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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캔햄부터 스낵까지 다양한 구성의 추석 선물세트 판매

롯데제과는 ECO 선물세트를 비롯한 추석 선물세트 70여종을 본격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푸드와의 합병으로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난 롯데제과가 캔햄부터 스낵까지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지난 추석 업계 최초로 선물세트 포장재에서 플라스틱을 전면 없앤 롯데제과(당시 롯데푸드)는 올 추석에는 이를 더욱 확대했다. 전체 30여종의 'ECO 선물세트'는 플라스틱 트레이와 캔햄의 플라스틱 캡을 제거하고, FSC(국제산림관리협회) 인증을 받은 종이와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특수 트레이 및 케이스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롯데제과는 이제까지 100여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ECO 선물세트 쇼핑백에 일부 사용되던 부직포 소재를 종이로 전량 대체해 100% 종이 쇼핑백을 제공한다. 'ECO 캔햄 세트'는 엄선된 돈육에 7가지 성분을 무첨가한 '로스팜 엔네이처 마일드', 국산 한돈한우로 만든 '로스팜 엔네이처 한돈한우', 의성마늘을 넣은 '의성마늘 로스팜' 등 다양한 로스팜 캔햄으로 구성했다. 캔햄, 카놀라유, 참기름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구성한 'ECO 혼합 세트'로 가격대와 종류 등 선택의 폭도 넓혔다. 고물가와 코로나19 여파로 가성비 선물을 찾는 소비자를 공략한 것이다. 정통 수제햄 선물세트인 '수제명작' 세트도 운영한다. 수제명작은 엄선된 국내산 돼지고기를 갈지 않고 각 부위 그대로 장시간 훈연하여 만든 수제햄이다. 살짝 구우면 풍부한 훈연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별도 조리 없이 냉장 상태 그대로 썰어 먹으면 고기 본연의 식감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다. 소비자들의 취식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한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사계절 영양을 가득 담아 건강하고 간편한 한 끼를 책임지는 'Chefood 냉동 밀키트 세트', 산지 본연의 특징을 살린 특별한 블렌딩으로 원두커피의 맛과 향미가 풍부한 '칸타타 드립 원두커피 세트', 남녀노소 좋아하는 달콤한 간식으로 채운 '간식자판기 세트'가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파스퇴르 쾌변두유 및 생유산균 세트, 프리미엄 견과 세트 등 다채로운 선물세트가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추석 선물세트에 합리적인 구성은 물론이고 친환경적 가치를 담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함께 선물할 수 있는 착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4 12:19: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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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추석 이후 제품 가격 올린다…업계 '도미노 인상' 나서나

라면 업계 1위 농심이 올 추석 이후 신라면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국내 실적이 24년만에 영업적자를 기록하자 가격 인상 카드를 든 것으로 보인다. 농심은 9월 15일부터 라면과 스낵 주요 제품의 출고가격을 각각 평균 11.3%, 5.7%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심이 라면 가격을 인상한 것은 지난해 8월이며, 스낵은 올해 3월이다. 농심은 올해 4월 이후 국제 분쟁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고 환율이 상승해 원가부담이 심화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에서 톤당 245.12달러에 거래됐던 소맥(SRW) 가격은 올 6월 371.41달러로 50% 넘게 급등했다.전 세계 밀 수출의 28%를 차지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치르면서 공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농심 관계자는 "그간 라면과 스낵 가격이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내부적으로 원가절감과 경영효율화를 추진하는 등 원가인상 압박을 감내해왔지만, 2분기 국내에서 적자를 기록할 만큼 가격조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라며 "특히 협력업체의 납품가 인상으로 라면과 스낵의 가격인상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감안해 추석 이후로 늦췄다"고 강조했다. 추석 이후 인상되는 품목은 라면 26개, 스낵 23개 브랜드다. 주요 제품의 인상폭은 출고가격 기준으로 신라면 10.9%, 너구리 9.9%, 새우깡 6.7%, 꿀꽈배기 5.9%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에서 봉지당 평균 736원에 판매되고 있는 신라면의 가격은 약 820원으로, 새우깡의 가격은 1100원에서 약 1180원으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제품의 실제 판매가격은 유통점별로 상이할 수 있다. 농심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3억원에 그쳤다. 1년 전보다 75.4% 줄었다. 국내 실적만 놓고 보면 30억원의 적자를 냈다. 지난 1998년 이후 처음이다. 같은 기간 오뚜기는 전년보다 31.8% 늘어난 47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은 273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늘었다. 업계는 농심의 실적부진에 대해 단일품목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꼽았다. 라면업계에 부정적인 이슈가 생길 경우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삼양도 라면 의존도가 높지만, 수출 비중이 높아 실적을 견인했다. 삼양은 국내 공장에서 라면을 생산해 해외로 수출한다. 수출액이 원화로 재평가되는 과정에서 수혜를 봤지만, 농심의 경우 해외 판매 제품의 상당수가 해외 공장에서 생산·판매돼 매출로 잡히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 업계 1위의 가격 인상 소식에 경쟁사인 오뚜기와 삼양식품도 인상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오뚜기와 삼양 측 모두 "국제 환율이 오르고 원재료 가격도 오르면서 국내 라면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된 것은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아직 제품 인상에 대해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8월 농심과 삼양식품이 평균 6%대 가격 인상에 나섰으며, 오뚜기는 평균 12%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24 12:08: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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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2023 IPO 정조준

