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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제약·바이오, 약가 개편안 '전면 재검토' 촉구..."연간 3.6조원 손실 우려"

국가 핵심 경쟁력 기반인 K제약·바이오 산업이 '약가 규제'라는 암초를 만났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정부의 약가 개편안은 국내 제약 산업 미래에 대한 포기 선언이라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22일 서울 서초에 위치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는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조합, 한국제약협동조합 등 범제약바이오산업계가 모였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이번 개편안이 국민건강에 미칠 영향을 산업계와 함께 면밀하게 분석해 합리적인 개선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개편안 시행을 일정 기간 유예, 충분한 시간을 갖고 개선안을 도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윤웅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은 "제약 산업을 뒷받침하는 약가가 무너질 경우 산업 특성상 장기간 회복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정부는 약가제도 개편을 공식화했다. 혁신 신약에 대한 보상 강화, 제네릭 의약품 등의 약가 합리화 등이 개편 핵심이다. 특히 오는 2026년 하반기부터 제네릭 및 특허만료 의약품의 약가 산정 비율을 현행 53.55%에서 40%대로 하향 조정할 계획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와 비대위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기업 생존과 직결된 수익성 악화다. 현재 국내 상위 100대 제약사의 영업이익률은 4.8%, 순이익률은 3% 수준에 그치고 있어 추가적인 약가 인하는 기업 경영 전반에서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으로 제네릭 약가 산정률 40%를 국산 전문의약품 전체에 적용해 보면, 2024년 기준 연간 최대 3조60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한다. 정부와 제약 업계 간 매출 절감 추산에는 차이가 있다. 정부는 기등재 의약품의 약가를 계단식으로 인하해 3년간 재정 절감 규모가 약 1조원에 이를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반면 제약 업계는 정부 발표는 특정 고가 의약품만 반영한 수치인 데 비해, 향후 모든 관련 품목에 40% 적용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부담은 훨씬 크다고 짚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정부가 2012년 일괄 약가 인하부터 지금까지 약 13년 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품목의 약가를 우선적으로 낮추겠다고 했지만 논리적으로 2013년 이후 등재된 약에 대해서도 조정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라며 "시간차가 있을 뿐, 궁극적으로는 의약품 전반에서 40%로 적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매출 감소는 연구개발, 설비 등에 대한 투자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인다. 비대위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23년까지 누적 약가 인하 규모는 약 63조원이다. 또 국내 제약 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011년 1.7%에서 2024년 1.3%로 하락했다. 비대위 측은 "기업 수익이 1% 감소할 경우 연구개발 활동은 약 1.5% 감소한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라고 밝혔다. 약가제도 개편을 통해 시장의 혁신 경쟁과 성과 중심 보상을 강화한다는 정부 기조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비대위 측은 "상위 제약사부터 중견, 중소까지 한 데 묶는 정책보다는 각각 맞춤형 정책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약개발의 최종 목표는 '제품화'다. 즉 전 주기적으로 초기 단계 약물을 탐색하고 기술수출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임상1상부터 3상까지 완료해 내야 하는 것이 전통 제약사의 핵심 역할이다. 다만, 1상과 2상을 거치며 비용은 급격히 증가하고 이후 3상에서는 보다 막대한 자금과 시간이 소요된다. 비대위 측은 "신약개발은 국내 영업 활동으로 확보한 이익을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부 지원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아울러 비대위는 2012년 일괄 약가 인하 당시 소비자 부담은 오히려 13.8% 증가했던 과거의 부작용 사례도 공유했다. 이를 근거로 제약 산업 현장의 실질적 영향을 고려한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끝으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현재 개편안은 연구개발, 혁신, 공급 등에 대한 이해도가 결여된 정책으로 기업의 투자 추진과 연구개발 전략 수립에 있어 불확실성을 가중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약기에 있는 지금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협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12-22 16:41:3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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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인천점, 경기 서부 최대 '럭셔리 패션관' 열어

