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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재단, 올리브스튜디오와 나눔 챌린지 연다

이랜드재단X올리브스튜디오 물방울챌린지 이랜드재단, 올리브스튜디오와 나눔 챌린지 연다 이랜드재단은 이랜드의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을 담당하는 올리브스튜디오(대표 이영재)와 함께 나눔 챌린지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나눔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위생과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프리카 우간다 지역에 우물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개인위생관리가 중요한 요즘 손씻기 실천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물방울 채움 챌린지'다. 챌린지는 사전 챌린지와 본 챌린지로 나뉘는데 사전 챌린지는 유튜브 채널 '양양피아노'를 운영하는 싱어송라이터 양희정님이 재능기부로 제작하고 코코몽이 피처링한 나눔 송 'water for all'을 듣고 필수 율동을 따라 하며 참여할 수 있다. 율동을 따라 하는 미션 수행 URL을 제출하고 미션 수행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1천 원이 자동 기부되며 추첨을 통해 코코몽 굿즈를 선물한다. 본 챌린지는 온라인 인큐베이팅 사이트에서 채움표를 다운받아 참여할 수 있다. 30일 동안 손 씻기를 실천하며 채운 표를 인큐베이팅 사이트에 제출하면 자동으로 3천 원이 기부된다. 추가로 직접 기부에 동참하면 이랜드재단이 동일한 기부금을 매칭하여 아프리카 우간다의 우물을 개발 및 수리하는데 지원한다. 코코몽과 함께하는 물방울 채움 챌린지 영상은 유튜브 채널 '코코몽 COCOMONG TV'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전챌린지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본 챌린지는 2021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랜드재단 인큐베이팅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본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이랜드재단이 매칭하여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을 통해 지원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3 15:43: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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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 부회장, 美연예 주간지 THR이 뽑은 '올해의 국제 프로듀서' 영예

이미경 CJ 부회장 이미경 CJ 부회장, 美연예 주간지 THR이 뽑은 '올해의 국제 프로듀서' 영예 미국 연예 주간지 할리우드 리포터(THR)가 올해의 국제 프로듀서에 이미경 CJ 부회장을 선정했다. THR는 지난 7일 발행한 잡지에 4페이지에 걸친 장문의 특집 기사를 싣고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시상식 석권으로 정점을 찍은 CJ ENM과 이 부회장의 행보를 소개했다. 잡지는 이 부회장과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 더해 드림웍스 공동 설립자인 데이비드 게펀, 스카이댄스 설립자 데이비드 엘리슨, 유니버설 뮤직 산하 레이블 인터스코프 레코드 설립자 지미 아이오빈 등 업계 유력 인사들의 언급도 소개했다. 잡지에서 데이비드 게펀은 "이 부회장을 처음 만났을 때 그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지만 현재는 그가 거물"이라며 "드림웍스 투자 때부터 가능성을 보는 안목이 있었고 그것이 지금 CJ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1990년대 드림웍스에 3억 달러를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CJ그룹에 계열사 CJ ENM을 만들어 영화와 방송, 뮤지컬, 케이팝 공연 등 대중문화 산업 전반을 이끌어왔다. CJ는 미국에서 영화 '설국열차'의 드라마 제작에 이어 영화 '지구를 지켜라'와 '극한 직업', 드라마 '호텔 델루나'와 '기억'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내년 4월 로스앤젤레스에 개관하는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3 15:41: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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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 中. 화장품·의류 구매 변화

[위드 코로나 시대] 中. 화장품·의류 구매 변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외출이 자제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패션·뷰티업계가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꾸밀 필요가 없어졌고, 자연스럽게 화장품이나 패션 상품을 구매하지 않게 된 것이다. 패션업계는 장기적인 침체를 전망하고 있다. 앞서 국내 최대 패션행사인 서울패션위크를 비롯해 국 내외 패션 행사가 연달아 취소되었고, 신진 브랜드 발굴과 국내외 제품 유통 기회마저 사라졌다. 비비안 ◆'실용 중시' 홈·이지웨어 판매량 늘어 다만 올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9개월간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홈웨어 판매량은 껑충 뛰었다. 란제리 전문 기업 비비안은 지난 9월 홈웨어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34%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근거리 외출 시에도 입을 수 있는 이지웨어는 약 40%가 증가했다. 