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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할매순대국·족발상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참가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과 고품격 족발 브랜드 '족발상회'가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 큰맘할매순대국과 족발상회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66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2'에 참가해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박람회 기간 동안 큰맘할매순대국과 족발상회는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인별 상황에 적합한 최적의 창업 제안과 실질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창업 시 가맹비를 비롯해 교육비, 보증금 등 1000만 원 상당의 비용을 지원한다. 족발상회 또한 가맹비와 인테리어 비용 등 2000만 원 상당의 비용 지원 등 박람회 특전 이벤트를 제공한다. 77년 전통을 지닌 큰맘할매순대국은 '365일 큰맘으로 든든한 한 끼'라는 콘셉트를 통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는 업계 1위 브랜드다. 업계 최초로 배달 플랫폼 입점과 개그맨 문세윤을 전속 모델로 발탁해 2030세대로 소비층을 확대하고 있으며 세련되고 모던한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메뉴로 젊은 층 유입과 저녁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외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족발상회는 맛과 공간의 차별화를 강점으로 내세운 bhc그룹의 성공 노하우가 집약된 고품격 족발 브랜드다. 신개념 메뉴인 '마초족발'과 '뿌링족발'을 선보이며 트렌드에 민감한 MZ 세대 입맛을 적극 공략에 나서고 있다. bhc그룹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종합외식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축적된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줄 수 있도록 창업 컨설팅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큰맘할매순대국과 족발상회 창업이라는 예비 창업자의 새로운 도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핵심역량을 집중해 전폭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03 09:53: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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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하리, 국가별 맞춤 전략으로 해외시장 공략 강화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베이스 칵테일 '처음처럼 순하리(SOONHARI)'가 현지 소비자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미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016년 미국 시장을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한 '순하리'는 현지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국가별 맞춤 전략을 통해 2021년까지 37개 국가에 총 419억원의 누적 수출액을 기록하며 주류 제품의 한류열풍을 이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순하리'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더욱 높아진 관심에 발맞춰 최근3개년간 지속적인 판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미국(연평균 45%), 중국(연평균 49%), 베트남(연평균 102%), 필리핀(연평균 271%)을 중심으로 8월부터 SNS, 현지 프로모션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인스타그램 등 국가별 현지 소비자들의 사용빈도가 높은 SNS를 중심으로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을 시작함과 동시에, 현지 주요 상권에 대한 음용 유도 활동을 진행하는 등 현지 소비자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주를 중심으로 한 주류의 해외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제품, 새로운 수출시장에 대한 도전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면서, "최근 순하리를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4개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해외 시장에 대한민국 주류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수출 전용 제품으로 순하리 딸기, 순하리 블루베리 등 총 8개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한류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현지인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03 09:47: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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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통계지표 살펴보니 "허리띠 졸라매도 국내여행은 갔다"

