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더 CJ컵 4만명 갤러리, CJ제일제당 '비비고' 맛보고 즐겼다

더 CJ컵 4만명 갤러리, CJ제일제당 '비비고' 맛보고 즐겼다 "한식을 경험한 적이 없다 보니 갤러리들이 많이 주문하는 음식을 지켜본 후 잡채를 선택했다. 처음 먹어보는 당면의 맛은 탱글한 식감이 좋았고 색도 다채로웠다. 풍성하게 담긴 야채와 고기, 면의 궁합이 특별했고,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에 매료돼 2번이나 주문해 먹었다." 지난 20일 제주도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린 제 3회 'The CJ CUP(더 CJ컵)'을 방문한 호주인 갤러리 사이먼 트로이 씨는 "직접 현장에서 요리를 만든 게 아니라 비비고 제품을 활용했다는 말에 정말 깜짝 놀랐다. 호주에도 이런 제품이 판매되면 자주 즐겨 먹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CJ제일제당이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개최된 '더 CJ컵'에서 다양한 '비비고' 메뉴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대회장 내 주요 코스 4곳과 갤러리 플라자 2곳에 비비고 컨세션부스인 'Taste bibigo(테이스트 비비고)'를 운영했고, 4만명이 넘는 갤러리들이 곳곳에서 '비비고' 메뉴를 즐겼다. 매출도 지난해 대비 250% 이상 뛴 것으로 집계됐다. '테이스트 비비고'에서는 제주의 식재료와 '비비고'를 활용한 핑거푸드와 한식 정찬 형태의 반상 등이 판매됐다. 지난해 인기 메뉴였던 '비비콘'을 비롯해 '비비고 모둠잡채', '왕교자프라이즈', '수교자 만둣국', '비빔김밥', '비비고' 한상차림 등 다양한 한식을 선보였다. 특히 '비비고 모둠잡채'는 외국인 갤러리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으며 케이푸드(K-FOOD) 인기 메뉴로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PGA 한정 메뉴인 '콘도그(K-orndog)'도 인기를 끌었다. 이 메뉴는 '한국식 콘도그(Korean Corn dog)'라는 콘셉트로, 빵의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 고추장 소스로 맛을 차별화했다. 익숙한 메뉴에 색다른 소스 맛으로 첫 날부터 불티나게 판매됐다. 들고 다니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 박정윤 CJ제일제당 비비고팀장은 "기존에 운영하던 메뉴와 더불어 PGA 투어 스폰서십을 통해 글로벌에서 검증된 '비비고 모둠잡채', '콘도그' 등을 선보이며 지난해 보다 훨씬 더 많은 갤러리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며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드에 걸맞게 앞으로도 한국 식문화를 전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자사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를 앞세워 '제 3회 더 CJ컵'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어 지난 17일부터 미국에서 2035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비비고' 글로벌 TV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는 '더 CJ 컵' 기간에 맞춰 미국 NBC 골프 채널에 방송됐다. '더 CJ컵' 대회 중계를 통해 노출되는 '비비고' 홍보 효과에 TV 광고까지 연계하며 전세계에 비비고 브랜드가 노출되는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10-21 10:43:1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금천미트, 편의점 전용 신선육 '상상정육' 8종 출시

