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남양유업, 명절 앞두고 협력사 거래대금 162억 조기 지급 나서

클린명절 캠페인 선보여 20년 상반기에 실시한 남양유업 패밀리 장학금 전달식 남양유업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동반 협력사에 거래대금 162억원을 조기 지급하고, 건전한 명절 문화를 위한 '클린 명절 캠페인'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로 올해는 많은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남양유업은 동반 협력사의 안정적 자금 운용을 돕고자 거래대금을 예정 지급기한일 보다 일주일 이상 앞당겨 명절 전 조기 지급을 시행하였으며, 명절 연휴 간 금품과 선물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클린명절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협력사 간의 동반 성장과 함께 건전하고 따뜻한 명절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믿고 함께해준 많은 협력사와 대리점주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상생문화를 선도하는 남양유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상생 경영 문화에 앞장서기 위해 13년 이후 업계에서 가장 먼저 밀어내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주문 및 반송 시스템을 전면 개선하고 불공정 거래행위, 부당이득 부정행위, 비윤리적 행위 등을 상시 감시하기 위한 '클린센터'를 정기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회의를 13년 이후 정기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남양유업은 상생회의를 통해 영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영업정책에 반영해오고 있으며, 대리점 단체의 교섭권 강화와 업계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협력이익공유제' 등 상생경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대리점 복지를 위해서 ▲지난 8년간 총 607명의 대리점 자녀에게 총 8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질병 및 상해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대리점을 돕기 위한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제도를 시행 중에 있다. 또한 ▲대리점 자녀, 손주 출생 시 분유 및 육아용품 지원 ▲장기운영 대리점 포상 제도 등을 시행하면서 상생 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 실천해오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25 09:40:36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쿠팡, 국내 최고 안전관리 전문가 잇달아 영입...안전강화에 총력

쿠팡은 안전관리 전문가 유인종 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상무를 쿠팡의 물류센터와 배송캠프 등 배송 인프라의 안전관리를 맡을 안전 분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쿠팡 쿠팡, 국내 최고 안전관리 전문가 잇달아 영입...안전강화에 총력 쿠팡이 안전관리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임원 두 명을 잇달아 영입하면서 안전관리 시스템을 한층 더 보완했다. 쿠팡은 안전관리 전문가 유인종 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상무를 쿠팡의 물류센터와 배송캠프 등 배송 인프라의 안전관리를 맡을 안전 분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유 부사장은 삼성그룹에서 33년간 일하며 안전관리자 출신으로는 최초로 삼성 임원이 된 안전관리 전문가다. 국내 1호 재난안전 박사학위 취득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유 부사장은 쿠팡 입사 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리조트사업부에 근무하며 에버랜드의 안전을 책임졌다. 산업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도에 정부가 주는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1987년 삼성코닝 안전관리자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삼성에버랜드와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를 거치며 에버랜드의 안전사고 예방 관리를 맡아왔다. 에버랜드에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일본 도쿄 디즈니랜드보다 고객 사고와 직원 사고 발생률을 낮게 만든 것으로도 유명하다. 유 부사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하고 명지대에서 재난안전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쿠팡은 박대식 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장을 쿠팡의 안전보건감사담당 전무로 영입했다. 박 전무는 1988년 산업안전보건공단에 입사한 이후 전국의 사업 현장에서 위험 예방 업무를 30년간 담당한 안전보건 분야 전문가다. 박 전무는 쿠팡 입사 전 안전보건공단의 다양한 부서를 거치면서 전국에서 위험성 평가 교육을 매년 20회 이상 실시하는 등 산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미리 분석하고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도록 도왔다. 특히 지게차, 타워크레인 등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설비/기계의 안전관리방안 연구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연세대와 한국교통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으면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유 부사장과 박 전무는 산업안전 분야에 오래 종사한 경험을 살려 쿠팡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유 부사장은 "반드시 위험요인을 발본색원하겠다는 목적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전무는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 60만 평의 인프라에서 매일 5만 명 이상이 근무하는 쿠팡의 사업장을 한국에서 가장 안전한 사업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24 16:34:1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쿠팡, 지역 중소상공인 판로 확보에 온 힘 쏟는다!

