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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스티, 행운 모티브 '위시 유 럭' 컬렉션 출시

목걸이와 귀걸이 등 주얼리 총 4종으로 구성 오에스티, 말발굽 모티브 위시유어럭 주얼리/이랜드 이월드에서 전개하는 주얼리 브랜드 오에스티(O.S.T)가 '당신에게 행운을 빌어주는' 행운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여름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 '위시 유 럭(WISH YOU LUCK)' 테마로 출시하는 이번 컬렉션은 행운을 상징하는 클로버 모티브로 제작된 목걸이와 귀걸이, 말발굽(말편자) 모티브로 제작된 목걸이와 귀걸이 등 주얼리 총 4종으로 구성된다. 특히, 클로버 모티브로 제작된 귀걸이는 클로버 팬던트를 탈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해, 마스크 착용이 보편화된 요즘에도 부담 없는 기본 디자인의 C링 귀걸이로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오에스티는 여름철에 어울리는 시원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제작한 '행운의 오로라 다이얼 컬러 메탈시계' 2종과 베이직한 일상 시계로 활용 가능한 디자인의 아이보리와 핑크 색상 가죽시계 2종을 함께 출시한다. 오에스티 관계자는 "계속되는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고객들에게 행운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한 컬렉션"이라며 "시험과 면접이 많은 8월, 자신은 물론 주변 지인에게 행운을 전달하는 좋은 선물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29 11:20:0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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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트루맘 뉴클래스 액상분유 '보스 베이비' 패키지 출시

방어인자 배합 트루맘 뉴클래스 액상분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수유 가능 일동후디스X보스 베이비 '트루맘 뉴클래스 액상분유' 일동후디스가 드림웍스의 유아캐릭터인 '보스 베이비'와 손잡고 트루맘 뉴클래스 액상분유 패키지(2단계, 12입)를 새 단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동후디스는 글로벌 영화 제작사 드림웍스와 라이선스를 맺고 영유아·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밀과 키요에 이어 트루맘 뉴클래스 액상분유 또한 드림웍스 '보스 베이비'를 패키지에 담아 아기가 먹는 제품과 캐릭터의 접목으로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트루맘 뉴클래스 액상분유는 사계절 자연방목 우유 성분에 엄마로부터 꼭 받아야 하는 방어인자 면역글로불린 IgG와 slgA를 보강했다. 또한 장 건강과 황금 변에 필수적인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도와주는 갈락토올리고당 및 프락토올리고당의 함량을 높이고 인체 방어력을 위해 초유단백을 보강한 분말분유 트루맘 뉴클래스의 영양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트루맘 뉴클래스 액상분유는 조유 과정 없이 멸균 니플을 사용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즉시 수유가 가능하다. 조유 농도 역시 일정해 육아에 서툰 초보 부모 및 조부모들도 손쉽게 수유할 수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드림웍스 유아 캐릭터인 '보스 베이비'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을 패키지에 담아 보는 재미를 더하고, 엄마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했다"며 "여름휴가 및 외출, 밤중 수유 등 언제 어디서나 '트루맘 뉴클래스 액상분유'가 편리하게 수유를 도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29 11:09:5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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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리조트 최초 투숙 인원 따른 요금 차등화…8개 지점 시행

코로나 시대 고객 특성 맞춰 경쟁력 확보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외관 이미지. /한화 H&R 제공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투숙 인원에 따른 요금 차등화 전략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지자 국내 주요 관광지로 부부, 연인, 친구 등이 함께 떠나는 소수 여행이 증가한 상황에 따른 것이다. 일반적으로 리조트는 객실 타입(로얄, 스위트, 디럭스)에 따른 정원(5인, 7인)으로 객실 요금을 책정하지만, 이번 전략은 소수 여행객을 위해 투숙 인원에 따라 객실 요금에 차별을 뒀다. 2인 이하로 리조트를 이용할 경우, 주중에 한해 기존 가격 대비 최대 48% 할인 혜택을 제공해 가성비를 높였다. 투숙 인원 가격 차등화는 전국 한화리조트 총 13곳 중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8곳에서 시행하며, 가격은 지점 별로 6만 5천원∼8만 8천원 선이다. 오는 12월 31일까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H-LIVE 회원)에서 잔여객실에 한해 사전 예약 후 투숙 가능하다. 