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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호텔앤리조트, '비치타월 제공 이벤트' 진행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비치타월 제공 이벤트' 진행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오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정수량으로 제작된 '켄싱턴 비치타월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고객에 한해 제공되며, 해당되는 호텔 및 리조트는켄싱턴호텔 3개 지점(평창, 설악, 켄트호텔 광안리)과 켄싱턴리조트 5개 지점(청평, 충주, 경주, 지리산남원, 서귀포)에서 진행된다. 켄싱턴 비치타월 제공 이벤트는 각 지점별로 선보이는 '핫 서머 콘셉트'의 패키지 상품 총 9개에 해당된다. 패키지는 켄싱턴호텔 평창 '마이 스타일리시 서머', 켄싱턴호텔 설악 '글램 서머', 켄트호텔 광안리 '마이 스위트 호캉스', '프라이빗 요트', 켄싱턴리조트 청평·충주·경주·지리산남원 '서머 키즈 바캉스', 서귀포 '서머 홀리데이' 상품이다. '켄싱턴 비치타월'은 2019년 여름 휴가지에서 화려하고 색다르게 보낼 수 있도록 화려한 형광색 줄무늬에 켄싱턴 로고가 새겨진 비치타월이다. 전국 유명 휴가지 인근에 위치한 켄싱턴호텔 및 리조트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며, 수영장 및 바다 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켄싱턴 비치타월은 체크인 시 프론트 데스크에서 제공한다. 한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핫 서머 프로모션'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투숙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충주 탄금호 물놀이장 운영 기간에 따라 8월 18일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김민서기자 min0812@metroseoul.co.kr

2019-07-11 09:34: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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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한정판 '스텔라 아르투아&몰스킨 노트' 선봬

오비맥주, 한정판 '스텔라 아르투아&몰스킨 노트' 선봬 오비멕주는 '스텔라 아르투아'가 노트 브랜드 '몰스킨'과 함께 여성의 권익 신장 메시지를 담은 기념 노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이 시대 한국 여성들의 꿈을 응원하는 '비컴 언 아이콘' 캠페인의 일환으로 몰스킨과 한정판 노트를 제작한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자신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여성들의 '꿈은 단절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제품에 담아냈다. 응원문구와 함께 세련된 느낌의 검정색 하드 커버에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를 상징하는 빨간색 로고, 스텔라 전용잔 챌리스(Chalice) 등의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아티스트 김참새 씨의 작품으로, 동물 '여우'를 뛰어난 지능과 넘치는 자신감을 갖춘 캐릭터로 재치 있게 표현했다. 프랑스 낭시 국립고등미술대학교에서 순수예술을 전공하고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참새 작가는 이 시대 여성들이 모두 자신만의 '여우'를 발견해 각자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아이콘(Icon)'이 되자는 의미를 디자인에 반영했다. 스텔라 아르투아 한정판 노트는 오는 11일부터 온라인 편집숍 29CM를 통해 3만96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김민희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부장)은 "전세계적으로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몰스킨 브랜드와 함께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기록하며 사는 모든 여성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노트에 새긴 '역사는 포기하지 않는 이들에 의해 쓰여진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11 09:34: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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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도약' 시동…새 둥지 트는 패션기업들

