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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체류 시간 줄여주는 '스마트 오더' 인기…"코로나 무서워"

편하고, 안전한 주문 방법으로 각광 매일유업 폴바셋은 자체플랫폼, 네이버 스마트주문 등을 통해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확산으로 달라진 사회 분위기 속에서 비대면 결제 및 주문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이 증가하자, 외식업계에서는 스마트오더 기능을 도입하고 나섰다. 스마트오더는 모바일로 편리하게 주문하고 기다릴 필요 없이 매장에서 음료 픽업이 가능한 기능이다. 매장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코로나19 감염을 두려워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다. 특히 직장인이 몰리는 아침 출근 시간 및 점심시간과 오피스 상권과 역세권 주변 카페에 스마트 오더 주문이 집중적으로 몰린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마트오더는 코로나19로 받은 외식업계의 매출 타격을 완충해줬다. 매장 내 대면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어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매일유업의 폴바셋은 비대면 주문채널로 자체플랫폼 크라운오더, 네이버 스마트 주문. 배달의 민족 등 배달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폴바셋의 스마트오더 올해 4월 매출은 2019년부터 2020년 1월까지의 매출과 비교했을 때 약 2배 정도 증가했다. 특히 지난 8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로 매장 매출이 많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구하고 스마트오더 주문 수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스타벅스의 스마트오더 기능인 '사이렌오더' 주문 건수는 지난 8월 기준 전체 주문 건수의 25%를 돌파했다. 커피빈의 '퍼플오더'는 지난 2월 런칭 이후 주문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6월 주문 건수는 5월보다 20% 가량 늘었으며, 7월 주문 건수는 6월에 비해 15% 가량 증가했다. 빽다방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시점인 9월 스마트오더 매출은 서비스를 출시한 3월 대비 약 3배 이상 늘었다. 매장입장에서도 매장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스마트오더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있다. 커피전문점 할리스는 오는 10월 18일까지 자사 앱 스마트오더 기능을 사용해 주문할 경우 500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빽다방은 '빽다방 멤버십' 내 스마트오더로 '앗!메리카노' 주문 시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했으며, 폴바셋은 네이버 포인트 3000점을 적립해주고, 재주문 고객에게는 네이버 포인트 1000점을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파리바게뜨 '와인 스마트 오더' 사진/SPC제공 커피 전문점이 스마트 오더 효과를 보자 업계에서는 서비스 대상도 다양해지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8월 업계 최초 '와인 스마트 오더' 서비스를 론칭했다. 고객들은 SPC그룹 통합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앱'을 통해 원하는 와인을 선(先)결제한 뒤 다양한 와인을 원하는 매장에서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다. 해피앱에서는 각 와인에 대한 특장점과 시음노트, 와이너리 정보 등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외식 기업 디딤은 외식 프랜차이즈 최초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 도입을 위해 주문 예약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업체인 ITZU(이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ITZU는 앱을 활용해 주류를 주문하고 해당 판매점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이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할리스 멤버십 회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오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스마트오더 프로모션으로 쉽고 편리하게 주문해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07 15:36:1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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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에 불어온 '젠더리스' 열풍…명품이 끌고 애슬레저 밀어