리조트 이용 기간은 9월 1일(화)부터 12월 31일(목)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고객의 여행 스타일이 수시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프리미엄, 가성비, 안전 등을 동시에 고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면서 "업계 최초로 선보인 요금 차등화 전략을 통해 소수 여행객 유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호텔,리조트, 아쿠아플라넷 등 전 사업 부문에 걸쳐 임직원의 건강 상태 체크와 개인위생교육을 상시로 진행하며, 전문 방역업체와 주기적으로 모든 공간을 방역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29 10:46:4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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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안성,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스타필드 안성 조감도/신세계그룹 스타필드 안성,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9월 개점을 앞둔 스타필드 안성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지원자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안성시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3개월에 걸쳐 '스타필드 안성 상생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스타필드 안성은 하남, 코엑스몰, 고양에 이어 3년 만에 선보이는 스타필드로 연면적 24만㎡, 주차대수 5000대 규모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점포 개점시 현장 대면 방식의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해왔으나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지역 일자리 만들기도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했고, 그 결과 스타필드 최초로 온라인 채용 방식을 마련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온라인 채용에는 신세계프라퍼티, 이마트, 스타벅스 등 신세계 그룹사를 비롯해 메가박스, 한샘, 나이키 등 입점사까지 총 102여 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서류 접수부터 면접까지 채용 절차 모두 '스타필드 안성 온라인 상생 채용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뤄지며,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쉽게 지원 가능하다. 채용 방식도 간단하다. 구직자가 홈페이지에 이력서를 등록한 뒤 원하는 업체에 입사지원을 하면, 인사 담당자가 면접 대상자에 한해 면접 배정 관련 문자와 메일을 발송하고 정해진 일정에 따라 화상 면접을 시행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면접이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자에게 화상 면접 가이드를 별도로 제공하고, 사전 테스트를 통해 네트워크 상태 등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 채용이 익숙하지 않은 지역민들을 고려해 내달부터 10월까지 안성과 평택 일자리센터 내 스타필드 안성 상생 채용 홍보관을 차려, 구직 이력서 접수 대행과 안내 브로슈어 배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여의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고심 끝에 온라인 채용관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스타필드 안성의 열린 온라인 채용으로 보다 많은 지역 분들께서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스타필드 안성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과 동반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9 10:21: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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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쓰는 프라이팬 수거합니다" 현대홈쇼핑, 친환경 캠페인 강화

현대홈쇼핑_프라이팬 수거 캠페인 "못쓰는 프라이팬 수거합니다" 현대홈쇼핑, 친환경 캠페인 강화 현대홈쇼핑이 친환경 캠페인을 강화한다. 매월 신선식품 포장용 아이스팩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가 하면, 지난 4월 유통업계 최초로 마련한 프라이팬 수거 캠페인도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31일부터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프라이팬을 직접 수거해 재활용하는 '북극곰은 프라이팬을 좋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주 금요일 선착순 1000명씩 총 5000명의 고객으로부터 온라인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자원 재순환을 목적으로 한 캠페인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프라이팬 뿐 아니라 주물(쇠붙이를 녹여 거푸집에 부어 제품을 만드는 방식)이 가능한 냄비, 웍 등도 함께 수거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1인당 프라이팬 등 3개)에게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3000점을 증정한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홈쇼핑의 인터넷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 모바일 웹(모바일로 접속한 웹페이지)과 애플리케이션 검색창에 '캠페인'을 검색해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한 뒤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접수(ID당 1회만 가능)된다. 접수 후 일주일 이내에 택배업체가 고객 집을 방문해 프라이팬 등을 직접 수거하며, 택배 비용은 현대홈쇼핑이 전액 부담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지난 4월 진행한 1차 캠페인에 고객 1만명이 참여해 폐 프라이팬 3만3000여 개가 수거되는 등 친환경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1차 캠페인에 참여하지 못한 고객들의 요청이 많아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1차 캠페인에선 선착순 접수가 매회 10분 안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폐 프라이팬을 재활용해 만든 새 상품은 지난달부터 현대H몰 모바일 생방송을 통해 판매했는데, 3주간 2회 방송에서 6000세트(세트당 2개, 총 1만 2000개)가 판매됐다. 