휠라코리아·K2코리아그룹 사옥 이전 분산 조직 한 데 모아 업무 효율성·소통 강화 형지는 2021년 '송도 시대' 예고…글로벌 형지 목표 패션기업들이 신사옥으로 향하고 있다. 흩어진 조직을 한 데 모아 시너지를 높이는 한편, 글로벌 진출 등 경영 혁신의 초석으로 삼겠다는 의지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휠라코리아는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을 떠나, 강동구 천호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1999년 서초 사옥을 건립한 이래, 20년 만의 움직임이다. 휠라코리아의 새 보금자리는 천호동에 위치한 이스트 센트럴 타워다. 휠라코리아는 이 건물의 15~18층까지, 총 4개층에 입주한다. 휠라코리아가 사옥 이전을 감행한 이유는 사세 확장으로 분산됐던 일부 조직을 한 공간으로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함이다. 이에 따라 총 1만1514.04㎡(약 3489평) 규모의 신사옥에 300여 명의 임직원 전원이 입주하면서 근무지 일원화를 이루게 됐다. 휠라코리아는 사옥 이전으로 공간의 창의성, 편리성 등을 확보함으로써 직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안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휠라코리아는 패션업계 불황 속에서도 브랜드 리브랜딩, 해외 시장 확대 등을 배경으로 국내·외 호실적을 지속하고 있다. 이어 올해 2분기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강동 시대' 개막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업무 효율이나 시너지 증진은 물론, 소통이 강화돼 보다 활기차고 합리적이며 유연한 조직 문화가 더욱 강화·확산될 것으로 임직원 기대가 크다"며 "무엇보다 이를 계기로 기업의 지속 성장 발판을 견고하게 다져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K2(케이투)코리아그룹도 사세 확장에 따라 18년간 머물렀던 서울 성수동 사옥을 떠나 강남구 자곡동으로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 K2코리아그룹은 지난 1972년 설립 이래 아웃도어 브랜드 K2, 아이더를 비롯해 살레와, 와이드앵글, 다이나핏, 케이투세이프티 등 6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신사옥은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3만8737.67㎡로 기존 성수동 사옥의 2.5배 규모다. 사무공간 외에 회의실, 접견실, 피트니스 공간, 카페 등으로 구성됐으며, 그룹사 브랜드를 한 데 모은 아웃도어·스포츠·골프 종합 매장 '올어바웃'을 오픈, 운영한다. 정영훈 K2코리아 대표는 건물 통합을 토대로 계열사간 업무 시너지를 높임으로써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모색한다는 포부다. 그는 "오랫동안 자리 잡아왔던 성수동을 떠나 새로운 곳에 둥지를 트는 만큼 이번 신사옥 이전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아시아 최고의 종합 패션 기업을 향한 제2의 도약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패션그룹 형지는 인천 송도로 사옥 이전을 앞두고 있다. 재무부담을 완화하고, 금융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다. 2021년 8월 완공 예정인 글로벌 패션복합센터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 지식정보단지역 인근에 23층 높이, 3개동으로 세워진다. 형지는 사옥이 완공되면 형지에스콰이아, 형지엘리트, 형지 I&C 등 계열사를 모두 모을 계획이다. 형지는 송도에 신사옥으로 터를 잡고,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다. 중국 교복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있는 형지엘리트를 필두로 한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패션기업들이 경기 불황 속에서도 쇄신과 도약을 위해 사옥 이전을 감행하는 이유는 기업의 상징성을 나타내주기 때문"이라며 "또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조직간 시너지를 높일 수 있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9-07-10 16:27: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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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에어프라이어 전용 '바로 바삭 카츠' 시리즈 3종 출시

