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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31일간의 프러포즈' 막판 이벤트 쭈~욱

이달 31일까지…포기김치, 제습제, 제주흑돼지 등 할인판매 공영쇼핑은 개국 5주년을 맞아 7월 한 달간 진행하고 있는 '31일간의 프러포즈'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특가 이벤트를 이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매일 10시부터 '원데이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배송비 무료로 농협 포기김치 3kg(1만8900원), 참숯성분 제습제 24개(1만5900원), 제주흑돼지구이살 400g 3팩(5500원) 등 기존보다 10~45%된 할인된 특가로 판매한다. 같은 기간, 매일 11시와 18시에는 타임특가를 진행하는 '요요 특가'도 운영한다. 배송비 무료로 전복볶음밥(1만7900원), 시어서커 쇼파패드(1만1800원), 굽네 댕댕이간식(1250원) 등을 판매한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공영쇼핑 모바일앱을 통한 고객의 주문이 늘고 있다"면서 "다양한 고객층의 기호에 맞춰 양질의 상품을 신속하게 만나볼 수 있는 재미있고 특별한 이벤트에 큰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쇼핑이 앞서 진행한 모바일 이벤트들이 완판 행렬을 이어가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에 판매한 붐마스터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은 10초 만에 완판됐고, 7일에는 건전지를 제외한 전 상품이 완판되기도 했다. 특히 14일간 진행한 이벤트는 5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0-07-20 08:55: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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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웃길" 100년 기업 하이트진로, 청년 꿈 응원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왼쪽)와 창원시 허성무 시장(오른쪽)이 빵그레에서 함께 음료를 제조하고 있다. 100주년을 4년 앞둔 하이트진로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의 도전 의식을 높이고 청년 창업을 육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교육 및 장학사업에도 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청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공간 마련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 창원지역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국남동발전, 창원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 빵그레는 창원지역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지원자를 선발해 제빵관련 기술을 교육, 일정기간 동안 직접 카페 운영 경험을 쌓고, 후배 기수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빵그레 운영을 위해 하이트진로는 마산공장 인근 상가의 공간을 10년간 무상 임대하고, 운영이 안정화되는 6개월간 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재료 구입과 빵 운반에 필요한 차량도 함께 제공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모두가 방긋 웃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빵그레'가 청년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왼쪽)와 창원시 허성무 시장(오른쪽)외 관계자들이 함께 빵그레를 둘러보고 있다 ◆2030세대 창업 육성 일자리 창출 하이트진로는 2016년부터 4년째 '청년창업리그 공모전'을 개최해 청년들의 도전 의식을 높이고 청년 창업을 육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2019년 서울시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제 4회 청년창업리그' 대상의 영예는 생태계 교란어종을 활용한 기능성 반려동물용 식품을 개발한 '밸리스'팀이 선정되었다. 시장성, 창업 가능성, 창업자 역량 등 사업화 가능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고령자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령자 간편식을 만든 '시니어랩'팀과 소주 한방 기능성 음용 첨가제 허브샷을 제안한 경소정님이, 우수상은 '디쉬나우'팀과 '월플라워'팀, '자연에 버리다'팀과 '수박'팀이 차지했으며 그 외 5개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밸리스'팀에게는 2,000만원, 최우수상 2팀에는 각각 7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우수상 및 장려상에게도 소정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수상한 팀들은 향후 하이트진로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게 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사회공헌활동을 조직화, 체계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기업시민으로 다 함께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9 14:46:1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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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타격' 패션업계, 돈 되는 마스크로 성장 동력 찾아