에이피알이 주요 브랜드들의 급성장세에 힘입어 2분기와 반기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예년보다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에이피알은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한 반기보고서를 통해 22년 2분기 매출 약 979억원, 반기 매출 약 17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매출과 반기 매출 모두 역대 최대 수준이다. 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4% 올랐다. 에이피알은 성장의 원동력을 2019년부터 진출한 해외 부문의 성장으로 짚었다. 2분기 에이피알의 해외 매출은 약 392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성장했다. 미국, 일본, 동남아 등지에 구축한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제품의 공급 속도가 빨라지며 매출이 급성장했다. 여기에 지난 6월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등 뷰티 브랜드가 말레이시아에 자사몰을 오픈하고 호주 법인을 설립하는 등 추가적인 해외 진출도 계속하고 있다 뷰티 부문의 메디큐브와 패션 부문의 널디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메디큐브는 이번 분기 코스메틱과 뷰티 디바이스를 합쳐 약 600억 원의 분기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159%가 성장했다. 스트릿 패션 브랜드 널디(NERDY)는 국내외에서 빠르게 판매 채널을 다변화하여 성장세를 유지해냈다. 특히 일본 유명 현지 편집숍 '아트모스'와의 콜라보 에디션 출시를 성사시키는 한편, 시부야와 오사카의 백화점 입점에 성공하는 등 해외 진출을 토대로 전년 상반기 대비 30% 가까이 성장했다. 널디는 전년 하반기에만 약 600억에 달하는 '겨울제품 매출 잭팟'을 터뜨린 바 있으며, 올해는 패딩과 친환경 에코 퍼(Fur) 등 소비단가가 높은 제품들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해 오는 2023년으로 예정된 IPO를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복안이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고객의 삶을 개선(Advance People's Real life) 한다는 에이피알의 사명이자 미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이끌어냈다고 생각한다"며, "멈춤없는 성장세에 힘입어 내년으로 예정된 IPO 역시 성공적으로 이끌 것"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24 10:50: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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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명품 도자 '광주요 백합 시리즈' 홈쇼핑 최초 론칭

CJ온스타일이 이달 30일 홈쇼핑 업계 최초로 명품 도자 '광주요'의 베스트셀러 백합 시리즈를 단독 판매한다. 기존 인기 색상인 백색과 함께 최신 색상 유백색도 독점 확보해 함께 선보인다. 광주요 백합 시리즈는 주로 백화점과 같은 프리미엄 유통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광주요 인기 라인이다. 판매방송은 이달 30일 오후 9시 50분 CJ온스타일 대표 기획 프로그램 '강주은의 굿라이프'에서 진행한다. 총 30개 품목으로 구성한 광주요 백합 시리즈 4인 세트를 소개할 예정이며 광주요 최초로 백합 시리즈 할인 프로모션은 물론, '백합 소리잔(2P)'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향후에도 CJ온스타일은 대표 라이프스타일 기획 프로그램인 '강주은의 굿라이프'를 통해 광주요의 다채로운 라인업을 꾸준히 선보이며 프리미엄 리빙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강주은의 굿라이프'는 '레녹스', '레이첼바커', '체스키포슬란쯔비벨무스터' 등 홈쇼핑에서 보기 힘든 백화점 유통 다이닝 브랜드를 단독 판매하며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송미정 CJ온스타일 생활사업팀장은 "신혼 부부를 위한 식기로 가장 각광받는 광주요 백합 시리즈를 홈쇼핑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향후에도 홈쇼핑 리빙의 편견을 깬 트렌디하고 고급스러운 리빙 상품들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8-24 09:28:3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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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콘텐츠 전용 탭 '발견' 열고 오마이걸 미미 스타일 공개

