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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세계맥주 190여종 한 자리에 모았다!

모델들이 27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다양한 세계맥주들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 세계맥주 190여종 한 자리에 모았다! '세계맥주 페스티벌' 진행…용량별 3병~6캔 담아 9000원 홈플러스는 오는 28일부터 전국 140개 모든 점포에서 세계맥주 190여종을 한 곳에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세계맥주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7월1일까지 진행하는 '세계맥주 페스티벌' 기간 동안 홈플러스는 세계맥주 190여종을 대상으로 3개/5병/6캔(소)에 각각 9000원에 판매하고, 500ml 캔(대)상품은 4캔 9000원, 5캔에 1만1000원에 선보이는 '세계맥주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가 글로벌소싱을 통해 들여온 유럽 정통 브루어리 맥주들은 더욱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정통 브루어리 맥주는 ▲호랄 프리미엄 필스너 라거(500ml, 체코) ▲브라우펄 필스(500ml, 독일) ▲브라우펄 바이젠(500ml, 독일) ▲브라우하우스 필스너(500ml, 독일) ▲브라우하우스 바이젠(500ml, 독일) 등 총 5종으로, 6캔 구매 시 9900원에 판매(1캔 1800원)한다. 이밖에도 패키지 구매 시 전용잔을 함께 제공하는 다양한 '전용잔 기획팩'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제주맥주(500ml*6캔+전용잔 1개, 1만3500원) ▲칭따오 라거(500ml*6캔+전용잔 1개, 1만3500원) ▲칭따오 퓨어드래프트(500ml*6캔+전용잔 1개, 1만3500원) ▲기네스 드래프트(440ml*6+전용잔 1개, 1만4200원) 등이 있다. 아울러 여름철 활용도가 높은 '쿨러백 기획팩' 패키지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유광택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코로나19로 인해 가벼운 음주도 집 안에서 해결하려는 '집콕족'을 위해 전 세계 다양한 맥주를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190여종의 세계맥주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7 11:09: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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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 롯데몰로 전환…집객 콘텐츠 강화

롯데 광명몰 전경/롯데쇼핑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 롯데몰로 전환…집객 콘텐츠 강화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이 29일부터 '롯데몰 광명점'으로 전환된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은 2014년 광명역 인근에 오픈한 이래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도심형 아울렛'으로 자리잡아 왔다. 새롭게 오픈하는 '롯데몰 광명점'은 보다 트렌디한 브랜드를 추가하고, 골프스튜디오, 미술품 렌탈샵 등 고객 체류 시간을 증대할 수 있는 콘텐츠를 더해 경쟁력을 강화한 복합 쇼핑 문화 공간으로 거듭난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은 작년부터 복합 쇼핑몰 전환을 대비한 준비 작업을 거쳤다. 작년 1월에는 펫토탈샵, 골프스튜디오 같은 광명점에 신규 입점하는 콘텐츠와 연계한 수업이 가능한 문화센터 시설을 오픈했다. 롯데 아울렛 안에 문화센터가 오픈한 것은 군산점에 이어 두번째다. 이어 작년 6월에는 인테리어를 정원처럼 꾸민 가드닝카페 '그리니쉬를 열어 플랜테리어(Plant+Interior: 식물로 꾸민 인테리어)나 가드닝을 좋아하는 고객을 겨냥했다. 7월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펫카페'와 놀이 공간인 '펫파크'를 결합한 펫토탈샵 '미밍코'를 입점시켜 광명시에 거주하는 펫족을 성공적으로 유입시켰다. 2030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맛집과 영고객이 선호하는 패션 브랜드를 입점시키는데도 공을 들였다. 작년 11월에는 프랑스 정통 베이커리로 SNS에서 유명세를 탄 '퍼블리크'를 입점시켰고, 올해 4월에는 도곡동 유명 브런치 카페 '플레어비'를 입점시켰다. 더불어 영고객이 주 타겟인 패션·잡화 브랜드가 들어선다. 올해 5월 '갤러리어클락', '루이까또즈' 가 입점했으며,29일에는 '유니클로'가 입점한다. 골프를 즐기는 중장년 신규 고객을 유입시키기 위한 체험형 집객 콘텐츠도 선보였다. 지난 10일 유통업계 최초로 실내 골프 스튜디오인 'QED 골프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스튜디오는 프라이빗 레슨룸, 샤워룸, 락커룸,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더불어 광명몰 오픈 당일인 29일에는 아트슈머(Art+Consumer: 문화적 만족감을 추구하는고객)를 겨냥한 미술품 렌탈샵인 '갤러리K'가 문을 연다. 아울렛 업계 최초로 정식 입점하는 이 갤러리는 28명 작가의 미술품을 판매하고 렌탈하는 공간이다. '갤러리K' 오픈 당일에는 오만철 작가가 도자 예술과 회화를 접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갤러리K' 매장 옆에서는 화훼농가를 돕기위한 '플라워 플리마켓' 행사가 6월 7일까지 열린다. 서용석 롯데몰 광명점장은 "광명몰은 펫토탈샵, 골프 스튜디오, 미술품 렌탈샵 등 고객 체류시간을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입점시키는데 성공했다"며, "롯데 광명몰은 프리미엄 아울렛의 실속있는 가격은 유지하면서 트렌디한 브랜드와 차별화된 집객 콘텐츠를 갖춘 복합 쇼핑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7 11:07: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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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탈모 완화 기능 ‘닥터벨머 더마 리페어’ 출시