방역규제 전면 중단과 사상 초유의 고물가 현상을 맞닥뜨린 6월의 유통가 상황이 각종 지표에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5월 야외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로 야외활동이 자유로워지면서 업계 관계자들은 e커머스 거래액 비중이 줄고 오프라인 산업의 부흥을 기대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전월 동기 대비 백화점과 편의점만이 거래액이 늘었고 e커머스 거래액은 전월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출과 관련된 지표들은 소극적으로만 늘었다. 2일 통계청이 7월 소비자물가동향과 함께 지난 6월 유통산업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통계지표들을 발표했다. 지난 6월은 6개월 연속 고공행진 한 물가상승률이 생활에서 실제로 드러나면서 5월 야외 마스크 전면 해제와 함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특수가 실종된 바 있다. 당시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전월 대비 0.6%p 상승한 6.0%에 달했으며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7.4%, 식품이 7.7% 상승했다. 식자재와 식품 물가가 모두 오르면서 점심을 뜻하는 런치와 물가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을 합친 '런치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소매업태별로 살폈을 때 백화점, 편의점은 판매액이 늘었으나 나머지 모든 소매업태의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백화점은 9.5%, 편의점이 4.4% 판매가 늘었으나 슈퍼마켓 및 잡화점이 -5.1%, 대형마트가 -3.9%, 면세점이 -0.1% 판매액이 줄었다. 야외활동이 늘면서 의복 등 준내구재 판매가 3.8% 늘기도 했으나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판매는 오히려 0.1%, 줄어들었다. 대면 서비스가 늘면서 앞선 5월 서비스업 생산이 전월보다 늘어난 1.1%를 기록했으나 6월에는 전월 대비 0.3% 줄어들었다. 특히 예술·스포츠·여가 등 방역규제 해제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던 부문이 4.9% 줄었고 숙박·음식점 1.7%로 전월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 볼때는 예술·스포츠·여가 부문은 27.1%, 숙박·음식점은 18.8% 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 A씨는 소매업태별로 살폈을 때 편의점의 판매액이 상승한 데에는 국내 여행과 일상 회복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편의점은 골목 상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이 사실이지만 동시에 관광지와 큰 규모의 집객이 이루어지는 공연장 인근 등에서 크게 매출이 상승한다"며 "이러한 까닭으로 국내 여행이 활발했던 6월 편의점 판매액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6월은 런치 플레이션이 가시화하면서 편의점 도시락 판매액이 크게 늘고 각 편의점사가 소포장 신선 식재료 상품 등을 출시한 때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화하면서 6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도 118.3(2015년=100)으로 전월보다 0.9% 줄었다. 소비 감소는 3월(-0.7%), 4월(-0.3%), 5월(-0.2%)에 이어 넉달째 이어지고 있다. 소비가 4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1997년 10월∼1998년 1월 이후 24년 5개월 만이다. 2월에는 보합, 1월에는 2.0% 감소였던 것을 고려하면 실제 소비 침체는 넉 달 이상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6월 온라인 쇼핑동향'에 따르면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총 16조7806억원을 기록했는데 전월 대비해서는 거래액이 3.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1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 대비 야외 활동을 위한 상품의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 여행·교통서비스 102.0%, 문화 및 레저서비스 121.6% 등이다. 전월 대비해서는 외출을 위한 자동차 및 자동차 용품 거래액이 21.7% 늘었으나 정작 의복이 16.9% 감소했으며 스포츠·레저용품이 11.9% 줄었다. 또 다른 유통업계 관계자 B씨는 "6월은 강우량이 많았던 때기 때문에 외출을 위한 준비물이 리오프닝에도 상대적으로 많이 판매되지 않은 것"며 "문화 및 레저서비스에 포함 되는 영화 등은 날씨와 관계 없기 때문에 판매량이 늘었지만 날씨 영향이 큰 스포츠·레저 용품 거래액은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기준 6월 중 비가 온 날은 15일에 달한다. 업계는 7월 지표에서도 소비심리 위축이 뚜렷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 중이다. 마트업계 관계자 C씨는 "물가상승률이 몇 개월째 상승하면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알뜰 소비를 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 기획전 등을 활발히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22-08-02 16:10:5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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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척추측만증, 방치하면 60도 이상 틀어지기도…심리적 문제도 발생"

성장기 아이 중 비뚤게 기대앉은 아이를 보면 관상면상 척추가 옆으로 휘는 '소아 척추측만증'이 있을 수 있다. 소아 척추측만증은 단순히 옆으로만 휘는 것을 넘어 횡단면 상에서의 회전과 시상면 상에서의 이상 만곡이 일어나는 3차원적 척추변형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아 척추측만증의 가장 흔한 변형은 여자 청소년들의 흉추 부분이 오른쪽으로 휘며 '등쪽으로 볼록한 척추' 이미지를 보이는 것이다. 보통 척추가 C자 커브를 그리며 오른쪽으로 휜다. 소아 척추측만증은 10세 전후의 아이들에서 주로 나타난다. 남자 아이보다는 여자 아이에게서 더 발병률이 높다. 소아 척추측만증은 원인에 따라 비구조적 측만증과 구조적 측만증으로 나뉜다. 비구조적 측만증은 다리 길이 차이나 허리 통증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척추가 휜 것을 말한다. 이 경우 원인을 교정하면 척추가 다시 펴진다. 가방을 한쪽으로 매서, 다리를 꼬아서 생기는 척추 변형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전문의가 말하는 정확한 의미의 척추측만증은 아니다. 엄밀한 기준의 척추측만증은 구조적 척추측만증이다. 구조적 척추측만증 80% 이상은 원인 불명의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다. 