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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OB라거 '뉴트로' 제품 한정판 출시

오비맥주, OB라거 '뉴트로' 제품 한정판 출시 오비맥주는 1952년 탄생한 대표 맥주 브랜드 'OB'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OB라거' 뉴트로 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뉴트로(New+Retro) 트렌드'를 반영해 OB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중년 소비자층에게는 향수를, 20대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새로운 흥미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두 달 간 한정 판매되는 'OB라거'는 1952년부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OB브랜드의 정통성을 부각하기 위해 친숙한 곰 캐릭터와 복고풍 글씨체 등 옛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만을 사용해 '올 몰트' 맥주의 깊고 클래식한 맛을 구현하면서 알코올 도수는 '프리미어 OB' 제품(5.2도) 대비 4.6도로 낮춰 보다 깔끔한 목넘김을 느낄 수 있다. 한정판 OB라거는 355㎖ 캔 제품으로만 출시되며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과 수도권의 10개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고가는 대형마트 기준 1127원 선으로 일반 국산 대중 맥주와 비슷한 수준이다. 오비맥주 브랜드 매니저는 "OB 브랜드에 대한 아련한 기억과 감성을 젊고 트렌디한 방법으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소비자와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제품 혁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18 09:30:39 박인웅 기자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결정 미뤄지나..미국 FDA가 변수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최종 결정을 하루 앞두고 심사 연기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코오롱티슈진 '인보사케이주' 임상 3상 재개 여부에 대한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결정이 임박함에 따라 상장폐지에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FDA의 결정은 이달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FDA 잣대가 다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본부는 오는 18일 열릴 것으로 예정된 코스닥심의위원회 연기를 검토 중이다. 코스닥시장본부 관계자는 "회사측에서 연장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고,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도 좀 더 검토해야 할 점이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며 "내일 위원회가 열릴지 여부 자체가 아직 불투명한 상태"라고 말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8월26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코오롱티슈진이 개발한 국내 첫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의약품 성분과 다른 성분으로 이루어진 것이 뒤늦게 밝혀져 품목허가가 취소된데 따른 후폭풍이다. 원칙대로라면 코스닥시장위원회가1심 결정 이후 15영업일 안에 다시 회의를 열고,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여부를 최종 결정해야 한다. 하지만 15영업일이 끝나는 18일, 2차 회의가 열릴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현행 규정상 코스닥심의위원회는 15일 이내로 한차례 연장할 수 있다. 미국 FDA가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FDA는 노바티스 자회사인 아벡시스가 개발 중인 척추선 근위축증 유전자 치료제 '졸겐스마'의 전임상 데이터가 조작됐음에도 약물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아벡시스는 FDA가 졸겐스마의 품목허가를 내기 몇 달 전 이미 동물실험 데이터가 조작됐음을 알았지만 이 사실을 고지하지 않아 문제가 됐다. 졸겐스마는 지난 5월 시판 승인이 된 이후 지속 처방되고 있는 의약품으로 1회 투약 가격은 25억원에 달한다. FDA는 졸겐스마의 동물실험 데이터 조작에 대한 조사에 나서면서도 의약품의 시판은 지속하고 있다. 동물실험에선 문제가 있었지만, 환자 투여에 큰 문제가 없었다는 점에 더 큰 비중을 뒀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FDA는 데이터 조작에 대한 조사를 지속하고 형사 처벌을 고민할 순 있지만 품목 허가 취소는 별개의 문제로 본다"며 "윤리 문제보다 의약품이 환자에 미치는 실질적 효능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판단에 우선 순위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상장폐지 변수 될까 코오롱측이 미국 FDA가 인보사의 임상 3상 재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인보사는 지난 2017년 품목허가를 받은 이후 3000명이 넘는 환자에 투여됐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결정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심사위원회가 연기된다면 이달 말 이후로 예상되는 FDA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을 공산이 크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달 26일 FDA에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미국 임상3상 재개를 위한 응답자료를 제출했다. FDA의 서류 검토기간이 통상 약 30일 정도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달 안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졸겐스마 사태를 비추어 볼 때 업계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던 인보사의 임상 3상도 가능할 수 있다는 청신호가 켜진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소액주주를 고려할 때 거래소 입장에서도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결정이 부담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코오롱티슈진의 소액주주는 지난해 말 5만9445명으로 전체 36.66%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금액은 약 1800억원에 달한다.

2019-09-17 15:23: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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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국내 결혼중개업체, 주요 정보 제공 의무 준수하지 않아"

소비자원 "국내 결혼중개업체, 주요 정보 제공 의무 준수하지 않아" 국내 결혼중개업체 가운데 일부가 '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결혼중개업법)'에 따른 주요 정보 제공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접수된 결혼 중개 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 가운데 계약서 확인이 가능한 55개 업체의 계약 내용을 분석한 결과 11개(20%) 업체가 서비스 제공 방법을 명확하게 기재하지 않고 있었다고 17일 밝혔다. 결혼중개업법은 서비스 내용과 제공 방법, 환급에 관한 사항을 계약서에 기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최근 3년간(2016∼2018년) 소비자원에 접수된 결혼 중개 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774건으로 계약해지와 위약금 관련 내용이 70.5%를 차지했고, 사업자의 계약 불이행이나 불완전 이행 관련 내용이 22%였다. 불만 내용은 계약 해지 시 과다한 위약금을 부과하거나 소비자가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상대방을 소개했다는 내용 등이 주를 이뤘다. 특히 서비스 제공 방법은 횟수제인지 기간제인지에 따라 중도 해지 시 환급금도 달라져 명확하게 기재할 필요가 있지만 20%가 이를 지키지 않았다. 해지 시 환급 기준을 표시한 36개 업체 중에서는 13개 업체만이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적용하고 있었고 나머지 23개 업체는 그보다 불리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었다. 홈페이지 내 정보 제공도 미흡했다. 결혼중개업법에 따라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할 경우 수수료와 회비, 이용 약관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게시해야 하지만 대부분 이를 지키지 않고 있었다. 소비자원이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상위 업체 중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28개 업체를 조사한 결과, 7개 업체만이 개인정보 제공 없이 수수료와 회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16개 업체는 이용약관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고 있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에 결혼중개업자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건의하기로 했다.

