이 도입되면 대규모 인력감축은 필연적이다. 업계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복잡하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사업이 부진하면이를 축소하고, 신기술이 나타나면 도입할 수밖에 없다"며 "명예퇴직 등 제도를 제공할 수도 있지만 노동자와의 계약 방식에 따라 적용이 어려운 경우가 왕왕 있다. 이번 배송차량 해지 또한 유통기업은 배송 위탁계약을 맺은 운수업체와 계약을 하고, 운수업체는 또 배송기사들과 계약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복잡한 상황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동계 측에서도 답답하긴 매한가지다. 마트노조는 "노동자들이 경영 효율화나 기술 혁신에서 발생하는 일들을 이해 못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우리가 주장하는 것은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노동권 보장을 위한 기업의 노력과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라고 주장했다. 필요한 사안으로 꼽히는 요소는 ▲산업 변화와 발전에 따른 노사 갈등에 대해 정부 개입 ▲산별교섭 ▲직업훈련제도 마련 등이다. 지난해 20대 대선 의제마련을 위한 토론회에 참여했던 이승윤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유통업계 전반에서 나타나는 노사 갈등에 정부의 역할이 부재한다고 지적한다. 이 교수는 "복지제도의 압축적인 발전 속에서 정부는 노동자로서의 정체성이 아닌 유권자들의 일상 복지서비스에 관심을 가졌지만, 정작 노동 권리나 일자리 질 개선에 대한 논의는 게을렀다"며 "디지털 경제로 전환 과정에서는 고객과 자본의 동맹이 이뤄지는 가운데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가 밀리는 현상이 구체적으로 드러난다"고 지적했다. 이문호 워크인조직혁신연구소장은 노사 갈등을 1개 기업과 1개 노조간 문제가 아닌 산업군과 종사자의 개념에서 바라봐야한다고 밝혔다. 표준화된 규범이 없을 때 기업 간 경쟁은 심화되고 결국 하향 경쟁이 이루어져 중장기적으로는 노동권 악화로 인한 노동효율 부재, 불안정한 고용환경에 따른 경영부실 등 '사회적 덤핑'이 일어난다는 지적이다. 기술 변화 대비를 위한 노사 간 능동적인 활동 또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열쇠로 제시한다. 미국 전미식품상업노동조합(UFCW)는 기술 변화로 인한 직무전환을 대비해 자체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 훈련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하는데, 이는 정부의 전폭적 지원 아래서 가능하다. 독일은 공동결정제도를 통해 기술변동에 따른 조직 변화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적극적으로 노사가 함께 고민해 변화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23 16:42:3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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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백설 통손질 국물내기 外

◆백설 통손질 국물내기 티백 CJ제일제당은 재료 손질 없이 바로 육수를 우릴 수 있는 '백설 통손질 국물내기 티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2900억원대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조미료 시장에서 천연 재료를 활용한 '편의형 조미료' 시장은 꾸준히 커지고 있다. 특히 티백이나 고체 형태의 국물내기 제품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이번에 선보인 국물내기 티백은 '멸치디포리'와 '얼큰해물' 2가지로, 5분만에 간편하게 진한 육수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우러나는 시간이 짧은 멸치 멸치·다시마·새우 등은 통으로, 우러나는 시간이 긴 디포리·표고버섯 등은 조각으로 손질해 티백에 담아 조리 시간을 최대한 줄였다. '멸치디포리'는 멸치·디포리·표고버섯 등이 들어있어 깊고 시원한 맛을, '얼큰해물'은 통새우·멸치·고추씨 등을 듬뿍 담아 얼큰한 맛을 낸다. '멸치디포리'는 잔치국수, 떡국에 활용하면 좋고, '얼큰해물'은 된장찌개, 어묵탕 국물을 내는데 제격이다. 이번 제품은 100% 국내산 수산물을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친환경 티백에 담아 안심하고 육수를 우려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두 제품에 모두 들어있는 멸치는 사과추출물을 코팅해 비린 맛을 잡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프라임 관절건강 타베트리 동국제약의 헬스&이너뷰티 브랜드 '메이올웨이즈'에서 건강기능식품 '프라임 관절건강 타베트리'를 새로 출시했다. 프라임 관절건강 타베트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타히보 추출물이 주성분으로 들어 있어,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타히보 추출물은 브라질 아마존강 유역의 타히보 나무의 외피와 심재 사이의 내피에 존재하는 성분이다. 주정 저온 추출 후 동결건조 방식의 3개국 특허 추출공법으로 가공한 원료이고, 식물 유래 성분이라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뼈 건강과 항산화, 세포보호 등 복합기능성을 지닌 비타민, 미네랄 5종을 배합했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겨울철 기온이 낮아지면 관절과 연골 운동의 수행능력과 탄력 등이 떨어져 고통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아, 관련된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증가 한다"며 "프라임 관절건강 타베트리를 관절과 연골 건강을 염려하는 분들께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정관장 에브리타임 토트넘 에디션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축구선수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라이선스를 맺고 '에브리타임 토트넘 에디션'을 출시했다. '에브리타임 토트넘 에디션'은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토트넘에서 맹활약 중인 해리 케인, 휴고 요리스, 데얀 클루셉스키 등 핵심 선수들의 활약 모습이 담긴 포토카드를 담아 소장가치를 더했다. 제품에 동봉된 응모권 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영국투어 패키지(2명), '에브리타임밸런스 찰칵에디션'(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정관장은 '에브리타임 토트넘 에디션' 출시에 맞춰 다양한 모바일 게임 이벤트도 준비했다. 