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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 "'민트 초코' 메뉴 구매 시 1잔 당 스탬프 3개 적립"

'민트 초코' 메뉴에 대한 호응 바탕으로 프로모션 기획 공차 신메뉴 '민트 초코' 감사 프로모션 진행. /공차코리아 제공 공차코리아가 지난달 출시한 민트 초코 신메뉴가 출시 이후 SNS를 비롯해 온·오프라인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멤버십 회원 기준으로만 하루에 1만 잔 가까이 판매되며 인기몰이를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공차 측은 트리플 스탬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4일~15일 양일간 공차 앱 회원을 대상으로 민트 초코 메뉴 구매 시 한 잔당 스탬프 3개를 적립해준다. 해당 혜택은 '민트 초코칩 밀크티+펄', '민트 쿠키 스무디' 총 2종에 적용된다. 민트 초코는 4시간마다 89℃에서 우려낸 자스민 그린티를 베이스로 공차만의 티 베리에이션 노하우를 담아 시원한 민트 초코의 특색을 살렸다. '민트 초코칩 밀크티+펄'은 민트와 쫀득한 펄, 초코칩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으며, '민트 쿠키 스무디'는 민트 초코 스무디에 쿠키가 어우러진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두 메뉴 민트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민초단', '민초파'라 불리는 민트 초코 마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민트 초코는 맛뿐 아니라 비주얼로도 화제가 된다. 민트의 청량한 색감이 그대로 담겨 인스타그래머블한 매력이 돋보인다. SNS상에 이 음료 사진이 속속 올라오며 반민초파의 눈길까지 사로잡고 있다. 공차코리아에 따르면 민트 초코 음료의 구매 고객층을 분석한 결과, 20대 여성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1020 소비자의 경우 확고한 취향을 가지고 자기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소비 행태를 보인다.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호기심과 도전 정신이 강하다. 공차의 민트 초코 신메뉴 2종은 이런 1020 소비자의 성향에 집중했다. 한편 온라인상에는 '원래 민초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공차 신메뉴는 맛있었다', '반민초파도 반할 맛' 등 후기가 잇따르며, 민트 초코가 전 연령대에서 고루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차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민트 초코 음료 2종이 민트에 대한 호불호를 뛰어넘어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지현 공차코리아 마케팅 본부장은 "민트 초코는 출시 요청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개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제품으로, 공들여 만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아 기쁘다"라며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민트 초코를 마시며 여름 피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8-13 10:05:5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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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케어, '2020 케이펫페어 서울' 참가…최대 40%할인

소비자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룰렛, 부스 방문 인증 이벤트 등 원데이케어 '2020 케이펫페어 서울' 부스 반려동물 전용 식품 브랜드 원데이케어가 '2020 케이펫페어 서울'에 참가해 신제품 '임팩트릿'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원데이케어는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하루 영양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사료, 덴탈바, 포켓형 간식 등을 통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달에 새롭게 출시한 '임팩트릿' 4종은 1일 1회 급여를 통해 반려견·반려묘의 하루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영양제 간식이다. 관절·눈·피부·면역·구강 등 기능에 따른 제품으로 구성됐다. '임팩트릿' 외에도 원데이케어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최대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및 부스 방문 인증샷 이벤트 등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3일간 매일 오전11시와 오후3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총 600여 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시 현장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에 원데이케어 부스 사진과 정해진 해시태그를 함께 업로드한 5000명에게 '임팩트릿' 샘플을 증정한다. 원데이케어 관계자는 "'2020케이펫페어 서울'은 반려동물 사료, 간식, 영양제, 집, 목줄, 장난감, 유모차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는 박람회"라고 말했다. 한편,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 마감 5시 30분)며,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반려동물 동반입장을 제한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12 15:54:3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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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코로나로 농수산물 가격 폭등…외식업계 울고, 배달시장 웃는다