금천미트, 편의점 전용 신선육 '상상정육' 8종 출시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축산물 온라인몰 '금천미트'가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살 수 있는 1인 가구 맞춤형 신선육 '상상정육' 8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상정육'은 정육점에 가지 않아도 집 앞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는 신선육 제품이다. 1인가구 맞춤형 소단량 제품이어서 구매 부담도 없다. 제품은 CU 편의점 내에 별도로 비치된 특별 제작 냉장고와 냉동고에 보관돼 최상의 신선도가 유지된다. '상상정육'은 냉장육 4종과 냉동육 4종으로 구성됐다. 각각 소 살치살 구이, 소 부채살 스테이크, 한돈 삼겹살 구이, 한돈 목살 구이 4종과 이베리코 목살 스테이크, 척아이롤 스테이크, 소 목심 찹스테이크, 소 갈비살 구이 4종이다. 냉장육은 별도로 해동할 필요 없이 바로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하며, 냉동육은 캠핑이나 여행시 장기간 휴대하기에 용이하고 가성비 또한 뛰어나다. 금천미트는 '상상정육' 출시와 함께 지난해 도입한 '고기맞춤 주문 서비스'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B2C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고기맞춤 주문 서비스'는 대량의 고기가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을 통해 알맞은 품질과 가격의 고기를 추천 받아 맞춤형으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80여종의 축산물을 도매가 기준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맞춰, 전국 대부분의 지역으로 담당자가 직접 냉동냉장 차량을 통해 신선하게 배송한다. 금천미트는 1987년부터 30여년간 다양한 축산물을 유통해 온 전문 브랜드로, 지난 2009년 국내 최초의 B2B(기업간 거래) 축산물 온라인몰을 오픈해 온라인 유통 시장을 개척했다. 현재 350여종의 축산물을 취급하고 있는 국내 최대 축산물 온라인몰로, 8월 업계 최초로 온라인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믿을 수 있는 금천미트 상품에 대한 개인 소비자들의 니즈가 크게 증가했다"며 "국내 축산물 B2B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10여년간 시장 1위를 유지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B2C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상정육' 8종의 중량은 200g이며, 가격은 한돈 삼겹살 구이 5500원, 한돈 목살 구이 5500원, 소 살치살 구이 7900원, 소 부채살 스테이크 7900원, 이베리코 목살 스테이크 8900원, 척아이롤 스테이크 6900원, 소 목심 찹스테이크 6900원, 소 갈비살 구이 8900원이다. 수도권 30여개 CU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전국 지점으로 입점 확대될 예정이다.

2019-10-21 10:39:1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소비자원 "FTA 15년, 국내시장에 긍정적 영향 미쳐"

소비자원 "FTA 15년, 국내시장에 긍정적 영향 미쳐" 우리나라는 2004년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시작으로 총 54개국과 16건의 FTA를 발효했다. 그동안 국내 소비자들은 FTA가 국내시장 전반에 대체로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FTA 15주년을 맞아 소비자후생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FTA 소비자후생 체감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FTA를 인지하고 있으면서 수입소비재 16개 품목군, 41개 품목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25~5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FTA가 국내시장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67.5%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46.3%) 대비 21.2%p 증가한 것이다. 상품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88.1%였고, 가격이 인하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66.6%였다. 16개 수입소비재 품목군별로 소비자후생 체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상품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는 응답은 과일류(87.5%)가 가장 높았고 생수(59.7%)는 가장 낮았다. 또한 가격 하락은 주류(66.4%), 품질 향상은 과일류(76.3%)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화장품(26.6%)은 가격 하락 효과가 가장 낮고, 생수(38.3%)는 품질 향상에 대한 인식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16개 품목군별로 구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가장 높게 평가된 품목군은 주류로 83.3%가 구매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응답했으며, 건강기능식품(79.0%), 과일(77.1%) 등이 뒤를 이었다. 구매 만족도가 가장 낮은 품목군은 생수(44.3%)였다. FTA 소비자후생을 저해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입소비재 구입을 후회하게 되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가 직접 섭취·음용하는 품목에서 '제품의 안전이나 위생 문제'가 가장 큰 이유로 나타났다. 특히 과일(63.2%), 축산물(68.1%), 수산물(65.0%)과 같은 신선식품에서 동 이유로 인한 후회 경험 비율이 높았다. 이 밖에 주류, 애완용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세제류 등에서는 '정보제공 미흡'이, 안경류, 소형가전, 자동차에서는 '제품 A/S 불만'이 가장 큰 구매 후회 이유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FTA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 인식이 향후 FTA 활성화 정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밝혔다.

2019-10-21 10:31:1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롯데 가치창조문화 백서, '국제비즈니스대상' 금상 수상