아워홈, 에어프라이어 전용 '바로 바삭 카츠' 시리즈 3종 출시 아워홈은 에어프라이어 전용 간편식 '바로 바삭 카츠'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기름 없이 바삭한 튀김요리를 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가 인기를 끌면서 하나의 요리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아워홈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수준급 카츠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한 바로 바삭 카츠 시리즈 라인업은 만두카츠, 등심카츠, 콘치즈카츠 총 3종이다. 에어프라이어 전용 생빵가루를 사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을 살렸다. 2~3인 가구가 한 번에 먹기 좋은 용량으로 구성했으며 안주 겸 식사 반찬으로 곁들이기 좋다. 18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제품을 넣고 8~9분간 조리해주면 완성된다. 에어프라이어가 없을 경우, 일반 팬 조리도 가능하다. 만두카츠는 국산 돼지고기와 신선한 야채로 만두속을 채웠다. 고로케와 같은 둥근 모양으로 바삭한 식감과 만두 속 고소한 육즙을 모두 살렸다. 담백한 돼지고기 맛을 느낄 수 있는 등심카츠는 국내산 등심 100%를 사용했다. 두툼한 두께로 육즙과 식감이 살아있어 어린이 반찬으로도, 어른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단짠'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콘치즈카츠는 자연산 치즈와 옥수수를 배합했다. 부드러운 치즈와 옥수수 식감이 어우러져 먹는 재미를 선사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아워홈 '바삭 카츠'는 엄선한 재료를 사용해 뛰어난 맛은 물론 조리 편의성까지 갖춰 식사 반찬, 간식, 안주 등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며 "최근 에어프라이어가 필수 가전으로 인식되고 있고, 실제 보급률 또한 높아진 만큼 지속적으로 전용 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7-10 15:31: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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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업태전환·제휴·신사업으로 성장노린다

위메프, 업태전환·제휴·신사업으로 성장노린다 이커머스 기업 위메프가 업태 전환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손익개선 돌파구를 마련했다. 위메프는 최근 통신판매중개자 자격을 획득, 다음달 5일 통신판매업자(판매업자)에서 통신판매중개자(중개자)로 업태를 전환한다. 2017년 일찍부터 업태를 판매중개로 전환한 쿠팡과 티몬에 비하면 다소 늦은 감이 있다. 전자상거래 업체는 상품을 직접매입해 판매하거나, 입점업체에 수수료를 부과한 뒤 중개하는 방식을 병행한다. 하지만 중개자는 단순히 상품 매매를 중개하는 것으로 판매업자와 달리 법적으로 판매책임을 지지않는다. 소비자가 품질 불량이나 배송·가격 등 관련 피해를 보고 건의할 때 법적 책임에서 자유로운 것. 위메프 측은 "이러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판매업자 지위를 유지해온 것은 고객지원을 강화하고, 소비자 응대 여력이 없는 중소 파트너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올초 정부가 온라인쇼핑몰에 입점 상공인에 대한 신용카드 수수료를 절감하는 정책을 내놓았고, 위메프는 입점업체들에 신용카드 수수료 절감 정책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업태를 전환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 중개자 플랫폼에 입점한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상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기존의 2.1%에서 0.8%로 낮추는 등 내용으로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한 바 있다. 연매출 3억~5억원 중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수수료도 2.1%에서 1.3%로, 5억~10억원 2.1%에서 1.4%로, 10억~30억원 2.1%에서 1.6%로 각각 낮아졌다. 위메프는 3만4천여 입점업체가 150억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측 입장에서도 중개업자로 전환하면 직매입에 비해 물류·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재고 부담도 덜 수 있어 효율적이다. 최근 위메프가 직매입 비중을 줄이는 것과도 맥을 같이 한다. 또 이러한 시스템은 취급 상품수는 늘리는 데신 상대적으로 인건비는 줄일 수 있어 수익성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위메프는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와 상품 서비스 연동 제휴를 체결하며 상호 발전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상품을 공유하게 됐다. 전략 상품 교차 노출을 시작으로 마케팅 제휴, 상품기획까지 함께 해나갈 방침이다. 위메프의 경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주목받는 특가 상품을 월간 실 사용자 1600만명에 이르는 중고나라 플랫폼에 제공한다. 두 회사는 연간 거래액 성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회사의 거래액을 합치면 쿠팡 거래액 추정치인 7~8조원을 넘는다는 점에서다. 중고나라는 2018년 기준 거래액 3조원을 기록했다. 위메프는 5조4000억원 규모다. 위메프는 새로운 수익원으로 배달시장을 점찍었다. 국내 배달음식 시장 규모는 20조원에 육박한다. 게다가 편의를 추구하는 1·2인 가구가 늘면서 배달음식 시장 규모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위메프는 지난 4월 말부터 강남/서초/송파지역에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최대 50% 페이백, 후기 작성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2019-07-10 15:05:27 신원선 기자
