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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 몸값' 이베이, 매각 사실화… 이커머스 판도 바뀌나

이커머스 알짜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매물로 등장하면서 이커머스 시장의 판도 변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국 이베이 본사는 앞서 블룸버그통신에 "한국 사업에 대한 전략적 대안을 검토하는 절차를 시작했다"며 "주주들을 위해 가치를 극대화하고 사업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옵션을 검토중"이라고 알렸다. 이는 매각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최근 몇년동안 이베이코리아의 매각설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몸값 5조 대기업 품으로? 이베이코리아는 옥션, G마켓, G9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커머스 채널 중 드물게 흑자 달성을 하고 있는 곳이다. 2019년 매출은 1조954억원을 기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조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언택트 쇼핑이 주목을 받은 만큼 매출과 영업익은 전년에 비해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성장률은 쿠팡 등에 크게 밀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국 지사는 이베이의 연 매출 약 11%를 벌어다 주는 알짜베기다. 이에 이베이는 이베이코리아의 몸값으로 5조원대를 제시했다. 매각이 성사될 지는 미지수다. 가격적인 면에서 대기업이 거론되고 있고, SSG닷컴과 롯데온을 운영하는 신세계와 롯데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 단숨에 이커머스 업계 1위로 올라설 수 있지만, 미래 성장 가능성을 따져봤을 때 5조원을 지불하고 인수하기엔 위험하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이미 치열해진 이커머스 시장을 두고 인수하기란 쉽지 않다는 관측이 지배적인데다 신세계와 롯데 등 자체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은 자체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기도 하다. ◆쿠팡·11번가·GS리테일 경쟁 이베이코리아의 빈자리를 두고 이커머스 업체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쿠팡이 2분기 나스닥 상장을 위해 기업 공개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최근 쿠팡은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를 론칭한 데 이어 택배 운송사업자 자격을 승인받는 등 공격적인 사업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쿠팡의 모습 서비스는 충성고객 확보(lock in)를 위한 것으로 차별화를 지향한다. 월 2900원으로 로켓배송, 무료반품, OTT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로켓와우'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아마존과의 협업을 예고한 11번가의 행보도 관심사다. 11번가는 지난해 SK텔레콤을 통해 아마존과 지분 참여 약정을 체결했다. 번거롭게 해외직구하지 않아도 11번가를 통해 물건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11번가가 아마존 프라임과 같은 유료멤버십을 앞세워 충성고객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오는 7월 합병을 마무리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을 출범한다. 초대형 온·오프라인 겸업 단일 유통기업이 탄생하는 것이다. 양사가 지닌 IT인프라와 데이터 역량의 결합을 통한 '커머스 테크 리더'를 실현하고, 물류 인프라와 배송 노하우의 결합으로 종합 풀필먼트 사업으로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140조원 규모로 2022년에는 15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6 14:00: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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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몰른에서 아동복 5만원 어치 사면 생활공작소 손소독제 증정

오는 29일부터 모이몰른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생활공작소 손소독제 1개를 증정한다. /생활공작소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브랜드 모이몰른과 협업해 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9일부터 모이몰른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생활공작소 손소독제 1개가 증정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극대화됨에 따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손소독제를 설 연휴 선물로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생활공작소 손소독제는 향료와 같은 불필요한 성분은 제거하고 에탄올, 정제수 등 4가지 성분만을 함유해 보다 안전하게, 자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EWG 그린 등급의 글리세린과 알란토인 성분이 들어가 손 소독과 동시에 피부 보습까지 돕는다.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을 99.9% 제거하며 아이 장난감이나 스마트폰, 화장실 커버 등 피부에 밀접하게 접촉하는 생활용품에도 사용 가능하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설 연휴를 앞두고 아이 설빔을 선물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추가 혜택을 전달하고자 아동복 브랜드 모이몰른과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아이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손소독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일상 속에서 안전하게 위생 관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26 12:33:0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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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비대면 설 패키지 출시한다 "객실서 새해 선물 마련"

