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 "국내 유일 'IFCC Seoul 2022' 플래티넘 스폰서…원스톱 진단검사 서비스 해외 선보인다"

"수탁 진단 검사 전문 업계 중에는 미국이 물론 톱이죠. 그 다음은 일본, 호주 순입니다. 그 나라들이 그렇게 전문적이라고 해서 우리가 넘어서지 못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B홀에서 열린 'IFCC 서울 2022'에서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메트로경제신문>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은희 이사장은 GC녹십자 산하 3개 계열사와 의료재단도 글로벌 대표 제약 기업 '로슈'와 같이 제약, 시약, 운송, 연구소, 검사 장비 등 진단 검사에 필요한 분야별 기업을 갖추고 있다며, 한국에서 IFCC라는 큰 행사가 열리는데 플래티넘 스폰서로 국내 기업이 참여하지 못한다는 것은 자존심 상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번 행사 참석을 계기로 업계 내 우리나라의 위상을 세우고 GC녹십자그룹의 진단 검사 사업 해외 진출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IFCC는 세계임상화학회 국제학술대회로,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학회다. 3년마다 대륙별로 순환 개최되고, 100개국 이상에서 약 4000여 명의 임상화학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GC녹십자 산하 3개 계열사 및 의료재단이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한 이유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진단검사 학계 및 업계에 GC그룹사의 여러 사업적·학술적 성과와 경쟁력을 선보여 입지를 공고히 하며, GC녹십자그룹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다. 이 이사장은 GC녹십자그룹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검체 체취부터 운송, 진단 및 검사, 결과 도출까지 한 번에 진행되는 '원스톱 진단검사 서비스'를 꼽는다. 계열사 및 재단 간의 전문 분야별 시너지 효과도 덧붙였다. 그는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일반검사부터 진단검사, 의학적 검사와 병리학적 검사에 이르기까지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모든 검사를 총체적으로 수행하며, GC셀은 세포치료 연구개발과 바이오 물류 서비스를 진행한다. GC지놈은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이고, GC MS는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학회에 참가하는 GC녹십자 계열사 및 재단이 진단검사의 프로세스 단계별로 각자의 전문분야를 갖추고 있으며, 이들이 모여 진단검사에 필요한 A부터 Z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시너지를 창출하여 최고품질의 검사결과를 선보인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진단 검사에 대한 대중의 인지가 높아지고, 맞춤별 진단 검사 등 개인적인 관심도도 올라가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진단검사 산업계의 미래 변화 방향을 예측하고 다음 팬데믹에 대한 준비전략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다"며 "앞으로 중앙 연구소 및 재단을 갖춘 진단 검사 분야 선두주자로서 해나갈 역할이 무엇인지 주도적으로 찾겠다"고 했다. GC녹십자그룹은 계열사 간 여러 시너지 효과를 도모해 국내서는 매출을 늘리고, 제약 해외 수주 및 진단 검사 서비스 추가 계약도 늘린다는 전략이다.

2022-06-27 16:12:09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국산 1회 코로나 백신 탄생 목전…"SK바사 '스카이코비원' 품목 허가 가능"

