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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콘텐츠 커머스 메뉴탭 신설…"신규 브랜드 발견 기회"

화해가 '화해's초이스' 메뉴를 통해 엄선한 뷰티 브랜드를 소개한다. /버드뷰 뷰티 앱 화해가 신생 브랜드를 집중 소개하는 '화해's 초이스' 메뉴를 선보인다. 화해는 이 메뉴 탭으로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을 발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커머스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화해's 초이스'는 우수한 품질과 고유 철학을 지닌 뷰티 브랜드를 엄선해 제품 론칭 스토리와 특징을 감각적인 화보로 소개하는 매거진 형식의 온라인 콘텐츠다. 동시에 뷰티MD가 추천하는 대표 상품을 한눈에 모아볼 수 있고, 합리적인 구성과 할인 특가로 구매까지 가능하다. 이를 통해 화해는 화장품 리뷰, 랭킹, 제품 정보 외에도 신규 브랜드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달하는 뷰티 콘텐츠 플랫폼이자, 중소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인큐베이팅 커머스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화해는 최근 MZ세대 중심으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것을 반영해 피부와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비건 등 의미있는 브랜드를 선별하고 '화해's 초이스' 메뉴에서 매주 새로운 시리즈로 선보일 계획이다. 화해는 첫 시작으로 ▲이퀄베리 ▲트리셀 ▲휴캄 ▲수페 등 신생 브랜드의 스토리를 소개하고, 대표 상품을 최대 4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 구매 고객 전원에게 추가 10%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화해 커머스팀의 박영민 팀장은 "최근 소비생활에 있어 의미와 가치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고객 가치관에 맞는 뷰티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콘텐츠 커머스 역량 강화에 나섰다"며 "앞으로 좋은 철학과 제품력을 가진 신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개함으로써 고객과 브랜드 모두가 만족하고 성장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4 15:37:3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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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아이에프,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참가

본아이에프가 2022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본아이에프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24일부터 사흘간 '2022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창업박람회는 본아이에프의 20여 년 한식·창업 역량과 노하우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는 기회로, 본죽&비빔밥(본죽), 본도시락, 본설렁탕, 본우리반상까지 4개 브랜드별 특장점, Q&A, 추천상권, 창업 혜택(브랜드별 상이) 등 풍성한 창업 정보를 모두 제공한다. 코로나 여파로 외식업 폐점률(12.2%)이 가맹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상황에도 본부의 전폭적 지지와 밀착 관리 전략으로 '실폐점률 1%대' 운영 안정성을 입증한 본죽&비빔밥부터 본도시락(2%대), 본설렁탕·본우리반상만의 차별화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관심이 모인다. '본죽&비빔밥 · 본도시락 · 본설렁탕 · 본우리반상'은 본아이에프 통합 부스 형태로, 박람회가 열리는 서울 강남 코엑스 C홀에서 만날 수 있다. 먼저, 올해로 20주년인 본죽&비빔밥은 '환자식을 넘어 일상식으로의 인식 전환'과 죽 비빔밥 '메뉴 시너지'로 본죽 대비 월평균 매출을 1000만원 이상 끌어올리면서, 창업 위기에도 살아남는 실폐점률 1.05%대의 브랜드 고유의 파워와 가치를 소개한다. 본죽에서 본죽&비빔밥으로 양도수전환하는 5개 매장은 창업비 500만원을 지원한다. 본도시락은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메뉴 그대로 요리반찬, 샐러드 콘셉트 더한 숍인숍까지의 확장성이 차별점으로, 배달 및 1인식 수요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1년새 매출 신장률 199%로, 2배 가까이 성장한 본설렁탕의 가맹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경험자는 물론 초보창업자에게도 안정적인 창업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온고압 특수 기술로 추출한 한우사골육수 베이스의 메뉴 다양화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통성은 지키면서 트렌드를 반영한 1인 뚝배기 '양곱창뚝배기', '낙곱새뚝배기'의 연이은 히트로 고객층 확대와 매출 성장까지 견인하고 있다. 2030 타깃의 톡톡 튀는 배달전문 숍인숍 '곱창 귀걸이를 한 소녀' 무료 창업 및 산규 예비창업자 7팀 한정 1500만원 상당 혜택도 있다. 20여 년간의 죽, 도시락, 설렁탕 등 한식 창업 노하우를 집약한 특수상권 브랜드 본우리반상도 이 기간 함께 만날 수 있다. 본아이에프는 전국의 예비 창업자 및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사장님들의 수요를 고려해, 이번박람회에 이어 '온라인 창업설명회와'과 '지방권 창업설명회' 등 다양한 형태로 창업 정보를 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이나 신청 접수는 본아이에프 공식 홈페이지나 대표전화에서 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24 14:45: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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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국내 최대 규모 물류센터 대구에 준공