라인 전 제품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샴푸·트리트먼트·부스터 3종 출시 LG생활건강 닥터벨머 더마 리페어 헤어 3종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벨머'에서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고 두피부터 모발까지 건강하게 관리해주는 '더마 리페어' 라인을 출시하며 샴푸·트리트먼트·부스터 등 3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닥터벨머 더마 리페어 라인은 전 제품이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으로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마데카소사이드, 비니거, 박하잎 추출물 등 더마 케어 성분을 함유한 스킨-싱크 알엑스TM 포뮬러가 모근부터 영양을 전달하고, 탈모와 두피 고민을 보다 순하게 케어하고 싶은 소비자들이 사용하기 좋은 헤어 라인이다. 대표제품인 '더마 리페어 샴푸'는 모발에 순한 약한 산성 샴푸로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4종 및 실리콘 3종을 처방에 사용하지 않았다. 13가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두피 탄력 개선, 모발 보습 개선 등 두피 및 모발과 관련한 효과를 입증 하기도 했다. 함께 출시된 '더마 리페어 트리트먼트'는 건강하고 윤기 있는 머릿결을 선사하고, '더마 리페어 부스터'는 마사지 팁 일체형 특수 용기를 적용해 두피를 두드리며 사용하면 집중 케어가 가능한 두피 전용 세럼이다. 닥터벨머 브랜드 담당자는 "탈모와 두피 고민을 전문적으로 케어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더마 리페어' 라인을 준비했다"며 "셀프 헤어 케어가 가능한 더마 리페어 라인으로 두피부터 모발까지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벨머'는 '닥터(Dr.)'와 '아름다운(Belle)' '기분(Humeur)'의 합성어로 아름다운 얼굴과 좋은 기분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국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7 11:06:3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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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수지, '코로나19' 극복 위해 지역 사회와 이벤트 전개