헤지스가 선보인 패션 마스크./LF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로 마스크가 일상생활 필수품이 되면서 패션업계가 잇따라 마스크 출시에 나섰다. 코로나 19사태로 부진을 겪는 업계가 마스크를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패션 기업과 속옷 기업이 마스크 제작에 돌입했다. 패션기업은 재사용이 가능한 패션 마스크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2~3만 원대 고가로 가격이 형성됐으며, 기능성과 패션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은 지난 16일 최대 40회까지 세탁 및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 패션 마스크를 내놨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마스크 판매에 나선 건 1954년 회사의 전신인 제일모직 창사 이래 처음이다. LF의 헤지스는 지난 3월 기능성과 패션성을 갖춘 필터 교체형 마스크를 출시했다. 마스크 본체는 외부 오염 시 세탁해 재사용할 수 있으며, 심리스 기법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귀 부분의 통증이 없도록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도 여성복 보브와 쥬시 꾸뛰르를 통해 1만 원대 패션 마스크를 선보였다. 쥬시 꾸뛰르 제품의 경우 이미 5차 재생산에 들어갔으며 하반기 중에 색상과 디자인을 달리해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정통 속옷브랜드 쌍방울은 계열사인 남영비비안·트라이 등과 함께 마스크 사업에 투자하며 본격적으로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 쌍방울은 지난 6월에는 마스크 사업 본격화를 위해 657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방울 유니클로·탑텐 등 SPA 브랜드에 밀리자 신사업동력으로 마스크를 꼽으며 지난해 7월부터 중국 공장에서 OEM방식으로 마스크 생산을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국 법인을 통한 중국 마스크 방역시장 진출과 기업 간 거래로 마스크 사업을 확대를 꾀하고 있다. 그동안 마스크를 소량 취급하던 BYC도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지난달 자외선과 향균 기능을 갖춘 패션마스크를 출시했으며, 이는 협력업체를 통한 OEM 방식으로 수급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 빈폴이 지난 16일 창사 처음으로 '입체 패턴' 마스크를 출시했다./삼성물산패션부문 마스크 시장이 성장하면서 마스크 판매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패션업계가 위기를 탈출할 수 있는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미 쌍방울과 BYC 등 속옷전문기업들이 마스크 판매로 수혜를 입었으며, 소량 취급하던 마스크 사업을 본격화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한국무역협회 따르면 마스크 시장 규모는 2020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31억4000만 달러에 이를 것 전망된다. 마스크 판매자는 기존 대비 5배 늘어 2만여 명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마스크를 패션 아이템이 될 수 있다고 인지하기 시작한 것도 패션업계가 사업을 확장하게 된 요인이 됐다. 원은경 삼성물산패션 빈폴레이디스 팀장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마스크는 단순히 안전을 위한 아이템이 아니라 스타일링의 포인트가 되는 패션 아이템으로 변모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마스크 사업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패션 시장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올렸지만, 일시적인 유행일지 지속적인 장기 수익을 가져올지는 의문이다. 이미 패션브랜드가 진입하지 않아도 마스크 사업이 포화상태에 도달했을 뿐만 아니라, 마스크는 낫은 단가에 비해 대규모 투자가 필요해 수익성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업계관계자는 "마스크가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마스크 제작에 돌입한 기업이 증가했다"면서 "장기적인 수익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의 무리한 투자는 패션업계가 이미 어려운 상황에서 자충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9 14:35:0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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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소방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하이트진로, 소방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5월, 순직소방관 가족 위한 힐링캠프 아름다운 동행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가 2018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울증, 공황장애 등을 겪는 소방관과 그의 가족들을 돕기 위해서다. 하이트진로는 자살소방관 유가족 자녀 장학금, 심리안정 프로그램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순직을 인정받지 못한 유가족의 소송비, 자녀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향후에도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한 토론회도 후원할 계획이다. 