승부차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면 경품을 얻을 수 있는 '에브리타임 핑거 슈팅게임'과 축구 경기의 승패를 예측하는 '활기력 승부예측 게임'을 마련하여,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정관장몰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전국 정관장 매장과 백화점,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 정관장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2-11-23 16:25: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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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컬처웍스, 전남 완도 노화도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17일 '롯데컬처웍스 영화제작교실 오픈강좌 in 노화도'를 성료 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컬처웍스는 그동안 제주, 전주, 대전 등 각 대표 도시에서 진행된 오픈강좌를 이번에는 문화 및 진로 탐색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학생들 대상으로 확대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전남 완도에서 배편을 이용하여 방문이 가능한 섬인 노화도를 방문했다. 이번 '영화제작교실 오픈강좌 in 노화도'는 중학생 34명이 영화 제작 과정 수업에 참여했다. 수업은 ▲시나리오 작성 ▲촬영 기법 ▲콘티 및 시나리오 작성 등 이론수업과 ▲스마트폰으로 초단편영화 만들기 등 실습수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게임을 통해 조별 영화 장르, 소재, 필수 장면을 정하고 제작발표회를 통해 이를 설명했다. 이후 3시간 동안 촬영과 편집을 진행한 학생들은 시사회를 통해 다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는 작품의 연출 의도와 연기 방식 등을 설명하고 작품 감상평을 들었다. 롯데컬처웍스 커뮤니케이션팀 이신영 팀장은 "노화중학교 학생들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 주어 굉장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영화 꿈나무들을 위한 전문적인 진로학습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유롭게 더 큰 꿈을 꾸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컬처웍스와 아이들과미래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영화제작교실은 롯데컬처웍스가 보유한 극장 플랫폼과 콘텐츠를 활용한 영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 대상이며 1Day로 진행하는 오픈강좌와 1박 또는 2박 기간으로 진행되는 캠프를 함께 운영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23 16:19: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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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업계 드리워진 장막 언제 걷히나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고 해외여행이 재개됐지만 고유가 ·고환율이 지속되면서 면세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여행객이 늘었지만, 1400원을 오르내리는 원·달러 환율 탓에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면세점은 여행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을 면제해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 판매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최근에는 일부 상품의 경우 면세점 가격이 시중가보다 더 비싼 역전현상까지 벌어졌다. 상황이 이러하자 주요 면세점들은 암울한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신라면세점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지난해 200억원에서 크게 줄었다.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기간 5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는 데 그쳤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3분기 매출 558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22.1% 상승한 반면 적자 규모는 37억원 늘어난 150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환율이 계속되면 수익성이 개선되기 어렵다"며 "면세점은 달러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고환율로 판매가격이 오르면 소비자들의 구매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면세업계 큰손 '중국인 관광객'에게 기댈 수도 없는 상황이다. 현지 제로 코로나 봉쇄 정책에 따라 발이 묶였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수익성이 개선된 곳은 롯데면세점이다. 롯데는 해외 사업에 힘입어 3분기 50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롯데는 2017년 다낭공항점을 시작으로 베트남 면세시장에 진출한 이후 2018년 나트랑깜란공항점과 2019년 하노이공항점을 연이어 오픈했다. 올해도 해외 확장 전략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지난 5월 호주 시드니시내점을 오픈했고, 최근 베트남 다낭시내점을 열었다. 내년에는 베트남 하노이시내점을 오픈하며 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해 사업 외연을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현재 롯데는 6개국에서 13개 매장을 운영하는 등 국내 면세점 업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유료 멤버십을 통한 록인(Lock-in)전략으로 충성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7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유료 멤버십인 '신라앤(SHILLA&)'은 이틀 만에 완판됐다. 