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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이마트 '국민워터', '생수 BIG4' 합계 판매량 넘었다!

이마트 '국민워터', '생수 BIG4' 합계 판매량 넘었다! 국민워터가 이마트 생수 판매량 50% 차지해 이마트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의 대표상품인 '국민워터'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19일 출시한 '국민워터'의 5일간(9월19일~23일) 판매량이 올해 이마트 생수(2L) 매출 상위 1~4위 상품들의 같은 기간 합계 판매량보다 30%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이 속도라면 1년 개런티 물량 400만개는 10개월 이내로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국민워터'는총 41만병(낱개 기준/6입 묶음 기준 6만8000 묶음)이 판매되며, 해당 기간 생수(2L) 전체 판매량의 50%를 차지했다. 이처럼 국민워터가 출시 직후 기존 생수 강자들을 제치고 단숨에 1위에 오를 수 있는 이유는 근본적인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상시적 초저가' 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국민워터(2L*6)' 가격은 1880원으로, 병당 약 314원이다. 유명 브랜드 생수 대비 최대 68% 저렴하며, 기존 운영하던 이마트 대표 PL 생수보다도 30% 가량 저렴하다. 이마트는 생수 생산지를 이원화함으로써 이마트 물류센터와 가까운 생산지에서 상품을 받는 방법으로 물류비를 대폭 낮췄다. 생수는 중량이 무겁고 부피가 크지만 단가가 저렴해 가격에서 물류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물류를 우선적으로 효율화함으로써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것이다. 또한, 국민워터 생수 공장의 가동률을 기존 70%에서 85%로까지 높임으로써 추가적으로 가격을 낮춰 독보적인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지난 8월 선보인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물티슈'와 '도스코파스 와인'은 이마트로 신규 고객을 유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티슈'는 출시 26일만에 1년 개런티 물량의 10%가 넘는 57만개가 판매됐다. 앞으로 7~8개월이면 협력업체와 계약한 500만개가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이마트 물티슈 매출을 분석한 결과, 물티슈 구매 고객의 70%가 6개월 간 이마트에서 해당 상품군을 구매한 이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의 첫 주자로 이슈 몰이를 했던 '도스코파스 와인' 2종(까버네쇼비뇽/레드브렌드)은 50여일간 총 57만병이 판매됐다. 1만원대 인기 와인이 1년 동안 전 유통채널을 아울러 100만병 가량 판매되는 것과 비교하면, 이마트에서만 운영하는 도스코파스 와인은 두 달도 채 안 돼 전 채널 1년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판매한 것이다. 도스코파스 와인 또한 구매 고객 중 최근 6개월 동안 이마트에서 와인을 한번도 구매한 경험이 없는 고객 비중이 55%가 넘는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 밖에도 워셔액, 건전지, 김치냉장고 등 대표적인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제품들도 각 상품 분류에서 매출 수량 1위를 휩쓸고 있다. 한편, 이마트가 업의 본질인 가격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8월1일 시작한 상시 초저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의 상품 매출 호조가 실제 이마트 전체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에 따르면, 이마트 8월 총매출액은 1조3489억원으로 전월 대비 11.6%,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재악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근본적인 유통구조를 혁신함으로써 독보적 가격경쟁력을 갖춘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들이 매출, 신규고객 창출 등 효과를 내고 있다"며, "향후에도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상시적 초저가로 선보이고 기존 상품들의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이마트의 특이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09-25 15:00: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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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콜라·스프↑ 햄·국수↓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콜라·스프↑ 햄·국수↓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8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월과 비교해 콜라·스프 등은 상승하고 햄·국수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 중 전월 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콜라(8.7%)·스프(5.9%)·두부(4.8%) 등 14개였다. 특히 소시지는 최근 2개월 연속 가격이 상승했으며, 고추장은 지난 3월 이후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월 대비 가격이 하락한 품목 수는 햄(-5.5%)·국수(-3.5%)·케첩(-3.4%) 등 14개로 상승한 품목 수와 같았다. 국수는 지난 3월 이후 하락세가 계속됐다. 조사대상 30개 품목 중 두부·참기름·즉석밥은 전통시장, 햄·커피믹스·식용유는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으며, 생수·콜라·설탕은 SSM(기업형 슈퍼마켓 ), 어묵·소주·냉동만두는 백화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유통업태 간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두부(51.3%)였으며, 생수(38.7%), 콜라(38.7%) 등도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유통업태별로 가장 저렴한 품목 수는 대형마트가 14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전통시장(9개), SSM(4개), 백화점(3개) 순이었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비용은 12만5044원으로, 전월 대비 0.1% 상승,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했다. 유통업태별로는 대형마트가 평균 11만7893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다음으로 전통시장(11만8923원), SSM(12만8379원), 백화점(13만4980원) 순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생필품 가격정보가 주간 단위로 제공되고 있는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9-09-25 14:49: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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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X본아이에프, '본몰'서 제휴 이벤트 실시