세분화하며 다양해지고 있는 젠더리스 의류 프라다의 앰버서더가 된 엑소 찬열./보그코리아 제공 뷰티 산업 내 남성 화장품 유행에 이어 요즘 패션계의 화두는 '젠더리스(genderless)'다. 젠더리스란 성과 나이의 파괴를 특성으로 하는 패션 경향을 말한다. 젠더리스 패션은 남성적인 면과 여성적인 면을 통합해 휴머니즘을 강조한 디자인과 성(性)의 개념을 초월한 중성성을 표현한다. 과거 70년대를 주름 잡았던 유니섹스(남녀공용) 패션, X세대에 의해 탄생한 보이쉬 스타일을 넘어서 훨씬 세분화하며 다양해지고 있는 젠더리스 의류들은 명품이 선도하고, 애슬레저 브랜드가 뒷받침한다. 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프라다는 세계적인 케이팝 아이돌 그룹 엑소의 찬열을 국내 최초로 자사 모델에 발탁했다. 프라다는 지난 6일 "찬열이 프라다가 이번에 선보인 '리네아 로사' 컬렉션의 2020 가을/겨울 캠페인 글로벌 모델이 됐다"고 전했다. 수지, 로제, 배두나 등 명품 브랜드의 전도사이자 트렌드 세터로 자리매김한 여성 연예인들이 많지만, 남성인 찬열이 처음으로 프라다의 새 얼굴이 된 점은 주목할 만하다. 찬열은 걸그룹 멤버 아이린과 함께 프라다의 앰버서더로 활동하게 됐으며, 프라다는 이번 시즌 컬렉션을 통상적 개념을 깨뜨리고 전통적인 소재와 재활용 섬유를 활용해 혁신적이고 미래주의적인 콘셉트로 완성했다. 이전부터 여성용 액세서리 등을 개성 있게 소화하며 패션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셀럽도 있다. 바로 연일 빌보드 핫100 차트의 상위권에 오르내리는 BTS의 서브보컬 뷔다. 뷔는 아이템에 구애받지 않고 과감한 페미닌 룩을 시도하며 자신만의 패션을 선보여왔다. 뷔는 지난 2018년 한 패션 어워드에서 1위에 선정된 만큼 모델로서 가치를 인정받으며 향수, 컬러렌즈, 브로치 등 수많은 카데고리의 제품을 연일 품절시켰다. 안다르, 젝시믹스와 같은 스포츠웨어 업체들 역시 맨즈 라인업 제품들을 내놓으며 성장에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 매출 또한 호조를 이룬다. 지난 2일 요가복 젝시믹스를 전개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젝시믹스의 남성 레깅스 부문 매출이 지난 5월 론칭 이후 1개월 만에 200%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후 매달 꾸준히 매출이 두 배씩 늘며 판매량이 급상승하고 있다. 젝시믹스 측은 "'맨즈 에센셜 투인원 레깅스' 추천 리뷰가 900건을 돌파하는 등 시장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본격적으로 맨즈 라인업 강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는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룩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스스로 패션을 결정할 수는 있어도 패션이 자신을 정의할 수는 없다는 자유로움과 젠더 뉴트럴을 추구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07 15:33:1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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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고 기온 뚝↓…편의점, 월동준비 나서

이마트24에서 아메리카노를 구입하는 고객/이마트24 찬바람 불고 기온 뚝↓…편의점, 월동준비 나서 10월 들어 기온이 급감하면서 편의점에서 동절기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이에 편의점 업계는 본격 적으로 월동 준비에 들어간 모양새다. 이마트24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주 동요일(9월27~29일) 대비 핫아메리카노 28.6%, 원컵류(커피, 차) 49.6%, 스타킹 40.9%, 립케어/립밤 3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기준 아침 기온 4일 10.6도 5일 8.5도) 반면 봉지얼음은 34.8%, 아이스크림은 32.5% 각각 감소했다.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GS25의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의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카페모카 등 핫 메뉴의 매출이 직전월 동기 대비 82.5% 신장 한 것으로 나타났다. 컵스프는 18.6%, 스타킹은 175.1% 신장했다. 갈수록 기온이 내려가고 따뜻한 상품을 찾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편의점 업계는 본격 동절기 대비에 착수했다. GS25는 커피류, 차류 등 40여종 상품에 한해 3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월 한달 간 '국희땅콩샌드', 키커바 등 4종의 과자, 초콜릿을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전개한다. 또 본격적으로 온장고 음료를 운영한다. 이마트24 따뜻한 먹거리 '맛있는녀석들 치아바타피자2종' /이마트24 이마트24도 10월 한달간 이프레소 아메리카노를 SSG페이로 결제하면 500원(1일 1회)을 즉시 현장 할인 받을 수 있으며, 타이즈, 립밤/립케어 등 동절기 상품 28종을 현대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 받을 수 있다. 동절기 먹거리 상품도 늘린다. 8일 통단팥호빵 4입(4400원), 15일 야채·피자호빵 4입(5200원)을 출시하며, 앞서 9월 28일에는 데워먹는 따뜻한 먹거리 '맛있는녀석들 치아바타피자 2종'(매콤바베큐치킨, 모짜렐라불고기)을 출시했다. 기존 피자와 달리 피자도우 대신 치아바타 빵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에 따라 순차적으로 온장고를 가동하고 있으며, 핫팩 4종, 립케어 12종, 타이즈 7종, 방한용품 5종 등 동절기 상품 발주도 시작했다. CU 이색 호빵 시리즈/BGF리테일 CU는 이색 호빵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이색 호빵 시리즈는 다양한 식품·외식 브랜드와 협업해서 만든 삼육두유 호빵, 쑥떡쑥떡 호빵, 멕시카나 땡초치킨 호빵 3종이다. '삼육두유 호빵'은 마시는 두유를 호빵으로 재해석한 상품이다. 삼육두유로 만든 커스터드 크림으로 속을 채워 고소하고 달달한 두유의 맛을 강조했다. '쑥떡쑥떡 호빵'은 향긋한 쑥 크림에 쫀득한 떡을 넣어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을 살렸다. 칼칼함을 선호하는 아재 입맛을 위한 '멕시카나 땡초치킨 호빵'도 선보인다. 이밖에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왕호빵 3종도 선보인다. 인기 속재료인 단팥, 고기부추, 숯불갈비를 활용한 왕호빵의 중량은 일반 호빵(90g) 대비 33% 늘어난 빅사이즈(120g)로 한 개만 먹어도 든든한 양이다. 지난달 말 출시한 고기부추, 단팥 왕호빵에 이어 숯불갈비 왕호빵도 이달 22일 출시할 예정이다. CU가 올해 이렇게 색다른 콘셉트의 호빵을 선보인 이유는 최근 할매, 아재 입맛이라는 뉴트로 트렌드가 식음료 업계의 대세 흐름이 되면서 관련 상품들의 인기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CU는 본격적으로 호빵 판매량이 늘어나는 10월 한 달간 모든 호빵에 대해 2+1 행사를 진행한다. GS25는 지난달부터 호빵을 순차 출시해오고 있다. 