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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매출·영업이익 모두 3Q 연속 전년비 성장

CJ프레시웨이가 올 3분기 매출 7517억원, 영업이익 3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5%, 114.9%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51억원으로 44.6% 늘었다.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과 이익 모두 3분기 연속 증가한 가운데, 올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은 804억원으로 전년도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급식, 외식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57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다. 이 중 급식 경로는 PB 상품, 독점 공급 상품 등 차별화된 상품 전략이 실적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외식 경로는 3분기까지 월 매출 5억원 이상인 외식 프랜차이즈와의 재계약을 모두 성사시키며 대형 고객사 중심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외식 프랜차이즈의 신규 브랜드 론칭, 메뉴 개발 등을 돕는 외식 솔루션 사업도 점진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단체급식 사업은 역대 분기 최고치인 163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9.2% 증가한 수치다. 특히 골프장, 워터파크, 휴게소 등 레저·컨세션 경로가 약 71% 성장했다. 메뉴 운영 역량 강화와 간편식 테이크아웃 코너 '스낵픽'의 확대, 점포별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는 모바일 앱 '프레시밀' 출시 등 신규 서비스가 고객 호응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제조사업 매출은 1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소스 전문 자회사 송림푸드와 전처리 농산물을 공급하는 제이팜스가 외식시장 회복세와 가정간편식 인기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 제공과 수익성 중심의 대형처 수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남은 하반기 동안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사업에 박차를 가해 고객사 성장을 지원하는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9 16:05: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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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전자담배 '릴 에이블' 출시 "1위 수성 자신있다"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 1위인 KT&G가 독자 혁신기술에 기반한 신제품 '릴 에이블(lil AIBLE)'을 선보이고 제품력을 앞세워 매출 비중 확대에 나선다. KT&G는 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릴 에이블(lil AIBLE)'과 '릴 에이블 프리미엄(lil AIBLE PREMIUM)' 두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이날 임왕섭 KT&G NGP(넥스트 제너레이션 프로덕트) 사업본부장은 "하반기 궐련형 전자담배 회사들이 신제품을 내놓으며 시장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KT&G는 올 2월부터 10월까지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며 "전자담배 시장 성장 동인이 '릴 하이브리드'인 만큼 올 연말까지 1위 수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새롭게 선보이는 '릴 에이블'은 '울트라 블루', '에어리 화이트', '에나멜 레드', '탄 그레이'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프리미엄 모델은 블랙 한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릴 에이블은 하나의 디바이스로 세 가지 종류의 전용스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임 본부장은 "기존에는 하나의 원료를 가지고 맛과 향에 변화를 주었지만 '릴 에이블'은 세 가지 원료물질이 다르다"며 "원료물질이 다르면 각각의 디바이스가 필요지만 하나의 기기로 세 종류 스틱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술도 적용돼 소비자의 편의성을 한 차원 더 높였다. 향후에도 기술혁신과 과학적 역량에 기반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릴 에이블 프리미엄'은 기본 모델의 강점은 그대로 유지하고, OLED 터치스크린을 더해 편의기능을 강화했다. 전용 앱(App)을 통해 메시지나 전화 알림, 날씨 및 캘린더 정보도 확인이 가능해 소비자 편의성과 제품 차별성을 극대화했다. 가격은 프리미엄 제품의 경우 20만원, 기본 제품이 11만원이다.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성인인증 및 회원가입 후 할인코드를 발급받으면 각각 16만7000원,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임 본부장은 가격 경쟁력에 대해 "가전제품이든 소비재든 프리미엄 제품과 보급형 제품이 존재하기 마련이라고 생각해 함께 출시했다"며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니즈와 시장 동향, KT&G가 가지고 있는 플랫폼 포트폴리오를 고려해 (가격) 전략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제품 해외 수출에 대해서는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G는 PMI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자사 궐련형 전자담배 해외 수출을 전개하고 있다. 이 유통계약은 내년 10월까지 예정돼있다. 임 본부장은 "신제품의 국내 판매가 호조라면 PMI를 통해 해외 판매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자담배 매출 비중을 확대할 계획에 대해서도 입을 뗐다. 