메디톡스, 보툴리눔 톡신 기술 탈취 제보 캠페인 진행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 관련 기술 탈취 제보 캠페인 '클린 보툴리눔'을 '스마트휘슬'과 함께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술 탈취 제보 캠페인 '클린 보툴리눔'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개발의 원천이 되는 균주 및 관련 제조기술이 불법적으로 탈취,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여 투명하고 경쟁력 있는 바이오 산업을 만들기 위한 공익 제보 캠페인이다. 제보자의 신원은 스마트휘슬의 공익 제보 시스템을 통해 100% 보호되며 신고에 첨부된 증거나 내용의 중요도를 검증하여 최대 30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제보자가 신원을 밝히고 바이오 산업과 관련된 연구 지원을 요청하면 내부 검토를 거쳐 추가 장려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제보는 익명성이 보장되는 스마트휘슬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를 통해 오는 11일부터 가능하다. 스마트휘슬은 다수 공공기관의 제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기업으로 IP 추적방지, 전화번호 추적방지, 접속로그 생성방지 기술 등 엄격한 보안 기준을 적용하여 익명 신고 및 보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보툴리눔 균주와 관련 의약품 제조기술은 국가 핵심기술로 지정되어 있고 해당 균은 생화학테러에 악용될 수 있는 맹독성 세균"이라며 "이러한 균주와 관련 기술을 불법 탈취하고 유통하는 행위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며 공익과 안보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공신력 있는 제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휘슬을 통해 제보자의 철저한 신원보장을 담보할 수 있는 만큼 기술 탈취 관련 정황이나 증거를 갖고 있는 많은 분들의 제보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9-07-10 14:56:41 이세경 기자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19일 부스 신청 최종 마감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의 부스 참가 신청을 오는 19일 최종 마감한다.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실무추진단'은 지난 9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오는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까지 참가 등록을 완료한 기업은 56개사로, 지난 3일 48개사에서 심층면접부스 참여 기업에 ▲명문제약 ▲한화트레이딩 ▲환인제약 등이, 상담부스 참여 기업에 ▲건일제약 ▲메디톡스 ▲안국약품 ▲시선테라퓨틱스 등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앞서 실무추진단은 채용박람회의 기업 참가 확대를 위해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신약개발연구조합 등 유관 단체에 참여 독려를 요청했다. 또 금주 내에 제약기업, 바이오벤처 등을 대상으로 추가 안내를 진행키로 했다. 부스 공간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등록은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남은 참가 신청기간 동안 실무추진단은 무료 부스 참가 등 홍보를 통해 기업 참여를 최대한 이끌어내고, 당일 행사에서 심층면접과 채용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24일 오후 2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층 오픈 이노베이션플라자 K룸에서는 참가 신청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행사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심층면접·상담부스별 구조와 당일 부대행사, 사전 등록 홈페이지 제작 등 실무적인 안내 및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무추진단은 취업예정자와 기업체 현직자 간 직접 소통을 위한 '직무 멘토링단'을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9일까지 생산, 연구개발(R&D), 경영, 기획, 마케팅, 영업 등 전 직무 분야에서 행사 당일 멘토 희망자를 지원받는다. 또 행사 참가 기업은 행사 가이드북·홈페이지 제작 등을 위한 기업 사전 정보와 채용 계획 등을 양식에 맞춰 오는 1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2019-07-10 14:46:3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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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주류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대여금·광고용 소모품은 완화