신라스테이 전지점(12곳)의 전경. /호텔신라 신라스테이가 설 연휴를 맞아 안전에 중점을 둔 비대면 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호텔신라의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는 비대면으로 새해 덕담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스테이 어웨이, 스테이 커넥티드(Stay Away, Stay Connected)'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에 투숙하는 고객들이 지인에게 신라스테이 시그니처 베어와 연하장을 보낼 수 있다. '스테이 어웨이, 스테이 커넥티드' 패키지는 ▲객실(1박) ▲새해 선물 배달 세트(신라스테이 시그니처 베어 1개·스페셜 새해 엽서 1장) ▲선물하'소' 경품 프로모션 응모권 1장 ▲레이트 체크아웃 오후 3시(토요일 제외)로 구성됐다. 2월 28일까지 전국 12개 신라스테이 전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중 선물하'소' 경품 응모권은 패키지 이용객 모두에게 제공되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145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1등 10명은 20만원 상당의 한우 선물세트, 2등 30명은 10만원 상당의 한우 선물세트가 주어진다. 3등 15명 전국 신라스테이 숙박권, 4등 10명에게는 신라스테이 뷔페 레스토랑 식사권 10만원이 제공되며, 5등으로 선정된 80명에게는 신라스테이 핑크 미니 베어가 경품으로 증정된다. 선물하'소' 이벤트는 오는 3월 11일 신라스테이 공식 홈페이지나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신라스테이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체크인 시 발열체크는 물론, PCR 검사 이력 파악, 정기적인 방역소독, 직원 보건용품 지급 등 확진자 이용과 관련해 선제대응 가능한 프로세스를 갖췄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26 12:13:2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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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설 맞이 온라인 전용 한정판 효정 선물세트 출시

오리온 '#선물이 필요해' 효정 선물세트 2종 오리온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오리온#선물이 필요해 '효정 선물세트' 2종을 온라인에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리온은 설 명절 온라인 전용 한정판 선물세트 '효드림 선물세트'. '정나눔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효드림 선물세트는 초코파이情, 오징어땅콩, 땅콩강정 등 5종의 오리온 인기 과자를, 정나눔 선물세트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오리온 대표 파이 초코파이情, 초코파이情 바나나, 찰 초코파이 3종을 담았다. 케이스에는 언택트 시대로 직접 만나지 못하는 가족, 친지 등에게 고마운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효' '정' 글씨도 삽입했다. 이와 함께 새해 인사를 넣은 '세뱃돈 봉투세트'도 증정한다. 이번 선물세트는 G마켓, 티몬, 쿠팡, SSG닷컴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선물할 수도 있다. 오리온은 지난 4년간 선물세트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온라인으로 선물을 주고받는 빈도와 경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오리온은 추석 명절, 할로윈데이, 크리스마스 등 TPO(시간·장소·상황)별 인기 과자로 구성한 온라인 전용 한정판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면서 지난 2020년도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설 명절 한정판 선물세트를 통해 온라인 선물세트 인기세를 이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설을 맞아 직접 만나지 못하는 가족, 친지 등에게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세트를 기획했다"며 "온라인, 모바일로 편리하게 구매해 보낼 수 있는 언택트 설 선물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6 12:09:4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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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빨대 없는 '맛있는우유GT 테트라팩' 출시

빨대 없는 '맛있는우유GT 테트라팩' 남양유업이 소비자와 함께 만든 빨대 없는 '맛있는우유GT 테트라팩'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빨대 없는 '맛있는우유GT 테트라팩'은 친환경 캠페인 Save the earth 활동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테트라팩에 담긴 제품은 음용 간 편의성을 위해 플라스틱 빨대가 부착되어 있다. Save the earth는, 남양유업이 소비자 모임 '지구지킴이 쓰담쓰담'과 '서울새활용플라자'와 함께 플라스틱 저감 및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펼쳐온 친환경 캠페인이다. 빨대 없는 '맛있는우유GT 테트라팩'은 남양유업 쇼핑몰 '남양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6월 소비자들을 초청해 환경에 관한 간담회를 진행한 가운데, 플라스틱 저감 및 친환경 활동 등을 약속했다. 이에 남양유업은 민관 협업을 통해 플라스틱 빨대 및 뚜껑 등을 수거하는 Save the earth 1탄(빨대를doll려줘), 2탄(지구를 지키는 당연한 한모금) 활동 및 폐소재를 활용해 친환경 장난감을 만드는 Save the earth 3탄(스토리 빌더) 등을 펼쳐왔다. 남양유업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제품 런칭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남양유업 앞으로 플라스틱 빨대 및 뚜껑 등을 보내주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에게 신제품 '빨대 없는 맛있는우유GT' 1박스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소비자에게 전달받은 플라스틱들은 '새활용' 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남양유업은 소비자모임 및 서울새활용플라자 등 민관 협업을 통한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겠다"며 "기업으로써 늘 고객과 환경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6 11:56:1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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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해수부와 함께 어촌마을 특산물 할인전 개최