"농수산물 가격 폭등 비·더위 계속되면 추석까지 계속될 것" 올해 장마가 50일째에 가까워지면서 최근 농산물, 수산물 가격이 동시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밥상머리 물가가 올라가며 이런 흐름이 추석 상차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채소류 가격은 최근 내린 집중 호우로 전반적인 공급량이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비로 인해 고랭지 양배추의 작황이 부진했으며 애호박과 적상추 등도 우천으로 출하 작업이 지연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8월 3일~7일 주요 농산물 거래 경향에 따르면, 배추의 경우 kg당 도매가가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1900원 가량 올랐다. 깐마늘의 도매 가격은 지난 7일 기준 5637원에서 6800원으로 1163원, 건고추는 600g당 8559원에서 9720원으로 1161원 비싸졌다. 장마철을 맞아 가격 변동을 보이는 것은 채소류뿐만이 아니다. 수산물도 우천으로 조업일수가 감소한 탓에 전체적으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7월 5주차 노량진 수산시장의 1kg당 일평균시세는 전년 대비 참돔(자연산)·민어가 20%, 농어(자연산)가 40% 증가율을 나타냈다. 채소류와 수산물을 중점적으로 취급하는 전통시장 및 외식업계는 위기를 맞아 울상이다. 이근재 외식업 중앙회 종로 지회장은 "식자재 값이 체감상 2배는 올라갔다"며 "휴가를 맞아 손님은 줄어드는데 원가는 높아지면서 영업이익이 줄어들어 자영업자들이 힘들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반면 배달 업계는 장마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우아한 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 업체 배달의 민족은 장마철이 본격 시작되기 전인 6월 중순(6월 8일∼14일)과 비교했을 때 지난 7월 마지막 주의 주문 수가 4%p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배달의 민족 관계자는 기후 변화에 상관 없이 비슷한 수준의 주문 건수를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배달 대표 메뉴인 치킨을 판매하는 기업 중 교촌치킨도 장마 전인 5월 말에서 6월 말 대비 지난 한달 간의 매출이 20%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홈콕족이 늘면서 내식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밀키트 및 HMR 시장의 성과는 눈에 띄게 두드러진다. 장마로 가격이 증가한 농수산물 재료를 구해 요리하기보다 간편식을 시켜먹는 게 합리적인 까닭이다. 4달 전 용인에 공장으로 신설하기까지 한 HMR 생산 기업 프레시지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몰린 주문량을 효과적으로 처리 중이다. 프레시지는 이번 년도 매출 목표를 지난해의 2배 이상인 1700억원으로 잡고 있다.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이 같은 추세에 관해 "코로나 사태도 겹치다보니 밖에 나가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간편식은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농수산물 가격 오름은 폭우와 폭염이 계속되는 한 한가위까지 이어질 것"이라면서 "소비자물가지수를 계산할 때 농림어업 분야가 6% 비중에 해당돼 변화가 잘 안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 농수산물의 가격 변동은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2020-08-12 15:41:4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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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몽골서 11년째 '카스 희망의 숲' 조성

몽골 사막화 방지와 미세먼지·황사 저감에 기여 푸른아시아 관계자, 몽골 대학생, 현지 주민으로 구성된 환경봉사단이 몽골 '카스 희망의 숲' 일대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비맥주가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에서 '카스 희망의 숲'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국내뿐 아니라 동북아시아 지역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다.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환경 캠페인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2010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일 푸른아시아 관계자, 몽골 대학생, 현지 주민 등으로 구성된 환경 봉사단 20여 명은 몽골 에르덴솜 지역에 위치한 '카스 희망의 숲' 일대에서 200여 그루의 포플러 묘목을 식재하고 나무에 물을 주는 작업을 실시했다. 