이씨 역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 장학금과 심리치료 지원을 받았다. 100년 기업을 4년 남겨둔 하이트진로는 2018년 8월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협약 체결 이후, 소방공무원들의 복지 향상과 함께, 1년에 2회씩 전국을 돌며 국민안전캠페인을 벌여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방공무원뿐 아니라, 가족들의 정신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기획, 진행했으며, 소방 꿈나무를 양성하기 위한 학교를 지원하는 등 소방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개교한 '한국소방마이스터' 고등학교에 기숙사 비품과 연수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하이트진로는 전교생이 생활하는 기숙사에 필요한 매트리스 120개, 사물함 100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100개, 생수 2400병, 초콜릿 400개 등을 전달했다. 또, 우수학생 20명을 선발해 소방 및 안전관련 우수 국가를 탐방할 수 있는 해외연수 장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소방마이스터고는 국내 유일한 소방 전문 고교이자 산업수요 맞춤형 특수목적고이다. 하이트진로는 소방공무원 가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순직소방관 유족에 위로금 전달, 2019년에는 소방관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이트진로 한방울 장학금'을 지원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소방관의 자녀들이 훌륭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서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대구소방안전본부, 경북소방본부에 구호물품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즉석밥 4000개와 석수 4000개, 블랙보리 1000개를 긴급 지원하는 등 소방 본부의 니즈에 맞는 지원을 파악, 국가적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다. 하이트진로는 국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취약계층들이 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국민안전캠페인'에도 앞장서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7월, 창원시 상남동 일대에서 국민안전캠페인을 벌였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가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고 있다. 2018년 12월 전주시를 시작으로, 2019년 7월 창원시, 12월에는 부산시 부전 시장, 서면 일대의 상가, 업소의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 누전차단기, 화재경보 감지기 등 화재 안전 장비를 제공, 설치하고 사용법 교육도 실시하는 등 소방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2019년 5월 세종시 다온숲 글램핑장에서 순직소방관들의 유가족들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힐링캠프'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날 행사에는 열네 가정이 모여 악기 연주 체험을 통해 심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힐링 두드림', 전문심리상담사와 함께 심리적 에너지를 회복하는 '요즘 어떻게 지내?', 낙서를 통해 내면을 표현하는 '미술 테라피', 가족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우리가족 가훈 만들기' 등 정신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100년 기업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열악한 환경에서 늘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돌보느라 고생하시는 소방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소방청과 함께 이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9 14:22:3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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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격호 1조원 유산 상속세는 얼마…이달 말까지 신고

롯데월드타워 롯데 신격호 1조원 유산 상속세는 얼마…이달 말까지 신고 올해 1월 세상을 떠난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유산 상속세 신고 기한이 이달 말로 다가왔다. 다만 아직 분할 비율이 정리되지 않아 상속인들은 일단 기한 내 상속세를 신고한 뒤 분할 비율을 정하고 추후 정산하는 방법을 택할 가능성이 큰 것이라는 전망이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현행법상 상속인은 피상속인 사망 이후 6개월째 되는 달의 말일까지 상속세를 신고해야 한다. 신격호 명예회장이 올해 1월 19일 별세한 만큼 이달 말이 상속세 신고 기한이다. 상속인은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유미 전 호텔롯데 고문 등 자녀 4명이다. 민법상 상속 1순위는 배우자와 직계비속이다. 하지만 신 명예회장의 부인 시게미츠 하츠코 여사는 국내에 배우자로 등록돼 있지 않아 상속권이 없다.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 역시 법률상 배우자가 아니라 상속권이 부여되지 않는다. 알려진 신 명예회장의 유산은 롯데그룹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이다. 