쿠팡은 경상북도,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경북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쿠팡 입점을 희망하는 경북 소재 중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상품 품평회 및 쿠팡 셀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오른쪽 두번째)와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왼쪽 두번째)가 품평회에 참석한 중소상공인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쿠팡 쿠팡, 지역 중소상공인 판로 확보에 온 힘 쏟는다! 크팡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쿠팡은 경상북도,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경북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쿠팡 입점을 희망하는 경북 소재 중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상품 품평회 및 쿠팡 셀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전창록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중소상공인들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경북 지역의 우수상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비대면·비접촉 '언택트 소비'가 각광을 받으며 온라인 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쿠팡에 입점을 희망하는 경상북도 소재의 중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식품, 생활용품 카테고리 등 총 81개 업체가 참가해 상품을 선보이고 판매 노하우를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상품 품평회를 통해 직매입 로켓배송이나 마켓플레이스 입점을 안내하는 시간과 함께 외부 전문가의 온라인 판매 마케팅 특강 등 온라인 판매가 생소한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들도 준비됐다. 더불어 쿠팡에서 현재 근무하는 카테고리별 브랜드 매니저(BM)가 직접 쿠팡 로켓배송 입점 방법과 마케팅, 상품 홍보, 상품검색 등 온라인 판매의 노하우를 현장에서 컨설팅하는 시간도 가졌다. 쿠팡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에 모든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최근 발표한 '2020 쿠팡 소상공인 리포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국의 수많은 소상공인이 영업에 큰 타격을 입었지만, 쿠팡 로켓배송을 통한 올해 2분기 소상공인 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4% 급성장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지역 중소상공인에게 이번 품평회는 새로운 판로의 출발점이자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지역의 소상공인과 농수축산민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등 8개 정부부처 및 경북, 충남 등 지자체와 협력해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 등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24 16:33:1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논란' 명절 때마다 재점화

동행세일 기간 의무휴업으로 문을 닫은 롯데마트 서울역점./연합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논란' 명절 때마다 재점화 추석 전 일요일 영업 제한…소비자도 불편 명절 때마다 연례행사처럼 되어버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논란'이 이번 추석에도 재점화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국 대형마트 상당수가 추석 직전 일요일인 오는 27일 의무휴업으로 문을 닫는다. 2012년 도입된 대형마트 의무휴업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마트 10곳 중 9곳이 매달 둘째, 넷째 일요일로 휴무일이 정해져있다. 대형마트들은 명절 직전 주말에 추석용품과 막바지 선물세트 구매 수요가 몰린다는 점을 고려해 한국체인스토어협회를 통해 의무휴업일 요일 지정권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의무휴업일 요일 변경을 요청했으나 대부분 지역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로 매출 직격탄을 맞은 대형마트로서는 이번 추석 대목이 실적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는데, 이마저도 의무휴업일에 발목을 잡힌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논란은 매년 명절때마다 반복되어왔지만, 올해만큼 절실했던 적은 없었다"며 "올 상반기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대상에서도 제외되면서 영업에 어려움이 있었던 데다 앞서 동행세일 기간에도 의무휴업으로 문을 닫아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추석 대목을 기대했는데 이마저도 어렵게 됐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실제로 대형마트는 올 상반기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6∼7월 동행세일 기간에도 두 차례 일요일 의무휴업으로 문을 닫아 영업에 어려움이 컸다. 