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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 코로나를 이기는 창업, 이렇게 준비하면 성공할 수 있다

[이상헌칼럼] 코로나를 이기는 창업, 이렇게 준비하면 성공할 수 있다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자들의 목적은 누구나 동일하다. 안정적이고 오래 동안 운영 할 수 있으며, 힘들지 않은 아이템을 선택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담보하는 아이템은 그리 흔하지 않다. 성공창업의 조건은 아이템을 선정하는 혜안(慧眼)보다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실행프로그램에 있다. 누구나 성공창업을 기대하며 열심히 창업정보를 취합하고, 아이템에 대한 타당성도 검토한다. 하지만 의외로 성공했다는 창업자를 찾기가 쉽지 않다. 그만큼 창업이 쉽지 않다는 반증이다. 예컨데 실패하지 않는 방법을 연구하고 실천하면 그것이 성공창업 방법이다. 먼저 창업형태를 결정하자. 관심 있는 아이템에 대한 정보나 기술, 경험이 있다면 개인 창업을, 아무 특별한 지식과 경험이 없다면 프랜차이즈 가맹창업이 정답이다. 수많은 브랜드와 프랜차이즈 본사중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가맹점을 지원하고 함께 노력하는 소위 유망한 본사를 선별하는 기준은 의외로 단순하다. 본사의 업력, 브랜드의 차별화요소, 점포지원프로그램의 운용 전문인력의 보유 고객 및 가맹점주의 만족도 가맹점의 수익성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본사사장의 기업가정신 등 본사의 건실도를 측정하는 항목이 그것이다. 해당 정보를 구하는 방법은 의외로 단순하다. 법제화됐있기 때문이다. '가맹사업공정화에 대한 법률'이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고 그 핵심내용은 정보공개서와 표준약관이라 하겠다. 소위 본사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알아볼 수 있는 '진실의 창' 인 셈이다. 또한 관련 법률상 해당 정보를 가맹예비창업자에게 제공하게 되어있고 창업자는 충분한 숙고기간(14일) 동안 브랜드의 건전성 등을 알아보고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다만 예비창업자 스스로가 화려한 치장과 과장된, 그리고 소위 유명브랜드에 대한 환상에 빠지지 않는다면 유망한 브랜드를 선정하기는 어렵지 않다. 하지만 결국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성공창업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고객만족이나 감동은 단지 가격이나 맛, 분위기, 인테리어의 요소가 담보해주지 않는다. 필자가 SBS '해결 돈이 보인다'라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에서 쪽박 가게를 대박 가게로 만드는 대박 컨설턴트로 활동한적이 있다. 그때 그 많은 소위 대박 점포는 고객에 대한 정성과 노력 그리고 신뢰가 공통점이었다. 결국, 판매하는 상품이나 재화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판매하는 사람인 나 와 내 종업원이 최고의 가치가 있을 때 비로소 대박 창업을 이룰 수 있다. 창업은 전쟁이다. 그 전쟁의 승리는 나에게 있다는 기본을 항상 유념한다면 성공창업은 가까이에 있다. 창업은 또 다른 기회다. 최근 불안한 고용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상황의 위축 그리고 비대면적 사회활동의 증가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수익성 하락 등 많은 소상공인의 경제상황이 어려움에 부닥쳐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계를 위한 사회적 환경이 소시민을 창업으로 내몰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우리 주위에는 오히려 어쩔 수 없는 창업환경을 노력과 열정으로 성공한 창업자들이 수없이 많기 때문이다. 창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실천하느냐가 중요하다 충분한 자금이 준비된 창업자는 거의 없다. 하지만 의지만 있다면 창업자금을 조달받을 기관은 무궁무진하다. 소상공인시장 경영진흥공단, 창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벤쳐부, 근로복지공단, 장애인복지공단, 여성재단, 각 지방 자치단체등 다양한 기관에서 창업교육과 함께 다양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어떻게 준비하고 실천하느냐가 전혀 다른 결과로 나타난다. 영원한 단골은 없다. 하지만 충성고객을 만드는 방법은 다양한 마케팅으로 가능하다. 보통 고객은 자신이 지불하는 금액보다 과한 서비스를 요구한다. 제품도 메뉴도 기술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요소는 어떻게 판매하고 서비스 하는 소위 실행프로그램이 성공창업을 담보한다. 창업에 안정장치는 없다. 그러나 더 많은 수익성과 만족감을 그 누구도 아닌 나로부터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사업이 창업임을 명심하다. -브랜드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0-08-10 13:25:3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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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베이커리·커피 구독 서비스 확대