가입비 50만원에 고객은 약 70만원 상당(환율 1400원 기준)의 면세점 포인트 외에도 웰컴 기프트와 신라호텔 및 노랑풍선 등과의 제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대표 멤버십 혜택으로는 서울점 컨시어지 라운지 상시 이용 및 3시간 무료 발레주차 서비스와 인천ㆍ제주공항 면세품 인도장 우선 인도 서비스 등이 눈길을 끈다. 신세계면세점은 단독 팝업스토어를 유치해 다양한 소비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면세점 단독으로 윈터 스포츠 컨셉의 구찌 선글라스 팝업 매장을 명동점에 오픈, 12월 31일까지 약 2달간 운영한다. 지난달에는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인 위블로(HUBLOT) 부티크를 오픈하고 올해 출시된 신상품도 단독으로 선보이는 등 상품 소싱 차별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인천공항공사 면세점 입찰 역시 업계의 관심사다. 업계에 따르면 제1여객터미널(T1) 매장 9개와 제2여객터미널(T2) 매장 6개에 대한 면세 사업자 선정 입찰 공고는 내년 초에 나올 전망이다. T1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정상 영업이 어려웠던 시기에 인천공항공사가 고정 임대료를 받으려했다가 수차례 유찰된 바 있다. 실제로 계약 기간이 종료된 6개 매장 중 4개 매장은 공실 상태고, 2개 매장은 타 사업자가 임시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T2 매장 6개는 내년 1월 중순 계약이 종료된다. 통상 입찰은 사업 종료 6개월 전 진행되는 게 일반적이다. 사업자 선정 후 운영까지 최소 4개월 가량 소요되기 때문이다. 입찰 공고가 계속 미뤄지면 면세점들의 내년도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입찰 공고가 미뤄지는 이유는 임대료 산정 방식 때문으로 보인다"며 "영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인만큼 임대료 산정 방식을 고려해주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면세업계는 수익과 연동되는 '매출 연동제' 도입을 요구하고 있고, 인천공항공사 측은 수익과 관계 없는 '고정 임대료'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23 16:13: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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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홀딩스, '부패방지'·'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통합인증 획득

한국콜마홀딩스가 부패방지 및 윤리경영 등을 위한 국제표준인증 획득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 한국콜마홀딩스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 37001 및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기업이 부패 및 뇌물 방지, 모든 법률과 규정 및 행동강령에 따라 운영되도록 하기 위해 제정한 국제 인증 표준이다. 내부 준법 통제 시스템이 구축된 기업에게만 인증서를 부여하고 있으며, 최초 인증을 취득한 후 시스템 유지 관리에 대한 사후 심사도 매년 진행된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해 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도입하고 컴플라이언스 문화 확산을 위해 통합인증을 본격 추진했다. 이를 위해 '부패방지 및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운영에 대한 방침을 제정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CP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번 통합인증으로 한국콜마홀딩스는 법률 위반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관계사인 한국콜마, 콜마비앤에이치, HK이노엔도 11월 내 통합인증을 획득 완료할 예정으로 콜마그룹의 컴플라이언스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콜마홀딩스 안병준 대표는 "기업의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윤리적 경영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ISO 37001, ISO 37301 통합인증을 계기로 임직원들이 준법경영을 꾸준히 실천하는 모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3 15:44:5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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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끝난 수험생 눈 점검 필수..라식도 안저 검사 먼저 받아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눈 건강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수년간 인터넷 강의를 듣고 책을 보면 근시와 난시가 심해지고 안구건조증 등의 안(眼)질환이 생길 위험도 높다. 23일 이대서울병원 안과 전루민 교수는 "수험생들은 수능 전 시간에 쫓겨 안과 검진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경우가 많고, 공부하는 동안 근거리를 자주 보기에 원거리 시력이 갑자기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라며 "대학생활을 앞두고 안경과 콘택트렌즈 도수를 정확히 측정하고 안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문제는 '시력 변화' 뿐만이 아니다. 컴퓨터나 태블릿, 핸드폰으로 장기간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근시나 난시 같은 굴절이상이 심해지고 건조한 눈 상태가 장기화 돼 안구건조증이 생기기도 한다. 안과 검진은 기본적 세극등 검사와 굴절력 검사, 안압검사, 안저검사를 통해 안경 도수와 안질환 여부를 선별할 수 있고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추가 정밀 검사가 이뤄진다. 