롯데 가치창조문화 백서, '국제비즈니스대상' 금상 수상 롯데지주는 지난 1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안다스 비엔나 호텔에서 열린 '2019 국제 비즈니스 대상'에서 기업문화백서인 '롯데 가치창조문화 백서'가 출판 2개 부문에 걸쳐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상 부문은 출판 부문 내 17개 카테고리 중 'Best White Paper or Research Report(최우수 백서 또는 연구보고서)'와 'Best E-book(최우수 전자책)'이다. 롯데는 지난 7월 그룹이 지향하는 기업문화인 '가치창조문화'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고유의 기업문화를 더욱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길라잡이로 활용한다는 취지로 그룹의 첫 기업문화백서인 '롯데 가치창조문화 백서'를 발간했다. 총 267페이지에 걸쳐 롯데 기업문화 유래와 발자취, 가치창조문화 체계와 특징, 그에 따른 성과, 그리고 이와 관련된 지표와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백서는 롯데의 창립부터 현재까지 기업문화 특징을 객관적으로 정리하고, 기업문화 활동을 다양한 측면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기록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특별하고 창의적인 아이콘을 사용한 독특한 디자인과 각종 그림과 도표,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그룹의 기업문화를 효과적으로 소개한 기획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국제 비즈니스 대상은 매년 전세계 기업의 활동 성과와 사회적 기여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 기업에 시상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비즈니스 어워드다. 올해는 세계 74개국에서 4000여편이 출품됐으며, 출판/이벤트/마케팅/홍보/크리에이티브 등 16개 부문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한편 롯데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삶에 대한 존중과 서로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 큰 가치를 창조하는 '가치창조 문화'를 고유 기업문화로 계승하고 발전시킴으로써,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더불어 직원행복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힘써 나가고 있다. 또한 2015년 발족한 '기업문화위원회'를 중심으로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일하는 자세를 혁신해 기업의 가치를 증진시켜 나가고 있다. 롯데는 '롯데 가치창조문화 백서'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기업문화 활동에 대해 알리고, 앞으로도 지속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기업문화를 가꿔나가겠다는 각오와 노력을 전할 계획이다. 정부옥 롯데지주 HR혁신실장은 "'롯데 가치창조문화 백서'는 1967년 창립부터 기업과 직원은 운명공동체라는 인식아래, 기업의 성장과 직원의 행복을 함께 추구하기 위해 롯데가 걸어온 여정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록"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조해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열어가는데 일조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립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9-10-21 10:21:3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男, 명품 시장 '큰손'으로 떠올라…백화점, 남성 브랜드 강화

男, 명품 시장 '큰손'으로 떠올라…백화점, 남성 브랜드 강화 명품 남성 시장 규모가 해마다 커지고 있다. 그동안 백화점 내에 해외 명품 브랜드는 여성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하지만, 남성들이 백화점 소비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백화점 업계가 남성 고객 유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롯데백화점은 2030세대 남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럭셔리 캐쥬얼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유치해 소비 심리에 불을 지폈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본점에 5개의 주요 남성 럭셔리 캐쥬얼 브랜드를 유치한 것. 대표적으로 지난 2월 프리미엄 영국 브랜드 '바버(barbour)'를 시작으로 5월에 'APC옴므'를, 8월에는 '산드로옴므'와 '송지오옴므'를 오픈했으며, 9월에는 백화점 업계 최초로 '우영미(WOOYOUNGMI)'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남성 럭셔리 캐쥬얼 상품군의 매출은 2016년 7.8%, 2017년 5.5%에 이어 지난 해 10.7%, 올 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간 대비 13.2%로 꾸준히 신장중이며 명품, 리빙과 함께 백화점 매출을 이끄는 대표 상품군이다. 롯데백화점 측은 본점에 신규 남성 럭셔리 캐쥬얼 브랜드를 유치한 이후, 고객층에도 변화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본점의 럭셔리 캐쥬얼 브랜드에 방문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전체 방문 고객 중 2030 남성 고객 비중이 전년 동기간 대비 7% 가량 늘어난 30%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1월부터 9월까지 남성 럭셔리 캐쥬얼 브랜드 유치를 통해 본점의 남성 층 전체의 매출 역시 전년 동기간 대비 7.5%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의 대표 편집숍 분더샵은 프리미엄 맞춤 셔츠 브랜드 '카미치에'를 선보이며 좋은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을 선호하는 백화점 남성 고객들을 겨냥했다. 원단은 영국의 윌리엄 왕자, 헐리우드 배우 주드 로 등 유명인이 사용하는 스위스 알루모사의 프리미엄 원단을 사용하고, 54개의 샘플 상품을 활용한 맞춤 시뮬레이션 서비스로 사이즈에 대한 고객 불만도 줄인다. 이마트 또한 지난해 8월부터 전문 남성패션 편집숍 '쇼앤텔'을 운영중이다. 쇼앤텔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스타필드 하남, 스타필드 고양, 스타필드 시티 위례 등 총 6개점을 운영 중이며, 의류와 패션 소품은 물론 스타일을 갖춘 문구와 취미용품까지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스타일에 관심있는 남성들이 자신의 스타일을 찾고 트렌드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7층과 판교점 6층에 남성 전문관 '현대 멘즈'를 운영해 남성 고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현대 멘즈'는'탑투토(Top to toe)'의 콘셉트로 남성 패션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해결 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구두, 화장품, 액세서리 매장 뿐만 아니라 남성이 선호하는 소형 가전 매장까지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 상반기(1~6월) 판교점과 무역센터점의 남성 전문관 매출은 지난해보다 각각 15.1%, 10.6% 늘었다. 매출 견인 1등 공신은 2030 남성 고객으로 파악됐다. 상반기에 명품을 구매한 20~30대 남성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7.4% 늘었는데, 특히 수입시계(34.6%), 패션(23.6%), 신발(21.5%) 등을 주로 구매했다. 남성들의 취미와 성향을 반영해 '플레이스테이션 라운지'도 운영하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라운지는 현대백화점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힘을 합쳐 만든 국내 최초 플레이스테이션 체험형 라운지로 10대 후반~40대 초반 남성들까지 마니아 층이 두텁다. 고객들은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과 VR 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액션·스포츠 등 최신 게임을 구비해 대기 고객이 없으면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갤러리아백화점도 웨스트관의 명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이스트 4층의 명품남성 브랜드인 루이비통, 구찌, 벨루티 등을 웨스트로 이동한다. 이로써 웨스트 4층에 명품남성 존은 층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게 된다. 오는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명품남성 상품군의 매출 신장률은 전년대비 32% 수준이었다"며 "올 상반기 역시 두자릿수 이상 신장하며 호조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명품 남성 브랜드를 집중력 있게 선보여 명품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는 남성들을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10-20 14:50:0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스테이크 문화 확산" 식품업계, 캠핑장서 먹는 스테이크 제품 선봬