신세계백화점 이흥용과자점/신세계백화점 신세계百, 베이커리·커피 구독 서비스 확대 신세계백화점이 빵 구독 서비스를 전국 주요 점포로 확대한다. 올해 초 업계 최초로 베이커리 월 정액 모델을 도입한 신세계는 오는 10일부터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광주점 등에서도 선보인다. 기존 타임스퀘어점 '메나쥬리'만 가능했던 빵 구독 서비스는 4개 브랜드가 추가로 더 참여하면서 고객들의 선택권도 늘어났다. 이번에는 베이커리 외에 카페 브랜드 2곳도 음료 구독 서비스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신세계 측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통업계의 특성상 혁신적이고 스마트한 마케팅 전략을 도입해 집객 확대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식품관 한 가운데 위치한 베이커리 매장의 월 정액 서비스는 집객에도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고객 입장에서는 새로운 빵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이득이고, 백화점은 매일 새로운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이다. 실제로 지난 1월 오픈한 타임스퀘어 메나쥬리의 베이커리 구독자 수 는 현재 오픈 때보다 60% 더 늘었다. 베이커리 정액권을 결제한 고객은 각 빵집 브랜드의 인기 제품 중 1개를 직접 방문해 매일 가져갈 수 있다. 빵집마다 각자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으로 교차 구독은 안 된다. 우선 타임스퀘어점의 '겐츠 베이커리'는 최대 72% 할인된 가격으로 구독 서비스로 선보인다. 부산 3대 빵집 겐츠베이커리의 시그니처 메뉴인 몽블랑을 포함해 바톤슈크레, 크렌베리 식빵 등 5개 제품 중 1개를 매일 가져갈 수 있다. 5종 빵의 가격은 평균 4660원으로 월 정액권은 5만원이다. 강남점과 경기점에 있는 '이흥용 과자점'도 최대 70% 할인해 구독권을 판매한다. 3만5000원 정액권을 구독하면 특허 받은 명란 바게트를 포함해, 검정고무신, 바질크로칸트 등 5개 제품을 매일 먹을 수 있다. 평균 제품 가격은 3320원. 신세계 빵 구독 서비스/신세계백화점 광주점의 '궁전제과'와 '소맥베이커리'도 베이커리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 광주를 대표하는 궁전제과는 계란, 맛살, 피클, 오이 등으로 속을 채운 공룡알을 포함해 5개 제품을 선보인다. 월 5만원을 내면 매일 1개 제품을 제공한다. 소맥베이커리는 13종의 제품을 준비했다. 카스텔라와 크로와상, 브라우니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으며 정액권 가격은 월 5만원이다. 선착순 50명만 한정으로 이달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타임스퀘어점에서만 서비스했던 메나쥬리 빵 구독은 다른 점포까지 확대한다. 본점, 강남, 센텀시티점, 대구점, 경기점, 광주점, 하남점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5종 빵으로만 골라먹을 수 있던 것도 5000원 미만 전 상품으로 범위가 늘어났다. 신선한 토마토와 바질, 치즈가 들어있는 카프리포카치아, 버섯 소스가 인상 깊은 머쉬룸포카치아 등이 인기 상품이다. 월 정액권 가격은 지난번과 같이 5만원으로 동일하다. 베이커리 외에 커피도 구독 서비스를 처음 실시한다.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에 위치한 '베키아에누보'는 아메리카노와 라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2개월 커피 구독권을 만들었다. 한달에 6만원을 내면 매일 한잔씩 가져갈 수 있으며 50% 저렴한 수준이다. 타임스퀘어점의 '레스툴카페'도 2개월 음료 구독권을 이달 18일부터 시행한다. 제주한라봉에이드 등 8종 중 1개를 제공하는 것으로 월 정액권은 8만원이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혁신을 이어가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이번에 업계 처음으로 베이커리 구독 모델을 확대해 선보이게 됐다"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고객에게 안전환 쇼핑 환경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10 13:00: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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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F/W 준비?" 홈쇼핑, 앞당겨 가을 신상품 출시

가을 패션 화보/CJ ENM 오쇼핑부문 "벌써 F/W 준비?" 홈쇼핑, 앞당겨 가을 신상품 출시 주요 홈쇼핑 회사가 전년 대비 가을 패션 신상품 출시를 앞당겨 소비 심리 개선에 나선다. 길어진 장마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먼저, CJ ENM 오쇼핑부문은 예년보다 2주 앞당겨 가을 대표 아이템인 티셔츠, 블라우스를 시작으로 재킷, 코트, 원피스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패션 상품을 판매한다. 먼저 오는 11일 오후 8시 45분 CJ오쇼핑에서 '더엣지(The AtG)'의 어텀 미떼 블라우스 3종, 보이핏 데님 팬츠 2종을 판매한다. '더엣지(The AtG)'는 2018년 오쇼핑부문 패션 브랜드 중 처음으로 연간 주문금액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지난해에는 약 1800억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CJ오쇼핑 히트상품 1위에 오른 브랜드다. 정장 세트를 선보이며 매 시즌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에셀리아'도 소비자를 만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에셀리아의 첫 상품은 '어텀 블랙에디션'으로 트렌츠 코트, 퍼레더(FAUX LEATHER) 재킷, 재킷, 팬츠 총 4종으로 이뤄졌다. 