롯데몰 수지는 오는 30일 4층 그린홀에서 용인 지역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한다./롯데자산개발 롯데몰 수지, '코로나19' 극복 위해 지역 사회와 이벤트 연다! 롯데몰 수지가 지역 사회와 다양한 협업을 하며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선다. 코로나19로 판로가 좁아진 지역 소상인공들과 상생을 꾀하는 동시에 가족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먼저, 오는29일부터 31일까지 1층 정문 야외 공간에서 용인 소상공인들이 셀러로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수지, 동탄 지역 맘 카페와 손잡고 열리며 카페 회원인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했다. 약 20곳의 셀러가 참여하는 이번 마켓에서는 베이비, 키즈 관련 아이템을 대거 만나볼 수 있다. 유아 의류와 주얼리 등 패션 아이템부터 장난감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쇼핑할 수 있다. 베이비, 키즈 제품 외에도 어른들이 사용 가능한 핸드메이드 아이템도 소개한다. 롯데몰 수지는 셀러들의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 등 고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또 플리마켓 수익금 일부는 지역 아동 복지 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30일 4층 그린홀에서는 용인 지역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선보인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음악회' 콘셉트로 열리는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고객들에게 위안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약 20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80여 분 동안 다채로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롯데몰 수지는 좌석 간 거리를 넓히는 동시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참석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롯데몰 수지는 지역 미술학원과 연계해 지하 1층에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 중이다. 오는 7월에는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페이스페인팅과 캐리커쳐 등 이벤트가 있는 '아트 페스티벌'을 계획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은 웹툰, 사진 등 전시하는 작품 종류를 확대하며 고객 경품 행사도 마련한다. 롯데몰 수지 박재홍 점장은 "롯데몰 수지는 쇼핑몰 인근 인구 밀집도가 높은 '슬세권(슬리퍼+세권)'에 속하는 만큼 지역 사회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아주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스킨십을 강화하여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7 11:04: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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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에 2호점 오픈

롯데하이마트메가스토어 수원점/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에 2호점 오픈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29일 경기 수원시 권선동에 '메가스토어 수원점'을 오픈한다. 올해 초 처음 오픈한 '메가스토어 잠실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이다. '메가스토어 수원점'은 프리미엄 가전제품 체험형 매장을 넘어 다양한 편의 시설과 휴식 공간을 마련해 일상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구성한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은 2648㎡(802평) 규모로 4개 층으로 이뤄졌다. 1층은 주방 가전과 주방 용품, 런드리 카페, 무인 셀프 반려동물 목욕 공간(펫스파룸)으로 구성하며, 카페 엔제리너스가 입점한다. 2층은 모바일, PC기기, 1인 미디어 기기, 콘솔 게임기 등 디지털가전으로 채운다. 3층은 안마의자, 청소기 등 생활가전에서 홈인테리어숍, 네일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가득 채운다. 4층은 삼성과 LG 프리미엄 가전을 포함한 대형 가전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꾸며 놓는다. 이 밖에도 매장 곳곳에 휴식 공간, 카페, 컨시어지룸 등 쇼핑과 편리한 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에서는 삶의 질을 높여주는 편리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1층은 국내 가전제품 유통업체 최초로 24시간 무인 '런드리 카페'가 입점한다. 런드리 카페는 셀프 빨래방과 카페를 합친 형태다. 밀린 빨랫감을 가져와 대용량 세탁기와 의류 건조기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반려동물을 동반한 고객이 프리미엄 반려동물 스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펫스파룸'을 마련한다. 2층에는 '게이밍존'을 선보인다. 고성능 게이밍PC와 악세사리, 콘솔 게임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마이크, 카메라, 모니터 등 1인 미디어 운영에 필요한 장비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3층에는 홈인테리어숍과 네일숍이 입점한다. 홈인테리어숍에서 고객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 자재 및 컨셉을 추천 받을 수 있다. 건축자재 업체 'LG 하우시스'가 입점해 창호, 욕실, 주방 인테리어 등 다양한 인테리어 자재를 소개하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4층은 국내외 주요 브랜드의 프리미엄 전문관으로 꾸민다. 삼성전자, LG전자 브랜드관이 입점해 원룸, 오피스텔에 맞는 1인가전부터 LG전자 '시그니처'와 '오브제', 삼성전자의 QLED TV와 '비스포크' 냉장고 등 모든 라인업 제품들을 선보인다. 쇼룸 형식으로 구성한 매장에 앉아 집 안 가득 프리미엄 가전을 배치한 생활 환경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은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센터도 마련한다. 2층에는 애플 디지털기기 이용자를 위한 애플 공식 인증 서비스센터 '앙츠(ANTZ)'를 애플(APPLE) 브랜드관과 함께 운영한다. 별도 제품 체험 공간을 마련해 애플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 전문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전문 상담 인력과 수리 인력을 배치해, 일부 해외직구 상품을 제외한 애플 전 품목의 전문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가에게 가전제품 및 주거공간 청결을 관리 받고 싶다면 메가스토어 수원점 3층 '홈케어존'을 찾으면 된다. 별도로 마련해놓은 '홈케어존'에서 고객은 평소 관리하기 어려운 가전제품의 구석구석을 케어해주는 가전 클리닝 서비스부터 주방 후드, 침대 매트리스, 방충망 교체 등 생활 공간 관리 서비스까지 상담 받을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 오픈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11일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60만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여기에 삼성 ,LG 등 브랜드별 두 품목이상 구매 시 최대 120만포인트를 추가로 준다. 다가올 여름에 대비해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15만포인트까지 추가로 적립해준다. 롯데하이마트 황영근 영업본부장은 "두 번째 선보이는 메가스토어는 고객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줄 수 있는 요소들로 구성했다."며, "프리미엄 가전제품 체험을 넘어 한 층 더 높은 삶의 질을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전문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메가스토어 수원점 오픈 이후로 4개점을 연내 추가 오픈해, 올해 메가스토어 6개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7 10:58: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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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동생 'GU' 국내 진출 2년만에 사업 철수…日 브랜드 수난시대