전 교수는 "우리 몸의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안질환도 조기 진단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며 "중년기 이후에는 매년 정기검진이 필요하지만, 청년기에는 눈을 혹사하는데 비해 검진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눈 검진은 평생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구건조증이 심하거나 백내장, 녹내장 등 노인성 질환이 젊은 나이에 생기는 경우 치료가 까다롭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관리가 필수"라며 "콘택트렌즈를 사용하거나 장기간의 컴퓨터 작업을 하는 경우, 고도근시나 심한 난시, 녹내장 가족력이 있는 경우 특히 정기검진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시력 교정 수술은 18세 이후 가능하지만 이 역시도 자신의 눈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전 교수는 "드림렌즈, 콘택트렌즈를 사용했던 학생들은 변형된 각막형태가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을 확인하고 수술을 받아야 하며 굴절 수술전 근시는 망막이 얇아져 있거나 망막 열공 등 이상 소견이 있는지 정밀 안저 검사를 받고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라며 "굴절 수술 후에는 대부분 안구건조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기존에 안구건조증이 있었던 경우에는 수술 전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23 15:18: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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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사 "스카이코비원 생산 중단 아닌 대기, 아직 가능성 충분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토종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생산을 중단한 것이 아니라 생산을 대기중인 것이라고 반박했다. 해외 판매를 위한 글로벌 허가 역시 연내 승인을 목표로 사전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3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낮은 접종률로 인해 초도물량 이후 추가 완제는 생산하지 않고 있으며, 추후 정부 요청에 따라 생산 및 공급 재개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전일 한 매체가 스카이코비원 생산이 중단됐다고 보도한데 따른 해명 공시였다. 회사측에 따르면 정부와 1000만도즈 선구매 계약에 따라 지난 9월 초도물량 60만도즈를 공급했지만 초도물량은 아직 다 소진되지 못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백신 완제는 생산하지 않지만 원액은 계속 생산하고 있다"며 "생산 중단이라기보다 언제든 주문에 따라 생산이 가능한 생산 대기 상태로 보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스카이코비원이 생산 대기 상태가 된 것은 낮은 접종률에 있다. 지난 9월19일 접종이 시작된 후 지난 20일까지 스카이코비원을 맞은 사람은 3665명에 그쳤다. 11월들어 스카이코비원 접종을 받은 사람은 493명뿐이다. 추가접종에 대한 수요가 크게 줄어든 탓도 있지만, 화이자와 모더나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2가 백신에 밀린 영향도 컸다. 하지만 회사측은 스카이코비원이 저개발국을 겨냥해 개발된 만큼 아직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스카이코비원은 보관과 유통이 용이한 '합성항원' 방식이 적용됐기 때문에 초저온 설비를 갖추지 못한 중저개발국 보급에 용이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월 영국과 유럽 의약품청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하고, 지난 9월에는 세계보건기구(WHO)에 스카이코비원 긴급사용목록(EUL) 등재 신청을 한 상태다. 유니세프(UNICEF), 범미보건기구(PAHO),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등 글로벌 기관 및 단체 등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WHO EUL 등재가 필수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스카이코비원의 개발은 당초 저개발국에 공급을 통한 백신 공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였다"며 "WHO는 물론 개별 국가들과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허가를 위한 사전 작업들을 진행 중이며 연내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는 끝이 아닌 시작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코로나19를 계기로 팬데믹에 대응하는 백신의 완제와 원액 생산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갖췄다는데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0월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과 mRNA 플랫폼을 갖추고 향후 팬데믹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개발(R&D)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지난해 말에는 빌&멜린다게이츠재단과도 mRNA 백신 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협업에 나선 바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선발 주자들보다 한발 늦었지만 스카이코비원 개발과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본격적으로 나설 준비가 갖춰진 상태"라며 "현재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향후 팬데믹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백신 플랫폼 확보에 지속 나설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시아권 백신 허브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23 15:17: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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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라이데이' e커머스 마다 혜택도 상품도 달라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e커머스들이 고객 유입을 위한 홍보에 열올리고 있다. '킹달러' 현상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미리 상품을 확보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27일까지 'SSG 블랙파라이데이'를 열고 다양한 상품을 일주일간 최대 80% 할인판매한다. 