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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기초과학 장학생’ 선발…3년간 주거지 월세 비용 지원

국내 기업 최초 기초과학 장학생 주거 지원 JW그룹이 기초과학 분야 종사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주거지원 목적 장학생을 선발, 지원한다. /JW홀딩스 제공 JW가 미래 기초과학 분야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JW그룹은 기초과학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장학금 형식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기초과학자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JW그룹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기초과학 연구자가 안정적으로 연구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주거비용을 지원하는 사업. 연구 기간 동안의 주거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오직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적이다. 국내 기업이 기초과학 연구자를 대상으로 주거지원 목적의 장학생을 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석·박사 통합 2년 이상 혹은 박사과정의 기초과학 분야인 생명과학·의료공학·의약화학 연구자로서 대학원 학위 취득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연구자는 오는 30일까지 연구에세이, 미래성장계획서, 연구계획서 등을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jwf@jw-group.co.kr)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12월 1일 발표되며, 최소 3년 이상 학위과정을 거쳐야 하는 연구 기간을 고려해 주거지의 월세 비용을 3년간 지원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중외학술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W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극복해가는 과정에서 알 수 있듯이 기초과학 분야는 인류의 건강한 삶과 함께 국가 제약 및 의료 산업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라며 "앞으로 미래의 기초 과학자들 연구를 장려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W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사회공헌커미티를 신설하고, 기존 중외학술복지재단 중심으로 진행되던 공헌 활동을 체계화한 뒤 그룹 차원의 활동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05 14:57:4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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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에 대한 시각 변화…'호신운동' 각광

이종격투기 글러브/G9 운동에 대한 시각 변화…'호신운동' 각광 권투, 주짓수, 격투기 등에 관심 '호신운동'이 홈트의 새로운 버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전에는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을 즐겨 했다면, 요즘에는 운동에 대한 시각변화로 체력강화와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호신운동'이 각광받고 있다. 홈트 열풍이 진화하면서 집에서도 다양한 호신운동을 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다. 호신운동의 대표 종목은 권투, 주짓수, 격투기 등이다. 근력 향상에 탁월해 체력이 좋아지고 상대방과의 대련이나 수련을 거치면서 자신감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실제로 G9가 추석 직전 한달 기준(8월21일~9월20일)으로 전년 대비 호신운동 관련 상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권투/격투기 제품은 83%, 근력강화에 좋은 웨이트기구는 45% 신장했다. 세부적으로 알아보면, 권투글러브는 3배 이상(217%) 증가했고, 샌드백은 92% 늘었다. 웨이트 기구 중 악력기/완력기의 판매량은 130%, 아령/덤벨은 62%, 근력/스트레칭밴드 67% 증가했다. 호신운동을 즐길 때 착용하는 스포츠 잡화 관련 제품 또한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팔꿈치 보호대와 발목보호대는 각각 60%, 100% 올랐다. 운동 효과를 바로 측정할 수 있는 스포츠시계는 86%, 신체 밸런스 및 체온 유지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목걸이/팔찌는 2배 이상(167%), 스포츠마스크/버프는 3배 이상(219%) 늘었다. 운동용품을 다용도로 보관할 수 있는 기타스포츠가방(33%)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물통형 샌드백/G9 호신운동이 각광받는 이유는 최근들어 운동의 목적을 몸을 키우거나 줄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한 삶 자체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7개 시·도 만 10세 이상 국민 9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국민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에 따르면, 1년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 생활체육 참여율은 62.2%에 달했다. 5년 전인 2013년에 비해 16.7%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건강을 위해 체력을 기르는 운동이 생활습관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G9 관계자는 "요즘 운동에 대한 시각 변화로 다이어트 보다는 체력강화와 내 몸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다 보니 자연스럽게 '호신운동' 관련 제품 구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호신운동에 필요한 팔꿈치보호대, 발목보호대 등의 스포츠보호제품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05 14:56: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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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2025년까지 모든 포장재 친환경 소재로 바꾼다