2019-09-17 15:22: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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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드롭탑, 스페셜티 원두 '925 블렌드' 론칭

카페 드롭탑, 스페셜티 원두 '925 블렌드' 론칭 카페 드롭탑이 오는 25일 커피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인 스페셜티 커피 '925 블렌드'를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드롭탑은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원두를 찾기 위해 많은 연구를 거듭해왔으며, 그 결과 드롭탑만의 블렌딩 기법을 담은 '925 블렌드'를 완성시켰다. '925 블렌드'는 이름처럼 9월 25일에 공개 할 예정이다. 드롭탑은 '925 블렌드' 론칭을 예고하며, 각 매장에 '925 블렌드' 홍보물을 배치하고 홈페이지와 자사 SNS에 'What's 925'라는 해당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론칭일에 앞서 보다 본격적으로 고객들에게 '925 블렌드'를 알리기 위해 사전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드롭탑 '925 블렌드'는 '925 블랙'과 '925 레드' 등 2종으로 구성됐으며, 단맛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커피 기호에 맞춰 쓴 맛과 탄 맛이 느껴지지 않도록 했다. 또한 이번 원두 리뉴얼과 동시에 커피에 들어가는 원두의 양을 기존 14g에서 20g으로 대폭 확대해 고객이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깊은 향과 진한 풍미의 커피의 맛을 한껏 살렸다. 자사만의 사후 블렌딩 기법을 통해 각 원두의 개성을 그대로 담은 것도 특징이다.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925 블렌드는 지난 3월 업계 최초 전 매장 스페셜티 커피화에 그치지 않고 또 한 번의 과감한 원두 리뉴얼을 통해 탄생 된 커피다. 드롭탑은 최상의 장소에서 최고의 맛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에 맞춰 연구를 거듭해 왔으며 그 결과 '925 블렌드 2종'을 론칭했다"며 "925 블렌드로 스페셜티 커피 대중화에 앞장서며 트렌드를 이끌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드롭탑은 올해 3월 업계 최초 전국 매장 원두를 스페셜티 블렌드 원두로 전면 개편했다.

2019-09-17 14:59: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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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오픈이노베이션 통해 면역항암 신약개발 박차

한미약품이 외부의 유망 기술을 도입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이중·다중항체 기반 면역항암 분야의 글로벌신약 개발을 본격화 한다. 한미약품은 미국 유망 바이오기업 페인스 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새로운 항체를 도입하는 계약을 17일 체결하고, 북경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플랫폼 기술인 펜탐바디(Pentambody™)가 적용된 신약개발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간다고 밝혔다. 펜탐바디는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두 개의 타깃에 동시에 결합하는 차세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로, 2017년 중국을 대표하는 바이오기업인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와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펜탐바디에 페인스의 항체 서열을 적용한 새로운 면역항암 이중항체 및 다중항체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페인스의 항체를 활용한 새로운 이중·다중항체의 연구 및 개발, 생산, 상업화를 담당하며, 모든 암 관련 적응증에서 글로벌 독점권을 갖는다. 양사는 향후 상업화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데, 상세 계약 조건은 양사 합의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페인스는 2016년 설립된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차별화된 프로파일을 갖는 항체 개발을 목표로 항암 및 안과치료 영역에서 다수의 단일클론항체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페인스의 밍 왕 최고경영자(CEO)는 "페인스는 면역항암치료제 분야에서 임상적 유용성이 기대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한미와의 이번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통해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 제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면역항암치료제 분야 유망 기업인 페인스와의 협력을 통해 펜탐바디의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혁신적인 면역항암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사간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글로벌 혁신신약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9-17 14:58: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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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백두대간 플리스·바람막이' 출시

K2, '백두대간 플리스·바람막이'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백두대간 플리스'와 '백두대간 바람막이'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를 뜻하는 백두대간을 모티브로 바람막이 자켓 2종과 플리스 2종 등 총 4종으로 출시됐다. 플리스 자켓과 바람막이 안쪽에는 안쪽 '산(山) 사진쟁이'로 불리는 안승일 작가의 백두산 실사 프린트를 패치로 삽입했다. 플리스 자켓에는 백두대간에 서식하는 호랑이를 상징하는 와펜과 패턴을 디자인으로 적용했다. 가볍고 따뜻한 플리스 소재에 암홀 부분에 파워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 활동성을 높였다. 백두대간 호랑이를 모티브로 한 레오파드 패턴 프린트로 트렌디함을 더했다. '백두대간 2L 자켓'은 방수, 방풍 기능이 뛰어난 2레이어 소재를 사용했다.심플한 디자인에 배색 절개로 디자인 포인트를 더했다. K2 의류기획팀 이양엽 부장은 "백두대간 시리즈는 K2가 전개하고 있는 러브코리아 프로젝트의 네 번째 제품으로 백두대간의 상징인 호랑이를 모티브로 기획한 제품"이라며 "방수·방풍 등 아웃도어 본연의 기능성을 강화한 것은 물론 상징적인 디자인 포인트까지 더해 가을철 특별하게 추천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2019-09-17 14:42:5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