오비맥주는 올해 총 1500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오비맥주는 몽골의 사막화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환경난민이 터전을 지키며 살 수 있도록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환경난민에게 에르덴 솜 인근 닭 공장에서 나오는 계분을 활용해 친환경 퇴비를 제작하는 일자리를 주고 '카스 희망의 숲' 조림 사업장과 주변 농가에 퇴비를 판매해 지속적인 소득을 창출하도록 지원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척박한 몽골 땅에 11년간 꾸준히 나무를 심어 국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와 황사를 줄이고 생태 복원에 보탬이 되고자 힘쓰고 있다"며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기후변화 대응을 중점으로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스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은 오비맥주와 함께 몽골에서 조림사업을 펼치는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가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2014 생명의 토지상(賞)'을 수상하면서 바람직한 환경 모델로 평가받은 바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12 15:37:4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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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썸머 쿨세일 진행…인기 브랜드 최대 37% 특가

이베이코리아 G마켓·옥션, 썸머 쿨세일 진행…인기 브랜드 최대 37% 특가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3일까지 '2020 썸머 쿨세일' 프로모션을 열고 생활용품, 바디/헤어, 주방용품 등 여름 시즌 사용량이 급증하는 생활필수템을 최대 37%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P&G ▲유한양행 ▲깨끗한나라 등 생필품 10대 브랜드와 ▲애경 ▲크리오 ▲헨켈 등 바디/헤어 10대 브랜드, ▲글라스락 ▲3M ▲락앤락 등 생활/주방용품 10대 브랜드까지 분야별 대표 브랜드 총 30곳이 참여한다. 전용 할인쿠폰도 선보인다. G마켓과 옥션 모든 회원에게 '15% 할인쿠폰'을 매일 2장씩 제공하고,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20% 할인쿠폰' 2장씩 추가 제공한다. 각 할인쿠폰은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또한 브랜드별로 최대 23%까지 추가 할인되는 중복쿠폰도 선보인다. 먼저, 생필품/바디/헤어, 생활/주방제품 등 각 테마관 별로 마련된 '데일리 특가' 코너에서는 인기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12일에는 생필품/바디/헤어 테마관 대표상품으로 '해피바스 내츄럴 정말촉촉 바디워시(1100g*4개)'를 최종혜택가 1만2940원에, '테크 파워 액체세제 8L'는 최종혜택가 7500원에 선보인다. '피죤 고농축 섬유유연제(1700ml*3개)'는 최종혜택가 99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생활/주방제품 테마관에서는 '테팔 인덕션가능 스텐 매직핸즈 3종 세트'를 최종혜택가 3만8900원에, '리벤스 매직 빨래 건조대'는 최종혜택가 2만892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매일 새로운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2020 썸머 쿨세일' 프로모션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마트뷰티실 김은신 실장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생필품, 욕실/주방용품 브랜드 제품을 특가에 준비했다"며 "오랜 장마와 폭염 때문에 온라인에서 생필품을 찾는 수요가 커지는 만큼,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름을 맞아 각종 생활용품, 바디/헤어용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한달(7월11일~8월10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G마켓과 옥션에서 세탁용품은 33%, 청소용품과 주방용품은 각각 28%, 23% 증가했다. 바디/헤어 제품 판매도 25% 신장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12 15:21: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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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택배없는 날' CU끼리 택배는 정상 운영