사회·환경 위한 新실천 계획 발표 한국맥도날드는 5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하기 위한 주요 추진 분야('우리의 지구', '식재료 품질 및 공급', '지역사회 연계', '일자리 및 포용, 직원 개발')를 소개했다 한국맥도날드가 2025년까지 모든 포장재를 친환경으로 전환하고, 모든 음료에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뚜껑을 도입한다. 맥도날드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작지만 큰 변화'라는 슬로건으로 이 같은 계획을 5일 발표했다. 맥도날드는 ▲ 우리의 지구 ▲ 식재료 품질 향상 ▲ 지역사회 연계 ▲ 일자리 창출과 직원개발 등의 분야에서 실천 계획을 제시했다. 먼저 맥도날드는 2025년까지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모든 포장재를 재생할 수 있거나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로 전환하고, 포장재에 사용되는 잉크도 천연 잉크로 교체하기로 했다. 특히 플라스틱 빨대 없이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뚜껑을 도입하고, 고객을 상대로 빨대 사용 자제를 독려할 계획이다. 2021년까지 '맥딜리버리'에서 사용하는 오토바이를 무공해 친환경 전기 바이크로 100% 교체할 예정이다. 맥도날드 고양삼송DT점은 태양열 집열판 및 LED 조명, 친환경 디지털 메뉴보드 등 다양한 친환경 요소와 첨단 시스템이 반영됐다 품질 좋은 햄버거를 제공하기 위해 햄버거를 만들 때 사용하는 기름을 혼합유 대신에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 함량이 낮은 해바라기유로 바꿀 방침이다. 맥도날드는 지난 8월 18일 경기도 고양시에 태양열 조명을 활용하고, 종이 메뉴판 대신에 친환경 디지털 메뉴 보드를 도입한 환경친화적 매장 '고양삼송DT'점을 열고 이런 매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본사와 전국 400여개 매장에서 1만5천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400명의 정규직을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05 14:45:5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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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 LG화학과 코로나19 백신 개발·생산·상업화 위한 협약 체결

셀리드-LG화학, 코로나 백신 개발 위한 MOU 체결. /LG화학 제공 셀리드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생산을 위한 협력체계의 구축과, 상업화 촉진을 위해 LG화학과 상호협력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항암면역치료백신 전문기업 셀리드는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의 개발 및 대량생산을 위한 협력체계의 구축과 상업화 촉진을 위해 LG화학과 상호협력 협약을 LG화학 마곡R&D캠퍼스에서 5일 맺었다. 셀리드는 지난 4월 'AdCLD-Cov19'백신 개발을 개시한 이후, 연구용 'AdCLD-Cov19' 백신 후보물질을 제작했으며 영장류 시험결과 괄목할 만한 수준의 항원특이적 항체반응과 생성된 항체의 매우 높은 수준의 바이러스 중화능력도 확인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20년도 4차 바이오 의료기술개발사업 신·변종바이러스대응 원천기술개발과제에 지원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따라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에 기반한 코로나19 예방백신 후보물질을 임상에 진입시키고, 신·변종바이러스대응 원천기술을 계속 개발, 최근 연이어 등장하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예방백신 후보물질을 확보할 계획이다. LG화학은 1996년 국내 최초로 유전자 재조합 B형간염 백신 '유박스'로 WHO PQ 승인을 받은 이래 뛰어난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을 활용, 2016년엔 5가 혼합백신 '유펜타'로 두 번째 WHO PQ승인 받았다. 백신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을 인정받아 2017년과 2019년 빌게이츠재단으로부터 소아마비백신, 6가혼합백신 개발 과제의 조속한 상용화를 위해 총 5290만 달러(한화 620억원)의 지원금을 받은 바 있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이사는 '양사의 상호 업무협력 협약체결로 코로나19 백신 대량생산 공정개발과 제품생산을 통해 신속한 백신 사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국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영위함과 동시에 위축된 국가경제 및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본부장은 "코로나 19 백신의 신속한 개발 및 사업화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면서 "LG화학은 2017년 합병 이후로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전개하면서 코로나 19 백신 자체개발과 더불어 위탁생산 등 여러 방식으로 코로나 19 퇴치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05 14:36:1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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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 미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위한 CRO로 'PRA' 선정