이는 통상 현대H몰 모바일 생방송의 주방용품 판매량보다 두 배 이상 높은 판매량이다. 현대홈쇼핑은 또한, 온라인 접수를 어려워하는 고객들을 위해 현대백화점·현대리바트 등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오프라인 점포에서도 총 5,000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다음달 3일부터 31일까지 리바트스타일샵 잠실점 등 현대리바트 12개 점포에서 접수(1인당 프라이팬 등 2개, H포인트 3000점 증정)를 받고,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등 현대아울렛 3개 점포(8월21~30일)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현대백화점 경인지역 10개 점포(9월4~6일)에서도 순차적으로 캠페인을 열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2차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폐 프라이팬 등을 재활용해 '냄비 세트'로 다시 생산하며, 이르면 올 9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임태윤 현대홈쇼핑 편성마케팅팀장은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도입해 매월 진행하고 있는 아이스팩 수거 캠페인에 2년 만에 8만명의 고객이 참여할 정도로 친환경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자원 절감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가정에서 처치곤란한 아이스팩을 수거하는 '북극곰은 얼음팩을 좋아해' 캠페인을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9 10:19: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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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선진 기업문화 구축해 우수기업 선정

지난 28일 롯데부산면세점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사진 좌측부터 김명우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과장, 허기 롯데면세점 부산점장, 이문숙 롯데부산면세점 노조위원장, 강현철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김주남 롯데면세점 경영지원부문장, 최은주 롯데부산면세점 노조부위원장)/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선진 기업문화 구축해 우수기업 선정 롯데면세점이 선진 기업문화 구축의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 중앙부처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연이어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롯데면세점의 부산지역 현지법인인 롯데부산면세점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 주어지며, 서면심사와 현장 발표 등 두 차례의 평가 끝에 선정된다. 총 120개 기관이 신청하여 36곳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으며, 면세업계에선 롯데면세점 부산법인이 유일하다. 롯데부산면세점은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한 가치창조 기업문화 조성, 노사합동 봉사활동 및 워크숍 등 다양한 노사문화 프로그램 시행 그리고 정규직 비율을 99% 이상 유지하는 등 근로 안전성을 높인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부산면세점 소속 임직원의 근속연수는 평균 18.9년으로 대기업 근로자 평균 근속기간인 7.9년을 2배 이상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보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9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보건복지부는 세계 인구의 날 제정 취지를 널리 알리고 생활 속의 저출산 극복과 고령화 대응에 이바지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하여 매년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법정 육아휴직 기간 외에도 연장 육아휴직 1년 및 초등학교 입학자녀 돌봄휴직 1년 등 최대 3년 동안의 육아휴직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난임치료를 위해 최대 6개월의 휴가를 제공하고, 월 1회 유급 생리휴가를 지원하는 등 여성 인재의 고용안정과 자녀 돌봄을 적극 지원해 장기근속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근무자의 삶에 맞춘 복지체계 확립으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실천하여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경영지원부문장은 "노사 간 신뢰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구성원 모두 협력하는 선진 기업문화 구축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어려움 또한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2019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재작년엔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는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는 등 선진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9 10:19: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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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쿡방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선보여