지그재그가 매거진 형식으로 스타일을 추천하는 신설 탭 '발견'에서 그룹 오마이걸 미미의 찜 리스트와 스타일 취향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셀럽이 찜한 아이템과 이를 활용한 스타일링, 다채로운 취향 등을 보여주는 코너 '찜터뷰'를 매월 1회 '발견'에서 선보인다. 찜터뷰의 첫 주인공은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남다른 패션 센스와 예능감을 뽐내며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오마이걸 미미로 선정했다. 미미는 '인사일런스우먼', '비터셀즈', '카인더베이비', '미쏘' 등의 브랜드 상품을 찜하며 트레이닝룩부터 슈트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지그재그는 미미가 선택한 아이템을 모은 특별 기획전을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사복을 잘 입기로 유명한 미미의 찜 리스트가 지그재그 고객들에게 새로운 스타일에 대한 영감을 주길 바란다"며 "지그재그가 새롭게 오픈한 공간인 '발견'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며 누구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그재그의 신설 탭 '발견'은 누구나 새로운 트렌드, 스타일, 아이템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영감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매거진 형식으로 스타일을 제안 및 소개하는 콘텐츠 전용 공간이다. 매일 날씨에 맞는 코디와 아이템을 추천하는 'Codi예보', 패션 에디터가 요즘 트렌드를 알려주는 'STYLE Lab', 지그재그 직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스타일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2022-08-24 09:28:2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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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오, 배달비 절약 효과에 '지역화폐 결제액' 45% 증가

위메프오는 최근 3개월간(5월 16일~8월 15일) 지역화폐를 활용한 주문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위메프오 이용자 수도 13% 늘었다. 각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지역화폐는 액면가보다 상시 7~10% 저렴한 금액으로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위메프오는 서울특별시(서울사랑상품권), 광주광역시(광주상생카드), 충북 진천군(진천사랑상품권), 경남 밀양시(밀양사랑상품권), 경남 통영시(통영사랑상품권) 등 전국 5개 지역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3개월간 이들 지역의 결제 금액 중 지역화폐 비중은 5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밀양·통영은 지역화폐를 활용한 배달·픽업 결제 금액이 60%를 넘겼다. 지역화폐 주문 건은 점포에서 부담하는 결제 수수료도 아낄 수 있어 해당 지자체 소상공인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5개 지자체 소상공인 점포 3만3000여 곳이 위메프오 지역화폐 결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최근 알뜰 소비 노하우로 지역화폐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위메프오 이용자도 함께 늘고 있다"며 "이용자는 배달비를, 외식업 사장님은 결제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는 서비스인만큼 이용 가능한 지자체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24 09:21:5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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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쇼핑에서 고객이 고려하는 것은? '효과·발림성·보습력'

뷰티 쇼핑에서 고객들의 리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계속 된 기초 제품과 관련된 단어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마가 24일 2022년 상반기 뷰티 쇼핑몰의 리뷰 키워드를 분석해 고객들이 상품 구매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를 도출해 발표했다. 크리마는 2022년 상반기 주요 뷰티 쇼핑몰에서 수집된 31만여 개 리뷰에 대해 자연어 분석을 진행해, 고객들이 상품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항목들을 19개의 키워드로 도출했다. 키워드 언급 비율이 높다는 건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할 때 해당 요소를 크게 고려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결과 고객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는 효과·발림성·보습력으로 나타났다. 크리마는 TOP3 키워드 모두 뷰티 상품의 효과나 기능성에 대한 항목이며 특히 제품 사용 전후의 피부 상태 변화를 나타내는 '효과' 키워드가 20%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면서 색조보다 기초 케어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가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크리마는 요즘 소비자들이 단순히 브랜드 네임밸류를 따지기보다 자신에게 적합한 브랜드와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크리마 관계자는 "뷰티 트렌드도 머물러 있지 않고 사회현상이나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한다"라며 "리뷰 데이터 분석으로 발견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상품을 개발한다면 고객들의 더 큰 호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24 09:19:2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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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 넌 내꺼야' 굳건한 포켓몬의 아성, 도전장 내미는 캐릭터들