닷컴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신세계몰, 신세계백화점몰 상품에 적용 가능한 12%, 10% 할인 쿠폰 2종을 선착순 2만명까지 발급한다. 스마일클럽 회원 선착순 4000명에게는 12% 할인 쿠폰을 1장 더 추가로 발급해 가격 혜택을 높인다. 최대 80% 할인 초강력 클리어런스 상품은 '마리끌레르' 의류, 'JMW' 드라이기, '수아도르' 브러시, '휴고보스' 의류, '헤지스키즈', '피터젠슨' 아동 의류 등이 있다. 해외직구 상품으로는 무스너클, 지방시, 끌로에, 펜디, 생로랑, 오프화이트, 모스키노 등 22FW 명품 상품을 대거 확보했다. 이밖에 다양한 리빙 상품뿐 아니라 애플, 필립스, 발뮤다 등 인기 가전 상품과 연말에 떠날 수 있는 다양한 국내 호캉스 및 해외 여행 상품도 준비했다. 롯데온은 27일까지 '블랙위크'를 진행한다.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와 명품 전문관 온앤더럭셔리를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으며, 연말을 맞아 선물 수요가 높은 다양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롯데 단독 기획상품도 선보인다. 이번 블랙위크는 백화점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백화점 뷰티 브랜드 전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8% 할인 쿠폰 및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선착순 1000명에게 최대 15%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뷰티 전용 멤버십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에게는 인기 뷰티 브랜드에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디올, 에스티 로더, 키엘 주요 뷰티 브랜드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 1만점을 적립해주며,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뷰티 체험 샘플 키트를 특가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몰에서는 다음 달 1일까지 연말 선물 및 겨울 대비 시즌 상품을 위한 패션, 잡화, 뷰티 등을 중심으로 '블랙위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K2, 아이더, 스튜디오톰보이 등 약 100여 백화점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8% 중복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11번가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아마존과 함께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세일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아마존이 참여하는 두 번째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다. 이번 세일에서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아마존US(미국) 상품과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 내 인기 상품 수백만 개를 최대 80% 싸게 판매한다.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8000만원 규모로 준비했다. 23일부터 30일까지 매일 할인쿠폰 2종을 발급해, 누구나 하루 최대 1만2000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전용 7000원 할인(5만원 이상 구매 시), '해외직구 카테고리' 전용 5000원 할인(7만원 이상 구매 시) 각 1장씩이다. 블프 기념 LIVE11 라이브방송은 ▲쇼핑 팁을 알려주는 블랙프라이데이의 모든 것(25일 오후 5시) ▲사이버 먼데이(28일 오후 8시) ▲미국 화장품(30일 오후 7시) 등 3개 방송이 편성됐다.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서울리안'과 협업한 유튜브 라이브쇼핑 방송 '아마존 블프 레코드샵'(25일 오후 7시)도 예정돼 있다. 이명호 11번가 해외쇼핑팀 팀장은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내 해외직구 카테고리 주요 상품들은 현재 국내가와 차이가 있거나, 국내 구매가 어려운 상품 위주로 준비하고자 했다"며 "특히 최근 엔저 영향으로 나이키 일본 직구, 토요토미 캠핑난로, 파나소닉 안마의자 등 일본 직구 인기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을 예상해, 해당 상품들도 특가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쿠팡은 27일까지 로켓직구와 로켓배송 직수입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우푸드, 낫싱, 마샬, 다이슨, 샤오미, 에스티로더, 머슬팜, 제니베이커리 등의 다양한 브랜드 상품의 인기상품을 '브랜드딜'을 통해 선보인다. 매일 새로운 한정수량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단 하루 특가'는 하루 4번 진행되며, 매일 오전 7시, 오전 11시, 오후 3시, 오후 7시에 시작한다. 가전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카테고리딜'도 진행한다. 특히 '3만원 이하 가전제품 모음'에는 '직구족'들에게 인기있는 가성비 소형 가전을 모았다. 최대 70%까지 파격 할인하는 상품을 모아 '클리어런스' 코너도 꾸렸다. '클리어런스'에서는 젠하이저 이어폰/헤드폰과 샤오미 로봇청소기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최대 2만원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쿠폰을 적용하면 로켓직구 상품을 6만5000원 구매 시 1만원, 10만원 구매 시 2만원을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지마켓글로벌(G마켓·옥션) 21일부터 30일간 '해외직구 빅세일'을 연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연말 해외직구 수요를 겨냥해 크게 성장시킬 예정이다. 해외직구 전상품에 할인을 적용하고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최대 50% 할인까지 제공한다. 첫 행사를 맞아 품목별 혜택을 차별화 하는 등 고객의 체감 할인율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건강식품은 환율 문제를 받지 않도록 단독 물량를 확보했고 명품/패션은 유럽 현지 아웃렛 재고를 확보와 더불어, 젊은층 선호가 높은 유럽 내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미국패션 브랜드 소싱을 강화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23 14:54:29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