앞서 차별화 상품으로 기획한 호빵은 △요리형 호빵 3종(불오징어만두호빵, 푸짐고기만두호빵, 고추잡채만두호빵) △디저트형 호빵 3종(에그커스터드호빵, 허쉬초코호빵, 씨앗호빵)과 단팥 호빵 등 일반 호빵 3종을 포함한 총 9종이다. 요리형 호빵과 디저트형 호빵은 올해 GS25의 핵심 차별화 상품이다. 고객 수요 세분화와 특색있는 상품을 소비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단팥 호빵보다는 비(非)단팥류 호빵, 차별화 호빵을 선호하는 고객 트렌드가 반영됐다. GS25 호빵/GS25 실제로 GS25가 분석한 호빵 매출 데이터에 의하면 2016년 54.2% 대 45.8%의 매출 구성비를 보였던 단팥호빵과 비(非)단팥류 호빵의 매출 구성비가 2019년 29.9% 대 70.1%로 역전 됐고 매출도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동절기 상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고객 수요를 세분화해 특색 있는 상품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07 15:31: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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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초코파이情 바나나' 1000만 개 판매 돌파

1초에 2개씩 팔리며 바나나 열풍 재현 오리온, '초코파이情 바나나' 오리온은 '초코파이情 바나나'가 리뉴얼 출시 50일만에 낱개 기준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23억 원으로,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초코파이 바나나를 맛봤으며 1초에 2개씩 팔린 셈이다. 초코파이 바나나는 초코파이만 만들어 온 10여 명의 실력파 연구진들이 모여 신제품 급으로 겉과 속을 모두 리뉴얼한 야심작이다. 이를 위해 청주 공장에 초코파이 바나나 전용 제조설비도 새롭게 구축했다. 파이의 겉을 '바나나 화이트 크림'으로 감싸 은은하면서도 맛있는 노란 바나나 빛깔을 담아냈다. 바나나 원물의 달콤하면서도 향긋한 풍미 역시 일품. 마시멜로 속에도 바나나 원물이 함유된 '바나나 크림'을 넣어 한층 더 부드러우면서도 진하고 풍부한 바나나 식감을 구현했다. 패키지 역시 트렌디한 바나나 이미지를 담아내 한층 화사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초코파이 바나나는 지난 2016년 오리온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첫 출시됐다. 초코파이 탄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인 자매 제품으로, 출시 당시 한 달여간 진열과 동시에 전량 판매되는 품귀 현상을 빚었다.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하는 등 식품업계에 바나나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 바나나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초코파이의 다양한 변신을 시도해 새로운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떡을 접목한 찰 초코파이, 봄 한정 딸기 맛 초코파이 등을 출시했고, 해외에서는 중국의 초코파이 마차, 베트남의 초코파이 다크, 러시아의 베리 맛 초코파이 등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 바나나는 겉과 속을 모두 바꾼 파격적인 제품으로 리뉴얼한 후 단숨에 소비자들의 입맛과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제2의 바나나 파이 열풍을 기반으로 가을, 겨울 파이 성수기 시즌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07 14:24:3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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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홀푸드, 유기농 명장이 생산한 블루베리 잼 출시

제주 주호섭 마이스터의 유기농 블루베리만을 사용 유기농 명장이 생산한 블루베리로 만든 '올가 마이스터 유기농 블루베리잼'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제주도에서 주호섭 올가 마이스터가 재배한 유기농 블루베리로만 만든 '마이스터 유기농 블루베리잼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가 마이스터의 유기농 원료로 만든 '유기농 과일잼'은 1호인 곽해석 마이스터의 '유기농 육보 딸기잼'이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기준 상위 10위권에 등극할 정도로 올가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로 유기농 과일잼 2호인 송상훈 마이스터의 '유기농 감귤잼'에 이어 주호섭 마이스터의 '유기농 블루베리잼'을 차례로 선보이며, 품질과 안전성 가치를 검증받은 올가의 차별화 상품인 마이스터 유기농 농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올가에서 유기농 생산자 6명이 '올가 유기농 마이스터'로 인증받아 우수한 품질의 유기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10월부터는 유기농 농산물 가짓수를 확대해 생산자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마이스터 유기농 블루베리 잼'은 제주 지역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블루베리의 과육이 살아 있어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잼이다. 주호섭 올가 마이스터가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유기농 블루베리만을 엄선하고 100% 사용했다. 올가 마이스터는 지난 2009년 도입한 올가의 친환경 유기농가 명장 인증제도다. 