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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 발달장애인들 찾아 봉사활동

동국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24일 서울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개최된 '2019 우리동네 스페셜 운동회'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우리동네 스페셜 운동회'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건강 축제로, 건전한 경쟁활동을 통한 발달장애인들의 성취감과 자존감 형성이 목적이다. 올해는 밀알학교를 비롯한 서울시 소재 발달장애인 시설 19개 기관에서 약 700명이 참여했으며, 동국제약은 강남구보건소, 소망복지재단과 함께 주최사로 참가했다. 동국제약은 서호영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으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자원봉사자로서 함께하며 장소 안내, 참가자 인솔 등을 도왔다. 또한, 에어로빅 볼링, 신발 던지기, 무빙 바스켓과 같은 운동회 종목이나 포토존, 이벤트존 등에서의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동하며 참가자들의 힘을 북돋아 주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 직원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각기 다른 기관에서 참석한 많은 분들과 함께 활동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행사 참가자들과 같이 뛰고 응원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자신이 희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선택해,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문화재 지킴이, 1사 1하천 가꾸기, 사랑의 빵 나눔, 사랑의 연탄 나르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19-09-26 16:22: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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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엄지족 겨냥한 '신라TV' 선보여

신라면세점, 업계 최초 모바일 생방송 '신라TV' 선보여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오는 10월 1일 면세업계 최초로 모바일 생방송 서비스 '신라TV'를 선보이며 '엄지족'을 겨냥한 모바일 면세점 차별화에 나선다. 크리에이터가 진행하는 생방송을 보며 면세점 쇼핑도 동시에 할 수 있는 서비스다. 1인 미디어의 파급력이 커지고 유통업과 크리에이터의 '합종연횡'이 온라인 쇼핑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신라TV는 영상을 선호하고 크리에이터와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밀레니얼 세대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고객은 신라TV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진행하는 생방송을 보면서 실시간 채팅으로 제품에 대해 질문하며 상품 정보를 얻고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생방송을 진행하는 크리에이터는 신라인터넷면세점이 직접 선발하고 운영하는 크리에이터로 별도의 스튜디오나 전문 진행인 없이 직접 자유롭게 방송을 진행한다. 이들은 솔직하고 진솔한 상품 사용 후기뿐만 아니라 '연예인 커버 메이크업', '겟 레디 윗미(Get ready with me, 외출 준비 모습을 찍은 영상)'등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에이터 외에 브랜드가 직접 신라TV 플랫폼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할 수도 있다. 생방송을 시청하는 고객들은 방송에 나온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특별 적립금을 받거나 타임세일 이벤트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방송을 보면서 화면 터치 몇 번으로 바로 제품 구매가 가능하며 생방송 중에는 몇 명의 고객이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이 밖에도 ▲종료된 방송을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는 '다시 보기', ▲방송 일정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편성표', ▲관심 있는 콘텐츠의 방송 시간이 다가오면 핸드폰으로 알려주는 '방송 알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라TV는 신라인터넷면세점 모바일 앱 내 신라팁핑 서비스에서 접속 가능하다. 오는 10월 7일 첫 방송 예정이며 면세점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 화장품 브랜드인 '숨37', 'VDL', 'CNP차앤박' 브랜드 제품을 소개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신라TV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오픈 기념 축하 메시지 작성, ▲신라TV 첫 방송 화면 캡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라라캐시를 증정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선물이 담긴 럭키박스를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신라TV 서비스 소식을 접한 브랜드에서 벌써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하고 신선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인터넷면세점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멤버십 서비스 '라라클럽', ▲신개념 모바일 상품평 서비스 '신라팁핑', ▲게임 플랫폼 '오락실라' 등 신선한 서비스를 면세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2019-09-26 15:24: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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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면세점 매출 사상 최대…국경절 앞두고 하반기 실적도 기대