특히 올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 청탁금지법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상향 조정되고, 고향에 가지 못하는 이들이 늘면서 오랜만에 선물세트 판매에 호재를 맞았는데 의무휴업일때문에 제동이 걸린 상황. 대형마트를 기반으로한 온라인몰도 의무휴업일에는 배송서비스를 운영하지 않는다. 신세계그룹 온라인 통합 쇼핑몰 SSG닷컴의 경우 의무휴업일인 일요일에는 이마트몰 상품을 배송하지 않는다. 반면, 이커머스나 식자재마트는 규제에 관계없이 영업을 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대형마트 역차별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소비자 편익 측면에서도 의무휴업일 규제는 완화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한 소비자는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는 물건들과 마트에서 구입하는 물건들에는 차이가 있다"며 "농산물의 경우 시장에서 구매하기도 하지만, 그밖에 다양한 상품을 마트에서 구매한다. 매번 주말이 올때마다 의무휴업일인지 확인하는 것도 지친다"고 말했다. 월 2회 의무 휴업은 마트의 온라인 주문까지 막으면서 소비자들도 불편을 겪는 상황이다. 대형마트와 업계 전문가들은 의무휴업일이 골목상권 보호에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유통 환경이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된만큼 대형마트를 둘러싼 현행법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대형마트·쇼핑몰이 문을 닫으면 전통시장으로 향할 것이라는 시대착오적 발상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소비자 편의와 일자리 문제 등을 고려한다면, 대형마트를 옥죄기 보다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24 15:26:1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아모레퍼시픽-환경부, 자원순환 사업협약 추진

불필요한 플라스틱의 소비를 줄이고자 페트병 화장품 용기화 협약식/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자원순환 사회 구축에 기여하고자 환경부와 고품질 투명 페트병의 화장품 용기화를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 혁신과제인 '민관 협력을 위한 교류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협약에서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부문 최초 협업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3일 진행된 협약에는 아모레퍼시픽이 해피바스, 프리메라 브랜드의 용기 제작에 재생원료를 우선 사용하고 향후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다는 내용과 환경부, 티케이케미칼, 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의 지원 내용이 담겨 있다. 원산지를 투명하게 보증하는 고품질 재생원료 사용으로 고객에게는 안심감과 품질을 보장하고, 재활용 업사이클링 고도화를 통해 순환경제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월 실시된 환경부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범사업에 따라 천안시에서 수집한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 체계를 통해 Bottle(생수병) to Bottle(화장품 용기) 방식으로 순환시킬 계획이다. 이로써 생수병(2ℓ 기준) 3개를 바디워시 용기(900㎖ 기준) 1개로 재탄생하게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아모레퍼시픽은 불필요한 플라스틱의 소비를 줄이고, 폐기 및 재활용이 쉬운 플라스틱 사용을 권장하는 Less Plastic 정책을 지속 실천 중이다. 본 협약을 통해 국내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국내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24 14:52:24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풀무원, 라면 신제품 '정·백·홍 집콕 시식회' 선착순 모집

9월 24일부터 선착순 1만 명 모집 풀무원 라면 신제품 '자연은 맛있다 정면, 백면, 홍면' 최근 라면사업 본격화를 선언한 풀무원이 코로나19 사태 속에 정·백·홍면을 집에서 무료 체험해볼 수 있는 온라인 시식회를 개최한다. 풀무원식품은 라면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의 신제품 정백홍면을 집에서 무료로 맛보고 온라인 라이브 방송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정백홍 집콕 시식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코로나19사태로 집안에 콕 박혀 생활하는 '집콕'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고객이 매장이 아닌 집에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정백홍 집콕 시식회'는 라면을 사랑하고 즐겨 먹는 소비자 1만 명을 대상으로 한다. 24일(목)부터 풀무원 네이버포스트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네이버 ID 1개당 1회, 같은 주소지에서 최대 3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선정된 1만 명에는 정백홍 시식 키트(KIT)가 배송된다. 