비비안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외출이 줄어드는 대신, 실내에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편안한 홈웨어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며 "이지웨어는 집에서뿐 아니라 근거리 외출 시에도 무리 없이 입을 수 있어 더욱 추천하는 제품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패션업계는 코로나19 여파로 부진을 겪었던 지난 봄과 여름 매출을 만회하기 위해 하반기 사업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외출이 적어 외투 하나로 버티려는 '실용성 중시'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올 하반기 키워드는 '에브리웨어'와 '실용성'이 될 전망이다. 비비안은 사계절 활용하기에 좋은 이지웨어를 출시했으며, 파자마 라인도 업데이트했다. 이랜드월드 패션 스파 브랜드 스파오(SPAO)는 가을 겨울 시즌 상품으로 '웜테크 에브리웨어'와 조거 팬츠 라인을 강화했다. 대표 상품인 여성 긴팔 터틀넥은 흡습발열, 보온 효과, 스판 소재를 활용한 신축성 등 기존 웜테크의 기능성은 그대로 유지한다. 코트 안에 바로 이너로 착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해 외출서도 입을 수 있다. UNI 조거핏 팬츠는 웜테크 기술을 적용해 실내외에서 자유롭게 입을 수 있으며 성별 구별 없이 착용 가능한 '젠더리스' 제품이다. 스파오 측은 올해 해당 상품 발주량을 두 배 이상 늘렸다고 전했다. ◆비대면 거래 확대에 패션 산업 구조도 바뀌어 코로나로 가속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의류도 온라인과 모바일로 구매하는 추세다. 이에 오프라인 매장은 실적이 좋지 않았지만, 패션 스타트업 무신사와 지그재그, 브랜디 등 기업은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렸다. 이들 기업은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패션전문몰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기존에는 여러 패션몰을 모아 한 번에 보여주는 데 그쳤지만, 최근에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10번째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에 이름을 올린 무신사는 지난해 거래액 9000억 원을 뛰어넘으며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45%, 현재 기업가치는 2조원에 달한다. 앞서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된 크로키닷컴의 여성 패션앱 지그재그는 대기업 패션 브랜드없이 상반기에만 거래액이 20% 늘었다. 지난 6월에는 여성 패션 앱 최초로 누적 거래액 2조 원을 넘겼다. 지그재그는 3700여개의 여성 패션 쇼핑몰을 한데 모아 하나의 앱처럼 사용하게 하면서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크게 성장했다. 개인의 쇼핑 기록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 추천 서비스와 검색 서비스를 정교화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거래 확대와 함께 온라인 소비를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패션 산업 구조도 새로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고객/CJ올리브영 ◆마스크 착용에 색조↓기초라인↑ 하루종일 마스크를 쓰는 게 일상이 되면서 화장품 소비도 크게 즐었다. 립스틱, 블러셔 등 색조 화장품 매출은 급감했고, 반대로 기초 화장품(스킨, 로션, 에센스)과 트러블 케어, 마스크팩은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마스크 장시간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로 불편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다. 온라인마켓 옥션에 따르면 올 2월부터 10월 12일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색조 화장품 제품은 -26% 매출을 기록했다.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면 마스크 내 발생한 습기와 피부 온도 상승으로 피지 분비가 많아져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여드름성 피부를 가진 이들은 마스크 착용으로 여드름이 심해지기 쉽다. H&B 스토어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 2월부터 10월 12일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피부 진정 기능성 기초화장품 매출은 30% 신장했으며, 트러블 케어 마스크팩은 22% 매출 신장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려는 고객이 늘면서 기분 전환과 휴식에 도움을 주는 배쓰밤은 41%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장 방문객이 감소한 데다,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색조 화장품 수요가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트러블로 고생하는 소비자가 늘어 기초라인제품 매출은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3 15:33: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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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호텔서 외식하세요! 호텔업계는 지금 '가을 미식' 대전 중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풍요로운 가을에 어울리는 로스트 미트 정찬 '어텀 테이스트' 진행.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제공 풍요로운 계절, 가을을 맞아 각 호텔 레스토랑은 개성 있는 미식회를 마련했다. 지난 여름 성수기 철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사태로 인해 유래없는 사업성 악화를 경험한 호텔 업계는 보유한 레스토랑 메뉴부터 다채롭게 개편하며 손님 불러모을 준비를 하고 있다. 