'피카츄'를 모시기 위한 유통가의 구애가 뜨겁다. 올해 상반기를 흔든 '포켓몬스터'의 무너지지 않는 아성에 빵, 아이스크림, 화장품 등 수많은 캘러버(협업) 상품이 연이어 나오고 포켓몬 플레이 존까지 등장했다. 이와 동시에 피카츄에 도전장을 낸 수많은 캐릭터 상품들도 계속 쏟아지고 있다. 유통가의 구애에 하반기까지 포켓몬이 일으킨 캐릭터 상품 열풍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은 지난 1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광장에 조성한 '스마일링 포켓몬 플레이존'에 일주일간 1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방문한 것으로(롯데월드몰 입장객 기준) 추산된다고 밝혔다. 굿즈샵을 이용한 고객의 수만 2만 명이 넘었다. 스마일링 포켓몬 플레이존은 귀여운 오두막 형태로 구현한 '오두막 스토어', '피카츄 선물박스 포토존', 노란 장미 711송이로 피카츄를 형상화한 '조화 포토존', 포켓몬 얼굴이 새겨진 '피크닉텐트' 등 30여개의 포켓몬 조형물로 꾸려졌다. 단연 최고의 인기를 끄는 것은 15미터에 달하는 피카츄 아트벌룬이다. 세븐일레븐의 김병철 마케팅팀장은 "스마일링 포켓몬 플레이존을 찾아주신 시민들의 반응이 생각 이상으로 너무 좋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정말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포켓몬을 소재로 간편식 2종을 출시했다. 피카츄 얼굴 모양의 용기에 담긴 피카츄오므라이스와 피카츄의 특성인 전기 디자인 용기에 담긴 포켓몬토마토스파게티로, 단독 한정 띠부씰이 들어 있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SNS에는 힘들게 구한 간편식 구매 인증샷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해당 간편식을 게시한 한 이용자는 "계속 못 구하다가 우연히 들린 곳에서 겨우 샀다"고 불평하기도 했다. 포켓몬의 인기는 지난 2월 SPC삼립이 재출시한 포켓몬빵에서 시작했다. 포켓몬빵은 출시 한달만에 610만 개가 팔렸고 8월 현재 누적 약 8000만 봉 판매됐다. 포켓몬빵의 인기에 SPC삼립은 2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내내기도 했다. 포켓몬빵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포켓몬빵에 도전하는 캐릭터 상품도 쏟아지고 있다. 롯데제과는 24일 '디지몬빵' 4종을 출시한다. '아구몬의 허니크림빵', '텐타몬의 고소한 땅콩샌드', '파닥몬의 마롱호떡', '파피몬의 파인애플케이크' 등 4종으로, 182종의 디지몬 띠부씰이 무작위로 들어있다. 롯데제과는 "자사는 이번 디지몬빵 출시가 처음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재출시라 할 수 있다"며 디지몬을 기억하는 이른바 포켓몬 1세대 고객이 타깃임을 밝혔다. CU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쿠키런: 킹덤시리즈' 빵의 시즌2와 시즌3을 연달아 내놨다. 2013년 출시된 모바일 게임 쿠키런은 귀여운 쿠키 캐릭터들로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포켓몬 이후 계속 이어지는 캐릭터 상품의 주요 소비자들이 2030세대로 입을 모은다. 포켓몬과 디지몬 애니메이션은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방영됐다. 포켓몬은 1997년 첫 방영 후 2002년까지, 디지몬은 2000년부터 2001년까지 방영됐다. 해당 시기 초등학생이었던 세대들이 바로 현재 2030세대들이다. 쿠키런도 국내에 처음으로 스마트폰이 출시된 2009년에서 4년 후 나온 게임으로 당시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이었던 현 2030세대가 즐긴 게임이다. CU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7월) 쿠키런 시리즈의 연령대별 매출 비중은 20대 34.8%, 30대 28.6%, 40대 18.3% 순으로 2030 고객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장난감과 게임, 아이돌 등에 열광하는 '덕질' 문화에 익숙하면서 동시에 경제력을 갖춘 2030세대들의 구매력이 가장 빛을 발하는 분야"라며 "현재 출시 되는 캐릭터 상품 대다수는 이들을 타깃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캐릭터 상품에 대한 피로도를 우려하며 "초기 추억하며 구입했던 캐릭터 상품들이 어느 시점부터 변질 돼 일종의 재테크 수단처럼 변하기도 했다"며 "이러한 현상에 불쾌감을 느끼는 이들이 많은 상황에서 계속 쏟아지는 캐릭터 상품에 피로도가 축적되고 있어 좀더 신중하게 컬래버를 진행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2022-08-23 16:00:2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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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 마른 바이오 위한 '투자의 장' 열렸다..40여개 VC 참여