원료에서부터 완제품까지 국내에서 생산되는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의 탄생이 임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약심위)로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GBP510) 품목허가 자문을 받은 결과, 품목 허가가 가능하다고 27일 밝혔다. 서경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이날 오전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식약처가 비임상, 임상, 품질 등 분야별 전문 심사인력으로 허가 전담 심사팀을 운영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두고 철저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이 인정됐다"고 말했다. 중앙약심위는 식약처 자문요청에 따라 지난 26일 오후 4시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스카이코비원멀티주 품목허가 신청을 위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 약의 안전성·효과성 인정 여부를 논의했고, 허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기존에 허가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백스제브리아주'와 비교한 면역원성 임상결과를 토대로 국내 코로나19 예방 목적에서 필요성이 인정되고,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의 자문 결과를 종합할 때 품목 허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일환 중앙약심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임상시험에서 발생한 이상사례 등 안전성은 허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소 및 전신에서 예측되는 이상반응은 2차보다 1차 투여 후 고령자보다 젊은 성인에게서 피로, 근육통, 두통, 오한, 발열, 관절통, 오심·구토, 설사 등 접종에 의한 예측되는 사례 발생률이 높아 1차 접종 시 이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식약처 측은 스카이코비원멀티주 최종 승인이 최종점검위원회 개최를 포함해 가능한 한 이번 달 내에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새롭게 사용되는 의약품은 약사법 제18조에 따라 중앙약심위를 운영해 안전성·효과성에 관한 사항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절차를 거치는데,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과 '최종점검위원회'를 추가로 구성해 3중의 자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기본 2회 접종하는 백신으로 허가를 받을 예정이며, 추가접종(부스터샷)에 관해서는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추가 임상을 진행 중이다. 오는 가을 재유행을 대비해 스카이코비원멀티주를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질병관리청 등과 논의가 필요하다. 스카이코비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를 주축으로 글로벌 기구 및 기업들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개발하는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다. 초기 개발 단계부터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MGF)과 전염병예방백신연합(CEPI)으로부터 개발비 지원을 받아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 개발했다. 면역반응 강화 및 높은 수준의 중화항체 유도를 위해 글로벌제약사 GSK의 면역증강제 'AS03'이 적용됐다. 이 백신은 이제 글로벌 공급을 고려해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 승인도 목표로 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6-27 15:57:58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식품전문·체험·카테고리킬러' 대형마트 3사가 살아남는 방법

