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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제주 지역 베이커리와 한정 샌드위치 출시

CU, 제주 지역 베이커리와 한정 샌드위치 출시 제주도 CU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샌드위치가 있다. 편의점 CU는 11일부터 제주산 백년초와 녹차를 활용한 샌드위치 3종(제주 백년초 크랩맛살 샌드위치, 제주 백년초 계란 샌드위치, 제주 녹차 에그스크램블 샌드위치)을 제주 지역에서만 판매한다고 밝혔다. 선인장 과실인 백년초는 제주도 지방기념물 제 35호로 붉은 빛을 띄며 상큼하면서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제주 녹차는 일본의 시즈오카현, 중국의 절강성과 함께 세계 3대 녹차 산지로 꼽힐 만큼 유명하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주 한정 샌드위치 3종은 CU와 제주 지역 베이커리 제조사가 손잡고 제주도 특산품 백년초와 녹차를 활용해 특별제조한 백년초 식빵과 녹차 식빵을 사용했다. 일반 식빵과 다르게 백년초즙과 녹차원액이 들어가 각각 붉은빛과 초록빛을 띠며, 은은한 백년초와 녹차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식감 역시 일반 식빵보다 촉촉하고 부드러워 테두리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샌드위치 속도 인기 토핑으로 선별했다. '제주 백년초 크랩맛살 샌드위치'에는 감칠맛 나는 게맛살 샐러드와 신선한 토마토, 양상추를 넣었으며, '제주 백년초 계란샌드위치'는 고소한 에그 샐러드로 듬뿍 채웠다. '제주 녹차에그스크램블 샌드위치'에는 다진 야채를 넣고 만든 스크램블에그와 스모크햄을 토핑했다. 이렇듯 CU가 제주 한정 상품을 선보이게 된 것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찾는 고객들이 제주도를 대표하는 특산물을 CU에서 보다 친근하게 맛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CU가 앞서 전국 각지의 유명 특산물을 활용해 출시한 속초홍게라면, 청양고추라면, 횡성한우 도시락 등은 속초, 청양, 횡성 등 해당 지역에서 전국 평균 대비 4배 가량 높은 매출 순위를 보이며 '지역 특수' 효과를 입증했다. 박상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지역 차별화 상품들이 기념품 같은 역할을 하면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톡톡히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품을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전해줄 수 있는 지역별 시그니처 메뉴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11 11:54: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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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김천시와 손잡고 지역상생 활성화 나선다

이마트24, 김천시와 손잡고 지역상생 활성화 나선다 편의점 이마트24는 지난 10일 김천시청에서 김천시, ㈜대정과 함께 김천지역의 소외계층 복지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대정 정동희 대표이사, 이마트24 조두일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마트24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FF공장 생산 상품 지원 ▲편의점 인프라 활용해 김천시 복지 정책 홍보 ▲프레쉬푸드 상품 개발 시 김천지역 특산품 활용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마트24는 김천시의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에 FF공장에서 생산된 이마트24의 프레쉬푸드 상품(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이마트24 편의점 내 POS화면, 자사 홍보채널을 통해 김천시 복지정책을 홍보하고, 프레쉬푸드 개발 시 김천지역의 특산품(포도, 자두, 호두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올해 초 프레쉬푸드 생산 전문업체인 ㈜대정과 함께 김천 FF전용공장을 설립했다. 이 신축 공장은 편의점 전용 프레쉬푸드(Fresh Food)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하루에 18만식의 간편식품의 생산이 가능하다. 이마트24와 ㈜대정은 김천 공장 설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상생방안을 고민한 끝에, 김천 지역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김천시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조두일 이마트24 부사장은"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편의점의 자원을 활용한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19-07-11 11:51: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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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정읍점, 증축·리뉴얼 거쳐 파워센터로 재탄생