24일 준공식을 연 대구 달성군 쿠팡 대구첨단물류센터의 전경. 약 10만 평 규모로 국내서 가장 큰 물류센터다. /쿠팡 쿠팡이 단일 물류시설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대구 첨단물류센터(이하 대구FC)를 준공했다. 쿠팡은 24일 오후 대구광역시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쿠팡 박대준 신사업부문 대표이 참석한 가운데 쿠팡 대구FC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한 대구FC는 건축연면적 33만㎡, 약 10만 평 규모다.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축구장 46개 넓이와 맞먹는 메가 풀필먼트 센터다. 인천, 고양, 동탄 등 전국 각지의 쿠팡FC 가운데 가장 크며, 단일 물류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대구FC는 2019년 5월 최초 설계를 시작한 뒤 2020년 2월 착공, 지난해 12월 준공 승인을 받아 이달에 준공식을 열게 됐다. 착공에서 준공까지 약 22개월이 걸렸다. 대구FC는 오는 4월 말부터 첨단 물류설비 테스트를 거쳐 내년 하반기경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대구FC는 남부권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물류시스템의 핵심 거점"이라며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권역을 확장하게 되면 지역 소상공인들의 해외 진출에도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FC는 대구국가산업단지 주변 기업뿐만 아니라 대구 및 경북권 소재 기업의 물류비를 절감시켜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유통물류산업 발전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및 영남권의 로켓배송 서비스 또한 개선되어 보다 우수한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4 14:41:1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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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탈출' 롯데쇼핑·'1위 쐐기' 신세계, 주주총회서 본 미래 전략

롯데쇼핑과 신세계, 두 유통공룡의 2022년 주주총회가 마무리 됐다. 두 기업은 코로나19 기간 중 노출 된 약점과 다가오는 방역규제 전면해제와 리오프닝(Reopening)의 새로운 전략 수립이라는 과제가 있다. 주주총회를 통해 본 롯데쇼핑과 신세계 두 곳의 약점과 해결책으로 삼은 신산업을 살펴본다. ◆'부진 늪에 빠진 마트를 구해라' 롯데쇼핑 23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빅마켓에서 열린 롯데쇼핑 52기 주주총회에서는 "방향도 목적도 없이 표류하는 회사 같다" "사업적 긴장성이 보이지 않는다" 등 주주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이날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내·사외이사·감사 선임 ▲보수한도 승인이었다. 롯데쇼핑은 전년보다 37.7% 감소한 215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고 순손실은 286억원을 기록했다. 명품 보복소비로 백화점 부문만 준수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뿐, 마트, 수퍼, e커머스는 역성장했다. 이날 주총 안건은 반대없이 통과했다. 주목할 안건은 롯데쇼핑 정관 사업목적에 ▲일반음식점 ▲주류소매업을 추가한 것이다. 이번 사업목적 추가는 특히 부진의 늪에 빠진 마트 사업의 확장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마트 사업부는 230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 지난해 문을 연 서울 잠실 제타플렉스 내 와인전문숍 보틀벙커의 모습. 1증의 70%에 달하는 면적에 국내 최대를 목표로 열었을 뿐 아니라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롯데쇼핑 롯데마트는 지난해 12월 서울 잠실점을 제타플렉스로 리뉴얼 개장하면서 와인전문숍 '보틀벙커'를 열었다. 보틀벙커는 개장 3일 동안 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오픈런'까지 등장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주류소매업허가가 없어 레스토랑을 입점시킨 형태로 운영하며 한계가 있었다. 롯데마트는 2012년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을 론칭했으나 계속된 부진을 겪었고 지난해부터 롯데마트 맥스로 개편했다. 창고형 할인점이 없는 호남권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창고형 할인마트 시장의 빈틈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가장 심각한 부진을 겪는 e커머스에 관해서는 강성현 롯데마트사업부 대표가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롯데쇼핑 내 백화점·마트·롭스의 온라인 사업 주체를 e커머스 사업부로 통합 이관했다"며 "중고나라에는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고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펀드도 조성했다"고 계획을 밝혔다. 롯데쇼핑의 e커머스 사업은 롯데쇼핑 통합몰로서 역할을 전혀 수행하지 못 한 채 오히려 오픈마켓 영역을 제한 없이 확장하면서 '제살 깎아먹기'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번 사업 개편은 백화점·마트·롭스의 온라인 사업 주체를 e커머스로 통합하면서 자사 통합몰로 탈바꿈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신세계가 23일 서울 중구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제65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신세계 ◆신세계 "1위 자리 쐐기 박겠다" 신세계백화점은 24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명품, 미술품 경매 사업을 공식화했다. 