'골목상권의 패자(覇者)'였던 대형마트가 생존을 위해 점포 재단장으로 바쁘다.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으로 2012년 이후 한 달에 두 번 의무적으로 휴업하는 것은 물론 신규점포 출점 제한 등 다양한 규제에 얽매여 있다. 새벽배송 '온라인 장보기'가 대세일 때도 영업시간 제한(자정~다음날 오전 10시)으로 손 놓고 있어야 했다. 결국 빠르게 변하는 유통지형을 따라가지 못한 대형마트는 e커머스에 치이고 편의점에 밀리는 신세가 됐다. 대형마트 업계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기다리는 대신 점포를 쇄신하고 과감한 시도를 해보는 등 생존책 찾기 중이다. 27일 대형마트 업계는 최근 온라인 장보기 문화 정착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 되자 점포 리뉴얼 등 새로운 시도를 계속 이어가며 생존책을 찾고 있다. 매년 대형마트 업계의 유통업계 내 위상은 줄어들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지난해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에서 각 업태별 매출 구성비는 온라인 48.3%, 백화점 17.0%, 편의점 15.9%, 대형마트 15.7%, 기업형체인수퍼마켓(SSM) 3.1%로 나타났다. 대형마트가 코로나19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기피와 점포 수 감소 영향을 크게 받았지만, 동시에 집객력이 큰 백화점은 그렇지 않았다는 점에서 '대형마트 위기론'이 거론될 수준이다. 실제로 대형마트는 지난 3년 간 23개 점포가 폐점했고 신규출점 계획은 없는 상태다. 대형마트들이 선택한 전략은 노후 점포 리뉴얼이다. 10여 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매장 모양새를 다듬고 최신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상품 구색도 새롭게 바꿨다. 점포 리뉴얼은 즉각적인 효과를 보이는 중이다. 홈플러스는 기존 점포들을 초대형 식품전문매장 '메가푸드마켓'으로 재디자인 하고 지난 23일 대전유성점을 9번째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개장했다. 올해 서울, 경기, 호남, 영남권 등 전국 주요 매장들을 선정해 추가 리뉴얼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2월 인천간석점을 시작으로 점포 리뉴얼에 들어갔다. 메가푸드마켓은 비식품 영역을 크게 줄이고 식품 영역을 확대하는 것과 동시에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점 또한 고려한 상품 구색이 특징이다. 실제로 메가푸드마켓 1호점 인천간석점은 리뉴얼 첫 주말인 2월19일 전국 홈플러스 일 매출 1위 점포로 뛴 후 현재까지 매출 3위권을 유지 중이다. 홈플러스는 근거리 온라인 배송사업도 키우고 있다. 홈플러스는 이달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배송차량을 증차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2002년 대형마트로는 처음 '마트직송'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는데,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배송 역량을 키우고 규모를 늘리는 데 집중 중이다. 이마트도 2020년 월계점을 시작으로 점포 리뉴얼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9곳, 2021년 19곳을 리뉴얼한데 이어, 올해는 총 10개점 가량을 리뉴얼 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리뉴얼 작업에서 '체험'을 중점으로 둔다. 온라인 기반 유통업체들이 저렴한 가격과 편의성을 강조한다면, 이마트는 리뉴얼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차별화 포인트인 체험에 집중했다. 상품 판매를 넘어 고객이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쇼핑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첫 리뉴얼 점포였던 월계점은 2021년 이마트 점포 매출 1위에 올랐다. 현재 이번해 매출은 리뉴얼 하기 전인 20년 대비해 약 110% 가량 신장했는데, 특히 30~40대 젊은 연령층 고객이 크게 늘었다. 이마트가 2022년 4월 월계점 및 리뉴얼 오픈 점포 방문 고객을 분석한 결과, 리뉴얼 전인 20년 4월에 비해 30대 고객은 50.6%, 40대 고객은 49.8%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고객 역시 35% 가량 증가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월계점 뿐 아니라 리뉴얼 한 28개 점포 모두 리뉴얼 전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신장을 이뤘다. 롯데마트의 점포 리뉴얼은 '카테고리 킬러'로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식품을 망라하는 형태가 아닌 특정 카테고리 전문 매장 또는 특화 매장을 열어 근거리 고객까지 끌어온다는 방침이다. 지난 4월 롯데마트는 스포츠 용품계의 이케아라 불리는 '데카트론(Decathlon)'을 제타플렉스 잠실점 3층에 열었다. 구기종목부터 라켓 스포츠, 승마 등 40개 이상 스포츠 종목의 8000여 개 이상의 용품을 갖추고 종목별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롯데마트는 광주 첨단점을 새단장하면서 와인 및 주류 전문매장 '와인앤리큐르'와 H&B스토어 '롭스 플러스'를 확대해 전면에 배치했다. 킬러 카테고리로 가장 큰 효과를 본 점포들은 와인전문숍 '보틀벙커'를 입점한 점포들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2월 서울 송파구 잠실점을 제타플렉스로 열면서 와인 전문숍 '보틀벙커'를 1층에 큰 규모로 개장해 '오픈런' 현상까지 일으켰다. 오는 29일에는 아르헨티나 유명 와이너리 '트라피체'의 수석 와인 메이커 세르지오 까세의 와인 시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보틀벙커가 위치한 3개 지점인 제타플렉스 잠실점, 창원중앙점, 상무점의 월 평균 매출 신장률은 500%에 달한다. 최근에는 전체 지점 중 매출 1위를 꾸준히 기록 중인 서울역점을 리뉴얼하기로 하고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리뉴얼한 매장의 수는 15개 매장이며 올해 10여 개 추가로 리뉴얼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를 선보이고 기존 '빅(VIC)마켓'을 리뉴얼 작업도 한창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27 15:54:48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프레시지, 해외 사업·B2C 역량 강화에 집중