엔지켐생명과학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4일 글로벌 최상위 그룹 임상시험수탁기관(CRO: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여러 곳이 참여한 선정평가 결과, 미국 내 COVID-19 백신·치료제 임상 수십 건을 리드하고 있는 PRA(PRA Health Sciences)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신속한 임상 진행을 위해 글로벌 상위 10위 안에 포진한 CRO들의 제안만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시험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CRO가 확보한 임상사이트 수와 임상연구 수행능력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5200개 이상의 임상사이트를 보유한 PRA가 CRO로 선정됐다는 소식은 COVID-19 임상의 순조로운 출발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이번 CRO 선정이 있기까지 엔지켐생명과학에서는 코로나 19에 대한 임상경험, 참가팀의 전문성과 역량, 임상 사이트 숫자 및 환자 모집 속도 등을 세밀하게 검토했다. CRO를 선정하는데 있어 전문성만큼 중요한 것이 EC-18에 대한 이해도와 연구 경험인데, EC-18의 CRIOM(항암화학방사선치료로 인한 구강점막염) 임상시험을 수탁받아 연구 데이터들을 축적해 온 PRA에서 이번 COVID-19 임상 시험까지 담당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CRO 계약 후 임상 2~3상 시험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고 NDA(New Drug Application, 신약시판허가)를 받아 신약 생산·판매가 가능하다. 물론 백신·치료제에 대한 필요성이 긴박하게 요구될 경우, 길리어드사의 COVID-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처럼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을 수 있다. 다가오는 10월 6일(현지 기준), PRA와 임상개시 미팅을 시작으로 EC-18의 COVID-19 임상 2상 시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환자 별로 14일 간의 투약이 진행되는 한국과 달리 미국 임상 시험에서는 28일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렘데시비르의 임상3상 시험을 진두 지휘한 듀크 대학교 Cameron R. Wolfe 교수를 임상 2상 책임자로 전면에 내세워 속도전에 힘을 싣겠다는 전략이다. 이미 '코로나19 글로벌 임상팀' 풀가동 준비까지 마친 상태이다. 조도현 엔지켐생명과학 미국법인 대표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에 대한 EC-18의 기본 메커니즘이 동일하므로 타 임상 시험에서 도출된 DATA들을 COVID-19 임상 시험에 응용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COVID-19 임상 2상 CRO로 PRA를 선정한 것은 최상의 선택이다"고 말했다. COVID-19 같은 바이러스 감염 과정에서 분비된 사이토카인, 케모카인의 영향으로 중성구 등의 백혈구가 과도하게 폐포에 모여들 경우, 폐손상과 함께 치명적인 급성호흡부전증후군으로 진행해 사망까지 이른다. EC-18의 메커니즘은 사이토카인과 케모카인의 분비를 조절함으로써 과도한 면역 반응을 방지, 면역 항상성을 신속하게 복구 시키는 데 있다. 미국 FDA에서 2상 시험 승인으로 직행할 수 있던 이유도 바로 이런 강점이 주목받은 덕분이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대표는 "현재 국내 코로나19 임상시험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면서 "전 세계적으로 COVID-19 확산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미국에서 빠른 시일 내 임상 2상 시험 결과가 도출된다면 EC-18이 인류가 COVID-19의 위협으로부터 해방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05 14:25:4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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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웰패션, 여성 골프웨어 '페어라이어' 유통·판매사 지분 51% 차지