지난달 면세점 매출 사상 최대…국경절 앞두고 하반기 실적도 기대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 국경절과 광군제를 앞두고 하반기 실적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이 약 2조 18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기록한 사상 최대 매출을 넘어선 실적이며, 지난해 동기(1조 6782억원) 대비 30% 가량 증가했다. 외국인 매출은 1조 85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 3371억원보다 38.7% 늘어 이 역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사태로 인한 여파로 중국인 단체 관광이 급감했지만, 중국 내 한국 상품의 수요는 여전히 상당한 수준이기 때문에 보따리상(따이궁)의 싹쓸이 쇼핑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달에는 중국의 연인절이 있었고, 중추절을 앞둔 시기였기 때문에 보따리상이 선물을 사간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오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중국 최대 명절 국경절이 시작된다. 또한 11월 11일에는 광군제도 있다. 이에 국내 면세점 하반기 실적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한령이 풀리지 않았지만,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상당할 것으로 집계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를 방문한 외국인 수는 158만 6299명을 기록했다. 이중 중국인 입국자는 36.44%에 달하는 57만 8112명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해마다 한국을 찾는 중국인 수는 늘어나는 수치다. 지난 2017년 416만 9353명에서 지난해 478만 9512명까지 늘어났다. 올해는 591만 1906명의 중국인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인 입국자 수가 월별로 50만 명을 넘어선다면 연간 중국인 입국자는 600만 명을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중국인 관광객 성장이 본격화된다면 신라, 신세계 등 대형 면세점의 실적 또한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인 씨트립이 올해 국경절 여행객을 조사해본 결과 8억명으로 예측돼 전년의 7억2600만명에 비해 9.4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전체의 80%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2019-09-26 15:21: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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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스카치위스키 '시바스 리갈'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스카치위스키 '시바스 리갈' 'Success is a blend' 성공은 블랜드다. 1801년 시바스 브라더스의 창시자인 제임스와 존 시바스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부드러운 위스키를 염원했다.다. 여러 세월에 걸친 각고의 노력 끝에, 마침내 그들의 오랜 소원을 이룰 수 있는 완벽한 위스키 시바스가 탄생됐다. 언제, 어디서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삶의 환희를 최대한으로 만끽할 수 있는 위스키가 탄생 된 것이다. ◆블렌디드 위스키의 탄생 시바스 리갈 위스키의 시작은 1801년 청년 제임스 시바스와 그의 형 존 시바스가 당시 영국 북동부 스코틀랜드의 산업 및 신흥 무역항의 중심지인 애버딘에서 식표품가게를 오픈하면서 시작됐다. 상점은 주로 귀족들에게 전세계에서 사들인 고급식품을 대량으로 공급하며 우수한 품질의 대명사로 명성을 쌓아나갔으며, 1843년에는 영국 왕실의 로얄 워런트(당시의 왕족이나 귀족의 물건, 의상을 공급하고 담당하는 곳을 인정하는 인정서)를 수여 받고 빅토리아 여왕의 식품 공급자로 임명 받게 된다. 1840년대에 제임스 시바스는 자신의 상점 저장고에 품질 좋은 스카치 위스키를 통(cask)에 담아 숙성시키기 시작했다. 