CU끼리 택배/BGF리테일 '14일 택배없는 날' CU끼리 택배는 정상 운영 14일 택배 없는 날, CU가 구원투수로 나선다. CU가 택배기사들의 14일 휴식과 재충전을 응원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체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한 CU끼리 택배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통운, 한진, 롯데, 로젠 4개 택배사는 그 동안 과중한 택배 물량으로 피로가 쌓인 택배기사들을 위해 이달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해 업계 최초로 8월 14일부터 16일 최장 사흘간 휴업에 들어간다. 우정사업본부 소포위탁배달원도 이에 동참하기로 했다. CU끼리 택배 서비스가 이렇게 택배사의 휴일에도 정상 운영이 가능한 것은 일반 택배와 달리 CU의 자체 물류인 BGF로지스를 통해 '접수 점포 → 각 지역 물류센터 → 배송 점포'의 과정으로 점포 간 택배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CU의 물류 네트워크를 이용하기 때문에 월요일부터 토요일, 공휴일도 택배 수거가 가능하며 배송 소요 기간은 동일 권역 내 최단 2일에서 평균 3~4일이 걸린다. 해당 서비스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택배사가 쉬는 14일과 15일에도 정상적인 수거 및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17일 일반 택배가 재개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해당 기간 택배 공백을 메우고 오히려 더 빨리 택배를 보내고 또 받아볼 수 있다. CU끼리 택배 서비스는 5kg 미만 소형 택배만 취급하며 운임은 1kg 이하 1600원으로 국내 최저가이며 1kg 초과 5kg 이하는 2400원이다. 이 외에도 CU 일반 택배의 경우, 택배사 휴일 기간 동안 수거 및 배송은 이루어지지 않지만 점포 접수는 24시간 언제든 가능하며 고객이 있는 곳으로 방문 수거하는 CU 홈택배도 14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실제, CU끼리 택배는 3월 론칭 이후 지난 달 이용건수는 무려 5배 이상 증가했으며 CU의 올해 2분기 전체 택배 이용건수 역시 전년 대비 25.8% 크게 뛰었다. CU의 독자 택배 서비스인 CU포스트 신규 회원 수도 전년 대비 14.5% 늘었다.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 최우석 MD는 "CU끼리 택배 서비스가 휴식에 들어가는 일반 택배의 빈자리를 채워 택배 노동자들의 마음 편한 휴식과 고객들의 편의를 함께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반택배, 홈택배, CU끼리 택배 등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스마트한 택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12 15:19: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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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홈쇼핑 탈출구 없나] ②스타트업·벤처 투자로 활로 모색

GS홈쇼핑과 GS리테일이 손잡고 진행하는 '넥스트 푸디콘'/GS홈쇼핑 [위기의 홈쇼핑 탈출구 없나] ②스타트업·벤처 투자로 활로 모색 TV홈쇼핑이 스타트업 발굴와 벤처 투자에 나서고 있다. 우수한 기업과 상호협력하고 미래성장을 도모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스타트업과 벤처 기업 발굴·투자에 가장 열을 올리고 있는 곳은 GS홈쇼핑이다. GS홈쇼핑은 단순 재무적 투자자가 아닌 CVC(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털 Corporate Venture Capital)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핵심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벤처기업에 투자하고 유기적인 결합을 꾀한다는 의미다. B2C·C2C, 플랫폼 등 커머스 영역은 물론 AI, 빅데이터, 검색, 콘텐츠, 마케팅, O2O, 소셜네트워크 등 다방면에 걸쳐 벤처기업에 투자한 후 협업하고 있다. GS홈쇼핑은 CVC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기도 했다. 기존 벤처투자팀, M&A팀, CoE(Center of Excellency)팀을 한데 모아 '이노베이션플랫폼사업부'로 일원화 했다. CVC를 혁신 도구로 쓰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그 혁신의 원천인 스타트업 생태계, 그리고 혁신 대상인 GS홈쇼핑 사이에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GS홈쇼핑이 2020년 1분기말 기준 직·간접 투자를 합한 전세계 투자 벤처기업 수는 600여개, 총 투자 금액은 약 3260억원에 달한다. 그동안 투자 규모를 지속 확대해 왔다면, 올해부터는 그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몇몇 카테고리에서는 핵심 사업과 긴밀한 협업이 이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프레시지'는 국내 대표 밀키트(반조리 간편식) 벤처기업으로, 당사와 푸드 카테고리에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 GS홈쇼핑과 프레시지는 '바다향 가득 통꼬막장'. '한입쏙 양념갈비', '사천 마라탕·마라샹궈' 등 협업 상품을 꾸준히 TV홈쇼핑에 론칭해 판매 중이다.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증가로 HMR(가정간편식)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가운데 경쟁력을 함께 확보해 나가고 있다. GS홈쇼핑은 벤처기업 투자로 인해 상호협력하고 미래성장을 도모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에코시스템(Open Innovation Ecosystem)'을 추구한다. 데이터 중심의 마케팅 영역에서 모바일 마케팅 성과 분석툴을 서비스하는 'AB180'의 분석툴을 적용하고 있는 게 대표적인 사례다. 이미지 분석을 통한 마케팅 분석툴을 제공하는 '픽스리'와도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적용을 꾀하고 있다. 앞으로도 GS홈쇼핑은 우수한 벤처기업과 관계 강화를 염두에 두고 꾸준히 투자처를 물색한다는 계획이다. 챌린지 스타트업_최종6개기업 선발 /CJ ENM 오쇼핑부문 CJ ENM 오쇼핑부문도 스타트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챌린지! 