여성 전문 골프웨어 페어라이어의 제품들. /코웰패션 제공 코웰패션이 국내 첫 여성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 페어라이어를 유통 및 판매하는 씨에프디에이의 지분 51%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페어라이어는 윤지나·윤지현 대표가 2017년 론칭한 여성 전문 골프웨어다. 온라인 판매로 시작해 소셜미디어와 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 유명세를 탔으며 지금은 여성 골퍼가 선호하는 골프웨어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했다. 페어라이어의 특징은 모던한 스타일에 기능성을 더한 콘셉트다.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라인을 잘 살려준다.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파스텔컬러는 젊은 감각의 골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코웰패션은 페어라이어만의 기획력과 마케팅, 시장성을 높이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 기존에 온라인 위주였던 마케팅을 오프라인까지 확대해 명실공이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골프웨어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골프웨어는 대부분 대기업에서 백화점, 전문 매장 같은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하는데 페어라이어는 온라인에서 인지도를 쌓으며 급성장한 이례적인 브랜드"라면서 "여성 골퍼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페어라이어의 브랜드 이미지에 코웰패션의 자금력이 뒷받침한다면 충분한 시너지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05 13:09:4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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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어패럴, 사진작가 5인과 함께한 10월 화보, 오보이 통해 공개

코닥어패럴 오보이(OhBoy!)와 함께한 5인 사진작가 화보. /코닥어패럴 제공 라이프스타일웨어 브랜드 코닥어패럴이 최근 매거진 오보이(OhBoy!)와 진행한 'KODAK IS BACK!' 10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아트 필름과 영화적 느낌으로 코닥어패럴 의상을 재해석한 이번 화보는 곽기곤, 고원태, 리에, 안상미, 채대한 등 패션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진작가 5인이 공동 참여해 감도 높은 화보를 완성했다. 표지 타이틀 'KODAK IS BACK!'은 전세계 영화, 필름 분야에서 한 획을 그은 코닥에 뿌리를 둔 코닥어패럴이 그 아카이브의 디자인, 컬러 컨셉을 이제는 옷으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외치는 구호다. 각 작가는 스스로 정한 테마에 따라 각기 다른 5가지 주제를 선보였다. LA에서 촬영을 진행한 사진작가 곽기곤은 스케이트보드를 즐겨 타던 동네 소년들을 직접 섭외했다. 코닥어패럴 옷 특유의 생동감 있는 컬러가 공중을 활강하는 스케이트보더의 자유분방함과 맞아 떨어져 내린 결정이다. 바람막이와 맨투맨 차림의 스케이트보더의 활강, 착지 순간을 포착한 역동적 사진이 매력적이다. 고원태 작가는 코닥 K로고의 생생한 컬러감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모델 주변의 불빛을 최소화했고, 다소 무심한 듯한 표정 연기와 자연스러운 포즈를 통해 스포티하면서도 도시적 패션 감각의 화보를 만들어냈다.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등 수많은 아이돌을 필름 카메라에 담아온 사진작가 리에는 이번 화보에서 해외 다수 매체가 주목하는 가수 홀랜드와 함께했다. 이번에도 역시 필름으로 촬영해 디지털 카메라로는 구현할 수 없는 빈티지 감성의 오묘한 색채가 돋보이는 화보를 완성했다. 사진작가 안상미의 화보는 캐주얼 느낌의 코닥 케이플리스 자켓에 드레스와 마이크로 쇼츠, 스윔수트 등 여성스러움이 물씬 묻어나는 아이템을 믹스매치해 세련된 스타일링 화보를 선보였다. 모델을 비춘 거울을 찍는 등 독특한 액자 기법의 사진구도가 색다르다. 마지막으로 채대한 사진작가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스태프의 워크웨어를 화보 주제로 했다. 특히, 한겨울 야외 밤샘 촬영을 하는 영화 씬을 모티브로 제작된 '코닥 메일러 다운 파카'의 제품 스토리를 이어받아 패셔너블하면서도 현장감 넘치는 화보를 완성했다. 이 화보는 종래의 패션 브랜드가 스타 화보 중심으로 찍어왔던 것과 차별화된다. 단순히 옷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코닥어패럴이 지향하는 가치와 철학을 130여 년 코닥 고유의 필름 감성과 종이 촉감의 사진 화보로 풀어내는데 집중했다. 이는 코닥어패럴의 핵심 타깃인 MZ세대가 '취향존중'을 중시한다는 점과 일맥상통한다. 복고를 새로움으로 받아들이는 MZ세대에게 아날로그 감성의 사진으로 다가가겠다는 전략이다. 카메라, 필름 정보, 작가의 미니 인터뷰까지 담겨 있어 읽을거리도 풍부하다. 이영미 마케팅부문 총괄 이사는 "이번 화보는 단순히 옷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코닥의 헤리티지를 젊은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낸 스토리텔링 구현에 초점을 뒀다"며 "코닥의 뿌리가 영화 등 예술과 깊은 연관성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아트 마케팅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인의 사진작가와 함께한 코닥어패럴의 화보는 10월 5일 발간되는 오보이 106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05 12:53:2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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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BT21 캐릭터 담은 5컬러 '플리스 재킷' 출시