마이스터 유기농 과일잼 3호인 '블루베리잼' 제품은 제주도에서 재배한 유기농 블루베리를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위생기준이 엄격한 환경에서 '프리저브 공법'으로 만들어 유기농 원료로 건강하게 생산한 블루베리 과육이 그대로 들어 있다. 프리저브 공법은 재료를 진공상태로 끓는 점을 낮춘 상태에서 과육 파괴를 최소로 하는 가공 방식이다. 유기농 블루베리 잼은 섭취 시 탱글하고 상큼한 블루베리 본연의 풍성한 풍미와 식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유기농 블루베리와 유기농 설탕만으로 가공해 건강함도 한층 높였다. 정준호 올가홀푸드 PM은 "이번 신제품은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홈 카페 디저트 재료로 활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유기농 인증 농산물을 원료로 하여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산돼 과육 본연의 풍미를 안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며 "앞으로도 올가는 차별화된 신선하고 건강한 원료로 바른먹거리 가치를 실현하는 제품들을 선도적으로 소개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07 14:21:0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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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식품점몰, 포스트 추석 프로모션 진행…최대 55% ↓

미인면, 언더100, 닭가슴살류 등 저칼로리 상품 특가 판매 아워홈 식품점몰 포스트 추석 프로모션 포스터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10월 31일까지 아워홈 식품점몰에서 '체중 조절을 위한 가벼운 한 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명절 이후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다양한 저칼로리 제품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미인면, 언더100, 닭가슴살 등 저칼로리 식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곤약면으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미인면', 100칼로리 미만으로 설계된 맛있는 칼로리 조절식 '언더100', 훈제 닭가슴살 등 몸매 관리를 위해 간편하게 먹기 좋은 제품으로 엄선, 최대 55% 할인가에 판매한다. 먼저 칼칼한 베트남 쌀국수 육수로 가을철 입맛을 잡아줄 '미인면 베트남쌀국수육수'와 매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미인면 매콤비빔'은 각각 28% 할인해 판매한다. 5개 묶음 구성으로 준비한 '미인면 김치말이 동치미 육수'와 '미인면 김치말이 김치말이 육수'는 기존 소비자가 대비 45% 저렴하게 판매한다. 칼로리 조절식 '언더100' 제품들도 최대 55%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한다. 식사 대용으로 좋은 '언더100 포테이토스프'와 '언더100 닭가슴살죽', '언더100 에그머쉬룸죽' 등이 대표 제품이다. 묶음 세트로 구매하면 할인율이 높아진다. 이와 함께 휴대가 간편하고, 빠르게 공복감을 해소할 수 있는 '언더100 곤약젤리 로얄밀크티맛(10개)'을 38%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도 선식 세트, 오트밀, 두유 등도 제품에 따라 20%~40% 할인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 전용 할인쿠폰도 준비했다. 전 구매고객에게 3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쿠폰을, 5만원 이상 구매 시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명절 연휴가 끝나고 체중조절을 시작하는 소비자를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하게 됐다"며 "곤약면, 칼로리 조절식, 닭가슴살 등 맛있는 저칼로리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07 14:16:2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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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이탈리아 여행한다? 갤러리아, '비바! 이탈리아' 전개

[갤러리아] '비바! 이탈리아 2020'/갤러리아백화점 백화점에서 이탈리아 여행한다? 갤러리아, '비바! 이탈리아' 전개 갤러리아백화점은 이탈리아무역공사(ITA: Italian Trade Agency)와 함께 10월 12일부터 3주간 '비바! 이탈리아 2020 (VIVA! ITALIA 2020)'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바! 이탈리아'는 이탈리아무역공사가 ▲뉴욕 삭스피프스 에비뉴 ▲일본 이세탄 ▲영국 하비니콜스 등과 협업하는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갤러리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기획했다. 갤러리아 대표 행사인 '비바! 이탈리아'는 지난 2년 동안 서울 압구정 명품관에서만 진행되었다. 올해 3년차를 맞는 '비바! 이탈리아 2020'은 코로나19로 중단된 해외여행과 문화 생활의 욕구가 높아진 만큼, ▲명품관 ▲수원 광교 ▲대전 타임월드 ▲서울 고메이494한남 등 오프라인과 ▲갤러리아몰 등 온라인까지 규모를 확대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지점과 온라인몰을 통해 '가장 이탈리아적 삶'을 테마로 의·식·주(衣·食·住) 영역에서 전통과 실력을 겸비한 이탈리아 브랜드와 작가 등 총 100여개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이번 행사를 기념해 '언박싱 갤러리아 라이브 방송 2탄'을 '비바! 이탈리아' 테마로 진행한다. 갤러리아의 두 번째 쇼핑 라방은 이탈리아 여성 프리미엄 컨템 브랜드 'N.21'과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가 함께 한다. 