롯데백화점이 지난 19일 인천점 2층에 약 2800평 규모의 럭셔리 패션관을 새롭게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인천점이 단행한 리뉴얼 중 최대 규모로, 해외 럭셔리 디자이너부터 컨템포러리까지 총 59개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았다. 이번 리뉴얼은 인천 상권 내 급증하는 프리미엄 수요를 겨냥했다. 실제 인천점의 럭셔리 상품군 매출은 지난해 20% 가까이 신장했으며, 우수 고객 매출 역시 최근 3년간 매년 1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새로 선보인 패션관은 '럭셔리 디자이너 존'과 '컨템포러리 존'으로 구성됐다. 디자이너 존에는 이태리 럭셔리 웨어 '파비아나 필리피'와 하이엔드 아이웨어를 취급하는 '금강안경' 등이 인천 상권 최초로 입점했다. 특히 '골든구스'는 인천 최대인 70평 규모의 플래그십 매장으로 문을 열었으며, 국내 최초로 매장 내 키즈 라운지도 갖췄다. 컨템포러리 존에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K-패션 브랜드를 대거 유치했다. '송지오 파리', '우영미' 등이 인천 지역 1호 매장을 냈으며, '톰그레이하운드', '위크앤드막스마라' 등 총 23개 인기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4개월간 프리미엄 리빙 편집샵 '더콘란샵'의 기프팅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오는 25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내년 상반기 1층에 럭셔리 부티크와 주얼리 전문관을 추가로 오픈해 2026년까지 전체 리뉴얼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인천점 정동필 점장은 "인천점은 수도권 서부를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은 '럭셔리 롯데타운'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2-22 16:10:55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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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쿠팡이츠에 둥지 텄다... "당당치킨도 1시간 내 배달"

홈플러스가 쿠팡이츠와 손잡고 퀵커머스(즉시 배송) 영토 확장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22일 배달앱 쿠팡이츠의 '장보기·쇼핑' 탭에 공식 입점하고 즉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근에 거주하는 고객은 매장의 신선식품을 집에서 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주문이 들어오면 매장 직원이 상품을 피킹하고 배달 기사가 즉시 배송하는 방식이다. 특히 홈플러스의 대표 인기 상품인 '당당 후라이드 치킨'과 초밥 등 델리 메뉴, '몽 블랑제' 베이커리도 주문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쿠팡 와우회원이라면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첫 주문 고객에게는 최대 1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홈플러스는 2021년부터 자체 퀵커머스 '매직나우'를 운영해왔으며,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 접점을 대폭 넓혔다. 홈플러스 조혜영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협업을 통해 매장의 신선한 상품을 더 많은 고객이 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홈플러스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온라인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다면 성공적인 기업 회생에 분명한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2-22 16:10:54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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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자립준비청년' 지원..."생활용품 등 필수품 제공"

애경산업이 임직원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생활준비 키트'를 준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 등을 퇴소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생활준비 키트는 2080, 케라시스, 샤워메이트, 리큐, 순샘 등 애경산업의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또 무선청소기, 식기세트, 조리도구세트 등 10종의 필수 가전 및 도구도 담겼다. 준비된 생활준비 키트는 2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제공될 예정으로, 애경산업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보둠봉사단, 꿈나무마을 파란꿈터 자립지원팀과 협력해 '청춘의 살림 첫걸음'에 전달했다. 청춘의 살림 첫걸음은 보호종료 및 보호종료 예정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주거 정착 초기에 꼭 필요한 생활 필수품 마련, 사회 적응을 돕는 상담 등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명이자 기업 이념인 사랑과 존경의 마음으로 나눔 문화를 선도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22 16:10:2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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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정기 임원 인사로 '전문 인재 등용'..."사업경쟁력 확보"