신세계면세점X본아이에프, '본몰'서 제휴 이벤트 실시 면세점 이용 고객 위한 특별 혜택 제공 신세계면세점이 고객들을 위해 여행지에서 간편하게 한식을 맛볼 수 있도록 본아이에프와 손을 잡았다. 국내 한 이커머스 기업이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해외로 떠나는 여행 족 2명 중 1명은 여행을 떠날 때 간편 먹거리를 챙겨가고, 그 중 라면과 고추장이 약 50%를 차지하며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본아이에프와 제휴를 맺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온. 오프라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브랜드 공식 온라인몰 '본몰'에서 ▲본몰 트래블키트 ▲본 비빔고추장 세트 ▲차곡차곡 서리태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인터넷면세점에서 사용 가능한 제휴 캐시 최대 5만원과 오프라인 전 지점에서 5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스마트선불 1만원을 증정한다. 본몰에서 해당 제품 구매 시 신세계면세점 할인코드가 자동 발급되며, 이벤트 페이지에 코드를 입력하면 구매 금액대별로 제휴 캐시가 차등 지급된다. 더불어, 신세계인터넷면세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본몰 가입한 신규 고객에게는 최대 30% 할인 쿠폰이 즉시 발급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향후 다양한 업계와의 협업을 확대해 여행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다"며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는 동시에 여행의 풍성함을 더해 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9-25 14:44: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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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퓨리나, 연남동에 반려견 위한 '퓨리나 원 건강하우스' 오픈

네슬레퓨리나, 연남동에 반려견 위한 '퓨리나 원 건강하우스' 오픈 연남동에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팝업스토어가 등장한다. 네슬레 퓨리나의 프리미엄 맞춤 건강식 브랜드 '퓨리나 원'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퓨리나 원 건강하우스'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28일과 29일 문을 여는 '퓨리나 원 건강하우스'는 퓨리나 원의 글로벌 캠페인인 '퓨리나 원 30일 체험단'의 일환으로, 체험단을 비롯해 보다 많은 반려인들이 퓨리나 원의 반려견 건강 맞춤 식단을 직접 확인하고, 경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에 반려견 산책 코스로 유명한 연남동 경의선 숲길을 팝업스토어 장소로 택하고, 반려견과 함께 전문가 제품 상담부터 브랜드 세미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1층 외부에는 휴식을 취하면서 반려견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패밀리 가든, 내부에는 퓨리나 원 브랜드 소개 존과 반려견 인식표를 직접 제작하는 플레이 존, 퓨리나 원 30일 체험단 패밀리 룸이 있다. 2층 세미나룸에서는 퓨리나 원 제품 상담과 더불어 럭키드로우 게임, 수의사 강연 등이 시간대별로 진행된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퓨리나 원 건강하우스'는 반려인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퓨리나 원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퓨리나 원은 혁신적인 제품 개발은 물론, 재미있고 유익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적극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퓨리나 원 30일 체험단'은 반려견의 전 생애주기와 특별한 증상에 따른 관리가 가능한 '퓨리나 원' 제품을 반려견에게 30일 동안 급여하고 반려견의 건강 변화를 직접 확인하는 네슬레 퓨리나 대표 체험단 프로그램이다.