갤러리아는 라방에서 스타일링팁과 함께 패션, 뷰티 상품을 판매하고 사은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1일 네이버쇼핑라이브 접속 및 당일 공개되는 링크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오후 9시부터 약 80분 동안 방영된다. 또한, 명품관·광교·타임월드에서는 각 지점별로 다양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를 소개하고 브랜드별 할인, 사은품 증정 혜택 등을 제공한다. 갤러리아명품관 직영 남성 편집샵 'g.street 494 homme'에서는 '마르니', '체사레 아톨리니' 등 이탈리아 디자이너 패션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클래식웨어를 선보인다. 갤러리아 광교와 타임월드에서는 브랜드별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하여 이탈리아 '20FW 가을 신상 패션을 소개한다. 행사 기간 중 '고메이494 한남'의 VIP 라운지 '메종갤러리아 한남'에서는 하이엔드 이탈리아 패션, 문화,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갤러리아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와인, 식자재 등 이탈리아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페스티발 비노&쿠치나' 행사를 각 지점별로 진행한다. 식품관 '고메이494' 및 스페셜 비노 행사장에서 이탈리아 대표 와이너리 와인 할인 판매와 더불어 식재료 특별 프로모션 혜택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이탈리아 식문화를 소개한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이탈리아의 특별한 리빙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탈리아의 리빙과 라이프스타일을 테마로 한 '이탈리안 디자인 퍼레이드(Italian Design Parade)' 팝업스토어를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팝업 스토어에서는 이탈리아 디자인 거장 8인의 대표작을 전시 및 판매한다.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에토레 소트사스 ▲아킬레 카스틸리오니 ▲브루노 무나리 ▲미켈레 데 루키 등의 대표 가구, 조명들을 전시하여 백화점과 미술관의 경계를 허무는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갤러리아몰에서는 10월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이탈리아 패션, 코스메틱, 리빙 브랜드 상품 등 다양한 이탈리아 브랜드를 한번에 만날 수 있는 '비바! 이탈리아 스페셜 기획전' 행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해당 기간 동안 이탈리아 브랜드 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적립금(5만원/3만원/1만원)을 증정한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유럽 방문이 어려운 요즘, 백화점에서 만나는 '비바! 이탈리아'를 통해 여행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점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2018년부터 성공적으로 개최해온 '비바! 이탈리아'처럼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와 문화적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07 14:15: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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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창립자의 날' 맞아 현장 직원 감사 인사 전해

고객과 현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문화 되새겨 한국맥도날드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이사가 6일 상암DMC점을 방문해 매장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6일 '창립자의 날'을 맞아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원들이 매장을 방문하고 매장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창립자의 날은 전세계 맥도날드 본사 임직원들이 고객을 더 가까이에서 접하고 응대하기 위해 매장 현장에서 근무하는 맥도날드 고유의 글로벌 행사다. 고객 중심과 현장 중심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맥도날드 창립자 레이 크록(Ray Kroc)의 경영 철학을 기리고 정신을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레이 크록이 태어난 10월에 매년 전세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도 매년 10월 창립자의 날에 맞춰 본사 임직원 전원이 매장에서 근무하며 고객과 현장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기업 문화를 실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다수 직원이 매장에 방문하는 대신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매장을 찾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을 위해 안전한 매장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건냈다. 또한, 임직원들은 최일선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매장 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롤링 페이퍼를 전달했다. 롤링 페이퍼는 마티네즈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의 진심 어린 감사와 희망찬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그 의미를 더했다. 앤토니 한국맥도날드 마티네즈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매일 현장에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매장 직원들이야말로 창립자 레이 크록의 가치를 몸으로 실천하고 있는 완벽한 모범"이라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고객 중심, 현장 중심의 경영 철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07 14:06:4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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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주먹밥', 냉동밥 시장 성장·진화 이끈다