많은 연구에서 유전적 소인, 성장 호르몬의 영향, 태아 시절 자세 이상 등 가설을 내세우고 있지만, 아직 명확히 밝혀진 근거는 없다. 소아 척추측만증은 특별한 통증을 유발하지는 않는데, 보호자가 아이의 체형 이상을 발견하고 내원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양 어깨 높이가 달라진다든지, 견갑골을 뒤에서 봤을 때 한쪽만 튀어나왔다든지, 골반 높이의 차이가 보이며 옷 매무새가 이상하다는 느낌에 병원을 찾는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재활의학과의 서지현 교수는 "소아척추측만증은 발병 당시에는 통증이 없다"며 "하지만 중년 이후 통증 발생률이 일반인의 2배 이상 되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적극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소아 척추측만증은 전문의가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이 먼저다. 아이가 양발을 모으고 무릎을 편 채로 허리를 90도로 굽혔을 때 한쪽 흉곽이 돌출되는지 관찰한다. 어깨 높이나 골반 높이의 차이, 견갑골의 비대칭성을 본 뒤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척추측만증이 있는지, 있다면 만곡이 얼마나 심한지를 정확히 측정한다. 엑스레이 상에서 척추가 측만을 이루는 '콥스 각도 (Cobb's angle)'가 10도 이상이면 척추 측만증을 진단하게 된다. 10~20도의 경우 3~6개월 마다 엑스레이 검사 및 진찰을 받아야한다. 또 20~40도의 경우 보조기 착용이 권고된다. 서 교수는 "콥스각도가 크지 않다고 해서 치료하지 않은 채 방치할 수는 없다"며 "척추 주변 근육에 비대칭적 활성화를 막고 빠른 교정을 위해 전문의의 처방 아래 운동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소아 척추측만증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60~80도 이상으로 틀어지는 경우도 있다. 척추측만은 주로 흉추 부분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심장이나 폐에 나쁜 영향을 주어 심폐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또 아이 스스로 자신의 몸이 틀어졌다는 인식을 해 심리적, 정서적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소아 척추측만증이 의심되거나 진단받았다면 성장이 멈출 때까지 철저한 검진과 관리가 필요하다. 서 교수는 "소아 척추측만증은 성장이 많이 남아있을수록, 만곡이 클수록 급속도로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척추측만증이 의심된다면 하루라도 빨리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고 치료를 시작한다면 아이의 체형이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2 16:06:5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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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맥주 인기 넘보나…하이볼·스파클링 전통주 인기

"집 근처 대형마트에 전화 걸어 확인했는데, 결국 구하질 못했네요." 직장인 A (34)씨는 오전마다 마트에 전화를 걸어 위스키 입고 상태를 확인하는데, 원하는 브랜드의 위스키가 지난달부터 품절이라고 하소연했다. 올 여름 주류 트렌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동안 여름은 맥주 성수기로 통했지만, 올 여름은 '하이볼'과 스파클링 와인·전통주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하이볼 열풍이 불고 있다. 하이볼은 알콜 도수가 높은 위스키에 얼음과 탄산음료를 희석해 마시는 것으로 위스키 입문자들도 쉽게 마실 수 있다. 편의점 GS25에 따르면, 2020년 20~30대가 위스키를 구매하는 비중이 전체 위스키 구매 고객의 절반 수준이었지만, 올 들어 70%를 넘어섰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이 늘어난 데다, 본인의 취향대로 맛을 낼 수 있는 하이볼이 MZ세대의 취향 존중 트렌드와 맞아 떨어졌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산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는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구매 장벽이 높지 않은데다, 탄산음료와 섞었을 때 잘 어우러진다는 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일본 위스키의 올해 1분기 수입액은 전년 동기보다 41.8% 늘어난 123만9000달러를 기록했다. 2020년 1분기 41만6000달러보다 3배가량 증가했다. 위스키 업계는 이러한 현상에 주목해 하이볼을 주력으로 밀고 있다. 아영FBC가 하이볼 전용 위스키로 출시한 '라벨5'는 올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하이볼용 레시피를 선보였고, 골든블루는 '하이볼 마스터' 기계를 선보이며 입점 업소를 늘려가고 있다. 탄산을 가미한 스파클링 주류와 유명 연예인을 앞세운 주류도 인기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스파클링 막걸리'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140% 이상 매출이 늘었다. 이 같은 고객 수요에 발맞춰 롯데마트는 7월 '유톡자톡 스파클링 막걸리'를 단독으로 출시하기도 했다. 편의점 CU는 일명 '백종원 막걸리'로 불리는 '백걸리'를 차별화 상품으로 지난달 선보였다. 백걸리는 예산쌀을 활용해 만든 막걸리로 발효 및 유통 과정에서 세 번의 담금 과정을 거친 삼양주다. 물 첨가를 최소한으로 한 원액에 가까운 음료로 알코올 도수가 일반 막걸리보다 두 배 이상 높은 14도다. 고도주처럼 스트레이트 잔에 담거나 물 또는 얼음에 희석해 마시는 등 취향에 맞게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앞서 세븐일레븐에서 선보인 '임창정미숫가루꿀막걸리'는 출시 3주만에 생산 물량 10만개를 완판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고소하고 달콤한 맛, 재미있는 패키지 디자인, 임창정이 직접 레시피를 개발했다는 스토리가 결합돼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번진 것. 세븐일레븐은 8월 여름에 가볍게 마시기 좋은 스파클링 와인을 대거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라인 프렌즈'와 만나 특별 제작된 '젠틀 프렌즈 캠핑' 와인을 세븐일레븐 단독으로 선보인다. 가볍고 부드러운 탄산감이 돋보이는 상품으로 피노누아와 샤르도네를 50:50으로 블렌딩했다. 해당 와인 구입 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라인 프렌즈 칠링백을 증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MZ세대 소비자들은 취향이 분명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코로나19로 홈술을 즐기면서 수입·수제 맥주, 와인으로 흐르던 트렌드가 위스키와 전통주, 신상 주류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08-02 15:33: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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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역시즌' 의류 수요↑…한여름에 겨울 옷 판매한다