2019-09-25 14:42: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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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쇼핑, '코어에이' 브랜드 론칭…홈쇼핑 패션 경쟁력 강화

K쇼핑, '코어에이' 브랜드 론칭…홈쇼핑 패션 경쟁력 강화 "기존에 볼 수 없던 홈쇼핑 패션 선보일 것" "K쇼핑은 우수한 소재와 합리적인 가격의 디자이너 브랜드 '코어에이'를 론칭해 홈쇼핑 대표 SPA 브랜드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황준원 K쇼핑 상품개발팀장은 25일 서울 양천구 K쇼핑 미디어센터에서 '코어에이'(CORE.A) 브랜드 론칭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포부를 드러냈다. K쇼핑은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와 손 잡고 디자이너 협업 브랜드 '코어에이'를 통해 홈쇼핑 패션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코어에이'는 지난 4월 국내 패션 디자이너 360여명이 소속된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와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탄생했다. K쇼핑과 CFDK는 ▲공동브랜드 개발 ▲디자이너 패션 PGM(TV 방송) 운영 ▲모바일 패션 라이브 방송 이 세가지 사업을 함께 도모한다. 한국 패션 디자인의 중심(Core)과 최고를 의미하는 'A'를 합쳐 한국의 대표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으며, 컬렉션 디자이너에 따라 '코어에이 by (디자이너 이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019 F/W 시즌 '코어에이 by 홍은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진·중견 디자이너 컬렉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첫 상품 개발에 참여한 홍은주 디자이너는 "'코어에이'는 오랜 기간 동안 연구하고 만들어진 브랜드로, 상품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홈쇼핑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디자인의 상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 또한 합리적이다. 황 팀장은 "상품 기획에 있어서 다섯 가지 기준이 있었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 ▲친환경 소재 사용, ▲어디에나 매치되는 실용성, ▲기능성 원단, ▲SPA 브랜드와 같은 가성비"라며 "5만원대~8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상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쇼핑은 그 동안 약 70억원의 취급고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단독 데님 브랜드 'C2'와 '블라키'부터 디지털 홈쇼핑 채널의 인기와 함께 급부상한 다양한 중견 패션 브랜드 등을 통해 업계 패션 강자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에 더 나아가 '코어에이'와 같은 디자이너 브랜드를 육성하고 K쇼핑만의 패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황 팀장은 "글로벌 SPA 브랜드의 공세 속에서 열악한 사업 환경을 가진 국내 디자이너들에게 유통 판로를 제공하고 각 디자이너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다음달 1일, '코어에이 by 홍은주'가 K쇼핑에서 첫 방송된다. 그에 앞서 오는 27일부터 K쇼핑 온라인몰을 통해 사전 판매된다. 올해 F/W 시즌을 겨냥해 울캐시 핸드메이드 코트, 니트가디건, 에코퍼 리버시블 코트, 테디베어 코트, 리얼 폭스퍼 무스탕 코트 등 아우터 5종와 니트 상의 2종, 팬츠 1종 등 홍은주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총 8종의 패션 컬렉션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4050 고객층을 위한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편안한 기능성을 갖춘 소재, 체형커버를 위한 패턴과 라인을 강조했으며 최대 99사이즈까지 제작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홍은주 디자이너는 "디자이너 상품이지만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도 부담 없이 구매하고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가 바로 '코어에이'"라며 "K쇼핑과 함께 신진 디자이너를 육성하고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유통 판로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9-09-25 14:40: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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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뎅, 천안에 제 2공장 준공…커피·티 연매출 1000억 목표