이날 상정한 안건은 ▲재무제표 및 연결재주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최난설헌 사외이사 선인 ▲부가통신사업, 인터넷 경매 및 상품중개업, 광고업, 인터넷 콘텐츠 개발 및 공급업 정관 사업목적 추가 등이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신세계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0조2127억원, 영업이익 517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은 312.3%, 영업이익은 484.6% 신장했다.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윈터아트스페이스'에서 판매한 앤디워홀의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 해당 작품은 본관 4층 이벤트홀에 전시돼 오가는 사람들이 쉽게 감상할 수 있었다. /신세계 신세계 주총의 안건에서는 업계 1위라 하더라도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 신사업을 개척하겠다는 결심이 보인다. 차정호 신세계 백화점부문 기획전략본부장(사장)은 이사회 의장으로 출석해 인사말에서 "코로나로 가속화된 디지털화에 발맞추어 온오프라인 통합형 백화점을 구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차 사장의 설명은 최근 신세계가 적극적으로 도입 중인 NFT(대체불가능토큰), 메타버스, 라이브 커머스 등 IT 신기술 투자를 통한 신사업 개척이다. 정관에 부가통신사업을 추가한 것은 추후 신세계 백화점에 IT 신기술을 연계해 미래 신사업으로 삼겠다는 의도다. 신세계 측은 스몰 비즈니스 사업자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사업에 진출하고, 종합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영역 확장을 위한 변경이라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신세계가 집중하는 미술품 관련 사업을 위한 인터넷 경매 및 상품중개업도 정관에 추가됐다. 신세계는 최근 백화점 점포 내 미술품 전시 및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미술품 경매 기업 서울옥션에 280억원을 투자해 4.82%의 지분을 확보했고 모바일 경매, NFT 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신세계가 미술품에 눈독 들이는 데에는 신사업 발굴도 있지만 주력 사업인 백화점 차별화에 있다. 지난해 11월 본점에서 연 미술품 판매·전시전 '윈터 아트 스페이스' 때 판매를 위한 국내외 유명 인기 작가의 작품을 연결통로, 옥상정원 등 일부 공간이 아닌 백화점 전체에 전시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4 14:39:4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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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한국 막걸리협회와 '국가무형문화재 막걸리 빚기' 교육 진행

국순당은 지난 23일 돈의문박물관마을 막걸리 홍보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막걸리 빚기 교육 체험'을 진행했다. /국순당 국순당이 서울시와 한국막걸리협회가 진행하는 '국가무형문화재 막걸리 빚기 교육 체험'에 참여해 막걸리 빚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내 한국막걸리협회 홍보관에서 지난 23일 진행됐다. 국가무형문화재인 막걸리 빚기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와 막걸리에 대해 이해와 관심을 고취하고자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 상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우리 술 관련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직접 막걸리를 빚고 빚은 막걸리로 가족 혹은 친구들과 즐길 수 있게 해 막걸리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 막걸리 홍보관은 막걸리 빚는 방법, 발효중인 막걸리, 지역의 다양한 막걸리 등 다양한 볼거리가 구비되어 있다. 국순당은 '맛있는 백설기로 국순당 막걸리 빚기'라는 내용으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전래하는 막걸리 빚기 방법 중 백설기를 이용한 막걸리 빚기 체험으로 우리 막걸리의 다양성을 소개했다. 국순당은 그동안 우리술 대표기업으로 막걸리 등 우리 술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기 위한 꾸준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2010년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국순당 서울사무소에 우리술 전문교육 공간인 '우리술 아름터'를 마련하고 '우리 술 강좌'를 개설하고 운영 중이다. 막걸리에 대한 이론과 직접 빚어 볼 수 있는 체험 교육 등 우리술 문화, 제법 등에 대한 이론과 체험교육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막걸리 빚기를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알리기 위해 이번 체험 교육에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막걸리 등 우리 술 문화와 가치를 제대로 알리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24 14:27: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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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2세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발견…"고객사 적용 제품 곧 탄생"