보령은 정웅제 영업부문장과 박경숙 생산품질부문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보령은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력을 중심으로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회사 성장과 직결되는 영업, 생산·품질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축적한 리더들에게 보다 큰 책임과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정웅제 신임 부사장은 지난 2017년 보령에 합류해 Rx부문 의원영업본부장과 Rx부문장 역할을 수행했다. 영업 전략 수립부터 현장 실행까지 Rx 부문 전반을 이끌었다. 한미약품 상무 출신으로 시장 변화 대응 경험을 보유했다. 박경숙 신임 부사장은 앞서 2016년 보령에 합류한 후 생산품질부문장을 맡아 의약품 생산과 품질 체계를 책임지고 있다. 약사 출신 전문가이자 여성 리더로서 생산·공급·품질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보령이 세포독성항암제 분야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인 가운데, 글로벌 수준의 생산·공급·품질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운영하며 항암제 공급 인프라와 지속가능한 제조 기반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무로 승진한 성백민 BD&마케팅본부장은 글로벌 및 국내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 및 포트폴리오 확장을 주도한다. 김기덕 신임 전무는 보령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내부 인재다. Onco영업본부장으로 항암 분야 영업을 지속해 항암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현장 경험을 갖췄다. 이번 전무 승진을 계기로 항암 사업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무로 승진한 송윤희 CE본부장은 Rx 전략 수립, 시장 분석, ETC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회사 내부 주요 인물이다. 약사 출신인 동시에 여성으로서는 회사 최초 공채 출신 임원이기도 하다.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등 전사적으로 회사를 뒷받침하는 데 역량을 쏟는다. 보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단순한 직급 조정이 아니라, 영업·항암·생산·품질 등 회사의 성과와 직결되는 핵심 영역에서 검증된 전문 인력을 전면에 배치하겠다는 명확한 인사 기조를 반영한 것"이라며 "특히 글로벌 세포독성항암제 비즈니스 확대를 앞두고 생산·공급·품질 경쟁력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각 분야에서 경험과 실행력을 축적해 온 인재들이 보다 주도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책임과 권한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22 16:00:3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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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정기 임원인사 단행...담서원 부사장으로 승진

오리온그룹이 오너 3세인 담서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을 포함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글로벌 사업 확장과 미래 신사업을 총괄할 전략 조직을 신설하며 차세대 경영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오리온그룹은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글로벌 헤드쿼터 역할을 맡는 한국 법인 내에 ‘전략경영본부’를 새로 신설했다. 전략경영본부장은 담철곤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의 장남인 담서원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맡는다. 전무 승진 이후 1년 만의 고속 승진이다. 1989년생인 담서원 신임 부사장은 미국 뉴욕대학교(NYU)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하고, 중국 베이징대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이후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약 2년간 근무하며 IT 기반 사업과 조직 운영 경험을 쌓은 뒤, 2021년 7월 오리온에 입사했다. 입사 이후 담 부사장은 그룹 차원의 사업전략 수립과 글로벌 사업 지원, 내부 시스템 개선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실무를 수행하며 존재감을 키워왔다. 특히 해외 사업 확대와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신사업 분야에서도 존재감이 뚜렷하다. 바이오를 미래 성장 축으로 점찍은 오리온의 전략에 따라 계열사 리가켐바이오의 사내이사를 맡아 신사업 추진을 이끌고 있다. 신설된 전략경영본부는 ▲신규사업팀 ▲해외사업팀 ▲경영지원팀 ▲CSR팀을 산하에 두고, 그룹의 중장기 경영 전략 수립과 경영 진단, 기업문화 개선을 담당한다. 기존 사업의 고도화는 물론 미래 먹거리 발굴까지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해외 법인에 대한 성과 보상 인사도 이뤄졌다. 올해 해외 법인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러시아 법인은 박종율 대표이사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1994년 오리온에 입사한 박 대표는 익산공장장과 러시아 법인 생산부문장을 거쳐 2020년부터 러시아 법인을 이끌어왔다. 트베리 신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파이·젤리·비스킷 등 제품군 다변화를 통해 러시아 법인의 고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베트남 법인에서는 여성일 지원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하며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2018년 오리온에 합류한 여성일 대표는 5년간 베트남 지원본부장을 맡아 현지화 체제 강화와 사업 성장에 기여해 왔다. 오리온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도 주요 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인재를 중심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며 “미래 성장을 대비하기 위한 조직 개편과 글로벌 경영 체계 고도화에 방점을 뒀다”고 말했다.