먼저 서울드래곤시티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한 '어텀 테이스트(Autumn Taste)'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3일 전했다. 모던 프렌치 비스트로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A La Maison Wine & Dine)에서 준비한 이 프로모션은 양갈비 프렌치랙 구이와 한 마리를 통째로 구운 오리 구이를 메인으로 하는 풍성한 패키지 2종이다. 패키지는 메인 메뉴와 다양한 요리가 한상 가득 구성돼 마치 파티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다. 2~3인에 적합한 '양갈비 구이 패키지'는 ▲월도프 샐러드 ▲라따뚜이 ▲감자 그라탕 ▲양갈비 구이 ▲메종 티라미수 등으로 구성됐고, 3~4인용으로 마련된 '오리 구이 패키지'는 ▲월도프 샐러드 ▲볶은 에그누들 ▲통오리 구이 ▲메종 티라미수 등이 함께 제공된다. 특급호텔 셰프의 로스트 미트 정찬을 맛볼 수 있는 어텀 테이스트는 다음달 11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서울드래곤시티 투숙객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파라다이스시티는 현지 셰프의 이탈리아 가정식부터 프랑스 프리미엄 치즈까지 풍미 가득한 가을 미식 프로모션을 내놓는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먼저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칼라'는 이탈리아 정통 미식이 특징인데, 다수의 현지 미슐랭 레스토랑을 거친 체카토 마우리지오 총괄 셰프의 레시피로 이탈리아 요리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라스칼라는 '이탈리아의 가을' 프로모션을 통해 꽂게와 홍합 등 제철 해산물을 아낌없이 담은 이탈리아 가정식 2종을 내달 30일까지 제공한다. 별미 보양식 '쉬림프 아티초크 피자'는 통통한 가을 새우와 '유럽의 불로초' 아티초크를 듬뿍 올려 건강한 미식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가든 카페'와 '라운지 파라다이스'에서는 여러 종류의 가을 디저트를 마련했다. '가든 카페'는 오는 31일까지 부드럽고 고소한 프랑스 프리미엄 크림치즈 끼리(Kiri) 치즈를 활용해 남녀노소 즐기기 좋은 '바스크치즈 홀케이크'와 '끼리 치즈 기프트세트'를, '라운지 파라다이스'는 프랑스 전통빵 루스틱과 특제 디핑 소스 3종 및 커피 2잔을 세트로 판매한다. 한편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 롯데호텔 서울에서는 지난주부터 건강은 물론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까지 챙길 수 있는 시즌 한정 보양식을 내놨다. 국내 특급 호텔 한식당 중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롯데호텔 서울 무궁화에서 가을철 최고의 밥도둑 '간장게장'을 준비한 것이다. 무궁화 간장게장은 서해안산 알배기 제철 꽃게에 면역력 증진에 좋은 표고버섯, 혈액순환 촉진과 배탈 예방에 효과적인 생강의 말린 뿌리줄기 등 15가지의 한약재와 채소, 과일 등을 배합한 특제 간장으로 맛에 웰빙을 더한다. 국내 중식당으로는 유일하게 지난해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1000곳을 가리는 '라 리스트 2020'에 선정됐던 도림에서는 불도장(30가지 이상의 재료가 들어간 중국대표 보양 음식)이 포함된 '쉐프 추천 어텀 스페셜 코스(Autumn Special Course)'를 맛볼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13 15:29:2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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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환경을 생각하다…의류업계가 친환경 철학을 입은 이유

코오롱스포츠의 20FW노아프로젝트 상품 이미지. 환경 관련 단어 RE THINK, Reduce, Reuse가 적혀있다. /코오롱FnC 제공 지속가능성이 자동차, 식품, 여행 등을 막론하고 전 분야에서 화두인 가운데, 패션업계 또한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한 친환경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과 평범한 일상이 소중해짐에 따라 주변을 둘러싼 환경 등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가 입고 마시고 거주하는 것 중 하나인 패션에도 친환경이 중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캠페인 또는 공정을 추진하는 의류 기업이 생겨나는 중이다. 코오롱스포츠'는 2020년 FW시즌을 맞아 일곱 번째 '노아 프로젝트'을 12일 공개하며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제작 방식을 드러냈다. 노아 프로젝트는 국내 멸종 위기의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코오롱스포츠가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매 시즌 한 종류의 동식물을 선정해 캡슐컬렉션을 출시, 수익금의 일부를 기증해왔다. 특히 올해는 '백송'을 주제로 노아 프로젝트의 모든 상품에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공정을 적용했다. 코오롱스포츠는 노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브랜드 론칭 5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전 상품 50%를 친환경 소재로 확장하겠다 선언한 바 있다. 다운 점퍼부터 모자에 이르기까지 총 42개의 제품으로 구성된 노아 프로젝트 컬렉션 중 '리버스톡 패딩'은 코오롱스포츠의 다운 상품을 해체해 확보한 충전재를 추출해 새로 제작했다. 리버스톡 패딩은 재활용에 관한 국제 섬유 인증 기준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인증을 획득한 공정 방식으로 생산했다. 이밖에 옷감의 염색 방법 또한 물 사용량을 현저히 줄일 수 DTP(Digital Textile Printing)' 기법을 적용해 약 9톤에 이르는 물을 절약한다. 