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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저소득층 女 청소년에 '핑크박스' 전달

지난 24일 비대면으로 열린 '핑크박스 전달식'에 CJ올리브영 박준성 전략지원담당(좌)과 이목소희 나는봄 센터장(우)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CJ 올리브영 CJ올리브영, 저소득층 女 청소년에 '핑크박스' 전달 CJ올리브영이 5년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지원하며 온정 나눔을 이어간다. CJ올리브영은 지난 24일 '2020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 온라인 전달식'을 열고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핑크박스 1000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박준성 CJ올리브영 전략지원담당과 이목소희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장이 화상 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CJ올리브영은 이날 임직원들이 손수 만든 온열팩·수면 안대 등이 포함된 핑크박스 1천개를 기부했다. 전국 매장 임직원들의 재택 봉사를 통해 만들어진 이번 핑크박스는 코로나 19 상황 속,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일회용 생리대와 마스크 케이스 등 각종 생필품과 위생용품도 함께 구성해 온정을 더했다. 핑크박스 캠페인은 올리브영 임직원이 직접 만든 여성용품을 각종 생필품과 함께 핑크박스에 넣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무상 지원하는 활동이다. 올리브영은 일명 '깔창 생리대'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2016년부터 지금까지 이 캠페인을 지속해왔다. 이번 전달식에서1000개의 핑크박스를 추가하면서, CJ올리브영은 누적 5,600명의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핑크박스를 지원하게 됐다. 5년째 임직원의 참여를 바탕으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진정성 있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온 성과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정성과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핑크박스가 올겨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과 지속성을 바탕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올리브영은 핑크박스 나눔 외에도 여성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다방면으로 확장해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미혼한부모 가정 여성들의 자존감 고취를 위해 비대면 뷰티 카운슬링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리브영 소녀교육 서포터즈를 최초로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국내 보호종료아동 인식 개선에 힘썼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8 12:49: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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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2021년에는 생필품 할인 창고로 대변신

이마트24 이마트24,2021년에는 생필품 할인 창고로 대변신 이마트24는 다가오는 2021년 1월 한 달간 역대 최대 규모의 생필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의 1월 행사상품은 창립이래 최다인 1930종으로, 그중 식사관련상품(HMR, 라면, 컵밥, 죽, 식재료 등), 생활용품, 위생용품 등 생필품과 주류가 70%를 차지한다. 이마트24는 행사상품 규모를 지난 1월(1200여종) 대비 50%이상 확대했으며, 특히 생필품/주류는 70% 이상 크게 늘렸다. 이마트24가 이처럼 생필품에 집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고객들은 1월 한 달간 컵밥/즉석밥/찌개/죽/닭가슴살/샐러드/가공캔/조미료 등 다양한 생활 먹거리를 비롯해 세탁/주방/청소세제 등 청소용품, 치약/칫솔/샴푸/린스/핸드워시/면도기(날) 등 위생용품, (물)티슈/롤휴지/마스크/건전지 등 생활용품, 마스크팩/바디오일/로션/염색/여성용품(생리대) 등 모든 상품군의 생필품을 1+1, 2+1, 덤증정 등 할인 혜택을 누리며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대용량 커피(1L), 흰우유(1L), 인스턴트 커피 등 집에서 즐기는 대용량 상품과 반려동물 관련 상품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1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은 새해 초특가 7일장 콘셉트로 봉지면 전(全)상품을 현대카드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0%를 페이백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금까지 봉지면 전상품에 대해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7일장 기간 동안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도 운영한다. 이마트24는 즉석밥, KF94 마스크, 다우니 세제, 맥주, 와인, 건전지, 타이즈 등 100여종의 상품에 대해 1+1, 2+1, 파격 할인을 진행한다. 아울러 7일장 기간에 인기도시락 3종 구매 시 컵라면(소)과 생수를 모두 제공하는 더블증정으로 고객 만족을 높인다. 이마트24가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편의점이 생필품 주요 판매채널로 자리매김하며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24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출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일상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이 20%~60% 증가했으며, 홈(Home)밥/홈술을 위한 생활 먹거리도 20%~80%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냉동육은 일명 냉삼(냉동삼겹살) 열풍에 고객들이 반찬이나 안주로 찾으면서 3.8(286%)배나 증가했다.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이달수 상무는 "그동안 편의점에서는 용기면, 소용량 음료, 가공유, 아이스크림, FRESH FOOD 등 즉석 취식이 가능한 상품 위주의 행사를 기획했으나,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고객들의 구매 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이례적으로 생필품을 강화한 파격적인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8 12:47: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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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복인 KT&G 대표 "2030세대 직원과 격의 없는 열린 소통"