"스테이크 문화 확산" 식품업계, 캠핑장서 먹는 스테이크 제품 선봬 국내 캠핑 열풍이 뜨겁다. 캠핑아웃도어진흥원에 따르면 현재 국내 캠핑 인구는 2017년 기준 301만명을 기록했다. 시장 규모 역시 2조원대로 2016년 1조5000억원 대비 33%(5000억원) 증가했다. 특히 캠핑 1회 시 지출 비용은 1인 기준 평균 7.7만원으로 2016년 7.3만원에 비해 5.3% 늘었다. 그 중에서도 '캠핑족'들이 가장 즐겨하는 활동 1위는 '바비큐 파티(23.8%)'였다. 특히, 최근 스테이크 문화가 확산되면서 캠핑장에서 바비큐로 즐길 스테이크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야채 쌈과 같은 다른 부재료 없이 와인 한잔만 있으면 캠핑장에서도 근사하게 분위기를 즐길 수 있기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식품·유통업계는 캠핑 시즌을 맞아 이러한 스테이크의 인기를 반영해 캠핑족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스테이크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캠핑요리 전문 온라인 쇼핑몰 '푸드장'은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소고기로 캠핑족을 위한 다양한 캠핑용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푸드장 '마왕시즈닝 스테이크'는 850g의 대용량 포장제품으로 한번 구워 3~4명이 넉넉하게 나눠 먹을 수 있는 대용량 스테이크 제품이다. 특제 향신료로 마리네이드해 캠핑장에서 특별한 손질이나 양념 없이 바로 구워 손쉽게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캠핑장에서 돼지고기 바비큐를 즐기는 가격에 프리미엄 스테이크를 넉넉하게 즐길 수 있어 캠핑족이 많이 찾는다. 푸드장의 스테이크는 전미 소고기 상위 20% 이내에 해당하는 프라임급과 탑초이스 등급만을 엄선한 '앵거스 프라이드' 스테이크 제품이 인기다. '앵거스프라이드'는 우수한 블랙앵거스 축종에 과학적인 앵거스(Angus) 프로그램으로 길러 풍미가 풍부하고 최상의 육질을 자랑한다. 프리미엄 블랙앵거스 전문점 '앵거스박 쇠고기상점'은 캠핑시즌을 맞아 냉장 저온 숙성 시즈닝 스테이크 신제품을 선보였다. 시즈닝이 돼 있어 별다른 손질 없이 굽기만 하면 고급 레스토랑의 스테이크 맛을 즉석에서 즐길 수 있어 프리미엄 바비큐를 찾는 캠핑족에게 인기다. 앵거스박의 '냉장 몬트리얼 시즈닝 스테이크'는 미국산 소고기 상위 20%의 프라임, 탑초이스 등급의 프리미엄 척아이롤 소고기를 3㎝내외로 두툼하게 썰어 올리브오일과 특제 향신료로 시즈닝한 스테이크다. 깊은 맛을 위해 저온 보관실에서 숙성해 시즈닝 했으며, 380g으로 소포장 해 캠핑장에서 굽기만 하면 바로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2018년 5월 미국 PIERS 리포트 기준으로 국내 미국산 소고기 시장 점유율의 37%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에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는 프리미엄 소고기 '엑셀비프(Excel®)'를 사용해 육즙과 씹는 맛으로 정통 스테이크 맛을 살렸다. 프라임 급 소고기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비프를 판매하는 굿스테이크는 캠핑에서도 건강한 소고기를 편리하게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테이크 선보였다. 특히 굿스테이크의 마이어(MEYER) 브랜드 제품은 항생제나 성장호르몬과 같이 화학적인 영향 없이 자연에서 건강하게 자라 영양이 풍부하고 안전한 소고기다. 미국내에서도 생산량이 0.3%밖에 되지 않는 최고급 소고기로 캠핑장에서도 건강한 소고기로 스테이크를 즐기고자하는 캠핑족에게 인기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바비큐를 즐기는 가족단위 캠핑족들이 많이 찾는다. 굿스테이크의 '마이어 냉장프라임 채끝 등심 스테이크'는 미국산 최고등급인 프라임 등급의 소고기로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스테이크를 캠핑장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한번도 얼리지 않은 신선한 냉장육을 먹기 좋게 포장해 판매하므로 캠핑장에서도 풍미와 육즙이 가득한 고급스러운 스테이크 맛을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온라인 쇼핑몰 '마켓컬리'는 캠핑 스테이크 트렌드에 맞춰 소고기 스테이크 외에도 양고기 갈비와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양한마리 한판' 기획세트를 기획했다. 마켓컬리의 '양 한마리 한판'세트는 청정 뉴질랜드에서 키운 3~10개월령의 어린양을 엄선, 쉐프가 직접 블렌딩한 특제 시즈닝이 동봉되어 따로 향신료를 준비하는 번거로움 없어 편리하다. 뼈가 있어 뜯어 먹기 좋은 양갈비 스테이크뿐만 아니라 쫄깃한 살코기로 이뤄진 양꽃갈비살까지 즐길 수 있다. 두툼한 살코기와 풍부한 육즙의 양갈비 스테이크를 캠핑장에서도 즐길 수 있어 캠핑에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즐기고자 하는 캠핑족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테이크 문화가 확산되면서 캠핑에서도 스테이크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유통가에서도 캠핑족을 겨냥해 간편하고 편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테이크 제품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10-20 13:36:2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외식기업 디딤, 일산에 '디딤 타운' 오픈