또한 이 시기에 그들은 다른 여러 종류의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하면 비교할 수 없이 풍성하고 미묘한 맛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됐다. 1850년 들어 제임스와 존은 보다 까다로운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위스키를 만들고자, 순한 그레인 위스키와 강렬한 몰트 위스키를 절묘하게 조합하여 부드러운 맛을 자아내는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를 탄생시켰다. 이렇게 탄생한 블렌디드 위스키가 주류법(Spirit Art)에 의거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면서 제임스 시바스의 노고가 결실을 맺게 됐다. 당대의 한 여행가는 애버딘에 머무는 동안 시바스 브라더스사의 위스키보다 맛있고 감미로운 술은 맛 본 일이 없으며, 그 기억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시바스 리갈의 탄생과 부흥 1880년대 필록세라균이 프랑스 포도원에 창궐하면서 와인, 브랜디, 포트, 셰리의 공급이 위기를 맞았다. 대체품을 찾던 와인 애호가들이 시바스로 눈을 돌리면서 고급 입맛을 갖춘 새로운 고객층이 생기기 시작했다. 창립자인 제임스와 존은 미국 동부 해안가의 상류층 소비자를 위한 25년의 준비 끝에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시바스 리갈을 1909년에 탄생시키게 됐다. 1950년대 제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후, 금주법으로 위기를 맞을 당시에도 그들은 고민에 빠지기 보다,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프리미엄 위스키 '시바스 리갈 12년'을 출시했고, 이후 '시바스리갈 18년 골드 시그니처'와 '오리지널 시바스 리갈 25년'을 차례로 출시하며 최고급 위스키 브랜드로서의 자리를 유지해왔다. 이처럼 위기와 난관을 기회로 삼아 위스키에 대한 풍부한 영감과 열정, 낙관적인 태도로 시대를 선도하는 시바스의 모습은 교감과 형제애 그리고 긍정적인 태도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모던 젠틀맨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1904년 스튜어트&시바스의 종업원들에게 했던 한 연설에서, 동업자인 알렉산더 스미스는 시바스 브라더스라는 이름이 곧 최고의 서비스, 최고의 품질로 연상되길 바라며, 마침내 최고임을 증명하는 보증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지금까지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오늘날의 시바스 브라더스를 이끄는 원칙이 됐다. ◆시바스 리갈 라인업 이달 '시바스 15 골드'를 국내에 처음 론칭하며 위스키 애호가들의 이목을 끌었다. '시바스 15 골드'는 브랜드 최초의 15년산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로, 15년의 시간이 완성한 복합적 풍미와 달콤함의 완벽한 조화를 선사한다. 특히 바틀 전면에 스타일리시한 골드 컬러를 적용해 자신감 넘치는 성공의 순간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시바스12'는 전세계 시장에서 가장 대표적인 프리미엄 블렌딩 스카치 위스키로서, 모든 위스키의 기준을 제시한 대표적인 브랜드이다. 시바스 특유의 부드러움과 벌꿀, 프루티한 맛의 환상적인 조화 덕분에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즐기고 감상할 수 있는 위스키다. 시바스 리갈 12의 깊고 풍부한 맛을 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약간의 물을 타서 마시지만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얼음을 넣어 마시거나 칵테일로 만들어 마시는 등 여러 음용 방법이 있다. 시바스 18의 모든 병의 앞 라벨에는 골드 시그니쳐라는 표시가 되어있다. 이 의미는 독특한 블렌드의 배합을 의미한다. 시바스 18 골드 시그니처에 들어가는 모든 몰트 및 그레인 위스키는 시바스 브라더스의 마스터 블렌더인 콜린 스캇(Colin Scott)이 직접 선택한 것으로 위스키의 깊고 풍부한 맛을 보증한다. 이런 이유로 모든 병에 블렌딩에 대한 자신의 자부심을 담은 그의 사인이 들어있다. 시바스 리갈 25년은 미국 상류층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1909년 스코틀랜드 에버딘에서 미국 뉴욕으로 첫 수출되어 전 세계적으로 시바스의 명성을 알렸던 '오리지널 시바스 리갈25'의 영감을 받아 100년 만에 부활시켰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한정된 수량만이 생산되는 '시바스 리갈 25'는 적어도 25년 이상 숙성된 최상의 원료로 블렌딩됐다. 되었으며, 각 제품마다 새겨 있는 고유 번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 최상의 품질과 황금빛 액체에 담겨있는 고급스러움을 반영하고 있다.