정백홍 키트는 정면, 백면, 홍면 3종 중 랜덤 1봉지와 시식용 미니컵, 안전봉투 패키지, 정백홍면 개발자의 편지로 구성됐다. '자연은 맛있다 정백홍' 3종은 'HTT 로스팅(High Temperature Touchdown Roasting) 공법'을 적용해 자연 재료가 가진 본연의 맛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려 진하고 깊은 맛을 내는 라면이다. '정면'은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식물성탕면이며, '백면'은 해물과 사골의 조화로 더욱 시원하고 진한 맛을 내는 조개곰탕면이다. '홍면'은 소고기 국물을 바탕으로 진하고 얼큰한 맛을 낸 소고기버섯탕면이다. 이대규풀무원식품 자맛 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신제품 정백홍의 깊고 진한 맛을 더욱 많은 분께 알리기 위해 '정백홍 집콕 시식회'를 열게 됐다"며 "요즘 세태를 반영한 온라인 시식회를 통해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24 14:52:21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오리온,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 1100만 개 이상 판매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대폭 성장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 제품/오리온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합산 누적 판매량 1100만 개를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0%이상 증가한 것으로, 건강 트렌드 및 집밥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누적 판매량을 넘어섰다. 이 같은 성과는 최근 '재택 경제', '집콕족' 등이 주목 받으며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려는 식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오!그래놀라의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5월 건강 및 체형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위해 선보인 '오!그래놀라 단백질'뿐 아니라, 지난해 자녀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과 젊은층 취향에 맞춰 출시한 '오!그래놀라 딸기'와 '오!그래놀라 카카오', 취식 간편성을 한층 더 높인 '오!그래놀라 바' 시리즈 등 타깃별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을 통해 그래놀라 시장을 지속 확대해가고 있다. 더불어 기존 제품과 달리, '콘플레이크를 섞지 않고 원물 그대로 가공해서 만들었다'는 콘셉트도 간편대용식 브랜드로서의 신뢰도를 높였다고.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는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선보인 간편대용식 제품. 농협에서 제공하는 국산쌀과 호밀, 귀리 등을 그대로 가공해 만든 '오!그래놀라' 6종(검은콩, 과일, 야채, 카카오, 딸기, 단백질)과 '오!그래놀라바' 4종(검은콩, 무화과베리,단호박고구마, 카카오&유산균볼(미니))이 있다. 오리온은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과 2020년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를 가격변동 없이 각각10%, 16.7%씩 증량해 가성비를 높인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재택 근무, 원격 수업 등으로 집에서 식사 메뉴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건강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는 오!그래놀라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과 식감, 영양 성분 등을 강화한 신제품들을 추가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24 14:45:40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코오롱스포츠, 한남동에 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복합문화공간 피크닉과 협업 코오롱 스포츠 한남점 전경. 코오롱스포츠 한남에서 선보이는 세 가지 전시로 그래픽 디자이너 송예환, 디자인 스튜디오 '입자필드, '미디어 아트랩 '팀노드' 3개 팀이 함께 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9월 24일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코오롱스포츠 한남'을 오픈한다. '코오롱스포츠 한남'은 'Way to KOLON SPORT'를 콘셉트로, 아웃도어의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상품을 넘어서 문화 콘텐츠를 통한 브랜드의 '체험 매장'을 표방한 것. 이를 위해 작품을 관람하는 전시장과 판매 공간인 쇼룸을 한 공간에 담았다. 전시 콘텐츠는 복합문화공간 '피크닉'을 운영하는 전시 기획사 '글린트'와 협업, 작품과 제품의 유기적 연결성을 꾀했다. 그래픽 디자이너 송예환은 식물들 사이로 디지털 기기들로 구성된 가상의 자연 공간 '손가락과락과경'을 설치한다. 하늘, 땅, 바다 위에서 손가락을 움직이면 각 화면이 반응하고, 한 화면에서 시작된 반응은 이내 다른 화면까지 영향을 준다. 