홈플러스, 쿡방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선보여/홈플러스 홈플러스, 쿡방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선보여 한식대첩 우승자 임성근 셰프의 '임성근 표 신선 레시피' 공개 한동안 잠잠했던 '쿡방'이 언택트의 흐름을 탔다. 라이브 요리 방송, 초보 눈높이 요리쇼 등 거리 두기 속 소통이라는 역발상으로 기획된 '쿡방'이 다시 뜨고 있다. 집밥 트렌드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자의 눈이 '홈쿡(집에서 즐기는 요리)'에 쏠리는 탓이다. 홈플러스는 '홈쿡러'를 위한 SBS F!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푸드, 뷰티, 인테리어 각 분야 고수들이 비법을 공유하는 TV 예능 프로그램이다. 푸드 편은 '한식대첩 시즌 3' 우승자 임성근 셰프가 '임성근 표 레시피'를 소개하는 랜선 요리교실 콘셉트로 진행된다. 출연진이 매회 주제에 맞는 신선식품을 홈플러스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고, 장보기 꿀팁과 요리 비법을 전수하는 '족집게 강의' 콘텐츠로 전국 랜선 제자들을 만나는 구성이다. 뷰티는 물론 살림과 육아 분야까지 섭렵한 '3040 여성들의 워너비' 배우 박은혜와 자기 관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한영이 MC로 활약하며 시청자 눈높이에 맞는 생생한 현장 코멘트, 꿀팁, 시식평 등을 전한다. 30일 첫 방송에서는 여름휴가 맞춤형 간편 레시피를 주제로 들깨가루 시즈닝 꽃갈비살 스테이크, 꽃갈비살 찹스틱 볶음, 참송이 냉채, 수박 화채 등 메뉴를 다룬다. 이에 맞춰 홈플러스는 시청자들이 관련 식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미국산 꽃갈비살(100g)을 20% 할인된 4870원에 선보이고, 행사 카드 결제 고객 대상 씨없는/유명산지 수박(7kg~12kg, 통, 국내산)을 3000원 할인 판매한다. 이후에도 홈플러스는 회차별 방송에 등장하는 레시피 연관 상품을 전단 메인 프로모션으로 선보여 홈플러스 신선식품을 이용하는 '홈쿡러'의 즐거운 쇼핑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방송은 12월 10일까지 격주 목요일 SBS F!L에서 공개되며, SBS MTV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홈플러스가 신선식품 고객 확보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최근 신선식품 매출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2~6월 홈플러스 온라인몰 신선식품 카테고리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6%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 대신 집밥을 선호하는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신선식품 매출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백수진 홈플러스 브랜드총괄은 "홈플러스 신선식품 신규 고객층 확보를 위해 생활 밀착형 쿡방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의 우수한 상품을 매개로 한 고객 경험을 확대해 고객 로열티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9 10:16: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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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온라인 가구 브랜드 '어니언'으로 시장 추가 공략

밀레니얼 세대 라이프스타일 반영…'굳닷컴'과 시너지 기대 까사미아의 굳닷컴 '어니언' 메이플 홈오피스 시리즈. 온라인 전용 가구 브랜드를 내놓고 관련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선다. 까사미아는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 '어니언(onion)'을 선보이고 홈퍼니싱 마켓 전반으로 영역을 넓혀나간다고 29일 밝혔다. 까사미아는 지난해 말 프렌치 모던 양식을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 '라메종(LA MAISON)'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3월엔 세계적인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PATRICIA URQUIOLA)'와 협업한 신규 디자이너스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국내 프리미엄 리빙 시장에서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 신규 브랜드 '어니언'은 점차 뚜렷해지는 가구 업계의 소비 양극화 현상과 신흥 홈퍼니싱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매스 마켓까지 공략해 나가기 위해서다. '어니언'은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기능,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디자인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가구를 선보인다. 또한 사용자의 취향, 생활 습관, 공간 형태 등에 따라 자유자재로 조합할 수 있는 '모듈' 기능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지난 4월 다양한 옵션과 스타일로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맞춤형 드레드룸 '에이블'을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이후 모듈형 작업 공간 '메이플 홈오피스', 작업 형태에 따라 내 몸에 가장 편한 각도를 찾아주는 '빈 각도조절 책상', 수납, 조명, USB 충전으로 침실 편의성을 높인 '올리브 조명 침대' 등 지속적인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까사미아 박지혜 가구MD팀장은 "젊고 트렌디한 감각의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 플랫폼 '굳닷컴'을 최근 새롭게 선보이고 온라인 유통 사업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온라인 전용 브랜드 '어니언' 론칭이 긍정적으로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07-29 09:15: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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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디자인' 소통으로 패션위기 극복"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난과 취업난으로 대한민국이 힘들어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새로운 도전을 하며 위기를 타개해나가는 청년 사업가들이 있다. 