또한 플라스틱 병 등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소재로 만든 의류가 늘어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최근에는 '에코 플리스 컬렉션' 1차 물량 생산을 위해서만 전년 대비 3배 가량 증가한 약 1082만 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했고, 신발 제품군은 전년 대비 약 18배, 가방 등 용품 제품군은 전년 대비 3배 가량의 페트병을 동원했다. 그 결과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만 의류는 물론, 신발 및 용품 등 전 제품군에 걸쳐 약 100개 스타일이 넘는 제품에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가 쓰였다. 노스페이스는 또 기술혁신을 거쳐 자연에서 생분해(bio-degardable)되는 소재 및 새 친환경 인공 충전재 등을 적용한 '친환경 보온 재킷 3종'을 추가로 선보이기도 했다. 노스페이스를 전개하는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전 세계 아웃도어 업계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자연 생분해 제품 등을 통해서 시장과 소비자에게 친환경의 가치에 대한 화두를 지속적으로 제시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는 업계 리더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타고니아 코리아도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플리스 2종을 출시한다. 파타고니아는 지난해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사명을 급진적으로 변경하며 '우리는 우리의 터전,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사업을 합니다'를 실천 중이다. '베터 스웨터'는 옷을 구성하고 있는 99%를 재활용 소재로 이뤘으며, '울리에스터 플리스'는 재활용 울을 적극 사용해 불필요한 폐기물을 줄임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탄생했다. 의류업체 한 관계자는 "아이돌 마케팅이나 스타 화보 등은 늘 있어왔던 마케팅이지만 단기적이고, 중장기적으로 좋은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는 친환경 철학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면서 "독창성과 가치 소비를 무엇보다 중시하는 MZ세대에게는 환경 친화 전략이 진정성 있게 다가간다"고 설명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13 15:09:0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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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탕거리 수산물로 환절기 몸보신 하세요"

롯데마트 롯데마트 "탕거리 수산물로 환절기 몸보신 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며 탕거리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롯데마트가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최저 기온이 10도 아래로 내려간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동안 수산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대구', '우럭', '아귀' 등 탕거리에 쓰이는 수산물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실제로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전월 동기간 대비 매출이 '대구'가 715.0%, '우럭'이 38.7%, '아귀'가 27.3% 신장했다. 이처럼 탕거리 수산물의 매출이 늘어난 것은 최근 들어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쌀쌀해지며 대구탕, 우럭매운탕, 해물탕 등 따뜻한 국물 요리를 먹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탕거리 생선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올 해 연속적인 태풍으로 인한 양식장 피해 등으로 산지 가격은 전년 대비 약 20-30% 높아진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데마트는 태풍 발생 이전에 준비해 둔 비축물량을 활용해 안정적인 가격에 제철 수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대구의 경우 크기별로 다양하게 비축해둔 냉동상품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탕거리 수산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10월 28일까지 전 점에서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을 진행해 탕거리 수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은 롯데마트와 해양수산부가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대표 상품으로 '국산 왕대구(해동/마리)'를 9800원에, '국산 생물 우럭(마리)'을 4500원에, '국산 생물 아귀(마리)'를 330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롯데/비씨/신한/KB국민/NH농협/우리/하나/현대/삼성)로 결제하면 금액대별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1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 이병화 MD(상품기획자)는 "추석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쌀쌀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탕거리 생선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탕거리 수산물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3 14:39: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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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더욱 다양해진 '홈트 컬렉션' 공개…두께별 요가 매트 등