자뎅, 천안에 제 2공장 준공…커피·티 연매출 1000억 목표 "국내 원두커피 단일제조기업 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자뎅이 티(TEA) 전문 공장 완공을 통해 커피&티 브랜드로 도약할 것입니다." 윤상용 사장은 쟈뎅이 국내를 대표하는 커피&티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쟈뎅은 25일 천안공장에서 제 2공장 준공을 기념해 원두커피 전문기업에서 국내 대표 커피&티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생산라인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지속적인 원두커피 판매 증대와 티 니즈의 증가로 쟈뎅은 올해 9월 제 2공장을 신설하고 2023년까지 제 3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이러한 생산시설을 확충을 통해 연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국내를 대표하는 커피&티 브랜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2001년 천안에 원두커피 전문공장을 설립한 쟈뎅은 전문적인 생산설비를 통해 연간 5000t의 커피를 생산해 B2B(기업간 전자상거래)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로 공급해왔다. 원두커피의 경우 쟈뎅 천안공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두부터 완제품까지 액상커피 제조 전 과정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생산한다. 공법에 있어서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드립식, 콜드브루식, 에스프레소식 등 커피 관련 모든 추출 공법이 가능하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두 가지 추출공법을 혼합한 듀얼 브루 또한 구현할 수 있다. 커피 R&D 분야에서도 독보적이다. 자체적으로 생두 소싱팀을 보유하고 있어 산지 별 다양한 종류의 생두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커머셜 원두부터 스페셜티까지 각종 제품 기획이 가능하다. 경험이 풍부한 바리스타, '큐그레이더(원두 감별사)', 로스터 등 분야 별 전문가로 구성된 R&D팀이 제품을 기획하고 배합 및 로스팅 등 제품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찾아낸다. 지난해 11월 쟈뎅이 선보인 프리미엄 블렌딩티 '아워티'는 현재 제 1공장 내 전문 생산라인에서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과 전 공정 자동화 시스템으로 생산되고 있다. 홍차와 과즙을 과립 형태로 블렌딩한 후 건조과일을 함께 구성한 신개념 내용물 및 제조 방법은 특허 출원 중에 있다. 출시 이후 인기에 힘입어 점차적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티 전문 생산공장인 제 2공장을 통해 티 전문성과 생산성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에 준공한 제 2공장은 기존 제 1공장 인근 약 1만1626㎡(약 3517평)의 부지에 지어졌다. 제 2공장은 티 제품 활성화를 위한 전문 공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 티 관련 설비를 완비 중에 있다. 쟈뎅은 오는 2023년에는 약 280억원을 투자해 제 3공장을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와의 협력을 통해 북부 BIT단지(성환읍)에 입지하게 되며, 중소도시 활성화와 지역사회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제 3공장에는 커피 연구 R&D 센터를 중심으로 원두 부문의 설비를 확충하고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쟈뎅은 제 3공장 증축으로 원두 생산량을 현재 5000t의 2배인 1만t까지 증대할 예정이다. 한편 쟈뎅은 1984년 설립된 35년 전통의 원두커피 전문기업이자 국내 원두커피 리테일시장 1위 기업이다. 1988년 국내 최초로 원두커피 전문브랜드이자 프랜차이즈 카페인 '쟈뎅 커피 타운'을 탄생시키며 지하의 다방 문화를 지상의 카페 문화로 변화시켰다. 이후 국내 최초로 편의점 파우치 커피를 선보이고, 국내 최초 1회용 원두커피 티백을 선보이는 등 국내 커피 문화 발전에 일조해왔다.

2019-09-25 14:38: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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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업계최초 '모바일라이브 V커머스' 진출

AK플라자, 업계최초 '모바일라이브 V커머스' 진출 '그립'과 MOU체결…실시간 양방향 소통 AK플라자가 백화점 업계 최초로 국내 모바일 라이브 V커머스(모바일 동영상을 활용한 실시간 전자 상거래)에 진출한다. AK플라자는 24일 모바일 라이브 V커머스(Video Commerce) 선두 기업인 '그립'GRIP과 백화점 전용 라이브 방송 서비스 런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AK플라자는 '그립'의 라이브 V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백화점에 입점한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모바일 실시간 방송을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동영상을 활용한 V커머스는 2030세대에서 소비 트렌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실시간으로 상품 거래가 이뤄진 다는 점에서 '홈쇼핑'과 유사하지만, 판매자와 구매자 간 대화하듯 상품을 거래하며 즉각적인 프로모션, 채팅을 통한 상품 정보 교환 등에서 차별성이 있다. AK플라자는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V커머스 시장을 선점해 역량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채널의 한계를 극복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그립' 역시 백화점의 다양한 상품을 유치해 커머스 영역과 경험을 확장함으로써 업계 선두주자로서 위치를 더욱 확실히 하겠다는 포부다. AK플라자 신채널 팀장은 "성공적인 서비스 런칭을 위해 양사는 마케팅, 홍보,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여 백화점-V커머스 시장에서 성공 모델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 라고 설명했다.