2019-09-26 14:58: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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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Pick]비바이바닐라 '벨벳 블러드 립', 가을에 딱!

[트렌드 Pick]비바이바닐라 '벨벳 블러드 립', 가을에 딱! 가볍고 속은 촉촉…입술에 착 붙어 10종 컬러로 선택 폭 넓고 활용성 높아 컵 자국 심하지 않아 직장인에게 추천…주름 끼임은 '글쎄' 립 틴트를 사용할 때마다 으레 나오는 행동은 팁을 입구에 슥슥 닦는 것이다. 한 번 바르기엔 다소 많은 양이 묻어나오기 때문이다. 아무 생각 없이 바를 땐 모르다가 의식하는 순간 귀찮음이 따라오기 마련이다. 기자의 경우, 입술이 얇고 작은 편이라 립 제품을 사용할 때 위와 같은 행동이 더더욱 필수다. 입술을 꽉 채워 바르는 것도 썩 어울리지 않아 아랫입술에 팁을 한 두 번만 왕복해주면 될 정도다. 입술이 작을 수록 볼륨감을 위해 촉촉하고 미끈한 제형의 제품을 선호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가을·겨울이면 매트한 제품에 자연히 눈이 가기 마련이다. ◆여러 번 발라도 괜찮네 이번에 사용해본 제품은 바닐라코 비바이바닐라가 지난 4월 출시한 '벨벳 블러드 립'이다. 기본 컬러부터 스테디 컬러, 시즌 컬러까지 총 10종으로 구성돼 선택 범위가 넓다. 10종 중 리뷰용으로 뽑은 컬러는 '밀크티 필터'와 '마르살라 필터'다. 두 컬러 모두 화려하기보다 은은해 중요한 자리부터 일상에서까지 어느 때나 쓸 수 있어 손이 자주 갔다. 밀크티 필터는 다른 컬러와 섞어 쓰기 좋았는데, 이 컬러 하나만 발라도 가을 계절감을 살린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좋았다. 여기에 마르살라 필터를 섞어 쓰면 클래식한 분위기에 생기를 살짝 더할 수 있어 조합해서 쓰곤 했다. 이름처럼 바르면 입술에 블러 처리를 한 듯 부드럽게 퍼지면서 가볍게 착 붙는다. 답답하거나 끈적이는 느낌이 없고, 바른 직후 속이 촉촉해 건조하다는 느낌이 덜하다. 팁은 사선 형태로 끝이 뾰족한데, 적당량이 묻어나와 따로 덜어낼 필요 없이 그대로 사용해도 된다. 용량 조절이 수월하다. 또 색이 은은하게 퍼져 여러 번 덧발라도 과하지 않게 발색된다. 지인 중 한 명은 입술 안쪽에 하얀 거품이 생기는 요플레 현상이 심한 편인데, 이 제품은 그런 현상이 덜하다는 후기를 전해오기도 했다. ◆주름 끼임 없다? 글쎄… 이 제품은 곱게 갈아낸 미세 입자 파우더와 촉촉하게 입술을 감싸주는 프라이머겔 성분이 함유돼 있어 입술 주름을 섬세하게 커버해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이 두 가지 성분이 입술을 빈틈없이 감싸내 볼륨감 있는 오버 립을 완성해준다고. 절반은 맞고 절반은 물음표를 띄우고 싶다. 적당량으로 입술을 바른 듯 안 바른 듯 가볍게, 그러나 빈틈없이 감싸준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바른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주름 끼임이 다소 보기 좋지 않게 남았다. 대신 바른 직후에 다른 제품 대비 컵 등에 자국이 심하지 않고, 식사 후에도 자연스럽게 착색돼 업무 미팅 때 유용하게 사용했다. 봄에 나온 제품이지만 가볍고 부드러운 제품의 특성상 가을·겨울에 사용하기 좋다는 의견이다.

2019-09-26 14:46: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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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타임월드, '도심 속 조각품'된다!