오는 13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하며 판매가는 17만 9000원이다. 에셀리아는 2011년부터 44년 경력의 전담 패턴사와 18년간 꾸준히 협업해 운영하고 있는 단독 브랜드다. 주로 가성비 높은 여성 정장을 선보이며 작년 한해만 240억원이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셀렙샵 에디션(Celebshop)'이 14일 오후 7시 35분에 시즌 신상품을 론칭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트 세트, 가죽 재킷, 원피스를 선보인다. 가성비 뿐 아니라 고급스러움을 더한 상품들도 준비했다. 셀렙샵 에디션은 이번 F/W 시즌 '럭스 라인(프리미엄 라인)'을 별도로 운영하며, 9월 이후부터 이태리 트위드 재킷, 캐시미어 100% 코트, 테디베어 하프코트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부터 배우 김하늘이 셀렙샵 에디션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지춘희 디자이너와 협업해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지스튜디오도 오는 29일에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번 론칭 상품은 지난 시즌에 이어 프리미엄 소재를 적용한 시그니쳐 아이템인 톨레뇨 울수트, 블라우스, 트위드 재킷 외에도 양모 재킷, 트위드 재킷 등 지춘희 디자이너의 감성을 담은 상품들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지오송지오는 오는 15일 CJ오쇼핑의 패션 전문 PGM인 힛 더 스타일(HIT THE STYLE, 밤 10시 30분)에서 텐셜티셔츠 5종을 선보이고 뉴욕 오피스룩 브랜드 엘리 타하리 본사와 단독으로 계약을 맺고 출시한 타하리, 키스해링 등도 연이어 론칭을 진행한다. 올 시즌에는 프리미엄 캐시미어 니트 전문 브랜드 르캐시미어, 로리에트 등 다양한 신규 상품들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LBL, 2020년 FW 시즌 수애 화보/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자체 브랜드 'LBL(Life Better Life)'의 신상품과 '폴앤조', '질바이질스튜어트' 등 신규 브랜드를 연이어 론칭하며 패션 성수기인 가을·겨울 시즌 공략에 나선다. 패션 자체 브랜드 'LBL'은 최고급 소재의 대명사로 인식되는 '캐시미어'를 중심으로 연간주문액 1000억 원을 돌파, 홈쇼핑 패션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수준을 끌어올린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 5년 차에 접어들며 'Again LBL' 콘셉트로, 2016년 론칭 당시 내세웠던 패션의 변하지 않는 '본질적인 가치'를 재현한다는 전략이다. '캐시미어'는 섬세한 공정 과정을 거쳐 역대 최상의 질감과 색감을 표현했다. '비버', '세이블' 등 업계 최초로 최상급 소재를 선보이고,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를 감안해 이너웨어 비중도 30% 확대한다. 또한 대표 모델로 배우 수애를 선정해 주요 고객층인 40, 50대에서 젊은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오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폴앤조, 2020년 FW시즌 서지혜 화보/롯데홈쇼핑 브랜드 '아이젤(izel)'은 지난 2018년 론칭 이후 주문금액 900억 원을 돌파했다. 생동감 있는 색상과 최신 유행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구매고객의 약 40%가 30, 40대이다. 올해도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세트업(SET-UP) 상품을 강조했다. 2019년 롯데홈쇼핑 히트 상품 1위인 '라우렐'도 오는 15일부터 '홀가먼트 니트'를 비롯한 시즌 신상품을 론칭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누적 주문액 1200억 원을 돌파한 단독 패션 브랜드로, 이번 시즌에 최초로 데님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10 12:30: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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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클린뷰티 가치 나눠요"

친환경 업사이클링 파우치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는 CJ올리브영 임직원의 모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 "클린뷰티 가치 나눠요" 업사이클 소재 파우치 제작…저소득층 女청소년에 전달 클린뷰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CJ올리브영이 친환경 가치 전파를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CJ올리브영은 10일부터 본사 임직원 200여 명과 함께 '친환경 업사이클 파우치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CJ올리브영이 지난 6월부터 전개중인 '올리브영 클린뷰티' 캠페인의 공감대를 확대하고, 클린뷰티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친환경' 활동을 임직원들과 함께 실천하고자 기획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재택 봉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CJ올리브영은 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에게 '친환경 업사이클 파우치'를 제작할 수 있는 DIY키트를 배부했다. 