국세청, 주류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대여금·광고용 소모품은 완화 국세청이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 개정안을 수정한 '건의사항 반영분'을 제시했다. 지난 9일 국세청이 내놓은 개정안에는 핵심이었던 리베이트를 근절을 위한 쌍벌제 도입은 유지됐으며, 대여금 및 주류 판매 필수 장비 제공 등 주류 관련 협회가 요구한 내용은 대부분 반영됐다. 이번 안은 소상공인 창업 지원과 유흥음식업자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국세청이 제시한 '행정예고 후 건의사항 반영분'에는 ▲제공이 금지되는 금품 등에서 '대여금' 제외 ▲주류 판매에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장비 제공 허용 ▲'광고용 소모품' 가액 한도 폐지 ▲RFID 적용 주류의 주종별로 시음주 물량 한도 적용 ▲제조·수입업자의 판매가격 결정 기준 완화 등이 담겼다. 국세청은 "리베이트를 근절하자는 제도의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각 협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영세 자영업자 등 시장 참여자의 권익보호와 소비자의 편익 증대라는 데 기본 방향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국세청 '건의사항 반영분'을 살펴보면 당초 개정안의 '장려금·수수료·대여금(도매상들이 자영업자의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주는 자금)·에누리·할인·외상 등을 제공해선 안된다'는 문항에서 '대여금'은 제외됐다. 이는 대여금도 제공하지 못하게 할 경우 예비 창업자들의 자금마련 기회를 박탈해 외식산업 진입에 장벽이 발생한다는 소상공인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또한 개정안에는 주류 제조사와 도매상으로부터 지원받았던 냉동고와 냉장고 등 내구소비재 지원이 금지됐으나 수정안에는 주류 판매에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장비인 생맥주 추출기 등에 한해 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소모품 가액 한도 5000원 조항'도 폐지했다. 국세청은 제조사의 영업활동 위축과 소상공인의 지원폭 축소를 모두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건의사항 반영분대로 재개정이 이뤄진다면 향후 제조사는 주류 판매에 직접 사용되는 술잔, 앞치마, 얼음통, 오프너는 물론 생맥주 추출기 등을 현행처럼 제공할 수 있다. 시음주도 'RFID 적용 주류'에 대해 맥주와 소주처럼 위스키와 기타주류로 구분하는 내용으로 수정됐다. 당초 개정안에는 시음주로 'RFID 적용 주류 1800병'을 허용했으나 수정분에는 위스키와 기타주류 각각 1800병으로 수정했다. 제조·수입업자의 판매가격 결정 기준도 낮아졌다. 하지만 ▲내부의사 결정 절차에 따라 ▲제조원가 또는 구입 가격 이상으로 ▲소매업자에게는 도매업자에게 판매한 가격 이상으로 판매가격을 결정한다는 원칙은 개정안과 같다. 수정안에 따르면 수입상품은 부득이한 경우에 한해 구입 가격 미만 판매를 허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제도 악용 소지가 있어 내부의사결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단서를 넣었다. 또한 대형마트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저가 납품 요구를 방지하기 위해 '용도별' 대신 '소매 면허 종류별'로 판매가격을 결정해 골목상권과 영세사업자를 보호하기로 했다. 직전연도 수입금액 50억원 미만 수입업자의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판매가격 결정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수정안은 제조자와 50억 이상 수입업자와 50억 미만 수입업자로 나눠 판매가격 결정을 달리했다. 제조자와 50억 이상 수입업자는 동일한 지위의 도소매업자 별로 각각 제조원가 또는 구입가격 이상으로 판매가격을 결정해야한다. 50억 미만 수입업장의 경우 도매업자에게는 구입가격 이상으로 자유롭게 판매가를 결정하되 소매업자에게는 도매업자에게 판매한 가격 이상으로 가격을 결정하도록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관련 단체들이 이 건의사항 반영분을 수용하면 조속히 시행한다는 입장이다"고 말했다. 한국주류산업협회 관계자도 "이번 개정으로 주류업계가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해 상생발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적극 공감한다"고 전했다.