전자랜드 정읍점, 증축·리뉴얼 거쳐 파워센터로 재탄생 전자랜드는 전북 정읍시 연지동에 위치한 정읍점이 증축과 리뉴얼을 거쳐 '파워센터 정읍점'으로 재탄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자랜드 정읍점은 2009년 6월 최초 오픈 후 약 10년간 운영됐다. 전자랜드는 노후화된 매장과 파워센터로 업그레이드를 위해 기존 1층 규모의 매장을 2층 규모 총 327평으로 증축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새롭게 단장했다. 파워센터 정읍점은 체험중심 프리미엄 매장으로 다양한 가전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TV·의류관리기· 안마의자·청소기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을뿐만 아니라 에어컨도 작동시켜 각 기능과 바람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계절과 트렌드를 고려한 매장 구성이 특징이다. 1층 입구를 들어서면 가장 먼저 모바일존과 IT존이 고객을 맞이하며, 안쪽에는 여름에 인기있는 냉방가전이 배치돼 있다. 2층에는 가정의 필수가전인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주방가전들이 전시돼 이사나 혼수로 가전을 구입하는 고객들이 한눈에 제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 곳곳에 마련된 소파와 테이블에서는 쇼핑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파워센터 정읍점은 오픈을 기념해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부 행사 모델에 따라 최대 할인폭을 냉장고 28%, 건조기 37%, 의류관리기 33%, 40형 TV 64%, 선풍기 22%, 에어서큘레이터 20%, 밥솥 34%, 전기레인지 45%, 노트북 29%까지 준비했다. 또 7월 1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전기그릴 99%, 에어프라이어 99%, 청소기 64%, 커피포트 99%, 믹서기 70%까지 선착순 할인판매한다. 같은 기간 전자랜드는 오후 2시마다 타임세일도 진행한다. 12일은 스타일리스 서큘레이터·아낙 선풍기, 13일은 LG전자 스타일러·삼성전자 에어드레서, 14일은 LG전자 로봇청소기·애브리봇 로봇청소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파워센터 정읍점은 오는 14일 정읍시민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당일 현장에서는 미스트롯에 출연했던 공소원, 강자민 등 가수들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예선은 13일에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12일까지 정읍점에서 현장접수를 할 수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안마의자, 세탁기, TV, 진공청소기, 에어프라이어 등을 제공한다. 전자랜드 윤종일 판촉그룹장은 "제품을 직접 보고 사용해 볼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만의 강점을 살렸다"며 "에어컨을 비롯한 냉방가전 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으니 매장에 방문해 한여름에 필요한 제품을 살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7-11 11:49:1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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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초복 맞아 '통장어 도시락' 500인분 나눔 봉사

GS리테일, 초복 맞아 '통장어 도시락' 500인분 나눔 봉사 GS리테일은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장어 도시락' 500인분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광호 GS리테일 H&B(헬스앤뷰티) 부문장과 김은희 서울YMCA봉천종합사회복지관 관장, GS리테일의 공식 봉사단 GS나누미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GS리테일은 삼복(三伏) 중 첫 번째 복날인 '초복'을 하루 앞두고 사회복지관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한끼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무더운 여름날을 건강히 보내시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도시락 나눔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GS리테일은 서울YMCA봉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필요한 5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함께 기부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진행한 GS나누미는 장어가 통째로 들어간 '통장어덮밥 도시락' 500개와 함께 직접 포장한 과일과 두유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GS리테일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 플랫폼 Give & Share'라는 사회공헌활동 신규 슬로건을 전사적으로 선포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300여 개의 오프라인 점포와 온라인을 활용해 고객의 라이프 이노베이션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사회공헌의 선순환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광호 GS리테일 H&B 부문장은 "우리 손으로 직접 포장한 영양 간식과 보양 도시락을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고객과 함께 식(食) 문화를 선도하는 라이프 플랫폼으로서의 특성을 살린 활동을 확대하며 실효성 있는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7-11 11:45: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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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양파 대란 속 빛나는 농가 돕기