업사이클(Up-cycle)은 개선한다는 의미의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Recycle)의 합성어로, 자투리 천 조각을 활용한 원단에 직접 자수를 놓아 파우치를 제작한다. 완성된 파우치는 '올리브영 클린뷰티'로 선정된 바 있는 대표 인기 제품인 '라운드어라운드 그린티 시카 선로션'과 '라운드어라운드 그린티 약산성 클렌징폼'과 함께 오는 27일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기탁, 추후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 전달될 예정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지구에게 좀 더 다정해지자'는 '올리브영 클린뷰티'의 핵심 가치를 보다 진정성 있게 전파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올리브영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응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올리브영은 6월부터 유해 의심 성분을 배제하고 친환경 또는 동물 보호를 실천하고 있는 브랜드와 상품에 '올리브영 클린뷰티' 엠블럼을 부여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8월 한 달간 ▲라운드어라운드 ▲라운드랩 ▲아비브 ▲비플레인 등 올리브영 클린뷰티 브랜드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는 올리브영 클린뷰티 기획전도 실시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10 12:26: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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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나다움 어린이책 북콘서트' 개최

나다움어린이책 비밀 소원 표지/롯데지주 롯데, '나다움 어린이책 북콘서트' 개최 롯데는 10일 서울 광화문 소재의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제 1회 창작 공모 대상 수상작인 '비밀 소원'의 출간을 축하하고, 2020년 선정된 나다움 어린이책 목록을 발표하는 '2020 나다움 어린이책 북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여성가족부 이정옥 장관과 롯데지주 오성엽 사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김다노 작가, 사계절 출판 강맑실 대표, 나다움 어린이책 선정 및 창작 공모 심사위원과 일선 현장에서 활용하는 교사, 양육자와 어린이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롯데는 지난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인정하고, 자신을 존중할 수 있도록 돕는 '나다움 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발생하는 여러 사회적 이슈의 근본에 있는 '인성 존중'과 '성인지 감수성' 문제에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원하는 기업 최초의 사례이다. 2019년 '제1회 나다움 어린이 책 공모전'에 접수된 274작품 중 대상을 수상해 출간 지원된 '비밀 소원(김다노 작, 사계절)'은 정상 가족에서 벗어난 어린이들이 가족을 둘러싼 현실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것을 그린 작품으로 나와 다른 가족의 모습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또한, 이날 북콘서트에서는 올해 '나다움 어린이책'으로 추가 선정된 65종 도서 목록도 발표한다. 2019년 선정된 134종에 이어 추가 선정된 2020년 '나다움 어린이책'은 지난 3~4월 도서 추천 공모를 진행해 99개 출판사에서 624종 추천 받아 심의 결과 37개 출판사 65종을 최종 선정했다. 롯데지주 오성엽 사장은 "롯데는 'mom편한'이라는 테마 아래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으며, '나다움 어린이책' 또한 그 연장선상에 있다"며 "이 사업은 미래세대가 성별 고정관념을 벗어나 다양성에 대한 포용적 태도를 키우도록 함으로써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의 5번째인 'Gender Equality(양성평등과 여권 신장)' 달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하반기 중 전국 10개 초등학교에 '나다움 책장'을 신규 설치('19년 5개교 지원), 워크북, 교육 지도안 등 '나다움 어린이책' 기반 교육 자료를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10 11:34: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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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코로나19 불황 잊은 어린이 식품 시장 집중