일본 브랜드들이 국내에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코로나19'와 '일본 불매' 영향으로 사업을 철수하거나 매출이 급락한 것이다. 패션브랜드 '지유(GU)'는 오는 8월 국내 오프라인 매장영업을 중단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국내에 진출한지 불과 2년만이다. 지유는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이 만든 의류 브랜드다. 유니클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유니클로의 동생 격인 브랜드로 지난 2018년 국내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지유의 온라인스토어는 7월 말까지만 운영하며 오프라인 매장은 구체적인 계획을 통해 8월까지 중단한다는 계획이다. 지유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 측은 "올해 코로나19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또 패션업계 전반이 이커머스로 사업 방향을 옮겨가며 이에 대한 사업 구조 변화의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요인을 반영해 오프라인 매장 영업 중단을 결정했다"라며 사업 중단의 이유를 밝혔다. 패션업계에서는 불매운동의 타격이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낮은 인지도에 더해 런칭한지 1년 만에 일본 불매운동으로 휘청였던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유니클로의 사정도 좋지는 않다. 여전히 사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매출이 크게 감소하면서 매장을 정리하는 등의 구조조정을 진행중이다. 유니클로와 지유의 한국법인인 에프알엘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0% 이상 감소했다. 2019년 매출이 9749억원을 떨어지면서 5년 만에 매출액이 1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2000억원대를 기록했던 영업이익도 1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스포츠의류 전문점 데상트도 매출액이 15%이상 감소했다. 데상트는 국내에서 높은 성장세로 주목받았다. 2002년에 200억원 수준에 불과했던 매출액은 2018년 7200억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불매 운동이 일었던 2019년 매출액이 6156억원으로 전년대비 15.3% 감소, 영업이익도 90억원으로 86.7% 대폭 감소했다.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무인양품도 지난해 7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유 관계자는 "한국시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완전 철수는 아니다"라며 "사업 중단 후에 철저한 준비를 통해 추후에 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메라를 판매해 온 올림푸스 역시 카메라부분 사업을 20년 만에 철수를 결정했다. 그동안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을 공략해왔으나 불매 운동이 맞물리면서 사업이 급격하게 축소됐다.

2020-05-27 10:41:3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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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 홈 케어 아이템…피부를 부스트 업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하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생활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기온이 점차 상승해 피부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집에서 피부 관리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친 피부를 위한 피부 컨디션을 위한 관리 제품을 소개한다. 스킨케어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피부 보습이 중요하다. 보습을 통해 피부 상태를 끌어올려 다음 단계의 효과를 증대하는 역할을 한다. 바이오더마의 '하이드라비오 에센스 로션'은 보습 및 미백 효과로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수분미백 부스터다. 독자 특허 성분을 통해 수분감을 주며 비타민PP(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피부를 속부터 밝혀준다.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렸다면 다음 단계는 영양 공급에 집중할 차례다. 나인위시스 '메가 비타민 앰플 세럼'은 지치고 푸석한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부여한다. 또 마스크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에 진정 효과를 준다. 피부 보습막 형성에 도움을 주는 사과수가 50% 함유됐으며 꿀 추출물, 비타민이 성분으로 더해졌다. 바나브 '타임머신'은 뷰티 디바이스로 에스테틱 샵 방문이 힘든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분당 1만 회 미세진동이 림프선을 부드럽게 자극해 집에서도 괄사 마사지가 가능하다. 얼굴뿐 아니라 몸 전체 마사지 관리에도 용이하다. 피부 케어의 마지막 단계는 피부 건강 영양제로 이어진다. 이너비 사의 '아쿠아리치'는 기존 이너비 제품보다 피부보습 성분을 한층 더 강화해 피부 속만이 아닌 겉 보습에도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히알루론산과 쌀겨 추출물이 2중 주원료로 들어가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준다. 피부 표면에 코팅막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는 기능을 한다.