스타트업'은 CJ ENM 오쇼핑부문의 대표 상생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 서울산업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국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자는 목표를 갖고 시작했다. 지난 7월 '챌린지! 스타트업'을 통해 6개 기업을 선발한 바 있다. 선발된 기업들은 사물인터넷(lot) 등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기술력을 가진 설립 7년 미만의 스타트업들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선정된 기업들의 제품을 올해 11월까지 자사 판매채널에서 론칭할 예정이다. 판매수수료 없는 무료방송 '1사1명품'을 비롯해 모바일 생방송 채널 '쇼크라이브', 인터넷 쇼핑몰 CJmall을 중심으로 제품을 차례로 선보이게 된다. 여기에 올 하반기 콘텐츠와 커머스의 연계 시도를 지속 시행할 계획이다. 사측은 "단순히 유명 셀럽이 홈쇼핑 방송에 출연하는 방식 외에 다양한 방법으로 콘텐츠와 커머스의 결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CJ ENM 오쇼핑부문은 2분기 영업이익 498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패션, 이미용, 식품 등 주요 상품군의 온라인 전문몰 역량을 강화하고, 식품 및 패션 카테고리 중심으로 단독 브랜드를 확대해 수익 중심의 운영기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홈쇼핑X어댑트 투자 협약 조인식/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미디어커머스 스타트업 '어댑트'에 40억원을 투자했다.TV의 시대가 가고 모바일 쇼핑 시장이 확대되면서 콘텐츠 제작에 공을 들이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어댑트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제작 능력과 소셜 미디어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직접 기획하고, 타깃에 맞는 제품 홍보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홈쇼핑이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이유는 신성장동력 발굴에 있다. 과거에는 TV홈쇼핑 채널끼리만 경쟁하면 됐지만, 쇼핑의 중심이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옮겨가면서 이제는 T커머스와 이커머스 업체들과도 경쟁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때문에 각 홈쇼핑 업체들은 각자 생존 전략을 마련함과 동시에 관련 기술 선점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TV홈쇼핑 성장세가 정체되어 있는 만큼 신성장동력을 찾기에 노력하고 있다"며 "홈쇼핑이 스타트업과 기술력에 투자하는 배경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련분야 선점과 시너지를 내고자 함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12 15:16: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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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어묵도 오븐에 굽는다…사조대림 어묵바 신제품 선보여

최고급 명태연육 사용·밀가루 등 5가지 무첨가, 오븐구이어묵바 2종. /사조대림 제공 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이 '대림선 오븐구이 어묵바' 2종을 12일 선보인다. 제품 구입 시 원재료, 조리법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체크슈머'가 늘어나는 등 건강을 향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사조대림에서도 좋은 원재료와 건강한 조리법을 적용한 제품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 대림선 '오븐구이 어묵바'는 '오리지널'과 '랍스터' 2종으로 구성됐다. 최고급 명태 연육이 듬뿍 담겨 연육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오븐에 두 번 구워 겉은 쫄깃하고 속은 촉촉하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지방함량이 0g이며, 1개당 칼로리도 80kcal로 낮아 식단관리나 다이어트용 식단에 활용하기 좋다. 밀가루, 보존료 등의 첨가물을 넣지 않은 5無(무) 첨가 제품으로 아이들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대림선 '오븐구이 어묵바 오리지널'은 연육이 85% 이상 함유돼 풍부한 맛과 깊은 풍미가 특징이며, 3개 덩어리로 나뉘어져 있어 먹기 편하다. '오븐구이 어묵바 랍스터'는 연육 약 73%에 랍스터살과 날치알이 함유돼 톡톡 터지는 식감이 살아있다. 또한 랍스터 다리 모양으로 만들어져 집게살을 통째로 먹는 기분까지 느낄 수 있다. 이 '오븐구이 어묵바' 2종은 데우지 않고 그냥 먹어도 괜찮으며, 전자레인지에 45초가량 데우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김남주 사조대림 마케팅 담당은 "대림선 오븐구이 어묵바는 여름을 맞아 체중관리를 위해 식단관리를 하시는 분들에게 제격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출출한 시간에 건강한 간식으로 먹기에 좋은 제품이다"라며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지는 만큼 좋은 맛과 품질의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8-12 14:46:52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