대상, 코로나19 불황 잊은 어린이 식품 시장 집중 청정원 어린이 순살생선/대상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유통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용 상품이 매출이 증가하자 대상이 키즈 식품 시장 확대에 힘쓰고 있다. 그간 식품업계는 분유 및 영유아 식품에 집중해왔지만, 국내 출산율이 저하되며 신성장동력으로 어린이용 식품 시장 확대에 나섰다.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육아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줄이는 대신, 높은 품질의 유아용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저출산에도 어린이용 식품 시장은 지속해서 커지고 있다. 유통업계에선 저출산 시대가 오히려 어린이를 주요 고객으로 자리 잡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9일 시장조사업체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지난해 유아식품 시장은 513억 원 규모로 온라인 판매량까지 합산하면 약 1000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국내 영유아식 시장에는 0~2세 영아를 위한 분유, 이유식은 많이 출시됐지만, 3세 이상 아이들을 위한 식품은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 업계에서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식품시장은 지속해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내식하는 가정이 증가하면서 어린이용 식품 시장은 성장이 탄력을 받았다. 이를 간파한 대상은 코로나 불황 속 '전략 상품'으로 어린이 전용 상품을 출시한 것. 특히 잇따른 개학 연기로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어린이 관련 상품의 매출은 더 증가하고 있다. 집으로ON 듬뿍 어린이볶음밥 4종/대상 어린이 전용 상품이라고 단순히 크기만 줄이고 자극적인 맛을 덜어낸 게 아닌, 어린이 고객의 입맛을 정확히 파고들기 위해 어린이 맞춤 기술을 적용했다. 대상의 청정원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은 최근 '집으로ON 듬뿍 어린이볶음밥' 4종을 출시했다. '집으로ON 듬뿍 어린이볶음밥' 4종은 아이들이 먹기 편하고 좋은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볶음밥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일반 볶음밥 재료보다 2~3회 정도 더 조각낸 것이 특징이다. 어린아이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소금 간을 많이 하지 않았으며, 싱거울 경우 소금을 약간 넣어 조리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지난달 출시한 '집으로ON 어린이 순살생선' 2종(고등어구이, 삼치구이)은 생선을 발라 먹기 어려운 어린이를 위해 100% 수작업으로 가시를 제거했다. 대상의 어린이용 식품 매출의 증가는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종가집이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종가집 어린이 김치(백김치, 깍두기, 배추김치)는 지난해 2017년 대비 2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1~2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대상 홍보 관계자는 "최근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식사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다. 이런 추세에 어린이용 식품의 매출은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린 자녀를 위해 영양 있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다양한 HMR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9 14:19:42 조효정 기자
CJ CGV, 코로나19 최악 국면 지났다

CJ CGV, 코로나19 최악 국면 지났다 비용 절감 및 박스오피스 확대로 실적 회복세 기대 CJ CGV가 올해 2분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 416억원, 영업손실 130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4819억원)과 비교할 때 91% 감소했고, 영업이익(235억원)은 적자전환했다. 역시 코로나19의 확산 영향이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모든 진출 국가 및 자회사(CJ 4D플렉스)에서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의 경우 일부 극장만 문을 닫거나 시간을 축소한 가운데 운영을 지속했지만, 대부분의 영화들의 개봉 연기로 박스오피스가 대폭 축소되며 실적에도 영향을 끼쳤다.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서는 영업중단 장기화로 인해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웠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임차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 영향으로 적자를 피하기는 어려웠다. 다만 긍정적인 것은 신작개봉으로 인한 박스오피스의 확대와 문을 닫았던 영화관들의 재개장으로 최악의 터널은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의 경우 6월부터 신작들이 줄줄이 개봉하며 실적 개선의 가능성을 열었다. '#살아있다'가 개봉하며 관객들의 발길을 다시 극장으로 돌아오게 했고, 이런 추세는 7월로도 이어져 '반도' '강철비2: 정상회담' 등의 영화들이 흥행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용 개선 측면에서도 상당한 개선 효과를 얻어냈다. 각고의 노력으로 임차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을 30% 이상 개선했고, 비대면 서비스 등 추가적인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는 극장 혁신 서비스를 앞당겨 도입했다. 