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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협력업체 '미정당'으로 소비자 입맛 공략

향후 연구개발 지속해 라인업 확대 계획 미정당 별미 누들떡볶이 2종 및 미정당 김치버섯칼국수 CJ제일제당이 협력업체 미정과 함께 론칭한 떡/면/사리류 브랜드 '미정당(米丁堂)'을 앞세워 떡볶이 2종과 칼국수 1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미정당'은 50년 이상 쌓아온 노하우와 전문성, 그리고 CJ제일제당의 제품 기획력과 품질 관리 능력이 만나 탄생한 미정의 자체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한 떡볶이 제품은 별미 누들 떡볶이 2종이다. 먼저 '미정당 매콤까르보나라 누들 떡볶이'는 크림과 우유로 낸 진한 맛에 매콤함이 더해진 제품이다. 또한 '미정당 스팸 누들 떡볶이'는 진짜 스팸이 들어있어 짭짤한 감칠맛과 매콤함이 잘 어우러졌다. 두 제품 모두 떡을 면처럼 길게 뽑은 '누들떡'을 사용했고, 떡을 밀로 만들어 소스가 더욱 잘 배이고 식감이 쫄깃하다. 칼국수 제품인 '미정당 김치버섯칼국수'도 선보였다. 속이 개운해지는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에 진공 반죽으로 쫄깃하고 퍼지지 않는 생칼국수 면의 조화가 일품이다. 원물감과 풍미가 살아있는 표고버섯도 푸짐하게 담았다. 해장이 필요할 때나 얼큰한 국물면이 생각날 때, 깔끔한 야식을 원할 때 제격이다. CJ제일제당은 미정과 함께 2018년 '미정당'을 론칭했다. 미정은 1963년 경상북도 경주에서 국수방과 떡 방앗간으로 시작해 5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면/떡류 전문업체다. CJ제일제당의 깐깐한 기준을 만족시키며 10년 이상 협력관계를 유지할 정도로 우수한 품질력을 갖추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미정이 단순 협력업체가 아닌 독자적인 업체로서 일반 소비자용 제품을 출시하더라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제품 품질 관리 노하우 전수는 물론 제품 디자인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며 브랜드 론칭을 도왔다. 유통은 CJ제일제당이 맡고 유망 식품 중소기업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CJ제일제당의 상생 브랜드인 '즐거운동행'을 적용했다. 이렇게 태어난 '미정당'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CJ제일제당은 미정과 함께 연구개발에 힘써 새로운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하며 '미정당'과 같은 상생 브랜드를 지속해서 탄생시킬 수 있도록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0 14:02:0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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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 어린이 유기농 주스 신제품 '적포도&보라당근' 출시

자체 개발한 귀여운 보라색 캐릭터 '트니'로 패키지 제작 롯데칠성 오'가닉 어린이 유기농 주스 3종 롯데칠성음료가 어린이 과채주스 브랜드 오'가닉의 신제품 오'가닉 유기농 적포도&보라당근을 20일 선보였다. 오'가닉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와 유기농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해 2018년 하반기에 선보인 어린이 유기농 주스 브랜드로, 론칭 이후 많은 인기를 끌며 지난해 하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증가한 710만여 개에 달했다. 이 제품은 오'가닉 브랜드로 선보이는 세 번째 제품으로,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재배한 유기농 적포도와 보라당근을 담아냈다. 철저한 심사를 통해 친환경 인증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았으며, 락토바실러스 유산균 발효액을 더해 다른 제품들과 차별점을 뒀다. 오'가닉 유기농 적포도&보라당근의 패키지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자체 개발한 캐릭터로 제작됐다. 아이 눈높이에 맞춘 귀여운 보라색 캐릭터 패키지를 통해 아이들이 관심을 두고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캐릭터 이름은 아이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먼저 선보인 '크니(사과&당근)', '쁘니(레드비트&배&토마토)'에 이어 '트니(튼튼이)'로 지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크니쁘니와 친구들이 춤과 노래로 새로운 친구 트니를 소개하는 신규 광고를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오'가닉 어린이 유기농 주스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마실 거리를 캐릭터와 함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크니쁘니TV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확대하고 전용 컵홀더가 포함된 기획 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0 13:50:5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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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속옷 구매율↑ CU, 비비안 여성 속옷 출시