코오롱스포츠 BT21플리스재킷 상품컷. /코오롱인더스트리FnC 제공 코오롱스포츠가 라이프렌즈의 글로벌 밀레니얼 캐릭터 BT21을 담은 플리스 재킷 'BT21 코오롱스포츠 플리스'를 출시했다고 5일 전했다. BT21은 라인프렌즈의 프렌즈 크리에이터스(FRIENDS CREATORS) 첫 프로젝트로 탄생한 캐릭터로,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2019 FW시즌에 BT21과 함께 'BT21 플리스' 7종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평균 판매율 92%에 이르는 등 높은 인기에 힘입어 이번 시즌 새롭게 'BT21 코오롱스포츠 플리스'를 내놓게 됐다. 'BT21 코오롱스포츠 플리스'는 코야(KOYA), 알제이(RJ), 슈키(SHOOKY), 망(MANG), 치미(CHIMMY), 타타(TATA), 쿠키(COOKY) 총 7개 캐릭터를 디자인 요소로 적용했다. 캐주얼한 후드는 일체형으로 각각의 BT21의 캐릭터를 자수로 패치했으며, 왼쪽 소매에 BT21과 코오롱스포츠의 로고를 와펜으로 담아 BT21 코오롱스포츠 플리스 만의 매력을 표현했다. 포근한 느낌의 플리스 소재와 BT21 캐릭터가 만나 한층 더 귀여운 룩을 완성할 수 있게 한다. 남녀공용 XS, S, M 세 가지 사이즈로 출시하였으며 퍼플컬러는 '치미', 블랙은 '타타', '코야', 화이트컬러는 '쿠키'와 '알제이', 브라운은 '슈키', 그린컬러는 '망' 캐릭터다. 가격은 모두 10만8000원이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BT21 캐릭터와 두 번째 만남을 통해 새로운 고객층을 만나는 기회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T21 코오롱스포츠 플리스'는 코오롱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와 코오롱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05 12:50:4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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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광주시, 온라인 판로 개척…소상공인 매출 전년대비 47%↑

쿠팡-광주시, 온라인 판로 개척…소상공인 매출 전년대비 47%↑ 쿠팡과 광주시가 광주 지역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 쿠팡은 '힘내요 대한민국' 2차 기획전을 열고, 광주 지역 중소상공인 입점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4월부터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열고 품질이 우수한 지역 중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해왔다. 올해 1분기 코로나19 쇼크로 실물경제가 타격을 입기 시작한 이래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편의점, 홈쇼핑 영역에서 매출이 감소하거나 유지했지만, 인터넷 쇼핑 부분은 언택트 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약 15%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쿠팡과 함께한 광주 지역 영세 소상공인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2019년 상반기 대비 47% 성장해 전체 인터넷 쇼핑 부문 평균치보다 3배 더 성장했다. 쿠팡과 광주시는 이 성과에 힘입어 연말까지 '힘내요 대한민국' 2차 기획전을 이어간다. 이번 2차 기획전에서 쿠팡은 총 1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광주 지역 중소상공인 상품 마케팅, 광고 활동을 지원한다. 광주시도 예산 1억원을 투입해 고객에게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이번 기획전에서 광주 지역 상품 400여 종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쿠팡은 로켓제휴 서비스, 상품광고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코칭 서비스 등을 제공해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쿠팡의 전국 물류네트워크는 광주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비즈니스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광주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쿠팡이 제공하는 고객만족에 최적화된 판매 환경에서 성장하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05 12:31:1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