임 본부장은 "2025년까지 궐련형 전자담배 매출 비중 50% 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점유율도 높이면 2030년에는 매출 비중 100%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가까운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품은 11월 16일부터 전국에 있는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 5개소와 전용 온라인몰 '릴 스토어', 서울권역 편의점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9 15:59: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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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은 3고 무풍지대…백화점 3사 호실적 거둬

유래없이 닥친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도 3분기에도 백화점 업계는 날았다. 엔데믹(풍토화) 후 맞은 첫 휴가철 늘어난 패션 상품 수요가 백화점으로 몰려 매출을 크게 신장시켰다. 전문가들은 백화점의 타깃이 경제상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부유층인 만큼 불경기가 심화돼도 4분기까지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9일 유통 대기업들의 3분기 실적 공개가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백화점 3사 기업인 롯데·신세계·현대가 일제히 호실적을 거뒀다. 백화점 별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큰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타 계열사의 부진도 모두 상쇄했다. 이번 3분기 롯데백화점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 늘어난 7689억원에 영업이익 1089억원을 기록했다. 기존점 매출이 17% 증가했고 3분기 또한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올해 연 매출 3조원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는 609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094억원으로 51% 신장했다. 현대백화점도 매출 56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올랐고 영업이익은 65% 는 965억원을 기록했다. 팬데믹 사태 중 외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백화점 업계는 계속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백화점 성장률은 24%였으며 올해 3분기까지 성장률은 17%다. 코로나19 사태 직전해인 2019년 백화점 성장률은 -0.1%였으며 이2012년 처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후 계속 1%대 성장을 이어갔다. 백화점 업계의 고성장은 지난해 있었던 보복소비의 여파와 경기에 비교적 타격을 받지 않는 부유층 대상 소비채널이라는 점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기준 백화점 업계의 명품 매출은 전년도인 2020년 대비 37.9% 올랐다. 팬데믹 첫해인 2020년 모든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최대 32%까지 역신장하는 동안 명품 카테고리는 15.1% 성장했다. 이번 3분기 또한 백화점 3사는 명품 부문에서 20% 대 매출 성장을 기록했는데, 엔데믹을 맞아 외출복과 여행 및 스포츠 용품 매출이 함께 신장했다. 신세계 기준 명품 매출은 전년 대비 22% 올랐다. 여기에 상대적으로 불경기에 큰 타격을 받지 않는 부유층들이 엔데믹을 맞아 외출 상품을 대거 구입하면서 '리오프닝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았다. 실제로 3사는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이 모두 입점한 점포를 중심으로 큰 수익을 맛봤다.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은 백화점의 고성장이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백화점의 수익의 고성장이 면세점과 대형마트 등 상대적으로 매출 성장세가 더디거나 역신장 중인 계열사의 영업 손실을 메울 것으로 봤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해외 소비가 늘고 있지만 비싼 항공료 부담으로 해외 출국이 다소 완만히 증가하는 추세다. 백화점 매출액은 4분기에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올해까지 백화점 업계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규진 SK증권 연구원도 "해외여행 수요의 국내 명품 소비 이전 등으로 백화점 명품 매출이 증가했고, VIP 고객 수 역시 늘었다"면서 "명품 매출 성장세와 마진율이 유리한 비명품 매출을 확대하려는 노력에 힘입어 백화점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최근 항공사들이 코로나19를 맞아 운항을 중단한 노선 운행을 재개하고 인기 여행지의 경우 증편까지 이어가면서 해외여행이 본격화되면 성장이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동계기간(10월30일~2023년 3월25일)까지 74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162개 노선, 주 2711회 규모의 여객 운항을 인가했다. 코로나 이전 대비 58% 수준으로 증편까지 고려하면 60% 초반대까지 운항 회복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리오프닝에 따라 점진적으로 해외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하반기 백화점 산업의 성장은 상반기보다는 둔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보복소비 효과는 올해까지로 보고 3고 사태가 내년도에 백화점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업계 관계자들 또한 비슷한 견해를 내놓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로 인한 소비 위축이 있기야 하겠지만, 그게 백화점 매출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닐 것"이라며 "오히려 연말 특수가 작용해 4분기 또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해외여행까지 본격 재개되면 백화점으로 몰린 소비가 분산돼 상대적으로 성장세는 완만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09 15:57: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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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A1 멤버십 디너 위크 개최…최대 50% 할인