어촌마을 특산물 할인전/쿠팡 쿠팡이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설 명절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어촌 특산물의 판로를 키운다. 쿠팡은 오는 2월 28일까지 한달 동안 '어촌체험휴양마을 특산물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 상품은 전국어촌체험휴양마을, 어촌 6차산업화시범마을 등 어촌관광경영체에서 제공하는 특산물로, 마을에서 직접 제조하거나 채취한 수산물로 구성됐다. 백 가지 맛이 있다는 화성 백미리마을의 새우장과 전복장, 세계 5대 청정 갯벌 가로림만이 있는 중리마을의 감태, 그리고 겨울 별미인 포항 창바우마을의 과메기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쿠팡 회원이라면 누구나 해당 기획전을 통해 30% 할인쿠폰을 다운 받아 원하는 특산물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골고루 볼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대형 수산물 가공업체가 아닌 현지 주민들이 준비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재고량에 따라 할인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함께 이번 기획전을 기획했고,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6 11:53: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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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SK와이번스 야구단 인수한다

신세계그룹이 인천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KBO 한국 프로야구 신규 회원 가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그룹과 SK텔레콤은 SK와이번스 야구단을 신세계그룹이 인수하는데 합의하고, 관련 MOU를 체결했다. 이마트가 SKT가 보유하고 있는 SK와이번스 지분 100%를 인수하게 되며, 연고지는인천으로 유지한다. 코칭 스태프를 비롯한 선수단과 프론트 역시 100% 고용 승계해 SK와이번스가 쌓아온 인천 야구의 헤리티지를 이어간다. 신세계그룹은 온오프라인 통합과 온라인 시장의 확장을 위해 수년 전부터 프로야구단 인수를 타진해왔다. 특히 기존 고객과 야구팬들의 교차점과 공유 경험이 커서 상호간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판단해 SK와이번스 인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은 프로야구가 800만 관중 시대를 맞이하며 확대되는 팬과 신세계그룹의 고객을 접목하면 다양한 '고객 경험의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야구를 즐기는 팬들이 모바일 등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고 열정을 바탕으로 게임,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등 프로야구는 온·오프라인 통합이 가장 잘 진행되고 있는 스포츠 분야다. 이러한 두터운 야구팬층이 온라인 시장의 주도적 고객층과 일치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최근 신세계그룹이 이마트와 SSG닷컴을 필두로 온오프의 통합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것과 궤를 함께한다. 야구팬과 고객의 경계없는 소통과 경험의 공유가 이뤄지면서 상호 간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그룹은 야구장을 찾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는 야구'에서 '즐기는 야구'로 프로야구의 질적/양적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야구장 밖에서도 '신세계의 팬'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MOU체결에 따라 야구단 인수 관련 움직임도 빨라질 전망이다. 양 사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인천광역시 등과의 협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최대한 빠르게 구단 출범과 관련된 실무 협의를 마무리하고 오는 4월 개막하는 2021 KBO 정규시즌 개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미 창단 준비를 위한 실무팀을 구성했으며, 시즌 개막에 맞춰 차질없이 준비를 이어갈 것이다. 이와 더불어 구단 네이밍과 엠블럼, 캐릭터 등도 조만간 확정하고, 3월 중 정식으로 출범할 계획이다. SK와이번스는 4번의 한국시리즈 제패를 포함, 21년 동안 8번이나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광현 선수를 포함해 김원형, 박경완, 최정 등 국내 최정상급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한 명문 구단으로 성장해왔다. 신세계그룹은 명문 SK와이번스의 역사를 계승하는 것을 넘어 인천 야구, 나아가 한국 프로야구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해 팬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구단으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성장 비전을 마련하고, 로드맵에 맞추어 차질없이 투자를 진행키로 했다. 먼저, 프로야구 팬들의 야구 보는 즐거움을 위해 신세계그룹의 고객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한 '라이프 스타일 센터'로 야구장을 진화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이 야구뿐만 아니라 신세계그룹이 선보여 온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하여 야구 보는 재미를 한층 더 배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프로야구 1000만 관중 시대를 야구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팬과 지역사회,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장기적으로 돔을 포함한 다목적 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등 인프라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훈련 시설 확충을 통해 좋은 선수를 발굴 / 육성하고, 선수단의 기량 향상을 돕기 위한 시설 개선에도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SKT는 아마추어 스포츠 저변 확대와 한국 스포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육성 / 지원'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SKT는 '대한민국 스포츠 육성 TF'를 발족해 다양한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국내 스포츠의 글로벌 육성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AR/VR 등 첨단 ICT와 결합한 미래형 스포츠 발굴과 투자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SKT는 "그동안 SK와이번스를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세계그룹이 강력한 열정과 비전으로 인천 야구와 한국 프로야구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SKT는 앞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더 큰 꿈을 가지고, 대한민국 스포츠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01-26 11:50: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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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신짱 씨앗호떡맛', 출시 한 달 만 100만봉지 판매