국내에서는 롯데지주(보통주 3.10%, 우선주 14.2%)·롯데쇼핑(0.93%)·롯데제과(4.48%)·롯데칠성음료(보통주 1.30%, 우선주 14.15%)와 비상장사인 롯데물산(6.87%) 지분이 있다. 일본에는 롯데홀딩스(0.45%)와 광윤사(0.83%), LSI(1.71%), 롯데 그린서비스(9.26%), 패밀리(10.0%), 크리스피크림도넛재팬(20.0%) 등이 있다. 부동산으로는 인천 계양구 목상동의 골프장 부지 166만7392㎡ 등이 있다. 국내 주식 지분 가치는 4500여억원 정도다. 상장주식 가치는 사망일 전후 2개월 종가를 평균한 금액으로 계산하며, 지분 상속액이 30억원 이상이면 상속세율은 50%며 특수관계인이 상속할 경우 20% 할증된다. 이에 따라 지분 상속세만 최소 2700억원 수준이다. 주식 중에서는 19일 현재 비상장사인 롯데물산 지분 정리만 마무리된 상태다. 롯데물산이 5월 말 유상감자를 하는 과정에서 신영자 전 이사장과 신동주 회장, 신동빈 회장이 신 명예회장 지분을 각각 3.44%, 1.72%, 1.72% 상속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나머지 주식은 배분 비율을 놓고 아직 상속인 간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명예회장의 지분율이 높지 않은 만큼 상속이 마무리된 후에도 롯데그룹 지배구조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천 계양구 부동산의 가치는 공시지가로 600억∼7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가치는 4500억원 수준일 것이란 추정이 나온다. 이 추정대로라면 국내 주식과 부동산, 일본 재산을 더하면 신 명예회장의 재산은 최소 1조원 이상이 된다. 그러나 해당 부동산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어 개발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이보다 낮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9 14:16: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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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장애인고용 촉진대회'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장애인채용 지속적 확대…중증장애인 채용 비율 60% 공로 16일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2020 장애인고용 촉진대회'에서 CJ프레시웨이 김태균 인사담당(왼쪽)이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정부로부터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20 장애인고용 촉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장애인 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공로가 있는 사업주, 맡은 업무에 전념해 모범이 되는 장애인 노동자, 장애인 고용에 헌신한 업무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최근 3년간 장애인 채용을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으며, 지난해 6월 기준으로 장애인 146명이 근무중이다. 이 중에서도 중증 장애인을 60% 넘게 채용하는 등 장애 구분 없는 고용확대 노력을 인정받았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지역별로 장애인채용을 전담하는 담당자를 배치하고 자체 지원금 제도를 운영해 매년 장애인 채용을 늘려가고 있다"며 "현장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과 고용 안정화, 처우개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채용뿐만 아니라 근무 지속성을 함께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9 13:42:0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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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술 문화 확산에 유통업계, '새로운 맛' 주류 찾기 나서

지평이랑이랑 /이마트 홈술 문화 확산에 유통업계, '새로운 맛' 주류 찾기 나서 코로나19 장기화에 홈술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이색 주류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앞다퉈 다양한 주류 상품을 내놓고 있다. 이마트는 전통 막걸리 제조 업체 지평주조와 공동으로 기획하고 개발한 '이색 스파클링 막걸리' '지평 이랑이랑(750ml)'을 선보였다. '지평 이랑이랑'은 일반적인 막걸리와 차별화된 '스파클링 막걸리'로, 마셨을 때 시원한 탄산을 느낄 수 있어 더운 여름철에 즐기기 좋은 알코올 도수 5도의 저도주다. 트렌디하게 전통주를 즐기는 젊은층을 타깃으로 기획해, 묵직하고 텁텁하기보다 가볍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이마트가 '지평 이랑이랑'을 출시한 이유는 익숙한 맛 대신 새롭고 다양한 맛의 주류를 찾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이마트 주류 매출에 따르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와인, 양주 등 매출이 크게 신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와인 매출이 25% 증가한 가운데, 특히 대중적으로 즐기는 레드와인이 아닌 샴페인 등 스파클링와인 매출신장률이 72.8%에 달했다. 화이트와인 매출도 34.1% 늘었다. 