롯데슈퍼, 양파 대란 속 빛나는 농가 돕기 롯데슈퍼가 전라남도와 맺은 '농축수산물 판로확대 업무협약'의 결실이 한 달 만에 나타났다. 양파의 주 생육철인 지난해 겨울 날씨가 상대적으로 따뜻했고, 지난 4월 이후 기온과 강수량이 양파 성장에 최적의 환경이 형성됨으로 인해 대한민국에는 말 그대로 양파 폭탄이 떨어졌다. 이는 그대로 가격 폭락으로 이어져 재배 농가들은 많은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지난달 5일 진행한 '전라남도-롯데슈퍼 농축수산물 판로확대 업무협약' 덕분에 농민들이 웃을 수 있었다. 업무협약식에서 롯데슈퍼와 전라남도는 ①농수축산물의 수급 안정 및 적정가격 구매 협력과 함께 ②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축산물의 생산과 공급체계 구축 ③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및 홍보와 마케팅 사업 확대 ④청년 농부와 어부 육성 및 지원을 중심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 약속과 함께 1년간 약 1000억원의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롯데슈퍼와 전라남도는 즉각 행사를 준비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400여개의 롯데슈퍼와 온라인 몰에서 전남도에서 생산되는 양파를 판매하는 '양파 농가 돕기' 행사를 전개해 3일동안 총 500톤의 양파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간 전국 롯데슈퍼에서 한 달간 판매했던 양파량에 버금가는 물량이다. 7월말부터는 완도와 영광, 신안에서 수확한 전라남도 대표 수산물인 전복과 굴비, 새우를 판매하는 '전라남도 수산물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또한, 장성과 담양에서 재배된 토마토(대추, 칼라) 20톤 물량과 함께 여름철 전라남도 특화 작물인 머스크메론 5톤을 사전 확보하는 등 본격적인 농가 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슈퍼 강종현 대표는 "이번 양파 대란은 수시로 변화하는 자연환경과 농작물의 생육 상황에 따라 농민들이 일 년간 준비해온 결실들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며 "롯데슈퍼는 이와 같은 소비촉진 행사를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많아도, 여러 상황으로 생산량이 적어지더라도 안정적인 판매처 역할을 수행해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집중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19-07-11 11:41: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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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경영주 건강 케어 프로그램 도입

세븐일레븐, 경영주 건강 케어 프로그램 도입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경영주 건강관리 및 복지증진을 위해 '경영주 건강 케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경영주 건강 케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새롭게 출범한 가맹점 소통채널 '경영주 편의연구소'을 통해 마련된 복지프로그램이다. 세븐일레븐 '경영주 편의연구소'는 경영주와 본사가 한 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는 협의체로 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가맹점 운영 효율 및 경영주 편의 증대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조율해 나가고 있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제휴를 맺고 전 경영주를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 검진 외 CT, 초음파 검사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전국 16개의 검진 기관에서 경영주 본인은 물론 직계 가족까지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영주의 정신 건강을 돕는 전문 심리케어 상담 서비스도 마련했다.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관리와 치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경영주의 예기치 못한 사고나 조사 발생 시 심리케어 상담서비스를 통해 전문 심리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은 경영주의 50% 이상이 건강에 대한 관심과 관리가 중요한 40~50대 중장년층인 만큼 이번 건강케어 프로그램이 경영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세븐일레븐은 가맹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영주 편의연구소를 통해 보다 나은 운영 환경과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경영주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영주 고등학생 학자금 지원, 대학생 자녀 등록금 무이자 대출 지원, 우수경영주 해외연수, 법인콘도, 경조사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9-07-11 11:38:4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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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헬스케어, 대구첨복재단과 항암신약 공동연구 협약

한국콜마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신약개발지원센터와 함께 항암신약 개발에 나선다. 씨제이헬스케어와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10일 계약을 체결하고 기존 항암제보다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나타내는 항암신약 개발을 목표로 유망 타겟 신약 물질 발굴 연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기반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신약 물질을 발굴하고, 씨제이헬스케어는 검증 단계를 거쳐 비임상, 임상 연구를 진행한다. 올해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정을 선보인 씨제이헬스케어는 자체개발과 활발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퍼스트 인 클래스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암,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등 신약 및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대구첨복재단은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신약과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의료분야 기업 지원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건립 4년 만에 갑상선암 치료제, 급성골수백혈병 치료제, 뇌암 치료제 등 6건의 기술이전 사업화를 이루었다. 씨제이헬스케어 김병문 R&D 총괄 부사장은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우수한 신약 개발 능력과 씨제이헬스케어의 비임상 및 임상 역량이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 항암신약 개발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7-11 10:55: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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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인도네시아 진출 늘어..제약아비오협회도 적극 지원