안다르가 집콕 운동을 즐겁게 만드는 요가 매트 및 신상 소도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안다르 제공 안다르가 '신상 홈트레이닝 용품'을 출시해 집콕 운동 열풍을 이어간다고 13일 전했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집에서 운동을 하는 홈트레이닝(이하 '홈트')이 뉴노멀로 떠오르고, 집에서 바디케어를 하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안다르는 집에서 하는 운동과 바디케어를 도와주는 신상 '홈트레이닝 용품'을 선보인다. 우선 소재와 두께를 달리한 3가지 종류의 요가매트를 출시한다. 지난해부터 인기리에 판매중인 '릴렉스 에어라이트 요가매트'는 스크래치 및 오염에 강해 실내 운동뿐만 아니라 실외 운동 시에도 유용하다. 4mm 두께로 우수한 탄성력과 더불어 다양한 동작에도 매트가 밀리는 현상이 없어 기본 매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신상인 '릴렉스 에어소프트 요가매트'는 8mm의 두께감을 지녔다. 운동 초보자 또는 폭신하고 두꺼운 두께감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제작됐으며, 앞면의 중심선은 초보자들이 쉽고 정확하게 균형 잡힌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릴렉스 에어바운스 요가매트'는 5mm 두께로 중급 이상의 수련자를 위한 제품이다. 매트의 바닥면을 천연고무로 제작해 고난도 동작 수행시에도 매트가 밀리지 않고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다. 신상 요가매트뿐만 아니라 마사지와 스트레칭이 가능한 릴렉스 컬렉션 제품들도 나왔다. 매트 정리와 스트레칭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매트 스트랩을 비롯해 릴렉스 마사지 스틱, 릴렉스 마사지 싱글볼, 릴렉스 마사지 듀얼볼, 릴렉스 요가링까지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돕는 바디케어 용품들이다. 또한 첫 선을 보이는 안다르의 릴렉스 짐볼과 릴렉스 웨이트볼은 흐트러진 신체 밸런스를 잡아주고 근력을 강화하는 소도구. 1kg의 웨이트볼을 이용하면 운동강도를 높일 수 있고, 근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부드럽고 유연한 재질로 제작돼 떨어뜨려도 안전하며 마사지볼로도 사용 가능하다. 안다르 관계자는 "운동 강도, 바디케어 방법에 따라 용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상 홈트레이닝 용품을 선보인다"며 "안다르 릴렉스 컬렉션과 함께 효과적인 홈트레이닝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다르는 요가매트 3종, 요가링, 짐볼, 웨이트볼 등 신상 홈트레이닝 용품을 포함한 안다르 릴렉션 컬렉션을 이날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13 14:28:0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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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免, 친환경·고효율 물류 시스템 도입으로 포스트코로나 대비

신세계면세점_무빙랙(인천공항 인도장)/신세계면세점 신세계免, 친환경·고효율 물류 시스템 도입으로 포스트코로나 대비 신세계면세점이 물류 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비닐 쓰레기를 대폭 줄이고 인도장에서 빠르게 상품을 찾을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았다. 통합물류센터에서 공항 인도장까지의 상품 운송 방식을 움직이는 캐비닛인 '무빙랙(Moving Rack)'으로 전면 교체한 덕분이다. 고객들이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구입한 면세물품은 인천공항 통합물류센터에서 적재돼 공항 인도장까지 운송된다. 이때 상품 파손을 줄이기 위해 겹겹이 포장할 수 있는 에어캡이 사용된다. 이것이 바로 비닐 쓰레기가 되는 것이다. 신세계가 새롭게 도입한 무빙랙 시스템이 이 문제를 해결했다. 무빙랙은 바퀴 달린 3단 캐비닛으로 이동이 매우 편리할 뿐만 아니라, 선반(rack) 모양으로 구성돼 효율적으로 물품을 적재할 수 있다. 선반마다 지정된 바코드가 있어 손쉽게 물건을 찾을 수 있어 편리하기까지 하다. 이 무빙랙 시스템은 인천공항공사가 지난 9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인도장을 확대?개편하면서 도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신세계면세점이 업계에서 유일하게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물류 시스템 개선에 나선 것이다. 무빙랙 도입을 통한 물류 효율 개선은 이용객의 쇼핑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인도장에서 이뤄졌던 고객 물품 분류 작업이 통합물류센터 적재단계에서 완료되는 것이다. 혼잡한 인도장에서 오래 기다려야 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이 줄어들게 됐다. 더불어, 각 선반 내 고객 단위별 물품을 적재하고, 칸마다 위치표시용 바코드 라벨이 발행돼 신속하게 물건을 찾을 수 있게 됐다. 면세품 포장재로 인한 쓰레기 과다 문제 해결도 기여한다. 물류 작업 단계 축소와 칸막이로 구분한 물품 적재 방식 변경에 따라 파손 위험도 줄었다. 