30도가 넘어가는 한여름 날씨에도 '역시즌'인 겨울 의류 구입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유통업계는 겨울 패션 제품 관련 행사 등을 열어 수요 잡기에 나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겨울 옷을 지금 사면 원하는 브랜드의 제품을 쉽게 구할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얻을 수 있어 최근 역시즌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7월부터 시작한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패딩 팝업 스토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신장했다. 프리미엄 패딩은 재고가 한정돼 있어 해당 시즌에 구하기 어려운 만큼 역시즌 수요가 많은 편이다. 신세계백화점은 '파라점퍼스', '페트레이'의 팝업스토어를 7월부터 선보인 데 이어 지난 29일부터는 4대 프리미엄 패딩 '노비스'를 타임스퀘어점에서 소개하고 있다. 이후 8월 듀베티카, 9월 캐나다구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를 전 점포에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패션관 2층 노비스 팝업 매장에서는 이달까지 10% 할인 판매하고,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페트레이에서는 대표 상품인 '타칸'의 카멜 색상 제품을 백화점 단독으로 선보인다. 또 페트레이 역시즌 이월 상품도 최대 50% 할인한다. 롯데온은 8월 한 달간 다양한 겨울 패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온은 6월부터 '돌아온 역시즌'을 주제로 패딩, 코트를 비롯한 겨울 의류를 선보였고 이달에는 신발, 가방 등 잡화를 마지막으로 역시즌 행사를 마무리한다. 롯데온의 돌아온 역시즌 행사에서 지난 6월 점퍼·패딩·야상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0% 상승한 바 있다. 먼저 8월 한 달간 처음으로 백화점 브랜드 패션 잡화 상품을 모아 '한여름의 역시즌 슈즈' 행사를 진행한다. 포멜카멜레, 스타카토, 세라, 레이첼콕스, 베어파우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양털부츠, 앵클부츠, 양털 슬리퍼 등 100여 개의 겨울 신발과 털가방 등을 할인 판매한다. 오는 7일까지는 '바이브 온' 행사에서 겨울 패딩을 비롯한 역시즌 패션 및 리빙 상품을 최대 60% 저렴하게 판매한다. 패션 플랫폼 W컨셉도 가을·겨울 상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역시즌 세일을 진행한다. W컨셉은 8월 14일까지 2주간 역시즌 할인 행사인 '얼리버드 세일' 기획전을 열고 200여 개 브랜드와 1만2500여 종의 상품을 큐레이션해 최대 80% 할인한 가격에 내놓는다. '얼리버드 세일' 코너에서는 롱 코트, 울 코트, 트위드 재킷 등 겨울철 대표 의류 상품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또한, '우먼 어패럴', '우먼 잡화', '우먼 슈즈', '맨 어패럴 의류 및 잡화', '라이프' 등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큐레이션하는 연동 행사도 마련했다. 또, 지난 가을·겨울 시즌 인기가 높았던 패션 아이템을 한데 모은 '머스트 러브 아이템'을 소개한다. W컨셉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FW 단독 상품 'W 익스클루시브 아이템' 기획전도 열었다. 고윤정 W컨셉 영업전략팀장은 "계절을 앞서 합리적인 가격에 가을, 겨울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역시즌 세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올해는 행사 기간을 2주로 늘리고, 상품 수도 확대했다"고 말했다.

2022-08-02 14:32:5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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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비건시장' 판매량 1년새 60% 증가

마켓컬리의 비건(vegan) 관련 제품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약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건이란 오직 식물성 음식만 먹는 완전 채식주의자를 일컫는다. 비건은 상위 단계의 채식주의자로 동물의 알, 유제품, 벌꿀 등 동물에서 얻은 모든 식품을 먹지 않는 적극적 채식주의자를 뜻한다. 컬리는 올해 상반기 비건 제품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0% 성장한 이유에 대해 고객들의 비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와 함께 자사에서 확충한 다양한 비건 제품 때문인 것으로 2일 분석했다. 컬리는 비건 김밥, 비건 만두, 비건 빵 등 식품을 비롯해 비건 립밤, 비건 선크림 등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한 뷰티 제품을 판매 중인데 비식품 영역의 판매량도 증가세가 높다. 컬리는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 같은 추세는 갈수록 힘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비건 식품 시장의 규모는 2020년 261억달러(약 33조9000억원)에서 2028년 613억달러(약 79조6000억원)로 연평균 13% 성장할 전망이다. 한국도 비건 시장의 판이 커지면서 이미 많은 기업들이 채식 간편식, 대체육 등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02 14:27:19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