아세안 최대 의약품 시장인 인도네시아로 진출하는 국내 제약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7000만명에 달하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인도네시아 치카랑에서 합작법인 'CKD-OTTO'의 항암제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개최, 아세안지역 수출을 위한 생산기지로써 채비를 마쳤다. 종근당은 현지에서 처음으로 공장에 할랄 인증을 받아 이슬람 국가 진출로의 교두보도 마련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현지 제약사 컴비파와 공동 투자해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PT 컴비파 동아 인도네시아'를 완공했다. 대웅제약은 2014년 현지 바이오업체 인피온과 조인트벤처(JV)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대웅인피온'을 설립했고, 제넥신도 인도네시아 제약사 칼베 파마와 합작법인 'PT 칼베 제넥신 바이오로직스'를 세운 바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도 국내 제약사들의 인도네시아 의약품 시장 진출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인도네시아제약협회와 양국 기업 간 정보 교류 및 사업가능 분야 발굴과 수출입 확대를 위해 지난 10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1969년 8월 설립된 인도네시아제약협회는 의약품 생산·유통·수입 등 전 분야에서 현지 제약기업들을 대변하는 단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시장·기업·정책 등 정보를 공유하고, 세미나·포럼 개최 지원 및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의 장을 만들어가기로 했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기준 인구 2억 6953만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이슬람 국가로, 할랄 시장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에서 지난해 기준 약 7조9000억원 수준의 가장 큰 의약품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의약품 시장 성장률은 10%를 넘어섰다.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의 주요 수출국이기도 하다. 지난해 기준 인도네시아 수출액은 약 1161억원으로 아세안 지역에서 베트남, 태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의약품 시장은 아세안 주변국으로의 영향력과 다른 이슬람 국가로의 확장성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제약기업이 진출하기 좋은 거점국가"라며 "이번 협약이 인도네시아 현지 시장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국내 제약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7-11 10:55: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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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저도수 위스키 리딩 제품 '골든블루'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저도수 위스키 리딩 제품 '골든블루' 2019년은 국내 주류 전문 기업 골든블루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36.5도 저도수 위스키 '골든블루'를 선보인 지 딱 10년이 되는 해다. 국내 위스키 시장의 위기 속에서도 '골든블루'는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매년 꾸준히 성장하며 2017년 국내 정통 위스키 1위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3650만병(450㎖)을 돌파하는 큰 성과까지 달성해 저도수 위스키의 리딩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상태다. ◆한국인을 위한 위스키 출시 10년을 맞이한 '골든블루'의 탄생은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한국인을 위한 위스키를 개발하자'라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골든블루는 3년간의 연구 과정을 통해 모든 소비자가 선호하는 최적의 부드러움과 위스키 본연의 풍부한 향, 맛을 가진 '골든블루'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국내 위스키 시장이 내리막길을 걷던 2009년, '위스키는 독한 술'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국내 최초로 36.5도의 저도수 위스키를 획기적으로 선보였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저도수 위스키에 대해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위스키=40도'라는 것이 공식처럼 굳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소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건강과 웰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주류도 저도화를 선호하는 트렌드와 자연스럽게 맞물렸기 때문이다. ◆제품별 특징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2012년에 출시됐다. 은은한 과일향과 감미롭고 편안한 목넘김, 고급스럽고 매력적인 블루 바틀라인으로 출시 5년 만인 2017년에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음용하는 위스키 제품으로 올랐으며, 지금까지 단일 브랜드 기준으로 1위 자리를 유지하며 국내 위스키 시장을 이끌고 있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엄선된 원액과 블랜딩 기술로 탄생했다. 로컬 슈퍼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기존 위스키 대비 차별화된 제품 디자인과 섬세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골든블루 20년 서미트'는 국내 최정상 리더를 위해 개발한 국내 최초 20년산 위스키다. 골든블루 20년 서미트는 블루바틀과 플래티넘 메탈의 조화로 탄생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20년 이상 엄선된 원액으로 만들어진 깊은 맛으로 고급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골든블루 22년' 한 병 한 병 수작업으로 빚어 완성된 다크블루 세라믹 바틀에 22년 이상 숙성된 원액을 담아 탄생한 국내 최초 22년산 위스키다. 은은하면서도 깊게 베인 스모키향과 36.5도의 부드러운 도수가 조화되어 깊은 위스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우수한 품질 '골든블루'는 국제 주류품평회에서 수상을 하며 인정 받을 만큼 품질도 우수하다. 골든블루의 주력제품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2019 벨기에 몽드셀렉션 주류품평회(Monde-Selection)'에서 5년 연속 금상을 받으며 그 품질을 인정 받았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와 '골든블루 20년 서미트'도 같은 주류품평회에서 각각 금상과 최우수금상을 수상했다.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에 어떠한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은 정통 위스키라는 점이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정 받은 요소 중 하나다. 이처럼 뛰어난 품질 덕에 '골든블루 사피루스'와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2019년 1~5월 기준, 위스키 제품별 순위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남다른 마케팅 전략 우수한 품질과 더불어 남다른 마케팅 전략도 골든블루가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비결이다. 골든블루의 최용석 부회장은 서울의 주요 번화가에서 주류 신제품 판매를 시작하는 일반적인 방식과는 반대로, 본사가 있는 부산에서 제품을 먼저 선보였다. 그리고 울산, 경남지역을 차례대로 공략하고 난 뒤에야 서울 및 수도권으로 시장으로 그 범위를 확장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전략은 성공적인 안착을 도왔으며, 현재는 부·울·경,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전남, 제주지역 등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36.5와 연관된 사회공헌 골든블루의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은 조금 특별하다. 골든블루는 2016년도에 '골프단'을 창단해 골든블루 도수인 36.5와 연관된 특별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 선수가 우승할 시, 우승 상금의 36.5%를 기부금으로 마련해 복지단체에 기부하고 있는 것이다. 2016년도에는 안시현 선수가, 2017년도에는 김혜선2 선수가 우승해 각각 1억원,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제주 사랑의 열매, 광주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또한 골든블루는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세계 유일의 여자 골프 국가 대항전인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주류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골든블루 시그니처홀인 17번 홀에서 나온 누적 버디 수만큼 기부금(1버디당 36만5000원)을 조성해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는 버디 이벤트를 진행했다. 당시 17번 홀에서 총 7번의 버디가 기록되어 255만5000원의 성금이 조성됐으며, 골든블루는 약 3400만원의 금액을 추가해서 총 3650만원의 기부금을 인천 사랑의 열매에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골든블루는 비인기 스포츠와 장애인 스포츠를 후원함으로써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일조하고 있다. 비인기 스포츠인 '정구'를 대중들에게 알리고, 활성화시키고자 2015년 직접 '정구단'을 만들었다. 골든블루의 든든한 후원에 힘입어 정구단은 우수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바도 있다. 또한 정구를 사랑하는 미래의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정구팀을 운영하고 있는 부산체육고등학교, 부산여자고등학교, 영산대학교 등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전국전동휠체어축구대회를 후원하기도 했으며, 부산기업들과 함께 '장애인 스포츠선수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2월에는 장애인 육상선수 정종대, 강동우 2명을 골든블루의 정식 직원으로 채용해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운 것은 물론 기업들의 장애인 의무고용률 향상에도 기여했다. 골든블루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정종대 선수는 마음껏 기량을 발휘해 작년 국내외 대회에서 총 9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2019-07-11 10:41: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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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장마철 전통시장 전기소방 안전 지킴이 나서