MZ세대, 흡연 에티켓 캠페인 등 제언 KT&G 상상실현위원회, '언택트' 소통 현장 사진 KT&G는 백복인 사장이 2030세대로 구성된 '상상실현위원회' 소속 직원들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및 수평적 기업문화 정착 등을 주제로 '언택트' 소통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상상실현위원회'는 2015년 백복인 사장이 처음 취임하면서 강조한 경영철학 중 '소통공감'을 실천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다. 젊은 세대로 구성된 직원들은 기업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 강화, 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채널로 소통이 진행됐다. 지난 23일, 백 사장과 '상상실현위원회' 구성원들은 개별 근무지에서 다자간의 화상연결을 통해 올 한해의 기업문화 개선 성과를 돌아보고, 아이디어를 제언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담배꽁초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흡연 에티켓 캠페인'을 추진하자는 제언이 주요 안건으로 꼽혔다. 세부적으로 공공흡연실에 '흡연 매너 준수' 포스터를 부착하고, 전국 약 1,200대의 영업용 차량을 통해 올바른 흡연매너를 전파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외에도 수평적 호칭체계 정립, 효과적인 CEO 메시지 전달 방법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올해 5월 활동을 시작한 상상실현위원회 6기는 본사·영업·제조 등 각 분야에서 선발된 10명의 직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올바른 휴가문화 캠페인, 효율적인 보고 가이드라인 제시 등의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을 지원해왔다. 백복인 KT&G 사장은 "흡연 에티켓 캠페인 등의 아이디어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평적 기업문화 정착에 매진하고, 구성원들과 격의 없는 열린 소통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28 12:44:1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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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호텔 투숙 시 '한가족 소고기 선물세트' 드려요"

인터컨티넨탈, 신축년 맞아 '소고기 선물세트' 증정하는 패키지 마련. /인터컨티넨탈 제공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신정인 1월 1일부터 구정연휴인 2월 14일까지 4인용 와규 소고기 선물세트를 제공하는 신년 패키지 '뉴 이어 해피 패밀리 타임'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호텔 1층 그랜드 델리에서 명절에 판매되는 햄퍼 상품 중 먹기 좋게 1인분씩 소포장돼 인기가 많은 '한가족 소고기 선물세트'를 새롭게 구성해 패키지 혜택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최고급 호주산 와규 꽃등심과 와규 채끝등심을 각각 2인분씩, 총 4인분으로 구성한 '한가족 소고기 선물세트'는 호텔 내 전문 부처담당 셰프가 직접 정형 및 손질해 1인분씩 포장한 인기 상품으로, 호캉스 후 집으로 돌아가 별도의 손질 없이 편하게 소고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혹은 고급스러운 박스로 포장돼 신정과 구정 지인에게 선물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또한 '뉴 이어 해피 패밀리 타임' 패키지는 11개의 프라이빗 룸을 갖추고 있어 편안한 아침식사가 가능한 그랜드 키친에서의 2인 조식과 호텔 재개관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시그니처 아이베어 1개도 선물로 제공된다. 이번 패키지를 기획한 인터컨티넨탈 호텔 담당자는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보내고 좀 더 희망찬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하자는 의미로, 고객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소고기 선물세트를 선물로 드리게 됐다"며 "호텔에서 투숙하는 동안의 특별한 추억뿐 아니라 집에 돌아가서도 가족들과 한번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4인용 소고기 선물세트를 제공하는 신년 패키지 '뉴 이어 해피 패밀리 타임'은 1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가격은 주중 기준 세금 및 봉사료를 포함해 딜럭스 룸 35만원부터, 주니어 스위트 42만원부터다. 한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약 11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12월 1일 진정한 럭셔리의 기준을 제시하는 라이프 스타일 호텔로 재개관했다. 지난 2014년 1층 로비 및 레스토랑, 그랜드 볼룸 등 공용부의 리모델링 이후, 호텔 외관과 7층부터 33층까지 전 객실의 리모델링을 완성하며 새로운 호텔로 다시 태어났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28 12:30:33 원은미 기자
27일-인사