이같은 구조는 각자 움직이면서도 서로 교감하는, 아웃도어 문화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입자필드는 2D 그래픽이 콜라주된 가상의 풍경 속을 달리는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어반 아웃도어를 표현했다. 영상은 가로 5m 크기의 파노라마와 함께, 송혜환의 '손가락과락과경'을 통해 한 명씩 인물을 확대 투사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인터렉티브한 관람을 할 수 있는 것. 미디어 아트 랩 팀 노드는 설치 작품 'NIGHTSCAPE'을 선보인다. 60m 길이의 LED조명과 367개의 움직이는 거울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도시의 밤, 아웃도어를 즐기는 동안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불빛과 바람을 표현한다. 관객은 터널을 통과하면서 도시에서 즐기는 아웃도어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코오롱스포츠 한남은 앞으로 시즌에 맞춰 새로운 아웃도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성철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매니저 상무는 "코오롱스포츠 한남은 또다른 도전이다. 코오롱스포츠가 고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바를 문화 콘텐츠로 녹여내기 위해 다양한 접근 끝에 피크닉과 함께 하게 되었다.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콘텐츠를 통해 코오롱스포츠를 체험하는 것은 물론, 코오롱스포츠가 말하고자 하는 아웃도어를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0-09-24 14:43:37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백화점 정기세일로 '코로나 블루' 날려버리자!

롯데백화점 백화점 정기세일로 '코로나 블루' 날려버리자! 전년보다 1주일 연장…온라인·모바일 전용 프로모션 전개 추석을 앞두고 25일부터 주요 백화점이 일제히 가을 세일에 돌입한다. 이번 정기세일은 추석 연휴와 겹치면서 쇼핑 고객을 분산, 소비가 진작될 수 있게끔 전년보다 1주일 길게 진행한다. '코로나 블루'를 타파할 다양한 사은 행사를 열고 할인폭도 늘렸다. 특히 '홈코노미' 트렌드에 맞춰 리빙 상품군 행사를 늘리는가 하면,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전용 프로모션을 전개해 소비심리를 부추긴다. 롯데백화점은 25일부터 10월 11일까지 '17일간 전국민 쇼핑 레이스'를 테마로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7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세일은 여성·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2020년 FW(가을/겨울) 신상품을 10~30%, 이월 상품 기획전에서는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패션 행사에 주로 집중되었던 기존 세일과 달리 '홈코노미'로 매출 신장세를 보이는 가전, 가구, 주방용품 등 리빙 상품군의 행사를 늘려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다우닝 마리노소파 3종과 씰리 매트리스2종을 50% 할인 판매하고, 알레르망 구스차렵이불은 50% 할인한 39만8000원에, 헹켈 5스타 나이프 세트는 70% 할인한 9만원 선보인다. 점포별 주방용품 릴레이 행사도 진행한다. 잠실점(25~27일) 주방식기 선물대전에서는 휘슬러, 실리트, 르쿠르제 등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영등포점(10월7~11일)과 청량리점(10월9~15일)에서는 휘슬러 패밀리세일을 진행해 냄비/압력솥 진열 상품을 최대 60%, 인덕션, 하이라이트 등 인기 전기레인지는 100명에 한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언택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롯데백화점 앱을 활용한 행사도 준비했다. 세일 기간 중 매일, 매주 릴레이 사은 쿠폰 이벤트와 구매일수에 따른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비대면 쇼핑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행사도 풍성하게 진행한다. 롯데온에서는 10월 4일까지 나이키, 아디다스, 게스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세일 참여 브랜드 전용 추가 쿠폰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온라인 전용 행사를 준비했다. 지고트, 아이잗바바, 아이잗 컬렉션 등 바바 그룹 패션 할인 행사가 오는 27일까지 SSG닷컴을 통해 진행된다.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가을/겨울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정기세일 최초 온라인 전용 행사로 기획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이잗바바 여성용 인조 무스탕 7만9200원, 지고트 여성용 알파카 코트 17만1200원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 기간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강화했으며 '주·머니 서비스' 활성화 등 고객이 원하는 때에 사용할 수 있는 쇼핑 혜택을 늘렸다. 