아워홈은 자사 외식브랜드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A1 멤버십 디너 위크'를 14일부터 20일까지 아워홈 A1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싱카이, 키사라 등 파인 다이닝을 포함해 아워홈 외식브랜드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식 파인 다이닝 '싱카이'와 일식 파인 다이닝 '키사라'는 100%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10일부터 유선 연락 혹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방문 희망일과 함께 디너 코스요리를 선택하면 된다. 디너 코스요리 메뉴 구성은 지점별로 상이하다. 싱카이 역삼점에서는 '이달의 코스', '태산 코스'를 제공하며 여의도점에서는 '싱카이 주방장 특선'까지 3가지 코스를 선보인다. 활 랍스타, 어향가지안심 등 고급 중식 메뉴부터 능이버섯샥스핀찜, 해삼전복관자 등 특별 메뉴를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키사라 여의도점에서는 '청코스', '가을 디너 스페셜', '키사라 스페셜' 3가지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각종 해산물 요리, 대하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메뉴 등 다양한 메뉴를 코스별로 즐길 수 있다. 캐주얼 다이닝 매장에서도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푸드엠파이어는 들깨 옹심이 귀리 수제비, 불고기 삼색묵 비빔밥, 제주식 해장국 등 뿌리채소를 활용한 메뉴를 제공하고, 버거헌터에서는 프렌치프라이, 파스타 등 사이드 음식과 치킨버거, 아보카도 버거 등 이색 수제 버거를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헌터팩 4종을 판매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직원에게 A1 실물 카드 또는 모바일 바코드를 제시하면 가격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료 멤버십인 'A1 블랙카드' 소지 고객은 최대 50%, 무료 멤버십인 'A1 퍼플카드' 소지 고객은 30% 할인된 가격에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현장 가입자도 즉시 혜택이 적용된다. 자세한 정보는 아워홈 호스피탈리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아워홈 외식브랜드 최대 할인 행사인 만큼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만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9 15:24: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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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약바이오 기술수출 4.5조원 그쳐..3년래 가장 낮은 수준

올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기술수출이 5조원 가량 이루어졌지만 최근 3년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경기침체와 자금 경색 여파를 피해가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제까지 국내 기업들의 기술수출 규모는 총 13건으로, 금액은 계약 규모를 공개하지 않은 3건을 제외하면 약 4조50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가장 큰 기술수출 성과를 낸 곳은 에이비엘바이오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1월 글로벌 제약사인 사노피와 퇴행성뇌질환 신약 후보물질 'ABL301'에 대한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는 올해 유일하게 2건의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7일 튀르키예의 폴리파마와 2세대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 'DA-3880'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 아웃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과 마일스톤 등 계약 규모는 비공개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미국 뉴로보와 파마슈티컬스 2형 당뇨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DA-1241과 비만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DA-1726의 독점 개발권 및 독점 판매권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총 4700억원 규모다. 이어 이날 뉴로보는 약 444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며 계약 조건에 따라 동아에스티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동아에스티는 향후 뉴로보를 동아쏘시오그룹의 글로벌 연구개발(R&D)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씨셀, 종근당바이오, 이수앱지스, 제넥신, 코오롱생명과학, SK바이오팜 등이 기술수출 성과를 이뤘다. 다만, 올해 기술수출은 예년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 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기술수출은 총 32건, 계약 규모는 13조2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계약 규모를 공개하지 않은 3건은 제외한 규모다. 