2019-09-25 14:02: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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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 사업에 본격 시동

현대백화점,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 사업에 본격 시동 이월상품 40~70% 할인 "2021년 아울렛 부문 매출 2.5조 달성 기대" 현대백화점이 아울렛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Off Price Store)' 사업에 본격 나선다. 유명 브랜드의 상품을 직접 매입해 기존 아울렛보다 높은 할인율로 판매해 아울렛 본연의 강점인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는 유명 브랜드의 재고 상품을 유통업체가 직접 매입해 할인율을 기존 아울렛 제품 보다 높여 판매하는 매장을 말한다. 통상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의 할인율은 최초 판매가 대비 40~70%로, 통상적인 아울렛 제품 할인율(30~50%)보다 10~20%포인트 가량 높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지하 1층에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 '오프웍스(OFF WORKS)' 1호점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오픈과 동시에 테스트 개념으로 운영한 팝업스토어가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자, 브랜드 선정·시스템 개발 등의 준비를 거쳐 정식 매장을 오픈하는 것이다. '오프웍스'의 매장 규모는 총 600㎡(약 180평)로, 총 100여 개 패션·잡화·리빙 브랜드의 이월 상품과 신상품으로 채워진다. 이월 상품은 최초 판매가 대비 40~70%, 신상품은 15~25% 할인 판매한다. 매장은 발렌티노·생로랑 등 명품 브랜드를 직매입해 판매하는 '럭셔리 존'과 마쥬·산드로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구성된 '우먼스 존', 솔리드옴므·MSGM 등의 남성 브랜드를 판매하는 '멘즈 존', 그리고 포트메리온·빌레로이앤보흐 등 식기 브랜드가 있는 '수입 식기존'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를 추가로 직매입할 계획이다. 김봉진 현대백화점 미래MD사업부장(상무)는 "다양한 품목과 파격적인 가격을 앞세워 '오프웍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저렴한 상품을 득템하는 '뜻밖의 재미'를 제공하겠다"며 "'오프라인 매장은 온라인몰에 비해 비싸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오프웍스 1호점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내년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남양주점 등 신규 오픈 아울렛에 추가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현대백화점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출점하거나, 외부 쇼핑몰에 입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특히, 아울렛 출점과 '오프웍스'의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아울렛 사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진출 첫해인 지난 2014년, 3000억원에 불과했던 아울렛 사업 매출은 지난해 5배 가까이 성장하며 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내년에는 대전광역시(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와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에 프리미엄아울렛을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에는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에 도심형 아울렛(현대시티아울렛 동탄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신규 출점이 완료되면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아울렛은 기존 6개에서 9개로 늘어나게 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2021년에는 아울렛 부문의 연매출이 2조5,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예정된 아울렛 신규 출점과 오프웍스 운영으로 아울렛 사업의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오프웍스 1호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브랜드와 가격 모두 탐내라는 뜻의 '탐탐찬스' 행사를 열어 베트멍, 커먼프로젝트, 엠포리오아르마니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특가 상품을 판매하고, 아디다스, 포트메리온 등의 대표 상품을 1만원 균일가에 제공하는 '줍줍찬스' 등을 진행한다.

2019-09-25 13:55: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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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e커머스, 청년농업인 위한 전자상거래 저변 확대