코스맥스가 최근 발견한 2세대 마이크로바이옴 라포일럿(Rappoilot™) 도식도. /코스맥스 세계 최초로 항노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발견한 코스맥스가 '2세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발견은 신규 '과(family)' 수준의 발견으로 화장품 업계는 물론, 생물학계에도 큰 반향을 불러올 전망이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회사 코스맥스는 인간 피부에서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성분과 유사한 성질을 지닌 신규 미생물 그룹을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스맥스 R&I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우리 피부에 유익한 영향을 주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해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사람에 서식하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말이다. 사람 몸속에 공존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말하며 주로 장내, 표피, 구강, 기관지 등에 분포하지만 각각 역할이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9년 젊은 연령의 여성 피부에서 코드명 '스트레인(Strain) CX' 계열의 상재균을 찾아내 세계 최초로 화장품을 출시했다. 실제 우리 피부에 공생하는 미생물을 활용해 유익균의 활성화와 맑은 피부 유지에 도움을 주는 원리다. 앞선 발견의 후속 연구로 한국인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하고 종균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피부 탄력 및 장벽 치밀도가 높은 영유아 그룹에서도 신규 미생물 그룹 발견에 성공했다. 이는 유전학·분류학적으로 기존 학계에 발표되지 않은 신규 '과' 수준의 발견이다. 유전학에선 신규 발견 생물이 기존 생물 대비 유전자 영역 차이가 10%가량 차이가 날 경우 새로운 과로 판단한다. 코스맥스의 2세대 마이크로바이옴은 실제 피부 환경 시스템을 그대로 모사한 새로운 배양법을 이용해 발굴했다. 신규로 확보된 개체는 약 2000여 개체의 미생물 중에서 3번째 균주라는 의미로 'KERA-3'라는 명칭을 부여했다. 이들은 기존 1세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과 비교했을 때 피부 효능이 한쪽으로 편향되지 않고 피부 상태 전반에 우수한 효능을 갖고 있다. 특히 ▲지질합성 ▲피부 탄력 ▲피부 장벽 강화에 탁월한 효능을 보여줬다. 코스맥스는 2세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명칭을 '라포일럿(Rappoilot)'으로 정하고 상표 출원 및 제품화에 나선다. 이르면 오는 5월 고객사에서 라포일럿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제 미생물 연구 학술지인 '계통분류학회지(IJSEM)'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4 14:25:3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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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유럽 최대 시장 영국서 '보툴렉스' 품목허가

휴젤이 유럽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영국에 본격 진출한다. 휴젤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의약품규제청(MHRA)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Botulax, 수출명: 레티보)' 50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영국은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주요 5개국(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가운데 가장 큰 시장이다. 올해 기준 약 12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영국 톡신 시장(미용용)은 2025년 약 15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보툴리눔 톡신 시술 경험률이 7~10%에 달해 유럽 내 가장 활성화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타국가 대비 HCP(의료전문가)의 수가 많아 병원 등 전통 채널 외에도 신규 채널을 통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 활발히 진행돼 후발 주자들의 시장 진입이 용이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휴젤은 2분기 내 유럽 거점 지역인 영국 현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 유럽에서의 빠른 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휴젤은 지난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의 품목허가 의견 수령 및 프랑스 품목허가 획득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와 이번 영국까지 올해 내 유럽 주요 11개국 진출 계획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유럽 대륙에서의 지속적인 품목허가 획득과 함께 지난 23일 대망의 유럽향 첫 선적을 진행,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최초 유럽 현지 제품 론칭을 목전에 두고 있다. 공식적인 국가별 현지 론칭에 앞서 휴젤은 유럽 파트너사인 오스트리아 소재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제약사 크로마(Croma)의 현지 마케팅 노하우를 적극 활용, 유럽 시장에서의 기업 및 제품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모나코에서 개최되는 '국제미용안티에이징학회(AMWC) 2022'에 참가, 유럽 전역에 휴젤의 보툴렉스를 첫 선보일 예정이며 현지 핵심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트레이닝 미팅을 개최한다. 휴젤 관계자는 "영국은 유럽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으로 이번 허가 획득은 유럽 시장에서의 휴젤의 기업 입지 확대에 매우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앞서 진출한 프랑스, 오스트리아와 함께 현지 시장에 빠르게 안착, 올해 주요 11개국의 성공적 진출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유럽 36개국 진출을 모두 완료해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4 14:05:5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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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올해 실적 2배 달성 목표…헬스케어 기업 도약"