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5조3700억원이던 기술수출 규모는 2019년 8조5200억원으로 늘었고, 2020년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해 11월 초까지 기술수출 계약이 총 27건, 약 9조원 규모였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그 절반에 그치며 최근 3년래 가장 부진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역시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로 투자를 줄이는 상황에서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해 임상을 확대할 여력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하지만 최근 세계 최대 의약품 박람회(CPhl) 등에서 파트너 협의가 꽤 이루어진 것으로 보여 이르면 연말, 내년 초에는 좋은 소식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09 15:16:2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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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그로서리 강화 위해 경영효율화 한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경계를 없애고 그로서리 전문 매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롯데마트는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파트너사 초청 콘퍼런스 '더 뉴 롯데 그로서리 데이'를 공동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롯데마트와 슈퍼의 새로운 성장 비전과 그로서리 운영 방향을 파트너사에 공유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이사와 남창희 롯데슈퍼 대표이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롯데마트·슈퍼와 거래하는 100개의 주요 파트너사 최고경영자(CEO)와 담당임원들이 참석했다. 롯데쇼핑 대표이사이자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인 김상현 부회장도 함께 자리했다. 콘퍼런스에서는 올해 롯데 유통군이 수립한 '고객의 첫번째 쇼핑 목적지'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추진할 새로운 성장 방향이 소개됐다. 롯데 유통군은 '그로서리'와 '라이프스타일'이라는 큰 주제 아래 사업부 간 시너지와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롯데 유통군 전반의 '그로서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그 동안 개별적으로 운영 및 진행해오던 상품 소싱 업무를 통합해 시너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롯데마트와 슈퍼는 업태의 특성상 중복된 파트너사가 많아, 파트너사 입장에서는 유사한 업무를 중복 수행하게 되는 비효율이 발생했다. 또, 한 상품에 대한 도입 기준 및 시점이 마트와 슈퍼가 달라 파트너사에서는 계속 문제를 제기했다. 소싱 통합과 함께 마트와 슈퍼의 상품코드 통합 작업도 진행한다. 기존에는 마트와 슈퍼가 같은 상품을 취급하면서도 별도의 상품코드를 사용해 왔기에 상호 시너지를 내기가 어려웠으나, 상품코드 통합을 통해 통합 발주 및 상품 관리, 데이터 분석 등의 업무가 가능해져 고객들에게 더 나은 그로서리 상품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롯데마트와 슈퍼는 소싱 통합을 통한 '그로서리' 상품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정형화된 기존 포맷에서 벗어나 그로서리 전문매장으로 전환한다.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으로 구분되는 것이 아닌 그로서리에 특화된 크기 별 매장을 운영할 계획으로, 다양한 상품 구색과 특화매장으로 구성된 '대형 그로서리' 전문매장과 생활 밀착형 상품에 최적화된 '중·소형 그로서리' 전문 매장을 선보인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09 15:09:0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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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쇼핑 대목 알리는 '광군제' 맞아 로켓직구 세일

쿠팡이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로켓직구 광군제 세일'을 진행한다. 광군제는 매년 11월 11일 진행되는 중국 최대 규모 온라인 쇼핑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쿠팡은 행사 기간 내에 사용 가능한 금액대별 쿠폰을 지급한다. 매일 새로운 특가 인기상품을 업데이트하고, 4시간마다 새로운 한정수량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원데이 타임딜'도 하루 4번 진행된다. 타임딜은 매일 오전 7시, 오후 1시, 오후 3시, 오후 7시에 시작한다. 마샬, 다이슨, 키엘, 록시땅, QCY, 레고 등 인기 직구 브랜드 상품 역시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베스트 스포츠 패션 브랜드인 나이키, 아디다스, MLB, 스케쳐스 등도 특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쿠팡은 고객의 합리적인 쇼핑을 위해 직구 인기 카테고리를 묶어 상품을 추천한다. 테마 카테고리관은 패션 필수템, 디지털/컴퓨터 주변기기, 럭셔리 뷰티 스토어, 커피&스낵, 가성비 반려동물용품으로 구성됐다. 이외에 '클리어런스' 카테고리에선 50%에서 최대 80% 할인된 상품을 판매한다. 