롯데물산, 장마철 전통시장 전기소방 안전 지킴이 나서 롯데물산은 지난 10일 전기관련 사고 발생이 빈번한 장마철을 대비해 송파구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방 및 전기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전통시장 화재 발생 원인 중에는 전기적 요인이 48%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데 특히 장마철에 전기사고 발생률이 높아 롯데월드타워 전기와 소방시설을 담당하는 전문인력들이 직접 점검에 나선 것이다. 롯데물산은 올바른 전기에너지 사용과 관리에 앞장서 지난 5월 21일 산업통산자원부 주최 '2019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장을 방문한 롯데물산 직원들은 전기관련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누전, 합선 및 과전류 점검과 동시에 각 점포에 비치된 소화기의 이상유무를 확인했다. 또 전통시장 입점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과 함께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 방법과 피난동선을 안내했다. 전통시장은 여러 점포가 한군데 모여 있어 평소 훈련을 통한 이동동선의 숙지와 신속한 대피가 중요하다. 이에 롯데물산은 화재 및 누전 등 사고 발생 시 필요한 휴대용 비상조명등 150개를 준비해 시장 내 모든 점포에 기증했다. 또한 CSV팀 직원도 함께해 장마철 맞이 위생점검도 실시했다. 식품위생법 관련 기본사항부터 매장 위생상태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이들은 기본서류 구비여부, 원산지 표기 상태, 유통기한 준수여부, 식재료 보관 상태, 개인 위생(위생복, 위생모, 위생장갑 착용 등) 상태 등을 체크했다. 또한 식품 보관방법 관련 교육시간도 가졌다. 노희웅 롯데물산 기술안전부문장은 "전통시장은 크고 작은 점포가 밀집돼 있어 작은 사고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상시 화재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하여 꾸준히 전문인력을 지원해 안전점검과 화재 예방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07-11 10:19:0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