갤러리아百 타임월드, '도심 속 조각품'된다! 대형 미디어파사드로 고객 소통…백화점 사업 강화 전략의 일환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중부권 지역의 독보적 랜드마크로서의 입지 다지기에 박차를 가한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올해 4분기에 백화점 외관 리뉴얼 공사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23년만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외관 공사로 중부권 최고 랜드마크 건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외관 업그레이드 공사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도심 속 조각품'으로 탈바꿈된다. 디자인 콘셉트는 'Urban Bloom'이다. 백화점 건물 외벽에 각기 다른 5700여개에 달하는 '꽃 모양 모듈'이 설치된다. 외관 디자인을 구성하는 낱개 단위인 5700여개의 '꽃 모양 모듈'은 조명 커버와 모듈이 결합된 형태의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다. 갤러리아는 압구정동 명품관과 천안 센터시티 외관을 미디어파사드로 선보이고 있으며, 미디어파사드로 아트 미디어, 마케팅 콘텐츠 등은 물론, 미세먼지?기온? 대기상태와 같은 환경정보를 송출하고 있다. 외관뿐 아니라 실내 및 주변 경관도 변화한다. 주 출입구는 외관과 통일된 콘셉트의 디자인과 마감재로 리뉴얼 되고, 조경 정비와 꽃잎 형태의 벤치 설치, 지하보도 캐노피 공사 등으로 건물 주변까지 새롭게 변모한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1997년 9월 백화점 준공 이후 처음으로 건물 외관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며 "지난 8월 프리미엄 식품관 고메이494를 성공적으로 오픈하는 등 중부권 최고의 명품 백화점으로의 위상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외관 리뉴얼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백화점 사업 강화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실행된다. 이를 위해 타임월드는 ▲명품 브랜드 입점 및 리뉴얼 ▲프리미엄 식품관 고메이494 오픈 ▲ '메종 갤러리아' VIP라운지 외부 오픈 서비스 강화 등을 진행하고 있다. 중부권 내 최다 명품 브랜드 보유 백화점인 갤러리아 타임월드는 지난해 말부터 루이비통, 구찌 등 매장을 전면 리뉴얼 하고 올해에는 프라다, 버버리 등 매장을 리뉴얼 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중에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 매장을 신규 오픈 한다. 오는 2021년까지 프랑스, 이태리 등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를 지속 입점하여 충청 지역 최고의 명품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한다. 앞서 지난 8월에는 11년 만의 식품관 리뉴얼 공사를 통해 고급 식재료와 맛집 그리고 고객 미식 경험을 결합한 '컨버전스 푸드 부티크' 컨셉의 프리미엄 식품관 '고메이 494'를 선보였다. 오는 10월에는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VIP를 위한 클럽 라운지인 '메종 갤러리아'를 오픈, VIP라운지와 프라이빗룸, 멀티룸 등으로 구성된 차별화된 VIP 신규 플랫폼을 선보인다. 기존 상업 외 용도로 사용 중인 건물도 새로이 재편된다. 현재 백화점동, 주차동, 업무동 3개로 편성된 건물의 명칭을 CENTER(백화점), WEST, EAST로 변경했으며, WEST는 트렌드세터를 위한 패션 브랜드 중심으로 EAST는 타임월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시그니처 상품군을 중심으로 변경해갈 계획이다.

2019-09-26 14:33: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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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CU, 中 쿠부치사막 나무심기 나서…미세먼지 방지 앞장