24일 SK바이오팜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조정우 사장. /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이 24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전 사업영역 실적을 전년 대비 2배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 신장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제품 출시 및 도입 가속화 ▲외부 유망기업과의 협력 확대 등을 꾀해 사업 실적을 이룬다. SK바이오팜은 올해 세노바메이트 매출 1600억원 이상, 뇌전증 신약 인지도 1위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강점인 '발작완전소실율'을 바탕으로 질환 인식 및 치료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온라인·케이블TV 광고 확대, 대면 영업·마케팅 강화 등 전방위 활동에 나선다. 세노바메이트의 글로벌 시장 확대도 계속된다. 남미 등으로 기술수출을 추진하고, 파트너사 안젤리니파마를 통해 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홍콩에는 NDA를 제출했으며, 캐나다는 연내 제출할 계획이다. 한국·중국·일본은 2025년 출시 목표로 임상 3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차세대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치료제 '카리스바메이트'는 임상 3상에 돌입했으며, 표적 항암제 SKL27969는 임상 1상, 차세대 뇌전증 신약 SKL24741 및 조현병 신약 SKL20540은 임상 2상을 앞두고 있다. 나아가 SK바이오팜은 예방·진단·치료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뇌전증 예측·감지 디바이스 임상을 본격화하고, 단백질 분해·miRNA 등 혁신 기술 접목과 더불어 글로벌 바이오 펀드 투자, 해외 유망 디지털 치료제 벤처와의 전략적 관계 구축도 적극 추진 중이다. SK바이오팜은 ESG 경영도 한층 고도화한다. 실천 범위를 미국 법인까지 확대하며 글로벌 수준의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월 협력사 공급망 리스크 대응·관리를 위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글로벌 이니셔티브 PSCI에도 가입했다.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세노바메이트의 사업영역 확대와 매출 증대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시장 내 경쟁력 및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혁신 신약 개발과 더불어 디지털 테라퓨틱스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환자와 의료진에게 종합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4 14:02:4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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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작년 매출 2조1192억원 '역대 최대'…온·오프·글로벌 삼각편대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도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보다 13% 증가한 2조1192억원, 영업이익은 38% 증가한 137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이전 최대 매출이었던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8%, 영업이익은 57% 증가하며 양적·질적으로 성장성을 입증했다. 특히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글로벌 실적이 동반 신장하면서 올리브영은 미래 성장을 위한 삼각편대를 완성했다. 코로나19 타격으로 오프라인 유통 업체의 출점이 둔화된 상황에도 지난해 매장 수를 6개 늘렸다. 온라인 사업도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전체 실적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17%에서 지난해 23%까지 증가했다. 이같은 성과는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올리브영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다. 대표적으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2018년 말 선보인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이 급성장하면서 올리브영은 지난해 옴니채널 1위 사업자 입지를 확고히 했다. 지난해 서울 지역의 온라인 주문 가운데 매장을 통한 '오늘드림' 비중은 38%에 달한다. 올리브영은 전국 1265개 매장 외에도 올해 도심형 물류 거점(MFC)을 확대 운영하면서 서울 지역 빠른 배송 커버율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창사 이래 최초로 매장 250개점의 대대적 리뉴얼도 단행한다. 올리브영의 강점인 MZ고객들의 로열티 증가세도 두드러진다. 지난해 온라인몰에는 1000만개가 넘는 리뷰를 확보했으며 모바일 앱 1000만 다운로드, 1000만 멤버십 회원까지 달성하며 올리브영은 이른바 트리플(Triple) 1000만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글로벌 사업은 급변하는 트렌드에 대응한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전략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K-뷰티 허브인 자체 역직구 플랫폼 글로벌몰과 일본 현지 제휴몰(라쿠텐, 큐텐)매출이 지난해 세 자릿수 신장하면서 글로벌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는 글로벌몰에서만 100만 명의 현지 외국인 회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2022-03-24 13:00:23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