한편 쿠팡은 11일까지 진행하는 광군제 행사가 끝나면 14일부터 로켓배송 직수입 제품으로 구성된 '미리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 21일부터는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28일부터는 '사이버먼데이'도 열린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09 15:06:3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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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제약바이오 '기술거래 장터' 선다…14일까지 참여사 모집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망 파이프라인의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고,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2월 5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오키드룸·코스모스룸에서 '2022 KPBMA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협회는 문호를 전면 개방, 회원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모든 제약바이오기업들과 바이오벤처 등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는다. 사전 신청 마감 후 우수 파이프라인 기술 발표 기업에 선정되면 20분동안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행사 참가사들을 대상으로 자사 파이프라인을 소개할 기회가 주어진다. 일대일 파트너링도 별도로 진행된다. 협회는 다양한 사업적 제휴와 주요 현안 공유, 상업화에 대한 실질적 협의가 이뤄질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제약바이오기업들과 바이오벤처 등의 적극적인 참가 신청을 기대하고 있다. 협회는 이날 '(가칭)제약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하 플랫폼)' 구축을 선언했다. 플랫폼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바이오벤처 등의 주요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망라한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현재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바이오벤처 등이 보유한 주요 파이프라인을 광범위하게 취합중이며, 추후 해외 제약바이오기업들과 바이오벤처 등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파악 및 취합도 추진할 예정이다. 원희목 협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국가간 글로벌 시장 쟁탈전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국내 기업들의 미국 보스턴 CIC(캠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와 스위스 바젤 등 유럽의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 진출 강화에 이은 이번 플라자 행사와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09 14:54: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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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피드앤케어, 친환경 자원화 나서…분뇨 활용해 비료 생산

CJ제일제당의 사료·축산 독립법인 CJ피드앤케어(Feed&Care)가 친환경 자원화에 나섰다. CJ피드앤케어는 베트남에서 돈분(돼지의 배설물)을 이용한 친환경 유기질 비료 'ECO POWER1'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베트남 비료 시장은 환경오염에 대한 소비자 인식변화와 정부의 축산환경법 강화에 따라 친환경 유기질 비료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CJ피드앤케어의 존재감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CO POWER1'은 미생물을 이용해 돈분을 생물학적으로 자연 숙성시킨 유기질 비료다. 베트남에서 기존 판매되는 유기질 비료와 달리 가축 분뇨를 미생물 반응을 통해 분해 및 안정화시키는 '부숙' 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부숙 완료' 유기질 비료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하다. 실제로, 한국 축산과학원은 분뇨 처리 과정에서 축산 폐기물을 자원화하면 분뇨를 별도 처리하지 않는 경우보다 약 70%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유기질 비료는 화학비료에 비해 통기성이 좋아 토질을 개선하고 작물 품질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미부숙된 분뇨는 암모니아 가스를 배출시키고, 사멸되지 않은 병원성 미생물이 재분열해 오히려 작물과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베트남 국가검증기관(국가 농업농촌개발부 비료시험 센터)으로부터 유기질 비료 생산, 판매, 유통 등 모든 과정에 대한 인증을 받아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또, 베트남에서 한류문화와 K푸드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겉포장지에는 '한국의 기술로 만든 유기질 비료'라고 표기한 점도 눈에 띈다. 2019년 7월 출범한 CJ피드앤케어는 지난해 연간 약 2조4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사료·축산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글로벌 매출 비중이 80%를 넘을 정도로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피드앤케어 관계자는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폐자원을 친환경적으로 바꿔 베트남 환경과 농작물 품질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ESG 관점에서 고품질의 기능성 비료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MARD)에 따르면 2015년 기준 28만 톤(전체비료 시장의 약 2%)에 불과했던 유기비료 소비량은 2021년 119만 톤(전체비료 시장의 약 10%)으로 연평균 성장률이 27%에 달한다. 베트남에서는 작물 생산량 극대화를 위해 화학비료를 주로 사용하고 있지만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유기질 비료에 대한 니즈와 수요는 증가할 전망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9 14:28:3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