편의점 CU가 비비안과 손잡고 여성속옷을 출시했다./BGF리테일 편의점 속옷 구매율↑ CU, 비비안 여성 속옷 출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가 남영비비안과 손잡고 2030 젊은 여성층을 겨냥해 친환경 패키지에 담은 여성 속옷을 21일 출시한다. CU가 선보이는 비비안 여성 속옷은 여름철 필수품이 된 속바지(S~M 사이즈 / 검은색)와 여성들이 생리 기간에 주로 착용하는 위생팬티(90, 95 사이즈 / 남색) 총 3종이다. 그동안 남성, 여성용 일반 팬티는 운영해왔지만 여성들을 위한 속바지와 위생팬티를 판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속바지는 가볍고 부드러운 레이온 소재로 만들어져 촉감이 좋고 통풍이 잘된다. 위생팬티는 힙라인에 헴원단을 사용하여 착용 시 팬티라인이 드러나지 않으며 팬티 후면에 방수포가 덧대어져 생리혈이 샐 염려가 없다. 특히 해당 상품들의 패키지는 환경보호를 위해 기존 OPP필름이나 플라스틱 포장재 대신 천으로 만든 에코 파우치로 기획됐다. 유해물질을 줄이고자 염료 염색도 거치지 않았다. 개봉 후 화장품이나 여성용품 등의 휴대용 파우치로 재사용 할 수 있다. CU가 지난해 내의류(속옷)를 구매한 소비자 동향을 분석한 결과, 여성(54.6%)이 남성(45.4%)보다 편의점에서 속옷을 구매하는 비중이 약 10% 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 살펴 보면, 편의점에서 속옷 판매는 하루 중 야간시간대가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19시~22시 저녁시간대가 24.9%로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했고 23~02시 심야시간대가 22.3%, 15~18시 오후시간대가 16.8%로 그 뒤를 이었다.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오수정 MD는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편의점에서도 24시간 언제든 쉽게 필요한 여성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색을 넓혀가는 중"이라며 "향후 여성 속옷의 고객 반응과 판매 현황을 모니터링 하여 보다 다양한 카테고리로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0 11:44: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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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비, 바를수록 빛나는 '자생 퍼펙트 쿠션' 출시

피부에 편안하게 밀착돼, 24시간 동안 메이크업을 탄탄하게 지켜줘 자생퍼펙트 쿠션 KGC인삼공사가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의 자생 에너지로 메이크업까지 탄탄하게 해주는 에센스 쿠션 '자생 퍼펙트 쿠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생 퍼펙트 쿠션'은 '자생 원액에센스'의 핵심 성분인 '자생 클리어 스킨 포뮬러'를 함유해 피부 자생력을 길러주고 피부 바탕부터 건강하게 케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자생 클리어 스킨 포뮬러'는 KGC인삼공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성분으로, 홍삼 클리어 파우더와 KGC 수딩 콤플렉스 그리고 조사포닌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생 퍼펙트 쿠션은 자연스럽고 수분감 넘치는 커버가 가능해 쿠션 하나만으로도 밝고 생기 넘치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균일한 미세 입자는 피부에 뭉침 없이 부드럽게 발리고, 피부에 편안하게 밀착되어 24시간 동안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도록 탄탄하게 지켜준다. 뿐만 아니라, 5중 루비셀 퍼프가 쿠션 베이스를 얇고 가볍게 레이어링 해주고, 물방울 모양의 디자인으로 구성돼 콧망울 옆이나 굴곡진 곳까지 섬세하게 커버해준다. 컬러는 화사한 아이보리(13호), 은은한 바닐라(21호), 차분한 베이지(23호) 총 3종으로 구성되어 피부톤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본품과 리필 하나를 추가 제공한다. 이정훈 KGC인삼공사 화장품사업실장은 "거칠어지고 푸석해진 피부의 탄력을 강화해주는 자생 원액에센스의 핵심 성분을 함유한 '자생 퍼펙트 쿠션'을 출시했다"며 "완벽한 커버력은 물론 피부 건강까지 끌어올려 바를수록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0 11:40:2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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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양반' 앞세워 국탕찌개 HMR 시장 본격 진출