2025-12-22 15:53: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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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내 첫 생산기지 확보..."글로벌 공급망 구축"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첫 생산 거점을 확보하며 순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단순 생산 능력 확대는 물론,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글로벌 CDMO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자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아메리카'를 통해 글로벌 빅파마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미국 메릴랜드 락빌에 위치한 휴먼 지놈 사이언스(HGS)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2억8000만 달러(약 4147억원)이며 인수 절차는 오는 2026년 1분기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생산시설은 총 6만 리터(L) 규모의 원료의약품(DS) 공장으로 두 개의 제조동으로 구성됐다. 임상 단계부터 상업 생산까지 다양한 규모의 항체의약품 생산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운영 안정성을 위해 해당 공장 경험을 보유한 현지 인력 500여 명도 전원 고용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제품 생산에 대한 계약까지 승계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규모 위탁생산(CMO)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송도에서도 초격차 생산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제1바이오캠퍼스 내 2공장에 1000리터(L) 바이오리액터 1대를 추가 도입했다. 총 생산 능력을 78만4000리터(L)에서 78만5000리터(L)로 늘린 것이다. 현재 제1바이오캠퍼스 1~4공장은 풀 가동하고 있고 제2바이오캠퍼스 5공장도 램프 업 단계에 있다. 오는 2032년까지 제2바이오캠퍼스에 6~8공장을 완성해 총 생산 능력을 132만4000리터(L)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인천 송도 내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까지 마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송도 바이오캠퍼스와 미국 락빌 공장을 연결하는 이원화된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고객사에 유연하고 안정적인 생산 옵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실제로 미국 락빌에는 바이오 클러스터가 조성되어 있어 북미 등 해외 고객과 협업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역별 공급 환경 변화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글로벌 시장에서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최근 미국에서 생물보안법이 최종 통과하며 글로벌 바이오 공급망 재편이 예고되는 상황과도 맞물린다. 한국바이오협회 등은 생물보안법 시행으로 미국이 중국 바이오 기업들을 제한할 경우, 미국과 중국 기업에서는 즉각적인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며 미국 내 시장 공백을 차지하기 위한 한국, 인도, 일본, 유럽기업들의 경쟁 구도가 심화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인수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발전과 미국 내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회사의 전략적 결정"이라며 "연방·주·지방 정부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 지원과 바이오의약품 공급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풍부한 경험을 갖춘 현지 인력과의 협업을 통해 락빌 시설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레지스 시마르 GSK 글로벌 공급망 총괄 사장은 "이번 거래를 통해 장기 파트너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락빌 생산시설을 인수함으로써, 미국 환자들을 위한 주요 의약품의 미국 내 생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를 통해 GSK 역시 글로벌 공급망 운영의 안정성과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22 14:50:1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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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가산문화재단' 국무총리 표창 수상..."교육 사각지대 해소 기여"

광동제약은 가산문화재단이 교육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국민교육발전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민교육발전 유공 포상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국가 시상이다. 가산문화재단은 취약계층 맞춤형 장학 사업 확대, 지속적인 교육 지원, 투명한 운영 체계 등 사업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산문화재단은 2007년 고(故) 가산 최수부 선대회장과 광동제약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특히 지난 17년간 약 1600여 명과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장학금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업 정진을 돕는 '가산 청소년 장학사업', 예체능 분야 인재를 키우는 '가산 예술길 장학사업', '스포츠 꿈나무 장학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또 '맨발의 청춘 장학사업'을 통해서는 아동양육시설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을 통한 기회의 평등이 실현될 수 있는 건강한 미래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22 14:29:5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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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바스큘라, '웹 어워드 코리아 2025' 수상..."디지털 혁신 성과 거둬"

오스템임플란트 자회사 오스템바스큘라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관 '웹 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의료기기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웹 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대표 웹 평가 시상식이다. 국내 디지털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디자인, 사용자경험, 기술, 콘텐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오스템바스큘라는 혈관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웹사이트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정보 배치와 화면 흐름을 사용자 편의에 맞춰 의료진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인 화면에서 제품의 핵심 메커니즘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기업 전문성과 첨단 기술력을 강조했다. 제품 소개 페이지 역시 사용 목적과 제원, 영상정보 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해 이해도를 높였다. 정밀하고 복잡한 구조의 의료기기 특성을 반영해 고해상도 이미지와 실제 작동 영상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또 PC와 모바일 등 기기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반응형 웹을 설계해 사용자 접근성을 확보했다. 오스템바스큘라는 앞으로도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오스템바스큘라 관계자는 "안정적인 레이아웃과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의료기기 제품의 전문성과 신뢰감이 잘 드러난 웹사이트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혈관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서 브랜드 신뢰도와 정보 전달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혁신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22 14:28:20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