◆고용노동부 ◇국장급 승진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김도형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임영미 ◇과·팀장급 전보 △홍보기획팀장 김태연 △기획재정담당관 박종환 △혁신행정담당관 김초경 △직업능력평가과장 윤수경 △근로감독기획과장 이민재 △산재예방정책과장 손필훈 ◇과장급 채용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사무국장 이성희 ◆KT스카이라이프 ◇임원 승진 △양춘식 경영기획본부(전무) ◇본부장 임명 △김의현 영업본부장(상무) △전범석 수도권광역본부장(상무) △정훈 고객서비스본부장 △류신호 IT서비스개발본부장 ◇본부장 전보 △권혁진 남부광역본부장(상무) △이석우 기술인프라본부장(상무) ◆중앙그룹 중앙일보 ◇편집국 △국제외교안보디렉터 채병건 △EYE디렉터 염태정 △경제·산업디렉터 서경호 △경제·산업 부디렉터 최지영 △정책디렉터 최현철 △정치팀장 서승욱 △정치국제기획팀장 원정환 △국제팀장 조민근 △외교안보팀장 유지혜 △투데이&피플팀장 전수진 △경제정책팀장 손해용 △금융팀장 하현옥 △부동산팀장 함종선 △산업1팀장 장정훈 △산업2팀장 이상재 △라이프스타일팀장 이소아 △EYE팀장 홍주희 △사회1팀장 정효식 △사회2팀장 김승현 △복지팀장 이에스더 △교육팀장 남윤서 △내셔널팀장 최경호 △포토팀장 강정현 △S팀장 한애란 ◇뉴스제작국 △제작1팀장 이진수 △제작2팀장 김주영 △제작3팀장 김진일 △서비스3팀장 박수련 ◇뉴스플랫폼담당 △디자인팀장(중앙홀딩스 브랜드UX팀장) 류진아 ◇비즈솔루션본부 △Innovation Lab장 이경희 △솔루션개발팀장 이상원 △애드테크팀장 최세원 △비즈혁신팀장 김형준 ◇신문제작총괄 △칼럼니스트 이현상 △칼럼니스트 남정호 △칼럼니스트 양성희 △콘텐트제작 Chief 에디터 김수정 △정치담당 콘텐트제작에디터 신용호 △정치담당 콘텐트제작에디터 최민우 △정치담당 콘텐트제작에디터 김형구 △국제외교담당 콘텐트제작에디터 채인택 △국제외교담당 콘텐트제작에디터 차세현 △경제담당 콘텐트제작에디터 김창규 △경제담당 콘텐트제작에디터 김태윤 △사회담당 콘텐트제작에디터 문병주 △논설위원 겸 중국연구소장 예영준 △논설위원 조강수 △논설위원 고정애 △논설위원 이가영 △디자인개발팀장 김호준 ◇광고사업본부 △내셔널비즈팀장 정기조 △IMC팀장 이정환 △광고부국장 이동현 ◆경인경제 △ 이민희 경제부장

2020-12-27 15:27: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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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인, 메가커피에 모바일 앱 통한 '프랜차이즈 품질관리 시스템' 제공

사용중인 외식인 '프랜차이즈 품질관리 시스템' 앱 화면 내 이미지. /외식인 제공 푸드테크 스타트업 외식인이 메가커피에 '프랜차이즈 품질관리 시스템(FQMS)'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외식인이 메가커피에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품질관리 시스템'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맹점의 서비스 품질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매장의 서비스 품질 점검과 자동 보고서 완성 기능, 품질 등급 분포표, 품질 점수 추이, 점검 키워드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 품질 개선사항 도출 등이 있으며 최근 개발한 업무관리 기능, 가맹 개설 관리 기능 및 전자 계약 기능도 포함돼 있다. 외식인의 서비스를 통해 메가커피는 모바일로 가맹점 운영 품질을 진단하고, 커뮤니케이션 툴로 가맹점주와 소통할 수 있어 보다 높은 업무 효율성과 체계적인 가맹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외식인 관계자는 "FQMS 서비스를 사용하면 슈퍼바이저의 업무효율성 증진은 물론, 전체 가맹점 점검 현황을 한눈에 파악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이러한 서비스가 메가커피 가맹점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커피 관계자도 "메가커피가 2년 연속 약100%의 성장률을 보이며 연간 약 400개의 가맹점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가맹점 지원 및 관리 방안이 필요했다"며 "이번에 도입한 '외식인'의 시스템이 데이터 기반의 상생 경영에 도움을 주고 본사 및 슈퍼바이저, 가맹점의 업무 효율성 증진, 적극적인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외식인은 메가커피를 포함해 약 80여 곳의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에 FQM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27 14:35:1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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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GS25 편의점에서 '녹용' 구매 가능…풀무원. '녹용진' 출시