세븐일레븐·CU, 中 쿠부치사막 나무심기 나서…미세먼지 방지 앞장 국내 편의점들이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에서 '2019년 페이퍼리스 나무심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CU는 지난 25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쿠부치 사막에 5만5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븐일레븐, CU의 임직원과 참여기업 봉사자, 현지 주민 등 약 70여 명이 참여했다. '페이퍼리스 나무심기' 활동은 종이영수증 미출력으로 절약된 비용을 환경기금으로 조성하고, 이를 통해 주요 황사·미세먼지 발원지로 꼽히는 중국 쿠부치사막에 나무를 심어 사막화를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2년부터 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친환경 사업 일환으로 카드 결제 시 고객이 원하는 경우에만 영수증을 출력해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줄이고 있다. 또 지난 2016년부터 4년째 중국, 몽골 사막 일대를 방문해 나무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CU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국내 관련 기관과 함께 심은 나무는 약 23만 그루다. 그 면적은 축구장 46개 크기(33헥타르)에 달하며, 이중 70% 이상의 나무가 안정기에 접어들어 높은 생존율을 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과 CU는 국내에서도 산림보호를 비롯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가 인증한 '미세먼지 방지 1호 기업'으로 전국 점포에 동전 모금함을 설치하고 환경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또 미세먼지 예방 상품 판매 수익금 기부, 지역 아동 대상 미세먼지 'mom(맘)편한 KIT' 후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국립공원공단과 손잡고 깨끗한 국립공원 환경 조성을 위한 '그린포인트' 제도 활성화에 나섰다. 이와 함께 임직원, CU 가맹점주 및 가족들은 (사)노을공원시민모임의 '100개 숲 만들기' 활동에 동참해 도시숲을 조성 활동을 진행 중이다.

2019-09-26 14:28:3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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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3세대 시대…트레이더스, '보이는 에어프라이어' 판매

이제는 3세대 시대…트레이더스, '보이는 에어프라이어' 판매 에어프라이어가 발전을 거듭해 3세대까지 왔다. 기본형 2~3리터 용량인 1세대에서 5~7리터 용량의 2세대를 지나 이제 '보이는 에어프라이어' 시대가 시작됐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일명 '보이는 에어프라이어'인 '더 에어프라이어-V(6리터)'를 출시하고 26일부터 트레이더스 전점(17개점)에서 판매에 돌입한다. 가격은 9만9800원이며 초도물량 800대, 10월 중순 4200대 등 9~10월 총 5000대 물량을 준비했다. 이번 3세대 '보이는 에어프라이어'의 장점은 조리 중간 굳이 열어볼 필요 없이 투명창을 통해 조리 과정을 밖에서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바스켓 내부에 '휘젓기' 기능을 하는 회전축을 설치해 조리물을 중간중간 뒤집어줄 필요가 없는 편리성도 추가됐다. 이밖에도 바스켓을 빼서 음식물을 꺼내는 방식이 아니라 버튼을 누르면 뚜껑이 자동으로 열리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했다. 2018년 이후 트레이더스에서 에어프라이어는 누적 판매량 34만대를 기록하고 있는 메가 히트 상품이다. 기존에는 2~3L 바스켓 용량의 에어프라이어가 주류를 이뤘지만, 2017년 7월 트레이더스가 5.2리터 용량의 '더 에어프라이어 플러스'를 내놓으면서대용량 시대를 열었다. 이 상품은 현재까지 32만대 규모의 판매고를 거두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트레이더스는 지난 3월 크기를 더욱 키운 7.2리터 용량의 '더 에어프라이어-X' 출시했다. 에어프라이어의 인기에 힘입어 냉동식품도 전성기를 맞이했다. 트레이더스에 따르면, 2018년 1~8월 볶음밥, 고로케 등 냉동조리식품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79.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치킨, 돈까스 등 냉동육가공식품 매출도 47.7% 신장했다. 이 같은 추세는 2019년 들어서도 이어졌다. 올해 1~8월 냉동조리식품은 전년동기대비 53%, 냉동육가공식품은 2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동식품 뿐만 아니라 '델리'코너의 즉석조리식품도 2019년 1~8월 전년동기대비 신장율 27%로 탄력을 받은 가운데 'BBQ 훈제삼겹살'을 비롯해 'BBQ 목살스테이크', '두마리 치킨'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트레이더스는 'BBQ 갈비스테이크', '바비큐 비프 립', '바비큐 돼지뼈 등심' 등 에어프라이어 전용 신상품들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정재일 바이어는 "최근 가전 트렌드는 용량은 키우고, 불필요한 기능은 제외해 가성비를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업그레이드된 '보이는 에어프라이어'로 즐거운 요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9-09-26 14:17:3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