시장 진입 동시에 올해 연매출 500억, 2022년 1000억 목표 동원F&B,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양반' 국탕찌개 시장 본격 진출 동원F&B가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양반'을 앞세워 국탕찌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가정간편식(HMR) 사업을 강화한다. 동원F&B는 간편 파우치 형태의 HMR 제품 '양반 국탕찌개' 14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양반 국탕찌개'는 '재료가 살아야 맛이 산다'는 양반 브랜드 철학에 따라 엄선한 자연 재료를 가마솥 전통방식으로 끓여내 정통 한식의 깊은 맛을 담아냈다.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리면서 동시에 각각의 재료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동원F&B는 '양반 국탕찌개'의 생산을 위해 동원F&B 광주공장 3000평 부지에 400억 원 규모의 신규 첨단 특수 설비 투자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존 방식 대비 열처리 시간을 20% 이상 단축시켜 재료의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그간 시중의 국탕찌개는 생산 과정에서 열에 장기간 노출되면서 재료의 식감이 물러지고, 육수의 색이 탁해져 맛이 텁텁해진다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동원F&B는 신규 설비를 통한 열처리 시간 단축에 성공하면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 '양반 국탕찌개'는 조리 과정이 번거로운 국물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냄비에 부어 5분만 끓이면 완성된다. 개별 재료를 따로 가열하지 않고 모든 재료를 한 번에 담아 끓여내는 '가마솥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국물 맛이 깊고 재료의 식감이 우수하다. 파우치 포장으로 보관 및 휴대도 간편하다. 동원F&B가 이번에 선보인 '양반 국탕찌개'는 탕 6종, 찌개 5종, 국 3종 등 총 14종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시원한 참치육수에 횟감용 통참치를 통째로 넣은 '통참치 김치찌개', 진하게 우려낸 양지국물에 차돌양지를 듬뿍 담은 '차돌 육개장', 진한 한우사골 국물에 소고기가 풍성하게 들어있는 '한우사골설렁탕' 등이 주요 제품이다. '양반'은 35년 전통의 국내 최초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로 1986년 양반김, 1992년 양반죽, 1995년 양반김치를 연이어 출시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책임져왔다. 동원F&B는 이번 '양반 국탕찌개' 출시를 통해 양반 브랜드 제품으로만 온전한 한식 차림 한 상을 완성했다. 동원F&B는 국탕찌개 시장 진입과 동시에 '양반 국탕찌개'의 올해 매출액 500억 원을 달성하고, 2022년까지 1,000억 원 규모의 제품군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동원F&B 관계자는 "35년 전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식 본연의 가치를 지켜가는 동시에, 급변하는 HMR 트렌드에 유연히 대응하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0 11:29:1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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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건강식품 PB '데일리 밸런스' 론칭