결과적으로, 물품 포장을 간소화하고 운송 과정에서의 파손을 막기 위한 에어캡 사용도 최소화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비닐 포장재 사용 자제를 통해 인천공항 및 주변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국내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업계 불황 속에서도 '내실다지기' 전략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올해 상반기 플라스틱 폐기물이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고 환경부가 발표한 가운데,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친환경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면세업계 최초 에어캡 사용 제로화를 목표로 친환경 물류 박스와 종이포장재를 사용해왔으며, 뒤이어 지난 1월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그린백(에코박스)'를 추가로 도입했다. 현재, 친환경 그린백은 인천공항 인도물량의 80%까지 확대해 사용하고 있으며 이후 단계적으로 10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친환경 포장재 '친환경 그린백' 사용을 통한 플라스틱 폐기물 감소 효과는 월 300톤(코로나 이전 기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무빙랙은 지난 8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시험 운영을 걸쳐, 10월부터 인천공항 전 인도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3 14:25: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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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농심켈로그, ' 세계 식량의 날' 맞아 결식아동 지원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등 2000가구 대상 지난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열린 세계 식량의 날 행복나눔박스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보규 농심 상무, 김유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장, 송혜경 농심켈로그 상무 농심과 농심켈로그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결식아동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국내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등 2000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각 기업이 스낵, 음료, 시리얼, 라면을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농심은 제품 기부 외에도 각 가정 배달을 위한 물류비(택배)를 지원, 빠르고 안전하게 구호식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19 로 어느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특히 최근 비대면수업으로 인한 급식 공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세계 식량의 날을 맞이해 올해는 도움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농심과 뜻 깊은 나눔에 동참했다"며 "켈로그는 앞으로도 성숙한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농심과 농심켈로그는 지난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함께 하기로 했다. 세계 식량의 날은 식량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을 위해 1979년 UN이 제정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13 14:23:3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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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삼각김밥, 인구주택총조사에 기부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GS25와 통계청이 제휴한 국민대표참치대란 삼각김밥 활용/GS리테일 GS25의 국민대표참치대란 삼각김밥/GS리테일 GS25 삼각김밥, 인구주택총조사에 기부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편의점의 삼각김밥이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와 소비자의 기부 참여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GS25가 통계청과 손잡고 11월말까지 '2020 인구주택총조사' 설문에 참여할 수 있는 QR코드(정보무늬)가 인쇄된 국민대표참치대란 삼각김밥 상품을 운영한다. 국민대표참치대란 삼각김밥(이하 국민대표 삼각김밥)은 인구주택총조사에 표본으로 선정돼 설문에 참여하는 우리나라 20%의 가구와 GS25의 삼각김밥 매출 1위인 참치마요 삼각김밥이 갖는 '대표성'의 의미를 담은 상품이다. 국민대표 삼각김밥은 고객 참여형 기부 플랫폼의 역할도 한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GS&POINT(GS앤포인트) 멤버십을 적립하면 더팝 모바일앱(구 나만의냉장고)을 통해 기부 스탬프가 제공된다. 고객이 기부 스탬프를 누르면 500원이 기부금으로 모금되고 해당 고객에게는 GS25 모바일 상품권 500원권도 지급된다. 국민대표 삼각김밥은 17만개 한정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올 여름 수해를 입은 농·어촌에 피해 복구 기금으로 기부된다. 국민대표 삼각김밥에는 참치마요네즈 재료를 삼각김밥의 중심부에만 넣은 게 아니라 밥과 버무려져 더 풍부한 맛을 냈다. GS25는 전국 1만4000여 소매점의 사회 공익적 역할을 다 하고자 대표적인 삼각김밥에 이번 통계청 조사 업무와 참여형 기부 프로모션을 연계했다. 장창기 GS리테일 프레시푸드팀장은 "국민 삼각김밥이라 불리우는 GS25의 참치마요네즈 삼각김밥이 범 국가적 사업에 활용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단순 상품 개발 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공헌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3 14:22:5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