풀무원건강생활이 발효 녹용 음료 '녹용진'을 GS25에 출시했다. /풀무원 제공 풀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선물해 줄 녹용 제품을 선보였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유산균 2종으로 발효한 뉴질랜드산 발효녹용 원액에 전통 원료를 넣어 정성껏 달인 발효 녹용 제품 '녹용진'을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출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신제품 '녹용진(珍, 진귀할 진)'은 그동안 편의점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발효 녹용 제품이다. 풀무원이 까다롭게 고른 청정지역 뉴질랜드산 녹용을 풀무원의 발효과학 노하우를 담은 유산균 2종으로 발효해 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한 녹용 고유의 유효 성분 함량을 일반 녹용 대비 높였다. 여기에 황기와 맥문동, 참당귀뿌리 등 국내산 전통 원료를 최적의 배합 비율로 더해 한 병 섭취만으로도 활력 넘치는 하루를 챙길 수 있다. 엄선된 원료 사용은 물론, 생산, 가공, 제조에 이르기까지 깐깐한 안전성 검사를 거치는 해썹(HACCP) 인증 시설에서 제조해 더욱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녹용진'은 전국 1만4000여 개 GS25 편의점 어디서나 손쉽게 구매 가능하다. 병 단위로 판매하며 1병(50ml) 당 가격은 5000원이다. 풀무원건강생활은 '녹용진' 출시를 기념해 5000원으로 두 병을 구매할 수 있는 1+1행사도 준비했다. 또 GS 팝(POP)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신기정 풀무원건강생활 마케팅 담당은 "녹용진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일상을 보내는 분들께 간편하게 활력을 드리는 선물 같은 제품"이라며 "풀무원건강생활은 풀무원의 엄격한 기준에 맞는 프리미엄 원료를 활용, 바쁜 현대인의 건강을 챙겨줄 수 있는 간편한 병 타입의 건강 지향 음료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은1984년부터 이어 온 풀무원의 건강식품 연구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방문판매채널 중심에서 GS25편의점뿐 아니라 기업형 슈퍼마켓 SSM, 오프라인 H&B 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0월에는 당신의 건강을 즐겁게 케어한다는 의미의 건강케어 브랜드 '유어락' 브랜드를 런칭하며 많은 고객들에게 건강한 삶과 지속가능 가치를 담은 제품 솔루션을 주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27 14:18:3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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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는 텅텅 비었는데…집콕 소비 폭발

24일 인천 차이나타운 거리가 한산하다./메트로 DB 거리는 텅텅 비었는데…집콕 소비 폭발 # 크리스마스 연휴부터 주말까지 거리는 한산했다. 원래대로라면 수많은 인파가 몰려 북적거렸을 인천 차이나타운도 조용했다. SNS에서 인기있는 유명 카페는 영업을 중단한 상태였고, '5인이상 집합금지'로 인해 문전성시를 이루던 맛집 앞에는 배달기사만 오갈 뿐이었다. 한 식당 주인은 "내부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고, 배달 주문이 대부분"이라며 "매출 타격이 상당해 홀 운영을 아예 하지 않고 있다. 전기세라도 아끼자는 심정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근처 카페들은 한두달 전부터 문을 닫았다. 데이트 코스로 여겨지던 카페들이 문을 닫으니까 거리에 사람들도 없다"고 덧붙였다. 24일 오후 인천 차이나타운 거리가 한산하다./메트로 DB ◆외식대신 배달↑ 정부는 코로나19 3차 확산세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지난 23일부터 '5인 이상 집합 금지'를 명령했다. 이에 외출·모임 등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집에서 소비하는 일명 '집콕 소비'가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외식을 하는 대신 집에서 배달 주문해 식사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 '배달의 민족' 어플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음식주문이 폭주하면서 서버가 다운되는 일이 발생했다. 배민라이더스의 라이더가 배달하는 즉시 장보기 배달 플랫폼인 B마트 서비스도 중단됐다. 모바일 장보기 어플 '마켓컬리'는 늘어난 주문량에 23일 주문 마감을 기존 밤 11시에서 8시로 앞당겼으며, 대형마트도 연휴 기간동안 식재료와 주류를 구입하려는 쇼핑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24,25일 이마트의 육류 매출이 40% 가량 증가했으며, 와인 매출도 약 30% 신장세를 보였다. 텅텅 비어있는 밀키트 상품 진열대/메트로 DB ◆대형마트, 간편식 수요↑ 대형마트는 코로나19로 외식이 어려워지면서 간편식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홈플러스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냉장·냉동 간편식 카테고리에서 양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중식, 일식 매출은 각각 22%, 8% 신장했다. 분식도 간편식으로 대체하려는 수요가 커졌다. 떡볶이와 튀김 매출은 각각 86%, 99%나 증가했으며, 찐만두 41%, 핫도그 8%, 순대는 6%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간식을 직접 만들어먹는 간식 DIY족도 늘었다. 휴교 등으로 자녀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고, 주말에도 외출을 자제하게 되면서 '홈베이킹'이 최적의 콘텐츠로 부상한 것이다. 이마트에서 홈베이킹 상품을 살펴보는 고객/이마트 이마트가 코로나 확산이 시작된 올해 2월부터 12월 23일까지 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집에서 간편하게 쿠키와 케익 등의 제빵을 할 수 있는 '베이킹 믹스' 상품과 '와플 메이커', '제빵 생지' 수요가 크게 늘었다. 우선 '쿠키/초코 믹스'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3.9% 신장했다. '케익 믹스' 역시 19% 늘었으며 '호떡 믹스'의 경우 27.4% 증가했다. 연말 디저트 수요가 늘어나는 12월 들어서는 성장세가 더욱 가파라졌다. 지난 12월 1일부터 23일까지 호떡 믹스 매출은 138.7% 늘었으며, 쿠키/초코 믹스는 70.3%, 케익 믹스는 27.5% 신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평소 손쉽게 즐기던 외식 메뉴를 간편식으로 대체하는 수요가 늘었다"며 "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요리도 하고 시간도 함께 보낼 수 있는 '홈베이킹' 관련 상품 수요가 늘고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7 13:58: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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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박미희 대표 "현장에선 호랑이, 밖에선 소녀"