올해 'Beyond Korea'를 주요 사업 목표로 내세운 밀키트 기업 '프레시지'가 글로벌 간편식과 B2C 사업확장에 속도를 낸다. 프레시지는 '유타컵밥'으로 널리 알려진 미국의 한식 프랜차이즈 'CUPBOP Inc.'와 글로벌 간편식 개발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프레시지 본사에서 'CUPBOP 송정훈 대표이사'와 '프레시지 정중교 공동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간편식 공동 개발 ▲해외 수출 유통망 공유 ▲현지화된 글로벌 한식 제품의 국내 공급이다. CUPBOP은 컵밥을 현지화해 판매하는 글로벌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미국 유타주에서 푸드트럭으로 사업을 시작해 '유타컵밥'으로도 불리고 있으며, 현재 미국에 36개, 인도네시아에 109개에 달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주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검증받은 아메리칸 한식 패스트푸드를 국내외 시장에 함께 선보인다. CUPBOP은 이국적인 칠리마요 소스와 큼직한 원재료가 특징인 자체 제품 메뉴 레시피를 공유하고, 프레시지는 8000평 규모의 HMR 전문 생산시설을 활용해 국내 온, 오프라인 판매 채널용 상품과 수출용 상품을 생산하고 유통한다. 프레시지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비롯한 8개국에 140여 종에 달하는 간편식을 수출하고 있다. 이번 'CUPBOP' 제품 외에도 현지화된 글로벌 한식 메뉴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가고 있다. 프레시지는 최근 두바이에 한식 밀키트부터 자회사 닥터키친의 단백질 디저트까지 총 17종의 제품을 수출했다. 수출 제품은 두바이 현지의 온, 오프라인 유통 채널인 원마트(ONE -MART)를 통해 판매중이다. K-컬쳐 열풍에 따라 K-푸드의 수요가 아랍권에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프레시지는 중동의 허브라고 불리는 두바이 수출을 시작으로 중동 지역 수출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산 식재료와 레시피로 만든 정통 한식의 맛을 해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밀키트의 상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올해 중 15개국, 500만 불 수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프레시지 측은 "해외 소비자가 접하는 한식인만큼 긍정적인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와 유형의 간편식 제품을 지속해서 수출하겠다"며 "이번 CUPBOP 협약을 통해 해외에서 검증받은 제품을 확보하게 된 것만으로도 수출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국내 사업으로는 B2C 확대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프레시지는 지난해부터 닥터키친, 허닭, 라인물류시스템, 테이스티나인 등을 차례대로 인수하며 B2C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테이스티나인과 약 1000억원 규모의 인수합병(M&A) 계약은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테이스티나인은 탄탄한 상품 기획, 생산,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해 전년 대비 102% 증가한 4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B2C 사업을 중점 운영해온 테이스티나인을 인수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다이어트족·헬스족에게 인지도가 높은 '허닭'과 '닥터키친'의 사업 역량을 활용해 식단관리 밀키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프레시지의 광폭 행보는 코로나19 이후 밀키트를 비롯한 간편식 소비가 급증하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 전문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 기준 1882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1017억원 규모보다 85% 급성장한 수치다. 오는 2025년에는 725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점쳐진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27 15:51:4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푸드, 국내 빵류 제조업체 첫 스마트 HACCP 선도모델 도입

신세계푸드가 국내 빵류 제조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스마트HACCP(해썹) 선도모델을 도입하고 빵류 제조 생산성 및 식품 안전관리의 고도화에 나선다. 지난 24일 신세계푸드 오산공장에서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 조기원 한국식품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 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HACCP 선도모델 도입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스마트HACCP 선도모델은 기존 HACCP관리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제조, 가공, 유통에 이르는 모든 단계의 관리 과정을 모두 자동화, 디지털화하고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여 식품 안전관리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고도화 된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세계푸드는 HACCP인증원과 빵류 제조업체의 스마트공장 전환을 위한 정밀진단과 정보화 전략 수립, 생산공정에 필요한 솔루션 개발 및 인공지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빵류 제조라인의 선제적 스마트HACCP 선도모델을 현장에 적용해 추후 국내 빵류 제조업체의 스마트HACCP 확산 기반과 후발업체 지원을 위한 선도모델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국내 빵 제조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오산공장에 스마트HACCP 선도모델을 도입한 만큼 향후 소비자에게 보다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빵류 제조분야에 있어 품질, 시스템, 안전관리 등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27 14:37:5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주얼리 일리앤, 2535세대 여성 공략 통했다…매출 83% '껑충'