롯데마트는 저가 와인 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초저가 와인을 선보이는 이유는 와인 시장에서 초저가 와인이 가져오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올 1월부터 6월까지 6000원 이하의 초저가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216.4%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롯데마트는 스페인 전통과 현대 양조 기술이 접목된 '레알 푸엔테(Real Fuente)' 2종을 3900원이라는 초저가에 출시한 바 있다. 홈플러스는 유럽 맥주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점에 초점을 맞춰 독일, 체코, 프랑스 등 유럽 유수의 업체들로부터 세계맥주 소싱을 확대하며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유럽 정통 브루어리 맥주'를 잇따라 선보였다. 앞서 1일에는 독일 최대 양조장 중 하나로 꼽히는 있는 '칼스베르그(Karlsberg) 양조장'에서 탄생한 맥주 '비숍라거(500ml/캔, 알코올도수 4.2%)'와 벨기에 스타일 위트 맥주의 전통 레시피로 만든 '블랑쉐(500ml/캔, 4.5%)' 등 유럽 정통 브루어리 맥주 2종을 출시했다. 와인25 플러스 론칭/GS25 홈술족이 늘고 집 근처 편의점에서 와인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편의점 와인도 꾸준히 성장세다. 상황이 이러하자 편의점은 스마트오더를 도입해 저가 와인을 포함한 다양한 와인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판매하고 있다. GS25는 업계 처음으로 주류 온라인 주문결제 시스템 '와인25플러스'를 론칭했다. GS리테일의 통합 모바일앱 '더팝'에서 성인인증을 거친 고객이 앱에서 주류를 결제한 후 원하는 GS25 점포를 지정해 찾아가면 구매가 최종 완료된다. 수령자가 점포에서 주류를 찾아갈 때 신분증을 추가로 확인한다. 구매 가능한 주류는 와인, 위스키, 보드카, 기타 리큐르 주류 등 250여종이다. 이마트24는 자체브랜드(PB) 와인 '꼬모'(COMO)를 출시했다. 꼬모는 칠레,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프랑스 등 산지의 와인을 1만원 이하 가격으로 선보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9 13:34: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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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수퍼아쿠아 울트라 히알론 무오일 수분앰플' 출시

미샤 수퍼아쿠아 울트라 히알론 무오일 수분 앰플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수퍼아쿠아 울트라 히알론 무오일 수분앰플'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오일이 함유되지 않은 수분 앰플로 끈적임이 적고 촉촉하다. 다양한 크기의 히알루론산 분자가 함유된 10중 히알루론산 복합체가 피부에 수분을 채워준다. 수분이 쉽게 날아가지 않도록 잡아주는 프룩토올리고사카라이드와 글루코오스, 프룩토오스 등 다당류 성분도 함유됐다. 글로벌 의학 연구 센터에서 '수분에 의한 열자극 진정', '수분 개선'의 인체 적용 시험을 마쳤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메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 등 20가지 성분을 제외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킨으로 피부결을 정돈한 뒤 앰플을 피부에 도포해 손바닥 온도로 흡수시켜주면 좋다. 건조하지만 번들거림이 걱정되는 여름철이나 수분 부족형 피부로 고민인 사람에게 제격이다. 이준성 에이블씨엔씨 마케팅 부문 전무는 "신제품은 오일이 함유되지 않아 더운 날씨에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다"며 "뛰어난 보습 효능으로 베스트셀러인 수퍼 아쿠아 크림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9 13:31:1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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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맥스봉과 스팸이 만났다"

맥스봉 직화구이 꼬치바 스팸/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스팸을 꼬치바 형태로 즐길 수 있는 '맥스봉 직화구이 꼬치바 스팸'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CJ제일제당의 대표 스낵 브랜드인 '맥스봉'과 국민 캔햄 '스팸'이 만나 탄생한 꼬치바이다. 밥 반찬이나 요리 재료로 활용하던 스팸을 꼬치에 꽂아 언제 어디서든 스낵으로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맥스봉 꼬치바 원육에 스팸을 최적의 비율로 넣어 스팸 고유의 맛과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고, 불에 직접 구운 직화구이 특유의 불향 맛도 살렸다. 전자레인지 30초 조리로 따끈하게 즐길 수 있으며, GS25 등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CJ제일제당은 '편리함'이 소비의 기준이 되는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트렌드에 맞춰 이번 신제품을 기획, 개발했다. 꼬치바 시장은 편리미엄 열풍에 힘입어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10%씩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출시한 '맥스봉 직화구이 꼬치바 오리지널' 제품도 간편하고 뛰어난 맛 덕분에 월평균 20% 이상 매출이 성장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맥스봉 직화구이 꼬치바 스팸'은 스팸을 편리하게 스낵으로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편리미엄 제품"이라며 "꼬치바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9 13:29:15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