또한 7월 2209억원에 이르는 유상증자 대금 유입 등을 통해 자본을 확충함으로써 영업 정상화가 될 경우 빠르게 재무 안정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CJ CGV는 이제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3분기와 4분기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개봉을 주저했던 할리우드 대작들이 줄줄이 개봉을 결정하며 영화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이 8월 26일 개봉을 확정했고, 이어 디즈니의 역작 '뮬란' 실사판,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원더 우먼 1984', '블랙 위도우', '007 노 타임 투 다이' 등이 개봉 계획을 밝힌 상태다. 아울러 한국영화 대작들 역시 미뤄왔던 개봉일을 결정하며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기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승리호', '서복' 등 기대작도 올해 안에 개봉한다. 문을 닫았던 해외 극장들도 연달아 재개장하며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베트남은 5월 8일부터 영업을 재개해 이미 전체 극장(84개) 중 70개가 문을 열었다. 특히 7월 한국 영화 '반도'가 현지에 개봉하며 전년 대비 50%까지 관객수를 회복했다. 할리우드 영화의 의존도가 높은 베트남 시장이지만 비할리우드 영화만으로도 시장을 견인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중국은 7월 20일부터 총 139개 중 104개 극장을 다시 열었다. 재개장 후 사이트당 관람객이 중국내 1위를 기록한 점은 고무적이다. '테넷' 등 개봉이 확정된 상태라 빠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이밖에도 터키는 8월 7일부터, 인도네시아는 8월말부터 순차적으로 극장 문을 다시 연다는 계획이다. CJ CGV 최병환 대표는 "올해 2분기는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최악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각고의 노력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극장 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구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언택트 서비스, 모바일 트랜스포메이션, 구독모델 등 새롭게 연구하고 있는 신규 사업모델에 대한 도입을 앞당기고, 보다 미래 지향적인 극장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09 13:09: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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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에 '밀키트' 선호…유통가, 간편식 확대·강화

이마트 성수점 밀키트 매장 /이마트 장마에 '밀키트' 선호…유통가, 간편식 확대·강화 올해 9년만의 '최장기 장마'가 찾아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은 6월 말부터 7월말까지 38일간 장마가 이어졌다. 8월 중순까지도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지역에 비와 바람이 지속될 전망이다. 길어지는 비소식에 외출을 자제하면서 외식 수요를 대체하는 밀키트(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판매하는 제품)가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다. 이에 유통가는 밀키트와 간편식 상품을 확대·강화하는 추세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밀키트 매출은 82.7% 증가했고, 비오는 날씨에 제격인 따끈한 국물 요리 밀키트의 매출 비중이 68%에 달했다. 이마트가 판매하는 밀키트 상품 40여종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국물 요리 밀키트가 10위 내 9품목을 차지했다. 특히 재료 가짓수가 많고, 손질이 어려운 재료가 필요한 요리의 밀키트 상품의 선호도가 높았다. 피코크 오뎅식당 부대찌개 매출 1위는 이마트가 올해 4월 의정부 부대찌개 고수의 맛집 '오뎅식당'과 협업해 출시한 '피코크 오뎅식당 부대찌개'다. '피코크 오뎅식당 부대찌개 '는 출시 이후 5만2000여개가 판매되며, 4월에 출시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밀키트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다진 소고기를 넣은 진하고 칼칼한 국물에 당면, 소시지, 두부의 조화가 일품이다. 이어 피코크 의정부 부대찌개, 피코크 송탄식 부대찌개도 각 5위, 8위를 기록해 부대찌개 밀키트의 인기를 입증했다. 매출 3위, 9위는 해산물이 주재료인 피코크 알탕, 피코크 대구 매운탕이 차지했다. 이마트 피코크개발팀 김범환 바이어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국물요리 밀키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 다양하게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맛집과의 협업으로 맛과 품질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캠핑'에서도 밀키트가 각광받고 있다. 재료를 손질하는 수고를 덜어주고 짐도 줄여 주는 밀키트가 캠핑장에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4월 대비 7월 매출 금액은 8.3% 증가했다. 특히, 대표상품 어메이징 부대찌개와 즉석떡볶이는 각각 월평균 5만3000여개, 1만1000여개씩 판매되며 캠핑장 필수템으로 자리잡았다. 