패션기업 세정의 주얼리 브랜드 일리앤(12&)이 브랜드 주요 고객층인 2535세대 여성의 취향을 저격하며 매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일리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온라인 판매는 9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리앤은 다양한 컬렉션과 라이브 콘텐츠,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2535세대 여성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한 것이 매출 호조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최근 일리앤은 인플루언서 모델 염설희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시그니처 라인 '앤너트(&KNOT) 컬렉션'을 감각적으로 풀어내며 반응을 이끌어냈다. 앤너트 컬렉션은 일리앤의 '&' 디자인을 볼륨감 있는 커브 매듭 디자인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며, 화이트와 골드 색상의 컬러믹스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온라인에서는 2535세대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으로 매출 신장을 이뤘다. 패션 인플루언서나 전문 쇼호스트를 섭외해 주얼리 트렌드를 제안, 제품 관리법 등 흥미를 끌 수 있는 내용의 라이브 콘텐츠를 여럿 선보임으로써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젊은층의 유동이 많은 곳에 다양한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차별화된 오프라인 경험까지 더하면서 매출 상승세를 견인했다. 세정 관계자는 "향후 매 분기별로 인플루언서 모델을 활용해 컬렉션 화보, 라이브 방송, 유튜브 콘텐츠 등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주요 고객층인 2535세대 여성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6-27 14:29:17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CJ프레시웨이,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에 투자…서비스 개발 박차

CJ프레시웨이가 푸드테크 스타트업 '마켓보로'에 403억원을 투자하고 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발표한 디지털 전환(DT) 전략의 일환으로, CJ프레시웨이는 이를 통해 미래의 식자재 유통 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역량 확보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마켓보로는 식자재 SaaS '마켓봄'과 식자재 직거래 오픈마켓 '식봄'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총거래액(GMV)은 약 6300억원이다. 최근 3년간(2019~2021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80%다. 특히 '마켓봄'은 국내 식자재 유통 SaaS 1위로, 올해 6월까지 누적 거래액은 2조원에 달한다. 마켓보로는 현재 B2B 유통 빅데이터 센터 설립, AI(인공지능) 식자재 매입 최적화 서비스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CJ프레시웨이의 상품, 물류, 제조 인프라와 마켓보로의 IT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공동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고객 사업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초기 데이터는 마켓보로의 '마켓봄'과 '식봄'에서 확보한다. 두 서비스는 식자재 도매상부터 외식 자영업자까지 식자재 유통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지역·업종·상품별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어, 이를 모두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먼저, '식봄' 내 CJ프레시웨이의 우수 협력사 상품을 점진적으로 늘려 주문·결제 데이터 확보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축적한 데이터는 새로운 고객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특정 식자재의 평균 구매량이 많다면 해당 식자재의 대용량 제품을 추가 입점시키거나, 식당이 정기적으로 주문하는 식자재는 구매 주기에 따라 자동 추천하고, 품절일 경우 대체 식자재를 추천하는 식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러한 솔루션이 오프라인 거래 비중이 높은 B2B 식자재 유통시장을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마켓보로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식자재 유통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함으로써 B2B 식자재 유통시장을 한 단계 진화시키겠다는 포부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투자 결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 사업 강화를 위한 핵심 동력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미래 기술을 선점하고, 식자재 유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27 14:24:1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별빛 청하, 출시 50일 만에 누적 판매 150만병 돌파

롯데칠성음료가 출시한 '별빛 청하'가 젊은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출시 50일 만에 누적 판매 150만 병을 돌파했다. 지난 4월 말 출시된 '별빛 청하'는 '청하'에 화이트 와인과 탄산을 블렌딩한 제품으로 '청하'의 깔끔함과 탄산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 7도로 저도주 애호가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된 제품이다. '별빛 청하'의 맛뿐만 아니라 술자리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탁월한 병 모양도 '별빛 청하'인기에 한몫했다. 이에 SNS 등 다양한 채널에 '별빛 청하'인증샷이 업로드되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롯데칠성음료는 '별빛 청하' 모델 김세정과 함께 한 광고를 온에어 하고 포스터를 공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포털사이트에 '별빛 청하'를 검색하면 '별빛 청하 파는 곳', '별빛 청하 편의점'등이 연관검색어로 노출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저도주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저도주를 통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별빛 청하'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27 14:11:2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