2019-07-10 14:07: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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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에 쏙!' 과일도 미니멀리즘 시대

'한입에 쏙!' 과일도 미니멀리즘 시대 롯데마트, 11일부터 일주일간 다양한 미니 과일 판매 작은 과일들의 기세가 매섭다. 롯데마트가 지난 3년간(2016~2018년) 과일 매출을 살펴보니, 크기가 작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미니 과일들의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체리의 경우 2017년에 26.0% 2018년에 7.6% 매출이 증가했으며, 자두는 2017년 11.7%, 2018년 3.4% 가량 매출이 늘었고 딸기, 무화과, 토마토, 포도 등도 3년간 매출이 지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서도 이러한 동향은 지속되고 있다. 딸기의 경우 올해 1~6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9.6% 신장했으며, 토마토는 1~6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3% 신장했다. 이처럼 작은 소과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작황에 따른 과일 품질, 가격의 영향도 있지만, 최근 맞벌이 부부, 1인 가구 등이 증가하면서 별다른 작업 없이 간편하게 씻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과일들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런 과일들의 경우 껍질째 먹을 수 있어 별도의 음식물 쓰레기를 남기지 않기 때문에 간편하게 과일을 섭취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통계청의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도 15.5%에서 2017년 28.6%로 크게 증가했으며, 2016년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45.5%인 533만1천명이 맞벌이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최근 과일 소비 동향을 고려해 11일부터 17일까지 전 점에서 일주일간 다양한 미니 과일들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우선, 당도가 높고 알이 굵어 체리 중 가장 맛있는 체리로 뽑히는 '워싱턴 체리(650g/1팩/미국산)'를 9900원에 판매하며, 김천/경산 등 유명산지에서 재배된 '거봉(2kg/1박스/국산)'을 1만3900원에, '냉동 미국산 블루베리(1kg/1봉/미국산)'를 5900원에 선보인다. 더불어, 제철을 맞아 연중 가장 맛있는 '자두'를 활용한 페스티벌을 준비해 '자두(1.2kg)', '체리 자두(500g)', 'GAP 영주 자두(1kg)'를 각 49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이성융 과일팀장은 "시대의 변화 흐름에 따라 유통 시장에서 고객들이 찾는 상품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며, "항상 변화하는 유통 트렌드를 지속 주시해 고객들의 기호에 맞는 맞춤형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연구중이다"고 말했다.

2019-07-10 13:53: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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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에 가면 열대야는 없다! '꿀잠 페어'열고 수면 컨설팅

신세계에 가면 열대야는 없다! '꿀잠 페어'열고 수면 컨설팅 찌는 듯한 열대야에 불면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숙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수면 경제)'란 말이 등장할만큼 숙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슬리포노믹스 시장은 2012년 5000억원 에서 올해 3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추정된다. 말 그대로 잠이 돈 되는 시대가 왔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처음으로 '꿀잠 페어'를 기획했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 열리며 열대야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고객들을 위해 숙면 솔루션을 제안한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체험형 콘텐츠다. 숙면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돋보인다. 편안한 잠자리에 필수적인 침대, 매트리스, 베개 등을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체험하고 상담 받을 수 있는 공간을 행사장에 마련했다. 일반적인 침구 브랜드 매장은 대부분 개방형 공간이기 때문에 편하게 눕고 체험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행사장은 독립된 공간으로 내 방 같은 안락함을 제공한다.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템퍼'는 영화관에서나 누릴 수 있는 템퍼시네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비했다. '가누다'는 이번 꿀잠 페어를 위해 강남점에 처음으로 팝업을 열고, 도수기법을 응용한 기능성 베개와 신제품 토퍼를 체험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최근에는 부부가 숙면을 위해 싱글 침대를 두 대 구입하는 현상이 많아졌다. 수면의 질을 위해 좋은 침대에도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경우도 늘었다. 실제로 2014년 3%에 불과했던 신세계백화점의 침대 매출 신장률은 지난해 14.7%로 껑충 뛰었다. 숙면에 도움이 되는 소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클래스도 있다. 북촌 한옥마을에 있는 향수공방 '르네랩'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팝업을 열고 향수 만들기 클래스를 진행한다. 베개 커버 등 침구에 뿌리거나 몸에 뿌리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준다. 브랜드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접수를 하거나 현장에서도 바로 신청할 수 있다. '라마라마플라워'는 질 높은 수면을 선사해주는 반려식물을 직접 심어보는 가드닝 클래스를 열 예정이다. 강의료는 재료비 포함 7만원이다. 침실에 넣기 좋은 공기 정화 식물도 함께 구매 가능하다. 빛과 통풍에 예민하지 않으며 산소발생률이 높은 선인장, 스파티필름, 산세베리아 등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이 식물들은 오염물질을 빨아들이고 공기를 정화해 쾌적한 수면에 도움을 준다. 면적의 5% 이상 식물이 있을 때 포름알데히드 50.4%, 톨루엔 60%의 감소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이밖에 열대야도 두렵지 않은 '언컷'의 라운지웨어도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 손문국 부사장은 "최근 잠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열대야 시즌에 맞춰 백화점에서도 처음으로 수면용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9-07-10 13:50:15 신원선 기자