롯데e커머스, 청년농업인 위한 전자상거래 저변 확대 전용관 '청년e품다' 오픈…다양한 상품군 저렴하게 판매 롯데e커머스가 청년농업인의 판로 지원에 앞장선다. 롯데e커머스는 청년농업인 전용관인 '청년e품다'를 25일 오픈했다. '청년e품다'는 롯데e커머스와 농촌진흥청이 맺은 업무 협약의 첫 번째 성과로, 청년농업인들이 온라인몰에 자신들의 이름을 건 상품들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뜻 깊은 페이지다. 실제로 지난 5월 롯데e커머스는 농촌진흥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전자상거래 분야 신사업 발굴 ▲청년농업인 육성 ▲소비패턴 변화에 맞춘 플랫폼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롯데e커머스는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전자상거래 및 유통에 대한 교육과 멘토링 등도 진행하기로 했으며 3개월 동안 매 월 지원자를 취합해 주 1회 이상의 교육 및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농업인들은 모두 온라인 판매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온라인몰의 특성 및 운영 시 유의해야 할 점 등을 교육받았다. 지난 5월부터 3개월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나온 첫 번째 성과인 '청년e품다' 페이지에는 현재 100여명의 청년농업인들이 과일/견과/버섯/쌀/가공식품 등 다양한 상품군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참여하는 청년농업인 및 제품의 수는 매 월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청년농업인 안순호 생산자의 '나주배 가정용 5kg(10-11과)'와 청년농업인 이경훈 생산자의 '하루앤 굼벵이 엑기스', 청년농업인 최윤수 생산자의 '2019년산 친환경쌀 천사미 10kg' 등이 있다. 롯데e커머스는 '청년e품다' 페이지에서 중간 유통사(벤더)를 제외한 생산자 직거래를 통해 불필요한 유통단계를 축소해 원가 개선을 이루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의 신선한 농산물 및 농산 가공품을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롯데e커머스 이시헌 MD(상품기획자)는 "지난 5월 농촌진흥청과의 업무협약 이후 많은 청년농업인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젊은이들이 전자상거래 유통에 대해 숙지하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9-25 13:51: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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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LG전자, '간편식 자동조리 클라우드 서비스' MOU 체결

풀무원-LG전자, '간편식 자동조리 클라우드 서비스' MOU 체결 풀무원이 LG전자와 손잡고 식품업계 최초로 스마트 가전에서 자동 조리되는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선보였다. 풀무원식품은 25일 서울 논현동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에서 '간편식 자동조리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 가전에서의 HMR 제품 인식 및 최적 조리에 대한 기능 개발 및 협력 ▲ThinQ(씽큐) 플랫폼을 활용한 커머스 분야의 협력 ▲양사 시너지를 활용한 마케팅 분야의 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풀무원은 먼저 LG전자의 광파오븐에 가정간편식 조리 알고리즘이 적용된 만두, 죽, 핫도그, 브리또 등 4종 18개 HMR 제품을 출시했다. 풀무원은 각 제품을 최적의 요리로 완성할 수 있는 조리 온도, 조리 시간 등 조리 알고리즘을 LG전자 측에 제공해 광파오븐에 적용하게 했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LG 씽큐 앱과 클라우드 서버를 연동해 고객이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간편식을 자동으로 조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 제품은 와이파이를 탑재한 LG전자 광파오븐 전 모델이다. 양사는 매월 서비스 해당 품목을 확대해 나가고, 향후에는 씽큐 앱을 사용해 식품 쇼핑까지 할 수 있도록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인 해당 제품은 핫도그 4종(올바른핫도그, 모짜렐라 핫도그, 탱글뽀득 핫도그, 체다모짜 핫도그), 만두 3종(얇은피꽉찬속 고기만두/김치만두, 납작 지짐만두), 브리또 5종(모짜렐라 브리또 비프&할라피뇨, 스위트 치킨텐더, 칠리키친 브레스트, 스파이시 핫포크, 콰트로치즈 고구마무스), 죽 3종(귀리소고기죽, 현미전복죽, 오곡삼계죽) 등 4종 18개 품목이다. 풀무원식품은 최근 우리 사회에 저출산·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HMR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조리 가전제품과 조리 방법이 이에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는 소비자 지적과 니즈를 반영하여 LG전자와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간편하게 맛있는 조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 가전 서비스를 개발하고, 협약까지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남주 풀무원식품 대표는 "국내 가정간편식은 초기의 간편함 위주에서 이제 전문점 수준의 맛과 균형 잡힌 영양까지 추구하는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니즈 또한 제대로 된 한끼를 만드는 것으로 진화 발전해 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이 자사 HMR 제품을 더욱 간편하게 조리하면서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LG전자와 계속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LG전자의 앞선 클라우드 서비스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해 주방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9-25 13:45:3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