박미희 도미솔식품 대표는 매일 새벽 6시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도미솔식품으로 나선다. 처음 출근을 해 그는 현장을 둘러보며 뿌듯한 마음으로 시작한다. 매일 새벽같이 들어오는 김치 재료를 확인하며 박 대표의 바쁜 하루가 시작된다. 그가 도미솔식품으로 김치 제조업에 뛰어든 지 벌써 15년이 지났다. 박 대표는 어린 시절 넉넉지 않던 형편으로 친척 집에서 음식을 하며 신세를 지게 됐다. 그의 김치를 맛본 친척들의 칭찬에 힘입어 돈을 벌면 꼭 김치공장을 차려야겠다는 다짐이 지금의 박 대표를 만들었다. '사람'에서 시작된 도미솔식품은 지금까지도 '사람'을 매개체로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도미솔식품의 근로자들은 최소 5년에서 최대 10년을 다닐 정도의 장기근속자들이 대부분이다. 박 대표는 처음 도미솔식품을 시작하며 매일 모든 것들을 하나부터 열까지 챙기는 게 힘들었지만, 이제는 믿음직한 관리자 덕분에 한결 수월해졌다고 말한다. 믿음직한 관리자들을 양성하기까지 박 대표는 직원들에게 모진 소리도 참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런 직원들에게 그는 "나 같은 대표 밑에서 어려웠겠지만 다들 잘 이겨내고 묵묵히 함께해주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 대표는 아주 작은 것에도 크게 심혈을 기울인다. 일할 때 분명 실수를 할 수도 있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였으면 실수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화가 난다고 했다. 그 부분에 대한 박 대표의 교육이 지금의 세심하고 꼼꼼한 직원을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하지만 그는 본인이 현장에서는 매섭지만 밖에서는 살뜰히 직원들을 챙기고 있다고 자부했다. 박 대표는 "직원들이 저를 표현할 때 현장에서는 호랑이 같지만 밖에서는 소녀 같은 사람이라고 해준다"며 "그런 모습도 있으니 또 함께 오래 갈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박 대표는 '사람'들과 함께 힘을 합쳐 만들어나가는 과정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그는 일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도 직원들과 함께했을 때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장 끈끈하고 잊을 수 없는 건 여러 사람과 협력해서 피와 땀을 흘리면서 같이 노력해주는 직원들을 볼 때 가장 보람차다. 안 되는 것도 해보겠다는 직원들과 함께 성공을 쟁취했을 때의 뿌듯함은 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처럼 직원들과의 협업을 중시하는 그는 15년간 사업을 해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기승인 요즘이 가장 갑갑하다고 토로했다. 박 대표는 "언제 어떻게 될까 하는 불안한 마음에 잠을 잘 못잔다. 사실 제품을 위해 사투하는 것은 제가 이겨낼 수만 있다면 멋있는 전투지만 코로나19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라 힘들다"고 털어놨다. 도미솔식품은 코로나19를 기회로 삼아 신사업을 통한 도약도 꿈꾸고 있다. 박 대표는 최근 한상차림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진출했다. 그는 특선 겉절이, 동치미, 김장 총각김치, 무말랭이 풋마늘김치를 포함한 도미솔 4종 김치와 김치어묵만두를 하나의 구성으로 선보였다. 박 대표는 "이 제품만 있다면 주부들이 간편하게 밥상을 준비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출시 이후 단기간에 5000개 이상 팔릴 정도로 인기제품이다. 앞으로도 제철에 어울리는 한상차림으로 주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보내드리고 싶다"고 했다. 항상 '사람'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박 대표의 최종 목표도 결국 '사람'에게 인정받는 식품회사로 거듭나는 것이다. 그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이윤을 추구하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하지만 일단 고객이 꾸준히 만족할 수 있는 가격과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 마음을 담은 제품을 만들어야만 오래 간다"고 했다. 이어 "고객이 받았을 때 돈 아깝지 않은 제품을 만들 것이다. 제품을 팔겠다는 목적이 아니라 이 제품이 고객에게 정말 필요한 제품이란 마음으로 제품을 만들고, 가격을 설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마음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사업을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그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내가 이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재목과 에너지를 갖췄는지를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한다"며 "자신이 없으면 아예 시작을 말아야 할 정도로 사업은 힘들다. 언제나 간당간당한 돌다리를 건넌다는 각오로 유연하게 대처하고 감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대표는 또 "하지만 내가 사업과 잘 맞는 것 같다는 자신이 들면 죽기 살기로 도전해봐라. 그럼 어떻게든 잘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2020-12-27 13:56:1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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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프리미엄 베이커리 선보인다!