스타트업 창업가들을 조명해보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려본다. <편집자주> [청년기업에 미래를 본다] 소통으로 패션업계 위기 극복 코로나19로 전세계 패션업계가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타격 없이 오히려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청년 사업가가 있다. 지난 2018년 1월 프렌치 스타일을 기반으로 첫발을 내디딘 여성 토털브랜드 '모디아티코(MODIATTICO)'의 박지원 총괄디렉터 겸 대표 이야기다. 브랜드 첫 시즌 일본과 파리 등 5개국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출시 1년 만인 2019년 1월과 9월에는 세계최대패션수주회인 프랑스 파리 패션 전시회 '후즈넥스트'에 참여했다. 모디아티코의 차별점은 유럽에서도 인정받은 디자인뿐만이 아니다. 박지원 대표가 직접 브랜드가 돼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소통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박 대표의 소통은 남들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에 큰 가치를 부여하고 자신의 취향과 가치를 무엇보다 중시하는 MZ세대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과 가치를 선사한다. 메트로신문은 박지원 모디아티코 대표가 그리는 브랜드스토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모디아티코의 장점은 무엇인가? "디자인에서 차별점을 가진다. 세상에 없던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든가, 뛰어나게 디자인을 잘한다기보다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서 이에 맞는 상품을 시즌에 맞게 소개한다. 자세히 들어가면 고객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디자인을 만든다고 볼 수 있다.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하는 제품을 먼저 보여드리지만, 신발의 경우 주문제작을 하다 보니 개개인에게 맞는 컬러나 가죽소재, 마감의 방식이 다 달라진다. 디자이너로서 모두 체크하고 고민도 들어주다 보면, 사이즈만 맞추는 것이 아닌 개인을 위한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신발이 완성된다. 이를 위해 홈페이지에 'ONLY YOU' 카테고리가 준비돼 있다. 기존 홈페이지에서 선보인 디자인과 다른 가죽, 색상 및 디테일이 들어간다. 일반적으로 맞춤제작이더라도 마진율을 고려했을 때, 선택의 폭을 넓게 하지 않는다. 그러나 모디아티코는 고객 만족이 가장 우선시 되기 때문에 마진율이 떨어지더라도 최대한 원하는, 또 필요한 디자인으로 제작하려고 노력한다." ―박지원 대표 자체가 브랜드가 된 거 같다. "모디아티코 공식계정 팔로워는 약 6000명,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만9000 명이다. 처음에는 개인이 부각되기보단 브랜드와 디자인만이 주목받기를 바랐다. 그러나 지금은 SNS마케팅 및 SNS마켓이 활성화됐고, 개인 브랜드가 주목받는 시대다. 물론 공식계정에서도 충분히 마케팅을 할 수 있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 대응하고 싶다. 모디아티코 브랜드만으로 풀장착하지 않고, 다른 브랜드 제품과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여러 SNS에서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다 보니 나 자체를 좋아하고 팔로우업 하려고 한다. 인스타그램을 계속 보는 사람들은 나에 대해 알고 있으니 사적인 질문도 많이 하게 되고 높은 친밀도를 느끼는 편이다.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방송으로 실시간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신제품이 나오면 라이브로 상품을 설명해주고 제품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매장에 오기 어렵다 보니 홈페이지나 공식계정으로 제품을 많이 보는데, 사진으로는 보기 어려운 제품의 느낌을 라이브로, 직접 착용하고 설명해줄 수 있다. '#지원_데일리룩'으로 내가 가진 데일리룩을 공유하고 있다. 실제로 시너지 효과가 있고, 홍보업체에서도 연락이 많이 온다.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는 것이 아닌, 나와 스타일과 취향이 맞는 이들과 연결이 된다. 관심사가 맞다 보니 애정도도 높아지고, 나를 팔로우 하다 보면 브랜드 콜렉션 구매로도 이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창업을 생각하는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자기 브랜드를 갖고 싶어하는 친구 중 어려움만 많이 생각해서 주춤하는 분이 많은 것 같다. 자기 색깔이 뚜렷하게 있다면, 도전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어리면 어릴수록 타격이 크지 않다. 지나고 나서 보니. 무명의 시기를 걸치다가 궤도에 오르면 성장한 것이 느껴진다. 그 시기를 못 견디고, '나는 안 되나 보다'하고 실망하는 사람이 있다. 브랜드를 애정한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반대로 내 인스타그램이나 화려한 부분만 보고 쉽게 생각하는 분도 있다. 힘든 이면도 훨씬 많다는 것을 유념하면 좋겠다. 다만 힘들더라도 브랜드에 내 색이 명확히 담겼을 때 희열감은 대단하다. 특히 남들이 반응해줬을 때 큰 힘이 된다. 브랜드 자체를 운영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마음에 담아야 한다. 즉, '내면의 단단함'을 장착하는 것이다. 반응이 없어도 상처받을 필요가 있다. 스스로 삼키는 방법을 많이 습득해야 한다. 이럴 준비가 됐다면 누구든 도전하기를 바란다."

2020-07-28 16:36:13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