2020-05-27 10:41:2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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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금융플랫폼으로 자리매김…24시간 운영에 수수료까지 DOWN

고객이 GS25에서 ATM(CD)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GS리테일 현금 인출 서비스 제공에 지나지 않던 편의점 금융서비스가 은행을 대체할 정도로 확대되는 추세다. 편의점에서 계좌를 개설할 수도 있고 은행 계좌없이 무통장 송금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S25,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빅3 업체는 금융자동화기기 도입을 확대하고 관련 서비스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금융자동화기기가 도입된 점포는 전국에 약 2만9000개다. 전체 매장의 70%에 육박한다. 여기에 이마트24나 미니스톱 등을 포함하면 편의점 금융자동화기기 수는 3만개를 훌쩍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GS25는 여러 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금융자동화기기 운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GS25는 총 점포의 85% 가량인 1만1800곳에 자동화기기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 KB국민, 우리, 광주, 저축은행중앙회, K뱅크, 카카오뱅크, SC제일은행 등 제휴 은행도 늘려 가고 있다. 이는 업계 최대 수준으로 지난해 자동화기기를 통한 입출금 및 이체금액은 총 6580만건, 연간 거래 금액은 11조원을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 평균 300억원 이상이 GS25의 자동화기기를 통해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GS25는 생체 인식 기능과 함께 계좌개설, 카드 발급 등 비대면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 ATM도 현재 3600대에서 올해 5000대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GS25에서 출금 수수료 없이 이용 가능한 금융사는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사 2개와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은행 8개를 포함한 총 10개로 늘었다. GS리테일 측은 "은행, 증권사 등 다양한 금융사와의 제휴를 지속 확대해 GS25 ATM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GS25 가맹점의 신규 고객 창출 및 매출 증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U는 차별화된 금융거래 서비스를 선보이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약 1만1000개의 자동화기기를 운영하고 있는 CU는 신용카드 현금 인출 서비스와 24시간 무통장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매장에서 상품 구매시 POS(포스) 시스템을 이용해 별도로 현금을 인출 할 수 있다. 송금 서비스는 공인인증서나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현금을 타인 계좌로 보낼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계좌 이체 방식이 아니라 보유하고 있는 현금을 계좌로 이체하는 무통장 입금 서비스로 본인 명의 은행 계좌가 없는 외국인이나 청소년 등도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일반 현금입출금기(ATM) 대비 송금 수수료가 약 45% 저렴하다. 세븐일레븐도 전체 점포의 약 60%에 이르는 6000여개 점포에서 금융자동화기기를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카카오뱅크,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씨티은행, 유안타증권, SK증권, KB증권, 롯데카드, 제주은행, 롯데캐피탈, 삼성증권 등 12곳의 금융기관과 제휴해 수수료도 면제된다. 편의점 금융서비스는 특정시간에 문을 닫는 은행과 달리 365일 24시간 전국 점포에서 이용 가능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편의점에서 ATM 을 이용하는 고객이 추가로 상품까지 구매해 편의점 가맹점의 매출 증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GS25에서 ATM을 이용하는 고객 35% 이상이 상품 구매를 했으며 매출 증대 효과는 연간 920억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7 10:41: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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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1℃ 오르면 얼음 컵 3만개 더 팔린다!