크라운 '신짱 씨앗호떡맛' 크라운제과는 지난해 12월 선보인 '못말리는 신짱 씨앗호떡맛'이 출시 한 달 만에 100만 봉지 판매고를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크라운제과는 '신짱'의 후속제품으로 출시된 '씨앗호떡맛'이 이번달 20일까지 102만 봉지(AC닐슨환산 기준 누적매출 12억원)가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통상적인 제과업계의 신제품 성공 기준인 월매출 10억원은 물론 100만봉지 판매고까지 넘은 것. 후속제품이 흔히 겪는 카니발라이제이션(한 기업의 신제품이 기존 주력제품의 시장을 잠식하는 현상)도 없이 거둔 성적이라 고무적이다. 오리지널의 매출은 같은 기간 전월 대비 50%가량 늘어나며 12월에만 20억원을 돌파했고, 올 들어서도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후속제품이 인기를 끌며 익숙한 오리지널도 덩달아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검은 깨와 아카시아 벌꿀이 오리지널의 시그니처라면, 후속제품은 은은한 계피향과 고소한 땅콩이다. 대표적인 겨울 간식인 호떡을 바삭한 스낵으로 구현하며 코로나19로 쉽게 먹기 힘들어진 겨울철 먹거리의 느낌을 과자로 담았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좋아하는 호떡을 바삭한 스낵으로 만들어 익숙한 맛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6 11:46:0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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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친환경 커피 '아카페라 심플리' 100만개 판매

아카페라 심플리/빙그레 빙그레는 친환컨 콘셉트의 커피 '아카페라 심플리'가 출시 6개월 만에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6밝혔다. 빙그레 '아카페라'는 국내 냉장 페트 커피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커피 브랜드다. '아카페라 심플리'는 국내 커피 제품 최초로 패키지를 적용한 온라인 전용 커피 신제품이다. 필름 라벨을 없애 분리배출이 용이하며, 용기 감량 설계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했다. '아카페라 심플리'는 듀얼브루(에스프레소+콜드브루) 공법을 적용한 원두 추출액을 사용해 첫 맛은 진하고 뒷 맛은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넉넉하게 즐길 수 있도록 400ml 용량으로 제작되었으며, 검정색 뚜껑의 아메리카노와 녹색 뚜껑의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2종이 출시되었다. 빙그레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자사 주요 제품의 용기와 포장지를 꾸준히 개선하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친환경 활동을 이어왔다. 그 결과 작년 12월 환경부가 주최하고, 친환경기술의 개발과 친환경제품 생산·유통·소비·산업 및 저탄소 생활실천 확산에 기여한 자에 대한 포상인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저탄소 생활실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친환경 컨셉의 신제품 '아카페라 심플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빙그레는 좋은 제품 출시와 더불어 친환경 녹색성장 기업이 되기 위한 아낌없는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6 11:24:59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