이마트는 다가오는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밀키트 인기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밀키트 대중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새벽배송 맛집소개/SSG닷컴 아울러 SSG닷컴도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간 '새벽배송 맛집 소개' 기획전을 실시한다. 오프라인 유명 맛집 밀키트 상품 12종을 한 데 모아 전 상품 20% 할인에 나선다. 먼저 SSG닷컴 새벽배송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인 '요이벤' 도시락을 특가로 준비했다. 또한 베트남 음식 전문점 '하노이의 아침' 대표 메뉴인 '베트남 쌀국수'와 숯불 돼지고기, 쌀국수가 어우러진 '분짜'도 만날 수 있다. 미국 가정식 메뉴를 재현한 '샤이바나'의 '빅보이 칠리 스파게티', 50년 전통 '부산 조방낙지'의 '낙곱새(낙지+곱창+새우)', 서울 잠실 맛집 '군산오징어'의 '오삼불고기'도 준비했다. 이밖에도 '한촌설렁탕', '육수당 수육국밥', '정다율 해물볶음짬뽕' 등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한 끼 식사가 가능한 밀키트를 1만원대 미만 가격으로 판매한다. SSG닷컴에 따르면, 올 1월부터 7월까지 밀키트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4배 이상의 신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간편한 요리를 선호하는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CU_캠핑 간편식 출시/BGF리테일 편의점 CU는 캠핑 간편식 시리즈를 이달 13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 CU의 캠핑 간편식 시리즈는 초간편 눈꽃볶음밥, 모둠볶이, 콘치즈쏘시지 3종이다. 해당 상품들은 내용물을 알루미늄 용기에 담아 버너로 직접 가열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CU는 편의점의 캠핑 관련 상품의 매출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는 것에 착안, 이번 간편식 시리즈를 준비했다. 앞서 지난달 판매한 '편의로운 캠핑박스'는 소시지, 콘치즈, 부대찌개 등 인기 캠핑 먹거리를 아이스박스에 담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 카페, 블로그 등에 입소문이 나면서 판매 개시 1시간 반 만에 완판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09 13:05: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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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 제주도까지 익일배송 확대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 제주도까지 익일배송 확대 제주도에서도 오늘 주문한 '스마일배송' 상품을 내일 받아볼 수 있다.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기업 1위 이베이코리아의 전담배송 '스마일배송'이 지난 8월 1일부터 제주도까지 익일배송 서비스를 확대했다. 스마일배송은 이베이코리아가 G마켓, 옥션 고객들에게 신속한 합배송(여러 판매자의 상품을 한 박스에 담는 것) 경험을 제공하고자 2014년부터 선보인 서비스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 저녁 8시까지 주문하면 내일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기존에는 제주도에서 스마일배송 상품을 주문하면 2~3일 후 도착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이베이코리아는 제주도에 전담 스마일배송 차량과 배송 기사 인프라를 구축, 익일 도착 환경을 조성했다. (기상 및 해상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은 있음) 이번 서비스 확대로 제주도민들은 생활용품, 기저귀 등 급히 필요로 하는 상품이 있을 경우 주문 하루만에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스마일배송이 취급 카테고리를 생필품, 가공식품류에서 소/대형 가전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용 편의성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배송 속도는 높이면서, 도서지역 특성상 불가피하게 추가되는 배송비는 2000원으로 최소화했다. 스마일배송 입점 판매자 입장에서도 인구 70만 명에 육박하는 제주도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한편, 스마일배송은 매월 주요 식품/생필품 브랜드 30여종 이상에 대해 최대 15%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등 저렴한 구매경험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베이코리아의 멤버십제인 '스마일클럽'과 간편결제 '스마일페이',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스마일카드' 등과 함께 이용하면 할인 및 적립 혜택이 더욱 커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옥션 스마일배송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송승환 스마일배송사업실장은 "제주권에서도 서울/수도권과 동일한 수준의 스마일배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일배송이 구매/판매 고객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09 12:26:0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