외식기업 디딤, 일산에 '디딤 타운' 오픈 외식기업 디딤이 경기도 일산 정발산동에 디딤의 직영 브랜드를 모은 디딤 타운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4층 규모로 건설된 디딤 타운에는 싱가포르 대표 브랜드 '점보씨푸드' 2호점을 비롯해 중식 브랜드 '공화춘', 일식 전문점 '청담하나', 숯불갈비한정식 브랜드 '백제원'이 입점돼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종합외식공간으로 꾸며졌다. 새롭게 오픈한 일산 디딤 타운은 매장 주변이 아파트 단지와 주거 지역이 몰려 있어 가족 고객이 많을 것으로 판단, 넒은 공간과 색다른 인테리어로 외식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2층에 위치한 백제원의 경우 약 628㎡(약 190평), 3층에 자리잡은 공화춘과 청담하나는 각각 약 264㎡(약 80평)과 약 446㎡(약 135평)으로 넓은 공간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4층에 자리잡은 점보씨푸드는 약 760㎡(약 230평)의 규모에 싱가포르의 상징인 머라이언상을 설치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사계절 내내 이용이 가능한 온수풀장을 도입해 마치 휴가를 온 듯한 느낌이 들도록 인테리어를 꾸몄다. 디딤은 일산 디딤타운이 한식, 중식, 일식, 해산물 등 다양한 메뉴를 접할 수 있고 외식과 휴식이 함께 가능한 공간이기 때문에 지역 내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딤 관계자는 "디딤의 브랜드와 맛을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디딤의 대표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디딤 타운을 기획하게 됐다"며 "일산 디딤 타운에는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점보씨푸드와 가족 외식으로 방문하기 좋은 브랜드들이 입점한 만큼 일산 내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10-20 13:31:1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