자본시장 악화로 극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바이오 벤처들을 위한 투자의 장이 열렸다.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처음으로 '2022년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콘퍼런스'를 열고 바이오 기업들과 벤처캐피탈(VC)들 간 만남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 날 콘퍼런스에는 ▲메디노 ▲에이템즈 ▲프리모리스 ▲마루테라퓨틱스 ▲지아이셀 ▲입셀 ▲유스바이오글로벌 ▲스템엑소원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 ▲로킷헬스케어 ▲엑소스템텍 ▲쓰리빅스 ▲세포바이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등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첨단재생의료 개발에 주력하는 14개 바이오 기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한국투자파트너스, 데일리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등 40여개 투자사들도 참석해 호황을 이뤘다. 콘퍼런스에 참석한 바이오 기업들은 IR 발표를 통해 그동안 치료제 개발 성과와 각 사의 경쟁력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가 처음으로 이러한 투자 콘퍼런스를 마련한 것은 최근 투자심리 악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비상장 바이오 벤처들을 돕기 위해서다. 지난 2020년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이 시행된지 이 달로 딱 2년이 됐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가 나오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한 각성의 의미도 컸다. 강경선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장은 "국내 첨단재생의료산업이 발전하려면 자본시장으로부터의 자금 조달이 매우 중요하다"며 "높은 기술력을 가진 국내 바이오 기업들과 국내 VC, 자산운영사를 연결해 투자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이어 "앞으로 매년 이런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이 기회를 통해 바이오 기업과 첨단재생의료 사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업과 투자자들은 대박을 쫓는 것이 아니라 인간존중, 생명존중의 대업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갖고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당국도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 했다. 김명학 보건복지부 재생의료정책과장은 "첨생법이 시행된 지 이번 달로 2년이 됐지만 아직 첨단재생의료 산업이 활성화되긴 미흡했다"며 "앞으로 첨단 재생의료 투자 지원, 임상 체계, 제도적인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전폭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자 업계도 바이오 기업 지원에 나선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김기경 상무는 "전 세계적인 자본시장 악화로 인해 바이오 산업에 타격이 상대적으로 컸다"며 "정부의 지원 정책에 발맞춰 코스닥시장도 바이오산업 자본 지원에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황만순 대표 역시 "첨단재생의료가 대세임은 누구나 인정하지만 투자 연계 활성화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다"며 "VC 투자 빙하기라는데 책임을 느끼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들과 많은 협력과 대화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8-23 14:36: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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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LA서 진행된 'KCON 2022 LA'서 K-뷰티 알려

CJ올리브영은 19일부터 21일까지(현지 시간) 사흘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와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진행된 'KCON 2022 LA'에 참가했다. 올리브영은 K뷰티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는 북미 시장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이번 부스를 K뷰티 어뮤즈먼트 파크(놀이공원) 콘셉트로 꾸몄다.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기 위해 앞세운 플랫폼은 '올리브영 글로벌몰'이다. 부스에서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몰 기초와 색조 톱10 제품 체험 존 외에도 주사위 이벤트,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부스에서 K뷰티를 체험한 관람객들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한국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글로벌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사흘간 현장에서 글로벌몰 모바일 앱(App)을 다운로드하고 신규 가입한 회원 수는 1만5000명에 달한다. 목표했던 5000명보다 3배 이상 많은 회원을 확보했다. 특히 올해는 K색조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만큼 컬러그램, 어뮤즈, 롬앤 등 다채로운 컬러와 가성비 좋은 색조 브랜드의 인기가 높았다. 그 밖에 브링그린과 라운드어라운드 등 올리브영의 자체 브랜드(PB) 인기 상품을 체험하기 위해 줄지어 선 모습도 보였다. 한편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한국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역직구 플랫폼이다. 2019년 6월 론칭 이후 우수한 품질의 한국 화장품을 판매하는 쇼핑몰로 입소문을 타며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몰 매출은 2019년과 비교해 20배 가량 늘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23 14:33:49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