GS25에서 모델이 빅볼아이스컵을 들고 얼음의 크기를 재고있다./GS25 기온 1℃ 오르면 얼음 컵 3만개 더 팔린다! GS25, 업계 최초로 70mm '빅볼아이스컵' 선보여. 무더위에 얼음컵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편의점 얼음컵이 점차 다양화하고 있다. GS25가 5월1일~25일 기간 중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얼음컵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2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온이 1℃ 오를 때마다 얼음컵이 약 3만개씩 더 팔렸다.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27.6℃로 올 들어 가장 높았던 5월 6일에 GS25의 얼음컵은 68만개가 팔렸다. 반면 16.6℃로 5월 중 최저 낮 기온을 기록한 10일에는 36만개의 얼음컵이 팔려 기온 1℃가 오를 때마다 약 3만개씩 더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의 변화는 크기 별로 다른 얼음컵 상품들의 매출 구성비에도 영향을 미쳤다. GS25는 ▲유어스아이스더큰컵240g(이하 더큰컵) ▲유어스아이스컵185g 2종을 운영 중인데, 더큰컵의 매출 구성비는 10일에 39.2%였고 가장 무더웠던 6일에는 51.6%로 날씨가 더울수록 더큰컵이 많이 팔렸다. GS25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유어스빅볼아이스컵(이하 빅볼아이스컵)을 27일부터 선보이며 얼음컵 상품 라인업을 3종으로 확대한다. 빅볼아이스컵은 야구공과 크기와 모양이 비슷한 지름 70mm의 얼음 한 개가 투명 컵에 담긴 상품이다. 구(球)형 얼음컵 상품은 업계 최초 사례며 얼음의 크기도 최대 수준이다. 빅볼아이스컵은 23℃의 상온에서 완전히 녹는 데까지 일반 얼음컵보다 70분이 더 걸려, 진하게 즐기는 음료나 하이볼, 위스키 등을 오랜 시간 동안 차갑게 유지시켜준다. 호텔이나 고급 바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구형 얼음을 홈술이나 홈파티로 즐길 수 있게 된 것. 얼음의 중량은 160g이며 가격은 1200원이다. 박종인 GS리테일 일배식품팀 MD는 "이른바 YOLO족의 증가로 프리미엄 주류와 음료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며 "빅볼아이스컵이 홈술, 홈파티의 격식을 한층 더해줄 것"이라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7 10:29: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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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벨먼 제네시크 바이옴 캡슐 바디클렌저' 출시

마이크로바이옴 과학을 적용해 7일 만에 좋아지는 바디피부 LG생활건강 벨먼 제네시크 바이옴 캡슐 바디클렌저 LG생활건강 바디워시 브랜드 온더바디에서 마이크로바이옴 과학을 적용한 바디케어 '벨먼 제네시크 바이옴 캡슐 바디클렌저'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각종 먼지와 황사 등 다양한 외부 자극으로 인해 얼굴뿐 아니라 바디 피부도 민감해지고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이렇게 균형이 깨진 피부의 관리를 위해 최근 화장품 시장을 중심으로 일차원적인 보습을 넘어 피부 본연의 변화에 중점을 둔 '마이크로바이옴'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벨먼 제네시크 바이옴 캡슐 바디클렌저'는 무너지기 쉬운 피부 생태계, 즉 바디 피부의 기초 체력 관리에 중점을 두고 수분과 영양이 충족된 건강한 피부 상태로 가꿔주기 위한 방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과학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7가지 프리&프로바이오틱스 발효용해성분을 담은 캡슐 포뮬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 7일 만에 바디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고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샤워만으로 수분보호막 강화에 도움을 줘 한 단계 더 진화된 차별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대신 피부 친화적인 아미노산계 세정 성분을 사용해 민감한 피부에 닿는 자극을 줄였다. 청량한 허브향이 가미된 꽃향기의 리프레싱 허브향, 오렌지를 짜낸 듯 상큼한 제라늄 시트러스향, 기분 좋은 편안함을 선사하는 화이트 코튼향 등 3가지 향으로 구성된다. 한편, 8월 31일까지 7일 동안 사용 후 제품에 만족하지 못한 고객에게는 100% 환불해주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LG생활건강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7 10:22:04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