CU 프리미엄 베이커리 샹달프 브레드 CU 프리미엄 베이커리 선보인다! 편의점 CU가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베이커리 라인을 론칭하고 건강빵과 함께 잼, 소스 등을 세트로 구성한 차별화 상품 10여 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그 첫번째 상품으로 출시되는 '샹달프 브레드(허브브레드, 그레인브레드/ 각 3200원)'는 설탕 등 인공 감미료를 전혀 넣지 않고 100% 과일을 졸여 만든 프랑스 프리미엄 잼 샹달프잼(28g)과 담백한 맛의 건강빵이 한 세트로 구성된 상품이다. 허브브레드는 쫄깃한 식감과 로즈마리, 바질, 타임 등 각종 허브에서 나는 풍부한 향이 특징인 정통 이탈리아식 빵으로 담백한 맛 덕분에 주로 레스토랑의 식전빵으로 사용된다. 그레인브레드는 통현미, 귀리, 조 등 다양한 곡물을 듬뿍 넣어 씹을수록 진한 고소함 느낄 수 있는 건강빵이다. 이러한 빵의 특징에 맞춰 허브브레드에는 입맛을 돋우는 상큼한 맛의 석류라즈베리 잼을, 그레인브레드에는 진하고 무거운 달콤함이 특징인 블랙체리 잼을 함께 구성했다. 이처럼 CU가 프리미엄 빵 라인을 론칭하는 것은 최근 크림빵, 단팥빵 등 기존 편의점 인기상품이었던 간식용 빵 외에도 다양한 상품으로 고객 수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CU에 따르면 이달(1~21일) 식빵, 모닝롤, 크로와상 등 식사대용 베이커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1% 급증했다. 같은 기간 동안 CU의 베이커리 전체 매출이 10% 남짓 신장한 것과 비교하면 10배가 넘는 신장폭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확대되면서 '빵식(빵+食)'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빵으로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뛰어난 가성비도 편의점 베이커리의 인기 요인이다. BGF리테일 상품본부 이호섭 MD는 "그동안 편의점 베이커리는 크림빵, 피자빵 등 간식 목적의 빵을 주로 선보여왔지만 최근 샌드위치용이나 요리에 곁들이는 담백한 빵이 트렌드로 떠오른데 맞춰 차별화된 빵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CU는 치아바타, 포카치아, 통밀빵 등 그동안 편의점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프리미엄 빵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7 13:07:5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