출시 5개월만에 100억 매출 기록 CJ제일제당 비비고 주먹밥 최근 '비비고 노릇노릇 구운 주먹밥'(이하 '비비고 주먹밥')이 냉동밥 시장의 성장과 진화를 이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주먹밥'이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테스트마케팅 차원에서 일부 유통 경로에만 선보였던 '비비고 주먹밥'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지난 4월 말 정식 출시된 제품이다. 출시 이후 집밥 트렌드 확산과 맞물리면서, 아이들 간식이나 간편한 대용식으로 주목 받으며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 성장까지 이끌고 있다. 냉동밥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다 지난해 성장세가 주춤하며 정체에 머물렀지만, '비비고 주먹밥' 출시 이후 다시 성장하기 시작했다. 올해 8월까지 냉동밥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7% 성장했는데, '비비고 주먹밥' 매출을 제외하면 시장 규모는 그대로다. '비비고 주먹밥'의 인기 비결은 독보적 R&D 기술력을 토대로 맛과 조리 편의성을 기존 제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한 데 있다. 성형 후 부서짐 방지를 위한 '밥 결착 기술', '표면 열처리 기술' 등을 융합해 노릇한 색감과 누룽지 식감을 살리고 끝 맛까지 맛있는 품질을 구현했다. '나의 시간과 노력'을 아끼고자 하는 '가시비(價時比)' 트렌드에 맞춘 조리 편의성도 한 몫 했다. '비비고 주먹밥'은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특화된 제품이다. 별다른 조리 과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식사나 아이들 간식으로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어 각광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향후에도 '비비고 주먹밥'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결대로 찢어 촉촉하고 식감이 살아있는 장조림과 고소한 맛의 버터를 넣어 풍미 가득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비비고 주먹밥 버터장조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앞으로도 원물, 맛, 영양 측면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주먹밥'이 최근 식문화와 소비 트렌드에 딱 맞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데 큰 의의를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밥 문화와 트렌드를 제시하는 '혁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07 13:59:3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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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협력사 대상 '상생협력 아카데미' 온라인 개최

CSV 통한 협력업체 역량 강화… 고객 만족도 상승 '순기능' CJ프레시웨이 상생협력아카데미 온라인 개최 CJ프레시웨이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지난 6일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발맞춰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14개 협력사 임직원18명은 실시간 쌍방향 이론 교육과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한소그룹 실습을 통해 품질관리 인프라 개선, 공정 이물관리 개선, 이물 분석 실습 등 3개 교육 파트를 수료했다. 상생협력 아카데미는 CJ프레시웨이의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의 하나로 자체 품질관리 인프라와 노하우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1차례 진행됐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373개 협력사 임직원 412명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업체의 경우 품질 클레임 횟수가 전년 대비 48% 줄어드는 등 실질적인 현장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평을 얻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중소업체의 경우 식품안전관련 인프라가 부족해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통한 품질관리 능력 함양으로 CJ프레시웨이의 고객 만족도까지 향상되는 동반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협력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단기간에 클레임을 줄일 수 있는 '클레임 인텐시브 과정'을 신설했으며 5월에는 '품질 VoC 저감화 과정', 6월에는 '이화학 분석 교육' 등을 진행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07 13:58:03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