고객들이 한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현대백화점 선물하기'로 처음 구매한 고객에게 15만원 이상 구매시 H포인트 1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선물하기'는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상대방 주소를 모르더라도 휴대폰 번호만 알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선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 내 패션·잡화 3,700여 개 매장(약 600여 개 브랜드)에서 이용가능하다. 아울러 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은데스크에 방문하지 않고도 사은 상품권을 매장에서 백화점카드 포인트로 바로 적립받을 수 있는 '주·머니' 서비스를 활성화한다. 동기간 갤러리아 전 지점에서는 각 70여개의 브랜드가 최대 50% 세일에 돌입하며 상품별 다양한 할인 혜택뿐 아니라 갤러리아 앱 참여 이벤트, 사은품 제공 등 풍성한 행사를 선보인다. 우선 지역 농산품을 활용한 '농가동행 가을'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농가의 상품을 대량 매입하여 판로를 마련, 이를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착한 소비' 행사다. 갤러리아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용 가능한 특가 쿠폰을 받으면 시즌 대표 농산물을 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갤러리아는 세일 기간 중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새로운 명품 브랜드들을 선보인다. '갤러리아 앱 이용 방법'이라는 테마로 전자영수증 받기 설정, 푸쉬 알림 허용 등 7가지 미션을 모두 완수한 고객에게 추첨에 따라 G캐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24 14:41:3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 출시 후 역대 최고 월 매출 기록

맛과 다양한 메뉴 갖춘 비비고 국물요리가 '집밥' 대체 비비고 국물요리 외식형메뉴 6종/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국물요리'가 지난8월 역대 월 최고 매출인 20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맛과 편리성, 다양한 메뉴를 갖춘 '비비고 국물요리'가 이를 대체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내식(內食)의 간편화'와 함께 '외식의 내식화(內食化)'를 이끌며 일명 '집밥 대체제'로 완전히 자리잡은 것이다. 연간 실적으로 보면 '비비고 국물요리'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올해1월부터 8월까지 비비고 국물요리 누적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 늘어난 1,400억원을 기록했으며, 온라인 판매량은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차돌육개장, 전복미역국, 갈비탕 등 '외식형 메뉴'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매출이 늘어나며 이 같은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비비고 국물요리'의 '외식형 메뉴'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사골곰탕 등 '집밥형 메뉴'와 비교하면 8배 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단순히 간편하고 맛있게 먹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이제는 외식에서 먹던 메뉴들을 집에서 그대로 즐기려는 소비 패턴으로 확장,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외식형 메뉴'의 인기 요인은 전문점 수준의 외관과 맛 품질을 그대로 구현한 점이 꼽힌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 어렵고 외식에서 선호도 높은 메뉴들을 선별해 제품화한 점이 주효했던 것. 특히 지난 4월 선보인 '비비고 차돌육개장'은 큼직한 차돌양지와 진한 고기 육수가 전문점 수준이라는 소비자 호평 속에 출시 후 약 100만개가 판매됐다. '국민 육개장'으로 자리 잡은 '비비고 육개장'의 명성을 잇고 있다는 평가다. '비비고 국물요리'의 성과는 가정간편식(HMR)시장 내 국물요리 카테고리를 확장시키고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여기에 올해 경쟁사들이 다양한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시장은 더 커졌고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되는 효과도 가져왔다. 올해 상반기 상온 국, 탕, 찌개 HMR 시장 규모는 지난해 동기 대비 20% 가까이 성장했다. '비비고 국물요리'는 시장점유율 40%대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삼시세끼를 모두 가정에서 해결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요리 해방감을 느끼게 해주는 '비비고 국물요리'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더 높아진 소비자 니즈와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외식형 메뉴'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외식의 내식화'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24 14:39:30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