롯데홈쇼핑 최초 건강식품 자체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건강식품 PB '데일리 밸런스' 론칭 전문업체와 협업 '프렌치 콜라겐 5000' 선보여 롯데홈쇼핑은 오는 22일 최초로 건강식품 자체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Daily Balance)'를 론칭하고,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건강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이 식품 부문에서 자체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성장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는 상품 차별화의 일환으로, 기존 패션 중심에서 식품 등 다른 영역으로 단독 브랜드 개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빅데이터로 분석한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자체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너뷰티(먹는 화장품)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는 '영원한 아름다움'을 콘셉트로, '매일(Daily) 아름다움의 균형(Balance)을 잡아주는 기준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해외 유명 원료회사로부터 최고급 품질의 원료를 수급해 국내 전문 제조사와 함께 제품을 생산하기까지 약 6개월의 기간이 소요됐다. 자기 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40대 이상 영포티(Young Forty)족을 겨냥해 콜라겐, 항노화 기능성 등 이너뷰티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TV홈쇼핑을 넘어 대중적, 신뢰도 있는 건강식품 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다. 첫 상품은 '프렌치 콜라겐 5000'(12주 분량)으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25분 론칭 방송이 진행된다. 홈쇼핑 판매 제품 중 최대 함량인 5000mg의 고순도, 고밀도, 저분자 콜라겐을 담았다. 콜라겐 생산량 세계 1위인 129년 전통 프랑스 루슬로사의 펩탄 원료를 사용했으며, 자몽맛의 젤리형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현재 홈쇼핑에서 선보이고 있는 콜라겐 상품과 비교 시 함량은 최대 80% 높으며, 함량 대비 가격은 최저 수준이다. 자체 브랜드로 중간 유통단계, 마케팅 비용을 줄이면서 품질은 높이고, 합리적인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김철종 롯데홈쇼핑 상품개발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이 주요 성장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는 상품 차별화의 일환으로, 식품 부문의 첫 자체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자체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대표적인 건강식품 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0 11:25: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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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미디어 스튜디오 문화센터 강좌 오픈

갤러리아 광교 12층에 위치한 '갤러리아 스튜디오' 전경/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 미디어 스튜디오 문화센터 강좌 오픈 갤러리아백화점이 오는 6월 1일부터 운영하는 문화센터 강좌에서 최첨단 촬영장비 인프라를 갖춘 미디어 스튜디오를 장소로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오픈 한 갤러리아 광교는 12층에 전문 촬영 장비와 방음 시설, 라이브 스트리밍 시스템 등을 갖춘 '미디어 스튜디오'를 만들고 촬영실, 편집실, 파우더 룸 등 영상 제작을 위한 전문 공간을 구성했다. 미디어 스튜디오는 4K 영상 촬영이 가능한 DSLR 카메라 및 고성능 렌즈, 지속광 및 순간광 노출을 위한 조명들과 여러 가지 색상의 배경지, 카메라 미니 크레인(지미집) 등 수천 만원 상당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갤러리아 광교는 6월 1일부터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문화센터 강좌 4개를 운영, 오는 3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 강좌로는 영상 편집 및 촬영 기술을 수강생 수준별 맞춤 형태로 배우는 ▲크리에이터 1:1 교육 강좌, 편집 프로그램 프리미어를 중심으로 영상 편집과 제작의 기초를 쌓는 ▲영상 제작 기초 튼튼 수업, 그룹 과외 형태로 단편 영화 제작을 경험하는 ▲영상 프로덕션, 유튜브나 팟캐스트 등에서의 개인 방송 진행을 위한 ▲1인 미디어 방송 제작 수업 등이 있다. 갤러리아 광교는 미디어 스튜디오 외에도 촬영 전용 시설인 '컨셉 스튜디오'를 함께 구성했다. 가구와 소품, 조명 등을 활용해 두 가지의 컨셉을 구현한 공간이다. 컨셉 스튜디오에서는 영상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 판매 상품의 촬영이나 프로필 사진, 우정 사진 등의 촬영도 가능하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3월 2일 오픈 직후 한 주 만에 2500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스튜디오에 대한 반응이 좋다"라면서 "가족이 함께 방문하여 셀프 가족사진 촬영을 하는 경우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미디어 스튜디오와 컨셉 스튜디오는 문화센터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는 시간에는 일반 고객을 위한 대여 공간으로 운영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되며 기본 2시간부터 예약 가능하다. 대여 가격은 1시간 기준 각 2만5000원이다.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한편 갤러리아 광교 문화센터에서는 영상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주목 받는 라이프스타일 메이커들이 제안하는 책과 오브제 등을 전시하고 대담을 나누는 ▲심야책방,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들과 함께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그레이트 시리즈, 미술사, 문학, 건축 석학들의 시리즈 강연 프로그램 ▲프리미엄 인문 아카데미 등을 운영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0 11:22:1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